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0화 〉70화 인방 (70/155)



〈 70화 〉70화 인방

김잔디는 메기같이 생긴 얼굴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별명이 똥파리였다.
남자애들은 못생겼다며 때리기도 하고 왕따를 당하며 불운한 유년기를 보냈었다.

집이 부유했지만, 왕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맛난걸 사줄 때 잠시 멈출 뿐, 자신의 외모는 왕따를 부르는 치트키였다.


고등학교 때 부터 키와 가슴이 폭풍성장하기 시작해서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갈 무렵 완벽히 몸이 여물었다.
덕분에 반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걸 피하기 위해 압박붕대를 하고 다녀야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이 자살을 했다.
아버지가 친구라고 믿고 있던 아저씨에게 사기를 당했었다.
빚은 없었고, 집은 그나마 유지가 되었지만 모아두었던 모든 돈이 사라진 상태.
부모님은 상실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김잔디는 집을 팔려고 했지만,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제3의 인물 때문에 집을 팔수도 없었다.
지분만 판매를 하려고 했지만 공동명의자를 찾을  없다고 지분도 판매가 어려운 상황.
결국 큰집에 살면서 배를 곯아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홀로 남은 그녀는 먹고 살기 위해 인방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한참공부를 해야할 때, 그녀는 살기 위해서 자신의 성숙한 몸매를 이용하여 인방을 시작한거다.

가면을 쓰고 옷을 야하게 입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올린게 히트를 치고 팔로워가 점점 늘어났었다.
채팅을 하며 대화를 해줘도 사람들이 돈을 주는 상황.
벗지도 않아도 되고 몸을 팔지 않아도 벌리는 돈이  짭짤했다.

그만큼 김잔디의 몸매는 육감적이었고 성충동감수성을 자극하는 에로한 육체였다.

김잔디는 간만에 방송을 재게하면서 떨리는 마음을 주체 못했다.


방제목은 되도록 자극적으로.
<나비부인 새로운 보X자X로~>


“월하!!”

김잔디는 나비부인의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와아!! 월나부인 납셨다]
[월하!!]
[만세 여왕의 귀환이라니!!]
[월하!!]
[월하~~ 사랑해요~~ 나비부인!!]

스크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올라가는 채팅 인사들.
채팅창은 광란의 도가니였다.



찰랑!

<미니미니님께서 코인 1,000개를 보내셨습니다.>
[제목 어그로에 끌려 들어왔습니다. 정답은 “지” 입니다]

“미니미니님 코인 고마워~~ 지금 댓글에 X자에 <지>를 넣는 사람 누구??  음란마귀들!! 보금자리라고요! 보<금>자<리>!”


김잔디는 자신의 가슴을 가볍게 좌우로 흔들자 출렁거리는 슴부먼트에 다시한번 채팅창의 스크롤은 읽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저 이사 왔어요~~ 이제 경기도민에서 서울시민~”


[저도 서울 이사갑니다.]
[서울 비싸지 않나?]
[모로가도 서울]

찰랑!

<성기사이즈킹왕짱님게서 코인 10,000개를 보내셨습니다.>
[구와 동까지 말씀주시면 코인 십만개 쏩니다.]

“어머어머~ 성기사이즈킹왕짱님~~ 코인 일만개라니~~!!”


김잔디는 그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화면으로 들이대고 트월킹을 시전했다.
슴부먼트 못지 않은 흔들림에 코인 기부가 채팅창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찰랑!


찰랑!!


찰랑!!


“킹치만~ 강남구까지만 말할래요~ 동까지는 안돼요오~~”

그때였다.
샐리가 어느새 방으로 들어와 김잔디의 얼굴을 핥는게 아닌가?

김잔디가 샐리를 워낙 이뻐해주고 밥도 잘 챙겨주니 샐리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거다.
그나마 다행인게 샐리가 생리를 시작해서 바닥에 피를 질질 흘리고 다녀 팬티를 입히고 생리대를 채워놨었다. 팬티를 입힌김에 브래지어도 맞춰서 입혀줬더니 오빠도 흐뭇해하셨었다.


“꺄르르~ 안돼 샐리~~ 안돼! 기다려!!”


샐리에게 브래지어와 팬티를 안입혔었으면 방송에서 성인콘텐츠 누적신고로 밴 당할뻔한 아찔한 상황.

[와 저 미인은 누구?? 개 이뻐. 근데 왜 개처럼 행동함?]
[와 대박. 나비부인님 애완견 부리듯 미녀를 부리신다!]


연신 얼굴을 핥던 와중에 김잔디의 마스크가 순간 벗겨져버렸다.


“악!!”

후다닥 가면을 썼지만 금새 방송을 캡쳐한 팔로워들이 도네이션으로 김잔디의 얼굴 사진을 계속 노출 시키기 시작했다.

[대박 나비부인 최초로 얼굴 노출!!!]
[와 미쳤따리!! 연예인 능가하네!!!]
[나비부인 왜이리 어려?? 미성년 아니심?]


찰랑!

<성기사이즈킹왕짱님게서 코인 100,000개를 보내셨습니다.>
[기왕 노출된거 그냥 가면 벗고 방송하시죠 나비부인님]

샐리 때문에 얼굴이 노출된 김잔디는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성기사이즈킹왕짱님~ 십만개 코인! 감사드려요오~~ 하아.. 이거 어쩌죠?”


십만코인이면 백만원이다.
김잔디는 얼굴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갑자기 밀려왔다.

빰빠라빰빰!

<아영간강님게서 코인 10,000,000개를 보내셨습니다.>
[얼굴 노출 방송 고고]

김잔디는 엄청난 도네이션에 깜짝 놀랬다.
원래 열혈팬들의 아이디는 다 기억하는데 처음 보는 아이디.
무려 1억원을 도네이션한거다.

“끼야아아아아아~~ 아영간강님!!”

김잔디는 마스크를 벗어 공중에 날려버렸다.


채팅창도 난리법석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에 대한 경외감과 1억 도네에 대한 충격의 채팅.


[아영간강님 만수무강]
[아영간강님 아영강간하시길]
[아영간강찬양! 님덕에 나비부인 마스크 벗음!]
[나비부인 존예. 미쳤다. 내가 기획사면 당장 캐스팅]
[언니 엄청이뻐요! 사랑해요 언니!]
[끼야 팬티벗고 소리질러!!]


어느새 시청자 수는 글로벌 인원수를 포함해서 100만명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김잔디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엉엉엉~~ 아영간강님 고마워요~~ 비밀방 하나 쪽지로 열어드릴게요~ 이따가 한시간 뒤에 오셔요~”


김잔디는 심장이 터질  같았다.
1억이라는 돈이 한번에 터진 건 역대급이다.


그래도 도네를 받았으니 어떤 리액션을 해야될지 고민을 하는 그녀.

유두나 음모가 노출되면 방송채널이 폐쇄되니 더 야한건 불가능이다.


“저.. 방송 처음으로 춤 춰볼게요.”


김잔디는 카메라 뒤로 멀찍이 서서 최대한 에로한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잘 추는 댄스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베이글외모와 섹시한 몸매는 시청자들의 잘잘한 도네이션이 끊이지 않게 했다.

찰랑!


찰랑!

찰랑!!


빰빠라빰빰!


<아영간강님게서 코인 10,000,000개를 보내셨습니다.>
[한시간 못기다리겠음. 지금 방종 후 방파셈]

김잔디는 춤을 추다가 우뚝 멈춰야했다.


[이건 인정. 방종해도 화 안냄.]
[와 어떤 금수저길래 2억이나 쏘냐. 시발]
[아 방종하면 안돼요 시작한지 한시간도 안됐는데!]
[제발. 나비부인 이쁜얼굴 더 보여줘..]


김잔디는 바로 의자에 앉아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야했다.


“저.. 여러분? 저 방종해야될것 같아요! 내일 저녁 7시부터 정상적으로 방송할테니 기대해주시구요! 내일 저녁 치킨 100명에게 쏠게욥!”

[월바!]
[월바!!]
[빨리 가삼. 내일 치킨은 찜!]

“월바~~~ 잊지말고 구좋대해줘요~ 구좋대는 구독~ 좋아요~ 댓글이예요~”

김잔디는 방송을 끄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달래야했다.
그리고 한숨을 길게 쉬고 아영간강에게 쪽지를 보냈다.


[방제/비번: 아영간강 / 112211]


김잔디는 긴장하는 마음으로 비번 걸려있는 방송을 켰다.

<아영간강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월하~]


“월하~~ 아영간강님~~ 너무 고마워요~~”


[벗어.]


“네??  그런 방송아니예요~~”


[어서 벗고 보지벌려서 보여줘봐 씨발련아.]

김잔디는 당황스러웠다. 2억을 도네를 했다지만 아까 대중들과 같이 있을 때와는 너무 다른 채팅.


“저기요... 아영간강님~ 아영간강님은 어디에 사세요?”

[왜 알려주면 한번 대줄거야? 한번 대주면 1억 더 줄게.]


김잔디는 순간 악마의 유혹에 자신이 빠졌다는 걸 느낄  있었다.

“저 임자있는 몸이에요. 걸레 아니라구요. 잘못 보셨어요 아영간강님. 그냥 섹시춤 춰드리면 안될까요?”

[그럼 그냥 대줘. 시발 지금 당장 대준다는  안하면 졸라 후회할걸?]

“저기요 저 후회 안하거든요?”


그때였다.

“무슨 후회를 안한다는거야?”

오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깜짝 놀란 김잔디는 카메라를 밑으로 돌리고 마이크를 껐다. 오빠의 얼굴이 아영간강이라는 사람에게 비춰지면 곤란하기 때문.

“오빠~~ 지금 방송중이였어요.”

“근데 왜이렇게 얼굴이 벌개졌어? 화가 잔뜩 난거 같은데.”

“팬이 고액의 도네를 하고 과도한걸 요구해서요...”

“얼마나 도네를 했길래?”

“2억원이요.”

오빠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저도 사실 깜짝 놀랐어요. 이런적은 거의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가 시키는대로 해줘. 2억인데. 니가 언제 하루만에 2억을 벌어보겠어.”


“네에???”

오빠의 말에 김잔디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빠의 명령은 들어야 했다.

다시 채팅창을 열고 아영간강과 채팅을 시도했다.


[아영간강님. 제가 대드릴게요.]

[오. 잘됐네. 지금 팬티를 벗고 카메라에 대고 다리를 벌려.]

김잔디는 울먹거리는 표정으로 오빠를 바라봤지만 오빠는 스마트폰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팬티를 스륵 내리며 의자에 걸터 앉는 김잔디.
그녀는 부끄러운 마음을 진정시키며 다리를 천천히 벌렸다.
핑크색의 부끄러운 속살이 활짝열리는 순간, 새로운 채팅이 올라왔다.


[이제 박아줄게.]

[네?]


갑자기 오빠가 김잔디의 의자를 회전시켜 자신을 향하게 했다.
오빠의 자지가 이미 잔뜩 성을 내고 있었다.

“오... 오빠.. 이거 방송중이예요...”

“무슨 상관이야.”

오빠의 자지가 김잔디의 여린 속살을 뚫고 밀어들어가기 시작했다.


“하...하응~~??”

오빠의 자지는 그녀가 너무도 기다렸었기에 꼬리뼈가 시큰해질정도의 쾌락이 밀려왔다.
그리고 아영간강이라는 사람이 보고 있다는 사실에 더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거대한 귀두가 휘감기듯 밀착되며 질벽의 점막을 자극하는 쾌감은 그녀의 하반신을 녹여버릴 정도였다.

“하아... 하아~~ 하응~~ 하아~~”


“기분좋은데? 우리 잔디의 보지는?”


순간 오빠가 실명을 말해버리는 사고가 터지자 김잔디의 질입구에 힘이 강하게 들어갔다.

“오빠.. 안.. 안돼요.. 실명을.. 알게되면....”


“이년 이름은 김잔디. 이곳 주소는 청담동 XX-X 40층. 찾아오면 이년 보지 한번 대줄게.”


오빠는 오히려 집주소까지 마이크를 켜고 말을 했다.


“하응~~~ 안돼~~~~ 오빠.. 하읏!! 자지가 안쪽까지.. 깊숙히 찔러와~~”

“일루 와서 김잔디를 박아줘봐. 나처럼!”

김잔디는 오빠가 집주소까지 말하면서 아영간강님을 초대해버렸다.


삐걱삐걱삐걱

의자에서 울리는 신음소리와 김잔디의 신음소리가 묘하게 앙상블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내 성감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귀두의 움직임, 그리고 드디어 오빠를 다시 안았다는 만족감에 분비되는 애액의 양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응~~ 응기이잇!! 녹진녹진 뜨거운 발정보지에 잔뜩 박아주세요~~”


“하아~~ 찌를수록 음란해져..”

오빠의 얼굴에 미소가 잔뜩 어리며 허리의 강도는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이내 오빠가 브래지어를 벗기자 푸릉~ 하고 유방이 중력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끈질기게 유두와 유륜을 자극하는 양손의 느낌.
그녀의 허리 안쪽이 뜨겁게 펄펄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깊숙한 비밀의 영역에서 뜨거운 정액이 자궁벽에 파도치듯 때려지는게 느껴졌다.


퓨뷰뷰뷰븃!


“하으응~~ 가.. 가버려어엇!!!”

소녀는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버렸다. 그녀의 의자밑은 이미 웅덩이가 되어있었고 점점 의식이 멀어져 간다.


오빠는 분명히 소녀의  구멍이 마음에 들었을 것이다.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오빠의 허리 움직임과 그 리듬에 맞춰 밀려오는 쾌감에 머리카락이 곤두 서는 것 같았다.


왕자지가 질척거리는 물소리를 내면서 보짓살을 희롱하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정액이 입구로 밀려나와  다시 넘쳐낸다.

소녀의 눈이 크게 떠졌다. 의자의 등받이에 등이 짜부가  정도로 오빠의 육체가 밀려 들어온다.


태어나 이런 맛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듯한 감동.
육봉에 비비어져 따뜻한 물이 흐르는  처럼 고기 균열과 연결되 고기 구멍이 뜨거워진다.


다시 한번 질벽안을 꽉 채우는 오빠의 귀두.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보니 고기구멍은 마찰로 불이 붙을  같다.

다시  차오르는 자궁내의 애액과 정액의 폭발은 소녀의 쾌락의 역치를 한없이 높여줬다.

“하아.. 안돼에...”


그리고 소녀는 질구멍에 가득찬 육봉을 순조롭게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응~~ 오빠...아영간강님이 보고 있어요... 하아...”


김잔디의 내부는 이미 오빠가 내려주는 불의 세례에 커다란 성흔을 남겨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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