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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일반적으로 파이즈리는 여성의 가슴이 커야 할 수 있다는게 기본적 상식이긴 하지만, 남성으로서 진정한 파이즈리의 쾌락을 느끼려면 여성의 가슴이 남성의 물건을 모두 감싸안듯이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커야만 한다.
"크흐……."
진우가 이실리아가 주는 파이즈리의 쾌락을 감당치 못하고 신음성을 이토록 흘리는 것은 결코 엄살이 아니다.
그녀의 가슴은 그의 물건 기둥을 모두 감싸안았고, 귀두도 반쯤만 빼꼼히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모두 파묻히는, 그야말로 신의 축복이라고 밖에 설명이 불가능한 극상의 가슴이였기에 그가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삭삭삭--
"기분좋아요, 여보?"
그 때, 쾌락섞인 신음성을 흘리는 진우의 모습에 이실리아가 물어왔고, 그는 대답대신 벨트를 휘둘러 그녀의 엉덩이 한차례 가격하였다.
찰싹!
"아흐으응!"
"말 할 시간 있으면 그 커다란 가슴이나 계속해서 움직여!"
스스슥-- 삭삭--
그의 호통에 파이즈리에만 열중하면서 가슴을 위아래로 흔드는 그녀의 모습에 진우는 다시 한번 벨트를 휘둘렀다.
짜악!
"입은 둬서 뭐해! 내 물건 끝부분을 핥거나 빨아야지!"
"하움…죄송해요……."
그가 자신을 내리보면서 벨트로 때려가면서 명령조로 말하니 온 몸이 짜릿거리는듯한 느낌을 받은 이실리아는 정성껏 가슴을 움직이면서도 입으로 가슴 윗부분에 튀어나온 귀두를 혀로 핥거나 입술로 물면서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큭……! 싼다……! 쉬지 말고 계속 움직여!"
극상의 쾌락에 의해 금방 사정을 할 것처럼 그의 물건이 움찔움찔 거리기 시작하였고, 이실리아는 자신의 양 팔로 가슴이 퍼지지 않게 가둬두면서 상체를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었다.
푸슛--!!
그 때, 갑작스럽게 정액이 요도에서 분출되자, 그것을 한차례 얼굴로 받은 이실리아는 황급히 고개를 숙이며 요도를 입술로 삼켰다.
쭈우우웁--
꿀꺽! 꿀꺽!
스삭 스삭 스삭!
"크윽……!"
요도를 빨아내고, 입술로 귀두 끝부분을 살짝 물면서 오물거리는데다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어대자, 그야말로 최고라고 밖에 설명이 불가능한 3단 연계기에 진우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그녀의 머리를 아래로 눌러 더더욱 강렬한 쾌락을 받고자 하였다.
꿀꺽--!
삭삭삭--
그렇게 정액을 모두 분출하고 나자, 그야말로 극상의 쾌락을 안겨다주는 이실리아가 이쪽길로 들어섰다면 요녀로서 이름을 날렸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후우……."
"청소해드릴께요…하움……."
첫번째 분출을 제때 막지 못한지라 기둥에 정액이 묻어져있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 자진하여 청소에 나선 그녀의 정성스런 마음가짐이 기특하였는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후후, 착한 아이네."
"그…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자신이 훨씬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을 어린 아이 마냥 다루는 그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 이실리아가 고개를 붉히며 얼굴을 숙이자, 진우는 짓궂은 표정으로 그녀의 뺨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스스로 남편을 위해 스스로의 가치를 내리면서 명령을 지시 당하고, 이런 고통까지 감수할 정도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정도 칭찬은 당연한거잖아?"
"하……."
그 때, 그녀의 말을 끊으면서 그녀의 몸을 빙글 잡아 돌리고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만든 그는 복숭아 모양으로 모양이 잡힌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하윽!"
"정말이지 당신이란 여자의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물천지야. 손으로 어디든지 움켜쥐면 기분좋은 감촉이 느껴지다니……."
주물럭 주물럭-
자신의 엉덩이를 지하철 치한마냥 주물럭 거리기 시작하자, 개같은 자세로 엉덩이만 내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여긴 이실리아는 얼굴을 붉히며 바닥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부…부끄러우니까 그만 만지세요……!"
"응? 아, 미안. 이제 슬슬 본게임으로 들어가볼까?"
엉덩이 양쪽을 잡아 쫘악 벌린 그는 자신의 꼿꼿하게 서 있는 물건을 조준하면서 그녀의 꽃잎을 슬슬 문지르면서 그녀의 구멍에게 준비하라는 신호를 보내주었다.
그 때,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오른 악동의 미소를 띄운 진우는 상체를 숙이며 귓가를 향해 속삭였다.
"자, 어떻게 넣어줄까? 네 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강하고 깊게? 아니면 천천히 부드럽게? 그것도 아니라면 중간으로?"
"그…그런 말을…이 심술쟁이……!"
예전에 그가 자신에게 했었던 대사였음을 기억해낸 이실리아가 앙앙 거리며 가볍게 저항하였지만, 뒤이어 들려온 말에 부끄러움을 참고 입을 열어야만 하였다.
"말하지 않으면 노아에게 돌아갈거야."
"……!"
이미 진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그녀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면서 낮게 속삭이듯 말하였다.
"…하게……."
"응? 잘 안들렸어. 뭐라고?"
"가…강하게……! 창호씨 따위가 생각나지 않도록 힘껏 찔러주세욧!"
"!?"
진우는 그녀의 선언에 깜짝 놀라며 빠르게 상태창을 확인해보니,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때(2일전)에는 NTL 수치가 89였었는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96까지 상승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TL 90대 중후반이 되면 전 남편을 비하하는 수준이 되는건가. 큭큭큭!'
그는 육체적 쾌락도 중요시 여기지만, 정신적 쾌락도 그에 준하기 때문에 일단 거칠게 그녀의 음부 안에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
쭈커어억!
"크히이이잇~~! 자궁까지…들어오고 있어어엇~~!"
한번에 자궁까지 들어오는 삽입에, 눈동자가 반쯤 위로 올라가면서 아헤가오가 되기 직전이 된 이실리아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쾌락을 주체하였고, 진우는 이 상황에서 그녀에게 어떤 확답을 들으려는 듯이 입을 열어 질문하였다.
"이실리아, 네 전 남편인 유창호는 얼마나 못난 인간이였지?"
"그…그건……!"
그가 원하는 것은 전 남편을 향한 원색적인 욕설임을 예상한 이실리아는 아직 대놓고 욕하기엔 그녀의 부드러운 성격탓에 조금 망설이는듯 해 보였으나,
찌퍽!
"크흐호오옷!"
츠척! 츠척! 척척척척!
갑자기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십수번 피스톤 운동을 가해놓고선 허리를 멈추고 방금전에 했던 질문을 다시 하였다.
"말해봐. 유창호는 얼마나 못난 인간이였지?"
"그…그 사람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최후의 양심이 한때나마 사랑했었던 전 남편을 변호해주었지만, 이미 쾌락으로 이성이 반쯤 마비된 그녀는 발악하듯이 외쳤다.
"그 사람은 머저리예요! 나같은 여자를 두고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에 나섰다가 죽어버린 최악의 머저리라구욧!"
"흐응? 그리고?"
"성행위를 해도 2번 싸면 금방 시들어 버리고! 내가 하자고 해도 피곤하다면서 거부하고! 그러면서 맨날 일! 일! 일! 사회인으로선 최고의 인물이였을지 몰라도 남자로선 최악이였어!"
그렇게 유창호를 향해 욕설을 퍼붓던 중, 그녀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소리가 귓가를 찌르듯이 들어왔다.
찰칵- 끼이이이---
"……!"
진우는 의도적으로 방문쪽에 얼굴을 향하도록 후배위 자세를 잡았는데, 눈 앞에서 문의 손잡이고 천천히 열리는 모습에 이실리아의 경악을 넘어서 공포에 가까운 감정에 의해 동공이 축소되었다.
"…엄마……?"
노아가 문을 열고 등장한 것이다.
"아…아아……."
가장 들키기 싫은 사람인 딸에게, 그것도 딸의 연인인 사위에게서부터 개같은 자세로 삽입되어 있는 장면과 남편에 대한 욕을 외쳐버렸으니 그녀는 절망어린 신음성을 흘리고 말았다.
"방금전에 하신 말씀은……."
"노…노아…그…그건…흐하앙~!"
찌컥!
뭐라 변명하려는 순간에 진우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남성과 여성의 성기끼리 마찰되는 소리가 울려퍼졌고, 딸이 보는 앞에서 쾌락어린 신음성을 흘려버린 이실리아는 그 쾌락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미…미안하구나……. 하지만, 난 이 남자의 아내가 되었어……. 더이상 진우씨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음란한 년이 되어버렸다고! 자! 이런 나를 경멸하고 증오해!"
자신이 하고싶었던 말을 내뱉고 두 눈을 꾹 감으며 딸의 반응을 기다리던 이실리아는 몇초가 지나도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할 무렵.
"하음……."
"우음……."
할짝- 할짝- 츄웁-
자신의 뒤쪽에서 남녀가 키스를 하며 음란하게 혀를 섞는 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꺽어 뒤쪽을 확인한 그녀는 다시 한번 경악하고 말았다.
"노…노아……?"
자신을 모습에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진우의 품에 안겨 키스를 하고 있는 딸의 모습에,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이실리아는 어안이 벙벙한 뻥찐 표정으로 상황 정리가 되지 않는듯이 멍하게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후후후……. 엄마라면 진우씨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그게 무슨……?"
"제가 지금까지 엄마랑 진우씨가 관계를 맺는걸 모른줄 알았나요? 지금까지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보이셨는데 저는 단 한번도 깊게 추궁하지 않았었죠. 왜 그랬을까요?"
"호…혹시……!"
"예. 저는 이미……."
노아는 자신의 속옷을 벗으며 다리를 벌렸고, 그걸 기다린 진우가 손가락으로 쑤셔넣자 환희에 찬 표정으로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찌큭!
"흐크흐응……. 저는 이미 진우씨의 노예가 됐으니까요."
"그럴…수가……."
"엄마에게도 진우씨의 위대함을 가르쳐주고자 함께 엄마를 속였어요. 그래도 욕구불만이 가득 쌓이셨었나 보네요? 진우씨에게 남편이라 부르고 아빠를 그렇게 큰 소리로 욕하시다니……?"
"그…그럼 지금까지……."
"예. 지금까지 제가 했던 모든 행동은 엄마를 진우씨의 예측대로 유도한 거죠."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밀어넣은 진우의 팔을 조심스래 밀어내면서 황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실리아에게 다가간 노아는 무릎을 꿇고 개와 같은 자세를 취한 엄마와 같은 눈높이를 무릎을 꿇으면서 키스를 가하였다.
"크후웁!?"
딸의 기습적인 키스에 깜짝 놀란 이실리아가 저항하려 하였지만, 그와 동시에 진우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행동을 저지하였다.
팡! 팡! 팡!
즈푹! 즈푹!
"으후움! 끄훕!"
허벅지와 엉덩이가 팡팡 소리를 내면서 부딪히며 깊숙하게 들어오는, 진우의 물건이 가져다주는 쾌락과 동시에 딸이 음란하게 혀를 섞자, 앞뒤로 느껴지는 쾌락에 이실리아의 입에서 거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후우……."
"푸하앗……."
그 때, 진우가 허리를 멈추자 노아도 키스를 멈추면서 얼굴을 때더니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조소를 감추지 못하였다.
"쿡쿡쿡, 지금 엄마의 얼굴은 그야말로 암캐네요. 정숙함의 대명사였던 엄마의 얼굴이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거예요."
"시…싫어……! 그런말 하지맛!"
"놀리거나 비꼬는게 아녜요. 기뻐서 그러는거지. 왜냐하면……."
자리를 옮긴 노아는 이실리아 바로 옆에 나란히 몸을 엎드리며 개와같은 자세를 취하였다.
"두 마리의 암캐 모녀가 함께 주인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엄마."
이실리아는 딸이 자신처럼 짐승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엉덩이를 뇌혹적이게 흔들자, 진우는 이실리아의 음부에서 물건을 빼면서 노아쪽으로 자리를 옮겨, 그녀의 허리를 붙잡았다.
"지…진우씨! 이런건 안 되요! 모녀를 한 자리에서 취하다니! 이런건 인륜에 벗어나는 짓이라구요!"
물론, 노아가 진우와 관계를 맺는걸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모녀가 이미 한 남자와 몸을 섞었지만, 이렇게 모녀가 한 자리에서 동시에 개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은 몰래 따로 하는 것보다 더 큰 정신적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필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우는 무시하면서 그대로 노아의 음부 속으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었다.
쓰쿠우욱!!
"아하아앙~~! 엄마를 능욕하던 자지가 들어왔어어엇~~!"
"크크큭, 이렇게 비교해보니 모녀가 안쪽까지 거의 똑같구만?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노아는 젊어서 그런지 꽉꽉 조여오고, 이실리아는 부드럽게 감싸안듯이 조여오고……. 크흐으……!"
쯔퍽! 쯔퍽! 팡팡!
"흐하아아앙~~! 더어엇! 엄마에게 했던것 보다 더 강하게! 격하게! 저를 짓이겨주세요오오옷~~~!!"
"아…아아……."
그 때, 이실리아는 딸의 환희에 찬 목소리에서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노아가 자신을 어머니가 아닌, 여자로서 호승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마음만 먹으면 염동력으로 두 남녀를 떼어놓을 수 있지만, 얼굴이 빨개지면서 딸과 '남편' 의 음란한 성행위에 자신도 저런 모습으로 울부짖었다고 생각하니 세삼스래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빨개진 이실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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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토리 진행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기둘 기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