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화 〉17화 오피스 와이프
나는 조여지는 그녀의 보지에서 혀를 꺼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육중한 나의 자지를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유지선은 여유있는 내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고개를 도리질 쳤다.
“시.. 실장님.. 하읏...지금 김규현..대리가 왔다구요..”
하지만 그녀의 애원을 못들은 척 그녀의 대음순을 뚫고 소음순 앞까지 진입해 더이상 전진을 못하고 있는 귀두에 좀더 힘을 가했다.
귀두의 압박에 그녀의 대음순이 뻘개지기 시작했다.
긴장감에 닫혀버린 조개는 열릴 생각이 없었다.
어쩔줄 몰라하는 유지선의 눈에 눈물이 맺힐려고 했다.
나는 유지선의 유방을 한손으로 강하게 쥐어짜며 목청을 높여 소리를 질렀다.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잖아 말귀를 못알아 쳐먹어? 프린스턴 대학 나오면 시발 다 천재 아니였어!!!”
벽력같은 목소리.
그녀는 깜짝 놀라서 몸에 힘을 뺐다.
순간 살짝 열린 틈을 타서 나의 육봉이 그녀의 소음순의 강한 저항을 뚫는데 성공했다.
그녀의 질입구는 항복한 병사마냥 성문을 활짝 열어버렸다.
“허업!!”
갑자기 거대한 물건이 삽입되는 느낌에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눈이 동그래지는 유지선.
그녀의 질벽의 여린 주름이 거대한 나의 자지로 다리미질 되듯 쭉 펴질 지경이었다.
“아.. 앙...하...아...흐...”
“야이 개같은년아! 너 짤리고 싶어? 내가 한달만에 복귀했는데 씨발!! 이런 실수를 해!!”
나의 살벌한 욕에 눈이 커져 움찔거리는 그녀는 나의 자지의 움직임에 갸냘프게 다리를 흔들고 있을 뿐이었다.
아직 애액이 충분하지 않아서 내가 허리를 움직일때 마다 그녀의 갸녀린 몸뚱이가 같이 흔들리고 있었다.
고통이었을까?
신음소리를 내고 싶지만 한마디 소리를 낼수 없는 유지선. 그녀의 소리없는 아우성.
여전히 입을 꽉 틀어막고 한줌의 신음소리도 허락하지 않았다.
“시..실장님.. 제발..흐응... 하아.. 앞에.. 김규현대리가... 흐읍..”
김규현 대리는 특히나 유지선을 짝사랑 하는게 티가 나는 녀석이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때도 유지선에게 티가 날정도로 비싼 초콜렛 선물을 해서 전략기획실 내에서도 유명했었다.
유지선도 그걸 알고 있기에 이 장면을 들킨다면 어떻게 될지 똥줄이 타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그녀의 여린 질벽을 계속 꿰뚫고 있었다.
어느 순간 그녀의 질벽내부에서 물이 샘솟듯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아오 씨발!! 나한테 이런 욕이 나와야 되겠어!! 그리고 밖에 어떤 새끼야!!!!”
김규현 대리는 역시 나의 쌍욕하는 소리를 밖에서 듣고 한 걸음도 걷지 못하고 있었다.
소심한 그 녀석이라면 내가 있는 제 2회의실은 근처에도 못 올거다.
보통 사무실에서 상사의 큰 고함소리가 들리면 부하직원은 얼음이 되기 마련이다.
늘 젠틀하던 내가 이렇게 쌍욕을 하는걸 봤을리 없어서 큰 충격을 받은 모양.
“저 김규현 대리입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보고 하겠습니다.”
“알았어!!”
나는 대답을 하고 입을 틀어막고 있는 유지선의 보지를 맹렬하게 공격했다.
내 살벌한 대답에 김규현 대리는 꽁지빠지게 도망갈게 뻔했다.
그리고 내 귀에 사무실 현관문이 다시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유지선은 그 소리를 듣지 못했나보다.
여전히 입을 틀어막고 있었다.
“이 씨발년아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나는 다시 소리를 질렀다.
나는 그녀의 틀어막고 있는 손을 벌리고 그녀를 테이블 위에 거칠게 올렸다.
소리가 날까봐 두려운 그녀는 눈이 동그래져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그녀는 신음이 터져나오려는 자신의 입을 막고 싶었으나 이미 그녀의 양손은 내 손에 제압된 상태.
그녀의 보지도 내 자지에 제압된 상태였다.
결국 아랫입술을 짖이겨 깨물며 신음소리를 겨우 참고 있었다.
그녀가 깔아놓은 담요에 무방비로 누운 그녀.
테이블위로 몸을 뉘이니 그녀의 보지 높이와 내 자지의 높이가 비슷해져 피스톤운동이 더 수월해졌다.
그리고 이 스릴감은 쾌감으로 변해 너무도 수월하게 그녀의 자궁내에 정액을 분출해버렸다.
뷰뷰뷰뷰뷰붓~ 뷰릇뷰르르릇
사정을 해도 자지가 작아지지 않으니 처음에는 내가 사정을 했는지도 몰랐던 유지선은 어느 순간 따뜻한 느낌과 내 정액으로 미끄러워져 입출입이 편해진 자신의 자궁벽의 변화를 알아차렸다.
눈이 동그랗게 떠져서 입을 벌리는 그녀.
’안에 싼 거예요?’
그녀는 입모양으로 나에게 물어봤다.
김규현 대리가 여전히 밖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씨발년 니 보지안에 내 정액을 다 쏟아버렸어!!”
내 육성에 깜짝 놀랐는지 혼비백산하며 회의실 문쪽을 바라보는 그녀.
그 결과로 질벽의 과도한 압력은 정액으로 매끈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내 움직임을 순간 멈추게 만들었다.
“하아... 아..안돼요...김규현 대리가.. 밖에.. 실장님.. 그리고 안에 싸면...”
아주 작게 소곤대듯 이야기하는 그녀.
나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는 피스톤운동을 더 강력하게 시작했다. 아래위로 흔들리는 아담한 가슴은 애처롭게 흔들릴 뿐이었다.
그때였다.
자포자기해버린 그녀의 표정 뒤로 지금까지 참아왔던 신음소리가 봇물 터지듯 흘러나오는 것은.
“하아아~~ 씨발.. 나 몰라... 씨발... 하윽.. 자지.. 자지 너무 딱딱해.. 너무 커... 씨바아알~
실장님.. 너무해.. 나.. 김규현대리랑... 결혼할거란 말이야.. 씨발..”
유지선의 충격선언.
나는 깜짝 놀랬다.
하지만 그녀의 선언에 내 자지의 강도는 점점 더 쎄져갔다.
“하아.. 하응.. 응...하아~~ 씨발... 자지.. 너무 딱딱해.. 하아.. 너무 좋아... 미치겠어.. 미쳐버리겠어.. 내머리... 하악!! 시... 실장님..하윽!! 실장님...씨발놈아...”
이제는 나에게 쌍욕을 하는 유지선.
나는 그녀를 더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눈을 감고 본능적인 신음 소리를 내는 유지선이 지금 내 미소를 보았다면 악마를 보았다고 생각하겠지.
츄릅츄릅..나는 그녀의 오른팔을 올려 겨드랑이를 핥기 시작했다.
코튼향이 물씬나는 그녀의 겨드랑이. 혀로 자극하자 그녀의 오른어깨에서부터 팔끝까지 소름이 오돌도돌 닭살처럼 올라왔다.
이곳이 그녀의 성감대다.
나는 더 빳빳해진 성기를 휘드르며 그녀의 약점을 더욱 더 파고 들었다.
“하읏~~ 응..하아.. 너무.. 딱딱해.. 자지가 가득차... 시.. 실장님.. 보지가.. 녹아.. 눅진눅진해져.. 하읏~”
이내 허리가 활처럼 휘는 그녀.
결국 쾌감에 절어버려 상체를 들어올리는 유지선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내 몸에 안겼다. 그녀의 양손이 내 등에 갈고리처럼 꼽혔다.
그녀의 목이 뒤로 꺽일까봐 왼손으로 그녀의 뒷목을 받쳐줘야 했다.
내품에 안긴 작은 새 한마리.
하지만 나의 무자비한 육봉은 그 작은 새를 꿰뚫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는 허리의 리듬은 점점더 강도가 세지기 시작했다.
“하악.. 핫 하응.. 으으으응~~ 응.. 응깃~”
빳빳해진 자지는 그녀의 자궁을 깊게 꿰뚫고 있어 그녀의 허리가 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내 자지의 길이 덕분에 꽤 안정적인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내 자지로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그녀를 그대로 들고 허공에서 더욱 강하게 방아치기를 시도했다.
“하응응응으응~~ 하응.. 너무해.. 실장님..너무해.. 하윽!!”
등에 손톱자국이 난 듯싶다.
아니 일부러 남겼을거다. 내 아내인 강아영에게 보여주고 싶을 테니까.
내가 강아영 당신의 남편의 자지를 따먹은 여자야! 그녀는 이렇게 속으로 외치고 있을거다.
나는 그녀의 갸냘픈 허리를 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리며 그녀의 보지안을 탐닉했다.
팡팡팡팡!
회의실을 울리는 살과 살의 부딪힘 소리.
“하아앆!!! 하응... 응... 하으.. 하으..으... 으...”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지르더니 그녀의 눈의 흰자위가 점점 많아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음소리 또한 점점 작아진다.
전봇대에 매달린 방패연의 꼬리날개처럼 힘이 빠져 흔들거리는 그녀의 다리는 애처로웠다.
그리고 또 한번의 폭발적인 사정에 그녀는 혼절하고 말았다.
* * *
지금 뒤에서 유지선이 나를 쬐려보고 있었다.
너무 분했는지 어깨까지 들썩이고 있었다.
“너무해요! 실장니임~~ 저는 김규현대리가 밖에 계속 있는 줄 알았잖아요!!”
“그런데도 그렇게 신음소리를 냈어요? 딱딱한 자지니 보지가 녹니 어쩌고 하면서?”
“아니.. 그건.. 실장님이 먼저 저질렀으니까.. 나도 참지못해서..”
“그리고 실장님 씨발놈아는 뭐야?”
유지선은 고개를 푹 숙였다.
“그.. 그건.. 그냥.. 하윽. 몰라요 난.”
나는 유지선에게 다가가 그녀를 부드럽게 안아줬다.
“김규현 대리와 결혼한다고?“
“네.. 양가와 인사는 다했어요.. 내년 초에 할 예정이예요..”
“축하해? 그래도 오피스에서는 유지선 네가 내 와이프다?”
“치이~~”
눈을 흘기는 유지선.
“너 일부러 내 등을 할퀸거지? 강아영 보라고?”
동공지진을 하는 유지선은 정곡을 찔리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 아니예요..”
“강아영 보다 네가 더 예뻐. 그리고 강아영 보지보다 네 보지가 더 좋았어.“
나는 그녀의 볼을 잡고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녀가 무엇 보다도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줬다.
유지선 그녀의 표정이 기묘하게 바뀌었다.
그녀의 얼굴에 나타나는 저 만족스러운 표정은 나도 아주 잘 알고 있다.
저건 정복감이었다.
하지만, 이 순진하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암코양이 같은 소녀는 이제부터 내 새로운 장난감이다.
***
유지선을 집까지 태워다 줘야 했다.
H라인 스커트에 정액을 범벅해놔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곤란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강남에 꽤 번듯한 곳에 살고 있었다.
청량감 있는 그녀와 같이 있는 동안 잊고 있었던 고민이 다시 스물거리며 떠올랐다.
이번 주 토요일은 아영이와의 마지막이다.
확실히 김현준의 힘은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단순히 여자를 재생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원래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JEN의 복귀나 한미주 실장, 한미선에 대한 일들이 설명되지 않는다.
나는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왜 이번주 토요일 일까?
그녀석이 직접 온다는 걸까?
김현준 이 녀석은 어디까지 팔을 뻗치고 있는 걸까?
여자만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능력인걸까?
그 검은 액체 괴물은 뭘까?
그리고 지금 내손에 잡히는 이 조그만 알약.
내가 가진 알약은 한미주가 가지고 있는 알약과 동일했다.
그렇다면 이 알약도 누군가에게 먹이면 일주일동안 바보가 되고 내 명령을 듣는 다는 이야기.
[걸그룹 JEN. 연예계 전격 복귀 전 발리로 팀 여행. 토요일 귀국]
뉴스에 올라온 새소식에 왜 아영이의 기억이 토요일에 돌아온다고 이야기했는지 연결고리가 생겼다.
혹시 토요일에 귀국한 김현준이 내 펜트하우스로 몰래 들어온다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몰래 숨어서 그를 죽이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뺏을 수 있을까?
내 천재적인 머리로 그린 시나리오는 아주 명확했다.
강아영의 기억은 그녀 혼자 저절로 돌아오는게 절대 아니였다.
외부의 자극이나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걸 위해 김현준이나 누군가가 토요일에 방문한다는 사실.
그리고 김현준의 플랜은 아주 뻔했다.
강아영을 자신의 노예로 기억을 살려서 되돌려 놓고, 강재도 회장의 주식을 강아영과 나에게 물려주게 한 뒤 강재도를 자살시킨다.
남자는 노예로 만들지 못하니 알약을 먹이는 방법 밖에 없다.
결국 나 또한 나중에 알약을 먹여 자살하게 만들고 펜트하우스에서 강아영, 이나희, JEN 등등과 행복하게 산다.
아 시발 욕나오네.
어떻게 되든 간에 나는 죽음의 기로에 서있었다.
섹스를 통해서도 흡수가 가능한 알약이니 음식물에 타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어떤 여자가 김현준의 노예인지 모르기 때문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조심해야되는 상황.
나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나 마찬가지였다.
최대한 한미주와 한미선을 이용해 정보를 얻고 그녀들과 놀아나면서 반격의 기회를 찾아야 했다.
강재도 회장이 죽기 전까지는 내가 죽을 일은 없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김현준에게 내가 가진 알약을 먹여 바보로 만드는 방법은 어떨까?
가능성은 없지 않았다.
김현준은 나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반대로 그는 내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모든 흑막의 주인공이 김현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건 이 세상에서 나 혼자 뿐이다.
이게 유일한 내 무기였다.
누구를 죽여본 적은 없지만, 나는 살인을 준비해야했다.
나는 김현준을 죽여야 했다.
그것이 오직 내가 살 수 있는 구원의 동앗줄이었다.
나는 내가 가진 재력과 내 머리를 이용해 이 위험을 극복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