〈 78화 〉78화 명랑운동회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났다.
강아영은 일전에 야동학습과 동시에 요가와 필라테스 동작을 학습한 적이 있었다. 덕분에 꽤나 유연한 동작이 가능했다.
덕분에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은 너튜브 채널을 열었고 나비부인이 같이 참여도 하면서 광고를 해주자 금새 7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덕분에 2층의 내 컴퓨터방을 비워주고 강아영의 방송용 방을 하나 만들어줬다.
강지영이 그걸 보면서 배아파하는 분위기.
결국 SB전자의 새로운 핸드폰 모델로 기용해서 제대로 된 광고를 찍게 해줬다.
이제 TV를 켜면 전국민이 강지영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기 시작했다.
유지선의 기획서는 내가 더 다듬어서 강재도회장에게 보냈고 투자회사와 마찬가지로 가장 우선순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인가 받았다.
그리고 생각도 못했는데 SB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강아영과 나를 공동대표로 추대해줬다.
외모와 말빨로 보다 많은 초인들을 영입할 수 있으리라는 강재도 회장의 생각이었을거다.
대신 상품성있는 초인 10명을 모으라는 미션이 있었지만.
그런데 대표건 추대 때문에 정치에 휘말리게 되었다.
SB그룹 박한욱 전무가 툭하면 불러서 태클을 걸기 시작한거다.
직급으로는 그가 상관이지만! 난 로얄패밀리라고!
재정담당 CFO 최문열 상무도 괜히 버짓을 줄이기 위해 내가 SB그룹에 큰 영향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게 보인다.
게다가 어제는 SB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실패할거라는 메일을 나를 첨부해서 강재도 회장에게 보냈다.
나는 생각지도 않게 SB그룹의 정치싸움에 휘말리게 된거다.
하지만 SB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리를 뺏기고 싶지는 않았다.
이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너튜버가 갑자기 큰 부를 거머쥐었 듯 새로 나타나기 시작한 초인들이 부를 거머쥘 수 있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었다.
물론 라크들은 위험하겠지만 초인들을 부려서 라크들을 생포해 오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기태와 재민을 통해 니체에게 메일을 보냈었다. 급한일로 만나자는 메일.
하지만 니체의 답메일은 일주일 동안 오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 주말인 오늘.
강재도의 비밀 별장에 나는 주요 인물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여름이 가기전에 같이 얼굴도 익히며 친해지기 위한 자리라고 할까?
내 할렘의 멤버들을 모두 모아놓으니 상당한 인원이었다.
내 집안식구 강아영,강지영,김잔디와 오피스와이프 유지선, 그리고 좆집 한미주, 한미선, 민은아, 교회신도인 김하늘, 리리스, 남태희, 남서희, 김희진 대리, 강사랑, 추미아 대리, 새로 마련한 엘리사김을 비롯한 12명.
총 26명 여자들을 모아놓고 보니 강재도의 별장이 시끌벅적해졌다.
교회신도이자 비서실과 강남프레스티지 로얄싸롱의 에이스들인 남서희, 김희진대리와 추미아대리,강사랑은 내가 주님이라는 걸 알게 되자 마자 엎드려서 울기 시작하며 내 발에 입을 맞췄다.
“내가 그때 신성모독이라고 소리쳤었잖아! 실장님이 우리 주님이셨어!!”
남태희가 잘난척하듯 이야기하자 그녀들은 자신의 옷을 찢으며 눈물로 회개를 하기 시작했다.
김잔디는 민은아는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했다.
자신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
김잔디는 그녀를 붙잡고 계속 이것저것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강아영과 강지영은 12명의 새로 재창조한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즐거운 수다를 나누고 있었다.
유지선은 리리스와 둘이 딱 붙어서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녀들의 대화가 제일 궁금했다.
웅성웅성웅성.
나는 여자들의 수다가 이렇게 시끄러운지 몰랐다.
나는 확성기를 들었다.
“주목! 주목!!!”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좌중.
그녀들을 모은 이유는 그녀들끼리 친해지는 것도 있지만 오롯이 나의 즐거움을 위한거다.
“내가 오늘 상품이다. 나를 걸고 오늘 운동회를 실시한다! 이긴팀의 보지에는 내가 세례를 내려주도록 하지!”
와와와와와!!!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좌중.
일전에 야동을 보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나의 로망이다.
일명 명랑운동회.
강아영팀과 강지영팀으로 두개를 나눴다.
오늘은 그녀 둘을 구분하기 위해 강지영에게는 목걸이를 채워놨다.
나는 강아영과 강지영을 대표로 세워놓고 각각 12명씩 줄을 세워 편을 나눴다.
“자 다들 옷을 벗지?”
나의 한마디에 부끄러움 없이 옷을 훌렁훌렁 벗는 그녀들.
갑자기 살색이 가득해지는 별장의 로비.
기대감에 그녀들도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이번 운동회를 위해 꽤 많이 준비를 했었다.
“자 단체 팔벌려뛰기 시작!”
나는 음악을 틀었다.
음악에 맞춰 PT체조 6번을 시범보이며 따라하게 했다.
나는 호루라기를 불면서 동시에 행동을 맞추게 유도했다.
내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상하로 흔들리는 유방들의 거친 움직임.
부끄러움 없이 나체로 뛰는 그녀들의 PT는 나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20번을 했더니 그녀들의 온몸에서 땀이 흥건하게 나기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PT체조인지 동작이 엉망인 김잔디에서 시작해서 열심히는 하지만 체력이 금방 소진되는 민은아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수치심을 잊고 옷을 홀딱 벗은 채 같은 동작을 하며 하나의 행동을 이뤄가는 모습에 그녀들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보통 사이비종교가 이런식으로 단체의 동질감을 만들어내면서 더 빠지게 만드는거다.
내 의도에 정확히 그녀들은 부응하기 시작했다.
땀을 흘리며 헉헉거리며 쉬고있는 그녀들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간의 친밀도가 부쩍 높아진 듯 싶다.
나는 첫번째 대결종목을 개시했다.
“아영팀 지영팀 팀별 이어달리기!”
두다리로 달리는게 아니라 네발로 기어서 달리는 이어달리기.
단지 각자가 입에 딜도를 물고 있다. 첫번째 주자는 입과 보지에 딜도를 박아놓은 상태로 기어가기 시작하고 딜도가 보지에서 빠지면 다시 껴넣을 때까지 달리면 안된다.
입에 물고있는 딜도 배턴을 다음 선수의 보지나 항문에 끼어 넣는걸로 배턴 터치가 되는 경기.
첫선수는 강아영과 강지영이 각각 시작을 했다.
둘이 완벽히 동일한 DNA다 보니 입에 딜도를 물고 기어가는데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강지영의 보지에 박힌 딜도가 퓨측!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다.
당황하는 강지영을 두고 한참을 앞서는 강아영.
강아영의 앞에 대기하고 있던 남태희의 보지에 입에 문 딜도를 강하게 밀어넣었다.
“하흑!!~”
남태희가 자신의 보지에 박힌 딜도를 빠지지 않게 질벽의 압력으로 빨아드리면서 열심히 기어가기 시작했다.
뒤늦게 강지영도 남서희의 벌려져 있는 보지까지 다가갔으나 이미 반바퀴는 넘게 벌어져있는 레이스.
남서희의 보지에 딜도를 박아넣고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남서희 달려!!!”
무엇보다 지고 싶지 않은 강지영의 눈에 눈물이 분함의 눈물이 맺혀있는것 같다.
앞서있는 남태희가 기어가는 와중에 바닥은 그녀들의 애액과 침으로 잔뜩 젖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태희의 위기다!
보지가 벌어지면서 딜도가 빠져나오려고 하는거다.
강아영이 쫓아가면서 옆에서 다급히 소리를 질렀다.
마치 권투선수의 코칭스탭이 링 옆에서 응원하는 모습.
“태희야! 주저앉아! 빨리 빠지지 않게!!”
태희는 그녀의 코칭에 맞춰서 바닥에 주저앉아 딜도를 자궁 끝까지 밀어넣었다.
순식간에 손잡이만 남고 쑥 들어가는 딜도.
그제서야 안심하고 남태희는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다.
남서희는 열심히 기어갔지만 남태희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진다.
보짓구멍에 잔뜩 힘을 줘서 딜도가 빠지지 않게 해야하는데 기어가면서 힘을 배분할때마다 엉덩이가 벌어지며 딜도가 너무 쉽게 빠지려고 한다.
남서희는 최선을 다했다.
결국 다음 선수 리리스의 보지에 자신의 입에 물고 있던 딜도를 박아넣고는 그녀는 그자리에서 허물어져버렸다.
리리스도 그 뒤를 이어 열심히 기어봤지만 상대는 김하늘. 보지컨트롤이 워낙 뛰어난 그녀였기에 딜도가 박혔는지 알 수없을 정도의 빠르기로 한바퀴를 앞서버렸다.
하지만 그때 구릿빛 엉덩이가 눈앞에 보였다.
번뜩이는 구릿빛 엉덩이와 균열. 단발머리의 한미주가 리리스를 독려한다.
박기 쉽게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리리스의 입에 물린 딜도는 너무도 편안하게 한미주의 보지에 안착했다.
나는 깜짝놀랐다.
한미주의 보지안으로 딜도가 완전히 쑥 들어가버린거다. 그리고 한미주의 광기에 찬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마치 표범과도 같은 움직임.
그녀가 질주할 때 마다 휘어진 유방이 미친듯이 흔들린다.
이내 한바퀴 차이난 레이스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한미주.
“한미주 최고!!!”
강지영은 한미주 덕에 다시 레이스가 비슷비슷해지자 레이스를 마친 한미주를 꼬옥 껴안아주었다.
하지만 이어달리기는 결국 강아영팀이 승리를 했다.
레이스를 했던 실내 1층은 그녀들의 애액과 땀, 침으로 끈적끈적해졌고 승리에 도취된 강아영팀은 강아영을 행가레를 쳐주기 시작했다.
“두번째 게임! 폭탄 돌리기!”
나는 중앙에 누웠다.
룰은 간단했다. 누워서 발딱 서있는 내자지에 보지던 항문이던 어떤 구멍을 넣어서 사정을 하게 하는 거다. 대신 왕복은 세번 이상 불가능.
원을 이뤄 줄을 서서 강아영팀, 강지영팀이 교대로 서있게 된다.
나는 공정성을 위해 눈을 가렸다. 내가 쾌락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잡고 그 구멍에 파정을 하면 그녀가 속한 팀이 이기는 것.
신음소리도 내면 탈락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
나는 그녀들이 줄을 선것만 확인하고 눈을 가린채 누웠다.
내 귀두에 첫번째 선수의 부드러운 구멍이 느껴졌다.
이미 잔뜩 애액이 흘러있는 그 구멍은 부드럽게 내 귀두를 감싸며 달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번의 움직임에 내가 달아오를리 없다.
아쉬움 가득한 구멍은 그대로 자리를 떠났고, 그 구멍보다 더 뜨거운 구멍이 내 귀두를 잠식했다.
눈을 가리고 누워있으니 더 꼴린다.
조여지는 느낌이 이건 백퍼 항문이다.
내 귀두를 세번 약올리고 떠나는 구멍.
그리고 연달아 목보지도 등장했다. 하지만 쉽사리 내 귀두의 파정감은 밀려오지 않는다.
세번씩 왕복하고 떠나는 보지들의 감각.
20명이 지났을 때 고환에서 움찔거리는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제 진짜 날 기분좋게 해주는 구멍에 사정을 할거다.
그리고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는 질벽. 파도처럼 밀려오는 질벽의 느낌은 누구인지 딱 알것 같다.
이건 한미주다. 운동으로 다져진 보지의 느낌이 위 아래로 반복하면 할수록 파정감을 복돋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3번만에 나의 쾌감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리고 다음 덮쳐지는 보지.
어???
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질벽의 주름이 귀두를 저항하기 위해 가로로 막아야되는데 마치 벌집과 같은 형태로 생긴 질벽이 내 기둥을 압박하기 시작하는 느낌.
“어???”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소리를 냈다.
단지 한번 그녀의 보지가 하강했을 뿐인데 사정감을 참기 어려워졌다.
귀두는 그녀의 자궁경부 끝에 닿아 둔탁한 충격을 줬다.
그리고 애액이 스파클 사이다처럼 내 기둥을 호스로 뿌리듯 적셔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통 자궁까지 들어가면 넓은 공간의 허탈한 기분이 드는데 그녀는 자궁까지도 좁혀지며 내 자지를 압박을 한다.
신기한 기분.
나는 이 신비로운 기분을 놓치고 싶지 않아 그녀의 허리를 잡아버렸다.
와아아아아아!!!
승리의 환호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를 향해 허리를 계속 튕겨올렸다.
꼬리뼈까지 울리는 쾌감에 귀두 끝이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이 엄청난 보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눈을 가리던 안대를 풀어버렸다.
금발의 미녀.
리리스가 나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자궁속에 나의 DNA를 참지않고 방출해버렸다.
뷰르르릇! 뷰릇!!!
리리스가 한손을 위로 올리며 소리없는 승리의 포효를 울린다.
나는 그녀의 몸에 잔뜩 싸주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올린 손을 같이 올려줬다. 마치 격투경기의 승자의 손을 올려주는 레퍼리처럼.
와아아아아!!
명랑운동회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2인3각과 줄다리기, 놋다리밟기 등 여러 게임을 더 하고 저녁을 다같이 와인을 곁들여 멋드러지게 먹은 우리들.
승자와 패자는 없다고 선언하고 나는 오늘 밤 밤새도록 26명에게 모두 세례를 내려주겠다고 선언하자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로 바뀌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