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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쿡쿡, 엄마가 저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참으려 하는 모습을 보니까 귀엽네.'
노아는 일어나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진우에게서부터 그간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자신이 기절한 사이에 있었던 일에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엄마 또한 함께 진우의 노예가 된다는데 기뻐하였다.
암컷으로서 노예가 된다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게된 그녀는 사랑하는 엄마에게도 자신과 똑같은 쾌락과 기쁨을 나눠주면 평생동안 함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가 말한대로 물익은 연기를 보여왔다.
"엄마,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아…아냐…그냥…잠을 잘 못자서…흐큿!"
그 때, 진우가 항문쪽을 괴롭히던 손가락을 빼면서 그녀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고, 실올라기 하나 없는 부드러운 엉덩이 안쪽으로 얼굴을 밀어넣어 항문을 할짝할짝 핥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고, 그 안으로 얼굴을 밀어넣는 그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 이실리아는 노아가 눈치채지 못하게 치마 안쪽에서 자신을 능욕하고 있는 진우의 머리를 때리거나 밀어내었지만, 신체 강화자 10등급인 그의 힘을 가녀린 여성이 밀어낼 수 있을리 만무하였다.
쭈웁- 쭈웁-
"크힉……!"
그 때, 항문을 향해 혀를 깊게 밀어넣으면서 뱀의 혀마냥 낼름낼름 거리기 시작하자, 이실리아는 전기라도 감전된것처럼 온 몸이 찌리릿 거리는 쾌락에 몸이 펴 올라왔다.
"이건 잠을 잘 못 잔 수준이 아니잖아요? 어디가 아프신지 말씀해주세요. 저랑 같이 병원에 가요."
그리고선 그녀가 부엌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려 하자, 이실리아는 이 모습을 들켜선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에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고 말았다.
"괜찮다니까! 잠깐만 쉬면 되니까 저리 가 있어!"
"엄…마……?"
딸을 향해 성난 목소리로 고함에 가까운 소리를 외친 것이다.
'핫……!'
자신도 모르게 아무 죄도 없는 딸을 향해 고함을 쳐버린 자신의 모습을 뒤늦게 깨닫은 그녀는 뒤늦게 사과하였다.
"미…미안하구나……. 그치만…흐큿……. 나는 정말로 조금만 쉬면…흐읏……! 되니까 올라가서 씻고 있으렴……."
"예에……. 아침 준비가 끝나시면 조금 쉬세요. 아프면 신경이 민감해지는 법이니까요."
노아는 조금 풀이 죽은 얼굴로 마지막까지 그녀를 위해 안부를 신경써주면서 세수를 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고, 그와 동시에 스커트 속에서 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큭큭큭, 애꿏은 딸에게 화를 내실 필요는 없잖습니까, 장모님."
"큿…자네가 이런 사람인줄은 몰랐네! 당장…하흐응~~!"
자신의 항복 선언을 듣자마자 곧바로 태도가 변한 그의 모습에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한 이실리아가 그를 뿌리치려던 찰나, 또다시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잡아당기며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밀어넣었다.
"저…적당히 좀 햇! 왜 자꾸 엉덩이만……!"
계속해서 자신의 엉덩이를 공격하는 그의 행동, 부끄러운 구멍이 다른 남자에게 적나라하게 들춰진다는 수치심에 얼굴이 붉어진 그녀가 저항하고자 마음을 먹자마자 자신의 하체를 장악한 억센 남자의 힘에 이끌리면서 바닥에 쓰러졌다.
콰당!
"아흑!?"
갑작스래 바닥에 쓰러진 그녀는 자신이 동물같은 자세로 무릎을 꿇은체 엉덩이를 내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뭐라 말하려던 순간.
"자…잠깐! 여기서는……!"
쑤컥!
"하악!"
성행위를 할때는 상대방의 사정따윈 무시하는 색마인 진우에겐, 그녀의 거부는 애초에 통하지도 않았다.
'아…안 돼……! 또다시 몸이 기뻐해버려……!'
그것보다 그녀에게 직면한 문제는 젊은 수컷의 육봉을 받아들이면서 또다시 몸이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후후, 말로는 저를 거부한다고 하시지만, 단 한 번의 삽입으로 달콤한 신음성을 흘리시는군요."
"트…틀렷……! 내…내가 강제로 당하는걸 좋아할리가……!"
"하지만 안에서는 떨어지기 싫다고 달라붙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당하는 시츄에이션을 좋아하는겁니까? 이 마조!"
짜악!
그리고선 펑퍼짐한 이실리아의 엉덩이를 성인 남성의 힘으로 때리자, 그녀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신음성을 흘리고 말았다.
"카흐으윽!"
"오오? 평소보다 조임이 더 강해지는군요? 역시 맞거나 당해야만 느끼시는 변태이셨던 겁니까?"
"흐으읏…나…난 변태가 아……."
쭈컥! 쭈컥!
변태가 아니라고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사정을 하기 위한 라스트 스퍼트를 올리는것처럼 빠르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고, 뒤쪽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혈기왕성한 젊은 수컷의 공격에 이실리아는 가슴이 흔들리면서 신음성을 토해냈다.
"하크흑! 그…그만…제발 그만……!"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난것 같은데요?"
"!!"
그 때,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겨우겨우 올려보냈던 노아가 다시 1층으로 내려 왔다.
진우는 몸을 낮추면서도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굵은 육봉이 가져다주는 쾌락에 이실리아는 신음성을 막기 위해 입을 틀어막았다.
"어? 지금 거기서 뭐하세요?"
노아는 싱크대와 식기대 사이에서 엎드린것 같은 높이로 얼굴과 상체 일부분만 빼꼼히 내놓은 이실리아를 향해 당연한 질문을 날렸다.
"흐웁…아…아니…재료…르으으을……! 떠…떨어뜨려서…엇……!"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니예요? 목소리가 떨리시는데……."
"괘…괜찮…아……."
순간, 진우가 그녀의 항문을 향해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쑥 집어넣었다.
쯔푹!
"~~~!!"
항문속으로 이물질이 들어오자 경련을 일으키듯이 상체가 곧추세워진 이실리아의 모습에, 사정을 모두 알고 있는 노아가 깜짝 놀라는척하면서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왜 그러세요? 갑자기 어디 아파요? 역시 병원을……."
"아, 아, 아냐! 정말로 괜찮아! 그…그러니까……."
그녀가 어떻게든 변명거리를 찾으려고 할 때, 진우가 항문속으로 집어넣을 손가락들을 갈고리처럼 구부리면서 사정없이 바닥을 긁어내자, 그녀의 표정이 다시 한번 일그러졌다.
"흐크으읏……!"
"정말로 괜찮으신거 아녜요? 괜히 저 때문에 걱정하시는 거라면……."
"하…흐으…그…그냥…좀…찧었어……. 발가락이……. 그래서……. 이런 자세를……."
뚝뚝 끊으면서 힘들게 입을 연 이실리아는 최대한 신음성을 숨기며 대답하였고, 노아는 그제서야 사정을 알았다는듯이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얼마나 쎄게 박으셨길래 그러세요? 어쨌든 저는 마저 씻고 올께요."
다행히 변명이 통했(?)는지 딸이 다시 2층으로 올라가자, 이실리아는 자신의 뒤쪽을 가지고 노는 진우를 향해 낮게 소리쳤다.
"제발 그만…흐힛……!"
하지만, 진우는 끝까지 그녀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았다.
쯔퍽! 탁탁탁!
항문에서 손가락을 뺀 진우가 그녀의 허리를 잡더니 격렬하게 엉덩이를 튕겨내기 시작한 것이다.
"크흐…일단 첫발 가겠습니다 장모님……!"
"아…안 돼…그…그것만큼은 안 돼……! 노아가 있단 말……!"
일부러 빨리 사정하기 위해 고간에 힘을 뺀 그는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궁 안으로 정액을 분출하였다.
부큭- 부큭부큭-
"~~~~~~!!"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자궁을 때리는 쾌락에, 입을 양손으로 틀어막으며 신음성을 최대한 참아보인 이실리아는 모조리 안에 쏟아부으면서 육봉이 빠지자, 신음성을 참아내면서 노아에게 표정 관리를 하느라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서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하흑…하으으……."
"그럼 저도 이만 씻으러 가겠습니다. 맛있는 아침 부탁할께요, 장.모.님. 큭큭큭큭!"
찰싹 찰싹
마지막으로 스커트를 들어올리면서 그녀의 모양잡힌 부드러운 엉덩이를 약하게 두어번 때린 진우는 옷을 추스려 입으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창…호씨…저…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창호씨…흐흑……."
멍한 눈빛과 함께 방금 막 들어온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면서 쓰러져 있던 이실리아는 남편을 향한 죄책감보다, 진우를 향한 분노보다, 젊은 수컷의 육봉이 찔려올때마다 쾌락만을 갈망하는 자신의 음란한 몸뚱아리를 저주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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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진우씨, 오늘 남겠다고?"
"응. 예전부터 내가 생각했었던게 있었는데, 오늘은 그 연구를 실험해보려고."
아침상이 차려진 식탁에 앉은 진우와 노아는 오늘의 일정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
"……."
드르륵-
진우의 맞은편의 의자를 끌어당기며 앉은 이실리아는 어두운 표정으로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밥을 깨작깨작 씹어먹었다.
"그게 뭔데?"
"음…아직 플랜만 짜둔거라서 지금 당장 말하기 좀 그렇네. 수치화 시키자면 0%나 마찬가지니까.
"에이, 그러지 말구."
"에헤이~ 일단 해보고 말하겠다니까. 실패하든 성공하든 마지막엔 말하테니까 조금만 참아줘."
"흐응…당신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뭐……."
그가 워낙 단호하게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해하는척 하였으나, 노아와 진우는 아이컨텍으로 진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오늘 우리 엄마를 집요하게 괴롭히실려구요?'
'당연하지. 아주 쉴틈도 없이 몰아붙일 생각이야.'
'엄마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이 안 받쳐주실텐데…….'
'40대의 중년 여자들은 물이 제대로 익어있어서 상관없어. 오늘 확실하게 쾌락을 각인시켜줄 생각이야.'
마지막으로 이실리아를 향해 눈동자를 움직이자, 무슨 뜻인지 알아챈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입을 열었다.
"엄마, 오늘 입맛 없으신가봐요? 아침에 발가락 찧으신게 너무 아파서 그래요?"
"어, 응? 으…으응……. 아직도 조금 욱씬거리네……?"
노아가 자신이 발가락 찧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행이라 생각한 그녀는 계속해서 발가락을 찧어서 고통스럽고 힘이 없다는듯이 연극을 하였다.
그 때.
꾸욱--
"!!?"
무언가가 자신의 스커트를 들쳐내면서 가랑이 사이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힐끗 아래쪽을 쳐다보자, 맨 발의 거친 발바닥과 쭉 펴진 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혹시……!?'
자신의 맞은편에 있는 진우의 표정을 살펴보자, 심술궃은 표정으로 스스로가 범인이라 자수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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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부녀가 좋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골키퍼가 있는 여자를 공략하는게 너무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