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데미안] : <日本> DR. K의 위험한 관계 제2부 ③
** (편집자 주) 본 글은 엄선된 일본성인소설을 <데미안>님께서 선보이는 글입
니다. 본 글은 순수창작물이 아니므로 이벤트 대상작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본
글을 보내주신 <데미안>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인門 성인문학 공모에 응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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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DR. K의 위험한 관계 제2부 ③
목욕탕과 서양식 변기가 놓여진 서양식 욕실로, 타일 바닥 부분은 변두리 모텔
치고는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다.
요시미의 몸은 뒤틀려 있었다.
알몸인 그녀는 한창 흥이 나 있는 모습이다.
고야나기는 양쪽 손가락을 사용하여, 그녀의 그곳을 비틀어 열었다.
"이젠 빛이 비춰 잘 보이니 몸을 움직여 보도록."
"싫어요, 그런거……"
고개를 젓는 요시미의 몸은 이미 위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우, 그래."
"왜요?"
"굉장해."
"왜 그래요? 선생님."
"작은 돌기야."
"작은 돌기?"
"그래."
"자꾸만 벌리지 마요."
요시미는 비비꼬았다. 손가락으로 벌려진 그녀의 음밀한 곳의 입구가 흔들렸
다. 고야나기는 한숨을 쉬고는 아까보다 더욱 더 넓게 벌렸다.
"작은 돌기가 뭐죠?"
"자네의 내부가 그렇지."
"네?"
"여기의 내부. 작은 돌기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군. 처음엔 종양인 줄 알았
는데, 그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있는 것 같아."
"진짜예요?"
요시미는 몸을 비비꼬았다.
"아아."
고야나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을 조금 멀리하여 눈을 작게 뜨고는 그 속을
들여다 보았다.
"자네, 감촉 면에서 자신의 것을 특별하다고는 생각한 적 없나?"
"감촉?"
"자위행위 경험은 있겠지?"
"창피하게, 그런 말 하지 마요."
요시미는 얼굴을 돌렸다. 정말로 수줍어 하는 모양으로, 고야나기는 가슴이 두
근거렸다. 여자의 표정을 보는 것는 세끼 식사를 하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었다.
"자네 남자친구, 굉장히 작더군."
"하지만……"
"하지만, 뭐지?"
"좋은 점도 있어요."
"후후, 그게 크다고?"
"네? 아니예요. 그런거……"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고야나기는 어떻게 그걸 알 수 있었을까?
"젠장, 그자는 운도 좋군."
"치, 나빠."
고야나기는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의 그곳을 벌렸다. 그 속의 근육이 얼굴을
내밀었다. 불빛 아래서 그것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에사의 것은 잘익은 무화과 같았는데, 요시미의 것은 좀 거무스름하군.'
어느쪽이 더 좋은 것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었다.
그러나 처음 본 느낌은 마치 팥을 칠해놓은 것 같았다. 작게 돌출되어 있는 그
것을 보고 고야나기는 희한하다고 생각했다. 그 안쪽의 오므라진 부근에는 그
것들이 끝도 없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천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명기……'
고야나기는 '확' 하며 피가 거꾸로 쏟는 것만 같았다. 너무나 에로틱해서 터뜨
려 보고 싶었다.
바닥에는 아까 요시미가 마시고 버린 야쿠르트병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주웠다.
방의 냉장고에 있던 것이다. 고야나기는 맥주를 마셨으나, 요시미는 술은 피부
를 노화시킨다고 하며 냉장고를 오랫동안 들여다본 후 유산균 음료를 꺼내 마
셨던 것이다.
말이 나온 김에 말하면, 고야나기는 술을 좋아하는 여자는 싫어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무엇보다도 그게 퇴폐되기 때문이다.
진찰대 위의 여자들의 그것을 보고 있으면, 아직 20대인데도 오래된 고무같이
빳빳해진 것이나 단단히 죄여지지 않아 미끈미끈한 것을 보게 된다. 이는 예
외없이 술을 좋아하는 여자들의 것이었다.
그래서 요구르트를 마시는 요시미에게 감동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고야나기는 그 플라스틱 용기를 묻어버리 듯이 하여 요시미의 그곳에 밀어넣
었다.
"아야, 아, 싫어요 선생님……"
"강도시험이지. 잠깐만 참아."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야쿠르트병 속에 넣은 후, 그 바닥을 밀어넣면서 그는 기
뻐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그 시선은 미지의 세계로 덤벼드는 것처럼 긴장되어
있었다.
요시미는 계속해서 허리를 비틀었다.
그러자 묻혀진 야쿠르트병은 삐걱거리고 일그러졌다.
"플라스틱을 통해 만져도 이렇게 뜨겁다니."
손가락의 손톱으로 야쿠르트병 안쪽을 튕기는 고야나기의 얼굴은 감탄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음밀한 그곳의 내벽이 꿈틀거리며 압박해 오는 것이 플라스틱을
통해서도 전달되어지는게 아닌가.
"가려워……"
"어? 뭐라 했지?"
"너무 가려워요."
요시미는 눈을 감은 채 불평했다.
"뭐라구, 가렵다구. 그렇다면."
고야나기는 쿡하고 집게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야쿠르트병은 그녀의 그곳 내벽
을 타고 미끌어져 갔다.
"앗……"
고야나기는 비명을 지렀다. 야쿠르트병 속으로 뚝뚝 애액이 떨어졌기 때문이
다. 그것은 손가락을 뜨겁게 적시고 있었다.
에사였다면 병 속이 순식간에 애액으로 넘쳐흘렀겠지만, 요시미는 천천히 스며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응집도가 달랐다.
뜨겁고 끈적끈적 했다.
고야나기는 뜨거운 애액의 감촉에 잠시 넋을 잃고 있다가,
"에이!"
하며 그와 함께 집게손가락도 부러뜨리듯이 밀어넣었다.
그러자 야쿠르트병은 침몰했다.
순간, 요시미는 '끼얏' 하고 비명을 지르고는 몸을 한번 크게 뒤틀었다.
빼낸 집게손가락의 냄새를 맡아 보았다. 감칠맛 나는 냄새였다. 그는 맛을 보듯
손가락을 핥았다.
"질식할 것 같아."
깊게 숨을 몰아신 후, 요시미가 투덜거렸다.
"질식? 숨쉬기 힘든가?"
"으응."
요시미는 몸을 비꼬았다.
"야쿠르트병 때문에."
"힘드나?"
"응…… 아푸, 풋……"
"이 녀석."
요시미의 헐떡거리는 소리가 비웃는 것처럼 들려와 고야나기는 화가 치밀었다.
"좋아, 그렇다면 꺼내 주지. 확 뽑아내 주지."
"안돼요 선생님."
"시끄러워!"
고야나기는 왼쪽 손으로는 요시미의 오른쪽 허벅지를 누른 채, 오른쪽 손가락
을 그녀의 그곳에 집어넣었다. 야쿠르트병이 살짝 보이자, 그는 그 속에 손가
락 두 개를 억지로 쑤셔 넣었다.
"우우……"
요시미는 몸부림쳤다. 그로 인해 손가락이 야쿠르트병에 낚시바늘처럼 걸렸다.
고야나기는 힘을 줘 끌어내려 하였다.
"아아, 아아……"
"빌어먹을."
요시미를 약간 괴롭히려 했을 뿐인데, 고야나기의 두 손가락은 엉뚱한 결과를
낳았던 것이었다.
"이젠 난폭한 건 싫어요."
"이젠 꺼내주지."
"밖으로……."
"그래, 여기 힘을 빼도록."
"어떻게 하죠?"
"멍청하게,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고야나기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밀한 곳 내벽을 에워쌌다. 야쿠르트병의 잘록
한 입구 부분이 보였다. 그 가장자리를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꽉 잡았
다.
이번에는 이렇게 해서 확실히 꺼내려 했던 것이다.
요시미는 일그러진 얼굴로 고야나기의 가랑이 사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곳은 격분한 듯 솟구쳐 있었다. 요시미의 눈이 불타올랐다.
"뭘 보고 있는 거지?"
야쿠르트병의 가장자리를 잡은 손가락을 이동시키면서 고야나기는 놀리듯 물어
보았다.
"으응? 아무것도, 아니예요."
"하하하, 지금 이것을 빼낸 후 원하는대로 해주지."
"그런 뜻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어, 어디."
고야나기는 손가락을 위로 들어올리면서, '당연히 그래야지' 하는 식의 표정이
되었다.
"치, 거짓말!"
빼낼 수 없었다. 야쿠르트병은 빼낼 수 없었다. 고야나기는 허리를 위로 올리면
서 손가락을 올렸다. 그래도 병은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된거죠?"
"안, 안된다. 너무나도 꼭 쳐박혀 있군."
"그럼……"
요시미는 고야나기보다 초조한 표정이 되었다.
"어쩔 수 없군. 자네가 냉정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아니, 이건 어때?"
고야나기는 병 속에 집게손가락을 집어넣고 쓴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잠시 후
'이럴수가' 하며 깜짝 놀란 표정이 되었다.
"부서졌네. 야쿠르트병 바닥이 흐늘흐늘 찢어졌어."
"거짓말, 거짓말."
요시미는 어린아이처럼 두 다리를 동동거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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