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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히이…히이이……."
후지미네처럼 꼴사납게 쓰러진 하린은 자신의 항문에서 쏟아낸 관장액으로 작은 웅덩이가 만들어진 곳에서, 타액이 흘러내리든 말든 혀를 내밀며 맛이 간 표정으로 몸을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다.
"주…주인니임! 제발…제바아아알!!"
릴리야는 필사적으로 도리질을 치면서 애원하였지만, 진우는 기승위 자세를 위해 드러누운채로 그녀의 몸을 힘있게 붙잡았다.
마치 눈이 의인화 되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새하얀 머리와 피부를 가지고 있기에, 독특한 분위기와 기품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만큼은 진우라는 포식자의 손에 붙잡혀버린 먹잇감에 불과했다.
뿌쭈우우욱--!!
물기 젖은 살소리.
"~~~~~~!!"
좁은 구멍에다가 억지로 거대한 물건을 쑤셔박은듯한 거친 살소리가 울려퍼지자, 릴리야는 혀를 길게 내물면서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거렸다.
"까…카…하악……!"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간다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숨소리.
안그래도 배에 물이 가득차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와중이였기에, 그녀의 호흡 곤란은 진우의 거근이 삽입되면서 더더욱 강해졌다.
쭈퍽!
'호…호흡이……!'
그 상황에서 진우가 여성의 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으며 허리를 크게 한차례 위로 흔들자, 말의 물건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굵기를 지닌 육봉이 여성의 항문에 들어갔다 나왔다.
꾸르르르르륵----
"크흐으읏……!"
하지만, 그녀의 호흡곤란보다 더 괴로운것은 빨리 이물질을 빼고 싶다면서 연신 꾸르륵 소리를 내는 뱃속이였다.
꾸르륵 소리가 들려올때마다 날카로운 무언가가 뱃속을 찌르는 고통을 느낀 릴리야는 앞뒤로 느껴지는 고통스러움에 반쯤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다.
츠퍽- 츠퍽- 츠퍽-
"흐헉! 흐우웁!"
진우가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릴리야를 공격하듯이 허리를 튕길때마다, 그녀의 입에선 숨넘어가는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꿀렁- 꿀렁-
그가 허리를 튕겨 올릴때마다 배 전체가 출렁거리며 물소리를 자아냈고, 그때마다 릴리야는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하였다.
"크흐으~ 역시 관장 섹스는 똥구멍 조임이 최고라니깐!"
츠척츠척츠척츠척--
"끄후우우웅!!"
진우의 거근이 항문을 쑤셔박을때마다, 관장된 물이 역류할 것 같은 릴리야는 입을 틀어막으며 배에 힘을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쾌락보다 강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녀의 모습은 정상적인 마인드의 사람이라면 불쌍하다고 여기겠지만, 진우는 그녀가 배터져서 죽든말든 아무 상관 없다는듯이 허리를 흔들며 자신만의 쾌락을 추구하였다.
"특히 임산부처럼 배가 부풀어 올라서 배빵하기 존나 좋단 말이지!"
퍼억!!
꿀렁--!
"크우우웁!"
순간, 진우는 주먹으로 산만하게 부풀어오른 릴리야의 배를 후려쳤다.
당연히 배는 크게 출렁이면서 그 충격이 내장 전체로 전해지게 되었고, 릴리야는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며 괴로워하였다.
일반인 수준의 힘만을 사용하였지만, 팽창된 그녀의 배는 고통에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상황이였기에, 아무리 고통에 익숙한 그녀라 하더라도 이러한 고통까진 어떻게 버틸 수 없었다.
"임산부 배빵의 그 아슬아슬한 맛보단 못하지만 네 년의 배를 실컷 즐겨주마! 감사히 여기라고!"
남들이 들으면 고소각인 위험 발언을 마구잡이로 지껄이는 진우.
하지만, 그는 소중한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의 배를 유산하지 않을 정도의 충격으로 퍽퍽 때리며 임산부의 절망과 고통을 즐긴다는 것을 아키의 몸으로 증명한 적이 있었다.
진우는 아키의 부풀어오른 임신배의 감촉을 떠올리면서, 관장으로 임신한 것 처럼 배가 부풀어오른 릴리야의 배를 주먹으로 후려쳤다.
"흐랴!"
퍽! 퍽! 퍽!
출렁- 출렁-
"커헉! 카학! 케흑!"
건장한 남성의 주먹이 배에 꽂혀들어갈때마다, 배가 터질것만 같은 고통을 느낀 릴리야는 쾌락어린 신음성과는 거리가 먼 비명을 내지…
퍽! 퍽!
출렁- 출렁-
"으호오오옷~~~~!!"
…르는듯 하였으나, 그녀의 입에서 쾌락과 고통이 한대 어울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큭큭큭! 그 고문으로 몸이 개조된 덕을 확실히 보는구만!"
하린은 진우가 주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해버렸지만, 릴리야는 오랫동안의 성고문으로 인해 왠만한 고통도 쾌락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물론, 지금 진우가 가하는 고통은 '왠만한'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그 고통속에서 쾌락을 얻게 된 릴리야는 고통 반, 쾌락 반이 섞인 신음성을 내지르게 되었다.
퍽! 퍽! 츠컥! 츠컥!
릴리야의 배에 푸른 멍이 날 정도로 우왁스럽게 주먹질을 하며, 허리를 위아래로 튕겨올리며 항문안에 삽입한 육봉을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진우의 공격.
"끄흐으으윽!!"
고통으로 의식을 놓기 직전이 된 그녀는 아랫 입술을 꽉 깨물면서, 그 고통으로 어떻게든 의식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일개 암컷의 힘으론 거친 포식자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짐승같은 신음성이 터져나오게 되었다.
"캬하아악! 키햐아아! 크하아앙!"
너무나 고통스럽고, 그 와중에도 쾌락이 느껴져서 정신이 오락가락하게 된 릴리야는 서서히 의식이 사라지는데 힘없이 진우의 공격을 받으며 가슴과 배를 출렁여나갔다.
"후읏!"
그 때, 진우가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뿌쿡- 뿌쿡-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진우의 육봉이 앞뒤로 흔들면서 빠져나온 약간의 물이 토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커…카하악……!"
안그래도 배가 가득찬 상태인데, 거기서 약간이긴 해도 세찬 정액이 흘러들어오자, 배가 더더욱 끊어질듯이 아파오기 시작한 릴리야는 숨이 넘어갈것 같은 비명을 내지르며 자신의 배를 움켜쥐었다.
"후우~ 시원하게 잘 쌌네. 역시 최고로 맛있는 암컷은 배가 부풀어오른 암컷이라니깐."
여성의 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쾌락을 추구한 강간마는 한 발 시원하게 싼게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물건을 빼내면서 릴리야의 몸을 쓰러뜨렸다.
뿌주르륵--
"크…끄으응……!"
물기로 가득찬 살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진우의 육봉이 빠지자, 릴리야의 분홍빛 항문에서 정액과 섞인 물줄기가 약하게 흘러나왔다.
이제 사정을 했으니 끝났나 싶겠지만, 그녀에겐 아직 마지막 고난이 남아있었다.
"참아. 맘대로 싸면 한번 더 한다?"
"으웃…캬후우웃……!"
꾸르르륵---
배에서는 항문이 뚫려있으니 빨리 물을 쏟아내자고 아우성이였지만, 진우는 맘대로 싸면 한번 더 하겠다면서 협박을 하였기에 릴리야는 안간힘을 쓰며, 아랫 입술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깨물면서 주먹이 붉어지다 못해 하얘질 정도로 꽉 쥐었다.
"릴리야, 네가 뭘 잘 못한거지?"
"끄…끄으읏……!"
"내 질문에 대답할때까지 배출은 금지다."
잔인하게도 1초가 10분 같은 릴리야에게 대답을 촉구하는 진우.
그는 그녀의 부풀어오른 배에 검지 손가락을 올리면서 살살 움직여나갔다.
"자자, 빨리 말하는게 좋을거야. 네가 뭘 잘못해서 요렇게 됐을까~?"
"크…끄으…제…제가…후…지미네…에게……."
꾸르르르륵---
"키히이이익~~~!!"
부풀어오른 배, 그 배를 움켜쥐며 고통스러워하는 여성.
진통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정도의 상황이였지만, 진우는 검지 손가락을 움직여서 그녀의 배꼽으로 밀어넣었다.
"응. 후지미네에게 뭘?"
스슥-
그는 검지 손가락으로 민감한 부위를 비비적 거리며 가벼운 마찰을 일으키며 대답을 재차 촉구하였다.
"후…후지…미네…에게…시…비를…걸었…습니다……!"
"왜?"
"제…제가…좀…더엇…다른…이…이들…보다…올라가…고…싶어섯……!"
"응~ 다행이네~ 자기 잘못은 이해하고 있어서. 몰랐다면 알때까지 반복했을텐데 말이지."
웃는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무서운 소리를 한 진우는, 손톱으로 배꼽끝을 아프지 않을 정도로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키읏……!"
배꼽이 눌려질때마다 항문에서 작은 물줄기가 푸츗푸츗 거리며 새어나온다.
릴리야는 이대로 배출하면서 뱃속이 편해지고 싶었지만, 주인의 허락 없이 그런 짓을 저지른다면 이보다 더 괴로운 일을 당할거라 생각하면서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아내기 시작했다.
"나중에 후지미네에게 사과해라. 그리고 앞으로 네 년을 많이 써먹을 테니, 이런 유치한 짓거리로 서열 정리니, 뭐니 그딴거 하지 말고. 오케이?"
"예…예엣……."
"좋아. 이해를 한 것 같으니 슬슬 편하게 만들어줄까."
릴리야를 영입하고 나서 이무기와 싸우느라 잠시 소홀히 하였지만, 그녀는 앞으로의 전쟁에서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그녀를 쓰러뜨린 아키의 평가에 의하면 다수 대 다수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이니 그 기대감은 더욱 컸다.
어쨌든, 진우는 같은 노예들끼리 싸우는 릴리야의 못된 버릇을 고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여기며, 쪼그려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며 그녀의 부풀어 오른 배 위에 발을 올려두었다.
"자, 그럼 시원하게 싸보라고."
퍼억!
"캬하아아아악!!"
촤하아아아악---!
그리고 짓밟듯이 릴리야의 부풀어오른 배를 발로 내리찍자, 외마디 비명과 함께 거친 물소리가 울려퍼졌다.
푸츄우우우웃----
"흐호오오오옷~~!"
그런데 항문으로 관장액을 배출해내는 릴리야의 입에서 기묘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응? 너 혹시 배출로 느껴서 절정한 거야?"
"그…그런게…후히잇~!"
릴리야는 부끄러운지 하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 하였지만, 또다시 흘러나오는 신음성을 막아내지 못하였다.
"뭐,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원래 관장으로 뱃속에 가득찬 이물질을 쏟아내는 것으로 느낄 수 있는 쾌락도 있으니까 말이야."
진우는 너무나 간단하게 '원래 그런거임' 라면서 수긍하였지만, 여성쪽의 입장으론 간단하게 수긍할 수 없는 문제였다.
"끅…끄으윽……!"
릴리야는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내려 하였지만,
푸츄우웃- 푸풍! 푸츗-!
"흐힛!"
뱃속의 액체를 항문으로 쏟아내는 와중에 방귀와 비슷한…아니, 조금 다르긴 하지만 명백한 방귀를 터트리면서 다시 느껴버렸는지 신음성을 토해내고 말았다.
그 부작용으로 새하얀 얼굴이 귀까지 빨개져 버렸지만.
"큭큭큭! 이거 꽤나 레어한데? 부하들 앞에서 방귀를 뿡뿡 뀔리는 없잖아?"
"히흐읏……!"
릴리야는 쾌락과 부끄러움으로 뒤섞인 신음성과 함께 부끄러움으로 당황하게 되었지만, 그녀의 수난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였다.
진우의 거근에 박히면서 뚫린 구멍 + 뱃속에 가득찬 관장액을 배출 = 항문이 닫히지 않는다.
라는 공식(?)에 의해 사람 손가락 2~3개가 아무 문제없이 들락날락 거릴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이 뻥 뚫려있는 항문은 다물어지지 못한채로 뻐끔뻐끔 거리길 반복하였고,
푸우웅--
훤히 열려있게 된 항문에서 방귀가 새어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으…아우우우……."
릴리야는 남 앞에서 방귀를 뀌기 시작한 것이 너무나 부끄러운지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괴로워하였지만, 진우는 그녀의 항문쪽으로 얼굴을 가져가면서 항문의 바람을 느껴나갔다.
"흐흐흐! 깨끗하게 관장된 똥구멍이여도 방귀 냄새는 어느정도 나는구만!"
"제…제발…떨어져 주세욧……."
릴리야는 자신의 엉덩이쪽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진우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그는 그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구멍이 닫혀지지 않는 노예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였다.
"휘유~ 구멍이 아주 뻥 뚫려있네? 직장 전체가 훤히 들어나 보이는데?"
"아…아우아아……."
생에 처음으로 자신의 직장을 다른 사람에게 훤히 구경당하는 수치심을 느낀 그녀는, 진우의 흥미가 끊길때까지 온갖 수난을 당해야만 하였다.
============================ 작품 후기 ============================
사람의 취향은 단순히 얼굴에만 한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몸매쪽에도 적용됩니다.
가슴이 큰 사람, 작은 사람, 마른 몸매를 좋아하는 사람, 적당히 살집이 붙은 통통한 몸매를 좋아하는 사람, 등등.
예전에도 말했듯이 제가 좋아하는 몸매는 임산부 몸매입니다.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여성만큼 아름다운건 없으니까요!
아키 조교씬이 신고 먹어서 자제하고는 있지만, 만약 그런거 없었으면 임산부 중심의 조교물 단편을 썼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아참, 참고로 혹시나 몰라 다시 설명하자면, 저는 모든 종류의 성행위, 체위, 플레이를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딱 싫어하는게 2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고어물이고, 두번째는 스캇물입니다.
관장은 좋아하지만 스캇물은 싫어한다구요!
...마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개소리 같지만 진실입니다.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