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10화 (710/923)

0710 / 0923 ----------------------------------------------

11장

아키에게 어느정도 호흡을 정돈시켜 체력을 회복시킨 진우는 마지막 차례인 노아를 향해 다가갔다.

"흐으음~~ 이실리아와 비슷한 암컷의 스멜~ 이렇게 보면 확실히 모녀라는게 느껴진다니깐."

"꺄하앗~♡ 간지러워요~"

진우가 노아를 백허그해주면서 머리카락과 목덜미의 냄새를 맡자, 노아는 간지러워하면서도 농염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애교를 피웠다.

그는 어머니의 것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잡았고, 그와 동시에 가랑이 사이로 손을 들이밀어 보지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후비기 시작했다.

꽈아악- 쯔큭쯔큭-

"아흐응~♡"

"자, 이렇게 아버지와 만나게 되었으니 딸의 도리로서 자신의 첫날밤이 어땠는지 설명해야 하지 않겠어?"

대체 누가, 어떤 곳에서 딸이 자신의 첫날밤을 아버지에게 설명해야 하는 법도가 있는지 의문이 가지만, 노아는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희롱하는 진우의 손에 팔을 얹혀두면서 입을 열었다.

"첫날밤이라니…솔직히 말하자면 무단침입을 하셔서 저항하던 저를 무차별적으로 범하신거잖아요?"

"왜? 그래서 싫어? 그날 밤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랑 하지 않을거야?"

노아의 설명에 진우가 살짝 실망한 표정으로 손이 멈추자, 다급해진 노아는 황급히 애교를 통해 삐지기 일보직전인 주인님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아이참, 그런 소리가 아니잖아요오~♡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날로 돌아간다면 당장 주인님께 저항하던 제 자신이 답답해서 일단 한대 후려칠걸요?"

"흐헤헤~ 그치?"

참 단순해 보이지만, 노아가 진심으로 말을 하니까 통하는 것이였다.

"뭐, 어쨌든 그 날의 주인님은 정말 짐승같았죠. 특히 제 보지랑 항문에 총구를 꽂아넣고 미리 숨겨두신 권총을 발사했을땐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구요."

"하긴, 너무 무서워서 소변을 지렸었지 아마?"

그 때, 아키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끼어들었다.

"어머? 노아, 너 분명히 어떻게든 참았다고 하지 않았었니?"

"꺄꺄꺄!! 주인니임! 그걸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욧!"

"어랍쇼? 이실리아한테 말했던거 아녔어?"

알고보니 노아는 아키와 담소를 나누다가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면서, 그 때는 어떻게든 소변이 지릴뻔한 것을 간신히 참았다고 설명을 하였다.

엄마인 이실리아라면 상관없겠지만, 엄마의 라이벌이나 마찬가지인 아키에겐 자신의 치부를 밝히고 싶지 않던 것이다.

-노아야! 너라도 제발 정신차려다오! 지금 너희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냐!!-

창호는 인간만도 못한 처사를 당한 노아를 향해 소리쳤지만, 그의 목소리는 당연하게도 허무하게 허공을 갈랐다.

애초에 여기있는 진우의 여자들은 그의 말 따윈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니 말이다.

"어이, 노아. 아빠가 뭐라고 하는데?"

"흥, 무책임하게 씨만 뿌리고 죽어버린 사람따위를 아버지라 인정한적 없어요. 그렇게 뒈져버릴거라면 애초에 싸지르질 말던가. 괜히 혼자 나대다가 뒈져버려서 엄마가 혼자서 저를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세요?"

-……!-

여기서 창호의 몸은 미약하게나마 검은빛을 띄게 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붉어진 몸과 더불어서 검붉은 빛을 띄게 된 것이다.

-네…네가…어떻게…그런 말을…….-

아버지로서의 본능, 그리고 영혼으로서의 감각으로 인해 노아가 자신의 딸임을 알 수 있었던 창호는 딸의 폭언에 경악하고 말았다.

"제가 뭐 틀린말 했나요? 무책임하게 씨만 툭 싸재끼고선 엄마를 임신시킨채로 나가 뒈져버린 주제에?"

그녀는 아버지에 대해 맺혀있던 한이 있었는지, 여전히 냉혹한 표정으로 쓰레기를 바라보는 눈빛을 지어보였다.

"나는 빌어먹을 맥스웰 가문 내에서 맘 편히 있을 수 없었어요. 그들은 나를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니까요.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든 내 자존감을 짓밟지 못해서 안달이 난 개새끼들속에 아이 혼자 남는 그 비참함을 알고 있나요?"

이쯤되면 정말로 이실리아가 정말로 맥스웰 가문에 태어난게 맞는건지, 정말로 맞다면 7대 불가사의가 8대로 늘어나야 하는게 아닐지 심히 의심된다.

"참다못한 엄마는 버킹엄 궁전에 대리고 가셨고, 엘리자베스 여왕님의 호의 덕분에 저는 버킹엄 궁전에서 살 수 있게 되었죠."

아무리 영국의 왕실이 친국민적이고, 이실리아가 라운드 나이츠의 일원이라지만 민간인이나 마찬가지인 노아를 왕족이 사는 버킹엄 궁전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실리아와 친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당신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씨만 토해내고 뒈지지만 않았더라면…엄마는 내 곁에서 나를 보호해줄 수 있었을거라고!"

노아는 어렸을때 받았던 설움을 토해냈고, 이실리아도 딸의 그런 고충을 알고 있었기에 침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말을 끝나지 않았다.

"그래도 당신이 나를 태어나게 해줘서 이렇게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으니 그 부분은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게다가 주인님이 저를 미끼 삼아 엄마도 저처럼 노예로 만들어서 다시 행복해질 수 있었으니까요."

"후훗. 확실히 노아가 아니였다면 내가 진우씨랑 만나는건 한참 뒤의 일이라는건 분명하지."

노아가 아니였다면 진우와 이실리아는 적으로서 만나게 되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진우의 노예가 아니라 적으로서 죽어야 하는 입장이였을 것이다.

-으…크으윽…….-

창호는 진우의 곁에서 행복해하는 노아와 이실리아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다.

저기에는 자신이 끼어들 수 있는 공간이나 틈 따윈 없다는 것을.

주체할 수 없는 절망으로 인하여 창호의 몸은 더더욱 강한 붉은색을 띄기 시작하였고, 진우는 그런 그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음 차례로 넘어갔다.

"노아. 네 몸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네 애비한테 가르켜주자고. 아주 철저하게."

"어째서 저를 마지막에 즐기시려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정말로 주인님은 이런쪽으로만 페리샤를 능가하는 것 같아요."

"어…그거 칭찬이지?"

꺄르르 웃어보인 노아는 진우의 뒷목을 끌어당기면서 그의 볼에 가볍게 입술을 맞추며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그렇게 사랑하는 연인처럼 스킨쉽을 통해 노아의 부드러우며 은은한 향기가 퍼져나오는 몸을 즐긴 진우는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두 여성을 향해 입을 열었다.

"자, 아키, 이실리아. 내가 하면 심심하니까 너희들이 직접 노아의 몸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저 녀석에게 알려줘."

"예, 여보♥"

"네에~♡"

두 유부녀는 음란한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노아를 향해 다가갔고, 가장 먼저 이실리아가 딸의 젖가슴을 양 손으로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아흣……."

"후훗. 우리 딸, 가슴이 예전보다 더 커졌네?"

"그…그거야…주인님께서…항상 주무르셔서…앙……♡"

"특히 진우씨가 여기도 자주 자극을 가해주시지 않니?"

"아흐응……♡"

그리고선 검지 손가락으로 유두를 꾸욱 누르고선, 손가락을 절묘하게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위쪽에서는 모녀간의 진한 스킨쉽이 진행될때, 아래쪽에서는 무릎을 꿇어 자세를 낮춘 아키가 노아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려보았다.

쯔적-

"주인님의 자지를 많이 받아서 검붉은색이 나랑 비슷하네?"

"아…아키 아주머니…거…거긴……."

"잠깐 실례할께."

부끄러워하는 노아의 미약한 저항을 간단히 뿌리친 아키는 손가락 3개를 집어넣었다.

쑤커억-!

"하읏!"

너무나 간단하게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노아의 질내.

아키는 무언가를 확인하듯이 입을 다물면서 손가락의 신경에만 집중하였다.

"흐음~ 역시 젊어서 그런지 꽉꽉 조여오는걸? 질벽이 끈적끈적하게 손가락을 물어오는게 역시 젊다는게 느껴져."

"그 말도 맞지만 아키는 나긋나긋하게 조여오는 질벽도 나름의 맛이 있는걸?"

아키가 살짝 질투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재빨리 진우가 그녀의 보지도 나쁘지 않다고 칭찬해주었다.

눈에 뻔히 보이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을 위해 저렇게 말해준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아키는 싱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렇게 노아의 가슴과 보지를 가장 먼저 체크하던 아키와 이실리아는 잠시 서로 눈빛을 교환하면서 의견을 전달하였다.

"진우씨, 잠시만요."

"응."

이실리아가 진우의 자리로 들어오자, 진우는 과연 뭘 할까 싶어서 비켜주었다.

그리고 아키처럼 무릎을 꿇은 그녀는 딸의 엉덩이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고, 아키도 그와 동시에 보지쪽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으움……."

"쭙- 츄우웁-"

"어…엄마…아주머니…거…거긴…흐히잇……!"

진우의 자지를 핥아주면서 혀놀림이 평균치 이상이 된 두 유부녀의 혀가 노아의 보지와 항문을 휘젓는다.

"끼히잇…캬흣~~!!"

노아는 까치발을 들면서 보지와 항문에서 가해지는 애무를 격하게 반응하였지만, 아키가 그녀의 두 팔을 잡고 있었기에 노아가 할 수 있는것은 단지 까치발을 세우며 허리를 흔드는게 전부였다.

"스릅- 왜 진우씨가 엉덩이에 자주 얼굴을 파묻는지 알것도 같네요."

항문에서 혀를 빼내며 점성높은 장액을 낼름 핥아먹은 이실리아는 부드러운 엉덩이의 감촉을 안면 전체로 느끼는 쾌락으로, 진우가 어째서 자주 이렇게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실리아."

"응. 알겠어."

보지에서 혀를 뺀 아키가 이실리아를 부르며 몸을 일으키자, 이실리아도 몸을 일으키면서 아키와 함께 노아를 마주보았다.

그리고 세 여성들은 혀를 쭉 내민채로 서로의 혀를 핥아대기 시작하였다.

'아아…보지랑 항문의 맛이 느껴져…….'

노아는 자신의 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아키와 이실리아에 의해 보지와 항문을 맛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고, 너무나 색정적인 그 모습을 목격한 창호는 경악어린 표정으로 입을 벌린채로 또다시 붉은빛이 강해지게 되었다.

'아…아름다워……. 내 아내도…아키도…노아도…모두 아름다워…….'

특히, 자신이 몰랐던 이실리아와 아키의 매력을 확인하게 된 창호는 어째서 저런 모습을 몰라봤는가에 대한 후회가 급심해져갔다.

'내가 두 사람 모두를 선택했더라면…내가 있어야 할 장소는…….'

그리고선 창호의 눈은 세 여인을 향해 다가가는 진우를 향해 고정되었다.

'저 놈이 있어야 할 장소는 바로 내가 있어야해. 내가 있어야만 한다고……!'

흔히들 말하는 원귀, 지박령처럼 어떤 특정한 이유로 인해 미련이 남아 혼이 지상에 남아있게 되는 그런 귀신들과 똑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창호.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딸이 다른 남자에게 빼앗겼다는 상실감과 절망감보다, 자신의 여자들을 차지한 진우의 자리를 자신이 되찾고 싶다는 욕망에 휩쌓이기 시작하였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우는 노아의 뒤쪽에서 허벅지를 들어올려, 유치원생보다 어린 여자아이를 소변누게 만드는듯한 자세를 만들었다.

그것도 창호의 얼굴 바로 앞에서.

"후후. 어때, 유창? 노아의 보지는 진우씨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한 모습이 되었다구?"

"이렇게 하면 노아의 보지를 훤히 볼 수 있겠죠?"

쫘아악--

아키와 이실리아는 다시 무릎을 꿇어, 노아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가면서 각각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잡아 좌우로 벌렸고, 음란한 살소리와 함께 노아의 보지구멍이 훤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꿈틀- 꿈틀-

안에는 질벽들이 빨리 사랑하는 주인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싶다며 꿈틀거리고, 이미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질액이 엉덩이살을 타고 내려가 땅에 뚝뚝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녀들의 과시는 그걸로 끝이 아니였다.

진우에게 자세를 바꿔달라고 부탁하여, 노아가 아버지 얼굴 바로 앞에서 엉덩이를 내밀고 있게끔 만들었고, 이실리아와 아키는 노아의 항문 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잘 보세요. 우리 딸의 똥구멍이 얼마나 확장되는지."

"하나, 둘, 셋!"

쯔치지직--!

"크끼히이잇!"

이능력의 힘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단련되어 있는 아키와 이실리아의 근력은 일반적인 여성보다 훨씬 강하다.

그 악력에다가 상체를 기울일 정도로 힘있게 당겨버리니, 노아의 항문은 건장한 남성의 팔이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구멍을 만들어냈다.

"와아~ 역시 젊어서 그런지 쫙쫙 벌어지네~?"

"어때요? 우리 진우씨의 자지 덕분에 노아의 항문도 이렇게 벌려지게 되었어요. 참고로 저랑 아키도 이정도쯤은 할걸요?"

이실리아는 창호를 향해 웃어보이면서 딸의 똥구멍이 새남편의 자지에 맞게 벌려지는 것을 과시하듯이 자랑하였다.

그렇게 딸의 보지와 똥구멍이 진우의 거근에 맞게끔 얼마나 벌려지는지 본의아니게 똑똑히 확인하게 된 창호는 어째서인지 분노한 표정만을 지어보일 뿐, 뭔가 말을 하지 않았다.

슬슬 이성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진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 여자들을 플레이 매트 위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짐승같은 자세를 취하게 만들었다.

아키, 이실리아, 노아 순으로 되어 있고, 세 여성들 모두 탐스러운 형태의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기에 시각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광경이였다.

"너랑은 오래 놀아줄만큼 여유있는 몸이 아니니까 마지막으로 최고의 광경을 보여주면서 끝내주지."

진짜로 여유가 없는것은 그 대신에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는 페리샤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태클을 걸만한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진우는, 가장 먼저 중앙에 위치한 이실리아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꽉 쥐어보였다.

꾸우욱--

"아흐응~~♡"

"크으~ 이 멋진 엉덩이를 내 마음대로 잡을 수 있다니, 정말 최고구마안~"

그리고선 이실리아의 보지쪽을 향해 귀두를 조준한 진우는 혀를 날름거리며 힘있게 허리를 튕겨내며 단번에 삽입하였다.

============================ 작품 후기 ============================

이제 NTL 편도 1~2편 정도로 끝내겠군요.

하지만 다음엔 이무기가 남아있슴다 ㅋㅋㅋ

우리의 이무기짱에게 삼태극의 기술력이 세계 제일임을 보여줘야겠군요 ㅎㅎ

PS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성분이 제 소설을 보는데 큰 충격을 느끼지 못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여자분들을 편협하게 본듯...은 개뿔 이 넷카마들이 어디서 구라질이야 ㅡㅡ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