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74화 (7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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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큭큭큭큭! 좋아 좋아. 슬슬 암컷의 표정이 되어가는구만."

새로 태어난 귀태들에게 귀와 가슴을 희롱당하면서 표정이 연약해지는 쿠베리아트의 모습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인 진우는 이실리아와 아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너희들도 도와라. 이번에야말로 저 쵸커에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주지! 내가 봤을때 가장 큰 도움이 된 사람의 몸을 즐겨주마!"

"후후훗. 후배를 미리 교육시키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으음~ 어디를 공격하는게 좋을까나~"

하룻밤만이라도 같이 자면 수백, 수천만을 내놓아도 웃으며 내놓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녀.

그런 미녀들이 자신의 몸을 즐겨준다는 제안에 현혹된 모습은 다른 남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어쨌든, 그녀들은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진우와 함께 쿠베리아트의 주변으로 모여들었고, 가장 먼저 진우가 자신의 자지를 2개로 만들고선 쿠베리아트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항문과 보지 순으로 쑤셔 박았다.

푸푸푹-

"크후으으읍!"

쿠베리아트는 고개가 살짝 뒤로 젖혀지면서 쾌락어린 신음성을 내뱉었지만, 귀태가 내뿜고 있는 미약 연기를 굵은 촉수로 마시고 있었기에 그 신음성은 제대로 나오지 못하였다.

'이…이 잔챙이들이……!'

이능력이 아니라 종족 본연의 힘만 낼 수 있으면 귀태가 수십마리가 몰려들어도 문제 없다.

하지만, 진우의 집요한 조교로 탈력 상태가 된 그녀는 수십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에게 제압당한채 또다시 진우의 자지에 삽입되었다.

푸척! 푸척! 푸척!

이미 정액 범벅이 된 보지와 항문 안쪽의 상태로 인해 진우의 자지는 물기어린 살소리를 만들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갔고, 온 몸이 민감해진데다 미약 연기를 마시게 된 쿠베리아트는 쾌락을 부정하는 눈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든 참아내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흐응~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인간과 생긴건 달라도 구조 자체는 거의 동일하네? 어디……."

하지만, 이실리아가 다소곳하게 무릎을 꿇으며, M자로 벌려진 쿠베리아트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면서 햇빛에 반짝이는 금발을 귓등으로 쓸어넘기며 혀로 진우의 자지와 쿠베리아트의 클리토리스를 핥아 올렸다.

할짝-

"흐우우웁!"

"어머? 클리토리스가 꽤 민감한가 보네? 하긴, 진우씨가 거긴 공격하지 않았었지?"

좋은 장난감을 발견했다는 듯이 미소를 지어보인 이실리아는 혀 끝으로 클리토리스만을 집중적으로 핥고 빨아재끼기 시작하며 공격을 가하였다.

쯔웁- 쭙쭙-

"응으으으으!"

이실리아가 정성스래 클리토리스를 공격하자, 쿠베리아트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성도 강해졌다.

"으응~ 그럼 나는 어디를 공격해볼까?"

이실리아가 먼저 좋은 자리를 차지하였자, 아키는 어디를 공격해야 진우씨에게 포상을 받을 수 있을까 라며 궁리를 하였고,

"아!"

뭔가 알아챘다는 듯이 탄성을 내지른 그녀는 쿠베리아트의 옆구리 쪽으로 향하였다.

"아까부터 계속 궁금했어요. 인간의 구조와 비슷한 당신의 배쪽에는 구멍만 훵하니 있으니까요."

푸척푸척푸척푸척- 출렁출렁-

"크후으으으응……!"

아키는 쿠베리아트를 향해 입을 열면서 그녀의 옆구리쪽으로 손을 얹었지만, 막상 그녀는 지금 누군가의 대화를 들을 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없었다.

귀 양쪽으로 들어간 두 가락의 촉수들은 그녀의 귀 안쪽을 계속해서 자극하였고, 가슴을 공격하는 귀태는 아주 신난다는 듯이 가슴을 크게 위아래로 흔들어댄다.

거기다가 진우는 자지를 2개 만들어 항문과 보지를 동시에 쑤셔 박으며 공격하였고, 이실리아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그런 상황에서 아키의 대사를 차분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을 수 밖에.

"야! 머리 위에 올라탄 놈! 입에 그거 빼!"

"끼잇!"

진우는 암컷의 신음성이 터져나오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귀태에게 입안에 들어간 촉수를 빼라고 명령을 내렸다.

"후하앙~ 아아앙~~"

귀태가 입에서 굵은 촉수를 빼내자, 쿠베리아트의 입에서는 지금까지의 신음성중에서 가장 달콤한 것이 흘러나왔다.

'머…리가…멍…한데…온 몸이…전기로…지져지…는…감각이야…….'

쿠베리아트는 머리가 멍하면서도 전기로 온 몸이 지져지는 감각을 느꼈지만, 문제는 이 감각엔 왠지 모를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였다.

"흐랏차!"

푸푸푸푸푹-

"응호오오오옷……!"

진우가 기습적으로 허리를 크게 흔들어대자, 쿠베리아트의 입에서 짐승같은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그 때, 쿠베리아트의 옆구리에 손을 얹혀두었던 아키가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역시. 배쪽에 구멍이 있는 대신에 옆구리 쪽으로 내장이 이어져 있군요."

옆구리에 얹혀둔 손의 감각에 집중하여, 신음성을 울부짖을때마다 옆구리에서 내장의 꿈틀거림을 느낀 아키는 진우의 공격에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쿠베리아트를 향해 사근사근한 말투로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거 아시나요? 경험자로서 얘기하는데, 진우씨가 원하는 '배빵' 은 단순히 복부를 치는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크히이잇……! 흐헤에에……."

그녀가 말하는 도중에 한차례 절정에 달하여 혀를 내물며 맛이 간 표정이 된 쿠베리아트.

아키는 여전히 그녀의 옆구리를 쓰다듬으며 자기 할말만 하였다.

"배를 때리면서 그 내부에 충격을 가해 내장이 울리게 만드는것. 저는 진우씨에게 그 고통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죠."

임산부였던 아키는 진우가 자신의 배를 두들길때마다 오싹오싹 거렸던 그 감각이 다시 되새겨졌는지, 입술을 음란하게 할짝이면서 핥아냈다.

"그 때의 그 감각, 고통, 당신에게도 느끼게 해드릴께요. 아참, 그리고 미리 사과할께요."

퍼억!!

"케흑!"

그와 동시에 아키의 주먹이 훅을 날리듯이 쿠베리아트의 옆구리에 꽂혀들어갔고, 쿠베리아트의 입에서 타액이 토해져 나왔다.

"당신 몸이 얼마나 단단할지 제가 모르니까 첫방은 엄청 고통스러울 테니까요."

"크하하하핫! 그런건 때리기 전에 얘기해야지, 아키!"

쿠베리아트의 몸을 쑤셔박던 진우는 아키의 행동이 재밌다는 듯이 반응하였다.

솔직히 진우를 대할때만 사근사근하고 순종스러운 반응을 보일 뿐이지, 본래 이실리아보다 더 성격이 괄괄하고 난폭하던 그녀는 다른 이들을 대할땐 자신도 모르게 폭군의 기질을 보일때가 있었다.

퍼억! 퍽!

"커흑! 컥!"

온 몸이 성감대가 된 것 마냥 민감해진것도 있지만, 그녀의 주먹이 옆구리를 공격할때마다 그쪽에 위치한 내장이 울리는 것도 타격이 컸다.

"크으으! 항문이랑 보지가 꽉꽉 무는데!? 아키! 더 때려!"

"후훗. 들었지? 걱정마렴. 피 나오게는 안 할테니, 까!"

퍼어억!!

"카하아악!"

그리고선 아키는 옆구리에다 주먹이 반쯤 들어갈 정도로 깊숙하게 가격하였고, 그 충격으로 인하여 내장 전체가 울리게 된 그녀는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신음성을 내질렀다.

퍽! 퍽! 푹! 퍼퍽!

아키가 옆구리를 찌르듯이 주먹을 내지를때마다 쿠베리아트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아…안 돼……. 더…더…이상은…버틸…수…가…….'

온 몸에서 가해지는 쾌락의 파도.

그 파도를 느낄때마다 전의가 깍여나가는 것을 느낀 쿠베리아트는 어떻게든 힘을 주면서 저항하고자 하였지만,

푸컥푸컥--!!

"응호오오오옷……!"

그때마다 진우의 자지가 안쪽 깊숙히 푹푹 찌르며 온 몸이 녹아내릴것 같은 쾌락을 선사한다.

퍼억!!

'이…이거 좋…흐으윽…머리…이상…해…….'

거기다가 옆구리를 공격당할때마다 충격이 내장으로 퍼져나가는 고통을 오히려 더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자, 쿠베리아트의 날카로운 눈꼬리가 점점 축 늘어지게 되었다.

'와…와버려…크…큰게…와버렷……!'

그녀는 본능적으로 온 몸이 쩌릿쩌릿 거리며 힘이 빠지게 만든 기묘한 감각(절정)중에서도 가장 큰 감각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였다.

"크하하핫! 보지랑 똥구멍이 떨리는게 딱 절정 직전이구만! 아주 바보로 만들어주마! 흐랴앗!"

푸척푸척푸척푸척--

"히그으으윽……!"

그리고, 질과 항문의 떨림으로 그 감각을 눈치챈 진우가 과장된 기합성을 내지르며 쿠베리아트의 구멍들을 공격하였다.

'안 돼…안 돼에엣……!'

귀, 가슴, 옆구리, 클리토리스, 보지, 항문.

온 몸이 민감해진 그녀는 6중 동시 절정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맞아서 절정에 달한다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린가 싶겠지만, 쿠베리아트는 여러곳에서 느껴지는 쾌락과 옆구리를 주먹으로 맞는 충격과 고통이 더해지면서 6중 절정을 느끼려 하고 있었다.

츠척츠척츠척츠척-- 퍽! 퍽! 쭙쭙쭙- 출렁출렁~

음란한 살소리, 단단한 배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소리,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는 소리, 가슴이 크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소리.

여러가지 소리를 몸뚱아리 하나로 자아내던 쿠베리아트는 눈물을 흘리면서 간신히 입을 열었다.

"제…바알…그…마아안……. 더…더이상은…버틸 수…없어엇……."

"항복해라! 항복하면 이 몸이 책임지고 네 년을 평생 길러줄테니까 항복하라고!!"

"안 돼에엣……. 나…나에겐…종족을…동족들을…구해야만…해……."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 암컷이 되면 끝이라고!"

그녀의 사정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는 진우는 더더욱 허리를 빠르게 몰아붙이며 보지와 항문을 질척질척하게 만들었다.

'한 번! 단 한 번만 더 쵸커에 불이 들어오면 끝이다!'

지금은 동족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억지로 버티고 있지만, 저 쵸커에 불이 들어오면 칼리 제국이 카로스 종족의 노예들을 모두 죽일것이다.

그 이후론 더이상 구해야 할 것도, 참아야 하는 이유도 없으니 급속도로 무너지게 되리라.

"흐…흐히이이잇…와…와버려어어엇……!"

이미 수십차례나 절정에 달하여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몸뚱아리.

그런 그녀의 몸을 향해 6중 절정이 밀려오기 시작하였지만 쿠베리아트는 여왕으로서의 의무감이라는 벽으로 간신히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벽은,

"아키! 내 신호에 맞춰서 때려!"

"예!"

진우가 절정감을 느끼면서 허물어지기 시작하였다.

푸척푸척푸척푸척푸척-

신체 강화의 속도까지 사용하면서 빠르게 허리를 찔러올려대는 진우.

그는 이빨을 꽉 깨물면서 절정감을 참아냈고, 그렇게 참고 참다가 입을 열어재꼈다.

"지금이다!"

퍼어어억!!

푸츄우웃--

"히호오오오오오오옷~~~~~~~~♥"

진우의 신호에 맞춰 아키의 주먹이 강하게 옆구리를 가격하였고, 그와 동시에 직장과 자궁 안으로 뜨거운 정액이 분수처럼 솟구친다.

그와 동시에 다른 부위에서 받고 있던 쾌락까지 한꺼번에 밀어터지면서 쿠베리아트는 6중 절정을 느끼며 혀를 길게 내물며 고개가 크게 뒤로 꺽여나갔다.

지잉-

그리고, 드디어 쵸커에 붉은색의 불빛이 들어왔다.

쿠베리아트의 전의가 6중 동시 절정으로 꺽인 것이다.

"히…히헤에에에……♥"

그녀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음란한 표정이 되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쾌락의 여운을 만끽하면서 의식을 희미해지게 되었다.

추욱-

팔다리가 추욱 늘어지는 쿠베리아트의 몸을 땅바닥에다 눕힌 진우는, 그녀의 목에 있는 쵸커에 붉은 빛이 도는 것을 확인하였다.

"큭큭큭. 여왕이니 뭐니 지껄여봤자 결국 암컷은 암컷이지. 걱정마라.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네 년은 이 몸이 평생 길러줄테니까. 여왕이니 뭐니, 그딴것보다 내 암컷이 되는 것이 훨씬 기쁘다는 것을 뼛속까지 새겨주지."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쿠베리아트는 자신을 내려다보며 뭐라 말하는 진우의 모습을 확인하고선, 완전히 의식이 끊기고 말았다.

기절한 것이다.

"큿큿큿. 아~ 간만에 제대로 뽑아냈다."

후련한 미소를 지어보인 진우는 해변가 한 쪽에 있는 비치 베드에 편안하게 눕듯이 몸을 맡겼다.

"수고했어, 아키. 이리와."

"네에~♥"

"칫."

그리고선 아키만을 수고했다면서 이리오라 손짓하자, 이실리아는 질투심 어린 표정으로 혀를 찼다.

방금전에 가장 큰 도움이 된 사람의 몸을 즐겨주겠다는 약속 때문이다.

진우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기 위해, 잠시 아키의 목덜미를 끌어안으며 서로의 뺨을 부비적 거리며 애정 표현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면서 진하게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였다.

"으움…하움……."

아키는 진우보다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진우의 혀를 탐하였고, 그렇게 몇십초간 키스한 후에 서로의 입을 떨어뜨리자 투명한 실이 햇빛에 반짝이며 늘어졌다.

"이실리아. 잠시 도와줄게 있으니 이리와."

"네에."

이실리아는 투덜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진우의 곁으로 쪼르르 달려왔고, 아키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승자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미 나이가 있을만큼 있는 여자들의 사랑 싸움.

그녀들에겐 매우 진지할지 몰라도, 그것을 구경하는 진우에겐 귀엽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훈훈한 광경이였다.

"아키한테 음료수를 넣어."

뭔가 이상한 대사를 내뱉는 진우.

아키에게 음료수를 '주는게' 아니라 넣는다고?

하지만, 그녀들은 이미 익숙하다는 듯이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실리아는 아공간에 있는 관장용 주사기를 꺼내들어 아이스 박스에 있는 음료수중 아무거나 하나를 꺼내들었다.

아니, 아무거나가 아니다. 톡톡 쏘는 탄산 음료인 사이다를 꺼내들었다.

딱! 촤아아아--

캔 입구를 따면서 관장용 주사기에다가 사이다를 넣기 시작한 이실리아는, 몇 개의 캔 사이다를 더 따서 안을 꽉꽉 채워넣었다.

"흥. 유치한 복수네."

아키는 코웃음을 치면서 이실리아의 유치한 복수를 비웃어주면서 허리를 굽혀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었다.

"에잇!"

이실리아는 그 유치한 복수라도 해야겠다는 듯이 아키의 항문에다가 끝 부분을 집어넣어 사이다를 관장하듯이 항문 안쪽에다 쏟아붓기 시작했다.

"크…흐으응……♥"

아키는 사이다를 항문으로 모두 받아들였고, 그 과정조차 진우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되려 쾌락으로서 받아들였다.

"이실리아, 빨대."

"예에."

여전히 뾰루퉁하게 대답하는 이실리아는 긴 빨대를 진우에게 건내주었고, 그와 동시에 아키가 허리를 구부리면서 엉덩이를 진우의 얼굴 근처로 내밀었다.

"마음껏 드세요, 진우씨♥"

진우는 꽉 다물어있는 아키의 항문 구멍에다가 빨대를 빙글 빙글 돌리기 시작하였고, 아키는 그 자극에 쾌락어린 요염한 표정이 되었다.

"하아앙~♥"

쑥-

꽉 다물어져 있던 항문은 진우의 빨대의 자극으로 인해 작은 구멍이 만들어졌고, 진우는 그 구멍에다 빨대를 꽂아넣었다.

쪼르르륵--

그리고선 빨대에다 입을 물며, 그녀의 항문안에 들어간 사이다를 쪽쪽 빨아마시는 것이 아닌가?

"크하~ 역시 암컷 똥구멍안에 들어간 음료수는 최고로 달콤하다니깐. 이런건 배 아파서라도 다른 새끼들한테 절대 못 알려주지."

뽀그르르르륵-

그리고선 다시 빨대를 물면서 공기를 보내자, 아키의 뱃속에 있는 사이다가 보글보글 거리기 시작했다.

"꺄흐응~♥ 그렇게 심술부리지 말아주세욧~♥"

아키는 가볍게 앙탈을 부렸지만, 진우는 그런 그녀의 앙탈을 즐기면서 항문안에 들어간 음료수를 빨대로 맛있게 빨아먹었다.

"으우우우……."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이실리아는 질투어린 표정을 지으며, 애꿎은 자신의 수영복을 물어뜯으며 분을 삭히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진우쯤 되는 변태라면 항문 쥬스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

...아 젠장. 글을 쓰면 쓸수록 내 변태력도 더 강렬해지고 있어...

첫 소설인 맹장전을 쓸때만 해도 하드코어 플레이라곤 스팽킹과 잇몸 펠라치오밖에 모르던 내가 이제는...하아...

그래도 나는 내가 변태가 되었다는 것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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