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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브레이커-914화 (9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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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슬슬 때가 됐다고 생각한 진우는 고개만 올리면 자신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노아의 얼굴을 바라보았고, 뭔가 시선을 느낀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진우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이제 비켜.’

그의 눈에서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신호를 확인한 노아는 하린을 향해 조용히 눈짓을 하였다.

괜히 서로 얘기하면 이벨이 의심할 것이 분명하니, 무언의 눈빛으로 의사 소통을 하여 의심을 피한 노아와 하린은 적당하게 빠져나오게 되었다.

“흐응~ 천박한 맛이네~ 여제라면 똥구멍도 고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천박한 맛이라서 깜짝 놀랐는걸?”

“주인니임~ 저희들 열심히 일했어요오~”

두 여성은 여제의 똥구멍 맛을 평가한 후에 진우를 향해 쪼르르 달려와 아양을 떨었고, 진우는 그런 그녀들을 양 옆에 끼면서 낄낄거렸다.

“수고 많았어, 노아, 하린. 이건 포상이다.”

그렇게 말한 진우는 두 여인의 입을 번갈아가며 키스를 하였고, 여제의 똥구멍을 핥은 혀들이 음란하게 얽혀나갔다.

“하아…하윽…….”

여제는 천천히 회전하는 돌기들의 쾌감과 똥구멍이 벌려진 감각으로 인해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가랑이 사이로 애액 한 방울이 흘러내렸다.

“꿀꺽…….”

여제의 뒷태를 바라본 이벨은, 제대로 닫히지 않은 똥구멍과 후들거리는 다리, 허벅지 사이로 타고 흐르는 애액의 모습에 침을 꿀꺽 삼키더니 천천히 여제를 향해 다가갔다.

그녀는 여제에게 다가가면 진우 일행이 뭐라 하지 않을까 싶어 걱정하였지만, 진우들은 서로 키스를 하고 애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니, 애초에 여제가 벌칙을 받는 동안, 그녀의 항문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진우로부터 허락을 받았으니 그녀에게 가까워져도 딱히 터치를 하지 않았다.

“후하아앗……♥”

“주인님♡ 주인니임~♡”

진우가 그녀들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찔러넣어 애무하면서 키스를 번갈아 하자, 노아와 하린의 입에선 달콤한 신음성이 흘러나오게 되었다.

완벽하게 자신에 대해 신경을 끈 모습.

이벨은 여제의 바로 뒤까지 다가왔으나, 아무도 터치하지 않자 다시 한번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여제의 골반을 붙잡았다.

덥썩-!

“누…누구냐! 놔랏!!”

여제는 진우, 노아, 하린이 모두 한 곳에 얽혀있는데 누가 자신의 골반을 잡은건가 싶어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자,

“너…너……!?”

성욕이 가득 찬 눈빛과 짐승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아…하아…….”

이벨은 여제의 골반을 붙잡고선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자지를 여제의 항문 구멍에다 맞추기 시작하였고, 여제는 깜짝 놀라면서 소리를 쳤다.

“감히 천한 시라누 놈이! 당장 떨어져라!”

여제는 자신이 멸망시킨 시라누 인의 생존자 따위가 자신을 노리는 모습에 분개하며 호통을 쳤고, 이벨은 순간적으로 여제가 보여준 압도적인 힘과 기세에 공포심이 기억났는지 순간적으로 움찔거리며 움직임이 멈추었다.

위이이잉--

“히호옷~!?”

순간, 진우가 초당 5바퀴 수준으로 자지를 물고 있는 돌기들을 회전시키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위엄어린 여제의 얼굴과 목소리가 암컷의 그것으로 바뀌고 말았다.

진우의 원호 사격 덕분에, 여제를 향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복수심만이 남게 된 이벨은 여제의 항문에다 자지를 정조준하고,

뿌주우욱--!

힘있게 한 걸음 앞으로 내딛고 허리를 앞으로 밀면서 자지를 항문에다 쑤셔박았다.

“끼히이이익!”

“흐하아앙~~♡”

뿌룩- 뿌루룩-

이벨은 단숨에 뿌리까지 자지를 밀어넣자, 항문이 조여오는 쾌락에 삽입하자마자 사정하고 말았다.

“키…키히잇……! 미…천한…시라누…놈이…감히……!”

여제는 끝까지 이벨을 모욕하는 언사를 내뱉었고, 항문의 조임으로 사정했던 이벨은 여제의 도발에 속에다 감쳐뒀던 분노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너만 아니였어도 나는 이런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어!’

‘어머니와 아버지를 죽인 원수!!’

‘동족들을 학살한 살인마!’

‘살아남은 동족들에게 지구인을 살해하게 만든 장본인!’

여제 때문에 친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던 자신의 인생이 무너졌다.

여제 때문에 동족들이 거의 대다수가 죽고 말았다.

여제 때문에 동족들과 지구인들이 싸워야만 하였다.

“너 때문에! 너 때문에!!”

철썩! 철썩! 철썩!

“키힉!? 히호오옷~~!?”

이벨은 여제의 엉덩이와 자신의 허벅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질 정도로 크게 허리를 흔들어댔고, 팔뚝만한 자지가 항문을 쑤셔대자 여제는 혀를 내물면서 암컷의 얼굴이 된 채로 신음성을 토해냈다.

뿌컥! 뿌컥! 뿌컥!

“머…멈춰라아앗……! 멈추란…히햐아앙~~!!”

여제는 항문과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갓 태어난 사슴마냥 다리를 후들거리며 달콤함이 느껴지는 신음성을 흘렸고, 그 모습을 본 이벨의 표정은 평소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음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여제가! 그 여제가 나한테 그만하라며 사정하고 있어!’

본신의 힘을 드러낸 여제는 자신과 그랜드 아크를 상대로 아주 간단하게 무력화 시켰고, 이벨은 그런 여제를 상대로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가 자신을 놓아줬을 땐, 굴욕감과 분노보단 안도감이 먼저 들었고, 안전을 확보하자 그 안도감은 수치심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동족의 원수에게 도망가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다니?

게다가 이벨의 성격이 정의와 매우 가까웠기에, 그러한 사실은 그녀에게 굴욕감과 수치심으로서 괴로워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그런데 자신이 당해낼 수 없는 강자인데다, 굴욕감과 수치심을 준 상대인 여제가 자신의 자지에 앙앙거리고 있다.

철써억!

뿌척! 뿌척! 뿌류르르륵---!

“후히이잇~~~!”

“응호오오옷~~~!”

사정감을 느낀 이벨이 여제의 골반을 붙잡고 거칠게 허리를 밀어붙이며 사정하자, 여제는 까치발을 들면서 몸이 앞으로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되어 암컷의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더! 더 울부짖어! 더!!”

짜악!

“히이잇!”

여제를 자신의 자지로 울부짖게 만드는 것에 쾌락과 복수를 동시에 충족시키게 된 이벨은 여제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여제는 온몸이 성감대가 되면서 고통조차 쾌락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신음성을 터트렸다.

‘이거 최고야! 이런 식으로도 여제에게 복수를 할 수 있었다니!’

흔히들 복수는 허망하고 그 뒤가 씁쓸하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복수에게 잡아 먹히지 말라며 충고해주었지만, 이벨은 그 소리들이 다 개소리임을 확신했다.

‘이렇게 기분 좋은데 복수가 허망하다고? 다 개소리였어!’

복수란 것이 이렇게나 즐거운데 왜 병신같이 참고만 있었을까.

철썩! 철썩!

“오오오오옷---!! 흐호오오오오---!!”

이벨은 복수의 달콤함을 느끼면서 여제의 엉덩이를 미친듯이 몰아붙였고, 여제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성도 점점 바보처럼 변하였다.

푸츗- 푸츄웃- 뿌쿠루욱-

여제의 자지가 정액을 토해내고, 그와 동시에 이벨의 자지에서도 정액이 솟구치며 여제의 배를 채워나간다.

“하아…하아…….”

하지만,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체력과 내구성을 가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온 몸이 민감한 상태이기에 이벨은 몇발 사정하다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것이다.

‘게다가 나도 몇십 발이나 싸버렸으니까……. 나중에 확실하게 체력을 회복해서…….’

이벨은 후에 체력을 확실하게 회복한 이후를 기약하였지만, 쾌락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중요한 사실을 까먹고 있었다.

덥썩!

“꺄흣!?”

진우의 존재를.

진우는 기습적으로 이벨의 골반을 붙잡았고, 뜨거우면서도 거친 남자의 손이 닿자 깜짝 놀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귀여운 신음성을 내버렸다.

“큭큭큭. 아~주 재밌었어. 원수의 항문을 격렬하게 따먹는 모습은.”

“아…그…그건…….”

이벨은 뒤늦게서야, 제 3자의 발언을 통해 자신이 무슨 짓을 하였는지 깨닫게 되었다.

강간.

비록, 원수라지만 자신은 다른 사람을 강간한 것이다.

“어땠어? 죽이지? 자지 하나로 허덕이는 꼬라지가 볼만하지?”

“…….”

이벨은 진우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아니라고 하기엔 자신의 이성과 본능의 양심이 찔렸기 때문이다.

“보아하니 벌써 끝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몸이 더 할 수 있게끔 도와주지.”

불쑤욱-

“꺄앗!?”

순간, 이벨은 자신의 항문 구멍과 보지에 닿는 뜨겁고 굵은 귀두의 감촉에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오므리고 앞으로 허리를 밀었다.

“크흐으윽!!”

푸츄웃-

본의 아니게 항문과 보지 너머로 충격을 전달하여, 전립선에 자극을 가한 이벨의 공격으로 여제는 또다시 사정하고 말았다.

“큭큭큭. 가끔씩은 기차놀이도 재밌어 보이더라고. 혼자 재미 봤으니 이제 같이 놀아볼까?”

“자…잠깐!”

이벨은 자지를 2개로 만들어,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노리고 있는 진우를 향해 잠깐이라고 소리쳤지만.

뿌컥! 뿌처억!

“~~~~~~~~!!”

뿌루룩-

“키힉~~!”

카마수트라 마스터의 스킬 효과가 겸비된 동시 삽입 공격에 절정을 느낀 이벨은 여제의 배 안에다 사정하고 말았다.

한 번의 찌르기로 두 암컷이 울부짖는다.

진우는 미소를 씩 지으며 여제의 자지를 물고 있는 돌기들의 회선 속도를 정하는 리모컨을 쥐어보이더니 단숨에 초당 300회, 즉 최대치까지 끌어올렸다.

부우우우웅--!

“오오오오오오오옷~~~~~~! 우아아아아아아아!!”

푸츗- 푸츗- 푸츗-

여제는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돌기들의 공격에 쾌락과 고통 그 중간 사이에 있는 신음성을 울부짖으며 1초만에 한 번씩 사정하기 시작하였다.

“흐럇! 으리야싸!”

과장된 기합성과 함께 허리를 몰아붙이기 시작한 진우의 공격.

뿌컥! 뿌컥!

쀼륵- 쀼르륵-

“후히익! 끼히이잇!!”

여제의 항문에다 자지를 꽂아넣고 있어서 어디로 도망도 못 치는 이벨은, 자지를 2개로 만든 진우의 공격에 암컷의 신음성을 울부짖으며 절정할 때마다 여제의 항문에다 사정을 하였다.

“카하하하핫! 이거 재밌는데!”

앞 차를 공격하면 앞 차는 자신의 앞 차를 공격하는 연쇄 효과가 일어난다.

“사…사려져어…사려저어어……!”

“머리가아 망가져어어엇~~~!!”

여제는 혀가 풀린 목소리로 살려달라 하고, 이벨은 자지와 항문,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바보 같은 신음성을 울부짖는다.

특히, 가장 죽을 것 같은 사람은 단연 여제였다.

부우우우우우우웅!!

최고 속도로 달리는 레이싱 카의 바퀴보다도 더 빠르게 회전하는 돌기들은 여제의 자지 전체를 자극하고, 뒤에선 이벨이 항문을 미친듯이 찔러댄다.

뿌륵- 뿌르륵-

거대화된 이벨의 자지는 그만큼 더 많은 정액을 사정하였는데, 덕분에 여제의 배는 임산부마냥 빵빵해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항문을 계속 막아두고 있어서 정액이 빠져나갈 구멍은 보이지 않는데, 진우가 기차 놀이를 시작하면서 계속 정액이 배 안에 가득차고 있다는 것.

“호잇!”

퍼억!

“케헥!”

순간, 여제의 옆으로 다가온 하린이 장난스런 기합성과 함께 여제의 배를 무릎으로 가격하였다.

그녀의 자지를 물고 있는 책상에겐 타격이 가지 않게 정확하게 위치를 조정한 날카로운 니 킥knee kick.

“핫!”

퍽!

“키하아아악! 크키이이익!”

뒤이어 하린의 건너편에 선 노아가 여제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강타하였고, 여제는 배에서 출렁거리는 정액들에 의해 눈이 뒤집히기 일보직전이 되면서 짐승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얼굴과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흐힉! 조…조여와앗……!”

쀼륵- 쀼륵-

그로 인해 항문이 조여오자, 자지가 받는 쾌락과 카마수트라 스킬의 힘을 받은 진우의 자지들이 찔러오는 쾌락을 받게 된 이벨이 또다시 사정.

“카하하하하하핫! 최고다! 이거 완전 취미 되겠는데!”

여제의 배를 공격하되, 일반인의 힘 수준으로만 가격하라고 지시를 했었던 진우는, 여제의 부풀어오르는 배를 가격하는 도우미들의 도움으로 이벨이 사정할 때마다 똥구멍과 보지가 조여오자 미친듯이 웃었다.

“끼히…후히이이…….”

“또…또 나와아앗……!”

과도한 쾌락을 견디지 못하여 정신이 나간 여제는 혀를 입 밖에다 내물어 타액과 눈물을 질질 흘리며 정신이 나갔고, 이벨은 앞뒤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울부짖으며, 진우는 기차 놀이라는 새로운 취미에 맛을 들이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새해 선물 투척!

그리고 사망!

경고 : 작가는 여기저기 끌려 다니느라 수면 부족 + 숙취로 고생중이니 내일이 될 때까지 찾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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