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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헤이세 총리가 항복하겠다는 전언은 일본 전역에서 전투를 대비하거나, 텔레포트해오는 데스 나이트들과 싸우던 부대에게도, 군 관계자 전원에게 전달되었다.
처음엔 군 관계자 전원에게 퍼졌지만, 일본의 항복이라는 충격적인 선언은 곧 일반 시민들에게조차 알려질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삼태극에게 항복하지 않는다!"
"총리는 당장 항복 선언을 철회하고 사퇴해라!"
삼태극의 공격에 가족, 재산, 모든것을 잃은 시민들과 히어로, 아직 10만이 넘는 자위대 병력이 남아있는데도 항복을 결정한 헤이세 총리의 결단을 이해하지 못한 군부에서 쿠데타에 가까운 시위가 일어났다.
군대는 싸우길 원하는 시민들에게 총을 나눠주면서 병력을 불려나갔고, 삼태극의 수장, 치우와 헤이세 총리가 도쿄의 국회라는 공식 석상에서 만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시위대는 따로따로 움직이면 각개격파 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장 많은 병력이 존재하고 있는 일본 서부 지역으로 집결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은 모두 싸우기를 거부하거나, 이미 삼태극과 싸워서 그들의 힘을 잘 알고 있기에 겁을 먹은 이들뿐이였고, 일본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나머지는 히로시마를 거점으로 삼태극을 향한 반기의 깃발을 치켜올렸다.
헤이세 총리 또한 이런 일이 생길것을 예견하였기에 항복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것이였지만, 어쨌든간에 이 사실을 치우에게 전하면서 자신의 뜻이 아님을 밝혔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진우는 오히려 잘 됐다는 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하긴, 아직 일본 전 국토가 공격받은것도 아닌데 항복하기엔 억울하겠지."
아직 시간이 어느정도 남아있기에 여유있게 함교의 의자에 앉아있던 진우는, 지하드의 함교 모니터를 통해 히로시마로 모이는 저항 세력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부관처럼 그의 의자 뒤쪽에서 부동 자세를 취하고 있던 페리샤가 물어왔다.
처리할거냐, 처리하지 않을거냐를 묻는것이 아니라, 저항군 세력을 소탕하는 방식을 묻는것이다.
함교 모니터에는 히로시마를 요새화하고 있는 저항 세력의 군세를 보여주었다.
지금은 모두 후퇴하였지만, 이들은 데스 나이트들이 내부로 텔레포트하여 공격할것에 대비하고 있었다.
안쪽에 적이 등장할것을 예견한 진을 짜는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이였지만, 텔레포트 이능력자들에 의해 내부로부터 공격이 들어오는 상황이 종종 이뤄지기 때문에 이러한 전술이 생각보다 발전되어 있었다.
그리고, 언제든지 삼태극의 전함이 모습을 나타내자마자 미사일을 쏟아붓는 공격을 대비하여 절묘한 위치에 대공포들을 설치하는등, 생각보다 삼태극의 이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방어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 방식으로든지의 기습에 대비한 방비.
이 상황을 진우의 눈으로 보자면 같잖은 행위에 불과했다.
막말로 자신을 필두로하여 달려들어서 만신창이로 만든후에 추가 병력이 적의 구멍으로 진격하면 모든게 다 해결되니까.
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미리 패색을 느끼고 여기저기 흩어진 저항군이 계속적으로 삼태극을 향해 반기를 치켜들게 될 것이다.
아무리 진우를 필두로 한 삼태극의 모든 병력이 동분서주한다 해도, 결국 모두 죽이는건 불가능할테고, 그들을 필두로 하여 게릴라 세력이 형성될 것이다.
그냥 무시하면 되지 않겠냐 싶겠지만, 일본은 삼태극이 처음으로 굴복시킨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게릴라 사태가 일어난다면 삼태극의 능력을 의심하여 저항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렇기에 진우는 히로시마로 모이는 이들을 한방에 일망타진하여 자신에게 저항하는 이들을 단죄하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저항한다는 선택지를 없애버려야 했다.
히로시마에 있는 저항군을 몰살시키고 남아있는 일본인들에게 저항심을 없애버려야 하는 강력한 한 방.
홀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진우는,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페리샤, 저항군이 모여있는 곳이 히로시마라고 했던가?"
"예. 그렇습니다."
"큭큭큭. 이거 참 묘한 인연이군."
"?"
스릉-
잠시 용광검을 뽑아든 진우는, 붉은 화염으로 일렁이는 매끈한 환두대도의 검신을 훑어보더니 이내 천천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히로시마 외의 또다른 저항군은?"
"훗카이도 지역에도 저항군이 있지만, 히로시마에 모인 저항군에 비하면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일단 모든 저항군이 모이게끔 기다린다. 내가 히로시마를 처리할테니 나머지는 지하드를 운용해서 삿포로 지역의 저항군을 초토화시켜."
"예, 알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혼자서 히로시마의 저항군을 처리할지 궁금해진 페리샤였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진우라는 남자는 무모해보이고 멍청한듯한 대사를 내뱉어도 거기에는 모두 철저한 계산과 확신이 들어가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차피 굳이 묻지 않아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판단한 페리샤는 그로부터 하나의 휴대폰을 받아냈다.
"총리한테는 저항군을 모두 처리한 후에 만나자고 해."
"예."
"그리고 나를 죽일 함정을 꾸밀테면 제대로,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확실한 함정을 만들어두라고 전해. 단순히 궁지에 모는 것 정도로는 어림도 없으니까."
그렇게 말한 진우는 하루동안 저항군이 모일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작업실로 향하였고, 무언가를 준비하기 위해 바빠진 그를 대신하여 페리샤는 헤이세 총리에게 그의 전언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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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팍! 팍!
아이리는 침대 모서리에 그녀의 이능력을 봉인하는 EIEW를 해체하고자 힘있게 목을 내려치고 있었다.
최소한 기능에 이상이라도 만들고자 목 너머로 충격이 가해지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를 악물면서 어떻게든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아이리!"
그 때, 문쪽에서 바깥쪽의 망을 보고 있던 후지미네가 낮게 소리쳤다.
치우가 온 것이다.
아이리는 움직임을 멈추며 침대에 앉았고, 후지미네도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발소리가 한 명이 아니였다.
누군가와 같이 오는듯 싶은데, 괜히 이쪽이 조급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차분하게 앉아있던 두 여자는 익숙한, 그러면서도 끔찍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호오? 생각보다 얌전하네?"
"……."
후지미네와 아이리는 그의 모습조차 보기 싫다는듯이 고개를 홱 돌렸으나, 뒤이어 그와 함께 온 '누군가' 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후훗. 꼴 좋네~ 아이리."
"…풍사……."
아이리에게 있어서 가장 증오스러운 이는 진우, 그 다음이 이하린이다.
포로로 잡혀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증오하는 이들을 만나게 된 아이리는 조금도 기가 죽지 않은채, 상처 입은 육식동물마냥 살기를 드러냈지만, 이미 그녀가 모든 능력이 제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하린의 미소를 더더욱 짙어졌다.
"어머?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줄래? 이제부터 우리는 아~~~~~주 길게 얼굴을 마주볼테니까 말이야."
"하린, 인사는 나중에 해. 지금은 이게 우선이니까."
"예에~"
얘기가 쓸대없이 길어질것 같은 기미를 느낀 진우가 대화를 끊어냈지만, 발랄하게 대답한 하린은 그가 들고온 무언가를 받아들였다.
"그…그건……?"
후지미네는 무언가의 가죽으로 만든듯한 색감과 질감이 시야로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진홍색의 레오타드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일반적인 레오타드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얇고 탄력성 있는 재질로 만든다면, 눈 앞의 레오타드는 마치 겨울용 옷처럼 매우 두껍다는 것이다.
"이걸 입으라고 말해도 안 들을거지?"
진우로부터 레오타드 하나를 받아든 하린이 감옥 안으로 들어오며 입을 열자, 아이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해볼 수 있으면 해보시지."
"그 대답을 원했어."
퍽!
"커흑!"
그리고선 다짜고짜 하린은 발등으로 아이리의 몸통을 가격하였다.
"이익!"
하지만, 손이 묶여있지만 발은 자유로운 아이리가 이를 악물며 몸통으로 부딪히려는듯이 달려들었지만,
화악!
아이리의 몸은 무형의 기운에 날려져 감옥 벽쪽에 달라붙듯이 밀려졌고, 그 뒤를 따라 하린이 주먹을 말아주며 무언가에 의해 자세가 고정당한 그녀의 복부를 후려쳤다.
퍽!
"쿨럭!"
퍽! 퍽! 퍽!
"카학! 크흑!"
단단한 금속 벽을 등지고 무차별적으로 하린의 주먹질을 복부에 꽂혀진 아이리는 고통어린 거친 신음성을 토해내며 괴로워하였다.
"후…후후후…아하하하하하핫---!!"
기쁨과 환희에 찬 웃음소리.
하린은 마약범이 보면 무슨 마약을 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염동력으로 몸이 구속된 아이리의 몸에게 자신의 공격이 들어갈때마다 표정이 일그러져가는 그녀의 모습에 가학심이 가득찬 웃음을 내질렀다.
'이거야! 이거라고! 진작에 이랬어야만 했어!'
예전에 진우가 하린에게 진정한 복수란 단숨에 죽여서 자비를 베푸는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괴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그동안 그와 함께 여러 사건을 겪어오며 진우의 사상이 물들게 된 하린은, 자신의 주먹질 하나에 고통스러워하는 표정과 신음성을 흘리는 아이리의 모습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황홀감과 만족감에 도취되고 있었다.
"자자, 그만. 단순히 때리는 고통만으로 복수하는건 최하급의 수단이야."
"쌔액- 쌔액-"
아이리의 배에 푸른색의 멍이 날때까지 주먹으로 공격하던 하린의 어깨를 부드럽게 잡아 끌자, 흥분해서 과도하게 힘을 주던 하린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겨우 공격을 멈추었다.
털썩-
"쿨럭! 쿨룩!"
하린의 염동력이 사라지면서 땅에 쓰러진 아이리는 거친 기침을 토해냈다.
어쨌든간에 아직 복수할 시간은 많이 있다고 스스로 진정한 하린은 아이리의 겉옷을 찢어내며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기 시작하였고, 고통으로 인해 반격하지 못한 아이리는 금방 알몸이 되어버렸다.
"자, 너도 선택해. 저항해서 순순히 이걸 입을래, 아니면 쟤처럼 당한 후에 입을래?"
"……."
후지미네는 다시 한번 염동력의 힘으로 마치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여 진우가 가져온 레오타드를 입게 된 아이리의 모습에, 지금 이 상황에선 아무리 저항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았다.
하지만, 스스로 그의 눈 앞에서 알몸이 되어야 한다는 치욕감에 입술을 꽉 깨문 후지미네는, 눈 앞에서 주먹을 살랑살랑 흔드는 3류 양아치들이나 할법한 저열한 협박에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자신의 옷을 벗어내야만 했다.
"호오~"
"큿……."
후지미네의 알몸을 처음 본 진우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이능력자답게 전문 피부 관리사의 관리를 받아 잡티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 몸관리를 통해 군살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는 이상적인 여성의 체형.
거기다가 체구가 약간 작은 후지미네는 그야말로 품안에 쏙 안기 좋은 체형이라는 것이 나름 가산점(?)을 받게 되어 진우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물론, 후지미네 본인은 수치심에 얼굴이 새빨개진채 눈물을 흘리며 치욕감에 물든 신음성을 내뱉었지만 말이다.
그의 음흉한 눈빛에, 후지미네는 도망치듯이 진홍색의 두꺼운 레오타드를 입었고, 레오타드답게 몸에 착 달라붙는 감각을 느끼게 되었다.
차라리 수영복을 입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 덕분에 덜 부끄러워진 후지미네였지만, 그래도 진우의 앞에서 알몸이 되어야만 했던 수치심을 기억하고 있던지라 표독스럽게 입을 열었다.
"하라는대로 입었어요! 겨우 이딴걸…으웃!?"
무언가를 따지려던 후지미네는, 순간적으로 레오타드 안쪽에서 무언가가 꾸물거리며 몸을 더듬는 감각을 느꼈다.
"꺄악!?"
깜짝 놀란 그녀는 레오타드를 벗어내려 하였지만, 신축성이 뛰어난데다 흡착력까지 뛰어난 레오타드는 후지미네가 당기는 힘의 방향으로 늘어나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거긴 안 돼에에엣!"
순간, 갑자기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하는 후지미네는 안짱다리를 하더니 허리를 숙이며 자신의 음부 부분을 만지며 표독스러운 얼굴로 진우를 향해 노려보았다.
"이…이건 대체 뭐죠!"
"여기까지 왔는데도 모르겠어? 생체 슈츠잖아?"
"이런 변태같은 생체 슈츠를…아학!"
후지미네는 레오타드 전체로 사람의 혀같은 무언가가 튀어나와 온 몸을 애무하는듯한 감촉을 느끼고 몸을 크게 움츠리고 오무렸지만, 이미 몸에 찰싹 달라붙은 그것을 때어날 수단이 그녀에겐 존재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생체 갑옷은 파워 슈츠와 기본적인 역할은 똑같다.
착용자를 보호하는 것.
파워 슈츠는 기계로 만들어져 있어서 부스터를 사용한다거나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고 기계의 힘으로 힘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에 반해 생체 슈츠는 괴수의 외피로 만들어야해서 상당히 만들기 어렵지만, 그렇기 때문에 충격 흡수율이 뛰어나고 급이 높은 괴수의 외피로 만들고 뛰어난 생명 공학자의 실력으로 만들어진 생체 슈츠는 파워 슈츠로는 가질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지닐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뛰어난 과학자와 괴수의 외피가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인데다, 파워 슈츠와 달리 제작하기 어렵고 재료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다 대부분 파워 슈츠의 재료로 가공되는게 일반적이다.
"응? 변태같다니? 원래 생체 슈츠는 그런 용도로 쓰이는게 당연하잖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과 함께 고개를 갸웃거리는 진우.
그에게 있어서 생체 슈츠라는것은 당연히 촉수가 나와 여성을 희롱하는 물건이였기에, 자신의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촉수가 착용자의 온 몸을 애무하는 물건을 만들어 입힌 것이다.
"아…아흐윽……!"
그 때, 진우와의 성행위로 여성으로서의 쾌감을 알게 된 아이리는 온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상체를 땅바닥에 쓰러뜨리며 꼴사나운 포즈로 생체 슈츠를 뜯고싶다는 듯이 매만졌다.
퍽!
"아학!"
"호호호홋! 꼴사납네, 아이리! 겨우 그정도 공격도 못 버텨서 무릎을 꿇는게 네가 말하던 사무라이 정신이라는거야?"
하지만, 마침 아주 좋은 자세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하린이 발끝으로 아이리의 머리통을 짓눌렀고, 쾌락에 의해 조금씩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아이리는 굴욕적인 자세로 신음성을 내질렀다.
"하린."
"예~?"
"정신이 붕괴되면 재미가 없어진다. 그러니까 적당하게 조절해."
"네에~ 걱정 마세요오~"
그리고선 아이리를 염동력으로 끌고가며, 감옥 바로 앞에 있는 개방된 고문실로 향하였다.
"자, 그럼 우리들은 우리들끼리 오붓하게 보내볼까나~?"
감옥에 단 둘이 남게 되자, 알몸을 혀로 애무하는듯한 촉수들의 공격에 얼굴이 새빨개진 후지미네를 향해 다가간 진우는 혀를 날름 핥으며 천천히 다가갔다.
============================ 작품 후기 ============================
다녀왔습니다! 정말 정신과 시간의 방, 예비군 훈련소만큼 죽어라 시간도 안가더군요.
또 예전처럼 머리가 굳어져서 슬럼프가 안 찾아오길 간절히 빌며 이 소설을 올립니다.
너무 심심해서 정말 여러가지 망상을 하며 시간을 축냈습니다. 흑흑 ㅠㅠ
어쨌든 그 망상을 하다가 문득 여러분들과 신사력을 나누고 싶다는 욕망이 느껴져서 한가지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치마(혹은 핫팬츠)와 니삭스 사이의 맨살에 문양이나 그림을 그린다면 뭘 그리고 싶으신가요?
저는 正正正…크흠! 어험!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