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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화 〉55화 누가 강아영이냐 (55/155)



〈 55화 〉55화 누가 강아영이냐

강아영은 다시 나체로 내 위에 올라서서 아까와 똑같은 표정과 위치에서 나를 내려다 봤다.
아 시발 회귀야?

하지만 그녀의 갈라진 균열에서는 아까와는 다르게 눅진눅진한 애액이 넘쳐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마 이전의 강아영과 하는 섹스 장면을 보면서 달아올랐던 모양이었다.

그녀는 진정하고 있는 내 자지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미 한발 내어버렸으니  분신도 잠시 쉴 틈이 필요한거다.
하지만 강아영의 오만함은 내 분신의 게으름 따위는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었나보다.

쪼옥!

몸을 숙여 내 자지에 입을 살짝 맞추는 그녀.
내 자지가 이상하다는 듯이 웃는 강아영은 그 입술을 귀두에 가볍게 댔다.
딱 덮인 입술에 작아진 귀두가 집요하게 흡입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발기가  된 자지가 엿가락 늘어지듯 쭈욱쭈욱 늘어진다.
귀두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그녀의 유방은 계속 움직이며 늘어진 좆대의 옆구리를 계속 자극해왔다.
강아영의 유방은 반칙이다. 한미주처럼 거대하게 휘어진 유방은 아니지만 어린 아기의 엉덩이같은 혈관을 희미하게 띄우고 있어 순수함과 갸냘픔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그 순수한 갸냘픔이 지속적으로 맛사지하자 결국은 다시 굵어지기 시작하는 나의 분신.
이제야 강아영은 환하게 웃었다.
새하얀 이가 눈부시다.


아마 유명한 시인이 이 장면을 봤다면 이런식으로 표현을 했을거다.
그녀의 새하얀 미소에 머무르는 순수한 영혼은 그의 타락한 마음도 정화할거다. 라고.

한편 강아영의 유방은 내 자지를 상냥하게 맛사지 해 순수한 쾌락을 뽑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유방을 움켜지고 엇갈리게 상하시키며 추잡한 소리를 내며 자극해왔다.
그와 동시에 귀두의 표면에 혀와 입술이 기어다니고 유방으로 나의 육봉을 뽑기라도 하듯 강하게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하응~~ 나.. 흥분하고 있어요.. 오빠... 이것만으로도 갈것 같아.. “

음욕에 젖은 강아영의 물기 띈 눈동자는 내 심장을 덜컥 떨어뜨릴 정도의 울림을 선사했다.

“아~ 이 우락부락한 크기의 자지가... 내 안쪽에 비비어지면 어떻게 될까... 아까부터 쭉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아~ 내... 안에서 이렇게 흘러내린.. 이 국물을 봐요...”


이미 그녀의 애액은 침대를 축축하게 젖은걸 넘어서서 웅덩이가 살짝 만들어질 정도였다.


“후훗? 오빠.. 아까보다 더 좋게 해줄게요?”

강아영의 시선은  하반신에 집중되어있고 자지에 그 끈적한 시선을 휘감았다. 시선만으로도 귀두가 간질간질해지는 느낌. 그녀의 음란한 시선은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내 그녀는 몸을 당겨 올려 내 자지의 위치를 손으로 잡아 가늠하기 시작했다.
나는 등골에서 올려오는 묘한 기대감에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방금전 강아영에게 대량의 정액을 방출한지 얼마 안된 자지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하여 천장을 꿰뚫을 정도로 우뚝 솟아있었다.

강아영은 자신의 구멍과 내 자지의 위치를 가늠 완료가 되었는지  얼굴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그대로 떨어지는 그녀의 허리.


내 자지는 강아영의 고기균열에 발라져 있는 꿀물에 휩싸여 단숨에 벌통안으로 들어가는 꿀벌이 되었다.


부들부들.

나도 모르게 흔들리는 기대감과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구멍의 압력.
그녀의 자궁부 속에 또 다른 입술이 숨어있는  같다. 그 입술이 내 귀두를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는 느낌.


“아흥~~ 완전히 딱딱해졌어... 오빠... 안에 가득 차요~하흥~!!”

입가에 그 도도한 미소를 유지한채 강아영은 앞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질퍽질퍽 추잡한 소리가 나를 미치게 만들기 시작한다.
강아영의 음순과 질과 자궁이 나의 자지를 삼위일체가 되어 비비기 시작했다.
강아영의 내부는 이미 애액으로 코팅되어 요철이 심한 도깨비방망이도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가 되었다.
나는 강아영의 성감대를 노렸다.
신기하게도 강아영과 강지영 둘다 성감대는 완벽히 동일했다.


“하악!! 거기는.. 하응응~~ 응~~ 하읏!! 응..응기잇!!”

그녀의 허리가 휘어지며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울컥 소리와 함께 애액이 생리혈처럼 쏟아진다.
그와 동시에 질벽의 수축도 강해졌다. 암컷의 본능이 강해졌기 때문일까?
 자지가 빠져 나갈것 같은 불안함에  쥐고 놓지 않는 그녀의 질벽.

“하응.. 나도 싸줘요...”


이대로 사정해달라며 그녀의 잘록한 허리가 음란하게 앞뒤로 흔들리더니, 이제는 좌우로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마음과 신체가 내 지배하에 있다고 느껴지는 생각은 수컷이 갖는 최고의 쾌감이된다.
질벽의 씰룩거림이 그녀의 허벅다리까지 흔들림으로 전달되고 있다.
그녀는 지금 절정을 치닫고 있는거다.

나는 허리를 더 강하게 위로 올려치기 시작했다.
<약육강식>
약점을 보였으면 당해야한다.
나는 육식동물의 그것 처럼 처절하고 강력하게 허리를 들어올려 육중한 자지를 그녀의 자궁을 꿰뚫듯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하으으윽!! 하응~~ 아... 가.. 가버려어엇!! 응... 응기-잇!”


거칠게 숨을 내쉬는 그녀의 유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단내를 풍기는 그녀의 입술이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츄르릅 츄릅~


혀와 혀가 얽히고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침입해  잇몸과 혀뿌리 근처를 자유자재로 노닐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 호흡을 위해  볼에 단내를 잔뜩 풍기는 행위는 오히려 나를 소름돋게 자극했다.
 동안 나는 계속 허리를 열심히 쑤셔대고 있었다.

“역시.. 아영이의 발정보지는 명품이야. 찌르면 찌를 수록 음란해지는걸.”


내 음어에 강아영의 질벽이 다시 강하게 쪼여지기 시작한다.
극상의 흡입력.
내 불알에서부터 시작된 사정감은 귀두를 뚫고 뿜어지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질벽이 강하게 눌러 정액의 흐름을 강제로 막아버렸다.

내 육봉은 대장간에서 달궈지는 쇠말뚝같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강제로 사정을 봉쇄당하다니...
그녀는 더 내 자지가 느끼고 싶은거다.
나는 그녀의 미간에 잔주름이 생길정도로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봤다.

“아영..아영아.. 보지를 느슨하게.. 느슨하게 해줘.. “


 바램을 그녀는 무시하고 허리를 더 강하게 흔든다.
강렬한 질육의 수축.
여전히  정액은 그녀의 질벽에 사로잡혀 빠져나올 힘이 없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딱 잡고 내 허리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진심 사정]


오랜만에 필살기다.
나를 갖고 놀려고 했던 강아영 너를 벌해 주리라.
내 허리의 힘은 강제로 그녀의 질벽을 무너트리고 자궁경부로 슴푹하고 박혀버렸다.
이내 봇물 터지듯 터지는 나의 정액들.
강제로 봉쇄되었다가 터져나가는 민주화의 물결처럼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그녀의 자궁안을 가득 채운다.

“하응~~ 뜨..뜨거워~~”


이제야 그녀의 질벽은 열리고 반대로 내자지가 마음대로 그녀의 보지를 휘저을수 있게 되었다.
허리를 돌리며 나는 랜덤하게 그녀의 보지안을 찔러댔다.

“하악.!! 오.. 오빠... 하응...!! 자지우유..너무 좋아!!”


10명의 여체를 임신시키고도 남을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넘치고도 넘쳐 버렸다.


강아영은 가쁜 숨을 쉬며 쾌락의 여운을 맛보고 있었다.

나는 솔직히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섹스를 잘하다니...
첫번째 강아영을 능가하는 테크닉은  아이가 강지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하지만 아까 처음 나랑 한 아이가 강지영이었을 텐데?

결합부가 떨어져나가며 그녀 역시 보지를 막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보지를 막지 않으면 그녀의 자궁에 가득 들은 정액과 애액이 나한테 떨어  수 있는걸 막기 위한 배려임과 동시에 정액을 따로 보관하기 위함인 듯 싶었다.

나는 쾌감의 여운을 느끼며 침대에서 누워 천장을 바라봤다.
두번째 강아영은 한미주에 근접할 정도의 쾌감을 선사했다. 조금  테크닉이 늘어난다면 아마 지상최강의 섹서가 될  있을것 같았다.

고개를 들어보니 강아영 둘이 다시 내 앞에 서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긴 한숨을 내쉬고 일어나 침대에 걸터 앉았다.


“제가 첫번째~”


“제가 두번째~ 이제 맞춰보세요~”


나는 고민을 했다.
분명히 두번째가 강지영이다. 섹스에 대해 너무 잘알고 있는 그녀. 어떻게 하면 남자를 만족시킬지 완벽하게 알고 있다.


“둘 다 눈을 감고 춤을 춰봐.”


그러자 두번째 강지영이라고 생각했던 강아영이 저질댄스를 추기 시작했고 첫번째 강아영은 디스코를 추기 시작했다.


아 시발.
첫번째가 강지영이라고?
방금 최강의 섹스를 선물한 건 강아영이 맞았다.

“그만 그만.”

“너 강지영. 너 강아영. 끝.”

“우와~ 오빠!!  어떻게 알았어요!!?”


 다 깜짝 놀라는 표정.
그녀들은 자신의 춤때문에 걸렸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았다.


그녀들이 우루루 나에게 다시 안기고 부비기 시작했다. 큰일이다 자지가 또 커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음욕에 가득  두개의 시선이 내 자지를 강간하기 시작했다.


* * * * *

간만의 토요일 오전을 모닝섹스로 가득 채워 점심까지 두명의 강아영을 진창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미 기절해서 쓰러져버린 그녀들.

나는 승리감에 도취해 널부러진 그녀들 사이에 누워있었다.


섹스 테크닉말고는 강아영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뭐 어떤가 둘  강아영이고 맛만 좋으면 그만인데.


꼬로로로록.

배가고파 치킨을 전화로 주문하니까 옆에서 강아영이 어느새 눈을 초롱하게 뜨고 한마디를 추가한다.

“단무지 많이요~”


“전 콜라 하나 더 추가요~”
질새라 강지영도 추가 주문.


최근에 치킨을 시켰는데 강아영 강지영 둘다 환장을 했다.
이 썩는다고 콜라 먹지 말라고 했더니 입이 댓빨이나 나오기도 할 정도.


매일같이 천만원짜리 와인을 마시던 그녀들의 입맛은 이제 2500원짜리 콜라가 독점을 해버렸다.
특히 강지영의 콜라 사랑은 놀라울 정도였다.
나갈일도 별로 없는데 자신의 에르메스 백에 콜라캔이 최소 2개는 들어가 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고 먹으라고 해도 묵묵부답.

이제 우리 집에서 와인을 먹는건 나와 라크 밖에 없다.
다행이도 비싼건 내가 마시고, 라크는 편의점 싸구려 와인을 줘도 맛나게 잘먹는다는 점.
그나저나 라크놈 병뚜껑 따는 모습은 볼때 마다 신기하다.


띠리리린 띠리리린 띠리리린~ 띠리리린~


주문전화를 끊자마자 곧바로 울려대는 전화.


모르는 전화번호.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저 일전에 연락드렸던 황시영 검사라고 합니다.


아 이새끼 연락하지 말라니까.

“아.  그런데요? 이번에는 무슨일이시죠?”

- 당신의 아내 강아영이 다른 존재로 바뀐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섹스를 원없이 즐기시고 계시죠?


아니 시발 뭐야 이새끼는.
몰카를 달았나?
나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실수를 했다. 헛기침을 해버린거다.


“흠흠. 아니 이게 무슨 무례한 말씀이시죠? 전화 끊으시죠. 한번만 더 귀찮게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 제 와이프도 다른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명령을 듣고 있죠. 아마 당신의 아내도 다른 사람의 명령을 듣고 있을 겁니다.

“그게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립니까!!”


나는 소리를 버럭 질렀다.


- 당신의 아내는 김현준의 명령을 듣고 있었죠. 그리고 지금은 제 아내처럼 김득렬의 명령을 듣고 있을지 모릅니다.


시발!!
당황하면 안됀다.

“아니 검사양반. 이제 그만하면 됐지 않나요? 김현준이 누구고 강렬득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무슨 허황된 소리를 자꾸 지껄이는거예요!”

- 당신이 위험해 질겁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드린 전화로 연락을 해주세요.


“그런 정신나간 소리 한번만  지껄이거나 연락을 하면 가만 두지 않을겁니다!”


저는 김득렬을 반드시 잡고 말겁니다. 제발 저에게 시간을 내주세요. 아니.. 지금은 잘 모르시더라도 나중에 제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되실 날이 올겁니다. 그때가 되면 저에게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알겠고요. 제가 필요하면 연락을 드릴테니 남의 아내 걱정말고 본인 아내나 잘챙기세요.”


뚝.

두근두근두근두근.


나는 전화를 끊고 터질것 같은 심장을 달래야했다. 아니 황시영 검사가 어떻게 김득렬을 알고 있는거지?
그리고 그의 와이프가 김득렬에 의해서 재생성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시발.
김득렬이 행동을 개시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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