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36화 (736/923)

0736 / 0923 ----------------------------------------------

11장

푸츗- 푸츄우웃--

"으흐으응~~♡"

여성의 질내에다가 사정하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려퍼지며, 남자의 몸 위에 올라탄 여성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군살이라곤 찾아보려 해도 보이지 않는 잘록한 개미 허리, 약간의 살집이 붙어서 너무 얇지도 통통하지도 않는 이상적인 크기의 허벅지.

대체 저렇게 얇은 허리로 저런 큰 가슴을 유지하는게 말이나 되냐 싶을 정도로 풍만한 HH컵의 가슴은 지구의 중력 법칙은 엿이나 먹으라는듯이 완벽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몸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그녀의 가슴 또한 크게 위아래로 흔들려나갔다.

털썩-

"쌔액- 쌔액-"

그렇게 활처럼 몸을 휘다가 자신이 올라탄 남자의 가슴 위로 쓰러진 그녀는, 쾌락으로 살짝 몽롱한 눈빛과 함께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후훗, 어때요 진우씨? 젊어지면서 골반도 좁아진 덕분에 조임이 전보다 더 좋아졌죠?"

그야말로 완벽하게 회춘한 이실리아는 푸근하면서도 연상의 매력이 깃든 외모에서, 이제 막 대학교에 들어온 신입생처럼 발랄해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전체적으로 살집이 얇아지면서 전보다 더 날씬해진 몸매를 가지게 되었고, 골반까지 아이를 낳기 전으로 돌아가면서 그녀에게 아이를 하나 낳은 유부녀라 하면 쌍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는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가 되었다.

"아앙~ 진우씨이~ 이실리아만 귀여워하지 말아요오~"

그리고, 그 옆에는 여전히 탈아시아급 가슴과, 이실리아처럼 나잇살이 사라지면서 몸매가 현역 시절로 돌아가면서 건강미 넘치는 허벅지와 몸매 라인을 가지게 된 아키는, 눈꼬리가 살짝 쳐져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이실리아와 달리 눈꼬리가 올라가서 기가 드세게 보이는 젊은 여성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욕심부리면 안 되지. 두 사람 모두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기로 했잖아?"

진우는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 몸에 쓰러진채로, 사정 후에 보드라운 가슴의 감촉을 만끽하면서 이실리아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아키를 향해 가볍게 꾸중하였다.

"으응~♡"

이실리아는 머리에서 느껴지는 사랑하는 남편의 부드러운 손길이 너무나 좋은지, 고양이처럼 더더욱 품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며 기분 좋은 콧소리를 냈다.

이렇게 평생 있으라고 해도 있을 수 있는 이실리아였지만, 아키의 매서운 눈빛에 조금 찔리는지 스스로 허리를 올려 자지를 빼내며 아키의 반대편으로 몸을 옮겼다.

금발과 에메랄드색 벽안, 풍만한 가슴과 매혹적인 몸매와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백인 여성.

흑요석처럼 반짝이는 검은 머리, 건강미 넘치는 몸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지만, 헌신적인 분위기가 강한 동양인 여성.

아무리 나쁘게 봐도 미인의 기준에 들어가는 동,서양인 여자를 양 쪽에 끼고 있는 진우는 그녀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풍만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가슴의 감촉이 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이미 그의 가랑이 사이는 질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아키와 이실리아의 보지에서도 정액이 줄줄 흘러나오는걸 보니 엄청나게 싸재낀게 분명하다.

"후아~"

그리고, 진우 또한 이 상황이 마음에 드는지 입가에 미소가 만연해 있었다.

솔직히 그녀들이 젊어지면서 연상으로서의 매력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20대의 미모와 연상의 분위기, 유부녀로서의 모성애를 가진 독특하면서도 입맛에 맞는 암컷들이 되었다.

특히, 연상을 좋아하는 이유가 어릴적에 받지 못했던 부모님의 애정을 갈구하는 것이 성욕이라는 방향으로 일그러진 것이였기에, 여전히 연상의 느낌을 가진 그녀들은 자신의 애정을 받아도 되는 암컷들이였다.

"근데 너희들을 볼때마다 진짜 깜짝 놀란다니까?"

"왜요?"

아키가 이실리아보다 먼저 선수를 쳐서 반문하였고, 진우는 그런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살짝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솔직히 너희들의 몸매는 완벽하다 생각했거든. 아무리 회춘한다지만 설마 저기서 더 날씬해지겠냐, 싶었는데 진짜 날씬해진걸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라."

그리고선 진우는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아래로 내려, 잘록한 허리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흐흥~ 그러니까 전부터 말했잖아요. 저희들이 젊었을땐 정말 대단했다고."

젊어진 영향 덕분에 기분이 언제나 UP 되어있는 이실리아는 그 감촉을 즐기면서 대답하였다.

"아참, 기왕 이렇게 된거 아예 밖에서 같이 놀까?"

"예? 밖에서요?"

"응. 젊어졌으니까 당신들을 알던 사람들은 동일인물이라곤 예상하지 못할걸? 그냥 좀 닮은 사람이라 생각할거야."

확실히 회춘전과 지금의 그녀들은 얼굴은 비슷하지만, 매우 젊어져서 동일인물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신체 변형 능력자는 얼굴의 형태도 바꿀 수 있지만, 이실리아와 아키는 그런 능력자가 아니니 더더욱 예상치 못하리라.

"그동안 실종 상태여서 얼굴이 알려지면 귀찮아지는 상황이였잖아? 오랜 시간동안 지하드 안에 있어야만 했으니 이제 같이 밖에 나가서 놀아보자고."

당연하지만 이제는 얼굴 숨겨야 할 필요가 없어진 상황.

그녀들도 지하드 내부가 아주 넓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다보니 좀 답답하긴 했다.

게다가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제 그녀들 또한 10등급의 이능력자가 되었으니 설령 적과 마주쳐서 전투 상황이 일어나도 얼마든지 여유있게 처리하여 복귀할 수 있었다.

"저희들이야 언제든지 좋아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라면 그 곳이 똥밭이라도 웃으면서 구를 수 있다.

이실리아와 아키는 진우의 양 품에 파고들어간 채로 승낙하였고, 다른 노예들도 막강한 힘을 가지면서 기분이 고양된 시기였기에 아예 단체 휴가를 내주기로 결정하였다.

대신에 그 휴가 이후, 싸움의 연쇄속에 살게 되겠지만 말이다.

"자, 그럼 이제 아키 차례지?"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진우는 젊은데다 연상의 분위기를 가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실리아와 아키의 몸이 조금도 질리지 않았기에 다시 다음 라운드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쪽-

아키는 진우의 목덜미를 살짝 끌어안아 가볍게 입술끼리 키스한 후, 그의 몸 위에 올라타서 힘있게 솟아오른 그의 자지를 붙잡고 허리를 내렸다.

쯔커억-

"히햐앙~♥"

마치 고양이같은 신음 소리와 함께, 건강미 넘치는 육체파의 몸을 가진 아키는 이실리아에게 지지 않는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들썩여나갔다.

'하아~ 정말 안락하다~ 소설마냥 게임속 세계로 차원이동하면 참 좋겠는데…….'

세상을 향한 불만? 돈과 권력에 대한 갈망?

아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성욕을 마음껏 풀어도 된다는 부분 때문에 그런 망상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성욕을 현실에서 풀기엔 무리가 많은 진우에겐, 기준치를 벗어난 성욕을 풀 수 있는 창구가 가상현실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자신의 성욕을 모두 받아줄 여자들하고 뒹굴거리는 생활이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이였다.

하지만, 그는 이때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설마 이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지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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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

남궁 신은 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운기조식하다가 스윽 몸을 일으켰다.

"마침 잘 됐군. 안그래도 이 힘을 시험할 상대가 필요했는데."

그는 회춘약을 만든 포상으로, 2개의 환약을 진우로부터 하사받았다.

대자연의 기운이 농축된 환약은 슬슬 정체되어가던 그에게 새로운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주었고, 그 기운을 최대한 흡수하고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조용히 집중하여 운기조식에 들어갔다.

며칠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운기조식을 통해 깨끗한 대자연의 정수를 최대한 흡수하는데 성공한 신은, 이 넘치는 힘을 사용할 상대가 필요했다.

'로스차일드. 너희들이라면 충분하겠지.'

예전의 그였다면 혼자선 힘들겠지만, 지금의 자신이라면 언제든지 빠져나올 수 있다.

'로스차일드에서 만드는 살라딘의 복제 인간. 그것들의 약점을 찾으려면 역시 직접 부딪히는게 답이다.'

이미 복제 인간들의 시체 2구로 온갖 실험을 해봤지만, 결국 죽어있는 시체 덩어리였기에 실험의 성과는 매우 미약할 수 밖에 없었다.

신은 자신의 힘을 사용하면서, 로스차일드 가문의 힘, 그리고 복제 인간들의 약점을 실전을 통해 다각도로 실험할 계획을 세웠다.

아니, 막상 싸워봤는데 로스차일드의 힘이 예상보다 약하다면 아예 그 참에 그들을 싹다 정리할 예정이다.

'나를 노란 원숭이라 부르든, 개새끼라 부르든,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까드득!

그는 자신이 죽인 복제인간들이 내뱉은 대사를 기억해내고선 이빨을 강하게 깨물었다.

'하지만, 형님을 향해 노란 원숭이라고 모욕한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지.'

지잉-

그 때, 그의 연공실로 누군가가 들어왔다.

"운기는 모두 끝냈나?"

"예. 그러니 빨리 다음 무공을 가르켜주세요."

전보다 난폭한 기운을 가지게 된 도윤.

그녀 또한 신을 보조하거나, 그가 시간이 없어 미쳐 끝내지 못한 일을 이어받아 순조롭게 완성하면서 제 몫을 잘 한 덕분에, 진우로부터 하나의 환약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신과 달리 대자연의 깨끗한 생명력을 흑마법으로 더럽힌 후에 흡수를 하였다.

그만한 양의 생명력이 흑마법으로 더럽혀진다면, 아무리 강한 흑마법사라 해도 모두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극마지체라는 체질덕분에 왠만한 부작용 따윈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다.

"마침 잘 됐군. 나도 운기조식을 하면서 네가 사용할만한 마공을 기억해낼 수 있었거든."

그는 운기조식을 하면서 무황 독고무린의 기억을 탐색하였고, 다행히 그가 읽다가 도중에 '이딴 사악한 짓을 하다니!' 라며 내팽개치긴 하였으나, 그 위력이 궁금하여 가장 많이 읽은 마공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하늘 아래 자신의 상대가 없다고 자부하던 그가 가장 힘들게 싸워나갔던 두 가지 무공.

하나는 마교의 교주가 사용하던 천마신공이고, 다른 하나는 음기가 충만한 여성들만이 배울 수 있으며, 그 깊이가 깊어질수록 손이 새하얘진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소수마공素手魔功 이 바로 그것이였다.

"소수마공. 지금부터 네가 배워야 할 마공의 이름이다."

소수마공은 인간의 감정을 지우고 살의만을 부각시키는 마공으로, 이를 배운 여성들은 하나같이 무림 전체가 경악하는 살인마로 반드시 이름을 남기게 될 정도였다.

'하지만, 극마지체라면 그러한 부작용이 없어지겠지.'

극마지체의 여성이 소수마공을 배운 역사는 없지만, 극마지체는 마공의 부작용을 무시하는 체질이기에 살인에 미친 병기가 되는 일은 없으리라.

"참고로 미리 말해두자면, 소수마공은 6성 이상부턴 사람의 정혈精血이 필요하다. 즉, 사람을 네 손으로 직접 죽여가면서 배워야 한다는 뜻이지."

"그거 참 간단한 조건이네요. 어차피 재료가 될 인간들은 널리고 널렸잖아요?"

"훗. 너도 슬슬 삼태극의 일원다워지는군."

사람의 목숨을 일개 자원취급하면서 섬뜩한 발언을 하는 두 사람.

하지만, 이미 혈강시라는 존재를 만들면서, 일본과 중국을 무너뜨리면서 수많은 인간들의 목숨을 앗아간 삼태극의 일원으로선 너무나 당연한 대화였다.

============================ 작품 후기 ============================

다음 내용을 쓰기엔 좀 애매해서 오늘은 좀 짧게 끊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스타듀 밸리라는 게임을 하는데...재밌네?

하베스트 문이라던가 이런 게임은 하다가 재미없어서 지웠는데 이건...재밌네?

아니, 옛날과 달리 요즘엔 이런 느긋한 게임이 좋네요;;

스피디하고 액션감 넘치는 게임도 좋지만, 느긋하게 경쟁할 필요도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부, 농부, 광부가 되면서 돈을 벌고 농장을 키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나 진짜 늙어가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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