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장: 항간 애무. 뒤로 느껴지는 생각하지 못한 희열
평소의 러브호텔에서 소년과 한바탕 몸을 섞은 레이코는 뜨거운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면서, 그 격렬한 정사의 여운을 즐기기 위하여, 욕조의 완만한 경사에 등을 기대고 쭉 늘어져 있는 소년에게 등을 밀착하여 몸을 접촉 시킨다. 유부녀를 꼭 끌어 않은 야스히코는 수중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느껴지던 레이코의 체중도 가볍게 느껴지는 걸 느낀다.
“어머나, 정말 잘 되었구나”
유리의 처녀식이 성공을 하였다는 말을 흥미 있게 듣고 있던 레이코가 반가워하자, 야스히코고 살짝 코를 찡그리며, 레이코의 귓가에 장난스럽게 속삭인다.
“이것도 전부 아줌마의 친절하고, 자상한 개인 교습을 받아서 그래”
“어머나, 전혀, 당신이 소질이 있는 거네, 정말이지 단 2주 만에 벌써 여자나 울리고......”
이렇게 의붓딸아이의 남자 친구의 알몸에 안겨 불륜이나 즐기고 있는 의모로써 레이코라도 양심에 가책을 받고 있었지만, 야스히코와 의붓딸 유리가 잘 되었다는 말을 듣자, 그나마 약간 위안이 되기는 하였다. 그것과 동시에 여고생 주제에 벌써부터 성을 즐기는 유리가 부럽게 느껴진다. 그것이 레이코에게 자신의 의붓딸 유리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가져온다.
(나도 정말 왜 유리에게 지기 싫어지는 걸까......)
그렇게 생각한 순간 레이코는 생각에도 없던 말을 하고 말았다.
“그래 당신 어때? 유리 좋았어? 나하고 누가 더 좋아?”
말한 순간, 레이코는 낭패감을 느끼었다. 누가 들어도 계집아이와 같은 질투감이 느껴지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소년은 역시 아직은 소년인지 그 정도까지 생각은 하지 않은 듯 객관적인 대답을 하여왔다.
“응 유리는 아파하기만 해서, 좋은지 나쁜지 말할 수는 없어, 거기에 유리는 뭐니 뭐니 해도 아줌마 같은 이런 멋진 가슴이 없는 걸”
그렇게 귓가에 속삭인 소년은 유부녀의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올려, 유부녀의 그 탐스러운 수밀도를 잡았다.
“흐윽,......”
수중에서 흔들리고 있던 유부녀의 부드러운 붕우리가 맛사지를 받는 것 같이 부드럽게 비벼지며 주물리자, 안정이 되어 있던 유두가 의욕을 보이며, 다시 응어리지기 시작한다.
“정말, 당신도......하지만 나 기쁜거 알아 당신......”
꿈을 꾸는 듯 유부녀는 속삭인다. 그걸 더 이상 참지 못하는지 더욱 자신의 체중을 소년에게 지지하고 목을 뒤로 돌린다. 소년은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유부녀에게 입술을 내밀어 준다. 유부녀는 소년의 입술사이로 혀를 내밀어 강하게 빤다.
“하아, 좋아, 만져, 당신 마음 것 만져,,......이 젖가슴은 당신 거니까......”
입술에 소년의 타액을 늘어트리고, 레이코는 속삭인다. 이제 와서 자신이라도, 소년에게 당장 손을 놓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마음에 걸리지만, 언제나 불안하지만 이 강철 같은 육체를 가지고 남성미를 과시하면서도, 자신의 젖가슴에 질리지도 않고, 집요하게 매달려오는 소년을 보면, 모성애마저 느껴진다. 남성의 그 박력과, 어린 아이의 치기를 동시에 보이고 있는 의붓딸의 남자친구, 어쩌면, 이 나이의 자신의 가슴에 매달려 있는 사내아이 때가, 남성으로써는 가장 이상적인 매력을 보이고 있는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들 정도로 유부녀인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이거였다.
(정말, 난 몰라, 벌써 저렇게 딱딱해지기나 하고 정말,.....)
기분 좋게 자신의 행복스러움을 느끼며 소년의 애무를 받고 있던 유부녀는 순간 엉덩이를 찔러 오는듯한 단단한 감촉에 놀랐다. 좀 전 자신을 그렇게 괴롭히고도 어느 사이, 힘을 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 같이 꿈틀 꿈틀거리며 엉덩이 사이를 간질이며 찔러 오고 있었다.
(정말 또 하고 싶어 저렇게 발기나 하고......)
그 이상적인 매력을 보이는 소년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욕구불만에 생과부였던 유부녀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저 끈임 없이 살아날 것 만 같은 마르지 않는 젊음의 정력, 그건 차라리 감탄스러울 정도였다.
“저기 아줌마, 몸 씻겨줄까?”
귓가에 소년이 속삭여왔다.
“어머나 그럼 등 좀 부탁해”
일순간 무심코 대답한 레이코는 소년의 그 추잡한 의도를 깨닫고, 얼굴을 붉힌다.
(정말, 분명, 젖가슴이라든지, 거기까지 씻을 생각이겠지......)
그 미끈거리는 거품 가득한 손으로 몸 구석, 구석 더듬거리는 그 소년의 손길을 떠올리자, 그 간질거리는 감촉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유부녀는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후후 등도 괜찮지만, 난 아줌마의 앞쪽을 씻겨 주고 싶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연상의 여자가 되어서, 소년에게 낮 뜨겁게 자신의 알몸을 드러내고, 몸 구석, 구석을 씻긴다는 것은 과연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 답은 분명하였다. 유리는 이제 처녀마저 받친 야스히코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따를 것이 분명하였다. 지금이야, 소년이라도 그 아직은 덜 성숙한 미소녀보다는 성숙하게 익은 유부녀의 몸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유리가 관능에 눈을 뜨게 되면 자신이라도 그 유리에게 더욱 열중을 하고 말 것이다. 레이코는 의붓딸이 아니라 한명의 여자 라이벌로 지금은 결코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그 부끄러움도 뒤로 하게 만들고 있었다.
“응, 그래 씻겨줘”
그렇게 대답한 레이코는 아쉬움이 가득 느껴지는 소년의 손을 겨우 자신의 가슴에서 때어 내고, 욕조에서 몸을 세워 밖으로 나와 바닥에 에어매트위에 팔을 뒤로 하여 체중을 지지하고 가슴을 내밀어 보이듯 자세를 잡고 요염한 눈길을 소년에게 보내었다.
(아 정말, 왜 이렇게 부끄러운 거지, 안돼, 대담하게 행동해야해 조금이라도 더 야스히코군을 열중 시키려면, 실증나지 않게 만들어야 하니까......)
그렇게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그 야스히코가 양손에 보디 샴푸로 거품을 만들어 수술대위에 환자에게 손을 내밀듯 자신의 몸에 손을 가져오자 과연 가슴이 두근두근 날뛰며 얼굴이 달아오르고 만다.
“흑,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
레이코는 자신의 그 부끄러움을 숨기듯 매트 위에서 몸을 돌려, 가슴이 억눌리지 않게, 턱에 손을 받치고 체중을 받쳐 엎드리고 만다. 그런 유부녀의 등으로 실망감 가득한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줌마, 그렇게 엎드리면 어쩌라고, 어서 돌아누워 아줌마의 젖가슴도, 거기도 전부 아주 깨끗하게 씻겨주고 싶단 말이야”
“흐윽, 그건,......저기, 아 등, 등부터 좀 씻겨줘”
안심할 수 있었던 건, 더 이상 소년도 강요를 하지 않는 것 때문이다. 대신, 그 미끈거리는 소년의 손바닥이 등골을 지나 목덜미로, 미끈거리며, 올라오는 감촉이 느껴진다.
“으음......”
그 감촉에 몸이 살짝 떨리며 무심코 애교성같은 것이 입에서 흘러나와버린다. 물론 자신의 몸을 타인이 씻겨준 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단지 애무를 목적으로 씻기는 건 처음이었다. 그러기에 더욱 긴장이 되고, 저절로 양손에 힘이 들어가 눈에 힘을 주고 꼭 감아, 대퇴부에마저 힘이 들어가고 만다. 과연 야스히코라도, 씻겨준다는 말과는 달리, 유부녀의 몸을 애무 하려는 듯 그 보디 샴푸를 길게 유부녀의 등에 흘리고 손가락끝으로 살며시 어루만져 등뼈를 타고 위로 더듬거려 올라와 목덜미를 살며시 문지르더니 양 어깻죽지로 다가와 겨드랑이 사이로 파고들어 온다.
“흐윽, 낯간지러워 그러지마......”
솜털이 이제는 제법 자란 겨드랑이의 구덩이를 간질 간질거린다. 참지 못하고 몸을 비틀어 그 공격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자 소년의 손가락이 재빠르게 그 밑으로 파고 들어온다. 겨드랑이로 꼭 억누르고 있는 유방의 부풀어 오른 옆 부분을 어루만져온다. 유부녀는 그 손길에 목에서부터 빠지는 듯 한 소리를 낸다.
“흐윽, 정말, 그, 그러지마,......아으응......”
낮 간지럽고, 부끄럽고, 참을 수가 없는 유부녀는 어떻게든 겨드랑이를 꼭 끌어안고, 거칠게 숨을 쉬지만 소년의 계속 되는 공격에 결국 겨드랑이의 힘이 빠지고 만다. 얼마나 긴장을 하였는지 밀착이 되어 있던 부분에 여유가 생기자 땀마저도 주륵 흘러내린다.
“아줌마, 이제 그만 돌아누워 봐”
야스히코는 레이코의 반응을 느끼며 자랑스러운 듯 웃음을 보이며 말한다. 레이코는 은근히 화가 나서 입술을 꼭 깨물고 거절을 하듯 고개를 저어 보인다.
(아 정말, 이러다가는 또 당하고 말겠어......)
자신이라도, 돌아누워 애무를 받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굳이 소년에게 숨길 것도 없는 몸이기는 하지만 그전에 자존심 문제였다. 그저 놀라운, 아니 당혹스럽기까지 한 소년의 하루, 하루 달라지는 그 능력, 정말 자신에게 동정을 받친 그 자신이 리드를 하던 소년이라는 것이 이제 와서는 새빨간 거짓말 같았다. 거기에 소년이 가지고 있던 그 파워와 그 짧은 시간, 자신에게 배운 그 테크닉을 점점 발휘 하는 소년은 침대 위에서만큼은 유부녀인 자신을 압도 할 정도였다. 아직은 소년과 좀 더 많은 자신마저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즐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 유부녀는 소년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아무리 자신이 섹스에 목이 마른 생과부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었다. 이대로라면, 그 따위에 소망은커녕 소년에게 오히려 리드를 당해버리고 말 것 같았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자신이 스승이라는 걸 과시를 하려고 하였지만, 제자의 애무는 해도 해도 너무하였다. 아무리 자신이 알려 주었다지만, 너무나 간사하고 교묘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아니 지금이라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참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소년의 애무에 이미 상체를 휘고, 팔꿈치로 체중을 지지하고, 앞가슴을 드러내고 있을 정도였다. 좀 전 그 손길로 그렇게 비벼지며, 주물러 오던 손이 다시 비벼오자, 부끄러운지 의욕을 보이며, 핑크색으로 물들어 뜨거워진다. 기다림에 지쳐 자신을 과시하며 우뚝 솟아오른 유두를 소년이 마침내 살며시 집어 비틀어버린다.
“아으응......”
남자의 손길에 유부녀의 유두는 뜨겁게 충혈이 되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며, 더욱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소년은 그런 유부녀의 유두를 살며시 밑 부분을 비비다 그 미끈거리는 손가락으로 살며시 쥐어 당기듯 하며 희롱을 하여오자, 레이코는 이제는 신음소리도 참지 않고, 허덕이며, 그 쾌감을 탐한다. 덕분에 이제는 낮 간지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문제는 상반신이 녹아버릴 것 같은 짜릿한 쾌감에 그대로 팔에 힘이 빠져, 코를 박을 것 같았다. 하지만 조금만 더 참고, 어쩔 수 없다는 듯 몸을 돌리려고 하였지만, 소년이 마치 그런 자신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 손을 때고 허리에 손을 가져간다.
(아아 정말 욕 나올 것 같아, 정말 너무해!......)
레이코는 순간 조금만 더해달라고 소리를 칠 뻔하였다. 유두, 자신의 성감대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곳이었다. 그건 이제는 소년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지금 자신을 욕보이려는 듯 다른 곳으로 손을 가져가 어루만진다. 점점 그 해도 해도 너무 교묘해지는 제자의 능력하나 이기지 못하고 나이 값도 하지 못하게 하게 만드는 자신의 욕구불만에 가득 찬 몸을 은근히 조롱을 하는 것 같아 화가 나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이 넌지시 어루만지던 손을 허리에서 내려 그 수밀도의 하얀 엉덩이를 살며시 미끈거리는 손가락끝으로 어루만져온다. 문제는 그것도 참지 못하고 그 수밀도의 계곡 사이가 후끈 달아오르고 만다는 것이다.
“으음,......음으응.....”
“음 아줌마의 엉덩이 너무 부드러워 감촉이 너무 좋아, 그것보다는 아줌마, 엉덩이도 예민하구나”
“으음, 무슨 소리니 정말, 설마 그렇지 않아......”
“에, 그럼 이건 무슨 뜻인데? 이것 봐 아줌마의 여기 벌써 이슬이 보여 오고 있는 걸”
그렇게 말하며, 야스히코는 유부녀의 그 수밀도의 하얀 과실 사이로 손을 넣어 대퇴부를 미끈거리고 파고 들어와 슬쩍 아래로 균열을 문지른다. 그 작은 짜릿한 쾌감이 저려오며, 몸속에 끓어 오른 뜨거운 점액을 밖으로 흘러나오게 만들어 소년의 말을 더 이상 거부도 할 수 없게 만든다.
(거짓말!,......어머. 진짜야, 아아 정말 아무리 나지만, 내가 싫다 싫어)
너무 부끄러워 대퇴부를 오므리라고 머리는 외치지만, 허리가 저리는 듯 한 느낌에 어떻게 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스승으로써 제자의 그 지희마저도 주책없이 느끼고 있는 자신이 그저 한심할 뿐이었다.
“자 아줌마 이제 그만 돌아 누워봐, 응 내가 가득 만져 줄테니까 어서”
“못해, 그, 그럴 수 없어......”
이런 상스러운 모습을 소년에게 내밀어 보이기 부끄럽기만 하였다. 반면에 이미 볼 것 다 본 사이에 이제 와서 부끄러울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였다. 과감하게 돌아누워 거기에 상스럽게 무릎을 벌려 세워 소년의 애무를 받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기는 하였지만, 레이코는 은근히 그런 생각을 한 자신에게 화나서 이제는 승부욕 하나로 버티려고 하였다. 그것이 실수였다. 아니 어찌 보면 그때 참고 있던 것이 오히려 행운이었는지도 모른다.
“치잇, 그럼 좋아 두고 봐”
“무, 무슨 짓을 하려고?......”
야스히코가 갑자기 돌변하여 응큼한 미소를 보인다. 순간 레이코는 뭔가 엄청난 불길함을 느낀다. 바싹 긴장을 하여 소년이 어떤 짓을 할지 몰라 목을 당기려고 하다가, 얼굴을 들어 올려 목을 뒤로 돌리는 레이코의 눈을 부릅떠져 공포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너무나 불길한 감촉이 느껴지지 말아야 할 곳에 느껴진다. 그 불안감에 숨이 막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에 있는 힘껏 회음부에 힘을 주었다. 그 순간, 아니다 다를까 야스히코가 자신의 그 수밀도를 마음껏 벌리더니 그 누구에게도 보이기 싫은 그 어둠속에 숨어 있던 부위를 노출 시키더니 살며시 주변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그 배설만을 위한 더러운 곳을 파고들려고 한다.
“하악, 하악, 안, 안돼,.....하아, 야, 야스히코군, 착하지, 응 아, 아줌마 돌아누울게 제발 거기는 응 제발 그만 만져......”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 소년이 뭘 하려고 하는지 감지를 한 순간 레이코의 머리가 하얗게 탈색이 되어버린다. 그 오욕스러운 행위를 당하기 싫어 몸부림을 치며, 그때가 되어 소년에게 벗어나려고 하였지만, 소년이 털썩 등에 주저 않아 날뛰는 유부녀의 엉덩이를 꽉 억눌러버린다. 강렬한 위화감이 하복부에 전해지면 그 부분을 저릴 정도로 강하게 조이고 레이코는 그 치욕적인 행위를 당하지 않으려고 흐느낀다.
“싫어, 싫어, 제발 살려줘, 응 야스히코군, 제발 그러지마 응......”
거친 콧김을 토하며, 애원을 하는 유부녀의 말을 무시하고 소년은 보디 샴푸로 미끌거리는 손가락이 살며시 유부녀의 작은 엷은 차색의 배설기관으로 파고 들어온다. 그 어느 것도, 들어 온 적이 없던, 곳으로 오직 배설만을 위하여 사용하던 그 더러운 장소로 이물질이 침입하여 오는 감촉, 그건 차라리 내장을 찢어발기려는 듯 파고 들어오는 날카로운 흉기같이 느껴진다.
“아악!, 부탁해, 부탁해 이렇게 부탁해 제발 살려줘, 그런 지저분한 짓 하지 말고, 그만하란 말이야......하학”
“왜? 아줌마라도 지금 좋아하는 것 아니야?”
레이코는 순간 온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낀다. 소년의 오욕적인 행위에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사실 그것 보다는 자신에게 느껴지는 그 간질거리는 듯 한 느낌에 꿈틀거리며, 뜨거워지는 그 배설의 기관에서 느껴지는 막연한 느낌에 경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슨, 그렇지 않아......”
아무리 그렇다지만, 아무리 성감에 예민해진 생과부라지만, 그런 더러운 곳을 강제적으로 애무를 당하며 느낄 이유 따위는 하나 없었다. 그 생전 처음 느껴지는 자극을 거부를 하며, 소년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외치듯 저항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소년은 그런 가식적인 여자의 허영심을 전부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건 여자로써 더욱 비참함을 느끼게 만들어 버린다. 레이코는 무심코 그걸 거부 하듯 강하게 회음부에 힘을 주어 삽입되어 버린 소년의 손가락을 더 이상 거부를 하듯 힘을 주었다. 오히려 더욱 조여지는 바람에 삽입 되어 있는 그 부끄러운 존재를 더욱 확실하게 느껴야만 하였다.
“우훅, 아줌마의 똥구멍 꼭 거기 같이 조여 오고 있어”
“흐윽. 아니야, 그게......”
순간 레이코는 이대로라면 오히려 그 삽입된 감촉을 더욱 예민하게 느껴질 것 같아 스스로 목을 조이는 것 같다는 생각에 힘을 빼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미 그 배설의 기관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수치심도 없이 마치 남자를 받아 들이 앞과 같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스로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호오 놀라운 걸, 아줌마의.......”
“그만! 더 이상 말하지마!”
야스히코가 기가막힌 다는 듯 말하려고 하는 걸 레이코는 막아야 하였다. 소년이 왜 감탄을 하였는지는 자신이라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기가막혀서 말도 나오지 않는 그 추잡한 반응을 소년의 입으로 듣고 싶지는 않았다. 레이코는 온몸에 피가 뜨거워지는 걸 느끼며, 소년의 입을 막고 애원하였다.
“저기, 응 제발, 거기 그래 더러우니까......하아, 나 좀 제발 살려줘, 응 그만하라고”
“더러우니까 좀 더 안까지 깨끗하게 씻겨줄게, 우욱, 아프단 말이야 좀 똥구멍에 힘 좀 빼, 손가락이 잘리겠어, 어서”
“흐흑 정말 너무해, 너무해!......”
눈물이 흘러나올 것 같이 억울하다. 난 생 처음 그 오욕적인 장소를 겁탈 당하면서도, 부끄러워 미칠 지경이면서도, 소년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힘이 빠진다. 그러는 자신의 육체가 원망스럽고 기가막히다. 아니 그 순간부터가 진짜 괴로움에 시작이었다. 이제는 자유로워진 소년의 손가락이 새로이 보디 삼푸를 흘려 넣더니 이제는 망설임 없이 그 배설의 기관을 들락거린다.
(아아, 말도 안돼 정말, 뭐니 뭐야 미쳤어, 미쳤어, 저런 곳을 강제적으로 애무 당하면서 뭐니 정말 아아 느낄 것 만 같아)
유부녀는 소년에게 그 불결한 장소를 개방을 하고는 그 말도 안돼는 쾌감을 필사적으로 억제하려고 하지만 보디 샴푸에 미끈거리며, 자유롭게 들락거리는 감촉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더욱 예민하게 뜨거워져서, 거부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이 되어버린다. 더욱이 소년이 애무가 전하는 그 이질적인 쾌감이 어느 사이 자신을 치욕적인 상황까지 도달하게 하려고 만들고 있었다.
“음, 아줌마 꼭 당장 쌀 것 같다”
“흐윽, 무슨 아니야”
“뭐, 하긴, 똥구멍만으로 싸면 그렇게 좋지만은 않겠지”
“하학, 제발 이제 그만하고 그 더러운 곳에서 손 좀 빼”
상상도 못한 행위, 그것도 어린 소년이 반 강제적으로 해오는 오욕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관능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치욕적인 상황에서도 절정을 맞이하려고 하는 자신을 어떻게든 참으로고 전신을 팽팽하게 만들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헐떡이면서, 거부를 하여본다. 하지만 소년의 고문은 언제나 같이 멈추지 않고 자신을 수치스럽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그 고문에 점점 태내에 불타오르기 시작하는 쾌감이 점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다. 여자로서 그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다는 생각 하나로 버텨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들인 야스히코의 그 고문에 불타는 앞과 같이 어이없게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흠 아줌마, 혹시 똥구멍만으로 싸는 걸 보이기 싫어서 그래?”
(어째서, 어째서 넌 그런 것까지 알아 버리는 거니 정말......)
마치 자신의 기분을 전부 알고 있다는 듯 야스히코가 입김을 토하며, 귓가에 속삭여왔다. 그 촉촉한 입김이 느껴지더니 끈적끈적한 감촉을 전하며, 귓구멍으로 파고 들어온다. 그것도 그대로 파고 들어오지 않고, 성벽을 무너트리려고 살며시 성 주변을 어루만지듯 젖시며, 더듬거린다. 아무리 자신이 알려준 거지만 소년의 그 간사하고 치사함에 유부녀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인정을 하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문다.
(안돼, 여기까지 와서, 지면 안돼, 절대로 지면 안되는데, 아아 정말 미치겠어! 당장이라도 싸버리겠어......)
애원을 하면 정말 속이 시원해질 것 같았다. 그렇다고 인정을 하기에는 너무나 수치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런 자신을 마치 잘 알고 있다는 듯, 병 주고 약주는 것 같이 야스히코가 속삭여왔다.
“자, 그러지 말고 졸라봐 거기를 만져달라고 어서”
“싫어! 아니 필요 없어!......”
철저하게 자신을 욕보이려는 야스히코의 의도에 레이코는 반발심을 느끼며 저항을 하였다. 하지만 초조한 자신과 달리 야스히코는 여유롭게 고문을 하여 오고 있었다.
“흐윽, 하아, 하아, 으으응......”
결국 입에서는 그 이질적인 쾌감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또 다시 소년의 말대로 되어 가는 것이 분해서, 너문 분해서 참았지만, 서서히 자신의 패배감이 밀려들기 시작하였다. 그렇다지만 정말 이대로 느껴버리는 건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는 생각에 레이코는 입을 열어, 소년과의 그 음탕한 승부에 패배를 인정해야만 하였다.
“하아, 부, 부탁해, 아줌마의 거기를 만져줘......”
“응? 뭐라고 했어? 거기라니? 어딜 말하는 거야 아줌마?......”
(아아 정말 심술쟁이 너무해 정말!)
수치감 보다는 오히려 너무나 분해서 이가 갈린다. 이미 승부는 정해져 있었다. 야스히코는 분명 자신에게 그 불쾌한 말을 하게 만들 것이다. 자신이라도 더 이상은 시간을 끌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부탁해, 거기를 만져줘, 응 아줌마의 거기, 아아 난 몰라 정말 그래, 보, 보지, 아줌마의 보지를 만져줘 어서!”
“안까지 넣어도 괜찮아?”
“상, 상관없으니까, 아아 어서, 아아학!”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야스히코가 두 손가락을 그대로 이미 흥건하게 젖은 음구에 아주 간단하게 밀어 넣어 버린다. 전신을 경직시키며, 등을 휘어 안간힘을 쓰고 있어 막혀 있던 곳이 소년의 손가락으로 인하여 개방이 되자 안에 차있던 뜨거운 밀액이 전부 줄줄 흘러 나와 버린다.
“와 정말, 아줌마 이렇게 좋아하고 있던 거야?”
“하아, 그래, 너무나 좋아서 미칠 뻔했어, 그러니까 어서 어서, 응 어서 앞도 뒤도 멈추지 말고 계속 해달란 말이야!”
수치심이고 뭐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당장 느껴질 것 같아, 이 이질적인 쾌감이 이대로 멈추게 할 수가 없어 레이코는 더 이상 참지 않고 숨김없이 자신을 보이며, 허덕인다. 야스히코는 그때까지 보이던 여유를 보이던 표정이 순간 유부녀의 탐욕적인 모습에 압도가 되었는지, 더 이상 입도 열지 않고, 오로지 유부녀의 앞, 뒤를 손가락으로 쑤신다. 레이코는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조롱 하는 듯 한 소년의 말이 들리지 않자, 오로지 생전 처음 느껴지는 그 이질적인 쾌감으로 앞으로 느껴지는 그 쾌감만을 탐하며 스스로 엉덩이를 치켜 올려 흔들며 소년의 손가락을 앞, 뒤로 받아들인다.
“아아......”
모든 것이 끝나고, 너무나 격렬한 절정을 맞이한 후, 그대로 힘을 빼고, 매트에 엎어져 거칠게 숨을 내쉬던 레이코는 등에 뜨거운 감각을 느끼고는 정신을 차렸다. 야스히코가 욕조의 뜨거운 물을 떠 살며시 엉덩이에 흘려 그 질퍽하게 젖어버린 흔적을 비누거품과 함께 흘려주고 있었다.
“하아, 정말, 너무했어, 당신도 도대체 그런 장난은 어디서 배운 거야?”
“헤헤 미안해, 예전에 어디서 보았지만, 아줌마의 거기를 볼 때 마다 한번 해보고 싶었어, 그런데 아줌마가 자꾸 고집을 피우니까, 헤헤 그만, 그건 그렇다지만, 아줌마도 정말 대단 했어”
“너무해 정말 그런 곳을, 어머, 어머 설마, 유리에게도 이러지는 않았겠지? 그 아이 아직은 이르단 말이야”
“별로 유리에게는, 그것 보다는 있지 이놈 좀 어떻게 해줘, 정말 아줌마의 그 흥분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나 미칠 뻔 했어, 하지만 아줌마가 너무 느끼니까 멈추지도 못한걸, 그러니까 이렇게 괴로워하는 이놈을 아줌마가 좀 입으로 먼저 위로 해줘, 그러고 나서 이번에는 제대로 앞으로 이놈을 넣어서 아줌마를 위로 해줄게”
“짐승, 저질......”
입으로는 토라진 듯 말은 하였지만, 유부녀는 자신의 입을 소년의 그 점액을 흘리고 있는 분신에 입술을 벌려가고 있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자신이 마치 애교를 떠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걸 느끼며, 레이코는 이제는 분명히 스승으로써의 허물을 벗고, 여자로써 제자를 한 남성으로 맞이하고 있다는 걸 인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야스히코는 너무나 행복한, 기쁨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그 너무나 이질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모녀를 자신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었다. 그 기품이 넘치며 차분한 미를 보이는 여성이 침대 위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과 같이 자신을 요구 하여오는 그 뜨거운 욕정을 발산 하는 레이코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이성이 마비가 되어 버린다. 유부녀의 격렬한 정욕에 자신도 어느 사이 짐승이 되어 그녀를 탐하고 나면 정말 자리에서 일어 날 수 없을 정도로 녹초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렇다지만, 점점 자신이라도, 그 유부녀를 이제는 분명하게 느끼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배운 그 기술로 그녀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야스히코는 희열감을 느끼었다. 그리고 그것이 점점 유리에게 향하고 있었다. 유리가 관능에 눈을 뜨면, 그녀의 의모 레이코를 능가하는 요염한 여자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야스히코는 틈만 나면 레이코와 관계를 가지면서, 유리를 자신의 집으로 매일 같이 불러들이고 있었다. 아직까지 유리는 절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것의 아쉬움을 레이코에게 달래면서, 야스히코는 매일 같이 정성을 들이고 유리의 관능을 깨우려고 그녀의 의모 레이코에게 배운 걸 그녀의 의붓딸 유리에게 하나, 하나 알려주는 희열감을 느끼며, 정성을 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유리에게 구강성교를 허락 받을 수가 있었다.
“유리, 그렇게 무리 하지 않아도 괜찮아”
침대 위에 책상다리로 앉은 야스히코의 무릎에 엎드려 주저 하듯 살짝 손가락으로 야스히코의 분신을 잡고 망설이기만 하는 유리가 야스히코의 말에 흠칫 놀라면 고개를 저어 보인다.
“으응, 괜찮아 잠시만”
유리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 살며시 얼굴을 야스히코의 하반신에 숙여 온다. 섬세한 입술을 키스를 하듯 움츠리고 분신의 끝을 접하려고 한다. 그런 유리의 입술에 자신의 분신이 들어 갈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야스히코는 굳이 말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뭐 처음이니까 무리하게 요구 할 필요는 없겠지......)
야스히코는 레이코로 인하여 단련이 된 여유로움을 가지고 유리의 입술을 기다려본다. 마침내 그 청순한 입술이 민감해진 팽팽한 귀두를 살짝 감싸온다. 자신의 분신을 겁내며, 파르르 떠는 그 입술의 점막의 감촉이 오히려 자극적인 감각을 전하여온다. 생전 처음 그 입술에 남성을 맞이한 유리의 그 떨림이 야스히코에게 감격스러움을 전한다.
“우우, 유리......정말 기분이 좋아”
“흑,......정, 정말?”
“응 정말, 좀더, 좀 더 해줘”
그녀의 의모에 비하면, 쾌감이 전혀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 하는 것이 좋다는 걸 그녀의 의모에게 배운 것이었다. 역시 유리는 기쁜 듯이 콧소리를 낸다. 자신의 정성스러운 봉사에 상대가 기쁨을 느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건 여자나 남자나 같다는 레이코의 말이 떠오른다. 유리는 코로 거친 숨소리를 내며 핑크색의 혀를 입술 사이로 살짝 내밀어 점액을 보이는 귀두를 살며시 핥아본다. 마치 너무 커서 입에 넣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한 건지 아이스 바를 핥듯이 야스히코의 분신을 구석, 구석 핥기 시작한다.
“으음 좋아 유리”
야스히코는 능숙한 유부녀의 봉사에 길들려진 분신에, 유리의 그 정성스럽게 핥아 오는 감촉이 상상이상으로 쾌미감을 전하는 걸 느끼며, 레이코와는 너무나 다른 자극을 느낀다.
“으음, 웁, 흐응”
유리가 그 행위에 점점 흥분감을 느끼는지 입가에 타액을 젖시며, 숨결도 거칠어진다.
“하아, 정말 이런 것이 그렇게 좋아?......”
유리가 입술을 때고 손으로 분신을 살며시 어루만지며, 허덕인다. 물기에 젖은 시선으로 살짝 수줍게 치켜 보는 미소녀가 마치 타천사와 같은 요염함을 느끼게 만든다.
“으응, 좋아,......정말 기분이 좋아, 응 좀더, 입에 넣어서 빨아봐”
“뭐? 무, 무리야 이렇게 큰걸......흐읍”
유리가 머리를 저어보이면서도, 숨을 삼키더니 입술을 크게 벌리고 이빨에 타액을 끈적하게 달고 그 청순함을 유지하고 있는 입속에 처음으로 남성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참아 주면, 그 입속에 자신의 모든 걸 밀어 넣을 수 있을 것 같아 움찔 움찔 손이 움직이며, 허리가 움직인다. 야스히코는 입술을 깨물고, 자신의 그 충동적인 욕망을 억눌렀다. 결국 유리는 남성을 전부 받아들이지 못하고 숨을 헐떡이며 결국 토해내고 만다.
“하아, 하악, 미, 미안해, 더 이상은 무리인 것 같아”
실망감이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강요를 하는 건 금물이라는 걸, 레이코와의 실전에서 배워왔다.
(그래 어차피 아줌마랑 입도 비슷하니까, 서서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유리를 길들이면 분명 아줌마같이 내걸 전부 삼켜주는 날이 오겠지, 어쨌든 유리가 내 것에 처음으로 입맞춤 해준 것만으로도 큰일이니까 그걸로 만족하자)
“괜찮아, 다음에 또 하면 되니까, 그 보다는 이제 참을 수가 없어”
그렇게 말하면서 야스히코는 유리를 침대에 눕혔다. 돌연 자신을 침대에 쓰러트린 남자 친구에게 놀라면서도 유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다리를 벌려 세운다. 이제는 몇 번이고 본 미소녀의 그 부분, 유부녀와는 너무나 다른 매력을 주면서 유부녀와 같이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매끄러운 대퇴부 사이에 유부녀와는 너무나 다른 부드러운 검은 털이 살며시 자리하고 있어 그걸 살짝 밀어 헤치자, 유리가 기다렸다는 듯 자연스럽게 더욱 다리를 벌려 입을 다물고 있던 꽃잎을 살짝 벌려 보인다. 핑크색으로 부풀어 오른 언덕을 살며시 손가락으로 어루만져, 그 균열에 보이는 음순을 접촉 할 듯, 말 듯, 상하로 균열을 어루만지자 스스로가 그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살며시 벌리며 선명한 속살을 드러낸 유리가 허리가 요염하게 꿈틀거리며, 요 며칠 사이 제법 여자다워진 신음소리를 낸다.
“흐응, 으응, 거기, 거기 좀”
손가락에 느껴지는 열기에 야스히코는 약간 놀라고 말았다. 유리의 그 부분이 이미 뜨겁게 달아올라, 거기에 미끈거리며 마치 빨려 들듯 유리의 몸속으로 손가락이 쑥 들어가고 만다.
“에, 있지, 유리, 너 내걸 빨면서, 젖시고 있었던 거야?”
“흑, 몰라 그런 말 하지마......”
그렇다고, 유부녀에게 달련이 된 야스히코가 그대로 넘어갈 위인이 아니었다. 끈덕지게 유리를 심문하여 결국 유리에게 사실을 털어 놓게 만든다.
“정말 너무해, 몰라, 처음에는 솔직히, 불쾌하기만 했어, 그런데 이상하게 입에 그 느낌이 자극이 돼서, 흥분이 돼서 그만......”
“흠 냄새는 어때?......”
“응 그것도, 처음에는 비릿한 것이,......그 냄새도 이상하게 흥분이 되게 만드는 거 있지”
“음 그래, 저기 그럼 좀 더 해줄 수 없어? 괜찮겠지?”
“싫, 싫어, 아니,......저기 그것 보다는 있지......”
부끄러운 듯 얼굴을 외면하면서, 유리는 무릎을 세워 자신의 다리를 활짝 벌려 보인다. 유부녀에 비하여 작은 입술에 갈라져서, 또르르 음수가 흘러 나와 소녀의 엉덩이 균열속으로 흘러내린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그 음란한 모습에 야스히코는 충동적인 욕정으로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욱이 이 미소녀의 관능을 눈 뜨게 하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생각이 야스히코의 흥분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익숙해진 것 같이 이제는 저항감 없이 미끈거리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소녀의 몸속에 야스히코는 자신을 밀어 넣고 살며시 허리를 움직인다. 서로의 몸을 강하게 밀착하고 서로를 강하게 끌어 당겨, 서로의 입술을 접촉하면서 부딪치는 이빨을 느끼면서 좀 더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를 원하며 서로에 몸을 더욱 더 밀착하여나간다.
“아아, 어쩜 좋아, 응 야스히코, 나, 나 어떡해, 아아 너무 좋아, 어쩜 좋아, 정말 어쩜 좋아, 올, 올 것 같아, 어머 나 어떡해, 오고 있어 오고 있어. 오고 있어! 아아......”
두 눈을 꼭 감고, 입술을 깨문다. 유리는 처음으로 두 사람의 섹스에서 첫 절정을 느끼며, 그 가녀린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그 어떤 말 보다 명쾌하게 섹스에서 첫 절정의 순간을 고한다.
“아아, 어쩜,......싸, 쌌어!”
다른 날과는 달리, 그 소년의 처녀지의 입술을 맛보며, 소녀를 여자로 만들어 가는 자신을 느끼며, 흥분감에 고조 되어있던 야스히코는 소녀가 처음으로 자신으로 인하여 절정을 느끼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 소녀의 몸속에 그 욕망의 덩어리를 거세게 토하며,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정복감을 맛보고 있었다.
“어때 좋았어?......”
모든 것이 끝나고, 야스히코는 자신의 가슴에 꼭 안겨 있는 유리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질문하였다.
“응, 너무, 아 정말 멋졌어, 정말 싼다, 싼다 하더니, 그렇게 멋진 건지 몰랐어, 나미가 말 한 것이 결코 거짓말이 아니었어”
“나, 나미라니?......”
“응 우리 학교 반 친구야, 그이가 대학생이라서, 음란한 것에는 박사거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알려줘”
“설, 설마, 저기, 유리, 혹, 혹시 우리 이야기도 전부, 그 나미라는 사람에게 하지는 않았겠지?”
“어머 왜 그러면 안돼?......친한 친구니까 당연히 다 말 했는데......”
야스히코는 유리의 말에 머리를 잡아 뜯으며, 뭐라고 말 하려는 순간, 다음 유리의 말에 긴장을 해야만 하였다.
“저번에 야스히코랑 잘되어서, 나 자랑 했어, 그랬더니 나미가 절대적으로 이상하다고 했어”
“뭐, 뭐가, 이, 이상하다는 거야?......”
“그건 말이지, 나미도 그 대학생 남자와 처음에는 우리 같이 실패만 하였나봐, 그러다 몇 번이나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겨우 잘 되었데, 그런데 문제는 나미는 별로 느끼지 못하였데, 겨우 좋아지기 시작하였기는 하지만 그 기간이 반년 정도가 걸렸다고 했어, 그렇지만 야스히코도 정말, 갑자기 능숙해지고, 이제는 나까지, 느끼게 만들잖아, 역시 이상하잖아, 안그래? 응 왜 그렇게 갑자기 변한거야?”
이유야 아주 간단하였다, 유부녀에게 모든 걸 배웠고, 한 달 가까이 실전으로 경험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말 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었다. 더욱이 그 유부녀의 딸이라면 두말이 필요 없는 것이다. 유리는 야스히코의 반응을 살피듯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한다. 야스히코는 그런 유리의 시선을 느끼며, 등골에 식은땀을 흘리며, 요 며칠 자신의 분수도 모르고 과식을 하려고 소녀를 관능에 눈 뜨게 하려고 하였던 것이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는 걸 느낀다.
“그, 그건, 그러니까, 유리하고 잘 되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잘 되지가 않아서, 이것저것 보면서, 친구에게 물어 보다가 섹스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을 알게 되어서 이것저것 배웠어, 그래서 겨우 지난번에도, 사실 쥬스 가져 오기 전에 미리 한번 스스로 해서, 겨우 성공을 할 수 있었어......”
야스히코는 유리가 의심을 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변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만 그 상대와 그 상대와 실전으로 배우고 있다는 걸 말 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변명을 하는 야스히코를 차갑게 보던 유리가 야스히코의 말을 막고 억양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말을 하여왔다.
“그래? 그 사람 우리 엄마지?......”
생각도 못한 기습에 야스히코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무, 무슨 소리야!......여기서 아, 아줌마가 왜 나와? 아니야 설마, 난 남자에게 배웠어 정말이야”
“흥 그렇게 거짓말 할 필요 없어, 나 사실 그제 엄마가 너와 통화를 하는 걸 들었거든”
“무, 무슨 소리야?......”
“나 엄마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기도 하지만, 정말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야사시한 얼굴로 소곤소곤 거리는 거 있지, 순간 난 엄마가 설마 바람이 났나 생각 하였어, 그래서 몰래 휴대폰을 가져와 재다이얼 해보았어......”
(흑, 설마, 그, 그전화가, 으악!......)
야스히코는 소리를 지를 것 같은 걸 겨우 겨우 참았다. 그제의 일이었다. 레이코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와 평소의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나서 얼마 후에 다시 전화가 왔었다. 무언이었다. 유부녀가 커플폰으로 구입을 해서 자신에게 준 그 휴대폰의 번호는 당연히 레이코만이 알고 있었다. 수신자 번호도 확인을 하지 않고 받았지만, 무언으로 그냥 뚝 끈어 버린 적이 있었다. 당연히 그 번호는 레이코만 알고 있었기에 수신자 번호도 확인 하지 않고, 무심코 잘못 걸려온 전화라고 생각하고 넘긴 그 전화가 유리가 의심을 하고 걸어온 확인 전화였던 것이다. 더 이상 발뺌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유부녀의 딸에게 말 할 수 있는 건 더욱 아니었다. 어떻게든 이 위기를 넘기려고 노력하였지만, 유리는 더욱 날카롭게 쏘았다.
“거기에 분명 이전에는 야스히코군도 휴대폰 같은 것은 없었지”
“그, 그건 최근에 구입을 한 거야”
“흥 그래 나에게 알려주지도 않은 그 휴대폰의 번호 따위를 어째서 우리 엄마가 알고 있어야 하는 거지 말해봐 응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오, 오해야, 이전에 유리랑 잘 되지가 않아서, 아줌마에게 이것, 저것 상담을 하였던 것뿐이야”
“그것이 말이 되니 정말, 그래, 그렇다고 하자, 그래서 나와의 일로 상담을 하는데 둘이서 시부야 러브호텔을 갈 필요가 있는 거니?”
자신에게 무언의 전화를 한 이후 의심을 가지고 둘 중에 한명을 미행을 하였던 것 같은 유리의 말에 야스히코는 벼랑 끝까지 몰리고 말았다. 더 이상 발뺌을 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하였다.
“그, 그래, 사실, 아, 아줌마에게 여러 가지로 배웠어”
“흥 배우기만 했어, 아니잖아, 너 우리 엄마랑 잠도 잤겠지”
“그, 그런......”
야스히코는 할 말이 없었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유리는 더욱 레이코와의 관계를 상세하게 물어왔다. 야스히코는 그런 유리에게 계속 변명을 하다가 결국 레이코와의 지금까지의 일을 상세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유리는 당분간 말없이 씩씩거리기만 하다가, 길게 숨을 토하며 날카롭게 야스히코를 쏘아보며, 생각도 못한 말을 하여왔다.
“야스히코, 유리 좋아?”
“응?”
“유리 좋아하냐고!”
“그걸 말이라고 해 당연히 좋아하지......”
“그래서 우리엄마랑 잠잔 거야?”
“그, 그건......”
“좋아, 뭐 이야기 들으니까 야스히코의 잘못도 아니고, 그래 유리랑 해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뭐, 뭐든지 해줄 수 있고말고 당연히 할 수 있어”
“그래, 그럼 있지......”
“......”
“해 줄 수 있어?”
“말, 말도 안돼, 어떻게 그런 짓을......”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세상에 어떤 엄마가 자신의 딸 남자 친구를 유혹해서 그런 짓을 할 수가 있겠어, 그런 여자를 용서 할 수가 없단 말이야”
“하, 하지만 아줌마라도, 다 우리를 위해서, 그러신 것뿐인데”
“바보,.....”
순간 버럭 소리를 지른 유리는 무표정한 표정을 보이며, 어감 하나 없이 말하여왔다.
“너도 정말이지, 그거 알아 엄마는 말이지 아빠가 무관심하니까, 욕구불만이 되어, 그 누구라도 상관없이 그저 남자가 필요 했을 뿐이야, 그러다가 너와 나에 일을 목격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겠지, 엄마라도, 부끄러우니까 차마 자신이 먼저 요구 할 수는 없었겠지, 그래서 자신의 딸인 날 팔아서 널 유혹한 거야 알았어!”
야스히코는 유리의 말을 순간 뿌옇게 되었던 머릿속에 밝아지는 걸 느끼었다. 생각하면 자신이라도 금방 느낄 수 있었던 일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끄럽지만 유부녀의 그 관능에 미쳐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솔직히 엄마가 널 정말로 좋아해서, 유혹하였던 거라면 이 정도로 화나지 않았을지도 몰라, 하지만 오늘 너에게 그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까 못 참겠단 말이야, 자신의 딸이나 팔아서 그 더러운 몸뚱이나 달래기 위해서 딸의 남자 친구나 유혹하는 그런 엄마 아니 그런 년을 가만히 나둘 수가 없단 말이야!......”
야스히코는 마치 악녀와 같은 모습으로 방방 날뛰며,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는 유리에게 거역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 생각도 못한 너무나 무시, 무시한 유리의 모습에 야스히코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더 이상 입도 열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