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3화 〉73화 본어게인 (73/155)



〈 73화 〉73화 본어게인

“죽여달라는 말과 같은거 알어?”


“알아요. 그래도 내 기억이 유지된다면서요. 어차피 재생성되지 않은 인류는 멸망하게 되어있어요.”


나보다 더 확신을 하는 유지선.

“제가 썼던 소설 기억나세요?”


“기억나지.”


“인류가 멸망하는 시나리오 중에 가장 쉬운게 뭔지 아세요?”

“글쎄 전쟁?”

유지선은 나의 눈을 천천히 바라보며 조용하게 말했다.

“바이러스예요. 내가 라크라면 인류의 멸망을 위해 바이러스를 만들거에요.“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때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퍼즐 하나.


강재도가 투자하는 <여의제약>
그 회사가 바이러스의 시약을 만들고 치료를 위한 연구를 위한 회사였다.
설마 강재도는 라크의 바이러스 공격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걸까?
실제로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미리 준비하고 있던 바이러스 시약회사는 떼돈을 벌게 된다.


설마 김득렬이 일부러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강재도가 이를 치료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
아직 무엇하나 확실한  없지만, 여의제약은 조사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제가 라크에게 먹힌다면 라크는 제 두뇌를 이용해 추가적인 학습을 해서 발전할 수 있어요. 실장님이 더 강해지는거죠.”


“으음..”


“저 재생성할때 키도 좀만 더 키워주세요. 너무 작아서 짜증나요. 췟. 처녀도 복구시켜주고~ 음... 또... 아이큐도 더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아. 유방도 좀만 더 크게. D컵 정도에.. 음.. 또 뭐가 있으면 좋을까?”


떡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을 한사발 마시고 있는 유지선.

“나는 지선이는 그냥 인간으로 두고 싶었는데.. 재생성을 하면 내가  막대하게 되더라고. 나한테 맹목적인 충성을 하게 되거든.”

“어차피 바이러스에 걸려서 죽는것보다 실장님이 막대해주는게 저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오피스와이프인데 버리지는 않으시겠죠? 그쵸?”


“일단 천천히 생각해보자.”


나는 그녀를 재생성하는게 왠지 껄끄러웠다.
그때였다.

푸욱.


볼펜으로 자신의 목을 꿰뚫는 그녀.

퓨시이이이이익!!

회의실의 바닥이 피로 물들기 시작하며 그녀가 쓰러졌다.

“저.. 절.. 그냥.. 죽게... 내버...”


 진짜 이 미친년은 보통이 아니다.

나는 어쩔수 없이 그녀의 옷을 벗기고 라크를 불렀다.

“키.. 키...가슴..크..기...”


아니 죽어가는 유언이 그게 뭐냐고.

“라크야. 재생성해줘.”

- 아 시발. 침고여 죽는줄 알았어. 김미정 재생성 마려웠는데 비슷한 레벨의 유지선이라니. 후후.


라크가 입을 벌려 유지선을 감싸기 시작했다.
라크의 부피가 커진 만큼 잘라서 먹는 행위를 안해도 되는 모양이다.
그녀의 핏자국도 전부 라크에게 흡수되었다.

“18살 기준 처녀로 돌리고, 키는 5cm만 키워줘. 유방은 D컵에 음.. 또 뭐있었지?”


아이큐를 좀더 올려달라고 했지.

“어. 맞어.”


- 알았어. 너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 줄이되 충성도는 유지할거야.

“딱 좋아.  신격화 하는 모양새는 정말 싫더라니까. 기억도 전부 유지시켜줘. 어릴적 기억까지.”


- 그거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괜찮겠어?


“어차피 점심 식사시간까지 1시간 남아있으니까 괜찮아. 그정도면 충분하잖아?”


- 30분이면 돼.

“오케이.”

뿌드드드득.

라크의 검은 점액질 안쪽에서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살짝 소름이 돋았지만 이제 이런건 익숙해져야한다.


나는 라크가 유지선을 재생성하는 동안 인터넷 뉴스를 더 검색해봤다.
해외 뉴스를 검색해보니 중국과 일본에서도 초인들이 나타났다는 내용이 있었다.

아무래도 카톨릭이 연관되어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인천공항에서 자폭했던 하워드그린도 카톨릭에서 파견된 초인임이 분명했다.


“그런데 하늘을 날아다니는건 너무 오바잖아. 라크 너도 재생성하면 하늘을 날수 있는거 그런거 없냐?”

- 그건 신기하네. 나중에 하늘을 나는 놈을 잡아줘봐 재생성해서 분석 좀 해보게.


“아 재생성하면 그 능력들을 다 배분해서 줄 수 있냐?”

당연하지 그런 능력들은 DNA에 있는 정보니 다시 재생성을 시키면서 능력을 심는게 가능할거야.


“가능할거라니.. 안해봐서 모른다는 이야기군.”


- ...

라크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석이 바닥으로 미끌어져 내리며 유지선의 나체가 제 2회의실 중앙에 나타났다.
우유빛 향기가 날것 같은 그녀의 뽀얀 피부.
원래도 충분히 몸매가 예뻤는데 키가 좀더 커지니 얼굴이 상대적으로 더 작아지면서 8등신의 미녀로 재탄생이 되었다.

천천히 눈을 뜨는 그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싱그럽게 웃는 유지선.
그녀의 바른 치열에 담겨있는 아름다운 미소가 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느낌이군요. 우아!!!”


그녀는 자신의 유방을 먼저 확인했다.

“좀더 무거워졌어.. 와...키도 커졌어~~우앙!!”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옷 먼저 입어.”

원래 벗어놓은 옷이 살짝 작아졌다.
덕분에 하의는 미니스커트처럼 되었고, 셔츠 상의는 단추가 터질 듯 했다.
도저히 이 상태로 나가면 사무실 사람들도 이상하게 쳐다볼게 분명하다.

“이 상태면 다들 쳐다보겠네. 내가 이따가 셔츠하나 사가지고 올테니 여기에서 일보고 있어. M사이즈 사면 되겠지?”


“네 스커트는 55에 M사이즈 셔츠면 될것 같아요.”


나는 그녀의 옷과 최대한 비슷한 옷을 앞에 있는 고급 패션매장에서 사가지고 올라왔다.


“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네요! 비쌀텐데~”


“어릴적 기억은 전부 다 나지? 라크가 신경 많이 썼어. 30분넘게 재생성했지. 보통 재생성은 1분내외로 뚝딱이거든.”

“네~ 기억력이 더 좋아진것 같아요.”


“다행이네.”

“저 다시 처녀됬는데 식기전에 드실래요?”

나에게 푹 안기는 유지선.
전에비해 5cm정도만 커졌을 뿐인데 발끝을 들어 내 입술에 쉽게 키스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쪼옥!


“전에 못느꼈던 새로운 감정이 추가가 되었어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되지? 경외감? 그 전에는 동경이었다면 지금은 그것보다 더 강렬한 느낌이네요. 실장님을 주인님으로 모시고 싶어지네요.”

“내가 이야기했잖아. 재생성은 위험할거라고.”

“아닌데요? 안위험한대?”

유지선의 입에서는 단냄새 솔솔 풍겨온다.
그리고 그녀의 섬섬옥수를 밑으로 내려 바지 위로 불뚝 솟은 내 귀두를 부드럽게 터치하기 시작했다.

“SB그룹 최초로 회사에서 처녀를 따먹는 기회를 드리죠.”

곧바로 유지선은 회의실 테이블에 팔로 지탱하며 허리를 숙였다.
곧게 쭉 뻗은 다리사이로 치마는 올라가 있었고 여전히 노팬티에 드리우는 그녀의 핑크빛 속살은 뻐끔거리며 나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타이밍에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내려 거대한 육봉을 노출시켰다.
혈관이 터질 듯 팽배한 기둥과 귀두의 끝에는 처녀를 먹는 기대감에 벌써 부터 쿠퍼액이 끈쩍거리며 맺혀있었다.

“어머... 생각해보니.. 처녀는 천천히 할까요?  커다란게... 들어갈리가 없어...”


발기한 자지를 앞으로 스윽 내미니 유지선의 소음순과 같이 벌려있던 똥꼬가 오므라든다.

잘록하면서도 적당히 살이 있는 허리. 그렇다고 뚱뚱한 느낌이 아니고 젖살이 남아있어 포동포동한 여고딩의 그 느낌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아니기 때문에 나름 귀여운 면이 부각되는 몸매다.


신선한 투명감이 느껴지게 하는 피부와 거기에 포인트를 담당하는 유두의 핑크색과 보지털의 콘트라스트.


재생성을 하면서 빽보지로 관리하던 털이 무성하게 다시 자라 올랐다.

“빽보지로 유지했던 이유가 있었구나?”


그녀는 털이 너무 많아 보지에서부터 똥구멍까지 수북하게 털이 나있었다.


“부끄럽게 하실꺼에요?”

얼굴이 붉게 물든 유지선. 그녀는 뒤로 손을 뻗었다.
내 허리 근처를 눈먼 장님처럼 더듬거리더니 내 귀두의 끝을 잡았다.

“빨리 들어오라구요. 부끄럽게 하지말고! 아.. 이거 다시 브라질리언 왁싱할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나는 이빨이 전혀없는 입과 같이 앙다문 그녀의 조개에 귀두를 턱턱 문대며 테트리스를 준비했다.


나는 입에 침을 잔뜩 모아 쥬륵 귀두에 내렸다.
아직 앙다문 그녀의 처녀보지에는 애액이 새어나올 기미가 안보인다.


하지만 나는 재생성된 여자의 항문은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구멍이라는걸 아주 잘알고 있었다.
아직 배변의 행위를 한적이 없는 진짜 순수한 구멍이다.
이게 그녀의 보지보다 진정한 처녀가 아닐까?

잔뜩 보지에 긴장을 하고 있던 그녀는 보지에만 집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항문은 이완이 되어 벌렁벌렁 거리고 있었다.

내 침으로 범벅이된 귀두를 나는 그녀의 진정한 처녀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드드드드드.


“아니~ 거기 아니예요.. 실장님~~!!”

그녀가 뒤로 손을 내밀어 내 엉덩이를 꼬집는다.
하지만 난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똥구멍에 잔뜩 힘을 줘서 귀두의 진입을 멈출려고 했지만 이미 절반 가까이 박힌 귀두.
특히 귀두의 모양은 삽입을 쉽게 하기 위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억압은 있었지만 나는 무게를 실어 그녀의 항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미개척지를 탐험하는 대항해시대의 패스파인더의 마음으로.


“아.. 아퍼...”


“힘빼..”


“힘 지금 빼고 있는거라구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렸다.

“밖에 들린다고요!!”


그녀는 깜짝놀라 몸에 힘을 빼버렸다.
보통 주사를 놓을  간호사가 엉덩이를 때리면 경직이 풀리듯.


푸욱.


그녀의 구불구불한 장의 주름이 펴지면서 나의 귀두는 무사히 목적지를 개통시켜버렸다.
좆대와 귀두에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
질벽에서 나오는 애액대신 장에서 나오는 장액이 윤활역할을 해주기 시작했다.
한번도 몸에서 변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장에서 최초로 분비되는 장액은 애액과 전혀 다를바가 없었다.

 매끌거리며 쉽게 운동이 가능해지는 그녀의 항문.
그녀는 주먹을 꾸욱 쥐면서 쾌감을 이겨내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응구구구구 우구.. 응.. 응기이잇!!”

괴상한 소리를 내며 쾌감에 부응하는 그녀의 움직임.
급기야 그녀는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처녀 항문에 벌써 가버리면 어떻게 해?”

“하응... 실장님... 너무해...”


그녀의 장액이 새어나오며 그녀의 처녀보지에서도 드디어 애액이 같이 분비되기 시작했다.
여자들은 장액이 분비될때 애액도 같이 분비되는 구조인건가?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처녀보지의 조그마한 균열에서 국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장액으로 미끈거리던 내 자지는 그녀의 내부에 허리를 아무리 집어넣어도 끝이 없이 수렁처럼 계속 들어간다.
자궁에는 자궁경부가 있어서 들어가는 귀두의 끝이 있는데 그녀의 항문은 들어가도 들어가도 끝이없다.
그리고 나는 급하게 자지를 뽑았다.
빠르게 뽑는 바람에 그녀의 똥꼬에서 공기가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뽀옹!!


“하하. 방구까지 텄네 이제. 역시 내 와이프!”


“뭐래~”


나는 농담을 던져 그녀를 이완하게 만들면서 잽싸게 그녀의 빈틈을 노렸다.


이제는 처녀보지다!

애액이 나오기 시작한 순간 밀어넣기만 하면된다.


“아윽.. 찢어진단 말예요..”


“찢어지라고 있는게 처녀 아니야?”

나는 얄미운 미소를 가득 담고 딱딱해진 자지를 계속 그녀의 보지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흐려진 신음소리와 유지선의 입술에서 단내가 풍기는 신음이 흩어진다.


“아.. 따뜻해...”

구멍에 귀두만 담궜을 뿐인데 놀라울 정도로 뜨거운 체온과 끈적끈적한 감촉에 나는 무심코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녀의 소음순이 느끼고 있는 기분좋은 귀두의 담금질을 그녀의 모든 질벽이 느끼게 해주리라.
나는 몸무게를 그녀의 엉덩이쪽으로 실으며 그녀의 처녀보지에 밀어넣는다.
부풀어 오른 귀두로 질벽에 바리케이트를 치던 유지선의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꽉!


질벽은 단단히 조여지며 내 귀두의 더이상의 진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씨익웃으며 힘을 가했다.

“하으...하응~~~~ 아퍼.. 아퍼... 아퍼요.. 아프다고....심한.. 사람이야.. 당신은..”

나는 조금전 보다 더 딱딱해진 육봉을 더 강하게 밀어내며 그녀의 억압을 해방시켰다.


투드드득!


무언가가 내부에서 터지는 느낌. 처녀막이 찢어짐과 동시에 따듯한 혈류가 느껴진다.
그리고 나의 귀두는 무사히 그녀의 자궁에 도달할  있었다.


“하아아아악!”

나는 유지선의 입을 손으로 막아야했다.
여기는 업무시간의 회의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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