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0화 〉40화 성녀 (40/155)



〈 40화 〉40화 성녀

다섯번의 사정.

그녀는 이미 2번째 사정부터 기괴한 신음을 내뱉으며 어쩔줄 몰라했다.
자신의 입까지 막으며 신음을 참던 그녀는 한번 신음이 터져나오자 나죽네! 라는 아줌마나 내뱉을 만한 소리를 내서 꼬무룩할뻔도 했다.


지금 내 자지에 꽂힌 채 거품을 물고 있는 그녀는 얼굴을 바닥에 댄채 반기절 상태다.
기절하기 전에 그녀의 고해성사는 나를 만족시켰다.
완전히 오르가즘에 절어서 뇌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만들었다.


“따라해. 앞으로 나는.”


“앞으로 나는.”


“그 못생기고 좆이 작은 주님하고는 말도 섞지 않을 것이며”


“하흑... 하앙.. 그.. 못생기고.. 좆이 작은 ... 주님하고는 말도 섞지 않을것이며.. 하윽!!!”


“지금 불의 세례를 내려주신 주님만 섬깁니다.”


“하..앙앙.... 지금 불의 세례를 내려...주신..하윽!! 주님만 섬깁니다!!! 하아아앙!!!”


고해성사를 마친 그녀는 눈이 뒤집어지며 내 좆에 박혀있는채 오르가즘 분수쇼를 했다.

변절은 원래 극과 극으로 바뀌는 법.
신앙이 있는 사람들의 변절은 더 무섭다.
이제 김하늘은 김득렬에 대한 변절자가 된거다.
고해성사로 자신이 직접 말을 했으니 이는 지켜질거다.
나는 그녀의 유일한 신이 된거다.

자지를 꺼내자 자지에 의지하고 있던 그녀의 몸이 털썩 하며 바닥에 널부러졌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나의 뿌연 정액이 심장박동 마냥 간헐적으로 바닥에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며 여전히 나에 대한 기도문을 외우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신으로써의 우월감을 느껴봤다.


나는 김하늘을 뒤로 하고 지하실을 찾으러 두리번 거렸다.
도청으로도 들었었고 김하늘도 성녀인지 뭔지를 예배당 지하실에 숨겨뒀다고 언급했었다.
지하실이 있다는 전제로 찾으니 지하실의 입구가 보였다. 예배당 나무 바닥에 있는 작은 나무 경첩.
나무 결에 경첩이 숨어있기에 찾기가 어려웠다.

삐이꺼억

낡은 경첩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당기는 손잡이가 없어서 여는데 애를 먹었지만 사람이 한명 들어갈 수 있는 입구다.

나는 천천히 그 안으로 들어갔다. 문옆에 스위치를 켜니 환하게 불이켜졌다.
그리고 그 안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관.
나는 두려움과 기대감에 관 뚜껑을 천천히 열었다.

그리고  안에 누워있는 금발의 나체여인.
아주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는데, 죽은건지 살아있는건지 구분이 잘 안간다.
그런데 외모가 낯이 익다.
강아영과 닮은 외모... 아니 강아영 얼굴에 김현준의 어머니의 얼굴이 섞인 느낌이다. 아니, JEN의 김지수의 얼굴이 섞인건가?
머리가 금발이라서 비슷한 얼굴이지만 외국인 같은 느낌을 준다.
하기사 강아영이 워낙 이목구비가 뚜렷해야지.
그리고 휘어진 유방과 허리 라인은 한미주의 그것과 완벽히 비슷했다.
만져보니 촉감은 똑같다고 볼  있을 정도.
피부가 유달리 하얘서 유방에 퍼렇게 보이는 혈관이 징그럽다기 보다는 관능적인 느낌.
그리고 부끄러운 삼각지와 핑크색 소음순은 10대 소녀의 그것이다. 아마 JEN의 멤버 중 하나의 보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현준 이 미친놈이 사람들을 조합해서 키메라를 만들었다.
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창조물을.

강아영도 충분히 신격화가 될 정도로 이쁜데, 이 창조물은 시야를 돌려 다른 사람을 쳐다보기가 죄스러울 정도다.
나도 모르게 자지가 잔뜩 발기해버렸다.
넋을 놓고 감상을 하고 있는데 뒤에 인기척이 들렸다.

“김현준이 성녀로 만들고 있던 육체입니다. 주님께서 필요하시면 바치겠나이다. 처녀의 몸을 유지하고 있어 주님께서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


“음... 어떻게 동작하는거지??”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비인격적 단어를 사용했다.
동작이라니...


“지금은 겨울잠을 자듯 잠을 자고 있습니다만, 그녀에게 세례를 내리시면 그녀는 깨어나 주님의 것이 됩니다.”


아. 역시 플러그를 꼽으면 된다는 거군.

나는 축 쳐진 그녀의 몸을 관에서 꺼냈다.
너무 예쁘게 만들다보니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져서 3D 캐릭터를 보는 기분이다.
마치 따뜻한 리얼돌을 만지는 느낌.
하지만 잠들어 있는 여자의 보지를 따먹어본 적은 없었기에 나름 묘한 스릴감이 밀려온다.

그녀는 축쳐진 인형과도 같아서 어떻게 해도 자세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주님.. 제가 돕게 해주옵소서.”


나체의 김하늘이 바닥에 옷을 깔더니 그 위에 하늘을 바라보고 누웠다.

“제 위에 거꾸로 올려놔주시면 제가 그녀의 다리를 들어올리겠습니다.”


나는 성녀를 김하늘의 몸 위에 거꾸로 포개어 올렸다.
여자 둘이 69를 하는 자세.
밑에 깔린 김하늘의 얼굴은 성녀의 보지에 근접해 있었고, 김하늘의 유방위에 성녀의 허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김하늘은 이내 자신의 양팔로 성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리자 자연스럽게 성녀는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김하늘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성녀가 날 위해 도기스타일 자세를 취한 상황.

저거 오래 하면 팔이 힘들텐데.
하지만 나는 무릎을 꿇고 성녀의 살짝 열려있는 핑크색 보지를 바라봤다.
애액이 없으니 삽입이 어려울것 같다.
그때 내 표정을 읽었는지 김하늘이 고개를 들어 성녀의 보지에 열심히 침을 바르기 시작했다.


“하흡.. 츄르릅.. 츄릅!~~ 츄르르릅~~”

입에서 부글거리는 침을 성녀의 보지에 더 묻히기 위해 목을 들어올리는데 팔이 부들부들거리며 떨리고 있다.


참 애쓴다.
회사에서도 이렇게 충성하는 부하직원이 있다면 모든일이 편할  같다.

“김하늘. 괜찮아. 이제. 좀 쉬고 있어.”

마지막 한방울까지 침을 묻히고 그녀는 눈을 감았다.
나와 눈이 마주치는 것도 그녀에게는 불경이다.


김하늘의 열심 덕분에 성녀의 보지가 침으로 번들거렸다.
이정도면 박아도 될것 같은 느낌.
나는 성녀의 보드라운 허리를 붙잡아 밀리지 않게 고정하고 전희 없이 자지를 밀어넣었다.
잔뜩 발기된 자지가 자꾸 과녁을 빗나가 미끄러진다.
예전에 미정소프트 대표인 김미정의 처녀를 먹었을 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엄한 똥구멍에 넣었다가 허벅지를 꼬집혔었지.
그때 보다 더 심하게 안들어간다.
자꾸 엇나가던 내 육봉이 이번에는 아래각도로 심하게 미끌어져 김하늘의 입을 찔렀다.
눈을 감고 있다가 옳다구나 하고 후릅 삼키는 김하늘. 그녀의 입보지에 의도치 않게 홀인원 해버렸다.

미안하지만 이거 아니다.
그녀의 입에 잘못 박힌 자지를 바로 뽑자 실망감이 가득  표정을 지었다.
자꾸 엇나가는  육봉을 이제야 눈치챈 그녀는 자신의 허리를 아치로 만들어 성녀를 온몸으로 받치고 자유롭게  양손으로 성녀의 소음순을 찢어져라 벌려주었다.
와. 진짜 김하늘. 너 내 신실한 종이다.
내가 진짜 신이면 구원해주고 싶을 정도다.


그런데 지금 성녀의 소음순을 찢어질 정도로 벌리는건 왠지 화풀이 같은데?


나는 다시  귀두에 침을 쥬륵 흘려 적신 뒤 열려있는 조그만 소음순사이의 구멍을 노렸다.


됐다.
 요도구와 처녀 구멍이 완전히 일직선상에 놓였다.
망치로 못을 박을 때 못을 바로 세우는게 힘들지 때려박는건 어렵지 않다.
이윽고 허리에 힘을 주자 강력한 저항에 귀두가 찌부가 될 지경.
이내 목표가 조금씩 열리며 찌부된 귀두가 강하게 탄력을 회복하며 목표를 꿰뚫기 시작했다.

드드드드드


뭔가 살짝 찢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처녀막이 찢어지는 소리가 이렇게 크다고??


그리고 온전하게 나의 자지가 성녀의 비부를 꿰뚫었다.
하지만 허리를 당기니 성녀의 몸 전체가 딸려온다.
밑에서 안심하고 있던 김하늘이 깜짝놀라 성녀의 몸을 감싸안았다.


포옥!

불가능하게 보였지만 성녀의 비밀의 구멍은 한계 이상으로 열려 있었다. 파과(破瓜)의 증거인 선홍빛 피가 좆대를 타고있다.
약간의 핏물과 쿠퍼액이 섞인 액체는 곧바로 김하늘의 얼굴로 흘러내렸다.
낼름 핥아먹는 그녀.
내가 못본 줄 아는 듯 표정도 새침하게 짓고 있다.


성녀의 구멍은 일단 개통이 되었지만 아직 질의 넓이가 원하는 만큼 벌어지지 않았다.
러브젤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주님...제가 입으로 적셔드리겠습니다..”

입을 앙 여는 김하늘.
나는 주체하지 않고 김하늘의 입에 담갔다가 자지를 꺼냈다. 침을 잔뜩 모았는지 좆대까지 번드르르하게 침이 묻어 나온다.
그리고 다시 성녀의 오무라드는 보지에 다시 강하게 밀어넣었다.
이번에는 헤매는 일없이 단박에 그녀의 보지로 들어갔다.


역시 강력한 억압.
그리고 겨우 들어가는 좆대는 1/3도 안 들어가진다.
나는 작전을 바꿨다.

“입 벌리고 있어.”

한번은 김하늘의 입으로, 그리고 한번은 성녀의 보지로!
일반적인 쓰리섬때도 하기 힘든 진귀한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건 어떤 여자도 거부할 만한 더티 플레이다.
하지만 김하늘은 나의 세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놀라운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김하늘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성녀의 몸에 애액이 분비가 시작된걸까?
나의 좆대 사이즈에 익숙해지는 성녀의 질벽의 저항값은 0에 수렴해갔다.
이제야 그녀의 질의 느낌을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아.. 이건 아니다. 김현준 이 개새끼!!!
이 에로틱한 성인의 몸에 어린 소녀의 보지를 장착하다니!!
핑크빛 속살이 내 자지가 반출될때마다 같이 딸려나온다.
이거는 테크닉이 좋고  좋고를 떠나 그냥 미친 보지다. 김하늘에게 신이라고 불리는 내가 신을 영접할 지경이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발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사정감.
마치 엄지발가락에 정액을 보관했었는지 찌릿한 느낌이 발가락부터 타고 올라와 뒷골을 터트려버렸다.


쥬뷰부부부웃.. 쥬부웃 쥬부부부부!

허리를 더 강하게 움직이며 정액이 그녀의 자궁속으로  깊숙히 들어간다.


그리고 출납될때 성녀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은 김하늘의 몫이 었다.
어미새의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새처럼 입을 쫙벌리고 쥬륵 흘러내리는 점도 있는 액체를 허겁지겁 마시는 그녀.

한번 사정을 하고 나니 윤활이 더 잘되기 시작한다.


그때였다.

에너지를 주입받은 기동전사 간담처럼 그녀가 기동을 시작했다.
다리에 힘이들어가고 자신의 팔에 힘을 주어 엎드린 상태를 유지하는 성녀.
고개를 뒤로 제끼는 그녀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아...”


목소리도 왜이리 이쁜거냐.
성녀가 스스로 도기스타일을 만들었다.
이제는 밑에 안있어도 되는데 김하늘은 여전히 입을 쩍 벌리고 정액흘린걸 받아먹기 위해 대기 중이다.


나는 성녀의 개미허리 같은 갸냘픈 거죽을 양손으로 붙잡고 허리를 강하게 내리치기 시작했다.


“하...응... 하아....아...”

성녀는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자신의  금발 머리를 잔뜩 흩뜨렸다.
그녀의 신음소리에 그녀의 자궁안까지 들어간 나의 귀두가 다시 부풀어 올랐다.


“흐응??”

자신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이 신기했는지 물음표가 달린 신음소리를 내는 성녀.
그녀는 그제서야 고개를 뒤로 돌려 나를 바라봤다.

싱그러운 미소.
라미네이트를 한것처럼 새하얀 건치의 미소가 나를 설레게 했다.

“주님... 사랑해요....”

그녀가 나에게 속삭였다.
뭐야? 이미 학습이 되어있다고??
나는 그녀가 백지상태로 태어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왠일인가?

“주님.. 주님의 불기둥으로.. 저에게 더... 많은 세례를 내려주세요... 하으응~~”

와 씨발 짜릿해!
와!!!!!

나는 순간 컨트롤 못하고 다시 자궁에 대량의 정액을 쏟아내야했다.

뷰뷰뷰뷰뷰뷰뷰욱!

“하아~~~ 너무 좋아.. 주님... 주님의 성령의 자지가...내안에 임해.. 하아!! 할렐루야!!!”

김하늘은 온몸을 움직이며 흔들리는 성녀의 몸에서 떨어지는 정액을 받아먹기 바쁘다.


나는 갑자기 더 조여지는 질벽의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질벽의 주름이 아코디언이 하나씩 접히듯 하나씩 살아서 접히고 있다.
나는 내 좆대로 느껴지는 그 황홀한 움직임에 그자리에서 스턴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도대체 인간이 맞는걸까?
라크가 5명 이상의 여자를 조합해서 만들어낸 키메라. 아니 키메라라고 하면 그녀에게 죄스럽다.
창조융합? 음. 이건 아니다. 융합 창조물이라고 하자.


나는 가만히 멈춰있는데 질벽이 스스로 움직여 내 귀두와 좆뿌리까지 애무를 하는 놀라운 기적.
달뜬 신음소리와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는 아름다운 미녀의 모습.
시(示).청(聽).감(感) 모두 완벽하다.


한미주와 처음 섹스할  느꼈던 패배감이 다시 또 밀려온다. 내가 섹스를 잘하긴 하지만, 성녀를 이길 수 는 없다.
성녀의 성자는 성스러울 성자가 아니다.
그녀는 성녀(性女)다.


나는 다시 부랄에서 나의 DNA를 펌프질해 그녀의 자궁에 밀어넣을 뿐이다. 마치 기계처럼.

퓨브브브브븟! 퓨브븟!!

“하응~~!! 은혜로워... 주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주님!!”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녀.

시발!! 너무 쉽게 사정을 해버렸다.

하지만!!! 나는 하루 100번 사정할 수 있다!
성적인 자극에는 너에게 졌지만, 나에게는 아직 96번의 사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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