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9화 〉 269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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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워즈세다이의 사정이라는 패러디 포르노 촬영이 시작되었다. 유니버스 워즈 특유의 오프닝 장면이 만들어졌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우주를 배경으로 하얀색 글자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제국군과 저항군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던때, 레이프 오르가나 공주는 노예상 보바퍽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퍼크 스카이워커는 잠입하는데…
패러디 포르노의 특징은 원작의 스토리를 적당히만 따라가면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 포르노를 빌려보는 남자들은 레이프 공주가 기묘하게 생긴 비키니를 입고 따 먹히는 것을 보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연기력을 낭비하고 있었다. 솔직히 레이프 공주의 배역을 맡은 실제 여배우는 그렇게 뛰어난 외모가 아니었다. 작중에서는 미녀로 극찬을 받았지만 실제 외모는 그렇지 못해서 팬들 사이에서도 욕을 좀 먹고 있었다. 그런데 드루 디아즈는 귀엽고 예뻤다. 거기다가 연기력도 출중하니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었다.
드루 디아즈는 원작을 적당히 섞은 초반 스토리를 잘 따라나갔다. 그리고 외계인 노예상인에게 잡혀서 괴상한 비키니를 입게 되었다.
‘역시 몸매도 드루 디아즈가 좀 더 낫구만.’
원작의 배우는 그냥 마르기만 했지 가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드루 디아즈는 보는 것만으로 남자를 흡족하게 할만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고무로 엉성하게 만들어진 외계인이 입을 벌리면서 말했다.
“후후. 마지막 세다이가 너를 구하러 왔다는군.”
“퍼크가?!”
절망에 빠져 있던 드루 디아즈는 한순간 희망을 본 눈빛을 하였다.
“세다이라면 전설로 남은 우주 전사. 녀석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면 포로를 이용하는게 당연한 일이겠지.”
노예상이 지시하자 부하들이 드루 디아즈의 입을 강제로 벌리고 이상한 주사기를 들이밀었다. 마치 좆처럼 생긴 물건이었다. 그것을 드루 디아즈의 입에 물리고 쭉 짜내자 젤리가 그녀의 입으로 들어갔다. 노예상은 웃으며 말했다.
“후후후. 그건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최음제다. 최고의 오르가즘을 얻기 전까지는 절대 약효가 끝나지 않지. 맛을 보기만 해도 최음제의 효과를 보게 된다.”
그리고 저 멀리서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카메라가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노예상의 부하들 몇명이 피를 흘리면서 바닥에 쓰러지는게 보였다. 한 남자가 빛나는 광선검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퍼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하고 있는 호사카였다.
“레이프 공주!”
호사카는 외계인 노예상에게 광선검을 휘두르면 돌진하려고 했다. 하지만 노예상은 드루 디아즈를 잡고 있던 쇠사슬로 만들어진 목줄을 놓아주었다. 드루 디아즈는 몽롱한 표정으로 호사카에게 달려왔다.
“공주!”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호사카에게 키스를 했다.
“으음?!”
호사카는 깜짝 놀라면서도 일단은 드루 디아즈의 키스를 받아주었다. 영화상에 둘은 빈번하게 키스를 했고 나중에 남매로 밝혀지기는 하지만 패러디 포르노에서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철컹.
호사카는 광선검을 떨어트렸다. 드루 디아즈의 입에 있던 취음제가 호사카의 입 안으로 넘어들어갔다. 앞에서 외계인 노예상은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이 느낌은?”
“퍼크 스카이워커. 미안해요. 최음제에 걸려서 당신에게 키스를 하고 싶은걸 참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 상태를 풀기 위해서는 섹스를 해야만 해요.”
“크윽. 최음제인가! 최음제만 없다면 당장 저 외계인의 목을 베어버릴텐데! 어쩔 수 없군.”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비키니 상의를 손으로 만졌다. 철과 천으로 만들어진 이상한 비키니라 그녀의 가슴을 제대로 만질 수가 없었다. 호사카는 단번에 그녀의 비키니 팬티를 벗겨내었다.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바로 삽입했다. 호사카의 자지는 이미 발기를 해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러브젤이 들어가 있었다.
호사카는 뒷치기 자세에서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양손은 그녀의 잘록한 허리 아래를 잡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생자지를 기쁘게 받아들여주었다. 자지로 질 안을 쑤셔주니 마치 짐승 같이 신음소리를 내었다.
원작을 아는 남자들은 분명히 꼴릴 장면이었다. 레이프 공주와 퍼크 스카이워커는 남매인걸 모르고 로맨스 관계를 맺었던 사이였다. 그걸 패러디 포르노에서 과감하게 섹스를 하는 사이로 만든 것이다. 고귀한 공주이자 여동생인 여자의 보지에 질내 사정을 하는 것은 금기를 몇번이나 어긴 쾌감을 가져다 주었다.
호사카는 빠르게 드루 디아즈의 보지 안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한번의 섹스가 끝나고도 둘은 여전히 최음제의 효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외계인 노예상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그 정도 쾌락으로는 최음제에서 벗어나지 못하지! 과연 나약한 인간의 몸으로 극한의 쾌락을 서로에게 줄 수 있을 것 같나! 하하하하!”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비키니 상의까지 벗어던지고 완전히 알몸이 되어서 호사카에게 안기며 말했다.
“그럼 잔뜩 섹스를 할 수 밖에 없겠군요.”
이런 저질스러운 포르노 대사를 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연기에 발맞춰가며 말했다.
“섹스의 쾌락을 끝까지… 그럼 가슴부터 애무를 해야겠군.”
“네, 부탁드려요.”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들어올리며 호사카에게 만져달라는 시늉을 했다. 빅토리아 웰즈만큼 크지는 않지만 나름 글래머한 가슴이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가슴을 조심스럽게 만지기 시작했다. 손으로 가슴을 크게 움켜쥐고 젖꼭지를 손가락을 잡아서 비볐다. 혀로 유두의 맛을 보기도 했다.
“으읏. 이렇게 가슴을 계속 만져주면 유두의 감도가 더 예민해질 것 같아요.”
“지금은 예민해지는게 좋죠. 공주님. 조금만 참아주세요. 최음제의 효과를 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최음제 때문인지 평소보다 가슴을 만져주는게.”
드루 디아즈는 가슴 애무를 받으면서 자신의 보지 안에 들어있던 애액을 줄줄 흘렸다. 그리고 호사카는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이 섹스 씬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실제로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수십 수백배 증폭하여 연기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가슴을 애무 받는 것으로 가버리는 연기를 훌륭히 해내고 있었다.
“공주님. 조금만 더 힘내시면 최음제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그런가요?”
“공주님이 느끼는 것을 보니 제 자지도 이렇게.”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자지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자지는 방금 사정을 했음에도 금방 커져 있었다.
“최음제가 제 자지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당신도 최음제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하니까.”
드루 디아즈는 자연스럽게 주저 앉았다. 그녀의 얼굴에 호사카의 자지가 올라갔다. 자지가 워낙 거대해서 불알은 턱에 귀두는 이마를 넘어가고 있었다.
“저도 도와드릴게요. 남자의 쾌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공주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영광입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의 자지 기둥 아래를 잡고 귀두를 입에 넣었다. 그의 자지는 한 번 사정을 했다고 말랑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단단하고 거대했다. 그녀는 귀두를 입안에 몇번 넣었다가 빼고 혀를 굴려서 귀두를 자극시켰다. 그러면서 그녀는 호사카를 올려다 보았다.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는 여자가 위로 올려다보는 것은 남자에게 참을 수 없는 정복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카메라는 그녀의 이 표정을 생생하게 찍고 있었다. 공주가 발정난 암컷이 되어서 자지에 봉사를 하는 모습이 훌륭했다.
“공주님의 입 너무 기분 좋아서… 으읏.”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입을 온전히 즐기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와 수시로 섹스를 하면서 펠라까지 했던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펠라를 할때마다 턱이 아팠는데 이제는 그의 자지를 자신의 목구멍 깊은 곳까지 밀어넣어도 아무렇지 않았다.
“제 자지가 그렇게 맛있나요? 이렇게 격렬하게.”
그녀의 머리는 이제 카메라에 잔상이 남을 정도로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귀두를 그녀의 목구멍 안까지 밀어넣었다. 드루 디아즈는 당연하다는 듯이 목구멍을 조였다.
“레이프 공주님! 사정하겠습니다!”
드루 디아즈의 목구멍 뒤쪽에서 정액이 폭발하듯이 사출되었다. 그녀는 호사카의 정액을 남김 없이 삼켰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가 입 밖으로 빠져나갈때는 요도를 빨아서 남은 정액까지 남김없이 청소했다.
“하아하아.”
한차례 격렬한 펠라가 끝나고도 호사카와 드루 디아즈는 한참 모자라다는 표정이었다. 우주에서 제일 가는 최음제라는 설정이니 이 정도 섹스로는 끝을 낼 수 없었다. 드루 디아즈는 아직 정액을 더 먹고 싶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고 호사카의 자지는 금방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다.
“역시 입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공주님. 무슨 좋은 생각이 없습니까?”
“으음. 당신의 자지를 제 보지 안에 넣는 수 밖에 없겠네요. 빨리 자지를 저에게 넣어주세요!”
드루 디아즈가 레이프 공주의 연기를 하면서 음란한 말을 계속해서 내뱉자 호사카는 패러디 포르노가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것 같았다. 앞으로 패러디 포르노 시리즈도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호사카의 자지는 자신의 앞에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드루 디아즈의 보지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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