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131화 (1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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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

[드래곤 둥지의 수호자들]

Start.

어느 나른한 오후.

"호호호호호-! 나 잡아봐라 -!"

"꺄하하하하, 잡히기만 해 봐아 -!"

철수와 영희가 술래잡기를 빙자한 알콩달콩 연애질을 하는 것이 아니다.

"호호호호호-! 아앗, 잡혀버렸네 -!"

"꺄하하하하-! 이리 와 앙큼한 기집애 -!"

그렇다, 이미 모두가 예상했겠지만은 저 여성들은 레스티나의 프리스티스들이다. 바람 한 점 안 드는 둥지 내에 이렇게 꽃들이 휘날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기는 하나, 정작 골머리를 앓게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우당탕탕 -! 쿵! 쾅!

"이링! 2번 통로를 차단하세요! 고블린들의 퇴로를 막습니다!"

"아앗! 이미 늦었어요! 너무 빨라요, 이대로 가다간 놓쳐버릴 거예요!"

"앗! 좌측에 트롤이 도주하고 있습니다! 괴도 고블이 세운 작전이 분명해요!"

"달려요, 사링! 트롤을 놓치게 되면 괴도 고블에게 놀아나는 것이 돼요!"

"이링 상병! 제게 시키지 말고 후임병을 시키세욧!"

"아, 진짜앗! 이런 전시 상황에까지 짬놀이 하지 마세욧!"

"훗훗훗... 얼차려의 향기가 느껴지는 군요."

"...아놔, 진짱..."

이링이 볼을 잔뜩 부풀리고는 투덜투덜거리며 통로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모습을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내버려 둬도 알아서 잘하겠지, 그건 그렇고... 역시 골머리의 가장 큰 이유는 분명히 저 시끄러운 고블린과 트롤들일 거다. 저 녀석들은 히든 스킬로 '불사의 육체'라도 갖고 있는 것인지,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모험가들을 차례로 패퇴시키며 이미 16레벨을 돌파하고 있다.

그 왕성한 번식력 덕에 새로 태어나는 고블린들이 많기는 한데... 일단 처음에 데려왔던 고블린들은 이미 고블린 전사나 궁수 또는 주술사로 전직을 마친 상태였다. 그래서 더 강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은... 하여튼 간에 고블린이라고 얕잡아 보고 달려드는 침입자들도 저들이 모여서 다구리를 쳐대면 어찌할 틈도 없이 순삭 당하게 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역시 다굴에는 장사 없다'라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곤 했다.

게다가 그 괴도 고블이라는 녀석, 찾아내서 능력치 좀 살펴보고 싶은데 어찌나 재빠른지 잡히지를 않는다고 한다. 핑크 고블린들이 느려터진 건지, 아니면 그 녀석이 정말 빠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간에 포획하면 그대로 내게 데려와 달라고 요청한 상태였다. 문제는 그 명령을 내린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여전히 못 잡았다는 것이겠지만은, 그 괴도 고블이라는 녀석을 잡아 확인해본다면 다른 고블린들의 능력치를 올리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조금 기대되는 마음도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식량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될것 같은데, 본의 아니게 나와 먕의 라이브 섹스 쇼를 관람하게 된 트리시아가 영감을 받은 건지, 아니면 자신의 먹을 것(?)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노한 것인지 연구에 몰두해 둥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식량을 증식시키는 것에 성공했다고 보고한 후 실험을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간지 오래였다.

언제 한 번 가보기는 해야겠는데 나는 원래부터가 엉덩이가 무거운 드래곤이라 움직이는 것도 힘들기에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가보기로 나 자신과 타협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뭐, 가장이 돈만 벌어오면 됐지. 안 그래도 도른 영지를 공격한 후로 뭔가 찝찝한 기분이 계속 들어서 엄청 피곤하다고.

우당탕탕! 쿵탕탕!

"......"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는 싶은데 저렇듯 둥지가 조용할 날이 없어서 꿀맛 같은, 완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기분도 조금 그렇고.

아, 그나저나 나는 언제쯤이나 10레벨이 될런지... 저번의 임무 완료 이후에는 제대로 된 임무가 뜨질 않아서 레벨업도 훨씬 더뎌져 약간 답답한 기분마저 들고 있...

쿠당-! 쿠당탕탕 -!

...대체 뭘 부수면서 뛰어다니길래 저런 소리가 나는 것인지, 하여간 문제는 꽃들만 휘날리는 게 아니라서 둥지 내의 소음 공해가 아주 그냥 시장바닥 뺨칠 수준이기에 몰려드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지경이다.

"까르르르-! 드래곤님! 뚱하게 있지 말고 같이 놀아요오-"

아, 화가 날것 같다. 나는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고 이리 괴로워하고 있고, 둥지는 난장판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프리스티스들은 저렇게... 예쁘니까 이번은 봐주지.

"드래곤님은 바보래요, 바보래요. 저 좀 잡아보세요오-"

아... 나의 휴식 시간을 계속해서 방해할 작정인가... 정말 진심으로 혼자 있고 싶으니 말 좀 걸지 말아줄래?

"드래곤니임!"

물컹물컹-! 몰캉몰캉!

...음, 이번만큼은 조금만 같이 놀기로 할까? 하하하하하, 세상은 아름다워-!

"꺄르르- 드래곤님! 같이 술래잡기해요 -! 절 잡으면 이것저것 에로에로한 짓을 하게 해줄게요오-"

하하하하하! 널 잡는데 내 용생을 몽땅 걸어주겠어!

"이리 와, 잡히면 넌 그날로 천국행 -! 하하하하하-!"

"꺄하하하-! 잡아봐요오-! 메롱!"

우당탕탕탕-! 와지끈! 쿵! 쾅!

"...에휴"

드래곤 둥지의 로리 집사 쿠는 바보 용이 저- 멀리 사라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따라 부쩍 많아진 둥지의 인원들도 그렇고, 몇몇 몬스터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여성체들이기에, 유일하게 정상적인 남성인 바보 용을 차지하기 위한 심리전이 엿보인다.

그렇다! 쿠도 나름 눈치가 있기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저 바보 같은 주인 혼자서 이리저리 헤맬 뿐이지, 플래그는 여기저기 널려 있다는 것을! 뭐, 같은 여성체라서 더 잘 느낄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아아앗, 앗흥-! 드래곤님! 거, 거긴 -!"

그새 프리스티스가 잡힌 것인지 듣기 민망한 소리가 들려오는 둥지 저편을 힐끗- 바라본 후, 다시 한숨을 내쉬고는 부서진 기물들을 묵묵히 치워낸다.

쿠는 그나마 이 둥지에서 제일 정상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바보들이 휩쓸고 지나가 난장판이 된 둥지를 직접 꼼꼼하게 정리하면서 그 오묘한 정장 안 주머니에서 어디선가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꺼내 들었다.

"그래도... 저라도 이 둥지에서 정상이기에 다행이지-"

약간 침울한 표정으로 빗자루로 먼지들을 쓰레받기에 쓸어담-

뻐억-!  털썩-

쓸어담는 쿠의 머리를 웬 보따리 하나가 퍽-! 치고 간다. 그 충격으로 맨 바닥에 철푸덕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은 그녀가 아파오는 작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멍-한 눈빛으로 고개를 들자-

"키륵켁켁! 음식음식! 먹는다! 못 뺏는다!"

"앗! 고블린 전사가 3번 통로로 도주 중! 핑구르르 중대원들은 모두 3번 통로 앞에서... 아? 쿠 대위님, 왜 거기 누워 계시는 겁니-"

넘어져있는 쿠를 바라보며 말하던 핑크 고블린의 표정이 살짝- 창백해진다.

"으어어어-! 다 죽어버릴것입죠! 으갸아아아!"

"으, 으꺄아아? 대, 대위 니임 -?"

쿵쿵쿵-! 쿵쾅쿵쾅!

결국 모두와 함께 비정상의 길을 걷게 된 쿠가 헤비 스파이럴 킥을 장전한 채, 고블린 전사를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는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핑크 고블린이 핫- 하고 정신을 차리고는 작게 중얼거린다.

"...아, 큰일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또 적자가 날 것 같..."

이렇듯 바보 용의 둥지는 오늘도 난장판이 되어 돌아간다.

-Guardians of Dragon Nest-

같은 시각 둥지 내에 위차한 레스티나의 신전, 달의 성소.

신비하고도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부드러운 군청색 머리카락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쏟아져 내리고, 그와 같은 색상의 눈동자를 가진 여인이 달의 대신전의... 아니, 이제는 둥지 내에 자리한 레스티나 신전의 실세로 자리 잡은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드래곤님의 마음에 들려면 저도 역시 그... 그...! 무, 물컹물컹하고 몰캉몰캉한...! 그, 그것을 장착(!)해야 하는 것일까요...?"

에크로핀의 젖가슴도 어느 정도 볼륨감은 가지고 있었으나, 고작 프리스티스들 주제에 흉악하고! 강인하고! 큰! 무기를 흉부에 들고 다니는 그녀들을 생각하면 자신감이 추락하다 못해서 아예 땅으로 파고 들어갈 지경이었다. 아니, 그녀의 자신감은 원래부터 저 땅 속 깊은 지하세계에 있었는 지도...

그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성인 주제에 사춘기 소녀가 할 법한 말을 꺼내는 '미크레온 제 2왕녀'를 바라보던 하이-프리스티스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잠시 고민한다.

자신이 보기에 그 사기꾼 기질이 있는 드래곤은 그냥 이 여린 소녀가 알몸으로 돌진하면 행복한 눈빛으로 춤이라도 출 텐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진지하고 순수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진 소녀의 면전에서 '그 용은 그냥 슬쩍 밀어주기만 하면 자기가 오버액션으로 넘어질 테니 올라타고 합체만 하면 된다' 라는 낯 뜨거운 말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해야 하는 것인가... 하고 무척이나 갈등하고 있다.

"아... 역시 그 물컹물컹하고! 몰캉몰캉한...! 그것이 필요해요... 부디 방법을 알려주세요, 하이 프리스티스님!"

아... 아니, 역시 그런 걸 물어본다고 해도.

거유 신봉교라는 종교가 있다면 당당히 신과 겨루어볼만한 풍족한 젖가슴을 지니고 있는 하이 프리스티스는 '남자가 만져주면 커진다'라는,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진실이 맞는지도 모를 잡지식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토록 순진한 에크로핀 왕녀에게 그런 말을 해준다면 '제 2왕녀'라는 기품 있는 지위를 가지고 있는 그녀가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일지 상상도 하기 힘들었으므로 선행한 답안은 제쳐두고 괜찮다 싶은 답안을 곰곰이 생각해본다.

게다가... 그래도 자신의 국가에서 무려 '제 2왕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위상이 있는 여인일진데, 그 사기꾼... 드래곤에게... 그... 몰캉몰캉... 물렁물렁... 합합춥춥... 아흥아흣-!

휙- 휙-

재빨리 고개를 흔들어 우주 열차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는 살색향연을 떨쳐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풍만하게 솟아오른 가슴 위로 성호를 그으며 국가의 왕녀를 상대로 부정한 생각을 한 자신을 반성한다.

"...어머.."

그리고- 우리의 에로공주님은 하이 프리스트가 성호를 긋는 모습을 보고는, 손의 움직임보다는 그 풍만한 가슴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꿀꺽-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침을 꿀꺽- 삼킨다.

그렇게 에크로핀의 눈동자는 서서히 열기를 담아가며 하이 프리스티스의 젖가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자신의 젖소만한 가슴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도 모른 채,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는 그저 '제 2왕녀'를 상상 속에서나마 욕되게 한 스스로를 반성하며 달의 여신 레스티나에게... 용서를 구했다.

앗... 레, 레스티나?

갑자기 번쩍 떠오른 생각에 하이 프리스티스는 자신도 모르게 '아하!'하고 품위 없는 말을 입밖으로 꺼낼 뻔했다.

아, 그렇게 교과서적인데다가 간단하고, 도덕적이고! 설명도 쉬운 방법이!

하이 프리스티스의 머리 위로 느낌표가 2개 정도 뜨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보인다. 이윽고 자애롭게 미소 지으며 에로 공주... 아니, '미크레온 제 2 왕녀'를 바라보며 입을 여는 아일로나였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크레온 제 2왕녀'시여,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달의 여신 레스티나에게 기도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자애롭게 미소 지으며 말했건만, 하이 프리스티스가 본 장면은 마치 눈에서 고출력 레이저라도 쏘아낼 듯한 기세로 자신의 젖가슴 부근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에로 공주였다.

"......"

꿀꺽-

소위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크레온 제 2왕녀'의 목으로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는 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군청빛을 자랑하는 에크로핀의 눈은 출렁이고 있는 하이-프리스티스의 거유를 바라보느라 이미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슬금슬금-

조심스레 뒷걸음질치는 하이-프리스티스.

슥-

그런 하이 프리스티스 아일로나에게로 에로 공주 에크로핀의 왼발이 슬쩍- 앞으로 디뎌진다.

주르륵-

그 작지만 위험한 변화를 목격한 하이 프리스티스의 등뒤로 식은 땀이 절로 나와 줄줄 흘러내렸다.

사박-

에로 공주의 오른발이 왼발의 위치로 다가온다.

슬금-

그에 맞추어 하이-프리스티스가 뒤로 조금 더 물러난다.

사박... 사박. 사박- 사박-사박-사박-!

에로 공주가 여전히 눈에서 레이저를 뿜을 기세로 하이-프리스티스의 풍만한 젖가슴 부근을 바라보며 로보트처럼 걸어온다. 그것도 점점 빠르게-!

슬금- 슬금- 슬금- 탓! 타탓! 타다닷!

"순수하고 아름다- 우운 '미크레온 제 2왕녀'시-! 여! 이러 시- 면! 아니 되오-옵니다아아-!"

재빠르게 등을 돌리고 부리나케 도망가는 하이 프리스티스.

그녀가 달릴 때마다 그 풍만한 언덕이 덜렁거리는 것을 목격한 에로공주의 레이저가 더욱 거세어진다. 마치 눈빛에 맞으면 경보기라도 울릴 기세로.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분명 신관복이 땅에 끌리는 일이 없도록 살짝 들어올리고 조신한 자세로 걷는데도 마치 치타와 같은 속도로 뛰어... 아니, 걸어가는 에로 공주였다.

하이 프리스티스의 가슴을 향하여 묵념, 부디 무사하기를.

-Guardians of DragonNest-

============================ 작품 후기 ============================

오늘은 게으르게 빈둥거리다가 늦어버렸네요... 일단 오늘 안에 3편 모두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안 되면 밤을 새서라도 모두 연재하겠습니다 *_*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4일) 안에 3편 모두 연재 못할 시에 5일 새벽에 끄적끄적 1편을 더 쓰겠습니다아 ~(자진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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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화 ~ 134화의 추천 수 합계는 11월 6일 정오에 집계됩니다~

127화 ~ 129화의 추천 수 합계 : 109

109 - 55 = 추천 수 54개 저축

저축된 추천 수 합산 및 사용

=> 51 + 54 = 105

=> 105 - 55 = 50

저축된 추천 수 사용 : 130화

기본  일일  연재 : 131화

추천 수 55개 돌파 : 132화

이렇게해서 금일은 130 ~ 132화까지 총 3편이 업데이트 됩니다.* 만약 오늘 안에 3편 모두 연재 못할 시에 5일 새벽에 끄적끄적 133편까지 더 쓰겠습니다아 ~(자진 납세)

현재 저축된 추천 수 = 50 (55개 저축 시 사용하여 1편 추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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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연참은 해당 일에 업데이트 된 글의 추천이 55개가 될 때마다 1회씩 추가 하겠습니다. 추천 수 집계는 다음 날 정오 마다 실시합니다.

55개 = 1회 추가 연재, 110개 = 2회 추가 연재, 165개 = 3회 추가 연재, 220개 = 4회 추가 연재, 275개 = 5회 추가 연재 (5회 추가 연재까지만. 이 기준은 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추천이 55개 달려서 1회 추가 연재 하였을 시 각 회차의 추천 수 합계가 110개라면 1회 연재를 더 추가하여 명일에 총 3회 분량을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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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 .)m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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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멘 -*

rrrt123 베스페르으으으읏!!!!!

= ㅎ_ㅎ/

노스아스터 지각하신 작가님은 통조림을 해야겠네요!10연참하세요!

= 사,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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