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4화 〉24화 그녀의 비밀 (24/155)



〈 24화 〉24화 그녀의 비밀

나는 한미선에게 한미주의 비밀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난 뒤 더욱 강력하게 허리를 움직여 그녀를 실신시켜버렸다.
그녀는 다시 정신이 깨어나도 스스로가 한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할거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놀라운 이야기에 양팔과 양허벅지까지 소름이 투둘투둘 돋고 있었다.
그리고 한미선의 자궁속에 들어가 있던 자지도 급속도로 쪼글아 들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한미선이랑 한몸이 된 것처럼
기절한 그녀를 밑에 깔고 누워있었다.


한미선이 이야기한 언니의 비밀은 너무도 예상 밖의 내용이었고 큰 쇼크 였다.


한미주는 자신의 남편 데이비드와 자신의 갓난쟁이 아기 두명을 모두 신께 제물로 바쳤다고 했다.
뉘앙스는 제물이지만 죽인게 확실했다.
그리고 그 세명의 제물로 은빛 알약 하나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미친년. 한미주...
아니,  명령을 내린 건 김현준이다.
김현준 이 미친 새끼...
자신의 남편과 직접 배를 아파하면서 낳은 쌍둥이를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살해하는 괴물을 만들어내다니.

은빛알약 하나를 만들기 위해 3명을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는 소리는  모르겠지만 그 검은 액체괴물 같은 녀석에게 3명이 살해되면 은빛알약 하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이야기로 들렸다.
그리고 나한테 있는 2개의 은빛알약.
이 미친놈은 최소한 9명을 살해 한거다.


이건 아주 중요한 실마리다.

그 비밀 이외에는 다른 이야기는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조금 지나지 않아 한미주가 씽긋 웃으며 안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여전히 한미선의 보지에 포개져 있다가 기지개를 피며 자리에 앉았다.

“아임뤠디~ 주인님~ 간단한 새참을 준비했어요~ 제가 씻겨 드릴까요?”
한미주는 여전히 나체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지.”


그녀는 침대에 내려오는 나를 부축했다.
물컹거리는 그녀의 육체.
이집트 여신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우아한 이 갈색 육체에 어떤 비밀이 더 숨어 있을까?

그녀에 대한 공포보다는 불쌍함이  앞섰다.
만약 나중에 자신의 기억이 다 돌아온다면 그녀는 자살을 택하겠지.
그녀는 이제 영원히 내 육변기로 사는 삶을 선택하는게 더 나을 것이다.
어느 제 정신을 가진 애기엄마가 자신의 갓난아기 둘을 죽이고 친부모와 남편을 참살할  있을까?


그런데 나도 참 가만보면 보통 사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아영이 처음에 외계인일지 괴물일지도 모를 때도 지금과 마찬가지의 판단을 했었다.

[죽어도 좋아.]
[육체적인 쾌락의 우선]


강아영이 괴물일지라도, 그녀의 몸속에 외계인이 들어가 있을지라도 그냥 섹스를 할 수 있다는게 좋았다.


한미주.. 그녀도 타의였지만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괴물이다.
이런 괴물 한미주가 나를 씻겨주는데, 여전히 그녀의 보지에 박아주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그녀가 킬러이든 누구를 죽였던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냥 내 좃집이고 내가 맘대로 부릴 수 있는, 김현준이 나를 포섭하기 위해 강아영을 대신해 내게 넘겨 준 선물이니까.
나는 아무래도 생존보다 섹스에 우선적인 중요도를 갖는 사람인가보다.


“왜 웃으세요? 주인님?”
나를 정성스럽게 씻기고 있던 그녀가 궁금해서 나에게 물었다.


“아니야. 그냥 웃겨서.”


“제 동생의 처녀... 맘에 드셨나요?”


“응. 아주 감칠맛이 나서 먹을만했어.  육변기로써 합격. 너도 물론 좋았고.“

한미주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조아리며 나에게 머리를 숙였다.


“미선이는 이리로 이사오게 하지 그래? 내가 왔다갔다하기 귀찮잖아?”


“아 네. 그게  효율적이군요. 내일 당장 이쪽으로 이사오게 하겠습니다.”

지쳐 쓰러진 한미선을 깨워 추가로 씻긴 뒤 우리는 나체로 테이블에 앉아서 한미주가 준비한 안주를 먹으며 함께 담소를 나눴다.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자면!!”

내 입에 한미주와 한미선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화중에 누구의 보지가 더 괜찮았는지 한미주가 물어봤기 때문이다.


“한미선 1승! 역시 처녀가 최고!”


한미선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한미주는 눈빛이 차가워졌다.


“오마이갇! 흥. 그래도 주인님이 저한테 먼저 흥분했잖아요. 포~리얼!”

“그래 하하하. 그건 인정. 비서실장 다운 포스는 아주 훌륭했어.”

“아무렴요. 비서실 애들은 다들 저한테 꿈뻑 죽어요.”


비서실 애들...
텐프로 출신에 제 정신이 아닌 애들도 있고 또라이 진아영만 보더라도 한미주가 다루기 버거워 하는게 보였었다.

“비서실 애들은 좀 어때 말 잘 들어?”

나를 도끼눈으로 살짝 흘겨보는 한미주.

“텐프로 애들을 직장인으로 둔갑시켜서 데리고 있으려니 힘들어 죽겠어요. 주인님도 아시잖아요. 진아영 과장. 풕킹 빗치.“

“어? 일부만 텐프로 애들 아니였어?”


“어머.. 강아영한테 들어서 알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전부 텐프로 출신이에요. ”

“태희와 서희자매도?”

“예얍, 서튼니!”

이건 좀 의외였다. 순진하고 똑똑하고 성격도 괜찮았는데 텐프로였다니. 역시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김민아대리 기억안나세요? 걔가 아주 골치예요. 언젠가는 실장님 따먹겠다고 벼르고 있던데. 몸조심하셔야겠어요~ 호호호”

아.. 제작년 차장으로 있을 때,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박아달라고 했던 당찬 비서실 신입이 생각났다.
사실 그녀 때문에 비서실에 텐프로 출신이 있다는 것도  수 있었다.

“어머어머어머. 언니 그런 애도 있었어?”

한미선도 우리들의 대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어차피 걔네들 텐프로 세탁하고 시집갈려고 온거 아니었어? 가끔씩 회장님 좃이나 만져주면 되고.”


“민은아 임신 사건 이후로 회장님이 삽입은 거의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직도 투잡하는 애들 많아요.”


한미주는 순간 뭐가 생각났는지 얼굴을 붉히며 말을 얼버무렸다.


“미주. 너도 이제 강재도 딸감은 그만하지? 내 전용육변기가 아니면 내가 찝찝해서 거기에 좃을 넣겠어?”

“네.. 주인님..아임  쏘리.”


“어머 언니~ SB그룹 회장 전용 육변기였던거야? 어머어머어머.. 몰랐었네에~”

한미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너어....”

한미주가 눈을 흘기자 한미선이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나는 그때 한미주가 이야기한 투잡 이야기가 떠올랐다.


“아직 비서실에 지금도 투잡 뛰는 애들이 있어? 몇명이나?”


“한 다섯명정도 되요.”

“거의 대부분이네. 낮에는 SB그룹에서 일하고 밤에는 여전히 텐프로 일이라니... 혹시 요즘에도 비서실로 정치권이 컨택오나?”


SB그룹의 비서실은 정치권 접대용으로도 활용되는 강재도 회장의 히든 카드중에 하나였다.


“제가 들어온지  달 밖에 안되었는데 그 동안에는 별다른 컨택은 없었어요.”

“다음에 투잡뛰는 애들 누군지 알려줘봐.”


“네 주인님.”

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텐프로 접대부들을 많이 알아둘 수록 고급 접대가 필요할  유용했다.
게다가 비서실에 근무하는 애들은 자신들의 투잡을 숨기고 싶은 애들이 대부분이니 내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거다.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정보를 얻었다.
정치인들이나 다른 기업의 주요인사의 접대를 위한 좋은 건수다.

우리는 한동안 잡담을 하며 와인을 잔뜩 먹었다.
아니 내가 그녀들에게 잔뜩 권하며 먹였다.
특히 한미선은 술에 약해서 이미 엎드려 졸고 있었고 한미주는 체력이 좋아 아직은 괜찮은  싶었지만 태닝한 피부를 뚫고 붉어진게 눈에 띄게 보일 정도였다.


다들 나체였기에 한미선은 온몸이 불타오를정도로 붉어져 있었고, 한미주는 얼굴 부위가 벌개져 있었다.

“주인님 술 강하시네요..”

“매일 와인만 먹다보면 와인은 술이 아니야.“

나는 이제 잡담을 끝낼 때가 됐다.
한미주에게 원샷을 시켜 남은 와인을 다 비웠다.
비어있는 와인병이 8병이 넘어갔다.

나는 테이블 밑으로 발을 쭉 뻗어 그녀의 보지에 엄지발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녀가 첫만남 때 했던 행위의 복수다.
그녀의 보지는 예상대로 흠뻑젖어 있었다.
내 오른엄지 발가락이 그녀의 소음순을 뚫고 쑤쿡 하며 사라졌다.
도대체 우리가 와인을 마시며 했던 대화 중 어떤 대화 어떤 포인트에서 그녀는 젖어들었던 걸까?

“하흐으응응~~”

나는 오늘 저녁 한번 밖에 사정을 하지 않았다. 그것도 일방적으로 이 괴물같은 섹스로봇 한미주에게 봉사하듯 말이다.

와인도 잔뜩 먹였으니 이제 나도 좀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가짐이 바뀌니 금방  자지도 부풀어 올랐다.


“파이즈리 해봐.”

내 의자 앞에 그녀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 나를 올려다 봤다.

실크같이 부드러운 그녀의 휘어진 유방.
이내 부풀어오르기 시작하는 유륜과 유두. 다시 유두끝에 하얀 점액질이 맺히기 시작했다.

“흥분하는 건가?”

“주인님을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 하아...”


나는 매끄러운 그녀의 유방을 잡았다.
이 유방으로 자지를 잡아당겨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상상만으로 사타구니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기대감을 담은 쿠퍼액이 한방울 불쑥 튀어나오자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자신의 가슴을 모아  자지에 얹는 그녀.
그리고 천천히 그 거유를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절묘한 부드러움이라고 해야할까? 매끈매끈한 그녀의 윤기나는 갈색 유방의 탱글거림은 물풍선을 보는 듯 했다.

“흑...”


나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신음.
그 물컹한 덩어리들이 주는 감각은 행복이되었고, 기쁨이 되었고, 쾌감이 되었다.
기대 이상의 달콤한 감각이 귀두에 전달된다.
탄력이 있는 2개의 물컹한 덩어리는 자지를 양쪽으로 끼워넣어 상하로 교차하며 비벼지고 있었다.

그녀의 깊은 가슴골짜기 안에서 나의 솟아오른 자지는 더욱 화를 내며 새로운 쿠퍼국물을 흘러내기 시작했다.

“호호호~ 츄릅~”
한미주는 그 모양새를 보더니 웃음을 짓더니 입맛을 다시며 혀를 낼름거렸다.


그녀는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한가운데로 억압하여 자지에 도달하는 압력을 한차원 높였다.
나도 모르게 한심한 신음소리를 울려야 했다.


“흐읍...”


한미주의 입술이 아래로 삐죽 튀어나오며 나의 귀두를 물었다.
이빨 빠진 노인네가 입을 오물거리듯 귀두를 물고 오물오물 거렸다.


[쾌감 혁신]

한미주의 능력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이정도로 한방에 쾌감의 절정으로 날려보내는 능력은 강아영도 갖고 있지 않다.
긴장을 늦추면 바로 사정이다.


그리고 입술로 귀두끝을 쪼옥 키스를 하더니 고개를 들고 다시 입을 오물거리면서 대량의 침을 아래로 주욱 흘려내렸다.

그녀의 유방사이에 낀 내 자지는 그녀의 타액에 흠뻑젖어들어갔고, 그게 윤활유가 되어 그녀의 유방안에서 따뜻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한미주의 가슴골짜기는 습기가 가득하여 자지와의 마찰이 줄어들어 매끄러움 그 자체로 변했다.


굵적 굵적 국적 국쩍.

애액이 가득찬 보지안에서나 들릴만한 질퍽거리는 사운드가 그녀의 유방사이에서 들린다.
이게 진짜인건가?
나는 발끝에 힘을 오므려야 했다.
이건 보지 안보다  화려한 자극이다.

이어서 한미주는 자신의 젖을 쥐어짜서 양손에 모유를 가득 모았다. 그리고  모유를 정성스럽게 골짜기안에 부어 넣는 그녀.
따뜻하고 달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그리고 더 미끌어진 유방의 감촉은  귀두를 말그대로 작살내기 시작했다.


“하흑...”

지금 신음소리는 나만 내고 있는 상황.
남자가 신음소리를 저절로 낸다는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는걸 남자라면 잘 알고 있을거다.
이제는 눅진눅진해진 그녀의 유방안에  붙잡힌 포로 신세가 된 내 자지의 애처로움을 감내해야했다.


한미주는 리드미컬하게 유방을 아래위로 흔들고 자지의 측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아래위 자극이 온다 싶으면 유방을 양손으로 모아 조여지는 감각을 표현하고 귀두가  아쉽다 싶을때는 갑자기 입을 삐죽 내밀어 귀두의 끝을 입으로 포근하게 감싸 강하게 빨아버린다.

[진공 펠라.]

나는 신음소리를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몸을 맡겼다.


“주인님.. 이제 제입에 내어주세요.. 그 정액을..”
내가 발끝을 접고 있는걸 본 그녀는 음욕에 물기를 띤  눈동자를 들어 나를 바라보며 권유했다.


“이 엄청난 자지를 내 보지에 넣어  아랫배를 뚫어버려 주실래요? 죽어도 좋아요... 하으응~”


아까 전 그녀의 보지에서 반쯤 타버렸던 내 자지가 떠올라서 몸이 더 뜨겁게 달아 올려버렸다.


온몸을 꿰뚫는 날카로운 쾌감에 머리가 새하얗게 타버렸다.
부풀어 터질듯한 귀두 전체가 따로 발사될것 같은 쾌감.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귀두의 끝에 갈라진 나의 요도에서 지금껏 충전되어 참아왔던 지옥의 마그마가 화산 폭발처럼 날뛰기 시작했다.
한미주는 넋을 잃은 표정을 지으며 분출되는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꿀꺽..”
목젖을 천박하게 움직이며  정액을 다마시면서 한미주가 온몸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그녀도 지금 절정에 도달한거다.  정액을 마시면서 느끼는 절정이라니.
한미주는 탐욕스럽게 요도에 남은 정액을 깨끗이 빨아먹기 시작했다.
이내 자신의 유방에 묻은 정액까지 깔끔하게 핥아 먹은 한미주.


“하아... 맛있어요... 너무 고소해~~하아...”
그녀의 붉은 입술에 뭍은 정액을 혀로 핥아 먹는 그녀는 요염한 미소를 날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