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170화 (170/551)

〈 170화 〉 170화 카이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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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쿠도 미호가 사전에 AV 여배우로서 교육을 받도록 했다. 선생은 후지사키 리코였다. 화면에 예쁘게 보이는 기술은 후지사키 리코가 최고였다.

그럼에도 쿠도 미호는 긴장이 살짝 되는지 호사카에게 물었다.

“너무 긴장되는데. 술 한 잔만 하면 안될까?”

“AV 촬영에서 술 먹는건 금기야.”

호사카는 예전에 호시노 사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음주 촬영을 강행한 적이 한번 있었다. 하지만 그건 AV 여배우로서 충분히 단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술을 먹으면 실수를 하게 된다. 이제 막 AV 여배우로 데뷔를 하는 쿠도 미호에게 술을 먹일 수는 없었다.

“후. 어쩔 수 없지.”

쿠도 미호는 제자리에서 가볍게 통통 튀면서 스스로 긴장감을 풀려고 노력했다. 남들 앞에서 섹스를 한다는 것은 노래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녀는 오랜만에 이런 긴장을 느끼면서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아이돌로서 탑의 자리에 오르고 모두가 칭찬만 해주니 긴장을 느끼지 못한지 오래 되었다. 그녀는 이런 긴장감이 좋았다.

“자, 촬영 들어가겠습니다. 레디! 액션!!”

호사카의 외침에 촬영 스튜디오는 일시에 조용해졌다. 모두의 시선이 쿠도 미호에게 집중되었다. 쿠도 미호는 금새 아이돌 같은 표정을 지었다.

호사카가 그녀에게 명령한 것은 단 하나였다. 탑 아이돌로서 매력을 뽐낼 것.

그건 쿠도 미호도 바라는 바였다. 자신이 술, 담배를 해도 섹스를 해도 자신의 매력이 어디로 가지 않는다고 믿고 있었다. 오히려 겨우 담배 한 번 폈다고 자신을 무시하는 세상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AV의 시작은 마치 아이돌의 그라비아 촬영 같이 진행되었다. 문스톤 기획에서 여자를 예쁘게 찍기로는 소문난 감독들이 오늘 촬영에 모두 동원이 되었다. 감독들은 카메라 하나씩을 들고 쿠도 미호라는 최고의 재료를 열심히 촬영했다.

역시 탑 아이돌은 달랐다. 문스톤 기획에도 귀엽고 섹시한 여배우가 많이 있었지만 전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돌보다는 못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아이돌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재능이 있다면 AV 배우를 하겠다는 여자는 없을 것이었다.

다양한 각도에서 카메라 촬영을 하고 쿠도 미호는 그냥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남자를 꼴리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이걸 잘만 편집하면 시작부터 남자들이 딸을 치게 만들수도 있겠군.’

이것은 AV였고 저렇게 아름다운 아이돌도 나중에 섹스를 해야했다. 그 사실이 이 초반부터 남자들의 기대치를 높이게 만들 것이었다.

쿠도 미호는 청순해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파란 치마를 입고 있었다. 옷감은 모두 하늘하늘 했고 목에는 파란색 작은 장식이 둘러져 있었다.

그녀가 담배를 핀다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짧은 촬영이 끝난 이후로 쿠도 미호는 의자에 앉았다. 촬영 스튜디오는 고풍스러운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다. 이 또한 아이돌이 잡지 인터뷰를 할 것 같은 곳이었다.

쿠도 미호가 여전히 귀여운 미소를 지으면서 사방을 둘러보고 있을때, 호사카는 그녀의 앞에 앉았다. 그녀가 실제로는 어떤 성격인지 알고 있는데도 지금 그녀가 아이돌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빠져들 것 같았다.

호사카는 준비한 질문을 하나씩 던졌다. 둘은 AV 업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탑 아이돌이라는 위치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 존대를 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쿠도 미호 양.”

“저도 반가워요. 호사카 감독님.”

“최근에 쿠도 미호 양에게 많은 일이 있었죠? 그리고 AV에 출연을 하기로 했구요. 어떤 심경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쿠도 미호의 과거를 슬쩍 덮어놓고 AV에만 집중하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호사카는 그녀의 과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했다. 연예계는 험한 곳이고 과거의 어둠을 덮어두면 언젠가는 칼날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차라리 미리 그 과거를 정면 돌파하는 것이 훨씬 좋았다.

물론 어두운 과거를 돌파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호사카는 이 AV라면 쿠도 미호가 완벽하게 제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쿠도 미호는 순간 아이돌의 표정을 벗어던졌다. 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다.

“저도 이제 22살이에요. 얼마든지 담배를 필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섹스도 할 수 있구요.”

“음…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이돌 팬들은 다르게 생각할거 같네요.”

“물론 저도 아이돌 일을 오래했기 때문에 그 팬들이 무슨 심정인지는 알고 있어요. 네. 어린 시절부터 봐온 아이돌이 순진하게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죠.”

쿠도 미호는 이 상황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아이돌 문화에 대해서 항상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돌도 사람이에요! 뭐, 팬 밖에 없어? 돈 좀 벌리면 사랑도 하고 싶고 술담배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요! 세상에 어떤 병신 같은 여자가 그런 욕망 하나 없나요?”

그녀는 폭탄 같은 말을 던졌다.

“저는 그런 아이돌 업계의 상술에 속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멍청하다구요.”

“하하. 굉장히 문제가 될수도 있을만한 발언이네요.”

“저는 그냥 솔직하고 싶었어요. 아이돌의 노래나 춤을 좋아하고 그것을 구매하는건 괜찮죠. 하지만 아이돌이 술담배 좀 했다고 연애 좀 했다고 무슨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구는건 병신 같아요.”

호사카는 이 정도면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했다.

일부 아이돌 팬들이 지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 사람들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면 오히려 AV 팬들을 놓칠 수 있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호사카는 당연히 시원하게 AV 팬을 선택할 것이었다.

“그렇다면 쿠도 미호 양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활동을 하려고 하나요?”

“제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번에 AV에 출연을 하는 것도 그 일환이구요.”

쿠도 미호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그녀는 쿠로키 하루 같은 AV 스타가 되고 싶었다. 자유롭게 살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으며 돈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런 그녀의 의지는 카메라를 통해 똑똑히 전달이 되었다.

“대단한 각오네요. 그럼 그 각오를 행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쿠도 미호는 주저 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카메라들은 조금 뒤로 물러나면서 그녀의 전신을 모두 화면에 잡기 위해서 노력했다.

쿠도 미호의 첫 속옷 차림이 공개되었다. 핑크색의 귀여운 속옷이었다. 가슴은 작았지만 이뻤고 허리가 잘록하고 엉덩이가 컸다. 피부는 깨끗했고 윤기가 났다.

“어때요? 이런걸 원하시지 않았나?”

쿠도 미호는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나는 그녀가 지금까지 쌓아온 아이돌의 얼굴이었다. 귀엽고 청순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표정이었다.

다른 하나는 인간 쿠도 미호의 얼굴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였다. 술, 담배, 섹스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였다.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자유자재로 보여주니 촬영장의 모든 남자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지금 옷을 벗고 있는 쿠도 미호는 아이돌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얼굴을 하고 옷을 벗고 있으니 호사카는 발기를 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호사카는 그녀가 더욱 섹시하게 보이길 원했다. 그는 손을 뻗어서 쿠도 미호의 분홍 브래지어를 슬쩍 내렸다. 그녀의 귀여운 젖꼭지가 드러났다. 호사카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만질때마다 작은 가슴은 물렁거리면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호사카가 그녀의 가삼을 주물럭 거리면서 섹시한 구도를 만들고 있을때, 쿠도 미호는 아이돌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녀를 환영해 주는 AV 팬들에게는 극상의 꼴림을 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스스로를 팬이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온갖 족쇄를 가한 아이돌 팬들에게는 모욕을 주는 것이었다.

호사카의 손길에 그녀의 양가슴은 모두 밖으로 드러났다. 브래지어는 가슴 아래로 내려갔다.

호사카는 여체를 조각하는 조각가 같았다. 그의 손길을 따라서 쿠도 미호는 섹시한 포즈를 하나씩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호사카는 쿠도 미호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양 다리를 슬며시 벌렸다. 분홍색 팬티가 접히면서 그녀의 보지 둔덕을 자세히 보여주었다.

호사카는 쿠도 미호의 양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팬티를 평평하게 만들었다. 여자의 보지 구멍이 팬티 하나에 가려져서 전면에 노출되었다.

호사카는 팬티 위로 그녀의 보지를 살짝 만져주었다.

“아응.”

쿠도 미호는 귀여운 신음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후지사키 리코의 교육이 확실했는지 그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도 표정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여전히 탑 아이돌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쿠도 미호의 몸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호사카의 손은 보지 둔덕 위를 가볍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일부러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지 않고 있었다. 손가락의 끝으로 보지와 허벅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이나 보지 둔덕 위만을 천천히 공략하고 있었다.

호사카의 손길에 쿠도 미호는 점점 흥분이 올라가고 있었다. 그녀는 미리 호사카와 섹스를 해보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미리 섹스를 해보니 호사카의 섹스 스타일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그나마 AV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었다.

호사카의 손가락은 드디어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에 올라갔다. 여전히 팬티 위였다. 하지만 그 쾌감은 적지 않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피가 몰려왔다. 클리토리스는 작게 콩알처럼 뭉쳐졌다. 팬티 위로도 그 모양이 보일 정도였다.

‘쿠도 미호의 팬들은 눈이 빠져라 화면을 보겠는데.’

나중에 생 보지가 드러나면 모두 모자이크 처리가 될 것이었다. 지금 시대의 AV는 생보지보다 팬티 아래의 보지가 더 야할 때가 있었다.

“어디…”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를 충분히 손가락을 만져주다가 중지를 세워서 그녀의 보지 구멍에 슥 밀어넣었다. 팬티가 보지 구멍 안쪽에 닿았다.

스윽.

분홍색 팬티 정중앙이 애액이 젖어왔다. 더욱 진한 색으로 변했다.

호사카는 여기서 만족을 하지 않았다. 그는 손가락을 두번 세번 계속해서 찔렀다. 팬티에서 젖는 면적이 점점 넓어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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