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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클클클!"
야스쿠니 신사에서 치우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있던 아수라는, 그가 정말 변태적인 성격이 맞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면서 나지막하게 거친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앙? 뭐여, 영감. 왜 쳐웃고 지랄이여?"
방송을 끝내고 더러워진 자신의 양물을 입으로 청소하고 있는 후지미네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행동을 보조해주고 있던 진우는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아수라를 향해 불쾌하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참고로 우리 조직은 자기 여자는 자신이 얻거나, 혹은 이 몸에게 잘 보이면 하사해주는 형식이거든? 내 여자들에 음심이라도 품어봐바. 확 죽여불랑께."
"그런 의미로 웃었던게 아니였소. 이 참혹함을 중국인에게도 느껴줄 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즐거워서 그렇소만."
반존대를 사용하였지만, 이 부분은 치우가 허락한 일이였기에 상관없었다.
치우는 좀 아니라는듯한 느낌으로 고개를 살짝 내저었다.
"글쎄? 짱깨놈들은 개인 이기주의가 넘쳐나서 그다지 국가 수장급 인사를 능욕해도 그다지 충격이 크지 않을것 같은데?"
"이기주의가 넘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중국이야 말로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소. 강자로서의 역사가 짧지 않은 미국조차 네오콘이라는 작자들이 있는데 오랜시간동안 넓은 땅에서 강자로 지내온 중화민족은 어떻겠소이까?"
"흠. 그정도였던가?"
네오콘.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이들의 사상은 대충 이러한데,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데 왜 남들 눈치를 봐야 하지? 그냥 우리 입맛대로 세계를 굴리면 되잖아?" 라는 생각을 지닌 자들이다.
정통 보수주의자들도 이들과 비슷한 성향인데, 이들은 베트남전에서의 패전을 겪게 되면서 최대한 상대방에 대해 알아보면서 신중하게 움직이게 되었기에 신보수주의자들인 네오콘들을 생각없는 머저리들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러한 네오콘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때 정권을 잡게 되었고, (조지 부시도 네오콘 성향이 강했고, 부통령 딕 체니는 뼛속까지 네오콘)미국이 가장 크게 욕을 먹고 명분없는 전쟁인 이라크 전쟁을 발발시키게 되었다.
거기다가 복잡한 국제 정세에는 신경쓰지도 않고 "어차피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쎄니까 그냥 힘으로 밀어붙여" 라고 생각하며 일방적인 힘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것이 미국의 신보수주의자, 네오콘들이다.
문제는 중화사상이 이러한 네오콘의 사상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최소한 미국의 일부 정치가나 일부 시민들은 네오콘들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치가들도 많이 있고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할 군인들은 전부가 네오콘들이 아니다.
모병제이기 때문에 이레귤러가 섞일 수 있지만, 혹은 돈을 목적으로 입대한 것일 수 있겠지만, 국가를 위해 입대한 군인들이 힘없고 약한 이들을 아무런 명분없이 학살하라고 하면 양심적인 명령 거부를 행할 이들이 많다.
그에 반해, 다른 힘없는 민족들을 공격할때는 '미개한 오랑캐' or '우리에게 지배당하던 약소국' 이라 생각하며 아무런 죄책감없이 군인들이 민간인 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게 중화사상에 찌든 중국인들이다.
자신들이야 말로 이 세상의 주인이라 걸맞는 민족이며, 힘없는 다른 민족을 철저하게 억압하는 중화사상의 근본에는 미국의 네오콘들처럼 강자로서의 폭력이 밑바탕처럼 깔려 있었다.
솔직히 진우도 이러한 그들의 사상을 알고 있었기에 굳이 중국과 미국을 건든 것이지만.
진우는 중국인들의 중화사상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지 알고 있었으나, 최소한 아수라처럼 자신의 나라를 잃고 학살당한 슬픔은 겪지 못하였다.
"뭐, 나야 그러면 좋지. 상대방이 강하게 저항하면 할수록, 자존심이 강할수록 더더욱 깔아뭉개는 맛이 각별하거든. 크크큭!"
그리고선 다소곳하게 진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청소를 하던 후지미네는 모든 정액 찌꺼기를 모아 마시면서 청소를 끝냈다.
그대로 속옷과 바지를 끌어올려 입은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 때문에 괜한 잡음이 들리지 않게끔 야스쿠니 창관과 고문관에서 고통받아야 할 이들이 없는 상태지만, 상당히 오래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는 여러가지 기구들이 눈에 띄였다.
속으로 중국을 점령할땐 이런 고문 기구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 진우는 일단 현재 생산중인 로봇들과 리엘루스로부터 괴수 군단이 완성되었다는 보고가 들려올때까지 여유있게 어떤식으로 중국인들을 괴롭힐까 생각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였다.
'이 자와 힘을 합친건 역시 최고의 선택이였어.'
아수라는 상대방이 강하게 저항할수록 깔아뭉개는 맛이 각별하다는 치우의 대사와 가학적인 눈빛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에 남몰래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치우의 손에 놀아나는 장기말이 되어도 상관없었다.
그로인해 중국인들이 이토록 처참하게 죽어나가거나 절망하는 모습을 볼 수 만 있다면, 치우가 아니라 악마에게도 영혼을 팔 수 있는 것이 아수라의 심정이였으니까.
"자, 그럼 슬슬 뒷정리를 해볼까. 어이, 늙다리. 댁도 도와."
"클클클. 일단은 아수라 라는 이름이 있다고 어제부터 말했잖소.
대놓고 연장자에 대한 대우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치우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아수라는 이런게 그다운 성격이란걸 알고 있었기에 굳이 저항감을 가지지 않으며 그의 명령대로 시체를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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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또다시 역사가 변했다고?-
저번 회의의 내용을 전하기 위한 소집 이후, 또다시 긴급 소집 명령으로 화면을 통해 본부에 얼굴을 드러낸 펜타곤의 리더들은 경악성을 내뱉고 말았다.
-대체 이게 어찌되어가는 거야? 어째서 계속 최초의 예언과 어긋나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거냐고?-
펜타곤 리더들의 성토에 그리핀과 이벨 또한 예상치 못한 사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금까지 존재하던 가장 큰 변수는 브레이브 워리어, 키반의 죽음과 예언의 영웅이 변질이다.
거기다가 그레이스는 오늘 또다시 하나의 예언을 하였는데, 그 내용은 '아수라' 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칼리 제국이 지구권에 등장하여 공격할 때, 가장 먼저 지구를 배반하여 칼리 제국으로 돌아서서 수많은 지구인들을 죽인 배신자가 존재하였다.
그는 스스로 '아수라' 라고 부르는 정체불명의 무국적 노인으로, 칼리 제국의 기술력과 지원에 힘입어 강력한 무술과 어째서인지 모를 강렬한 증오로 무장한채 지구를 향해 칼끝을 내밀었고, 특히 중국을 초토화시키는데 선두에 섰던 인물이였다.
중국쪽은 수많은 신체 강화자들이 존재하기에, 그들의 전력을 보존시키고자 당시 펜타곤에 속해있던 브레이브 워리어와 예언의 영웅은 대혈전 끝에 중국 무술가들과 힘을 합쳐 칼리 제국의 지원을 받았던 아수라를 간신히 처단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의 몸속에 자폭용 양자 폭탄까지 설치한 아수라는 죽어가면서까지 독하게도 더 많은 이들을 죽이게 만들고자 자폭용 양자 폭탄을 기동시켰으나, 예언의 영웅이 가진 능력(텔레포트 마법)으로 깊숙한 바다 밑으로 이동되어 그 의도를 달성하지 못하고 죽어버리게 된다.
펜타곤에서는 '아수라' 가 어떤 국가인지, 어떤 민족인지 알아내려고 하였으나 펜타곤의 시선은 티베트쪽까진 다다르지 못하였기에 아수라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실패하였다.
그런데, 그 아수라의 운명이 또다시 변질되어버린 것이다.
"후우…지금 우리쪽도 그 부분 때문에 미칠 노릇이다. 그레이스에 의하면 아수라가 칼리 제국 편으로 돌아서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 그의 운명을 자세하게 어찌 변하였는지는 상세하게 알아내지 못하더군."
-그레이스가? 그녀가 못 알아내는 미래가 있었어?-
제비꽃 색의 러블리 펌을 한 여성은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워낙 예지 능력이 강해서 그것을 억제하느라 많이 알아내지 못할 뿐이지, 일단 한 번 알아낸 예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알아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상세하게 알아내지 못한다니?
"…이 부분에 대해선 약간 의혹이 가는 부분이 있다."
그 때, 그리핀은 동료들을 향해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만약' 이라는 이름의 의혹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나는 예언에서 벗어난 존재가 치우라고 본다."
-확실히…그 녀석의 존재 자체가 수상하지.-
-나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그레이스의 예언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레귤러. 아니, 애초에 삼택극이라는 조직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리핀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치우와 삼태극의 존재를 이레귤러라 생각하고 있는듯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그레이스의 예언을 처음부터 끝까지(참고로 예언의 끝은 예언의 영웅과 칼리 제국의 황제와 맞붙기 전에서 끝이 난다) 지켜봤었던 그들은 예언에 존재하지 않았던 조직, 삼태극을 이레귤러라 판단하고 있던 것이다.
물론, 그레이스의 예언은 가장 큰 뼈대만을 따라고 있기 때문에 줄기 옆에 있는 잔가지들의 내용까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삼태극의 존재감은 이미 잔가지의 크기를 넘어섰다.
이미 이스라엘과 바티칸(바티칸 또한 국가는 국가다), 그리고 일본까지 무너뜨린 삼태극의 수장, 그리고 그랜드 아크와 동등하게 싸우는 10등급의 이능력자를 어떻게 잔줄기 취급할 수 있겠는가?
거기다가 치우는 자기 스스로를 '인류의 적' 이라고 펜타곤에게 선언하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그럼에도 큰 줄기에 들어가 있지 않는다?
이쯤되면 오히려 삼태극의 수장, 치우에 대해 의심을 해보는게 당연지사.
마침 동료들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하니 그 이유를 오래 설명해야하는 시간 낭비를 줄이게 된 그리핀은 좀 더 쐐기를 박아넣었다.
"그의 존재가 최초로 드러난것은 한국에서 그랜드 아크가 성동격서의 계책을 사용했을때였다."
일부러 한국에서 그랜드 아크가 난동을 피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틈을 이용해 미리 공세 준비로 돌아선 아크로스가 욱일승천과 손을 잡고 세력을 확장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그 계획에서 당시 무명이던 치우가 그랜드 아크와 대결을 하였고, 그랜드 아크는 자신의 옛 부하에게 한 쪽 눈을 잃고 퇴각해야만 했다.
그리고, 치우의 존재를 쫓아가며 전 세계의 큼지막한 사건들을 확인하던 중, 한국에서 출발한 터키 직행역 비행기에서 하이재킹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중국측에서 확보한 음성 파일을 확보한 그리핀은 음질을 깨끗하게 조정해보니, 그 목소리가 치우의 것임을 직감하였다.
물론, 세상에는 목소리가 비슷한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비슷한 목소리와 비슷한 말투, 그리고 행동 거지까지 완전히 똑같은데 '비슷한 사람' 이라고 치부하는쪽이 오히려 무리가 있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시기상, 위치까지 연관이 있으니 이 사건은 지금의 전함을 얻지 못한 삼태극에 의해 일어난 하이 재킹 사건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잠깐. 그런데 치우의 정체를 알아낸 에드 리는 어떻게 된거지?-
그리핀의 설명을 듣고 있던 중, 괄괄한 목소리의 백인 남성은 에드 리 라는 이름을 듣지 못하였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놀랍게도 에드 리는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와 대화하고 정보를 조합함으로서 그가 그랜드 아크와 싸웠다는 치우임을 알아낸 것이다.
이능력자는 아니지만, 머리가 뛰어난 협상가는 이능력자만큼 소중한 존재다.
거기다가 가장 먼저 치우의 위험성을 알아냈으니 대 치우전에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리라.
"안타깝게도 중국 정부에서 사형에 처했다고 하더군."
-뭐? UN 소속이라며? 게다가 중국계 미국인이고!?-
에드 리가 독단으로 인맥을 사용하여 이라크에 있던 사령관, 맥켄 라우저 대령과의 핫라인을 통해 비행기를 요격하라는 월권행위를 저지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그를 처형할 권리는 주어지지는 않았다.
"한국 정부로부터 권한을 받았던 중국 정부는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고 그를 사형시켰지. UN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항의를 하였지만, 오히려 UN 가입국의 물건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협박해서 유야무야하게 끝나고 말았어."
-허! 뭐 그딴……!-
백인 남성은 중국의 만행에 어이가 없다는듯이 말을 잇지 못하고 화를 삭히고 있었다.
이대로 계속 말을 하면 감정이 격화되어 무슨 욕이 나올지 몰라 참아내는 것이다.
-그래도 안타깝군.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먼저 치우의 위험성을 알아낸 그가 살아있었다면 치우의 움직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텐데.-
인디언계 남성의 말대로, 만약 거기서 에드 리가 살아남아 우연찮게 펜타곤과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최소한 치우에 대한 방지책을 사전에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세상의 거대한 악을 사전에 막아낼 가능성이 있었던 남자의 허무한 죽음에, 중국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느끼게 된 몇몇은 계속되는 그리핀의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아마 그 무렵이였겠지. 이라크에서 레드 토이, 사이클론, 스펙터가 나타난 것은."
-시기상 적절하네? 그들이 도착한 무렵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적들. 그 때문에 당시 X-Force에 있었던 키반이 이라크에 가게 되었지? 그리고 거기서 레드 토이에게 동료들과 함께 전멸당해버렸고.-
제비꽃 머리색의 여자의 말대로다.
치우가 테러리스트라면 그 여객기의 잔해가 떨어진 이라크에서 레드 토이, 사이클론, 스펙터라는 정체불명의 강적들이 튀어나온것에 대한 설명이 된다.
"내 개인적인 예상인데…아무래도 예언의 영웅은 삼태극에 간부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
-…….-
-…….-
지금까지 그레이스의 예언을 방해하는 정체불명의 혼돈이 치우라면, 키반의 죽음, 예언의 영웅의 전향, 아수라의 건 까지 모두 다 합해서 그가 만들어낸 작품일 확률이 높다.
아니, 최악의 경우에는 예언의 영웅과 최초의 배신자이며 정체모를 증오로 악에 받쳐 인간들을 공격하던 아수라가 치우의 밑에 있을 확률도 부정할 수 없었다.
이쯤되면 오히려 치우의 정체가 궁금해질 지경이다.
대체 저런 잔혹무도한 성격으로 어떻게 예언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는 예언의 영웅과 최초의 배신자를 아군으로 끌여들였단 말인가?
이 회의는 치우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그가 그레이스의 예언에 등장하지 않았던 존재임을 확인하고, 하루 빨리 이 존재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에 다시 한번 입을 맞추는 계기가 되었다.
============================ 작품 후기 ============================
참고로 저 네오콘은 소설적 배경이나 설정이 아닙니다. 실제로 있는거임.
그건 그렇고 여러분들이 제 소설에 적응해나가면서 조금이라도 ㅅㅅ 씬이나 능욕씬이 약한걸 보시면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왜냐하면 제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도 이미 여기까지 보면서 변태가 된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변태성을 만족시켜줄 작품을 찾지 못하겠죠?
그렇게 만족할만한 변태 소설을 못 찾을때 다시 등장하면 쿠폰 주고 난리가 나겠지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이 수법은 마약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단중 하나임 ㅋㅋ;;
...졸지에 마약범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어쨌든간에 제 소설을 많이 보시고 중독 되어주세요~!
PS : 일부 중국인들의 성격을 묘사할때 너무 극단적으로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옛 댓글을 보니까 어느정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단순히 소설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도 중화사상에 찌든 중국인들은 이보다 더 심각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티베트인들이 한국인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평화적 시위를 벌였다가 중국인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다고 합니다.
만약 중국 안에서 시위를 한다면 그냥 끔살당하죠. 그것도 경찰쪽에선 오히려 수수방관하거나 함께 티베트 시위대를 죽이는데 협조할겁니다. 제 소설의 중국인들이 극단적으로 설정된게 아녜요. 실제로 중국인들이 극단적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