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처녀 신고식, 여자가 된 의붓딸이 빠지는 간통의 기술
하루 수업을 마치고 급하게 교문을 나온 야스히코는 순간 길 건너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유리가 손을 흔들어 보이는 바람에 걸음을 멈추었다. 자신과는 다른 여교에 다니고 있는 유리가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 온 것이 분명하다.
“어라 어쩐 일이야? 나 지금 좀 바쁜데”
자신에게 죄가 있어서인지, 야스히코의 말도 자연적으로 차가워진다.
“흐응, 야스히코도 정말 요즘은 조금도 밖에서 만나주지도 않고 있는 거 알아?”
그렇게 말하면서, 유리는 야스히코의 팔에 손을 걸어왔다. 단 비누와 같은 상쾌한 향기가 야스히코의 양심을 찔러온다. 최초는 유리를 우선으로 하여, 시간을 내어, 그녀의 어머니와 만나게 되었지만, 남편이 있는 유부녀, 거기에 걸프렌드의 어머니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용서되지 않는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유부녀와의 그 농후한 성희의 관계를 거듭 할수록 야스히코를 끌어당기는 그 레이코의 숨 막혀오는 그 몸과, 열녀의 뜨거움을 발산하는 그녀의 매혹적인 숨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 몇 일전부터는 매일 같이 레이코를 요구하고 있어 유리에게 신경을 쓰 여유가 없었다.
“으응 저기 나 오늘 쇼핑하려고 하는데 같이 가자......”
야스히코는 여자 친구의 말에 무심코, 얼굴을 찌푸렸다. 레이코와 코를 맞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으음, 오늘은 힘든데”
“정말 그러기니......”
유리는 심술난듯한 표정을 보이며, 남자친구를 놓아 주지 않겠다는 듯 야스히코의 팔을 제대로 잡아 가슴으로 꼭 껴안는다. 아직 어리면서, 동급생을 압도 하는 큰 가슴을 가진 유리의 젊음이 넘치는 탄력적인 감촉에 야스히코는 두근거린다.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눈망울을 보이며, 애원을 하는 것 같은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미소녀의 시선에 과연 야스히코도 마음이 흔들린다.
품에 안으면 한줌에 들어 올 것 같은 가녀린 몸집을 하고 있는 의외로 키가 작은 미소녀의 가녀린 매력이 전해져 온다. 성의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연상의 여자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야스히코에게, 아직 순결함을 유지하고 있는 유리가 유달리 어리게 보이고 있었다. 그 우월감은 남자를 대담하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상큼한 비누향을 느끼게 하는 이 미소녀를 오늘에야 말로, 그 청순함의 상징을 파괴하고 싶다는 욕망이 치밀어 올랐다. 그 자신을 사로잡은 이 여자 아이의 어머니와를 배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쨌든 오늘은 유리를 속이고, 그녀의 어머니에게 달려 갈수 없을 것 만 같았다. 우선은 그녀가 준 휴대폰을 사용하여 문자라도 넣어 사과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기적인 남자의 마음으로 야스히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그러자”
“정말이지?......”
남자 친구의 승낙에 유리는 얼굴을 환하게 바꾼다.
“음 그렇지만, 쇼핑은 지루하니까 그만두자, 어때? 오늘 아버지도 않들어 오시는데 우리 집에 가지 않겠어?”
유리는 한순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는지 의아한 표정을 보이다가, 야스히코의 의도를 깨달았는지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여 살며시 끄덕인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사악한 욕망이 활활 타오른다. 자신에 집에 온 야스히코는 자신의 방에 유리를 들어가게 하고 주스를 가득 담아, 방으로 들어와 침대를 기대고 바닥에 앉아 기다리는 유리에게 내밀어 보인다.
“자, 더운데 밖에서 기다리느라 목말랐지, 차가우니까 마셔”
“어머......”
“왜 그렇게 쳐다봐?......”
잔을 받아 들고, 마치 이상한 것을 보는 듯 보는 유리에게 야스히코가 질문하였다.
“응 있지, 야스히코, 너 어딘가 변한 것 같아”
“뭐? 어디가?......”
“음,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확실히 변했어.”
남자가 여자를 경험하면 변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것이 유리에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야스히코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였다.
“바뀌기는 뭐가,......그래서 이상해?”
“으응, 이상하지는 않지만, 음 좀 차가워진 느낌도 있지만, 전보다 멋져진 것 같아.”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전과 같이 유리의 비위를 맞추는 듯, 아첨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의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유리는 오히려 그 모습에 마음이 이끌리고 있는 듯하였다.
“음 분명 무슨 일이 있던 거지? 그렇지, 말해봐 무슨 일이 있던 거니?”
아직 고교생이라고 하지만, 과연 유리도 여자인지 감이 날카로웠다.
“무슨 일이 있었다고, 그것 보다는......자”
레이코에 대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녀의 딸에게 절대 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야스히코는 단단하게 마음을 먹고, 당황함을 숨기듯 유리를 껴안았다. 그 동작이 비록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레이코에게 워낙에 귀가 따갑도록 말해서인지,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워진다.
“어머,......”
유리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순간, 뭐가 그렇게 이상한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야스히코를 올려 보았지만, 상관하지 않고 야스히코가 입술을 가져오자, 살며시 눈을 감는다. 뜨겁게 촉촉해진, 레이코의 입술과는 너무나 다른 감촉이 느껴진다. 레이코에게 배운 대로 한 번에 덮치지 않고 그 딸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가, 아랫입술을 쪼아 먹는 듯하자, 품안에 유리의 체온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흐응......”
살며시 열린 입술로 혀를 넣어본다. 유리의 몸이 순간 굳어진다. 무서움을 달래듯이,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입술로 어루만지듯 상냥하게 빨고, 긴장을 풀어진 그 입술을 혀로 더듬거린다. 지금까지 힘으로 밀어 붙이기만 하던 남자친구가 돌연 상상도 하지 못한 너무나 세련된 키스를 하여오자, 유리는 순간 타인에게 키스를 받는 것 같아, 놀라 눈을 떠 자신의 남자 친구를 확인 한다. 그 기습적인 농후함에 가슴이 콩닥 콩닥 뛰던 유리는 그 놀라움의 흥분감에 비강으로 뜨거운 숨결이 점점 거칠어진다. 그 순간, 야스히코는 그녀의 모친과의 농후한 키스를 떠올린다. 자신의 입술에 타액을 길게 뽑아내며, 뜨거운 숨결을 전하며 ‘절대 초조하게 성급한 마음을 가지면 안 돼’ 마치 세뇌를 하듯 끝없이 말하던 레이코의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돈다. 직접 안 보이지만, 마치 그 치열 상태를 선명하게 직접 보는 것같이 혀로 유리의 잇몸 안쪽을 혀로 건드려 본다.
“으응......”
생전 처음 경험하는 진한 키스에 유리의 눈동자가 놀란 것 같이 열린다. 그런데도, 남자 친구의 혀를 주춤 주춤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아직 놀라움에 긴장을 한 혀가 움직이질 않는다. 긴장을 풀어 주듯 살며시 어루만지듯 건드려준다. 입술 사이로 서로의 타액이 빨리는 소리가 들린다. 레이코에게 단련이 되어 있는 야스히코의 교묘한 테크닉에 그녀의 딸이 이제는 열중해서 야스히코를 스스로가 강하게 끌어안고 자신의 혀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흐응……쯥……우훕, 하아”
유리의 몸이 급격하게 뜨거워지는 걸 느낀 야스히코는 유리에게서 몸을 떼자. 무너지듯 유리가 온몸에 힘이 빠졌는지 야스히코의 가슴으로 안겨 온다.
“하아, 나, 이, 이상해......정말 이런 건 처음이야, 야스히코도 정말 뭘 한 거니......”
레이코에게 배운 기술이 그녀의 딸에게 먹혔다는 생각에 야스히코는 빙그레 미소를 보인다. 세일러복 차림의 유리는 능숙한 남자 친구의 손길에 순식간에 상체를 노출 시키고 만다.
“어머.......”
정신이 몽롱해져있던, 유리는 자신이 어느 사이 상체를 노출 시키고 있는 걸 알고, 가슴을 손으로 가렸지만, 야스히코로 인하여 고교생으로는 큰 자신의 가슴을 숨김없이 내보인다.
“아, 유리의 젖가슴 정말 아름다워......”
사실 그녀의 모친의 가슴의 크기에는 미치지 않기는 하였지만, 유리의 유방도 크고 형태도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비록 그녀의 모친과 같은 중량감을 느끼게 만드는 그 풍부한 육질의 부드러움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대신 전혀 비교도 되지 않는 젊음이 넘치는 탄력감을 보이며, 그 모습도 약간 위쪽으로 향하고 있어 그 정상에 자존심을 세운 듯 유두가 오뚝하게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마, 야스히코도 정말 그런 불쾌한 말이나 하고”
당장 울어 버릴 같은 눈을 보이며, 그런 말을 하자, 야스히코는 순간, 그 모습에 지금까지 그녀의 모친과의 진한 교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 될지 모른다는 예감에 불타오른다. 그 고혹적인 미소녀의 몸을 품에 안아 무릎 위로 안듯이 안아보았다. 마치 날개인 듯 가벼운 유리의 체중에 놀라는 야스히코에게 유리가 수줍게 물들이며 몸부림친다.
“아아 난 몰라, 이러지마,......꼭 애기 같잖아”
“후, 그래, 오늘은 애기로 만들어 줄게”
남자 친구의 심술 맞은 말에 유리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화를 내는 것 같이 야스히코를 흘겨보았지만, 결국 모든 걸 야스히코에게 맡기는 듯 흥 하고 콧방귀를 끼고는 야스히코의 품에 얼굴을 파묻는다.
(아아 정말 귀여워......)
그 순간 야스히코는 레이코에게는 도저히 느끼지 못한다기보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유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다시 한 번 모녀의 매력이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는 걸 실감하면서 야스히코는 유리를 끌어안아 무릎 위에 앉혀 뒤에서 끌어안듯 유리의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내밀어 그녀의 탄력적인 유방에 손을 가져가자, 유리의 등이 떨리며, 긴장감을 보인다.
“흐윽......”
그 물컹거리고, 부드러워서 어쩔 수가 없이 흘러 넘쳐버릴 것 같은 육질감을 보이는 유부녀의 그 부드러운 탄력감을 느끼게 하는 감촉과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공기가 가득 찬 고무공과 같은 탄력감이 넘치는 유리의 유방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그녀의 모친과 같이 무리하게 힘을 억제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살며시 그 탄력적인 유방을 쥐어 보았다. 순간 정색을 하며 그 탄력감을 자랑을 하듯 손을 튕겨내는 것 만 같았다. 아니 다른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다. 정성적인 애무에 유리가 점점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그 소리가 이전에는 몰랐지만, 그녀의 모친의 그 숨마저 막힐 것 같은 신음소리와는 너무나 다른 솔직히 귀가 따갑게 느껴지는 높은음의 소리였다. 하지만 유리가 자신의 애무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 소리마저도 즐겁게 느껴진다.
“아앙, 야스히코, 그렇게, 좀더, 좀더, 해줘......”
야스히코는 하얀 고무공 같은 유리의 유방위에 연분홍색으로 물이든 앙증맞은 유두를 살며시 잡아 보았다.
“아아!.....그, 그러지마, 흐응......”
보석과 같이 빛나는 그걸 상냥하게 비비자, 유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입을 벌리더니 허덕인다.
“으음 그럼 그만 둘까?”
“싫어 그만두지......마, 아앙 그러지마......흐응”
이를 악물듯이 얼굴에 괴로운 표정을 보이고, 얼굴을 물들이고 있는 유리가 자신의 애희에 반응 하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언제나 자신을 리드 하던 소녀가 자신의 손안에 점점 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야스히코는 정복욕을 느끼기 시작한다.
“유리......”
야스히코가 얼굴을 유리의 어깨너머로 가져가며 귓가에 속삭이자, 유리가 붉게 물든 얼굴을 보이며 목을 돌려 입술을 내밀어 준다. 그 황홀함에 살며시 벌려진 핑크빛의 입술을 보자 순간, 야스히코는 강렬한 충동심을 느끼었지만 필사적으로 참아야 하였다. 아무리 뭐라해도, 처녀인 유리에게 그런 짓을 한 다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행위 같았다. 대신 자신의 성기가 아닌 혀로 그 소녀의 입술을 범하듯 농후한 키스를 하였다. 어느 사이 야스히코의 한 손이 소녀의 탄력적인 유방을 계속 어루만지며, 다른 한손이 소녀의 세일러복의 스커트 안으로 파고들어 가고 있었다. 순백의 천에 손이 접해지자, 유리가 마치 기대를 하는 듯 허리를 살며시 들어 올린다. 기분 탓인지, 야스히코는 손에 습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여자만의 언덕을 살며시 천위로 더듬거린다. ‘천천히, 살며시, 언제나 침착하게......’세뇌를 시키는 듯 레이코가 입에 달고 있는 말이 떠올리며, 팬티 위로 소프트하게 애무를 해주면서 소녀의 관능을 눈 뜨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레이코의 말대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며, 살며시 소년의 습기진 팬티 위를 더듬거린다.
“아아, 으응......이상해, 이러지마”
지금까지 오히려 자신 스스로 적극적이 되어 팬티를 벗어 던지던 유리였다. 그런 유리가, 길들지 않은 팬티 위로의 애무가 전하는 자극에 당황하는 듯하였다.
“왜 이러는 건 싫어?”
“응 싫지 않아, 그렇지는 않지만,......아 이상하단 말이야 정말”
남자 친구의 능숙한 애무에 유리는 어느 사이 허리를 달싹거리며, 호흡도 거칠어지더니, 신음마저 토하기 시작한다. 야스히코는 유리가 자신의 애무에 느끼고 있다는 걸 확신하며, 좀더, 좀더, 분명하게 느끼고 싶다는 욕망으로 소녀의 팬티를 더듬거린다. 손가락 끝으로 습기가 느껴지던 것이, 이제는 미끈거리는 감촉으로 바뀐다. 열기가 느껴지는 그 살덩이의 균열을 얇은 천위로 더듬거리며, 지그시 눌러 비빈다. 그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기묘한 안타까움에, 유리는 그저 남자 친구의 목에 매달려 허덕인다.
“아앙, 거, 거기 좀......”
“왜 여기가 좋아?......”
무심코 말한 말에 심술 맞은 대답이 오자, 유리는 심술이 난 듯 입술을 비쭉 내밀어 보였지만, 곧 바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알았어, 좀 더 해줄게......”
“아아, 으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녀의 음부를 팬티위로 더듬거리며, 때로는 과감하게, 처녀막을 조심하며, 얇은 천위로 균열 안쪽을 자극하며, 억눌러본다. 그때 마다, 소녀가 안타까운 듯 몸을 비틀어 허밍을 하며, 쾌감을 호소한다.
“으응, 더 이상 못 참겠어, 응 직접......직접해줘”
유리가 헛말과 같이 호소를 한다.
“직접? 어떻게?”
“몰라 심술쟁이”
이를 악물고, 빈정거림을 참는 듯, 눈을 치켜뜨고 그녀의 의모와 닮은 긴 속눈썹 사이로 물기에 젖은 눈동자로 원망스러움을 담아 야스히코를 치켜본다. 그 모습은 여고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그녀의 의모와 닮은 요염함을 보이고 있었다. 그 소녀가 발산하는 성적 매력은 동정을 상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야스히코에게는 등골이 저릴 정도로 섹시함을 느끼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침을 삼키고, 흥분감에, 유리의 몸을 자신의 침대에 살며시 눕히고 스커트를 벗기고, 땀과, 애액으로 젖은 소녀의 백색의 팬티를 정중하게 끌어 내린다. 유리는 남자 친구에게 모든 걸 맡긴 듯 인형같이 누워만 있었다.
야스히코는 태어난 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는 유리를 보며, 다시 한 번 감탄을 하였다. 매끄러운 대퇴부 사이로 마치 붓으로 살며시 먹물을 찍어 그린 듯한, 얇고 부드러울 것 만 같은 검은 털이 물들어 있었다. 그 매끄러운 젊음이 팔딱 팔딱 튀는 은어를 떠올리게 하고 있었다. 레이코의 그 숨막히고, 한순간에 아랫도리를 뜨겁게 만들어 버리는 그 관능적인 모습과는 다르지만, 무심코 꼭 안아 주고 싶은 귀여워서, 어쩔 수가 없는 그런 매력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 그렇게 보지마, 부끄러워”
야스히코의 시선을 느꼈는지, 유리는 한숨을 토하듯 숨을 토하며, 부끄러운지, 손톱을 씹으며, 얼굴을 외면한다.
“유리, 아름다워......”
스스로도 생각하지 못한 말이 야스히코의 입에서 나왔다. 유리는 그 말에 밝은 표정을 보이며, 양손을 들어 올려 남자 친구를 감고 조른다.
“정말? 다, 다행이다. 저기, 야스히코 응, 어서 유리 안아줘”
과연 여기까지 오자, 야스히코도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긴장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리 여자의 경험이 있다지만, 그래봐야 레이코 한명이었다. 더욱이 상대는 처녀였다. 하지만 그런 상대가 자신을 믿고 모든 걸 맡긴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상대를 위해서도, 기가 죽어 있을 수만은 없었다. 자신을 믿고 있는 여자 친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남자의 의무였다. 긴장감에 몸을 떨면서, 야스히코는 용기를 내어 유리 위에 올라섰다. 시선이 맞자, 유리가 부끄러운 듯 눈을 살며시 깔고, 살짝 미소를 보인다. 자신을 믿고 있는 듯 한 미소가, 그녀의 모친과 불륜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야스히코의 가슴을 찔러 온다.
“유리,......””아학......“
가련한 유두에 입술을 가져가 희롱을 하자, 유리가 신음을 하며, 가슴을 들썩인다. 호흡이 흐트러지는 걸 확인하면서 야스히코는 한손을 아래로 가져간다. 그 더듬거리는 다가오는 남자 친구의 손을 기다리가 지친 것 같이, 유리가 스스로 다리를 벌려 보인다. 있는 듯 없는 듯 느껴지는 부드럽고, 얇은 음모가, 습기에 젖어 달라붙어 있으면서도, 그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며, 남자의 손길을 받아들인다.
입술의 가장자리를 살며시 문질러보자, 유리가 신음을 하며 매달려온다. 뜨거운 것이 흘러 나와 손가락을 젖실정도로 지금까지의 페팅이랑 차원이 다른 민감함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손가락을 살며시 뜨거운 입구에 가져가면, 단단한 저항감을 느낀다. 손가락으로 젖어 드는 애액을 느끼면서, 야스히코는 안타까움에 그대로 억지로 밀어 넣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몇 번이고 느낀다. 언제나 접하는 그, 남성을 받아들이고, 마치 기뻐서 어쩔 수가 없는지,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그 뜨거운 유부녀의 그것과는 다른 아직 남성의 경험이 없는 소녀가 본능적으로 거부를 하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서두르지 않는다.
(참을 수 없게 만들어 주자......)
시간을 들여 상냥한 애무를 하면서 야스히코는 소녀가 스스로 열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초조함을 느끼며, 이대로는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된 야스히코는 살며시 소녀의 하복부로 내려간다. 매끄러운 대퇴부를 살며시 잡아 벌리고 그 사이 얼굴을 가져간다. 이전에 유리라면, 단단하게 다리를 닫아 허락을 해주지 않았었다. 왜 인지 그것이 거짓말 같이 지금은 저항감을 보이기는커녕 다리에 힘을 주지도 않았을 뿐더러, 스스로가 무릎을 세워 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페팅은 이미 몇 번이고 경험을 하였지만, 이렇게 까지 차분하게 유리의 소중한 곳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긴장된 히프의 균열위로 부끄러운 듯 돋은 섬모가 살며시 자리한 세로로 갈라진 언덕, 남성의 시선을 외면하듯 단단하게 닫혀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 갈라진 틈으로 투명한 수액이 살며시 스며들고 있었다. 이런 가녀리고 섬세한 소녀의 그 부분을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저돌적으로 만졌었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그 거친 손길에 다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지경이었다. 유리가 무엇인가 예감을 하였는지, 길게 숨을 토한다. 야스히코의 손이 살며시 소녀의 그 굳게 다물어진 입술을 살며시 벌린다. 순간 안에 있던 투명한 수액이 흘러 나와 소녀의 히프의 균열을 타고 흘러내린다. 모친의 그 농후한 냄새와, 그 성숙한 여성기에 길들여진 야스히코에게는 눈앞에 모습을 보인 소녀의 그 부분이 상상 이상으로 가련함을 느끼게 만든다.
“사랑스러워 유리의 이거”
“아아, 몰라, 보지마, 응 어서 불 꺼”
아기 같이 칭얼거리는 유리의 치태에 야스히코는 좀더, 여자 친구를 괴롭히고 싶다는 충동심을 느낀다.
“지금 시간이라면, 불을 꺼도 밝으니까, 끄나 마나야, 그 보다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걸 보지 못한다는 건 너무 아까운 걸”
“정, 정말, 그렇게 생각해?......”
“으응 유리의 여기 정말 멋져, 깨끗한 핑크로 물들어서, 마치 보석 같아”
“흐응,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하지만 유리 기뻐, 쭉 이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였거든”
“호오, 그럼 스스로 여길 본거야?......”
남자 친구의 심술 맞은 말에, 유리는 순간, 숨을 삼킨다.
“몰라! 몰라!,......그런 말 아니야”
“보지 않았다면, 어째서 아는 거야? 거울 같은 걸로 본거야? 음 유리가 그렇게 음란하였다니......”
“아니야! 아니야 뭐야 정말 그만해!”
울상을 짓는 유리를 달래듯 야스히코는 속삭인다.
“미안해, 하지만 정말 깨끗해, 그러니까 유리의 이거 빨아보아도 괜찮겠지?......”
“뭐?......뭐!”
야스히코의 생각도 못한 말에 유리는 양손으로 주먹을 만들어 입을 가린다.
“싫, 싫어, 안 돼! 부끄럽단 말이야”
“어째서?”
“그, 그러니까,.....더러우니까”
“더럽지 않은걸, 거기에 정말 좋은 냄새도 나는 걸”
오늘 만큼은 야스히코는 어떻게 해서라도 강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유리의 허벅지를 앞으로 밀어 그 사랑스러운 히프를 띄운다. 소녀의 부끄러운 부위가, 위로 향하여 적날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비누 향기가 섞여, 한여름의 땀과, 레이코의 그 농후한 냄새에 비하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녀의 냄새도 느껴진다. 야스히코는 어느 사이 흥분감보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소녀의 부끄러움을 맛본다. 이미 콩과 같이 부푼 클리토리스가 얼굴을 내민다. 혀끝으로 살며시 건들이자 유리가 흐느끼듯 허덕인다.
“흐윽, 아아 난 몰라, 어쩜, 아아 그런 곳을. 난 몰라, 흐윽......”
“어때 기분 좋아?”
야스히코는 혀로 흘러 들어오는 소녀의 맛을 보며, 우쭐거리는 기분이 되어 버린다. 레이코의 그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오는 것 같은 그 농후한 맛과는 전혀 다른, 짠맛과 시큼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정직하게 말해봐? 어떤 기분이야?”
“몰라, 흐응......정말 몰라, 이상해, 정말 이상하단 말이야......”
태어나 처음 맛보는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하여 고개를 격렬하게 흔들며, 검은 머리를 침대 시트에 흐트린다. 소녀의 그런 모습이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야스히코는 소녀의 반응을 보며, 정중하게 음핵을 빨고 문지르며, 레이코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자신이 지금 이렇게 차분할 수 있는 건 분명 레이코가 스스로의 몸으로 직접 경험을 시켜주며 자신을 단련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후 그러고 보면, 내가 아줌마대신에, 유리에게 알려 주는 것 같아)
생각하면 그 말도 맞는 것 같았다. 야스히코는 자신이 레이코가 되어 처녀인 딸에게 성교육을 시켜 주는 듯 한 착각에 빠지며,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것 같은 자극에 흥분감을 맛본다. 이제는 쯔즙거리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부끄러운 균열을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한다.
“흐윽, 아아 난 몰라, 싫어, 그런 소리 내지마, 정말, 아아 난 몰라 그만하라니까......”
유리가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상체를 세워 야스히코의 얼굴을 때어 내려고 한다.
“왜? 소리 내지 않을게”
“아니, 싫어, 응 부탁해, 이제 그런 것 그만둬, 응 정말 부끄럽단 말이야......”
유리가 부끄러워하는 걸 모르지는 않았지만, 야스히코는 유리의 애원을 무시하고, 저항을 하는 소녀의 대퇴부를 단단하게 안고 한층 더 격렬하게 그 근처를 빨았다. 쾌감에 빠지면, 유리도 소리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아니다 다를까 유리는 결국 허리를 비틀기 시작하였다. 몸을 경직 시키고, 목을 좌우로 흔들며, 뭔가를 요구하듯 그 작은 몸을 펄떡이면서 침대 위에서 몸부림치기 시작하였다.
“으으흥,......그, 그만, 응 야스히코 그만, 제발 이제 그만해, 유리, 유리 이상해진단 말이야”
“괜찮아, 유리가 이상해지는 걸 보고 싶어”
“이야, 싫어, 그런 것 보지마, 유리, 유리......부끄럽단 말이야”
얼굴 가득 물들이고, 허덕이는 듯 말하는 유리의 사랑스러움이 야스히코에게 정복심을 불타오게 만든다. 레이코의 특훈으로 여기까지 어떻게는 냉정함을 가지고 유리의 관능을 지배하고 있던 야스히코였지만, 과연 소년에게는 인내심을 더 이상 발휘 하지 못하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한손으로 힘들게 교복바지를 벗어, 트렁크스마저 벗어버린다. 애무가 중단이 되고 몸부림치듯 하는 것을 느낀 유리가 살며시 고개를 들어 올려 보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야스히코가,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우뚝 솟은 흉기가 보여 오자 놀라 듯 한 표정이 무서움으로 변한다. 처음으로 남자의 상징을 보는 것 같이, 야스히코의 끓어오르는 기다란 분신에서 눈을 때지 못한다.
“싫어, 싫어, 야스히코......”
유리의 목소리에 무서움이 가득 느껴진다. 그것도 당연할 것이, 무서울 정도로 보라색의 굵게 부풀어 오른 것이 투명한 점액을 달고, 마치 자신의 다리 사이로 뱀이 파고 들어오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서였다. 야스히코가 몸을 기대오자 유리가 상체를 흔들어 침대를 기어 뒤로 도망치는 듯 몸부림친다.
“그, 그러지마, 정말 무섭단 말이야......”
“괜찮아, 무섭기는 뭐가 무섭다고, 살살할게......”
무책임한 말이지만, 그 말에도, 유리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진 듯, 긴장감에 파르르 입술을 떨면서도, 고개를 살짝 끄덕 끄덕이며, 두 손을 가슴에 모아 눈을 감는다. 야스히코는 안도심을 느끼며, 유리의 양 다리 사이에 파고들어 자신의 분신을 소녀의 살며시 보이는 비구에 그 굵은 귀두를 접촉시킨다.
“하악, 난 몰라, 아아......”
유리가 순간, 숨을 토한다. 유리와, 야스히코의 뜨거움이 서로 섞여, 뜨거운 유리의 입구에서 야스히코의 굵은 귀두가 미끈거리며, 그 감촉을 즐기듯 야스히코는 몇 번 비비다 유리의 중심으로 살며시 삽입하여 본다. 삽입의 순간이 되며, 마치 살아 있는 듯 자신이 아니라, 스스로가 삼켜 버릴 것 같이 움직여 오는 뜨거운 레이코의 그 형언하기 힘든 감촉을 전하는 것과는 달리, 사늘한 감촉과 함께 자신의 침입 자체를 거부 하는듯한 강한 저항감이 느껴진다.
“아아 어떡해, 아파, 아파......”
“정말 못 참겠어?......”
온몸을 경직하고, 공포감을 보이는 유리의 반응에 무심코 야스히코는 걱정이 되어 허리를 들어 올리려고 하였지만 유리가 눈물이 고인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는다.
“으응, 아프지만, 괜찮아, 참을 테니까, 걱정하지마”
미소녀의 각오가 느껴지는 말에 야스히코는 감격스러움을 느끼었다. 순간, 우물쭈물하면, 오히려 아픔이 더 커질 뿐이라는 레이코의 말이 떠올랐다. 야스히코는 유리의 어깨를 살며시 잡아 누른다. 유리는 남자 친구의 의도를 헤아렸는지 눈을 꼭 감아버린다. 야스히코는 과감하게 허리에 힘들 주어 밀어 본다. 생각 이상의 강한 저항감을 느낀다. 유리는 이를 악물고 끙끙거리는 듯 입술을 깨물고 목을 흔들어 보인다. 필사적으로 참아 보려고 하지만, 유리는 남자 친구의 뜨거운 너무나 큰 분신이 파고들자, 본능적으로 도망을 치듯 상체를 흔들고 허리를 흔들어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남자 친구의 그 두려운 분신을 뽑아 내지 못한다. 야스히코는 삽입을 거부 하는 강한 저항감에 또 다시 이대로 실패를 할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순간, 강한 저항감을 보이며, 힘들게 느껴지던 감촉이 사라지는 순간 그 장대한 자신의 분신이 쯔윽하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몸속 깊이 삽입되어버린다. 순간 전에 없이 발광을 하는 듯이 유리가 아우성을 치며 몸부림을 친다. 야스히코는 그런 여자 친구를 꼭 끌어안고 헉헉거린다. 물리적인 자극 보다는 그 처녀의 유리를 자신이 파괴를 하였다는 정신적인 기쁨에 격렬한 흥분감을 맛본다. 그 흥분감에 이기지 못하고, 야스히코가 허리를 움직인다. 순간 유리의 비단 찢어지는 것 같은 외침이 터진다.
“아악! 아파! 아프단 말이야!”
“정말 그렇게 아파? 참을 수 없어?”
야스히코는 그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에 오히려 아픔을 호소하는 유리가 이상하다는 듯 한 시선으로 유리를 내려 본다. 유리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괴로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가, 남자 친구의 시선과 마주치더니 입술을 악물고 있는 표정으로 힘들게, 힘들게 미소를 보인다.
“아아 꿈만 같아 유리, 내가, 내가 유리 속에 들어가 있어......”
“하아, 느껴져, 나도, 하지만 너무 아프다, 야스히코는 정말 나빠! 유리를 이렇게 아프게 하고”
“응 난 나쁜놈이야, 하지만 정말 멋져, 유리의 속, 불타고 있는 것 같이 뜨거워”
혼신의 힘을 다하고 긴장을 하고 있어서인지, 끊어질 것 같이 조여 오는 유리의 내부에서 심장의 박동 같은 것이 느껴지며 그 뜨거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야스히코는 소녀를 정복하였다는 생각에 흥분감에 또 다시 몸을 떤다.
“유리, 움직여도 괜찮겠어?”
유리의 파괴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대로는 참을 수가 없었다. 유리는 무서운 듯 한 표정으로 야스히코를 올려 본다.
“몰, 몰라, 하지만 살살, 응 살살해”
처녀의 그것은 유부녀의 그것과는 달리 힘들게만 느껴진다. 움직임을 방해 하듯 보이는 저항감을 느끼며, 유리가 괴로운 듯 신음을 하며, 입술을 깨물고, 씩씩거린다.
“유리, 아직도 아픈 거니?......”
“으응 처음에는 정말 죽고 싶었지만, 지금은 좀 덜해, 그것 보다는 저기, 야스히코는 어때? 기분 좋아?......”
아픔을 참고, 오히려 자신을 생각하는 유리의 그 상냥한 사랑스러움에 야스히코는 가슴이 저릴 것만 같았다.
“으응 정말 최고야! 이렇게 뜨겁고, 거기에 정말 꽉 조여 오는 것이 너무 멋져!”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유리 너무 기뻐, 야스히코가 유리로 인하여 그렇게 기뻐하고 있다니까 정말 기뻐”
점점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변하였다. 유리의 아픔을 호소하는 것 같은 모습도 사라지고 있었다. 점점 그 뜨거운 유리의 감촉이 부드럽게 느껴지며, 미끈함도 눈에 띄게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하학, 유리, 유리 쌀 것 같아, 안에 싸도 괜찮아?”
유리는 그저 허덕인다. 그러면서도, 고개를 끄덕여준다. 야스히코는 처녀의 몸속에 사정을 한다는 그 흥분감에 예민해진 욕망에 그 거센 사정을 시작한건 불과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