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11)

제7장. 집단강간 

달빛이 매우 밝았다. 

이곳에 도착하여 우리는 모두 세명의 목숨을 잃었다. 

젊은 청년둘. 그리고 노신사....이제 남은 사람들은 9명...그러나...지금 안부가 불분

명한 세명의 존재도 위태한 입장이다. 무사해야 할텐데...

[이상희] 꺄악..

[김동하] 왜그래?

나는 다시 한번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치를 떨었다. 

난장판이된 웅덩이..할머니의 머리가 보였다. 그리고 멀리..쓰러진 문씨아저씨....

모두 처참한 모습으로 갈기갈기 찢겨 있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살육이 시작된것인가? 

문씨아저씨의 몸은 거의 대부분이 붙어 있었지만, 하체가 거의 뜯겨져 나갔었다.

문씨 아저씨의 고추가 없었다. 

할머니는 몸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처참한 모습으로 찢겨져 있었다. 그런데..명희가 없었다. 우리는 주검들을 뒤로한체..

명희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곳에..우리는 웅성이는 소리와..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이상희] 오...빠...무서워..

[김동하] 괜찮아...

[이상희] 이곳을 빠져나가면..오빠에게..한번 더 준다..

[김동하] 이런 상황에서 그런 농담이 나오니?

[이상희] 농담아냐..한번이 아니라 열번도 줄 수 있어..살아나간다면..

[김동하] 허..참.....일단...알았으니까...죠용히해..

[이상희] 응...

나는 살금살금 언덕을 올려다 보았다. 

그곳에는 해괴망칙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까 그 시꺼멓던 괴물들이 다석마리나 

있는것이었다. 

그들은 무언가에 열중한듯....빙둘러서서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었다. 

뭉쳐있던 놈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놈들이 주변을 벗어나자..그넘들이 이때껏 무슨짓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 

가운데에는 명희가 있었다. 

네마리의 괴물이 물러나자 한마리가 명희의 몸위에 올라타 있었다. 

명희의 아랫도리에는 길다랗게 생긴 시꺼먼 물건이 이어져 있었다. 

젠장..이곳의 괴물들은 대단한 물건을 가지고 있구만..

그넘은 꼼짝도 안하고 고정된 자세로 명희의 보지에 대물을 끼워놓고 있었다.

명희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상희가 그광경을 보더니 비명을 지르려고하자..나는 얼른 상희의 입을 틀어막아서 위

기를 모면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명희의 몸에 무언가를 쏟아내는 괴물.... 

명희는 매우 고통스러운듯..입을 벌리고 비명을 지르려고 하는것 같았다..

이윽고...괴물이 명희의 몸에서 떨어지자...명희의 보지에서 시꺼먼 물이 왈칵 쏟아졌

다. 저넘의 정액은 시꺼먼 색이구만.!

..명희의 아랫도리는 녀석의 시꺼먼 정액으로 얼룩졌다. 

명희의 아랫도리가 꿈틀했다. 녀석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는듯...명희의 주변에 모여 앉

았다. 

그렇게 1시간정도 시간이 흘렀다..명희의 보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상희] 어..저거..

[김동하] 그래..보이니?

명희의 보지에서 시꺼먼 무언가가 기어나오고 있는것이었다.

시꺼먼 새끼 괴물..그랬다. 괴물들은 종족번식을 위해 명희의 몸을 빌린것이었다.

명희의 몸에서 손톱만한 새끼괴물이 자꾸만 기어나왔다. 

모두..열다섯..마리....열다섯마리가 기어나오자..명희의 보지에서 벌건 핏덩이가 쏟

아졌다.

명희는 거의 실신한듯..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시꺼먼 괴물들은 각자 3마리씩 새끼를 안고는 언덕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괴물들이 사

라지자..나는 명희에게 달려갔다. 

[김동하] 명희야...정신차려..

명희는 실신해 있었다.

[김동하] 상희야..도와줘..

상희는 거의 제정신이 아닌듯..내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하긴...자기가 당하긴 했어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었으리라.. 

[김동하] 이상희....!! 정신차려..

[이상희] 으응...뭐라구?

[김동하] 명희를 데려가야지..도와줘..

[이상희] 알았어..

우리는 명희를 덜쳐업고 그곳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도데체 넘들은 어떤 종족인가?

섹스를 한뒤 몇시간 후 종족을 번식하는 무서운 괴물들이었다.

일찌기 그런 괴물들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젠장..이곳은 어디란 말인가? 

도데체 무엇을 하는곳이기에 저런 괴물들이 설쳐댄단 말인가?

우리는 무사히 움막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할머니와 문씨아저씨의 비보를 전하게되었다. 모두들 눈물로 밤을 지세웠다.

-계속 이어집니다.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 11부 창작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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