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2)

11부 5월 

마트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하실은 어둡고 조용해서 낯인지 밤인지 얼마나 지났는지 분간하지 못했다. 그는 누워서 자신의 심장소리가 에코처럼 퍼지는 것을 듣고 있었다. 

유감스럽게 먹지 않고 남겨진 접시가 옆에 있었다. 그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는 X형틀에서 사지를 쭉 뻗었지만 이미 쭉 뻗은 상태로 묶여있어 더 늘어나지 않았다. 가장 불편한 것은 똑 같은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너무나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딜런은 수평에서 10도 정도 기울어지게 이 장치를 설치했다. 

딜란. 

켈리는 작별인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그녀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딜란에게 이것을 중단하라고 말했었고, 전적으로 딜란에 의해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마트는 이곳에서 그런 자세로 최소한 72시간이상을 있었다고 생각을 했다. 어쩌면 거의 4일 혹은 그 이상인지도 몰랐다. 그 때 딜란이 간단히 4번만 왔었다. 

얼마나 흘렀을까, 그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몰랐다. 희미한 그의 의식은 갑자기 울리는 발자국 소리와 지하실 문 여는 소리에 방해를 받았다. 그리고 그의 머리 위에 불이 비쳤다. 딜란은 그 잘난척 하는 미소를 그에게 짓고 있었다. 한 손에는 그릇을 들고, 다른 손에는 후레시를 들고 있었다. 

“안녕 마트. 잘잤어?” 

마트는 조용했다. 그는 머리를 돌려 콘크리트 벽을 응시했다. 

딜란은 그의 거절을 무시하고 활기차게 낄낄거리며 웃었다. 

“자 여기 ‘bib'을 끼울까?” 

딜란은 마우스링을 ‘bib'이라고 재미있게 불렀다. 그것은 쇠로 되어 있고, 입술이 닿는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었는데 거미처럼 생겨 마트의 입을 넓게 벌려서 고정시키고 음식을 먹일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마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거절을 했었다. 딜란은 간단하게 어깨를 함 으쓱하고는 뒤로 돌아서 가버렸다. 처음에는 목마른 정도였지만 배고픔의 고통은 이것을 거부할 수 없게 했다. 

그는 천천히 입을 벌려 그것을 그의 턱에 허락했다. 

딜란은 만족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재빨리 그 bib을 끼우고, 마트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재빨리 스프링을 고정했다. 마트의 입 주위 턱 선에는 여러 날 자란 수염이 있었다. 

“좋아” 

마트는 대답을 하려는 것 보다 이게 더 낫다는 것을 알았다. 그 장치가 그에게 끼워지면서 내는 소리는 완전한 굴욕이었다. 

딜란의 눈은 그를 보며 웃고 있었다. 분명히 무력한 그의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마트의 다리, 사타구니, 몸통, 팔, 입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그는 이렇게 발가벗겨져 있는 것이 두려웠다. 그의 성기는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두려움으로 오그라들어 있었다. 

딜란은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넌 정말 스스로 통제를 할 필요가 있어. 친구” 

마트는 어둠 속에서 몇 번 오줌을 쌌다. 그것이 배에 뿌려지고 옆으로 바닥에 흘러서 뒤범벅이 되었다. 다행히도 그는 아직 이 X자형 틀에서 고체를 배출하지는 않았다. 

딜런은 마트의 고동치는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음흉하게 손가락으로 갈비뼈와 허리, 사타구니를 가볍게 터치했다. 그곳에는 그가 마지막으로 면도를 한 이후 자란 그루터기 같은 털들이 있었다. 

“기분이 안 좋아?” 

마트의 허벅다리 사이 V지점을 그는 손가락으로 간지럽혔다. 그리고는 마트의 고환을 잡아서 들어 올렸다. 

“걱정하지 마. 난 게이가 아니야. 너도 알잖아. 손으로 이런 것을 하더라도 내 안에 있는 남성성은 날 충분히 편안하게 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손가락은 마트의 페니스를 애타게 했다. 그리고 손톱으로 허벅지 안쪽에 원을 그리듯 움직였다. 

“긴장 풀어. 그냥 그렇구나 하고 그냥 둬. 여기 들어 온지 얼마나 됐는지 알아?” 

마트는 암울하게 응시를 했다. 그는 이 카운터를 잊었다. 

딜런은 어깨를 으쓱했다. “몇 주, 어? 몇 달?” 

그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허벅지가 긴장하고 피가 흘러넘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그의 성기가 두꺼워 지면서 더욱 더 감각적이 되었다. 

“네 알몸을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해.” 딜란이 아래를 내려 보고는 만족한 듯이 말을 했다. 럭비게임을 하고 나서 넌 친구에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어. 뭐 내가 크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작지도 않았어.“ 

마침내 마트는 그의 얼굴이 뜨겁게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딜란은 그에게 자위를 시작했다. 그것은 실로 일반적인 자위의 손놀림이었다. 

“으.... 음” 그는 말을 하려고 했다. 

딜란이 웃었다. “부끄러워하지 마. 굶주린 자는 선택할 수 없어. 그냥 이걸 즐기는 게 좋을 거야. 친구. 내 손이 아니면 아무것도 없어.” 

그것은 길었다. 그리고 엉덩이가 단단해지고 몸에 응답이 왔다. 

그리고, 절정에 다다르려는 순간 그는 즉시, 손을 치워버렸다. 물건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으으으 ” 

딜란은 다시 어깨를 으쓱했다. 그가 싸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뭔가를 연상시키듯 손가락의 끝을 핥았다. 마트의 민감한 성적 흥분이 그 끝의 가장자리에 더는 오르지 못하고 절망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다시 천천히 그의 오르가즘을 유도했다. 

“그녀가 떠나기 전에, 음 켈리는 네가 이것을 최대로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했어.” 

마트는 얼굴을 찡그렸다. 떠났다고? 사타구니에 집중되어 있던 관심이 그의 머리로 옮겨졌다. 

“그래” 그의 발기된 성기에서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보며 딜란이 말했다. “며칠 사업차 영국으로 갔어. 어떤 법률문서와 돈 때문인 것으로 알아. 그녀는 나에게 완전히 맡기고 갔어. 마티(마트의 여성형).” 

“으. 어어 으어?”  

“뭐라고? 미안해 친구. 네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그는 바닥에서 그릇을 집어 들었고, 마트는 그 내용물을 힐끗 봤다. 두꺼운 스푼과 함께 끈적한 죽 같은 것이 그릇에 담겨 있었다.  

“으으 음” 그는 음미하듯 그릇을 코앞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배고파?” 

매우 천천히 마트는 머리를 위아래로 두 번 움직였다. 

“그래 널 위해 내가 만들었어. 어떤 좋은 재료를 넣었지.” 

슬로 모션으로 천천히 내려오는 스푼을 마트는 봤다. 그리고 쇠 스푼이 그의 입술에 닫는 걸 느꼈다. 딜란이 조롱하듯이 응시하며 입에 음식을 넣어 주는 것을 마트는 보고만 있었다. 

뚜렷한 냄새가 없었다. 그냥 흙냄새 같은 것만 있었다. 죽은 미지근했고, 그의 혀에 마치 작은 민달팽이 같은 것이 닿았다. 죽은 삼켰지만 그것은 목구멍 쪽으로 가서 삼킬 수 없었다. 빠르게 목이 막혔다. 목구멍과 약간의 씨름을 하다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짜고 썼다, 그리고 고약한 냄새가 났다. 마치 오래된 지하실 저장용통을 액체화해서 재활용을 한 맛이었다. 

마트는 구역질이 났다. 거의 모든 것을 쏟아 낼 뻔 했다. 하지만 그는 토하지 않고 참았다. 사실, 며칠 동안 먹은 것도 없었다. 목구멍 안에서 뭔가가 터지며 연소하는 것 같았다. 

딜란은 만족한다는 듯이 머리를 끄덕였다. “잘했어.” 

그는 즉시 스푼에 죽을 떠서 다시 마트의 입으로 가져갔다. 

딜란이 그에게 먹이는 동안 말을 했다. 이 순간을 미리 준비라도 한 것처럼 거의 연설이었다. 

“너에 대해서 어떤 나쁜 감정이 없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친구. 난 지금 널 위해 이러고 있는 거야. 너도 이걸 원하잖아. 켈리도 이걸 원해. 넌 내 친구야. 널 쥐어짜는 것이 아니야. 지금이 지옥 같더라도 말이야. 난 널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 너의 위치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배우고 나면, 넌 우리의 삶을 즐겁게 받아들이게 될 거야. 필요하다면 영원히. 나도 네가 이 순간은 즐기지 않는다는 걸 알아. 하지만 네 성기가 이것을 증명해 주고 있어. 이 훈련이 요구하는 질문에 대해서 말이지. 네가 그 응답을 배우게 되면 이것은 끝나. 지금까지는 편안한 지역에 있었어. 하지만 우리가 포르투갈에 온 이후로는 말이야. 널 편안함 너머로 데려 가고 싶었어.” 

그는 스푼으로 지하실 주변을 가리키며 한 바퀴 돌렸다. 

“이제, 내 친구. 너의 새로운 인생을 환영해.” 

마트는 뭐라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입속에 괴로운 맛만 있을 뿐이었다. 그의 눈가에 짠 소금이 맺혀 얼굴 옆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오” 딜란이 말했다. “울지 마. 이것은 목적을 위해서 하는 거야. 넌 이제 진짜 노예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워야 해. 네 스스로 생각하고 맘대로 행동하는 것은 말이야~ 무엇이라도 이제부터는 절대 안 돼. 여기에서 나가면 넌 우리의 노예로 사는 거야. 우리 모두는 이것을 위해서 태어났어. 너와 켈리 그리고 나. 이것은 우리의 운명이고, 지금부터는, 그래.” 그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되돌릴 수 없어. 이것은 우리에게 강력하고 달콤한 것이 될 거야.” 

그의 말들은 미끄러운 것이 목구멍 속으로 마구 들어가는 것처럼 마트의 뇌에 흘러넘치고, 알알이 박혔다. 그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그곳에 누워서 먹고 있었다. 오로지 그것들을 소화하고만 있었다. 

“네가 뭔가에 대해서 알기를 원해, 마트. 그 뭔가는 심각한 거야. 난 그녀를 사랑해. 너를 이용하거나 그녀를 악용하려는 것은 아니야. 제임스 같은 놈처럼 너의 돈에는 관심이 없어. 그리고 잭처럼 그냥 섹스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야. 진실로 난 켈리를 사랑해. 그래서 넌 그녀의 지배아래에서 편안함을 얻고, 난 그녀를 돌봐 줄 거야. 물론 너도 마찬가지야.” 그는 웃었다. 그릇의 바닥을 긁어서 남아있는 죽을 떴다. “그래서 가능한 오랫동안 네 옳은 역할을 하면서 살길 바래.” 

또 하루가 지났다. 아니 어쩌면 같은 날인지도 모른다. 더 짧을지도 아니면 더 길지도. 그는 냄새나는 어두운 지하실에 누워있다. 그의 입에서는 그 쓰고 더러운 맛을 지울 수가 없었고, 이것은 그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많은 시간 생각을 했다. 그녀가 비즈니스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갔다는 것. 그리고 그의 위치를 배우고 우리의 새로운 삶을 환영하기 바란다는 것. 또 그가 마트를 잘 돌볼 것이고, 마트는 마트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그는 마트의 돈에 흥미가 없고, 그냥 섹스만 즐기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딜란은 켈리를 진실로 사랑한다. 

지하실 문이 열리고 딜란이 나타났다. 마트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그를 봤다. 

“제발... 딜란.” 그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이제 더는 못있.... ” 

“퓨, 마트 아우 역겨운 냄새.” 

그들은 각자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했다. 

“딜란” 마트는 크게 외쳤다. 

“음 최소한 너에게는 양동이가 있어야겠는데.” 딜란이 대답을 했다. 

“제발 멈춰. 지금...” 그의 목소리는 하이톤으로 쉰 목소리였다. 

딜란은 그를 봤다. 그의 표정은 진짜 분노와 두려움이 있었다. 그것은 진짜였다. 

“입 닥쳐, 마트” 

그들은 서로를 응시했다. 그들의 눈에서 불이 타고 있었다. 마트는 목을 올려 정면으로 노려봤다. 마치 그 순간만은 그들이 서로 동등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리 길지는 않았다. 그가 먼저 눈을 깜박였다. 

딜런은 타올 가운 안으로 수영복을 입고 있었고, 머리는 젖었다. 수영장의 신선한 느낌이 풍겨졌다. 

“빈 양동이를 원해? 아니면 내가 너의 머리에 덩을 뒤집어씌우길 원해?” 

마트는 숨을 내 뱉었다. 그리고 다시 절망의 눈물이 흘렀다. “빈통” 

“빈통 뭐라고?” 

“제발 비어있는 통으로 주세요.” 

딜란은 부드럽게 머리를 끄덕였다. “좋아. 하지만 이건 작은 시험이야.” 그는 가운 안에서 그것을 꺼냈다. “입 벌렷!” 

그것은 명백한 협박이었다. 나쁜 냄새처럼 공기 중에 윙윙 날아다녔다. 

그는 천천히 입을 벌렸다. 

“더 크게” 

딜란은 마트의 입에 기술적으로 bib을 끼우고, 스프링을 당겨 벌리게 해서 고정시켰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통을 집어 들었다. 마트는 이것을 경멸적으로 노려봤다. 

경고 없이 갑자기 손으로 마트의 머리카락을 잡았다. 그의 머리는 꼼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마트는 뿌리치려 머리를 흔들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고, 너무 아팠다. 

“으.. 으...” 

“네가 다시 한 번만 더 이런 식으로 반항을 한다면 말이야. 이봐 친구. 그러면 너의 더러운 목구멍에다 이걸 쳐 넣을 거야. 알아들었어?” 

마트는 그를 봤다. 그들의 얼굴 사이의 거리는 많아야 3인치였다. 

딜란은 아직 다른 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을 알았다. 

마트는 분명 그것을 느꼈다. 

딜란이 간단히 청소를 하고 그 통을 지하실 바깥으로 날랐다. 그 시간은 한 1~2분 정도였다. 아니 그 정도의 거리였다. 마트는 단지 그 통이 왈칵 쏟아지는 소리만을 들었다. 그리고 다시 그 통을 들고 딜란이 나타났을 때는 바케스에서 강한 소독약 냄새가 났다. 그는 그 통을 마트의 허리 아래에 놓았다. 

“너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 네 엉덩이도 더럽고, 넌 면도도 해야 할 것 같고.” 

마트는 가볍게 머리를 끄덕였다. 그는 더 이상 어떤 주장도 하지 않았다. 

“운이 좋게도 우리가 이제 같은 생각을 하는 거 같네.” 

벽 한 편에 있는 판넬에서 딜란이 초록색 호스를 풀고 있는 것을 봤다. 그리고 바닥에는 물을 빼는 어두운 배수구 마개가 있었다. 

물은 그의 숨을 멎게 할 정도 차서 온 몸을 벌벌 떨게 했다. 딜란은 물살을 쌔게 조정을 하고는 그의 다리와 몸, 팔과 얼굴, 똥꼬까지 전체에 뿌렸다. 그리고 마트의 몸에 골고루 액체 비누를 바르고 다시 그 차가운 물로 깨끗이 했다. 

“음. 이빨하고 면도는 내일 할 거야.” 

마트의 차가운 몸이 감각이 없듯 그의 마음도 감각이 없었다. 그는 그냥 X형틀에 묶여서 벌벌 떨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고정 된 채로 뻣뻣하게 있으면서 그 남자를 봤다. - 그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한 때 가장 친하고 좋은 친구였다. 하지만 지금 자기 아내의 lover였고, 괴롭히기에 달인이었다. - 그의 축축한 수영 트렁크 아래로 성기가 보였다. 

그것은 마치 머리에 번개를 맞는 느낌이었다. 

천천히, 딜란은 아무런 말없이 거만하게 자신의 것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미 반쯤 발기한 상태에서 빠르게 길고 두꺼워졌다. 

“여기에는 말이야. 마트. 켈리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어. 내가 이미 그것을 너에게 줬으니까 넌 이미 그 맛을 봤어. 

켈리가 지금 없으니까. 넌 그 페니스 호스에서 나오는 것을 똑바로 받아야 해.“ 

마트는 눈을 감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아무것도 안 봤다. 

“눈 떠. 입 속에 오줌 싸길 바라지 않는다면.” 

그는 눈을 떠서 딜란의 강한 펌핑을 봤다. 눈에서 4인치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그 짓을 하고 있었다. 

“내 cum이 나올 때 넌 입을 더 넓게 벌리고 받아라.” 

딜란은 손을 움직여 오줌 구멍이 얼굴 정면을 향하게 했다. 그리고 한 2분 정도가 지났다. 이것은 지배와 복종의 뭔가 이상한 의식 같았다. 마침내 마트는 그의 com이 나오려고 꿈틀거리는 것을 봤다. 

“오... 예~ 스........” 

진주색 같은 그의 분출물이 마트의 얼굴에 뿌려졌다. 그는 눈을 돌려 회피하고 싶었지만 딜란의 강한 왼손이 그의 머리를 꽉 잡고 있었다. 그는 혀로 많은 양의 액체를 맛 봤다. 하지만 그의 이마와 코 뺨과 가슴에도 딜란의 하얀 액체가 뿌려졌다. 

“퓨우~” 딜란이 한숨을 쉬고 싱긋 웃었다. “ 넌 좋은 휴지야.” 그는 손을 마트의 가슴에 비벼 닦고는 수영 트렁크를 끌어 올렸다. 

“넌 여기서 좀 더 누워있어야겠어. 너의 여왕님이 돌아오면 그녀에게 빌어. 잘하면 풀려날지도 모르고, 아니면 난 널  다른 방법으로 다룰 거야. 이 bib을 제거하러 다시 올 거야. 네가 즐기길 바래.” 

딜란이 지하실에서 나와 걸어오는 모습을 켈리는 뭔가 질문이 있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옷을 벗고는 비어있는 여름 야외용 침대에 텁석 누웠다. 

“그래서?” 그녀가 물었다. 

“모든 건 계획대로 가고 있어.” 

그녀는 눈을 감았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라.... 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어려운 것이었다. 

“뭘 했어?” 

그는 갸우뚱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 씻겨 줬어. 그가 사용한 오물통도 청소하고, 아주 더러운 냄새가 났거든. 그리고 내일 이빨을 닦아주고 면도를 해 줄 생각이야.” 

그들은 침묵했다. 딜란은 다른 여름 야외용 침대를 봤다. “그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켈리는 정색을 했다. “어디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여자의 신음소리가 열린 창문을 통에 날카롭게 날아들고 있었다. 나오미는 이 행성에서 가장 시끄러운 사람이었다. 그녀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온 세상 사람들에게 다 알리고 싶어 했다. 혹은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좋은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기를 원했다. 

“아. 악. 잭. 으 음. 예스~” 

딜란은 눈을 굴렸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이 사라졌네.” 

“나오미가 그를 이끌고 방으로 들어가서는 문을 닫았어.” 

그랬다. 나오미는 잭과 함께 이틀 전에 이곳에 왔다. 그녀는 아무런 협상이나 대화도 없이 닉과 이혼을 했다. 그들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나오미는 잭에게 사랑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불행한 것은 잭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나오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켈리는 선글라스를 벗었다. 

그녀는 뭔가 죄를 짓는 기분이 들었다. 나오는 그녀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 이 FemDom에서는 아이들 게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히 이런 cuckolding에서는 더 더욱 그렇다. 담배 케이스에 있는 경고문처럼 받아들이면 안 된다. 

다른 남자와 Fucking 하는 것은 당신의 결혼 생활에 심각한 데미지를 준다. 

늦은 오후의 태양 아래에 흠뻑 젖은 딜란의 잘생긴 옆모습을 그녀는 힐끗 봤다. 코는 우아하고 입술은 남성미가 물씬 풍겼고, 턱 선은 견고했다. 

그녀는 그의 섹스 능력을 숭배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다. 그냥 섹스일 뿐이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었다. 마트는 그녀가 영원히 사랑을 나누는 유일한 남자였다. 확실히 그녀가 이제까지 사랑을 나눈 유일한 남자였다. 

비록 그녀가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잭과 나오미는 헝겊인형처럼 그의 허리 주변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세 번째 떨리는 오르가즘을 위해 그를 올라타고 이마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자신의 오르가즘을 연기했다. 

그는 이 관계가 단지 며칠 더 지속되는 것으로 알았다. 여전히 뭔가를 실수 한 것처럼 죄의식이 있었고, 나오미는 사실 그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게다가 그들이 저렇게 냉혹하게 돌아서게 만들어, 이혼시킬 의도는 더더욱 없었다. 

만일 그가 행동을 올바르게 사용을 했다면 자신도 좀 재미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추운 겨울밤의 기회를 기억했다. 

켈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건 단지 나오미만 그랬을 뿐이었다. 

켈리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녀의 과격한 성적 갈망과 마음을 열어 그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그는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에게 두근거리는 긴장과 흥분 같은 것을 주었다. 

마트는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턱을 벌리고 회전을 했다. 

딜란은 입 개그를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뭐하나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딜란은 이런 행동이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이라는 듯 웃었다. “물론이야. 친구” 

“전 이제 항복을 합니다. 백기를 흔들어요.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딜란이 노려봤다. “정말? 믿을 수 있어?” 

마트는 머리를 끄덕였다. 퀭한 눈에 초췌하고 입술은 물집과, 바싹 말라서 부르터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이었다. 아니 최소한 그는 그렇다고 생각을 했다. 대부분의 저항하던 포로들처럼 이것이 그의 무너지는 포인트였다. 가혹한 심문자는 그를 무너뜨렸다. 그들의 질문에 그는 결국, 항복으로 대답을 했다. 

Kelly will be absolutely thrilled.  “(마트가 항복한 것에 대해서) 켈리는 절대적으로 흥분하게 될 거야..”  

다섯 단어. 이 말은 손가락으로 그의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았다. 

“넌 몇 몇의 서류에 사인을 해야 돼. 그리고 하루나 이틀 안에 여기서 나가게 될 거야.” 

그의 얼굴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읽으며 딜란은 마트를 보고 웃었다. 

“별거 아니야. 단지 우리 결혼증명서야. 넌 우리의 결혼을 증명해 줄 최고의 남자야. 다른 건 법적인거 하고 돈 관련.. 뭐 그런 거야.” 

  

“하지만” 마트였다. 

“하지만,” 딜란은 머리를 가로저었다. “이것은 취소할 수 없어.  마트~  되돌릴 수 없어.” 

마트는 눈을 감았다. 지난 7월에 그가 싸인 한 것이 진짜 맞을까? 

“이봐!” 딜란이 말했다. “봐” 그의 주머니에서 접힌 종이를 꺼냈다. 그건 잡지를 찢은 것이었다. 

“여기 1페이지에 번쩍거리는 빨간 차가 있어. 매끄러운 스포츠카지.” 

 마트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노란색 바탕의 배지에 검은 말을 볼 수 있었다. 

페라리. 

“이건 1987년도 산 페라리 테스타로사야.” 딜란이 집중을 했다. “4.9 리터, 12기통에 20년 된 거지. 매우 아름답지 않아? 그렇지?” 

마트는 빈약하게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걸 타고 어디로 갈지 두려웠다. 

“내 아내가 될 여자가 결혼 선물로 줄 거야. 그리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말이지. 내가 말했었지. 네 돈 때문에 켈리를 따라다닌 것은 아니라고 말이야. 하지만, 헤이. 이봐. 넌 나의 이런 특권을 거부한다고 말하지 않았어.” 

마트는 그저 머리를 숙일 뿐이었다. 

“걱정하지 마. 이제 넌 돈 같은 건 필요 없어. 네가 원하는 건 우리가 줄 거야.” 

그 웹사이트가 어디지? 어느 날 그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마트는 가입한 포르노 사이트를 보고 있다. 마트가, 지금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강간, 약탈, 노략질 같은 것들을..... 

그날 저녁. 딜란은 책상에 놓여있는 몇 장의 종이를 주의 깊게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이봐 친구, 접시 던져. 몇 분 뒤에 켈리가 올 거야. 이 대단한 소식(마트의 항복)을 말하고 싶어 미치겠어.” 

식사 후에, 켈리와 딜란은 침실로 가고, 잭과 나오미는 쇼파에 앉아서 Helen Mirren 주연의 ‘The Queen’을 보고 있었다. 켈리와 딜란은 이미 봤었고, 사실 나오미는 늘 수다가 많고 시끄러운 여자였기 때문에 그들이 일찍 자리를 비웠다. 

“그래서,” 침대에 오르며 그녀가 말했다. “내일은 무슨 계획을 갖고 있어?” 

딜란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음, 너의 최고의 남자에게 키스를 해 주고, 나중에 이것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겠지.” 

그녀는 그의 손을 뿌리쳤다. “아니. 지금 말해” 

그는 숨을 크게 한 번 쉬고 말을 했다. “그는 이제 준비가 됐어. 켈리. 넌 이제 네가 원하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는 완전히 무너졌어. 네가 원한다면 남편을 다시 돌려놓을 수도 있고, 음. 네가 바라는 건 무엇이든 그에게 시킬 수 있어. 노예로 말이야. 99% 확신해 그는 어느 쪽이던 널 따라 갈 거야. ” 

그녀는 이 말이 믿을 수 있기를 바랬다. 

딜란은 다시 그녀에게 접근을 했다. 그의 팔은 그녀의 가슴을 즐겁게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얼굴을 돌려서 그를 봤다. 

10분동안 딜란은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서 밀고 당기고 .. 그녀가 오르가즘의 신음을 내 뱉을 때까지 그렇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딜란의 귀에 키스를 했다. 하지만 그녀의 머릿속은 다른데 있었다. 절정은 거짓으로 꾸민 것이었다. 

켈리는 지하실을 바라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녀 남편의 미래도. 

자신의 아내가 포르노 영화의 창녀처럼 딜란의 성기를 혀로 빨고 있는 모습을 마트는 떠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주 가까이서 딜란의 자줏빛 기둥이 그녀의 진홍색 입술 사이에서 침이 튀고, 길게 늘어나고, 질질 흘리는 것을 봤다. 딜란은 그를 보고는 싱긋 웃었다. 그는 반쯤 감은 눈으로 아주 즐거워 보였다. 딜란은 켈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속도와 깊이를 조정했다. 그의 팔이 마트의 시야를 가리지는 않았다. 

“운 좋게도 너의 여왕님이 날 아주 적당하게 돌보아 주고 있네.” 딜런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지하실에 조용히 누워있던 마트는 뭔가 갑자기 움찔하고 경련이 일어났다. 깜짝 놀랐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 일순간 뒤 그것은 그의 등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그는 뭔가 섬뜩한 것을 느꼈고, 목 아래로 끈적끈적한 식은땀이 흘러 내렸다. 

그것은 아마도 아침일 수도 아니면 하루 중 어느 때라도 그랬다. 

그의 의식은 들어왔다 나갔다, 표류를 했고, 잠자는 것이 두려웠다. 

눈을 감고 잠이 들기만 하면 그를 고문하는 꿈과 싸워야 했다. 

그는 희미한 의식 속에 돌연 또각또각 빠르게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한 순간, 지하실에 갑자기 불빛이 홍수처럼 넘쳤다. 

켈리였다. 그는 머리를 돌려서 눈을 찡그리면서 그 불빛을 봤다. 

그녀는 그를 보고 웃고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그잔을 들고 있었다. 향기로운 커피향이 났다. 

“안녕, 달링” 

“으 음” 바싹 말라 타들어가는 목과 부르튼 입술은 대답을 했지만, 그는 차가웠다. 

그녀는 입을 삐죽거렸다. “내가 그리 반갑지 않은 모양이네” 

그는 눈을 감고는 머리를 돌렸다. 그리고 어떤 반응이나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곁으로 다가와서 그를 살폈다. “매우 혼란해 보이네. 마트” 

“제길, 그래 매우 혼란스러워.” 

“맹세했지?” 그녀는 살짝 당황스러운 듯 했지만 이내 이성을 찾았다. “마트~, 이런 식으로 하면.....  난,  널 떠날 거야.” 

안 돼. 제발~~~~. 

그는 한 숨을 쉬었다. “죄송해요.” 

그녀는 란제리 위에 실크 가운을 입고 있었다. 소매 없는 얇은 란제리의 아이보리 색 레이스가 밖으로 삐져나와있었고, 머리는 수건으로 감싸져 있었다. 피부는 선탠으로 반들거렸다. 마트 앞에서 향긋한 커피 잔을 들고 후~ 부는 그녀의 모습을 그는 보고 있었다. 

“난 경고 했었어.” 

그는 인정한다는 듯이 아주 조금 머리를 끄덕였다. 

“이건 큰 테스트였어.” 

“내가 통과 했어?” 그는 비꼬는 투로 물었다. 

“지금 네 행동은 아니야” 

그리고 한 동안 조용했다. 그녀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는 어디 있어?” 

“딜란?” 그녀는 그의 눈을 봤다. “그는 갔어.” 

“영국에 있는 네 침대에 묶여 있을 때처럼 가버렸나?” 

“좀 비꼬는 거 같은데, 마트. 난, 이런 분위기는 좋아하지 않아.” 

“나도 그래.” 그는 여전히 차갑고 냉랭했다. 

갑자기 그녀는 홱 돌아섰다. “음. 내 생각에는 네가 차갑고 어두운 이곳에서 좀 더 있어야겠어.” 

“아니요. 제발 죄송합니다.... 제발” 그는 더 있다가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그는 그녀가 천천히 뒤돌아서는 것을 봤다. 그리고 다시 그의 옆으로 걸어 왔다. 

“몇 시간 뒤에 다시 올 거야. 네가 거짓말하지 않기를 원해. 그리고 심각한 거야. 잘 생각해, 마트.” 

“기다려요. 제발. 만일 당신이 그와 결혼을 한다면 .. 제발 그것만은 말해 줘요... 제발” 그는 눈이 붉게 충혈 되었다. 

그는 그녀의 표정이 분노에서 즐거움으로 변하는 것을 봤다. 그리고 천천히 부드럽게 그녀의 얼굴에 교활한 미소가 번졌다. 

“그가 그렇게 말했어?” 

“네” 

그녀는 잠시 멈추었다. 그리고는 꽤 재미있다는 듯 손을 흔들었다. 

“아니야 마트. 딜란과 결혼하지 않아” 그녀가 말했다. “난 이미 당신과 결혼을 했어.” 

그는 안도로 질식할 것처럼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내가 말했었지” 그녀가 계속했다. “지난 10개월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하라고. 이게 정말 내 잘못이야? 진실해지자. 넌, 내가 정말 나쁘다고 말 할 수 있어? 다시 돌아왔을 때 난 알고 싶어. 어떻게 이것을 끝낼지 말이야. 마트? 나에게 네 진실을 말해.” 

그녀가 부엌으로 돌아왔을 때 딜란은 전화기에 말을 하고 있었다. 곧 전화를 끊는다는 표시로 윙크를 했다. 

나오미와 잭은 테이블에 앉아서 과일을 손으로 먹고 있었다. 

켈리는 커피를 내려놓고, 오렌지 한 조각을 집었다. 

나오미가 눈썹을 올리며 말했다. “괜찮아?” 

그녀는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괜찮다는 바디랭귀지를 했다. 

딜란이 핸드폰을 접고, 그 순간 자동차의 클락션 소리가 났다. 

“택시 왔어.” 

잭과 딜란은 일어나서 복도에 있는 가방을 가지러 갔다. 

나오미는 켈리의 손을 잡았다. “네가 말한 거. 누구의 수호자?” 그녀는 머뭇거렸다. 그녀는 켈리를 보면서 딜란이 입고 있는 청바지의 타이트한 엉덩이 부분을 내려주었다. 

“네가 말한 수호자가 뭐인지에 달렸겠지.” 그녀는 한 숨을 쉬었다. “네가 한 행동이 뭔지 모르는 거야 나오?. 내가 한 말은 threesome이야. 이혼이 아니라” 

딜란은 다가와서 그의 넓은 어깨에 가방을 맸다. 

“우리 왕국에 널 부른 건 나였어.” 

켈리는 그에게 깊은 키스를 나눴다. 

“사랑해” 그의 귀에 속삭였다. 

“아니, 넌 아니야” 그가 물러서며 말했다. “난 그냥 너의 최고의 남자일 뿐이야. 넌 날 많이, 아주 많이 좋아하는 거고” 

그는 웃으며 그녀의 어깨를 양 손으로 잡았다. 그의 빛나는 눈이 그녀에게 고정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네가 진짜로 사랑하는 오직 한 남자가 있어” 

행복한 결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마트는 어둠 속에서 똑같은 자세로 묶여서 누워있다. 그는 켈리가 가고 나서 거의 한 시간이나 이러고 있었다. 이것은 비극적으로 끝나기가 더 쉬웠다; 주인공이 죽는다던가, 커플이 그들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다거나, 임무가 실패한다거나, 무엇이든....  안 좋은 결말. 

그러면 해피엔딩은? 주인공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달려 있을까? 그리고 지금도 그의 마음 속 깊이에 있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럼 켈리는, 그녀가 진실로, 미친 듯이, 욕망의 저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은 뭘까? 

책이나 영화에서 함축하고 있는 해피엔딩은 마지막 페이지 혹은 클로징 멘트다. 모든 사람은 행복해졌다 영원히. 어쩌면 캐릭터의 행복이 어떤 길로 빠져드는 파멸이 아닐까? 결국, 우리는 언젠가 잔인한 죽음의 사신을 피할 수 없다는 슬픔을 알고 있다. 

그의 문제는, 딸을 잠재울 때 읽는 이야기를 읽지 않았거나 켈리가 즐기는 로멘틱 코미디를 안 본 것일 수 있다. 

그는 그 이야기처럼 살았다. 

제길, 그 이야기에 나오는 것과 같이 그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그는 샤워기 앞에서 5분이나 길게 비누를 칠하고 뜨거운 물에 몸을 맞기고 있다. 그리고 간지러운 사타구니와 턱을 조심해서 면도를 했다. 그는 잇몸이 아플 때까지 양치를 하고, 입을 헹구는 양치 액으로 가글을 했다. 마침내 셔츠를 입고 켈리가 두고 간 슬리퍼를 신었다. 

그녀는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 위에 올려진 탁자 옆에 서서 샴페인을 잔에 따르고 있는 그를 만났다. 

“앉아” 그녀가 말했다. 2개의 의자 중 태양이 비치는 곳을 손으로 가리켰다. 

그의 마음은 지금과 비슷한 환경이었던 2006년 7월 8일 무더운 저녁, 햇살이 비치던 그때로 향하고 있었다. 

“미안해” 그가 말했다. “좀 더 빨랐어야 하는데” 

그녀는 한 시간 전에 그 지옥에서 풀어 주고, 먼저 깨끗하게 씻을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은 여전했다. 

“걱정하지 마” 그녀가 부드럽게 그의 팔을 잡았다. “난 이해해.” 

“딜란이 나에게 말해 줬어. 그가 나와 결혼을 할 거라고, 그리고 영국으로 가서 결혼증명서에 서명을 하고 뭐 그런 것들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딜란은 그냥 자기 일을 한 것뿐이야.” 

“딜란은 완전히 나쁜 자식이야~” 그가 소리쳤다. 

그녀는 그를 봤다. 그녀의 진실을 강조할 시간이었다. 

“아니야 마트. 네가 틀렸어. 그것은 아마도 이 이야기에서 아주 사악한 것일 지도 몰라. 하지만 딜란이 그들 중 하나라는 것은 아니야.” 

그녀는 여전히 딜란을 사랑하고 있었다. 

“내 피가 .... 어쨌든 그를 영원히 싫어하게 됐어” 

켈리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뺨을 가볍게 어루만졌다. 

“이건 그의 아이디어야. 그의 계획이었어.” 

계획? 샴페인을 마시다 말고 마트는 그녀를 봤다. 

“난 거짓말하지 않아. 마트. 우린 이것을 재미있게 즐겼어. 하지만 딜란이 나를 설득시켰어. 만일 네가 말이야. 그를 싫어하는 일이 발생하면, 엉?  진짜로 정말 그를 싫어하면...... 그러면...... 넌 이제 지난 시절로 돌아가길 원하는 것이라고... 그는 알고 있었어. 이것이 그에게 너의 우정을 지불하는 것이라는 거라고. 우리의 우정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여기에는 그가 준비하고 만든 희생이 있었지.” 

그리고 붉어진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고였다. 마트는 그것을 닦았다. 

“그는 말이야 네가 어느 쪽으로든 최고의 남자라고 했어. 신랑으로서나 신부로서도 다~. 뭐든 최고라고.” 

그는 괴상한 방법을 선택했다 ! 

마트는 무슨 말을 할지 많은 생각을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네 말의 의미는 그가 이것을 모두 계획하고 시작했다고 말하는 거야? 날 똥처럼 다루는 거 말이야.” 

그랬다. 그것은 정확히 작동했었다. 

그녀는 밖으로 흘러나오는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았다. 

“그래, 마트. 네가 누구든지 비난을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 내 잘못이야. 날 비난해. 내가 먼저 딜란에게 다가갔어. 그는 우리 상황을 보고 이것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했어.” 

  

And did he help us ?        “그가 우리를 돕는다고?” 

다섯 단어가 공중에 날렸다. 태양의 선택을 받은 지평선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그림자는 길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울지 않고 미소를 지었다. “ 내 생각에 그는 그랬어. 그리고 그가 그랬길 바래” 

“넌 우리가 다시 지난 날로 돌아 갈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고 제안을 했었지” 마트였다. 

“그랬어” 

“Does your offer still stand ?”  “그 제안 여전히 유효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새로 구입한 빳빳한 흰 침대시트 위에 X포지션으로 마트가 누워있었다. 사지가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의지로 이렇게 하고 있었다. 

켈리는 그를 애타게 하고 있었다. 배와 다리 근육 뻣뻣한 그의 몸들을 터치하고 있었다. 그녀는 애로틱하게 손톱으로 허벅지 안쪽 살을 애무했고, 털이 없는 음낭과 그 주변을 손놀림으로 애무를 했다. 

“더 이상 못 참겠어. 플리즈” 

“쉬쉬” 

아주 오랫동안 고문당한 마트의 성기에 그녀의 손가락이 마치 나비처럼 춤을 추고 있었다. 팽팽하게 긴장한 그의 몸에 대포를 장착한 것 같이 온 정맥들이 부르르 떨며 갑자기 페니스가 움찔하며 급격하게 움직였다. 

“헤이” 그녀가 속삭였다. “ ‘happy ending'에 대해서 알아?” 

“음..  모든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면 ... ” 

그는 침대에서 등을 들어 아치형을 만들고 있었다. 

이 말을 듣고 그녀는 낄낄거리며 웃었다. 비웃거나 불친절이 아니라 달콤하고, 사랑하는 것.  그녀의 손이 마트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아냐 마트, ‘해피엔딩’이라는 건 일반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속어일 뿐이야. 당신에게서 이 말을 듣지 못해 좀 놀랐어.” 

  

(He reached the point of no return.) 그는 돌아올 수 없는 지점에 있었다. 다리는 묶여있었고 ; 발과 손목들, 무릎과 허벅지, 사타구니. 그는 분출을 했다. 거대한 쾌락의 떨림은 가슴과, 어깨, 목을 가로질러 두개골을 두 쪽 내는 것 같이 엄청난 해일이 몰아쳤다. 

“이건.” 사타구니에서 서서히 물러나며 그녀가 말을 했다. “여자 마사지사들이 ‘happy ending’을 뭐라고 하는 지 알아. My Love.?" 

용암이 분출하듯 튀어나온 액체가 그의 목까지 튀는 걸 느끼고 그의 등은 매트리스에 풀썩 떨어졌다. 가슴과 배에 뜨거운 액체들이 뿌려졌다. 그녀의 속옷에도 튀어 끈적끈적하게 묻었다. 

“당신의 막대기가 나에게 들어오면... 음. 두려울 것 같아.” 그 액체를 보며 그녀가 웃었다. 

그도 따라서 같이 웃었다. 

아니 당신의 막대기는 이제 나와 함께야. 정말 이렇게 간단하게 막 쓰는 거야. 무슨 일이 발생했나? 그가 이렇게 간단히 옛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그녀가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녀의 빛나는 눈이 날카롭게 그를 봤다. 

“이제 네 자신을 찾아. 달링. 우리 함께 할까?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거야. 더 이상 계획 같은 것은 없어. 더 이상 널 분석하려는 것도 없고.” 

그는 팔로 그녀를 잡았다 그리고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너 그것에 대해서 알아? 그걸 말이야 전부 내가 썼다면 도움이 될까?” 

End of Part Eleven

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