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랭커는 오늘도 은퇴를 꿈꾼다(150) (150/268)

150. 모든 창작물에서, 명탐정과 같은 반이 되는 건 위험한 선택이다. (3)

[그래서 현하빈에겐 아무 말도 안 할 생각이냐?]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현시우는 하빈이 백 억을 털린 것 같다고 심증만 가지고, 아직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현하빈 쪽에서도 얼버무리는 바람에 제대로 이야기할 틈을 찾지 못한 것이다.

?

돈 떨어짐?

도른자

ㄴㄴ

별일 아냐.

내가 해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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