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38화 (13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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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그리고 강자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지하 감옥을 청소하러 온 핑구르르 중대원들이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린다.

"주인님께서 이렇게 만드신 걸까요? 완전히 재가 되어 버렸어요."

"아무래도 그렇겠지만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링?"

...제가 한 게 아닌디요.

"그나저나 얘도 참 딱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둥지를 짓기 시작한 첫 날부터 드래곤님께서 데려와 우리와 함께 해오던 아이였는데..."

"아앗! 그건 모르는 소리예요, 사링. 저는 식량 창고 담당을 맡는 동안... 이 녀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잔 적이 하루도 없을 정도라고요."

"아...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링.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짬이 안 되는 이링은 굴러야 하는 것이죠! 핫핫핫!"

"...제가 조금만 더 빨리 입대했다면 사링의 입에 빗자루를 물려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후후훗... 얼차려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악덕 선임 같으니라고!"

"오홋홋홋홋!"

금발머리의 핑크 고블린, 이링의 눈밑이 거무죽죽해 보이는 게 고블린들 뿐만이 아니라 사링에게도 적잖이 시달린 듯싶다. 그런 이링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사링.

슥- 슥- 샥- 샥-

따뜻하게 타오르던 고블린 모닥불이 그 생명을 다하고(잠시 묵념.) 핑구르르 중대원들이 도착해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게, 재가 되어버린 고블린 중갑전사는 빗자루에 쓸려 쓰레받기에 담겨졌다...

아아- 님은 갔습니다! 그 이름도 위대한 무쌍 고블린이여- 당신은 좋은 무쌍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레벨이 올라가며 강력한 몬스터로 변모해가던 고블린 중갑전사였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그 명을 다하다니... 역시 종족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그런데 말이죠? 참으로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네?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요, 사링?"

"드래곤님은 마력이 약하셔서 이렇게 강한 마법은 쓰지 못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뜨끔-

소녀들의 대화 내용을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아파질 듯하니 신경 쓰지 않기로 하고. 무쌍 고블린, 그토록 질겼던 생명의 촛불을 훅- 하고 불어 꺼버린 여성을 바라본다.

"......"

카리네푸라는 여전히 한쪽 손이 쇠사슬에 묶여있는 채로 무안한 표정을 지으며 내 시선을 회피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가,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기기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물어본다.

"그 있잖아."

"...뭐."

처음의 그 천방지축이었던 이미지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인지, 살짝 멘탈 붕괴 상태를 겪고 계신 듯한 '카리네푸라'님 되시겠다.

"경험치는 얼마나 들어왔어?"

"...닥쳐."

그 선명한 반응에 킬킬- 거리다가 짐짓 표정을 굳힌다.

"그건 그렇고, 이제 말이 좀 통할 것 같으니 아까하던 이야기 좀 마저 해볼까?"

다시금 진지해진 말투에 흠칫- 하는 듯 싶더니 그토록 빛나는 핏빛 눈동자를 마주쳐온다.

"뭐, 무, 무슨 얘기를 말하는 거야?"

적잖이 당황한 듯한 그 말투에 입꼬리를 능글맞게 씨익- 말아 올린다.

"무슨 얘기이긴."

꿀꺽-

지금까지 봐 왓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자신이 침을 꿀꺽- 삼키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는 것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무척이나 긴장한 표정이었다.

"당연히... '붉은 검'에 대한 얘기겠지."

"......"

왠지 김 샌다는 표정으로 휴우- 하고 한숨을 내쉬는 카리네푸라.

"뭐, 뭐어- 말해봐, 대답 정도는 해줄 테니까아 -."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지?"

"됐네요, 이 드래곤님아-"

"......?"

그녀가 왜 그리 한숨을 푹푹 내쉬며 어서 말해보라는 듯 손을 휘젓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지금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는 질문을 던졌다.

"'붉은 검'은 몇 자루나 있고, 누구한테 있으며,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다닌 거지?"

"하나씩만 물어봐 바보야아 -, 이 누님은 입이 3개 달린 괴룡이 아니라구우 -."

그녀의 입담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에 약간의 불안함이 느껴졌다.

"그러니까...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다닌 거야?"

이윽고 그녀의 붉은 입술이 열린다.

"음... 짧게 말하자면 네 둥지의 위치를 알려주고 이 검이 용살검(龍殺劍)이니까 들고 쳐가면 드래곤도 잡고 재보도 털고, 한 마디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바람 좀 넣어줬지."

아니 이년이?

"뭐...? 용살검? 용을 죽일 수 있다는 그 위험천만한 검을 말하는 건가?"

기가 찬 듯한 내 표정을 보고는 신이 난 것인지, 점점 그 주둥아리에 활기가 차오른다.

"꺄르르르- 응! 응- 그렇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내 목숨을 노리고 둥지를 향해 제 발로 걸어오는 침입자라-! 아아- 낭만적이야, 마치 동화 속 이야기 같다구- 꺄르르르-"

다시금 붉어지는 볼을 감싸고 꺄아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아무래도 그 수다스러운 주둥이에 발동이 걸린 것 같다.

"아니, 그다지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아잉- 왜애애-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로.젝.트! 란 말이야, 원래 용생은 스릴 있게 살아가야 제 맛인 거라구우 -."

그 뭣 같은 스릴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그렇다치고 하나 더, 그 '용살검' 도대체 몇 자루나 뿌린 건데?"

다시금 묻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고는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가며 세기 시작한다.

"음... 그러니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이런 미친년이?

"아- 음, 기억이 제대로 안 나는 거얼 -."

하고는 헤헤헤- 웃어 보인다. 아, 내게 그럴만한 힘만 있다면 진심으로 두드려 패주고 싶다.

오, 신이시여! 당신이 내게 눈앞의 이 미친 드래곤을 팰 수 있는 권한과 힘을 주신다면 '여자를 후드려 패는 남자'라는 욕을 먹지 않기 위해 저를 여성체로 바꾸시더라도 잠시 동안은 용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신을 향해 외치다가도, 문득 머릿속으로 울퉁불퉁몬의 매끈하고 아름다운 다리 사이가 떠오른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런 소원 빌지 않을게요. 살려만 주세요.

혼자서 기도하는 듯이 양손바닥을 모았다가, 눈을 흡떳다가, 손바닥을 비비며 참회하는 듯 절규하는 원맨쇼가 재미있었는지, 그녀가 또다시 '꺄르르-' 웃는다.

"왜애- 겁나는 거야아-? 그거 참 이상하네에... 너 설마, 용살검의 특성도 모르는 거야?"

"...용살검의 특성..이라니?"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원래부터 드래곤이었다고는 해도 원래 살고 있던 세계에는 그런 미친 무기가 없었다고.

하여튼 앞의 말을 목뒤로 넘기고는 '용살검이라는게 실제로 있다는 사실조차 처음 들어보는 건데.' 하고 말하자 질렸다는 듯이 혀를 쯧쯧- 차며 설명을 해온다.

"에에- 이런 바보 같은 용 같으니라고, 그것도 모르고 있었던 거야? 알았어, 알았어. 이 누님이 깔끔하고 명확한! 백만 골딕짜리 강의를 해주겠어-!"

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 '아니, 네가 입에 모터를 장착하고 시동 걸 때 멈출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백만 골딕 정도는 지불할 용의는 있는데.'라고 말하자, 째릿- 하고 잠시 노려본 뒤 재차 설명을 이어나간다.

"용살검이라는건 말 그대로 드래곤에게 치명적인 검으로 알려져 있지이 -."

"......"

음, 그 정도는 지나가는 고블린에게 물어봐도 알 것 같은데.

"그런데 그거 알아? 치명적이라고는 하는데, 과연 드래곤이 그 검에 맞고 죽을까?"

음? 이건 또 뭔 소리래?

의아함에 눈을 껌뻑거리자, '아, 역시 덜 떨어진 돌연변이네, 꺄르르- ' 하며 다시웃음을 터트리고는 다시 입을 연다.

"아우우- 생각이라는 걸 좀 해봐, 이 멍충아! 니가 드래곤의 모습일 때 그 크기가 얼만한데 고작 검에 썰려서 죽겠어?"

"음... 그런가? 그래도 치명적인 검이라면서..."

"너는 모기한테 물리면 죽니? 파리가 잠시 네 팔 위에 앉았다가 날아가면 죽니? 이 답답아."

음, 내가 알기로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데- 하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곧바로 다음 말을 이어가는 카리네푸라에게 혹시라도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입을 꾸욱- 닫고 그녀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게다가- 인간의 모습일 때에 그 용살검에 찔리면 말 그대로 '인간'의 신체 구조일 때 찔린 것이기 때문에 다른 무기에 찔리거나 베이는 거랑 별 차이도 없다구. 음, 물론 죽을 수는 있겠지만-?"

음, 그렇게 생각해보면 대충 납득이 갈 것 같기는 한데.

"그저 '드래곤의 비늘'을 베는 것이 쪼오금- 아주 쬐끔! 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야 하겠지만 상대의 힘이 적을수록 뭐... 그렇게 위협적인 것도 아니고."

"...아, 그럼 네가 여기 침입했을 때에 사용했던 그 기술은? 용살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스킬'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었던 건가?"

내 물음에 음- 아-? 하고 갸우뚱- 고개를 젓다가 '아, 그거?'하고서 엄지와 검지를 마주쳐 따악- 소리를 낸다.

"그거야 당근, 내가 쓴 거고. 인간 중에는 그런 기술을 쓰는 녀석들이 별로 없어, 적어도 'A 랭크' 이상은 되어야 할 거야."

"A 랭크라고? 그건 또 뭔데?"

"하아... 정말 모르는 게 산더미처럼 쌓여계신 바보 용님이구나? 드래곤들을 잡겠다고 설쳐대는 침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우리 드래곤끼리 침입자들의 강한 정도를 분류해놓은 게 '랭크'잖아."

"...잘 모르겠는데? 내게 있어서는 그런 건 금시초문이라고."

"에에-? 너 뭐야아, 왜 이렇게 모르는 것 투성이 인건데? 이거, 이거. 혼나야겠네요, 해츨링 때 공부 안 하고 냅다 퍼질러 잠자기만 했나요, 레이 어린이 -?"

"...딱히 그런 건 아닌데... 네게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다고 해두지."

"하아... 이거이거... 정말 불량스러운 용이라니까아 -?"

"......"

그 말에 대꾸해줄 필요를 느끼지 못해 그저 눈을 멀뚱멀뚱 뜬 채로 그녀를 바라보자, 그 피로 물든 것처럼 반짝이는 눈동자로 물끄러미 내 얼굴을 응시하다가 그저 어깨를 으쓱- 해 보이는 카리네푸라였다.

"좋아, 조금 귀찮지만 이 누님이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지이 -! 이것으로 너는 내 덕에 이백 만 골딕 치의 강의를 공짜로 듣는 거라구우 -, 부디 귓구멍을 제대로 열고 들으시게!"

"음... 글쎼, 네 말 몇 마디 듣는 걸로 그렇게 버는 것 같지는 않은데."

얕게 부정하자, 카리네푸라는 내게 윙크하며 '꺄르르-' 웃어 보였다.

"꺄르르르- 생각을 해 봐아 -, 이 세상에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드래곤 누님'이 어디 있겠니-? 아아, 난 역시...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기까지한 최고의 여자-!"

"음, 그 최고의 여자가 빌어먹을 용살검을 좀 많이 뿌린 것 빼고는 말이지."

꺄아꺄아- 거리며 손바닥으로 자신의 볼을 감싸는 것에 용살검 운운하며 일격을 날리자, '피잇- 재미없는 남자라니까아 -.' 하고는 볼에 '부우 -' 하고 바람을 불어 넣는다.

"하여튼 봐봐아 -, 일단 평범한 인간 남성은 'D 랭크'의 체력과 근력, 민첩성과 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돼. 뭐어 -, 물론 사람마다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

"음, 아무래도 그렇겠지. 그러니까 네 말에 따르면 드래곤들이 분류해놓은 랭크로 따질 때 보통의 인간은 'D'로 분류되는 것이군."

내 대답을 듣고 흡족했는지 '그렇지이 -! 참 잘했어요, 우리 레이 어린이.'하고 윙크해보이는 것을 고개를 돌려 외면하자, '핏-' 하고 입술을 삐쭉이다가 원래도로 돌리고는 말을 이어나간다.

"그런데 얘네들 중에서 태어날 때부터 조금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노력을 많이 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녀석들이 있어. 그게 바로 'C 랭크'."

확실히 그런 케이스가 있지, 날 때부터 보통 사람보다 약간 뛰어나거나,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거리자, 마치 선생님이 제자를 보듯이 흐뭇하게 웃으며 '그래도 뭐, 얘네까지만 해도 그리 위협적인 아이들은 아니야 -.' 하며 계속 설명을 이어나간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볼까? 아무래도 'B 랭크'겠지? 물론 랭크 중에서도 몇 가지 단계로 나뉘기는 해, 그래도 일단 B 랭크를 크게 잡아서 보게되면... 음, 뭐랄까? 싶게 말하자면 B 랭크들은 '재능이 뛰어나다'는 인간들이야 -."

"...천재를 말하는 것인가?"

"응응!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말 그대로 재능이 뛰어난 인간들이라, 뭐든지 금방금방 배우고, 능력을 발휘하지. 그런데 자신의 재능을 너무 과신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 단계에서 멈춘 채 그대로 늙어가는 인간들이 대부분이야."

제법 그럴듯하게 들리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꽤 세심하게 나눠놓고 현실성도 있는 것이 카리네푸라가 거짓을 지어낸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뭐, 애초에 그녀가 내게 또 구라를 깔 이유가 없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인간들 사이에서는 '천재' 라고 불리우거나, 보통은 자신의 재능을 입증해서 명예 귀족이 되거나해서 남보란 듯 떵떵거리고 살고는 해. 음, 그런데... 진짜는 지금부터겠지이 -?"

하고는 사악한 척 씨이익- 웃어 보이다가, '아- 놀라는 척이라도 해주란 말야, 재미없게에 -!' 하고는 징징거리지만, 아무리 사악한 미소를 띄우더라도 본판이 워낙 예쁜데다가 얼떨결에 밑천까지 드러내 보였으니 무서워 보일 리가 전혀 없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내가 별달리 반응을 하지 않자, '아! 진짜 화딱지 나게, 진짜로 덮쳐버릴까아 -?' 하면서 혀로 입술을 핥아 올리는 것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다음은 'A 랭크'야."

갑자기 눈빛을 진지하게 바꾸면서 'A 랭크' 운운하기에,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한 정보라 생각하여 살짝 긴장한 채로 귀를 기울였다.

-Guardians of Dragon Nest-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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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화 ~ 140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7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1월 6일 통계

134화 ~ 137화의 추천 수 합계 : 85

85 - 55 = 추천 수 30개 저축 (1회 사용)

저축된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 51 + 30 = 81

=> 81 - 55 = 26 (1회 사용)

저축된 추천 수 55개 사용 : 138화

기본  일일  연재 : 139화

추천 수 55개 돌파 : 140화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26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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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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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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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天空意行劍 우왕 카린이다 그와중에 고블린 광속삭제

=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ㅠ흐흑

1and1 블린아... 내가 너를 잊으마...

= 음?ㅋㅋㅋㅋ기억하마가 아니랔ㅋㅋㅋㅋ

오덕까 저어런 용이나 고블린이나 주욱창 한방이면

= 골로 가지요!

rrrt123 귀여워어어어어어!!!

= 카와이잇!!!

노스아스터 얀데레여캐는 약한얀데레인가요?강한 얀데레면 안되요!메가데레에 아주가까운 약한 얀데레여야되요!

= ㅎㅎㅎ 노스아스터님이 보아 핸콕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원피스를 해당 부분까지 봤는데... 와... 매력이 장난 아니더군요... 흠흠 커흠!

슬픈반복 고블린.. 맨날 죽어...

= 고블찡... 미안행...

짝퉁족제비 불쌍한 고블린에게 애도를ㅠㅠ

= 잘가요 고블린 중갑전사...

슈프림케익 왜 우리 착한 고블린을 죽이죠 ㅠ

= 미안해요 고블린찡...

잉여보노 갑작스레생각난건디 표지요 쿠에요 아님 토끼여요?

= 앗... 이걸 처음으로 물어보시는 분이 나타나셨어!

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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