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화 〉35화 강아영의 구별법
“허헙!!”
턱을 잡고 강제로 벌린 입에 다시 자지를 밀어넣었다. 곧바로 후두를 지나 좃뿌리까지 밀어넣은 자지는 그녀의 식도를 두들겼다.
고통스러운지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내 양손은 그녀의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바이스처럼 잡고 고정시켰다.
“우욱!! 우욱!!”
손가락만 후두에 닿아도 위액이 올라오는데 꽉 막힌 그녀의 목구멍을 타고 미지근한 뭔가가 역류해서 내 귀두를 적시는게 느껴진다.
노란 위액이 내 좃대를 타고 올라와 그녀의 열린 입술 사이로 주륵 흘러내렸다.
한미주와 한미선과 식도락을 할때의 쾌감과는 확연히 다르다. 날 괴롭히던 년에 대한 복수심이 쾌락에 담겼고, 정복욕과 성욕이 내 꼬리뼈를 찌릿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눈물을 흘리며 얼굴이 금새 추잡스럽게 바뀐다.
하지만 한미주 한미선과 다른점이 있다.
이년은 고통을 받으면서 느끼고 있는지 보짓물이 아예 터져버렸다.
투명한 액체가 오줌처럼 쏟아져 나온다.
나는 살짝 허리를 뒤로 뺐다. 자지를 빼낸건 아니고 그녀가 살짝 숨을 쉴 수 있게 기도를 막던 귀두에 살짝 공간만 열어준거다.
그녀의 코는 벌렁벌렁 거리며 신선한 공기를 맡기 위해 애를 썼다.
코에서도 노란 위액이 쏟아져 나온다.
“흐읍.. 흐읍.. 흐읍...”
눈은 충혈되고 나를 올려다본다.
그런데 초점이 나를 향한게 아니다.
지금 이년은 나를 올려다본게 아니라 지금 아헤가오가 되어 눈이 뒤집어지며 맛탱이가 갔다.
“허어.. 이년보소.”
나는 다시 자지를 푹 밀어버렸다.
양손이 푸들푸들 거리는데 의자에 묶여있다보니 손목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손을 풀어줬다.
풀어주자 이게 왠걸... 그녀는 내 엉덩이를 확끌어안는게 아닌가!
오히려 내 자지를 더 깊숙히 집어넣어 식도를 뚫고 위까지 넣고 싶은 모양이다.
이거 이러다 죽는거 아냐?
오히려 내가 그녀의 목숨이 염려될 정도.
숨이 안쉬어지는 상황에 쾌락을 느낀다는건 좀 위험하다.
보통 이런 애들이 목졸라달라고 조르는 애들.
예전에 김미정이 가끔씩 이런 플레이를 요구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오히려 그녀의 머리를 잡고 숨쉴 수 있게 다시 귀두를 후퇴했다.
하지만 다시 내 엉덩이를 붙잡고 자신의 얼굴로 미는 그녀.
아 시발 숨막혀 죽는다고 너.
지금 강아영은 마조의 화신이 되어버린 듯 싶다.
너 왜이리 분노가 많은거니?
혹시 똥싸서 빡친거니?
그냥 자지에 죽어볼래?
“푸흡.. 흐읍.. 흐읍.... 푸하아... 흐읍.. 흐읍...”
그녀는 위액이 범벅이되어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와중에 내 쾌락도 점점 에스컬레이트 되어갔다.
“너 그러다가 숨막혀 죽어.”
내가 강아영의 귀에 살짝 속삭이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내 귀두를 놓아줬다.
와.. 시발 마조의 변태 쾌락도 이겨내는 생존본능!!
아니 생존본능이 아니라 김현준의 명령을 지키려는 본능!
우째 뒈진새끼가 부럽다고 느껴지는건 뭐지...
그녀의 뒤집어진 눈동자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래도 동공은 살짝 풀려있었다.
“하으..하으... 하으...하응....”
자유가 된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어짜기 시작하는 그녀.
지금까지 알아본 바로 강아영이 레즈가 된 이유는 친딸인 강아영을 품고 싶어하는 강재도 때문일 가능성이 컸다.
진아영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딸처럼 성형시켜놓은 비서실 정액받이만 봐도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다.
아마 강아영은 레즈의 탈을 쓰고 아버지의 좆에서 탈출했던게 아닐까?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날 괴롭힌 장면들이 자꾸 떠오른다.
“하 썅년. 이 좆같은 보지를 믿고 니가 감히 나를 개취급 했어?”
나는 그녀의 벌려진 보지를 발로 문댔다.
발끝에 축축한 국물이 묻어나온다.
발로 문대면서 그녀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반쯤 벌려진 입술.
“카악 퇫!”
그녀의 입에 가래침이 쏙 들어갔다.
깜짝 놀라 눈이 살짝 커졌던 그녀는 이내 부르르 떨며 내 침을 꿀꺽 삼켰다.
보지에 애액이 더 넘쳐흐른다.
이정도면 진성 레즈가 아니라 진성 마조다.
새디스트는 아니었지만 마조를 상대하다보니 나도 모르던 가학심리가 조금씩 생기는 듯 싶다.
그녀의 눈빛은 내가 좀더 때려주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엄지발가락으로 툭툭 치다가 질안까지 박아놓고는 꼼지락거렸다.
“하흐으응~~ 하아.. 더.. 세게...”
아 이 미친년.
근데 왜 더 꼴리는거지?
그녀의 눈빛이 순간 날카로워지며 양손으로 내자지를 확 잡아당겼다.
내발은 이미 그녀의 보지에 담가져있었기에 자지가 댕겨지자 자신의 보지에 더 강한 압박이 들어갔다.
“하흑!!”
신음과 동시에 벌려진 입에 자연스럽게 귀두를 베어문다.
“너 씨발년 레즈 아니지? 자지가 더 좋지??”
그녀는 대답대신 더 열심히 귀두의 빈공간에 혀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 정도의 사까시 스킬은 보통 좆을 빨아서는 생기는 스킬이 아니다.
그런데 내 몸이 희안했다. 정력이 넘치고 컨트롤이 더 쉬워진것 같다.
분명히 이전 같으면 몇번을 사정했을 텐데 발기를 유지하며 쾌감이 극대화된 상태에서도 사정 컨트롤이 더 쉬워졌다.
“니년의 좆집을 맛봐야겠다.”
나는 그녀의 입에서 강제로 좆을 뽑고 그녀의 온몸을 자유롭게 풀어줬다.
이미 쾌락에 젖었는지 도망갈 생각도 없고 부들부들 떨며 다리를 벌리는 그녀.
나는 그녀의 둔덕에 나의 육봉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턱! 턱!”
보통 예열을 위해 대음순에 가볍게 치는 좆스윙을 거의 야구선수 배트 돌리듯 휘둘렀다.
기대감에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야시시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와. 이건 빼박 3층의 강아영이 흥분을 못이기고 쾌감이 오기 직전, 오르가즘이 바로 오기 직전에나 나오는 조르기 표정이다.
나는 그대로 나의 거대한 자지를 강아영의 보지에 말뚝을 박듯 박아버렸다.
“크헙!!!!”
괴상한 비명소리와 함께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강아영.
삽입과 동시에 오르가즘이 밀려온 모양이다.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리며 몸에 힘이 쭉 빠지고 늘어지기 일보직전이다.
나는 오징어처럼 흐물거리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더 강하게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양팔과 양다리는 축쳐진 빨랫감 마냥 흔들리고 있고 입은 반쯤 벌린채 나에게 몸을 맡기고 있는 그녀.
쾌락에 뇌가 마비되었는지 신음 소리 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정도면 신음소리도 없고 뻐끔 벌려있는 구멍.
이정도면 꽤 무거운 이쁜 오나홀이다.
하지만 사정을 하겠다고 생각했기에 움직임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귀두에 힘을 바짝 주었더니 그녀의 자궁 안에서 내자지가 더 부풀어지는건가?
힘이 없던 그녀의 팔이 올라가고 눈동자가 부릎떠졌다.
“하아아악!!!!!!!!!!”
영화에서 프리덤이라고 외치고 죽는 멜깁슨처럼 바들떨면서 기절하는 그녀.
퓨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우욱.. 퓨부부부부부웃!!
정액이 넘치다 못해 밖으로 새어나온다.
이건 에비오스 부작용이 극대화 되었을 때 가끔씩 볼 수 있다는 정액분수.
부랄이 쪼글아 들면서까지 극도로 발사되는 정액의 양에 나도 깜짝 놀랐다.
그리고 기절한 그녀를 두고 3층의 강아영을 다시 호출했다.
쓰러진 침입자 강아영을 씻기라는 명령을 내리려고 불렀는데 강아영이 강아지의 불쌍한 눈을 하며 나를 쳐다본다.
“오빠아~~ 저는요??”
차마 청소만 시킬수 없어 그녀를 그자리에서 뒤로 돌려 세웠다.
이미 젖어 있는 그녀의 소중이.
침입자 강아영과 그녀의 유일한 차이는 보지털이 있느냐 없느냐다.
나는 그녀의 소중이에 다시 세운 육봉을 꼽았다.
“하악~~”
고개가 위로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상체를 세우는 그녀. 그녀의 유방을 붙잡으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하응...오빠... 나.. 나만 사랑해주면...안돼요??”
“응 안돼.”
“하응~~ 칼같아.. 너무...”
뭔가 좀 이상하다. 이런 대사도 야동에서 있었나? 확실히 강아영이 어휘력이 많이 늘은것 같다.
역시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모양이다.
나는 가슴을 으스러져라 쥐어짰다. 의젖이었다면 안에 실리콘이 터질정도로.
“아읏?!! 아파... 하응.. 히익??”
그녀의 보지에서 물이 분수처럼 쏟아진다.
역시.. 이 강아영도 마조였구나!!!!
하지만 지금까지 소중하게 다뤘던 내 장난감은 계속 소중히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윽. 하앙 하앙.. 하윽...더 세게.. 더세게...오빠아”
대신 허리를 더 강하게 교배프레스를 충실하게 해준다.
그녀의 엉덩이와 내 아랫배가 부딪히는 야설스러운 축축한 살소리가 강해졌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안에 정액을 뿌렸다.
쥬부브브브븝. 쥬부룩~ 부르르르륵!
뒤를 바라보고 가볍게 눈을 흘기는 그녀.
부부지간에 퇴근 후 의무방어전을 해준 남편이 토끼 사정을 할때나 볼 수 있는 아내의 눈빛이다.
잔뜩 정액을 뿌리고 바닥에 흐트러지는 강아영.
그리고 이미 보지에서 정액을 흘리고 기절해 있는 침입자 강아영.
두명의 강아영이 비슷한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있다.
둘다 보지에 내 정액을 잔뜩 흘리면서...
이런 정복욕은 다시는 없을것 같다.
그리고 다시 부풀어 오르는 나의 고간.
나는 아쉬워하던 내 강아영의 입술에 아직도 정액이 맺혀있는 자지를 들이밀었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오늘 밤샘 섹스다.
* * * * * * *
[진심 사정] 숫자를 세어봤다.
나 미친 것 같다.
라크 저새끼 멱살이라도 잡을 수 있다면 잡고 싶을 정도.
나 농담안하고 30번의 사정을 했다.
지금 내 정액이 바닥에 질퍽거릴 정도다.
정액에 잠겨있는 혼절한 두명의 강아영.
접시물에 코박고 죽는다는 말처럼, 지금 거꾸로 코박고 있다간 정액에 코박고 죽을 정도다.
나는 그녀들을 그곳에 남겨둔 채 밖으로 나왔다.
“야 라크. 너 시발. 날 도대체 뭐로 만든거냐!!”
저새끼, 열심히 TV를 보고 있는데 아침마당이 뭐냐고.
- 아. 마스터. 뭐라뇨. 그 뭐랄까 영롱하고 아름다운 아침햇살같은 존재가 되신거죠.
아니 저런 아침마당스러운 표현은 도대체 뭔대?
라크도 인공지능이다보니 TV를 보면서 표현력이 점점 늘어나겠지.
“아 됐고. 혹시 나 무한정 사정 가능한거냐? 30번을 쌌는데도 좃뿌리가 안아프고 정액이 계속 나와.”
- 하루 100번까지 가능합니다. 혹시 더 필요하신가요?
“됐어.”
그때 갑자기 뭔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소리가 들린다.
감금방에서 나는 소리.
저 힘이 다빠진 년들이 서로 빨고 노는건가?
후다닥 가서 확인해보니, 강아영이 내 정액물에 다른 강아영을 코박게 하고 숨을 못쉬게 하고 있었다.
와씨. 까먹고 있었다.
침입자 강아영의 목표는 3층의 강아영을 죽이는거였다!
나는 화들짝 놀라 위의 강아영을 발로 차서 넘어트렸다. 벌러덩 넘어지는 강아영.
그런데 보지털이 없다.
어??
보지털이 달린 강아영은 밑에서 켁켁 거리고 목안 가득 들어간 정액을 뱉고 있었다.
분명히 침입자 강아영이 보지털이 있을텐데...
“오빠.. 왜 저를 발로...”
강아영이 엉덩이를 문지르며 나를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너 지금 뭐한거야!??”
“이게 나처럼 굴잖아요! 오빠를 뺏기고 싶지 않아요..”
와... 강아영의 DNA는 기억이 없어도 무서운거구나.
소유욕이 있네 이녀석.
“니네 둘다 사이좋게 지내. 서로 죽이려고 하거나 방금처럼 싸우면 둘다 죽여버릴거니까.”
이 멘트는 보지털 강아영에게 들으라고 한 말이다.
빽보지 강아영도 내 분노에 찬 위협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랬다.
“네.. 죄송해요... 안그럴게요...”
“넌 청소도구 좀 챙겨서 여기좀 청소 좀 해봐. 너무 지저분하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치워요~~ 마시다가 너무 배불러서 더 못먹겠어요. 헤에~~”
아. 강아영은 내 정액을 마시게 학습을 시켜놨었지.
보지털 강아영을 공격하기전에 바닥에 있던 정액을 하도 마셨는지 배가 임신한것 처럼 불뚝 튀어나와있었다.
“아까워하지말고 좀 치워.”
그리고 보지털 강아영에게 이야기했다.
“너 어차피 내 허락없이는 여기서 탈출 못하거든?
얌전히 갇혀 있을래. 아니면 여기 의자에 계속 묶여 있을래?”
침입자가 온다는 것을 알고 난 뒤로 펜트하우스에서 나갈때는 내 지문이 있어야 현관문이 열리게 개조를 해놨었다.
완벽한 감금을 위해서 해놓은 안전장치로 보지털 강아영은 맘대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간다.
“묶어 놓지 말아주세요.. 제발...비인간적이예요...”
“좋아. 내가 있을 때는 풀어주도록 하지. 그리고 살아서 강재도의 지분을 받을 때까지는 내 말을 잘들어야 될거야. 강재도의 지분을 받기 전까지는 나를 건들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어. “
그녀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자신의 임무를 어떻게 아느냐는 눈빛.
“아! 경찰에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도 돼. 그런데 경찰이 오는게 빠를까 내가 죽이는게 빠를까 고민해도 좋아. 그리고 내가 경찰에 잡히면 강재도의 지분은 절대 못받게 될꺼야.”
그녀는 역시 이해력이 빠른 강아영이다.
나름 한참을 계산하더니 고개를 조용히 조아렸다.
난 내가 흩뿌린 정액에 발이 잠기자 갑자기 짜증이 솟구쳤다.
“아이 씨발. 둘이 같이 치워. 강아영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