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까무러치는 母子]
"엄마, 오늘 그 원피스 되게 잘 어울리네.. 그런 옷도 있었어?"
나오야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미사코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의외로 직설적으로 감탄하는 바람에
오히려 미사코 쪽이 압도되어 버렸다.
"그, 그러니? 이거 큰 엄마 거야. 잠깐 빌린 것 뿐야"
"아.. 그러고보니까 큰 엄마는 맨날 미니스커트만 입었지. 엄마도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좋을텐데. 큰
엄마보다는 엄마가 각선미가 훨씬 좋잖아?"
"너도 참......."
아들이 자기 몸에 은근슬쩍 눈길을 주곤 하던 걸 눈치채고 있긴 했지만 이런 얘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
카즈요가 말한대로 나오야의 욕망은 절절히 끓어오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부억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나오야는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다. 원피스 치마자락 밑으로 노
출된 새하얀 허벅지를 슬금슬금 훔쳐보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괜찮아, 나오야. 엄마는 이미 결심했으니까. 네가 날 껴안아도 절대 떠밀거나 하진 않을거야)
미사코는, 아들이 먼저 참을 수 없게 돼서 행동을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하더라도 자기가 아들을 유혹한다는 데는 여전히 저항감이 남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의 몸을 눈으로 핥고 빨면서도 나오야는 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식사를 마
치고 샤워를 한 나오야는 파자마 차림으로 2층에 있는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이제 때가 온 건가..... 그래, 하는 수밖에 없어. 이게 기시와다 집안의 내림이니까)
미사코는 일단 침실로 가서 카즈요에게서 빌린 원피스를 벗었다. 베이지색 브래지어와 팬티도 벗어던
지고, 미리 준비해 둔 적갈색 팬티를 입었다. 온통 엷은 레이스로 된 팬티여서 사타구니의 음모가 그대로
비쳐 보인다.
브래지어는 하지 않고 엷은 분홍색 네글리제만 걸쳤다. 한달 전에 산 건데 아직 남편인 카즈히코에게
도 보여주지 않은 네글리제다.
그런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서자 비로소 이제 아들에게 안길 거라는 실감이 솟아나 온몸이 화끈거렸다.
자궁 깊숙이에 꾸욱-하는 경련이 일어나며 애액이 샘물같이 솟아난다.
"기다려 나오야, 엄마가 이제 갈게..."
소리내어 중얼거린 미사코는 방을 나와 계단을 올라갔다. 아들의 방 앞에서 크게 한 번 쉼호흡을 하고
노크를 한 다음 문을 열었다.
"아, 어, 엄마!"
침대에 누워 있던 나오야가 핫-하고 놀란 표정으로 상체를 일으켰다. 하반신은 알몸뚱이다. 우뚝 선
페니스에는 미사코의 것인 듯한 팬티가 둘둘 감겨 있다.
"나, 이, 그, 이거.."
"괜찮아, 나오야. 네가 엄마 팬티를 갖고 이런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아들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자 오히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미사코는 천천히 아들에게로 다가가
침대가에 가볍게 걸터 앉았다.
"이러면 기분이 좋니? 엄마 팬티로 자지를 감싸고 있으면?"
"으, 으응... 흥분해..."
"하지만 이 팬티, 왠지 오래돼 보이는데? 엄마가 버린 걸 주운 거 아냐?"
"응. 엄마가 버린 속옷을 몇 장이나 주워 놨어"
"정말?"
"응. 평소엔 엄마가 욕실에 들어가면 그때 벗은 걸 가지고 했는데, 오늘밤엔 내가 먼저 샤워를 하는 바
람에 어쩔 수 없어서 옛날에 주워놓은 팬티를 썼어..."
약간 뺨을 붉히면서 나오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오른손으로는 아직도 팬티에 덮힌 빳빳이 선 물건을
쥐고 있다.
"나오야... 엄마를 원하니? 만약에, 만약에 말야.. 엄마가 괜찮다고 하면 엄마를 안고 싶니?"
"...으, 응! 엄마, 난 엄마가 좋아.. 다른 사람한텐 관심도 없어... 맨날 엄마만 생각하면서....."
"아... 나오야....!!"
다음 순간, 미사코는 나오야를 꽉 안고 입술을 포갰다. 코에서 가느다랗게 희열의 신음소리가 흘러나
왔다. 엄마의 혀가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의 혀를 음탕하게 휘감았다.
나오야도 적극적으로 엄마의 혀를 감았다. 어느샌가 오른손을 엄마의 가슴에 대고 봉긋 솟은 언덕을
맘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사코는 일단 입술을 때고 일어서서 아들의 눈 앞에서 네글리제를 벗어던졌다.
적갈색 팬티 한 장만 걸친 엄마의 모습을 아들은 황홀하게 응시했다.
"대단해 엄마.... 엄마의 몸은 역시 최고야"
"호호, 그렇게 말하니까 좋은데? 엄마는 오늘밤은 네 거야. 단, 한가지만 약속해 줄래?"
"약속?"
"적어도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는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랑은 만나지 말아줘. 참을 수 없게 되면 언제
든 엄마가 대 줄테니까"
"당연하지. 엄마만 상대해 준다면 난 다른 여자 따윈 관심도 없어...."
"아..... 나오야...."
미사코는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 아들의 페니스에 대롱대롱 걸려 있는 자기 팬티를 벗겼다. 약간 분홍
색 기미를 띤 아들의 좆대는 아랫배를 칠 정도로 빳빳이 발기해 있었다.
"아.. 나오야.. 이렇게 커졌다니...."
"엄마 생각만 해도 이렇게 돼.. 하루밤에 두 세번은 하거든"
"...그렇게까지 날... 나오야, 엄마는 정말 기뻐"
미사코는 아들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크게 입을 벌려 불뚝 솟은 자지를 쑤욱 집어삼켰
다.
"우욱.... 으... 엄마....!!!"
"우웁.. 므..읍... 웁..."
나오야의 페니스는 미사코의 상상 이상으로 성장해 있었다. 뿌리까지 입에 집어넣자 좆대가리가 목구
멍을 막아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다.
(아.. 이게 내 몸 속에 들어오는거지... 이 딱딱하고 커다란게....)
감격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면서 미사코는 아들의 좆대를 쪽쪽 빨고 핥았다. 천천히 고개를
저으면서 입술이랑 혀, 심지어는 입천장까지 써서 아들의 페니스를 자극했다.
"으... 안돼, 엄마.. 그러면 금방 싸 버릴 거 같아....."
아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미사코는 그제서야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입가로 흘러내린 침을 오른손등으
로 닦고 붉게 달아오른 아들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본다.
"싸는 건 엄마 몸 속에다가 해야지? 자, 엄마 팬티를 벗겨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