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12)

12부 6월. 

단지 다섯 개의 단어로 그의 인생이 변했다. 그 한 줌의 단어가 남편으로써, 아빠로, 성공적 사업가로써... 이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르게 변하게 했다. 

그는 다시 스크린을 주목해서 봤다. 

“헤이, 내 사랑. 이것에 대해서 들어봐” 

그는 개요를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약간 드라마틱하지 않아?” 그녀가 대답을 했다. 

“그래, 약간. 그러나 배짱으로 독자를 잡아야 돼.” 

그녀는 웃었다. 그녀는 그들이 먹을 수프를 팬에 달구고 있었다. 

“뭔가 완전히 다른 존재로, 음 유령이나, 늑대 인간...” 

그는 씩 웃으며 부엌 테이블 놓여있는 노트북 앞에 앉았다. 

“자 이제 나머지 들어. 한 남자의 진짜 이야기니까, 많은 복종적인 남자들은 그들의 꿈이 현실이 되길 원해. 위의 조건에서 이런 것들이 픽션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잠꼬대 같은 것이니까 무시를 하지.” 

“꿈?” 그녀가 말했다. “또는 악몽?” 

“내 생각에는 처음 시작할 때는 문맥상 ‘꿈’이 맞아. 그게 꿈인지 악몽인지는 나중에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지” 

“좋아. 네가 쓰는 거지 난 아니지.” 그녀는 나무 스푼으로 스프의 맛을 보았다. “제목은 뭐로 할 거야?” 

그는 웃으며 가슴을 긁었다. “마트를 만나다.” 

“마트라고? 마틴, 아니었어?” 

“어차피 마틴을 줄이면 마트가 되잖아. 뭔가 암시하는 거 같아서 ...”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켰다. 

“몇 개의 아이디어가 있어. 하지만 켈리가 더 좋아 어떤 찬사의 의미로 Mrs. Emma Kelly 그리고 그녀의 전설적 블로그..”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켈리, 음. 난 그게 좋아. 켈리와 마트. 적당해.” 

그는 노트북 화면을 조정하고 다시 읽었다. 

“켈리와 마트는 실제의 사람이고, 사건들은 현실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사실들을 대부분 정확하게 여기에 실었다.” 

그녀는 웃으며 그들의 접시를 내려 놨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가 더 정확하지 않아” 

“아니” 그는 낄낄거렸다. “내가 본 것을 그대로 쓸 예정이야” 

그리고 그건 이렇게 시작되었다. 

2007년 6월의 마지막 어느 날. 그들의 소설 첫 장을 마쳤다. 그가 희망했던 것들은 정확하게 실현이 되었다. 그가 완벽하도록 그들은 카타르시스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중간까지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 결말지을지는 자신도 몰랐다. 

7월 

켈리는 나오미와 다른 여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오후 늦게 집에 돌아왔다. 그녀는 우산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영국의 날씨는 늘 습기로 가득했고, 태양은 부족했다. 

“안녕” 그녀가 외쳤다 “집에 왔어” 

대답이 없었다. 

마트는 PC 앞에 앉아 있었다. 여전히 외출복을 갈아입지 않고, 면도도 안한 채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었다. 그녀가 옆에 있다는 걸 알고 그는 몸을 돌렸다. 

“안녕” 그녀가 다시 말했다. 수척한 모습을 보고 그녀는 머리를 흔들었다. 실제 그는 매우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음.. 안녕” 그가 로버트처럼 응답을 했다. 

“오늘 하루 좋았어?” 그녀가 말했다. 

“어... ?” 

그녀는 그의 머리를 잡았다. “정신차려 마트” 

“끝냈어.” 

“뭐야. 벌써?” 

한숨을 쉬었다. “그래. 모두 70,000 단어야.” 

“와우” 

그녀는 레이저 프린터 옆에 높게 쌓여있는 용지를 손으로 만졌다. 

“읽어봐도 될까?” 

그는 팔을 그녀의 허리에 감고는 자신의 머리를 그녀의 배에 문질렀다. 

“내 생각에는 들고 있는 음료를 다 먹을 동안 좀 기다리는게 낫겠어.” 

나중에, 훨씬 나중에, 한 밤중 어느 때, 그녀는 엔딩을 봤다. 

마지막 단어들은 진실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녀는 와인 한 병과 보드카 두 잔을 마셨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머리는 맑았다. 알코올이 감정에 흡수된 것처럼 그녀의 신장과 방광에 걸러졌다. 

그래서 그것이 어떻게든 존재하게 되었다. 

다섯 단어. 

August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메일이 도착했고, 그들은 독자들로부터의 반응을 즐겼다. ‘일어나서 커피 향을 맡아봐, 마트’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반응이었다. ‘그가 예민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다뤄’ 는 두 번째로 많은 반응이었다. 

아침에 7개의 새로운 매일이 왔는데 그는 마지막에 온 것을 집었다. 

그것을 한 번 읽고, 다시 읽었다. 그리고 켈리를 불렀다. 

“네 생각은 어때?” 그가 물었다. 

“진짜처럼 보이는데, 하지만 와우” 

“너무 이것에만 빠지지 마, 커피 먹으러 가자.” 

사실 남자는 이 메일을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라 믿었다. 

마트와 그는 3일 동안 응답을 주고받았다. 마침내 마트는 다음 스테이지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지기 시작했다. 

‘전화번호를 남겨요. 편할 때 전화를 하죠’ 

전화번호는 미국이었다. 

켈리포니아 시간으로 오후 6-10 사이 마트는 그의 정체성이 뭔지를 궁금해 하면서 전화를 걸었다. 

“안녕” 

“마트” 매우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그냥 마트라고 부를까요?” 

“예, 괜찮아요.” 

“당신 글만큼이나 목소리도 좋네요. 마트. 그 다섯 단어 말입니다.” 

“당신도 좋은 목소리를 가졌네요.” 

“이 이야기가 매우 좋아요. 마트. 그래서 두 번이나 친구들에게 소개를 했어요. 친구들과 매일로 당신의 살아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을 했고,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런 이야기를 원하고 있었어요. 켈리와 난 이것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의 사랑스러운 인생에서 이런 것이 실제 하는 것은 원하지 않아요. 당신도 알겠지만 지저분하지요. 물론 아이디어는 제법이만, 포르노 영화는 아니죠?” 

켈리는 소파에 앉아서 듣고 있었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지원을 했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마트. 음... 마트 같이 실제 이름을 사용하는 건 좀 아닌 거 같고, 필름 산업에 대해서 당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많이 알지는 못해요” 

“이것처럼 내 이름은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조력자들이 있고, 마트~ 우린 주류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로맨틱 헐리웃 영화 대본으로 말이죠. 물론 이건 아마도 18세 이상 등급을 받겠죠. 하지만 포르노는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좀 안심이 되었다. “그럼, 적절한 성장 영화 같은 걸 의미하는 겁니까?” 

그 미국인은 기분 좋게 웃었다. “네, 적절한 성장 영화. 흥행기록을 깨고, 오스카상을 받고 뭐 그런 거죠.” 

“진심인가요?” 

“난 지금 헐리웃에서 진지하게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마트” 

“그리고?” 

“그리고, 우린 당신과,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비행기를 타고 이쪽으로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영국 항공의 일등석으로 말이죠. 우리가 지불을 할 겁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스런 딸과 한 주 정도 같이 보내요. 난 샤널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여기에 있을 동안 우리가 방문을 해서 시간을 좀 가지죠. 당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프로덕션할지 말입니다.” 

그의 말쑥한 정장은 조금 작은 듯 했지만 완벽했다. 태평양을 가로질러 가는 것은 이미 그 일의 문 앞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샤널과 그레그의 좁은 아파트는 30분 거리였다. LA 도심과 꽤 가까웠다. 

그들의 첫날밤은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부르기로 했다. 

“내가 받을 께” 벨소리가 울리자 마트가 일어났다. 

그 웨이터는 평균적인 켈리포니아 녀석이었다. 아마도 학비를 벌기 위해 여름동안 알바를 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에 쟁반을 놓았다. 

켈리는 호텔 가운을 입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녀는 청년의 파란 눈이 자신의 다리와 목, 얼굴을 훑어보는 것을 느끼자 그의 시선과 마주쳤고, 그녀는 당황하는 청년의 모습을 즐겼다. 

“여기에 사인 해 주세요” 그가 마트에게 말했다. 

그녀는 마트가 지불 사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웨이터가 얼마나 많은 시간 운동을 했는지 생각했다. 

“샴페인 병을 따드릴까요?” 

“그냥 두세요. 고마워요” 마트가 대답을 했다. 

문이 닫히자마자 그녀는 낄낄거리며 웃었다. 

“저 녀석과 fuck 하고 싶어?” 코르크 마개를 따면서 마트가 말했다. 

“그냥 봤어” 그녀는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그녀는 재활의 중독자처럼 다이어트를 2달에 걸쳐 마무리 지었다. 

“여기” 샴페인 잔을 건네며 그가 말했다. 

그들은 각자 샴페인을 채웠다. 

“그렇게 섹스 하길 원해?” 

그녀가 내 뱉었다. “아니야. 마트. 거짓말 아니야” 

마치 별 볼일 없는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거 같았다. 

그는 가운을 벗기고 그녀의 목에 키스를 했다. “내 맘대로 해도 돼?” 

섹스는 나쁘지 않았다. 그녀의 두려움보다 나았다. 전에 이것을 시작했을 때 보다 좋았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녀 자신이나 마트의 거짓말에 포인트를 두지 않았다. 한 때 과일을 게걸스럽게 먹는 걸 금지했었다. 그런데 사과는 사과일 뿐이다. 

“먹자” 가운을 다시 고쳐 입으며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키가 작고, 지방이 많고, 머리가 벗겨지고 담배를 많이 태우는 남자를 상상했다. 

사실 ‘V’는 키가 크고 슬림하고, 숱도 많은 잘생긴 사람이다. 옷도 잘 입고 셔츠의 목 단추는 풀려있었다. 

그는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 

그녀의 손에 키스를 했고, 그건 옳았다. 그리고 손에 끈적한 것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에게 악수를 하고 매우 정중하게 대하는 것이 더 맘에 들었다. 

“앉으시죠” 

관점은 안개가 낀 듯 흐릿한 걸 제외하면 숨이 막힐 정도였다. 

“내가 보낸 이매일이 약간 충격적이지 않았어요?” 

“네 그랬어요. ” 마트가 대답을 했다. 

켈리는 웃었다. 

“당신은 필요한 것을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우린 진지합니다. 우린 진짜로 이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습니다.” 

마트는 숨을 크게 쉬었다. “딴 곳으로 좀 가시겠어요?” 

“음, 우리는 옵션에 대해서 합의에 도달해야 합니다. 일정기간 필름사용 권리를 당신에게서 우리가 사는 거죠.” 

“좋아요” 

“그러면 우리가 스텝을 구성하고 배우를 찾죠. 스타에게 적당한 역을 맡기고, 대본을 만들고, 촬영지를 선택합니다. 그러고나면 예산을 책정하죠. 당신도 알겠지만” 

“스타라고요?” 

‘V’ 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스타죠. 메인 줄거리를 이끌어 갈. 그들의 라인업은 이미 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읽을 때 이미 그것을 생각했죠.” 

“누구?” 

그가 이름들을 이야기 했을 때 그녀는 숨이 막혔다. 

“제길” 휘슬을 불듯 마트가 말했다. 

“하지만 영화가 나올 때까지는 보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는 싱긋 웃었다. “알았죠?” 

“물론이죠.” 

잠시 대화가 멈췄다. 

“그리고 이건 단지 작은 문제에 불과합니다만.” 

“글쎄, 돈 문제인가요?” 마트가 대답을 했다. 

그는 마트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켈리는 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아니요, 엔딩입니다.” 

“엔딩이라고요?” 

“네. 만일에 다른 엔딩을 가진다면 우린 더 좋은 스토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말리부에 있는 집은 해변 모래사장 오른쪽에 있다. 

켈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는 듯이 우아한 백조처럼 앉아 있었다. 비록 간단히 청바지와 흰 셔츠만 입고 있는데 억만장자인 유명한 여배우처럼 보였다. 

“난 정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켈리는 웃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뭐든지요.” 

“나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당신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예전에 짧은 역할 놀이를 해 본적이 있지만, 이건 나의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은 분명하지요. 이거 때문에 남편 옆에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이해할 필요도 있고 말이죠.” 

켈리가 말했다.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네요.” 

“아니.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세요.” 

“전 그 라인을 Paul Newman이 그의 아내 Joanne Woodward에게 하는 방식은 반대입니다. 그는 분명히 말했어요.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때 왜 햄버거를 먹으로 밖에 나갈까?” 

켈리는 잠시 멈추고 따스한 햇살을 둘러봤다. 

“하지만 우린 매일 밤 스테이크만 먹기를 원하는 건 아니죠. 캐비어, 랍스타 ... 당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들도 있을 것이고, 전 약간의 맥주와 햄버거와 다른 몇 가지 풍미 있는 것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요.” 

그녀를 봤다 ; 화려한 용모 이면에는 가볍게 선탠하고, 흠이 없이 깨끗한 피부, 매혹적인 입술, 완벽한 머리카락이 있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 같았다. 

“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쓴 걸 봤어요.” 그 여배우는 바다 쪽으로 자갈을 던지며 말했다. “당신이 꽤 나쁘게 나왔던데요” 

“프리티우먼 처럼. 그래요?” 켈리가 대답을 했다. 

그녀는 웃었다. “당신이 창녀라는 매일을 몇 개 받았어요.” 

켈리는 어깨를 으쓱했다. “ 남자들은 그들의 마음을 만들지 못하죠. 우리가 여자처럼 행동하면 그들은 우리에게 지겨운 축구게임 같다고 하고요, 우리가 남자처럼 행동하면 창녀라고 그러죠.” 

“당신 남편 마트 말이에요. 귀여워요” 

“오 ” 켈리는 동의 한다고 머리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가 올라갔다. “20년 동안 그에서 헌신했어요. 지금까지도 그를 사랑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섹스를 한 유일한 남자에요. 다섯 단어에서는 아니지만. 마트가 안 귀여워서 다른 남자에게 가지 않는게 아닙니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그가 말했기 때문에 그러는 거죠. 또 그래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그런 짐을 지려고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몇 몇의 아내들이나 여자 친구들이 실제로 그렇게 한다면 비판을 받을 겁니다. 이것은 당신의 도전이에요. 소설에서는 날 사악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실제 난 그렇지 않아요.” 

“그럼 마트가 나쁜가요?” 

“뭔지 알잖아요. 산뜻한 글이 아니에요. 캐릭터들은 좋거나 나쁜 사람만 있죠. 이건 실제로 발생한 일이고 실제의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 숨기지 않았죠.” 

그녀는 약간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 여배우가 자신을 탐구하고 조사하는 것 같아서였다. 

그녀는 일어나서 다리로 모래를 쓸었다. 

“마트가 뭘 하고 있는지 보러 가야겠어요.” 

그들은 샤널과 따라온 그래그와 같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네 남자친구가 같이 있으니까 좋네.” 샤널이 좋아했다. “엄마와 아빠도 훌륭하고, 너도 행복해 보이고. 좋네” 

그들은 2시간에 걸쳐서 샤널의 직장과 그래그의 경력과 포르투갈에 있는 집에 대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미국과 영국의 정치, 통상의 토픽 뉴스에 대한 이야기도 간간히 곁들였다. 

커피를 마시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에 대해서 대화를 가졌다. 샤널은 매우 좋아했다. 

“엄마, 그녀는 굉장했어. 언제더라, 로데오 거리에서 봤는데, 우와.... 그녀를 가까이서 보면 얼마나 멋있는지 상상도 못할 거야.” 

켈리는 웃었다. “그럴 거야. 아마도” 

9월 

[교회 밖 - 낮] 

전형적인 영국 시골 교회다. 9월의 화창한 어느 날. 교회 밖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는 문에서 희미한 종소리를 듣는다. 

[교회 안. 복도.  -낮] 

오르간 음악. 토카타가 울려 퍼지고 있다. 딜란과 켈리는 그들의 결혼이 끝나 복도에서 나왔다. 둘 다 전통 옷을 차려입고 있다. 교회 안 사람들은 모두 웃고 있었고, 그들 중에는 우리가 아는 인물도 몇 명이 있고,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아는 사람은 알랭, 잭, 나오미, 다른 친구들 심지어 잉그리드까지 있다. 그러나 제임스는 보이지 않았다. 닉과 샤널도 있었다. 끝으로 마트도 있었다. 그는 서서 그들의 들러리를 하고 있다. 

[교회 밖. - 낮] 

교회 밖에서 신부와 신랑은 축하를 받으며 차에 올라서 천천히 사라진다. 

[움직이는 차 안. - 낮] 

딜란. 

퓨. 결혼식이 끝나 기뻐. 

그는 자동차의 뒷자리에 앉아서 켈리를 끌어안고 뜨거운 키스를 하고 있다. 

켈리 

(웃음) 

조심해, 이 참을성 없는 남자야~ 

그녀는 머리와 면사포, 웨딩드레스를 바르게 고쳤다. 

우리는 자동차의 거울에서 운전수를 볼 수 있다. 그는 마트였다. 

딜란 

환영회가 20분쯤 지나서 시작할 거야. 

과장스러운 행동으로 시계를 보고 있다. 

[호텔 안. 더블 침대. - 낮] 

(갑자기 컷) 호텔 침대에서 격렬한 섹스가 펼쳐진다. 신음 소리들이 거칠게 날리고, 더블 침대 머리 판에는 리드미컬하게 규칙적으로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딜란은 켈리 위에 있고, 그들 모두 오르가즘에 접근하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옷을 입고 있지만 아랫도리는 없고, 웨딩드레스는 주름투성이다. 우리는 창문을 통해 결혼식 손님들이 환영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것을 본다. 딜란과 켈리는 육중한 절정을 맛보고, 반면 마트는 호텔 입구에서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다. 

[호텔 환영식장 - 낮] 

환영식장 입구에서 딜란과 켈리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한다. 우리는 알랭과 잭 그리고 잉그리드가 켈리와 키스를 나누는 것을 본다. 마침내 나오미 모습도 보인다. 그녀는 환영받지 못한다. 

나오미 

(켈리의 귀에 대고) 

너 너무 행복해 보인다. 질투나. 나도 요즘은 좋아. 

켈리 

너 괜찮아? 

카메라 앵글은 나오미의 임신한 배를 가리킨다. 

나오미와 캘리 너머로 잭이 보인다. 그는 예쁘고 어린 여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오미 

이젠 싱글 맘을 끝낼 때가 된 것 같지 않아? 

켈리는 숨을 크게 쉬고 말을 시작했다. 마치 사과 하는 것 같았다. 나오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을 막고 괜찮다는 미소를 지었다. 

나오미 

그를 보며 말없이 생각한다. (내 사랑, 다음을 위해 아껴둬) 

[호텔 환영식장 안 -낮, 조금 후] 

대화소리에 왁(자)지껄. 딜란은 말하고 있다. 청중들은 모두 웃으며 서서 샴페인 잔을 들고 듣고 있다. 켈리는 딜란의 옆에 서 있다. 

딜란 

그리고 여러분. 오늘 와 주시고 끝까지 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기 제 아내를 위하여(청중들이 건배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겠습니다.(목을 가다듬는다.) 여러분 조용히 해 주십시오. 우리 최고의 친구 마트. 우리의 들러리를 맡아 주었습니다. (모두들 건배를 하며 박수를 친다. 약간의 야유도 섞여있다.) 

마트 

숙녀 분들, 신사 분들, 그리고 신부와 신랑. 명백히 이것은 저에게 이상하고 어려운 순간입니다. 

그가 말을 하고 있을 때 카메라가 마트의 얼굴을 풀 삿으로 클로즈업 한다. 그리고 카메라 앵글이 롱 샷으로 멀어지면서 화면이 어두워진다. 

마트 (cont) 

당신들 대부분은, 켈리, 딜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추측에는 이것이 어떻게 끝나게 될 것인지 묻고 싶을 것입니다. 

FADE OUT 

[열대지방 황량한 바닷가 해변 - 낮] 

(FADE IN) 우리는 곧바로 허니문 장면을 본다. 켈리와 딜란은 밝은 미소와 함께 얕은 바닷가에서 물을 튀기며 걷고 있고, 하얀색 모래밭에는 그들이 누울 수 있는 커다란 타올 2장이 깔려있다. 한가로운 전원풍경의 아름다운 호텔에는 그들만이 즐길 수 있는 개인 풀과 해변이 따로 있고,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다. 우리는 마트의 목소리를 들으며 켈리와 딜란을 본다. 

마트 

(목소리만 나온다) 

물론 이것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하루는 이미 저물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그것은 수년이 걸릴 겁니다. 아마도 10년이 넘을 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끝나려면 말이죠. 

[호텔 방안 - 낮] 

(마트 씬) 그는 다리를 벌리고 서있다. 지붕아래 두꺼운 나무 목재에 손목들이 묶여있다. 천장 선풍기는 숨 막힐 정도로 뜨거운 공기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 발은 나무에 의해 따로 떨어져 묶여있다. 뒤에 있는 문이 열려져있고, 우리는 그 문을 통해 켈리와 딜란이 해변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것을 본다. 

마트 (cont, 카메라 앞에서 말을 한다) 

우리는 이렇게 운명이 정해져서 살고 있습니다. 난 항상 해피엔딩을 원했습니다. 지금 전 운율이 없는 어떤 시와 명확하게 시작하지도 않았고, 끝도 명확하지 않은 어떤 이야기를 어려운 방법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원래 잘 모르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진로를 변경하는 것이나, 각각의 순간들 그리고 그것을 최고를 만드는 방법들 말입니다. 

그의 주변에 모기가 날아다니고 있다. 정조대를 제외하고는 발가벗은 알몸이다. 피부는 창백하고, 땀으로 온 몸이 번들거린다.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카메라는 그의 주변을 스케치하고 있다 ; 벌레들에게 물렸던 자국과 지금도 그를 무는 모기, 엉덩이와 등에 난 채찍자국들, 머리를 제외하고 완전히 면도된 몸, 니플에 구멍이 뚫리고 고리를 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가슴에 ‘켈리와 딜란’ 이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마트 (cont)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도 모릅니다. 즐거움, 모호함. 그래서 날 위해 동정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이것은 내가 원했던 겁니다.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 켈리와 딜란은 언제든지 나를 올라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호텔 방안. -시간이 좀 흐른 후] 

(SUDDEN CUT) 마트의 올라탄다는 단어가 클로즈업된다. 딜란은 켈리를 개처럼 엎드리게 해 놓고 배후에서 섹스를 하고 있다. 그의 흔들리는 볼과 그녀의 액체가 튀기는 음부 아래에 마트의 얼굴이 1인치 정도 거리를 두고 놓여 있다. 우리는 그녀의 음부에서 나는 질척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들이 열정적으로 이것을 즐기고 있을 동안 다시 마트의 목소리가 나온다. 

마트 

(목소리) 

(그 목소리는 얼굴 위에서 움직이는 효과 때문에 간간이 멈추거나 떨리거나 한다) 

당신은 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정직하게 말하십시오. 당신은 내가 이런 대접을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다시 정직하게 말하세요. 켈리는 이런 대접을 받으면 안 될까요? 

(우리는 그녀가 절정의 기쁨으로 신음소리를 내지르는 것을 듣는다) 

[호텔 욕실 안. - 잠시 후] 

(켈리가 화장실에 앉아있는 씬) 우선 우리는 그녀의 발가벗은 가슴과 상체를 본다. 차츰 카메라 앵글은 아래로 내려온다.(이것은 명백하게 검열을 통과 할 수 있는 장면이다.) 그녀의 무릎은 옆으로 벌려져 있다. 마트는 그녀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다. 이 앵글은 천천히 움직여 세면대 앞에 서 있는 딜란의 모습을 포착한다. 그의 알몸은 청동색으로 선탠이 되어있고, 허리에 수건 한 장만 감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비누 거품이 있는 얼굴에 면도를 하고 있다. 

마트 

(목소리가 계속된다) 

나는 마치 똥 같은 대우를 받고 있고, 그것은 정의의 엄격한 의미로 내가 받을 만하거나 혹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이것은 내 운명입니다. 이것이 정말 슬픈가요? 잘 보세요. 아내의 변기로 사용되기 위해서 한 남자가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것 보다 더 슬픈 것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전쟁, 암, 정신병, 아이들이 기아에 고통 받는 것. 사실 이런 것들이 진실로 슬픈 것입니다. 

  

[안과 밖 전체 조망 장면 - 낮/밤] 

약간의 가속, 거의 몽타주 ; 우리는 마트가 몸을 구부려서 허리에 채찍을 맞고 있는 것을 본다. ; 그가 바닥에 있는 음식 찌꺼기가 담긴 그릇을 개처럼 먹는다. ; 그가 무릎을 꿇어서 얼굴을 들고 있고, 딜란이 명백하게 그의 입에 오줌을 누고 있다. 누워서 켈리의 엉덩이 사이를 혀로 핥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마트 

(목소리가 계속된다) 

나를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내 글이 당신에게 감동을 주었기를 원하지만 당신이 슬퍼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다르게 살았으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내 생각에는 절대로 이 길을 시작하지 않았을 겁니다. 만약 켈리에게 그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 네.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남편과 아내로 인생을 살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랬으면 이 스토리는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다섯 단어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 우리는 허니문 후의 미래로 이미지가 바뀌는 것을 본다. 영국과 포르투갈, 기타의 장면들이 화면을 채운다.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으며 몇 해가 지난다. 빨간색 페라리를 닦고 있는 마트가 보인다. 그리고 그가 집안의 허드렛일들 ; 청소, 요리, 다림질, 화장실 변기통 닦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다른 여자 하녀 복을 입고 있다. 그리고 그가 딜란과 켈리의 친구들이 있는 파티 장에 나타나 접시를 들고 서빙을 하고 있다. 다들 나이가 더 먹은 모습이다. 마침내, 우리는 병원에서 켈리가 샤널의 새로 태어난 아기를 안고 키스하는 것을 본다. 그래그와 딜런이 뒤에 서서 웃고 있다. 마트는 어디에도 없다. 마지막 씬. 켈리는 이제 70대, 아니 어쩌면 80대. 할머니가 되어있다. 켈리는 스카프 아래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패이고, 하얀 백발이지만 여전히 예쁜 모습이다. 그녀는 정원에서 장미 가지를 자르고 있다.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카메라는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분홍색 일몰이 명암을 이룬다. 

FINAL FADE OUT 

THE END

Epilogue  2007년 10월 

닉은 오렌지 주스를 들고 12번 테이블로 갔다. 

같은 시간 한 여성이 걸어와서 반대편에 앉았다. 그녀는 바싹 여윈 얼굴에 안경을 쓰고 있었고, 이마에는 이혼과 절망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듯 했다. 

그는 용감하게 웃으며 악수를 청했다. 

“안녕하세요, 닉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눈을 맞추지 못하고 아래로 내렸다. 

그가 앉아서 5분 만에 찾은 데이트 상대였다. 나오미와는 절대로 다시는 만날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싸구려 귀고리에 어떤 예술 갤러리 같은 곳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 같았고, 행색이 그와 맞지 않았다. 그는 집에 냉장고가 비었고, 주말 스케줄이 비어있다는 것을 생각했다. 그리고 컴퓨터 옆에 화장지도 비어있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만난지 5분 만에 끝났다. 

법관은 조용히 문서를 읽어 내려가고 있다. 

제임스는 3건의 탈세 혐의와 2건의 회계부정과 1건의 도난. 총 6건의 범죄가 드러나 조용히 법정 앞에 서 있다. 배심원들과 몇 명의 관람자가 뒤에 앉아있다. 

겉으로 보기에 그는 표정이 없었지만, 내장은 뒤틀리고 있었다. 변호사는 그가 파산 가능성과 징역을 살아야 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을 했다. 

Plan A는 실패했다. 

Plan B라고 더 낫지 않았다. 

돈 많은 유부녀는 그의 생각보다 훨씬 더 위에 있었다. 그는 그녀가 아침 신문을 볼 때 자신이 유죄를 받은 기사를 보는 장면을 상상했다. 

누군가가 안경을 반쯤 내려 그를 보고 있었다. 

“어떻게 변론하시겠습니까? 제임스씨.” 

켈리는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며 마트를 보고 웃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 섹스는 충분하지 않아.”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야” 

“그래, 정확해. 그리고 슬픈 부분이지.” 

그는 머리를 한 바퀴 돌렸고, 초록색 눈은 반짝거리고 있었다. 

4개월이 지났다. 이제 그들의 섹스라이프는 즐거운 바닐라에서 시들어지고 있었다. 포르투갈에서의 그 일 이후에 그들은 7일 정도 두 번째 허니문을 다녀왔고, 21세기 결혼한 커플의 평균적 섹스인 일주일에 한 두 번의 섹스를 가졌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깨어지지 않은 규칙이 있었다.; 켈리의 기쁨이 우선이고, 마트는 오럴을 계속했다. 물론 그녀는 입으로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세계를 그녀에게 주었다. 자위는 하지 않았지만 순결이 확실히 보장되는 정조대는 착용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계속 마사지를 해 주었고, 그녀가 바이브레이터를 원하면 언제든지 마트가 그걸 조종했다. 세상의 많은 아내들은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만 자신을 위한 요구나,  그녀가 원할 때 섹스를 하거나 그녀의 기간을 가지거나 충성스러운 남편에 대해서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원하는 것이 뭐니?” 그가 원망하듯 말했다. 

“이게 그건가, 달링? 여기에서 당신이 원하는 건 뭐야?” 

그는 숨을 크게 내 뿜고 말을 했다. “당신이 날 원래대로 교정해 줬어. 딜란도 그렇고, 다시는 그런 걸 원하지 않아.” 

그녀는 손톱으로 그의 아랫입술을 살짝 건드렸다. 

“자위 했지, 마트? 지난 몇 달 동안 몇 번 했어?” 

그는 얼굴을 붉혔다. 눈을 내려 그녀가 잡고 있는 잡지를 봤다. 

“가끔” 

“도움 없이는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 한 거야? 그래?” 

그녀를 보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목욕탕이나 어디서든 자위를 하면 좋아?” 

그는 다시 머리를 흔들었다. 

“죄의식 같은 건 있어?” 

이제야 머리 끄덕였다. 그는 꼭 꾸짖음을 받는 학생 같았다. 

“네 정조대 다시 꺼낼까?” 그녀의 이 말투는 숨 쉬기 조차 힘든 긴장감이 있었다. 

“그래” 그가 속삭였다. 

“모든 집안일도 다시 하고? 내가 널 지배할까?” 

그의 눈에 눈물이 흐르며 그녀를 봤다. 

“제발. 응, 그래.” 

그녀는 웃었다. 

“그러면, 기간과 어느 정도 하드하게 할지 생각해. 한계는 뭐야?” 

은행 송금원이 요청한 달러를 가지고 도착을 했다. 

“안녕하세요.” V는 전화를 잠시 손으로 막고 말했다. “당신이 돈을 가지고 왔나요?” 

“그리고 이 소설의 초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아직 당신의 엔딩이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아요. 하지만 뭐 여하튼, 당신 돈으로 당신의 영화를 만든다면 맘대로 결말을 낼 수 있어요. 하지만 , 우리의 의지는 진실합니다.” 

전화에서 낄낄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어쩌면 속편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마트? 일 년 안에요. 우리가 헐리웃에서 하는 일입니다. 속편 제작이 말이죠. 어쩌면 3부작일 수도 있고, 좋아요. 어쨌든 이 다섯 단어를 읽고 기대가 되요. 우리는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트는 다음 스케줄 때문에 시계를 봤다. 켈리는 그에게 엄격한 집안 일 시간표와 목록을 남겨놓고 나갔다.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전화 해줘서 고마워요.” 

“안녕~ 마트. 다음에 또 봅시다.” 

켈리는 집에 와서 하얀 면장갑을 끼고, 독기를 품은 눈으로 집안 정리 상태를 점검했다. 선반아래, 난간 구석....  먼지 하나까지 세심하게 체크를 했다. 

그녀는 집안을 20분 돌아다니고는 사소한 문제 5개를 찾았다. 

“이 정도면 15대야.” 

그는 신음 소리를 냈다.; 이거 1 더하고, ... 그래서 합계 15대. 

“나오가 내일 점심때 오면 그때 매질할거야.” 그리고는 옆에 있는 안락의자에 몸을 던졌다. “차 한 잔하고, 초코 비스켓 가지고 와, 그리고 아침에 오믈렛과 커피는 안 먹을 거야.” 

그는 차가 만들어 질 때까지 그녀가 뭘 샀는지 잠시 찾아봤다. 

“발 마사지 해.” 

그녀의 부츠를 벗기고, 한 짝, 한 짝 양말을 벗겼다. 발은 축축하고 가죽 냄새에 절어있었다. 

그녀는 의자에 깊숙이 몸을 파묻고 비스킷을 먹었다. “키스해” 

그는 입을 그녀의 발가락으로 가져가서 하나씩 빨았다. 그녀는 타이트 한 청바지와 셔츠를 입고 있었다. 

“옷 벗겨 줘.” 

그는 속을 제외하고 옷을 모두 벗겼다. 

“아직 충분하지 않아.” 재빨리 그녀가 말했다. “다리 마사지.” 

그는 다시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발과 발의 아치, 발목, 무릎, 다리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네 선물을 사왔어. 마트. 열어봐” 

그녀가 CD를 주었다. 그는 오디오 시스템으로 가서 넣고, 리모트 컨트롤을 가지고 와 그녀에게 주었다. 그녀가 시작 버튼을 눌렀다. 

Freddy Mercury의 음악이 방안을 가득 매웠다. 

그가 다시 그녀의 발마사지를 시작했을 때 그녀는 능글맞게 웃었다. 

지난 9월 그의 CD 컬렉션을 그녀가 좋아하는 현대 여성들의 음악과 재즈로 바꿨었다. 

그가 자극을 하면 그녀는 미소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로 돌아왔다. 

그녀의 다리가 천천히 벌어지자 그는 허벅지 사이로 달려들었다. 

“여기” 그의 얼굴이 그녀의 언덕에 타고 오를 때까지 그녀는 손짓으로 이 곳 저곳을 애무하라고 가리켰다. 그녀 음부의 언덕과 아랫입술을 따라 다른 피부색 보다 밝은 하얀 라인이 있었고, 마트가 스스로 음모를 모두 깨끗하게 밀어버린 것과 비교되게 그녀의 음모는 삼각형으로 잘 정리되었지만 털이 있었다. 

“이제 혀로 내 똥고” 

그녀는 의자의 끝에서 엉덩이를 앞으로 내 밀어 그가 그곳에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천히 그녀의 똥꼬를 손가락으로 벌리고 그의 뱀 같은 혀를 그곳에 집어넣었다. 사향 냄새 같은 것이 나고, 짜고 구릿빛의 그것을 맛 봤다. 

“예~ 스..... 음~” 그녀는 무릎을 떨며 신음 소리를 냈다. “음, 사랑해 마트. 내 똥꼬를 당신처럼 핥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  ”  그녀는 작게 키키키 거리며 웃었다. 

이 말에 그의 마음은 사랑과 굴욕이 반반씩 왔다 갔다 했다. 

“내 음부 벌려” 

그의 남성적 엄지손가락이 천천히 끈적거리는 그녀의 음부를 벌리기 시작했다. 

“오... 넣어 달링. 빨리...” 

그는 혀를 넣어 소리 내어 먹었다. 그곳은 액체로 넘쳐나고 있었다. 핑크빛 음순과 가장자리에 혀가 춤을 추며 흥분의 물을 빨았다. 곧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단단해지고 급박해졌다. 

그는 놀라웠다. 예스, 그녀는 그것을 다시 할 수도 있다. 확실히 충분히 젖었다. 어떤 설명도 없이 하루 종일 밖에 있었다. 이것은 그녀의 규칙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똥꼬의 알싸하며 톡 쏘는 화장실 맛과 달콤한 시럽 같은 음부의 맛은 이전보다 더 강했고, 그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아직은 하얀 크림 같은 남자의 액체를 명백히 느낄 수 없었지만 아마도 앞으로는 그것을 많이 먹어야 할 것이다. 어쩌면 그가 추측을 하게 그녀가 씻어 냈을까? 아니면 누구와도 섹스를 가지지 않고, 오직 이것으로만 흥분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어떻게 진행될까? 그는 몰랐다. 그녀가 어떻게 할지 확실하지 않았다. 단지 그녀가 원하는데로, 그냥 받아들일 뿐이었다. 그녀 마음대로, 어떻게든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영원히. 

“으음... ” 그녀는 가늘게 신음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음부로 그의 얼굴을 짓이겼다. 그녀는 절정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그녀는 모든 절정의 쾌락을 움켜쥐고 있었다. 그의 아내. 거대한 욕정의 거친 동물 같았다. 

A life in five words.  다섯 단어의 삶이 있다. 

For better or for worse.  좋을 때나 나쁠 때나 

In sickness and in health.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Till death do us part.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켈리가 마지막 말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에게 몸을 기대 키스를 하며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다. 

그녀는 손으로 그의 갈비뼈, 넓적다리와 정조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그 7월 이후로 살이 많이 빠졌지만 몇 주 더 운동과 다이어트를 했다. 현재 몸은 그가 25살 때로 돌아갔고, 그보다 그녀가 더 좋아했다. 

마지막 말? 비유를 하던지, 직설적이던지 그녀가 발언권을 가지는 것이 적당하다. 이 긴 여행 동안 그의 말로 너무 자주 왜곡되었다. 비록 뭔가 약간의 잘못이 있더라도 그녀는 마트 자신의 방법으로 말하도록 시켰다. 

특별히 한 가지 정도는 그가 옳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 길에서 진실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녀가 한 약간의 실수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가끔 움츠려들었지만 자신이 믿는 것이 뭔지를 알게 됐다.  여성이 이끄는 결혼생활이야 말로 행복하고 영원한 유일한 것이라 믿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실제 그녀는 자신이 믿는 대로 마트를 더 나은 생활 루틴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다이어트,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 그리고 엄격한 오르가즘 통제까지.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변태적 게임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삶의 방법에서 이것이 최고의 완전한 방법이라는 것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지난 열 두 달이 일종의 선언서가 아닐까? 

하지만 오늘 밤은 이것으로 충분했다. 그녀는 피곤했다. 

“샤널에 대해 뭐 다른 이야기 없어?” 하품을 억누르며 이제는 지겨운 그의 혀를 뿌리치면서 그녀가 말했다. 

“아니”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우린 그 화재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어.” 

샤널과 그래그가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은 가끔 전화를 했다.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엄청난 산불 때문에 남 캘리포니아의 집을 떠나 대피를 했었다. 다행히 바람이 줄어들고, 지난 며칠 동안 상황이 개선되었다. 

사만다는 머리를 끄덕이고 불을 껐다. 

“잘 자. Joe” 그녀가 속삭였다. “네 알람 맞췄지?” 

“응, 언제 커피를 갖다 줄까?” 

“10시 30분 까지는 안 돼. 좀 누워있고 싶어.” 

Joe는 4시간을 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있는 집안 일 목록을 봤다. 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끝내려 했다. 지금부터 다시 그녀를 위해 모든 시간을 사용해야 했다. 

실제, 다섯 단어는 그들 모두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현실에서는 그가 썼던 것 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오늘, 내일, 언제든지.... 

“잘 자. Sam. 사랑해” 그녀의 진짜 이름을 말했다. 

“나도 사랑해” 조용한 어둠 속에서 그녀가 속삭였다. 

그리고 ‘Samantha’는 웃었다. 그가 여기에 매력적이고 수수께끼처럼 누워 있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녀가 오늘 무슨 일을 벌일지 또는 하지 않을지 그는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답을 알고 있지나 않을까 어렴풋이 의심을 하고 있었다. 

행복하게도, 그는 틀렸다. 

그리고 사만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을 독자들은 어떨지 상상했다. 그녀는 ‘켈리의 일기’를 생각하는 것을 좋아 했다. 독자들은 그녀가 실재로 했을까? 안 했을까? 이 두 가지가 수수께끼 같을 것이다. 

달걀의 흰자! 그녀는 약간의 트릭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침에 계란 2개를 깼다. 빠른 오믈렛을 만들기 위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노른자는 저어서 깨트리고 흰자에는 소금을 약간 뿌렸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 그녀의 깊은 곳에 있는 끈적하고 짠 액체를 케이크에 주사기로 넣었다. 그리고 미끄러운 옷을 닦고 샤넬 향수를 뿌리고 그녀가 집에 왔을 때를 위한 덫을 놓았다. 

“Joe ?" 그녀가 속삭였다. 

“그래.” 

“우리 이야기를 진짜 다섯 단어로 끝낼 거야?” 

그리고 긴 침묵이 있었다. 

“말해?”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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