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동급생의 어머니
저자: 西門京, 프랑스서원
등장인물:
주인공: 小笠原康彦 오가사와라 야스히코 17세 고교생,
동급생의 의모: 松本麗子 마츠모토 레이코 30세,
동급생: 百合 유리 17세 여고생,
제 1장 도발 밀실, 아름답고, 뜨거운 동급생의 의모
오가사와라 야스히코는 여자 친구인 마츠모토 유리의 집 벨을 지긋이 눌렀다. 언제나 입고 있는 교복의 와이셔츠 차림의 복장을 확인 하면서, 긴장감을 숨기려는 듯 헛기침을 하고 인터폰에 귀를 기우려다.
기말 고사가 끝이 나, 여름 방학 직전, 아직 대학 입학까지 일년 반이 남은 고교 2년생의 야스히코는 특별히 동아리에도 가입 하지 않아, 그야말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머나, 미안해 야스히코군, 벌써 와 있었구나」
갑자기 생각도 못하였던 상황에, 야스히코는 순간, 당황을 하여 뒤를 돌아 보았다. 집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던 여자친구의 의모 레이코가 파랑 색의 타이트한 슈트를 착용하고 뒤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아앗, 안, 안녕하세요」
「미안해, 그렇지 않아도 다른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 걸 일부로 오라고 하고서는 나도 정말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외출을 하게 되었거든, 서둘러 온다고 왔는데, 그래 많이 기다렸어?」
「아, 아니요, 저도 금방 왔습니다. 뭐 이시기에는 한가하기 때문에 뭐 별로...」
「그러니...그래 아버님은 여전하시고?」
「아 네. 이번에 또 미국에 들어 갈 준비로, 이리 저리 분주하게 다니시고 있어요」
야스히코의 부친은 작은 무역 회사를 경영하는 실업가였다. 야스히코의 모친이 살아 있을 때 역시 그랬지만, 2년 전 병사 하고 나서는 거의 해외에서 생활 하였기에 야스히코는 혼자 생활 하는 거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다행인건 인근에 살고 있는 조부모님으로 인하여 식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고, 혼자 지내는 손자가 걱정이 되어, 할아버지가 같이 살자고 하였지만, 혼자 편한 생활을 하는 것이 길이 들어서인지, 그러지는 않고 있었다.
레이코가 핸드백에서 현관 열쇠를 꺼내는 동안, 그 뒤에 서있던 야스히코는, 무심코 눈 앞에 보이는 그녀의 히프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다.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 요염하게 교살 된 허리와 가냘픈 몸매에 비하여, 볼륨을 느끼게 하는 히프의 완만한 라인이 성숙 미를 돋보이게 하며 아슬, 아슬하게 스커트 아래로 보이는 매끄러운 각선미는 어느 남자의 시선이라도 끌어 당길 것 같았다.
비록 레이코가 유리와 피가 섞인 친 모녀 사이는 아니었지만, 10년 남짓 차이가 나는 모녀는 의외로 사이가 좋았다. 유리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큰 언니 같은 기분에 부담 없이 대화를 한다며, 자랑 같이 말 한 적도 있었고, 사실, 두 모녀가 대화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자신도 모르게 두 모녀의 사이 좋은 모습에 무심코 미소까지 흘러 나올 정도였다.
둘이서 자주 시부야의 거리로 외출을 하거나, 쇼핑을 한다고 말 한적이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며, 사이 좋게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은근히 레이코 같은 여성이 자신의 의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유리와는 달리, 레이코는 굳이 말한 다면, 전통적인 일본 스타일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가는 눈동자가, 가늘고 긴 속눈썹 사이로 신비스러움을 엿보이게 하였고, 유려한 콧날이 지적이고 고귀함을 느끼게 하였다.
세미롱의 흑발이 살랑 살랑, 레이코가 움직일 때 마다 부드럽게 흔들리며, 하얀 볼을 어루만진다. 이렇게 슈트를 입고 있어도, 기품이 넘쳐 보이지만, 위압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아름다운 일본 인형과 같은 여성이었지만, 전혀 다른 인간적인 따스함이 넘치는 여성이었다.
레이코가 현관 열쇠로 현관을 열고 나서, 입가에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돌려 뒤에 서있던 야스히코를 바라보며, 얌전한 표정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금 두터운 붉은색으로 물든 입술을 살짝 혀로 핥아 젖시고는 입을 연다.
「자 들어가자」
거실까지 야스히코를 안내하고, 레이코는 외출 복을 갈아입기 위하여 안쪽 자신의 침실로 들어 갔지만, 거실에 혼자 소파에 앉아 있는 야스히코는 바짝 긴장을 해야만 하였다.
유리의 집을 몇 번이고 방문을 하여, 익숙해진 곳이지만, 이렇게 혼자 방문을 한 적도 없었고, 더욱이 오늘 같이 유리가 없는 중에 방문을 한 것도 처음이었기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아, 그나 저나...아아 정말 아줌마의 젖가슴...너무 멋져...)
이런 긴장 속에서도, 야스히코가 여자 친구의 의모에게, 추잡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사실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여성의 신체 중에 가슴에 흥미가 남다른 야스히코가, 유리의 초대로 같이 이 집을 처음 방문하여, 그녀의 의모인 레이코를 본 순간, 사람들에게는 말 할 수 없는, 참기 힘든 격렬한 욕망을 느끼고 말았었다.
만지고 싶었다. 아니 마음껏 주물러 보고 싶었다. 아니 저 탐스러운 풍부한 봉우리에 파 묻혀 그 부드러움 속에 깊은 잠을 자고 싶다는 욕망들이 온몸을 타고 흘렀었다.
여자 친구의 모친에게 그런 감정을 느낀 자신이 혐오스럽기까지 하였지만, 유리와 같이 이 집을 방문하여, 레이코를 볼 때마다 그 감정은 식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점점 강해지는 걸 느껴야만 하였다.
물론 레이코가 의부 딸의 남자친구인 자신에게 그런 행위를 허락 할 가능성은 티끌만큼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뭐니 해도, 여자 친구의 모친인 레이코가 그 따위에 추잡한 생각을 할 여성도 아니었다.
그저 사춘기의 첫 사랑과 같은 백일몽과 같은 기분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현실을 알면서도, 야스히코는 레이코를 만날 때마다. 언제나 은밀한 동경으로 가슴아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안 하구나, 기다리게 해서」
뒤에서 들려 오는 레이코의 목소리에, 야스히코는 망상을 지우며 당황을 하면서, 가는 삼각형의 유리잔을 양손에 들고 오는 그녀를 보다가. 입을 쩍 벌리고 말았다. 레이코의 옷차림이 아까의 포멀한 슈트와는 대조적인 하늘색의 노 슬리브의 원피스 차림이었다. 더욱이 어깨에서 당장이라도 흘러 내릴 것 같은 가는 어깨 끈이 달린, 차라리 캐미솔과 같은 옷차림으로, 하얀 허벅지마저도 대부분 맨 살로 노출이 되어, 당장이라도, 팬티가 보일 듯한 느낌을 주는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이쪽으로 걸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앗, 아, 아줌마...」
「어머, 왜 그래?」
고개를 황급하게 돌리고, 당황하는 소년과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당황하는 소년이 이상하다는 듯 놀란 듯이 말하였다. 어쩌면, 레이코는 자신이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흠, 흠, 아니, 저 그 옷 차림...」
「어머나, 좀 지나친 건가?」
조금이라는 말이 절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당황하여 고개를 돌린 딸의 남자 친구를 곤란한 듯한 표정을 보이며 거실로 계속 걸어왔다.
「이거 곤란스럽구나, 저기 실은 집에서 언제나 이렇게 간단한 옷차림을 하고 있거든, 아줌마가 에어컨 냉기에 약해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거든, 물론 손님이 올 때는, 제대로 차려 입기는 하지만, 아줌마가 야스히코군을 남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무심코 평소와 같이 입었구나, 그렇게 보기 민망하면, 갈아 있고 올게」
「아아, 아니요 상관 없습니다.」
야스히코는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쟁반을 나두고 등을 돌리려고 하던 여자 친구의 어머니를 불러 세웠다. 본인이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굳이 자신으로써도, 마다 할 이유는 없었다.
아니 다시 찾아 오지 않을 기회일지도 몰랐다. 동경을 하는 연상의 여자 친구의 어머니의 노출이 된 신체를 은밀히 엿볼 수 있는 절호에 찬스라는 생각이 순간 야스히코에게 자신도 모르게 소리치게 만든 것이다.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묶어 올려서 인지, 형태 좋은 이마가 노출이 되어, 약간 땀이 배인 것이 보이고, 붉은 루즈로 인하여 정열적으로 붉게 물들어 빛나는 약간 두터운 입술, 가늘고 긴 속눈썹으로 신비스러운 눈 동자는 마치 자신을 열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듯 한 착각마저 느끼게 만들었다.
거기에 노골적인 시선으로 노출이 되어 있는 새하얀 피부를 엿보는 의부 딸의 남자 친구의 시선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지, 레이코는 무방비 차림 그대로 소년의 옆에 걸터 앉으면서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언제나 유리가 차지 하고 있던 그 자리였기에 이렇게 나란히 앉게 된 것도 오늘이 처음이었지만 그 보다, 레이코의 한숨에 섞여 갑자기 밀려드는 그녀의 달콤한 방향에 야스히코는 아찔한 현기증마저 느끼고 말았다.
당장이라도 어깨에서 흘러 내려 버릴 것 같은 어깨 끈이 아슬하게 얇고, 부드럽게 대부분의 피부를 노출 시키고 있는 유부녀의 부드러운 라인을 선명하게 노출 시키고 있었지만, 레이코는 그런 자신을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육체를 과시 하는 듯 진한 페르몬을 발산 하고 있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야스히코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레이코는 어깨에 살짝 걸린 흑발을 목 뒤로 슬어 올리며, 한 손을 자연스럽게, 소파의 등받이에 뻗었다.
순간 야스히코의 시선으로 깨끗하게 손질이 된 검은 자국이 살짝 보이는 겨드랑이 밑으로 원피스의 틈으로 새하얀 봉우리가 아슬하게 노출이 되자, 야스히코는 순간 정수리에 번개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고 말았다.
더욱이 살며시 흔들려 출렁이는 모습은 남자의 정욕을 스트레이트하게 자극하여버린다. 그때까지 느끼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달리, 전신에서부터 발산이 되는 열녀의 성적인 매력에 야스히코는 순간 이성을 잃어 버릴 것 같아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하아...정말 아줌마...요염해...)
중량감이 전해지는 두 봉우리가, 완만한 커브를 보이며, 마치 당장이라도 만져 달라는 듯 레이코의 숨결에 맞춰 흔들리고 있었다. 무르익어 떨어 질 것 같은 아슬 아슬하게 달려 있는 과실을 당장에 받쳐 주고 싶을 정도로 애처롭게 느껴지는 얇은 천에 가려진 봉우리에 정신이 팔려 있던 야스히코는 순간 눈을 번쩍 뜨고 말았다.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 친구에 모친의 유방의 정점에 살며시 콩과 같이 부풀어 오른 것이 보여 왔기 때문이다.
(헉...설마...설마...아줌마...노, 부라!...)
순간 참기 힘든 유혹을 느껴야만 하였다. 자신의 행동이 들킬 수도 있었지만, 확인을 해보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었다. 야스히코는 조심스럽게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 있는 여자 친구의 모친의 가슴에 시선을 집중하였다.
순간 시선에 파고 드는 묽은 차색의 유두륜이 살짝 시선을 파고 들어 왔다.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 가면, 유두까지 보일 것 같은 기대감에 군침을 삼키는 순간, 귓가에 낮고 단 음성이 소년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밖이 상당히 더웠지, 자 차가운 쥬스니까 마셔봐 좀 시워해질꺼야」
당황을 하여 얼굴을 든 야스히코는 자신에게 향한 레이코의 시선과 마주치는 바람에 심장이 떨어 질 것 같았다. 어쩌면 자신의 추잡한 행위를 들키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챙피감이 들어 부끄러움을 숨기듯 단숨에 쥬스를 삼켜야 하였다.
목의 안쪽으로 꿀꺽거리는 소리를 내며 차가운 액체를 넘겨 위에 들어 간 순간, 울컥하고 치밀어 오르는 뜨거운 기운을 느끼었다.
「아앗, 이, 이거....저 쥬스가 아니었나요?」
이상한 감각에 당황한 야스히코의 표정을 레이코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속삭였다.
「아, 그거, 오렌지 쥬스에, 샴페인을 혼합한 음료야, 일명 미모사라고 하거든, 어때? 맛있지 않아?」
「으음...네...」
확실히 맛은 있었다. 오렌지 쥬스의 단맛과, 샴페인의 기묘한 맛이 확실이 입맛에 맞는 음료이기는 하였지만, 순간 추잡한 망상에 잡혀 있던 수치심으로 화끈거리던 것이 길들여지지 않는 알코올 탓으로 인하여 새빨갛게 변하고 말았다.
「어머, 야스히코군, 얼굴이 붉어져버렸네...후후...」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그렇게 말한 레이코는 마치 몸을 기대는 듯이, 야스히코 쪽으로 다가왔다. 순간 팔뚝으로 전해지는 형언하기 힘든, 그저 터무니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자, 야스히코는 신경을 자신의 팔뚝에 집중하여, 그 탄력을 받아 들였다. 살며시 접촉이 되며, 순간이지만, 중량감마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준, 여자 친구의 모친의 유방의 감촉을 느끼며, 야스히코는 설마 이 요염한 여자 친구의 모친이, 자신을 유혹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였지만,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아무리 요염해도, 상대는 걸프랜드의 모친이었다. 그런 여성이 자신 따위를 유혹 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았다. 아니 우선은 레이코 같은 성적 매력이 넘치는 성인 여성이 자신 같은 놈을 유혹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런 현실을 느끼자, 아무리 자신이 기대를 하여도 결국 괴로움만 남는 부질 없는 일이라는 걸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저기, 오늘 이렇게 일부로 오라고 한 건, 유리 때문이야」
추잡한 망상에, 괴로운 현실을 느끼면서도, 때어 놓을 수 없는 너무 터무니 없는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던 야스히코는 자신도 들고 온 쥬스를 마시고 나서, 돌연 자세를 바로 잡고, 진진한 어조로 입을 여는 레이코의 말에 긴장을 하였다.
「네? 유리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놀란 듯 질문 하여 오는 야스히코를 향하고 있던 레이코는 고개를 정면으로 하고 고개를 숙였다.
「저기, 그런 건 아니지만...그래 사실대로 말하면, 이전에 너희들을 보고 말았어」
「네? 보다니? 저희들을...뭘 보았다는 말이세요?」
의아스러운 듯 고개를 당겨 질문 하는 야스히코를 입가에 미소를 숨기 듯, 야스히코를 눈만 치켜 올려 본다. 순간 야스히코는 여자 친구 모친의 시선에 뭔가 떠오르는지 시선을 피해 버린다.
「그러니까...너와 유리가 그 아이의 방에 둘만 있던 걸...」
순간 야스히코의 얼굴이 백지장이 되어 당황을 하는 자신을 필사적으로 숨기려는 듯 말을 더듬거리며, 변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건, 뭐 우리 둘이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야스히코의 말에 레이코는 미소를 지우고, 차가운 표정을 보이며, 낮은 어조로 말하였다.
「그래, 지금 꼭 아줌마에게 꼭 아줌마의 입으로 그걸 말해야 실토하겠니?」
「윽, 저, 하지만 그건 별 일도 아니고...」
레이코는 비록 이렇게 까지는 말 할 생각은 없었지만, 야스히코가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려고 하는 걸 느끼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숨을 깊이 들이 마신다.
「몇 일 전, 그때 비가 오던 날이었어, 비가 오는 바람에 아줌마가 평소 보다 빨리 귀가를 한 적이 있어, 그런데 유리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 적이 있어, 자 이래도 끝까지 변명을 하려고 하는 거니? 아니면 아줌마가 전부, 자세히! 너희들이 그 안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 말할까?」
「흑, 아, 아니요,...이제 알겠습니다.」
야스히코는 모든 걸 단념 한 듯 모기 만한 소리로 말하면서, 몸을 움츠리듯이 고개를 푹 숙였지만, 레이코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의부 딸의 남자 친구를 몰아 세운다.
「언제나 그런 짓을 하고 있던 거니? 아줌마가 없을 때면?」
「흑,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직하게 말해, 그런 일, 처음은 아니겠지?」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믿어 주세요, 그런 일은, 이 집에서는 처음입니다.」
「정말?...」
「네, 사실입니다. 우선은 언제나 아줌마가 있을 때 왔던 적 밖에 없으니까, 아줌마가 있는 집에서 아무리 유리의 방이라지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날은...아니었잖아」
「그건,...그 날 집에 오니까, 아무도 안 계셔서, 단 둘이 있다 보니까, 자꾸 기분이 이상해져서...」
「흐음, 기분이...으음...」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아 헛기침을 한 레이코는, 죄 짓은 듯, 고개를 푹 숙이고, 벌을 받는 아이 같이 앉아 있는 의부 딸의 남자 친구를 보자, 장난끼가 발동이 되어 좀더, 괴롭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유리 아버지가 알면, 넌 이 집에 다시는 출입을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해, 그이도 정말 유리라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 그런...」
「아니다, 어쩌면. 학교에 달려가서 당장이라도 널 처벌 하라고 말 할지도 몰라, 그이라면 분명 그러고 남아」
「아아, 부탁입니다. 제발, 그것 만은...용서해주세요! 아줌마 제발, 아저씨에게만은...아줌마...」
그렇게 된다면, 정말 유리와는 다시 만나지 못 할 것이 분명 하였다. 야스히코는 순간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쿵쿵거리며, 손을 싹싹 빌기 시작하였다. 순간 레이코는 당황하고 말았다. 조금 놀려 주려고 생각한 것이 너무 약발이 받는 바람에, 오히려 미안스럽기까지 하였다.
야스히코 보다는 분명 유리가 먼저, 시작을 하였을 것이 분명하였다. 거기에 여자 친구 집에서 언제 누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 야스히코를 자극 한 점도 없지만은 않아서 그런 일이 생겼다는 걸 레이코도 추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안해, 화를 내서」
레이코는 야스히코의 어깨에 살짝 손을 올려,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어 살짝 머리를 들어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야스히코에게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괜찮아, 아줌마는 너희들을 탓 하려고 한 건 아니니까」
「네?」
야스히코는 금방 전과 달리 상냥한 표정을 보이며, 말하는 레이코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듯 하면서, 무심코, 확인을 하려는 듯 얼굴을 들어 올려 보는 야스히코에게 레이코는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뭐 사실 말하면, 그런 말을 그이에게 말하면, 오히려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화를 낼 것이 분명하니까」
레이코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야스히코는 몹시 놀랬다. 어디까지는 행동 가짐이 조심스러운, 대갓집 며느리 같은 레이코가, 의외로 시원 시원스럽게 이해를 하는 것이 믿기지 않아서였다.
「거기에 이제 유리도, 고교생이고, 부모가 이런 저런 간섭을 하는 건 별로 안 좋으니까, 너희 아버님도, 너에게 하나 하나 잔소리 하지는 않으시지?」
「그건, 그렇지만, 전, 남자니까...」
「어머,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여자라서, 엄하게 해야 한다는 거니? 뭐 그렇지만, 우리 주인리라면 그럴 수도 있지, 결혼 전까지 섹스는커녕, 키스 조차도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말할지도 모르지, 요즘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
실제로 자신이 봐도 그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유리의 부친은 외동딸 유리를 고양이 귀여워하듯 귀여워하시고 있었다. 그런 딸이 대 낯에 당당하게 자신의 집에서 남자와 노닥거리는 걸 알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일이기는 하였다.
안도심을 느끼며, 혈색이 돌아오는 야스히코를 본 레이코는 약간 나무라는 듯이 진진한 표정을 보이며, 말 하였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너무 대담한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주위를 주고 싶어서 이렇게 오늘 오라고 한 거였어, 이대로라면, 잘못하면, 아줌마가 아닌 그이에게도 발각이 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분명 위험스러운 일이라는 걸 굳이 말 하지 않아도, 오늘 일로 분명하게 알 수 있었는지, 야스히코는 이마에 흐르는 식은 땀을 닦으며, 대답하였다. 레이코는 그런 야스히코에게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윙크를 해 보였다.
「후후...정직하게 말해 줘서 고마워, 아줌마는 지금부터 너희들 편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 정말이세요?...」
「그럼, 사실...음, 공범자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구나, 거기에, 아줌마가 경우에 따라서는, 음 좀더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걸 해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든」
「네? 우리들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니?」
「그래, 저, 기, 그러니까 야스히코군, 조금 곤란한 일이 있겠지?」
레이코는 말 하기 힘든 듯이 얼굴을 숙여 버리고는 덥석 야스히코의 손을 잡았다. 야스히코는 그 부드러움을 느낄 틈도 주지 않고, 레이코의 입술 사이로, 조그마한 소리가 들려 왔다
「저, 그러니까, 아직 유리와는...끝까지 잘 되지 않았잖아」
그 순간, 그 자리에 얼어 붙는 듯 한 야스히코를 보면서, 레이코는 몇 일 전 그날, 두 사람의 행위를 엿보던 순간을 선명하게 떠올리고 있었다.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로 인하여, 귀가를 서두른 레이코는, 현관에 들어 서면서, 가죽 구두가 있는 걸 보고는, 야스히코가 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설마, 두 사람이 그런 짓을 하고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하였다.
무심코 의부 딸의 남자 친구가 방문을 하였기에 두 사람을 위해 차를 준비 하여,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생각도 못한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것이었다. “하아, 하악” 하는 숨 넘어 가는 듯한 허덕이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설마...설마, 거짓말!)
레이코는 순간 노크를 하려던 손을 무심코 멈추었다. 아직 치기가 남은 유리의 천진스러운 미소가 떠올랐다. 그런 아이가 이제 남성을 알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았다. 레이코는 무심코 머리에 떠오른 불길한 상상에 현기증 마저 느끼며, 손에 들고 있던 쟁반을 바닥에 떨어트릴 뻔 한걸, 필사적으로 소리가 나지 않게 컵을 잡고, 쟁반을 끌어 안아야 했다.
레이코는 아무리 해도 지금 상황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더욱이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첫 경험을 한 레이코로써는 이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잡지나, 티브이에 요즘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기사를 보면, 자신의 학창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굳이 그런 것이 아니라도, 길거리를 걷다 보면, 어딜, 어떻게 봐도, 아무리 뜯어 보아도, 이제 겨우 중학생 같은 새빨간 계집아이가, 남자의 손에 매달려, 천박한 웃음을 보이며, 애교를 떠는 모습을 한 두 번 본 것이 아니기는 하였다.
레이코는 쟁반을 바닥에 살며시 내려놓고, 축축하게 식은 땀이 배인 손바닥을 원피스에 문질러 닦으면서, 이 의혹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 생각 하였지만, 방법은 하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아아 정말, 이러면 안돼, 어떻게, 딸의 방을 엿보려 하다니...)
한 순간, 레이코는 헤매었지만, 결국 의붓딸의 방문 손잡이에 손을 내밀었다. 자신이 친모였다면, 생각이고 뭐고, 망설이지 않고, 방문을 벌컥 열어 안으로 뛰어 들어 갔겠지만, 자신은 친모가 아니었다.
그러기에 심증은 있지만, 확증이 없는 상태로, 그런 짓을 하였다가는 잘못하면 의붓딸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일이기에 신중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건 실수였다.
움직이지 않으려는 손을 몇 번이고, 폈다. 움켜쥐었다 하다가, 겨우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돌렸다. 어슴푸레한 복도에 가늘 줄기의 밝은 빛이 스며들어오면서 눈을 부시게 만들었다. 일 순간 앞이 깜깜해진 레이코는 눈을 깜빡이고, 밝은 실내를 문틈으로 살며시 들여다 보았다.
(거, 거짓말!)
그 순간, 레이코는 그 자리에 얼어 붙고 말았다. 아니 자신의 불길한 생각이 적중을 하자, 순간 소리를 지를 뻔 한걸 필사적으로 입을 막아야 하였다.
유리의 침대에 옆으로 걸터 않고, 서로를 꼭 끌어 안고, 서로의 입술을 맞대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코를 놀라게 한 건, 학교에서 귀가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아직 세라복 차림의 유리의 가슴에 달려 있어야 할 보라색의 스카프가 바닥에 떨어져, 순백의 슬립을 내보이고 그 남자 친구의 손길을 받아 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아응...좋아, 야스히코군, 좀더.」
초등학교 6학년 처음 만나, 지금 자신의 딸이 되어있는 사랑스러운 유리였다. 그런 유리가 그 시절, 그 치기가 아직 남아 있는 얼굴을 하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표정을 보이며, 꿈을 꾸는 듯 나른한 신음 성을 흘리고 있었다. 그건 레이코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성인 여성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 아니 똑같은 열락에 빠진 모습이었다.
「으음...」
성감이 높아 졌는지 유리의 몸부림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소리까지 내면서 두 아이는 성인이 무색할 정도로, 서로의 입술을 탐하였다. 아직 아이이기에 그건 더욱 격렬하게 느껴지는 키스였다. 그 순간, 레이코는 얼굴이 뜨겁게 물들이고 말았다.
두 아이의 행위를 목격하고, 그만 너무 놀라, 정신 없이 두 아이의 행위를 보고 있던 중, 그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극이 되어 몸이 뜨거워진 것이다. 그때만 해도 아직은 딸 아이의 방문을 연 것이 실수라는 걸 느끼지는 못하였다.
「직접 만져」
유리의 말에 소년은 망설이지 않고, 세라복 안으로 손을 넣어 단숨에 딸 아이의 베이지색의 브래지어를 노출 시키더니, 그대로 컵을 밀어 올려, 탄력적이고, 새하얀 윤기가 흐르는 유방을 노출시켰다. 레이코는 그 젊음이 넘치는 성적 매력을 가진 유리의 모습에 순간, 모친이지만,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인지, 여자로써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탄력적으로 부풀어 오른 젊음이 넘치는 딸 아이의 유방을 그 남자친구가 살며시 손을 대어 망설임 없이 연분홍 빛의 앙증맞게 오똑하게 솟은 유두에 혀를 내미는 것이 보였다.
「흐윽!」
유리의 입에서 단발마가 터져 나왔다. 아니 그 순간, 레이코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마저도, 욱신거림을 느끼고 말았다. 그때만 해도, 자신이 관능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다는 걸 몰랐다.
「하아, 좋아, 좀더, 응 좀더 빨아줘...」
유리는 자신의 남자 친구의 머리를 끌어 안고 그 붉게 젖은 이미 성숙한 요염함을 토하며,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그런 딸 아이의 유두를 그 남자 친구가 어색하게 소리를 내면서 빠는 것이 레이코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치 자신의 유두를 애무 당하는 것 같은 착각에 짜릿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레이코는 그때서야 자신의 실수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마저 추잡하게 몸이 달아 오르는 자신을 느끼며, 레이코는 속으로 남편을 원망하였다. 이미 남편과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지 반년이 훨씬 넘어가고 있었다.
결혼 하고 몇 달, 단지 몇 달, 매일 같이 신혼 초에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이, 신혼의 달콤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회사의 중역자리인 이사직에 발탁이 되었었다. 그 당시는 회사의 중역이 되었다는 걸 기뻐하였고, 목에 힘이 들어갔지만, 왠걸, 그 따위에 것 다 때려치우게 만들고 싶었다.
생활은 이전보다 윤택해지고, 중역이 되어 회사 일에 신경을 쓰는 남편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레이코에게는 괴롭기만 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이제는 아침 일찍 출근 시간과, 저녁 늦은 퇴근 시간 말고는 얼굴조차 보기 힘들어진, 완전 타인이 되어 버린 남편이었다.
마음까지 주지 않아도, 참을 수는 있었다. 유리라는 사랑스러운 딸 아이가 부쩍 부쩍 자신을 따르며, 남편에게 받을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자의 몸이었다. 섹스를 즐기는 건 아니었지만, 섹스를 알고 있는 20대의 젊은 여성으로 어디 하나 이상한 곳 없는, 너무나 건강해서 탈인 여성으로써, 엄연히 남편까지 있는 유부녀로써, 생과부가 되어 버린 지금의 괴로움은 남에게 말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레이코는 그때가 되어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자신의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열기를 억제 하려는 듯 살며시 두 손을 끌어 당겨 가슴에 억눌렀다. 하지만 그것 마저, 실수였다. 순간 그렇지 않아도 욱신거리며, 응어리진 유두를 브래지어의 안감이 압박 떄문인지 자극 하여 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선으로는 새로운 상황에 접어 드는 두 아이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유리의 유방을 애무 하며, 황홀 한 듯한 표정을 보이며, 거칠게 숨을 내 쉬던 딸아이의 남자 친구가, 한 손을 살며시 내려 무려! 딸 아이의 스커트 안으로 집어 넣어 버린 것이다.
거기에 레이코가 놀란 건, 유리가 그걸 거부 하기는커녕, 오히려 남자 친구의 손을 받아 들이듯 다리를 벌리는 것이었다. 침대에 누워 자신의 유방을 남자 친구에게 맡기고, 허덕이는 딸 아이의 다리가 벌려지는 모습이 레이코의 시선에 파고 들어왔다. 놀랄 틈도 없이 그 남자 친구의 손이 노출이 된 딸아이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하였다.
그때는 이미 자신도 모르게 거친 숨결을 내쉬던 레이코는 입술을 깨물면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거북한 자세를 바로 잡으며, 딸 아이의 방문 틈에 얼굴을 더욱 밀착시키고 있었다.
아랫배에 느껴지던 뜨거운 물결이 점차 아래로 퍼지면서, 후끈한 습기가 느껴지기 시작한 부위를 이제는 아픔을 느낄 정도로 달아오르게 하여 욱신거리게 만들었다.
그런 레이코에게 과시를 하듯 딸 아이의 스커트가 위로 벗겨져 올라가면서 딸 아이의 매끄러운 대퇴부를 적날하게 드러내고 베이지색의 팬티만의 모습을 선명하게 노출 시켰다. 거기에 시선을 땔 사이도 없이 그 남자 친구의 손이, 딸 아이의 팬티 속에 파고 드는 것이 보여왔다.
(거, 거짓말!...)
설마 라는 생각에 레이코는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 불길 함을 느끼며, 두 아이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자신의 소망과는 달리, 야스히코의 손에 의해, 딸 아이의 팬티가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아직 햇빛이 뜨거운 대낮에 성인이 무색할 정도로, 대담하게 여자 친구의 집에서, 팬티까지도 벗어 던지는 두 아이의 대담함에 레이코는 눈 앞이 깜깜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아찔하여, 그 자리에 주저 않고 싶은 심정뿐이었다.
(안돼, 안돼, 저, 저 아이들을, 말려야 해!)
더 이상은 두 아이들을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 모친으로써의 의무적인 이성이 레이코의 마음속에 메아리 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코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 날 수가 없었다. 두 아이를 말려야 하였지만, 어쩐지 너무 타이밍이 좋은 것 같았다.
마치 자신이 지금까지 엿보고 있었던 걸 두 아이에게 드러내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하면 할 수록 더욱 알 수가 없는 레이코에게 야스히코에게 안겨 침대에 털썩 넘어간 유리의 스커트가 벌컥 뒤집어 지면서, 한 여름의 강렬한 햇빛으로 마치 아지랑이와 같이 하늘거리는 것 같은 부드러운 딸 아이의 보지털이 보이는 순간 레이코는 형언하기 힘든, 온몸에 피가 요염하게 날뛰는 것은, 느낌을 느끼었다.
(아아...제발, 이렇게 부탁하니까...제발 그만...)
레이코는 두 아이를 향하여 애원을 하는 듯 한 시선을 주었지만, 스커트 속에 은밀한 딸 아이의 부위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추잡한 망상을 하게 하는 걸 느끼었다. 그런 레이코의 기분을 전혀 모르는 야스히코는 살짝 피어 오른 딸 아이의 보지털을 어루만지더니, 어느 순간 손가락 하나가 딸 아이의 은밀한 균열로 파고 들기 시작하였다.
「흐윽!, 아파, 좀더, 살살...」
「미, 미안...」
그 순간 레이코는 초조해진 거칠고, 무례한 소년의 손가락이 소녀의 은밀하고, 섬세한 곳에 파고 들었다는 걸 느낀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 순간을 떠올린 레이코는 자신의 그 부분으로도 희미한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하악!...으음...」
순간 얼굴을 물들인 레이코는 자신의 수치심을 느끼면서, 도저히 지금 상황이 꿈만 같아 어쩔 수가 없었다. 놀랍게도, 딸 아이는 그 남자 친구의 애무를 받으면서 괴로운 듯 허덕이는 모습이, 마치, 성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열녀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허리를 움직였기 때문이다.
레이코는 불과 같이 타오르며, 예민 해질 대로 예민해져서 이를 악물고 참고 있었지만, 마침내 더 이상은 참기 힘들어 귀와 눈을 막고 그 자리에 웅크려 버리고 말았다. 이제는 소리를 내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 날 힘도 없었다.
아니 그보다는 뜨거운 열기가 토해지는 몸을 느끼며, 숨조차 쉬기 힘들 지경이었다.
(내가...미쳤어...이런 상황에...흐윽)
스커트 속에 손을 가져가자, 마치 뜸이 든 것 같은 열기가 느껴지고 팬티는 마치 소변을 본 듯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얇은 천 너머로 욱신거리는 균열에 손가락을 살며시 접촉하였다고 생각을 하는 순간, 짜릿한 전류가 단번에 정수리를 찔러 오는걸 느끼는 순간, 자신을 생과부로 만든 남편을 향하여 울부짓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니 그 동안 참고 괴로워하던 잠자던 관능이 단번에 살아 나는 걸 느끼었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괴롭기만 한 몸을 달래고 싶다는 심정뿐이었다. 아니 이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손가락이 마음대로 팬티 옆으로 파고 들어 뜨거운 밀액으로 흥건해진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 순식간에 손가락을 뜨거운 온천수로 젖시고 말았다.
레이코는 그 순간 더 이상, 수치심도,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았다. 뜨거운 균열을 살며시 손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거북하게 손에 걸리는 팬티를 찢어 버리고, 터무니 없이 달아 오른 괴롭기만 한 육체를 달래고 싶었다.
「저기, 괜찮겠어? 유리?」
레이코는 순간 야스히코의 말에 정신 마저 혼미한 상태였지만,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설마, 설마! 이, 이 벌건 대낮에, 고교생인 주제에!...)
하지만 자신의 예감이 적중이 되고 말았다. 침대 옆으로 일어난 야스히코가 교복 바지를 벗기 시작하였다. 페팅만이라면, 몰라도, 그녀의 집에서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을 하는 아이들이기는 하지만, 감히 이런 대낮에 실전까지 접하고 있었다는 것이 두 아이에 대한 배신감과 함께, 안타까움마저 느껴지며, 그 대담함에 아찔함을 느끼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감정이 느끼기도 전에 체크의 트렁크스의 앞을 놀라울 정도로 부풀리고 있던 소년이 그 트렁크스 마저 벗어 던지는 순간, 안에 있던 소년의 자지가 튕기듯 철썩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랫배에 달라 붙듯이 모습을 들어내는 것이 레이코의 시선에 파고 들어 왔다.
(뭐, 뭐니...정말...아아 너무 커...)
대낮에 햇빛을 받고 힘차게 모습을 보이며 튀어 나온 소년의 욕망이 팽창이 되어 쩅쨍하게 모습을 보인, 소년의 자지, 레이코는 순간 숨을 삼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교생 정도가 되면, 성인을 압도 하는 크기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걸 상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자, 크기는 둘째 치고, 그 박력은 상상하였던 이상의 것이었다.
검은 털이 자란 부위부터 뻗어 나와 소년의 하복부에 달라 붙은 검 붉고 울퉁불퉁한 핏줄을 보이고 있었다. 거기에 겨우 발기를 하여도 힘이 없는 남편의 그것과는 달리, 아랫배에 달라 붙어 있는 소년의 휘어진 바나나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것, 그, 정력적인 박력이 단지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느껴질 지경이었다.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보는 남자의 힘차게 뻗은 자지, 아직도 치기 어린 모습을 가지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서는 순간, 자신의 다리를 모으게 만들 정도로 광폭한 걸 숨기고 있는 소년의 언발라스한 모습을 접하자, 오히려 그 언발란스함이 유부녀의 음심을 단번에 자극하여버렸다.
욕망 그 자체를 보이며, 발기한 그이의 자지를 본 유리가 얼굴을 붉히며, 눈을 돌리며, 수줍은 듯 웅얼거리는 듯 하였다. 그 수줍어하는 듯한 모습이 남자의 음심을 자극한 것인지, 레이코마저 놀라게 만든 야스히코는 침대에 누워 있는 유리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허리를 가져갔다.
「하악...아, 아파...좀 살살해」
유리가 입술로 손가락을 깨물며, 애교를 부리는 듯 물기에 젖은 시선으로 자신의 남자 친구를 올려 보았다. 고교생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 그 요염한고, 사랑스러운 표정에 레이코는 다른 피가 흐르는 딸인지 몰라도,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욱!...」
서로의 성기가 접촉이 되었는지, 야스히코가 순간 몸을 경직 시키며, 상체를 세우며, 신음성을 터트렸다. 그리고 소년답게 유리가 괴로워하는 걸 무시하고, 허리를 찌르기 시작하였다.
「아악, 정말 아프단 말이야. 그만해!」
충분히 젖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그전에 아직 어린 소녀에게는 저따위로 굵은 귀두를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몰랐다. 괴로워하는 유리에게 야스히코는 초조감을 느끼며, 여하튼 허리만 찔러 넣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만큼 유리는 뒤로 도망을 가득 몸부림 치기 시작하였다. 두 아이의 격렬한 몸부림에 침대에서 삐꺽이는 소리마저 나고 있었다.
정면으로 보이는 두 아이의 접촉이 되어 있는 아랫배 사이로 야스히코의 광폭한 것이 딸 아이의 다리 사이를 허벅지를 마구 찌르며, 자신의 욕망을 주체 하지 못하는 것이 유부녀의 시선에 보이고 있었다. 순간 짐승과 같은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마치 방뇨를 하듯 힘차게 터져 나왔다. 순간 비명 같은 소리를 내며 고개를 돌리는 유리의 아랫배에 소년이 격렬하게 자신의 욕망을 전부 퍼붓기 시작하였다.
그 격렬함과, 힘찬 기세에 레이코는 충격스러운 감동마저 느끼고 있었다. 아니 자신이 딸아이가 되어 마치 소년의 그 힘찬 정액을 받아 들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아아, 오늘도 실패를...」
한심스러운 듯한 말로 웅얼거리는 소년의 말에 레이코는 왠지 모르지만 안도감 같은걸 느끼었다. 적어도, 두 아이가 아직은 실전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는 걸 알 수 있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너무해, 나 정말 아파서 죽고 싶었단 말이야」
「하지만...」
「그렇다지만, 사람들의 말, 사실은 새빨간 거짓말 아닐까? 이런 것이 뭐가 좋다고, 난 정말 울고 싶을 정도였는데」
「미안해, 하지만, 처음만 그런 다고 하잖아, 참고 하다 보면, 좋아진다고...」
「그렇기는 하지만, 난 정말 죽고 싶었는걸, 조금만 더 하면 소리치며 울어 버리려고 했단 말이야」
눈을 곱게 흘기며, 자신의 남자 친구를 보며, 다시 입술을 찾는 두 아이의 모습을 보자, 그때가 되어 저주에 풀린 듯,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레이코는, 소리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식어 빠진 커피 쟁반을 들고, 이층에서 내려와 싱크대에 커피를 버리고, 자신이 왔던 흔적을 소리내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지우고는 현관문을 나와서야 겨우 크게 한숨을 내 쉴 수가 있었다.
「네? 네에!」
유리와 잘 되지 않았다는 걸 레이코가 알고 있다는 뜻이 담긴 말을 하자, 야스히코는 무심코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이 밀려 들어, 레이코의 시선도 마주 할 수가 없었다. 그런 것까지 전부 보고 있었다고는 생각도 못하였기 때문이다.
레이코의 말과 같이 유리와는 아직 성공을 하지 못하였다. 유리가 거부를 해서가 아니었다. 진지하게 두 사람이 원하고 있는 일이었지만, 막상 마지막에 가서는 유리가 아픔을 호소 하는 바람에 언제나 끝이 원만하지가 않는 것이다.
더욱이 부끄러운 건, 키스마저도, 유리가 첫 키스의 상대인 자신으로써는 좋아하는 서로를 원하는 그녀를 리드 하기는커녕 자신의 욕망도 주체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없지는 않았다.
남자로써 사랑하는 여성을 기쁘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 한심스럽기만 하였다. 그런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일을, 다른 사람도 아닌 그녀의 모친에게 알려지고 만 것이다. 그걸 느낀 순간 말 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밀려 들었어 어쩔 수가 없었다. 레이코에게 잡힌 손을 잡아 당기려고 하였지만, 레이코는 오히려 힘을 주어 소년을 손을 잡았다.
「미안하구나, 이렇게 널 부끄럽게 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
「남자로써, 한심하기만 하겠죠,」
자신의 눈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힘 없이 자조적인 말을 중얼거리는 소년에게 레이코는 고개를 저어 보였다.
「으응 야스히코군 그렇지 않아, 저기 미안하지만, 사실대로 아줌마에게 말 해주겠니? 혹시 너 아직 여성과 경험이 없지 않니?...」
레이코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바람에, 야스히코는 놀란 듯 고개를 들었다. 긴 속눈썹아래 모든걸 알고 있다는 듯한 레이코의 눈동자가 자신을 상냥한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손으로 그녀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자신을 조롱하기는커녕, 오히려 이해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여자 친구의 모친의 시선에 야스히코는 기억 속에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걸 느끼었다.
차마 그 누구에게도 상당 할 수 없었던 것도, 아줌마에게만큼은 전부 사실대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야스히코는 그걸 느끼면서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비웃음 당할 일도 아닌걸, 누구라도, 처음에는 긴장을 하니까, 더욱이 너희들 같은 경우는 유리마저도 처음이라서, 문제지만」
레이코의 상냥한 말에, 야스히코는 오히려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유리와 언제까지고,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그게 사실은...유리가...너무 아파하는 바람에...」
「그것도 그렇구나, 여자 아이는 처음에 아픔을 느끼거든, 그러니까 더 무서워하고, 긴장을 하게돼, 그러니까, 남자가 상냥하게 리드를 하지 않으면 안돼」
「저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잘...」
「아마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러겠지, 여자아이의 몸은 말이지, 정말 섬세하거든, 그러니까 아무리 상냥하게 대해도, 그것이 부족할 때가 많아」
「네...저도 조심한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오히려 더 알 수가 없어서...」
야스히코의 자조적인 말에 레이코는 무엇인가 결심을 한 듯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랬구나, 다른 건 몰라도, 그일 만큼은 남자가 경험이 없으면 힘든 일이니까...그래서 말인데...저기...혹시 그걸 아줌마가 도와 줄 수 있을지도 몰라서 널 오라고 한 거였어」
「네? 무슨 말씀이세요?」
여자 친구의 모친의 말에 의아한 듯한 표정을 보이며, 시선을 마주 하던 야스히코의 귀에 생각지도 못한 말이 들려왔다.
「그러니까...아, 아줌마를 상대로, 유리와 같은 일을 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네? 무슨...네에!」
자신의 귀를 의심하면서 야스히코는 너무나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저, 아, 아줌마, 그러니까...그 저기, 즉...저와 그걸...?」
야스히코의 더듬거리며, 흥분하는 모습에 레이코는 당황을 하며, 고개를 흔들어 보였다.
「으응, 아줌마의 말은 그런 뜻이 아니야, 설마, 어떻게 그런 걸, 말도 안돼 아줌마는 더욱이 너의 여자 친구인 유리의 엄마잖아 안 그래?」
「그, 그렇...죠...」
야스히코는 자신이 일 순간, 실망하면서도 그 이상으로 부끄러워지기 시작하였다. 일 순간 자신도 모르게 추잡한 생각을 떠올렸다는 걸 아줌마에게 숨김없이 보이고 말았다. 그런 자신을 아줌마가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하자, 부끄러움이 밀려 들어 창피해서 얼굴도 들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그러니까, 아, 아줌마의 몸을 만져 보는 정도에 흉내만 내면서 알려 줄 수는 있다고 생각을 해서...」
레이코는 더 이상 말 하지 못하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아아, 아, 아줌마를 상대로...말인가요?」
실망과 희망이 왔다 갔다는 하는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감정의 변화에 야스히코는 매우 혼란스럽기만 하였다. 입에서도 어떤 말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 그래, 너무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아, 아줌마를 상대로, 개인 교습을 받는 다고 생각을 해, 그러면서, 너의 잘못 된 점도, 알 수 있고, 아줌마가 그걸 어드바이스도 해 줄 수 있을 것 같거든」
여자 친구의 의모가 무슨 뜻을 가지고 이런 말을 하는 지 알 수는 없었다. 순수하게 그녀의 말대로 사심이 없는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인지도 몰랐다. 비록 성적인 관계를 요구 한 건 아니지만, 여하튼 동경을 하고 있는 연상에 여성을, 그녀의 몸을 만져볼 기회가 생긴 것에 야스히코는 소리라도 치고 싶었다.
「그렇지만, 정말 그래도, 괜찮아요?」
그렇게 말하고 나서 순간 야스히코는 입을 막았다. 하지만 이미 말을 한 후였다. 너무나 후회스러웠다. 너무 몇 번이고 확인을 하듯, 질문을 하면, 오히려, 지금까지와 달리 레이코도 이상하게 생각을 하고, 그만 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자 친구의 모친에게 할 말은 아니었지만,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게 물들인 얼굴로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아줌마도 비록, 끝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정말 부도덕한 일이라는 걸 알고는 있어, 하지만, 그날 이후 고민을 하였어, 너희들, 이대로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괴로워할 것만 같았어, 그러면, 유리가 너무 불쌍할 것 같았어, 그렇다고 이런 일을 누구에게 부탁 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그, 그래서, 아, 아줌마라도, 괜찮다면...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아줌마의 분명한 뜻을 야스히코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더 이상 참기 힘든 충동심에 그만 여자 친구의 어머니를 끌어 안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아줌마는 거부 하지 않았다. 얼굴로 한 여름 땀에 젖어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가 얼굴에 느껴지면서, 형언하기 힘든 부드러운 아줌마의 유방이 얼굴을 감싸왔다.
시큼한 땀 냄새가, 마음을 뒤 흔들어 버릴 것 같은 후끈한 아줌마의 방향이 마치 과일 주 같이 느껴지는 냄새가 콧속으로 파고 들어와 남자의 관능을 단번에 자극하여왔다. 그 따스하고 부드러운 육체를 끌어 안은 것 만으로도 끈 어질듯 단번에 발기를 하고 욱신거리는 뜨거움을 느껴야 하였다.
「아아, 아줌마...」
「자, 괜찮으니까, 우선 아, 아줌마의, 가슴을 살짝 만져봐」
연상의, 동경의 가슴에 안겨 그 부드러운 유방의 감촉에 이기지 못하고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난폭하게 숨을 내 쉬는 소년의 귓가에 레이코는 살며시 속삭였다. 그 뜨거운 입김이 소년의 피를 날 뛰게 만들었다.
「아아...아, 아줌마!」
꿈이 아니었다. 그렇게 만져 보고 싶던 바로 여자 친구의 어머니의 유방을 만져 볼 수 있었다. 야스히코는 원피스를 찌르듯이 부풀어 올라 있는 여자 친구의 어머니의 유방에 손을 가져갔다. 손 바닥으로 부드러운 감촉이 살며시 엉키듯 접촉이 되어왔다. 몇 번이고 만지고 주물러 보았던 유리의 유방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와 감촉을 전하는 그 어머니의 유방이 살며시 탄력감을 전하며, 손길을 밀어 내는 것이 느껴졌다.
「아줌마...」
야스히코가 중얼거리며, 갑자기 손을 때어내었다. 망설이 듯 하더니 그 손이 살며시 유부녀의 유방을 받쳐 올리듯 쥐어 왔다.
「으응!...」
원피스를 착용 하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약 반년 만에 타인의 손길이 접촉이 되자 레이코의 몸이 생각도 못한 반응을 보였다.
「하아...」
무심코 소년의 손길에 유부녀는 가슴을 소년에게 내밀어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야스히코는 레이코의 부드러운 유방을 마치 터트리려고 하는 듯 강하게 잡아 쥐어 버렸다.
「아악, 아프잖아!」
민감해진 유방에 고통스러운 아픔이 전해지자 레이코는 무심코 반사적으로 몸에 힘들 주고 소년을 냅다 밀쳐내고 말았다.
「아, 아줌마?...」
「너무 하잖아 정말! 아까 아줌마가 말했지? 여자 아이의 몸은 섬세하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기대하고 있던 쾌감하고는 다른 아픔을 느끼어서 인지, 자신이 생각해도 놀랄 정도로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소년을 쏘아 보았다. 야스히코는 순간 주눅이 든 모습이 되어 달콤한 꿈에서 깬 것 같이 일 순간 표정을 바꾸어 얼굴을 굳히고 말았다.
「죄, 죄송합니다...저, 전 흥분을 하면, 몽롱해져서, 저도 모르는 사이 그만, 죄송합니다. 아줌마」
레이코는 소년과 자신의 딸이 왜 제대로 되지 못하는지 다시 한번 실감을 하였다. 유리와 이 아이가 매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더욱이 한참 이성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 두 아이가 오랜 만에 만나서, 감정에 이기지 못하고, 서로의 육체를 요구 하게 되었을 지도 몰랐다. 하지만 문제는 서로가 경험이 없어서 긴장을 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서, 두 아이가 실패를 하였을 것이다. 문제는 한번에 실패로 더욱 초조감만 늘리고 있는 것이다.
「정말 여자 아이를 배려 하지 않으면, 힘들어, 예를 들어 남편이라 해도, 아내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앞세우면, 그건 강간이나 다름 없어」
「음, 네, 알겠습니다...」
심한 꾸중을 들어서인지 이성을 찾은 듯한 야스히코는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지만, 아줌마도, 너의 기분도 알아, 우선은 할 수 없구나, 너의 흥분감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그, 그런,...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바지 앞을 내려 보며, 한숨을 내쉬는 야스히코를 본 레이코는 무심코, 미소를 보였다. 아마도 자신의 말에 소년은 시간을 두고, 마음을 진정 시키라는 말로 알아 들은 듯 해서였다.
「후, 우선 그대로 있어, 아줌마가 야스히코 군의 몽롱한 정신을 맑게 해줄게...」
설명하기도 안타까운 듯, 레이코는 소파에서 일어서더니, 야스히코 앞에 무릎을 꿇고, 소년의 허리에 손을 내밀었다.
「윽, 아줌마?...」
「괜찮아, 그대로 있어, 아줌마에게 맡겨...」
유부녀는 딸의 남자친구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푸른색의 브리프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는 소년의 귀두가 점액에 젖어 수줍은 듯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어쩜,...거북하겠지, 이것 벗어 버리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레이코가 뭘 하려고 하는지, 순간 야스히코는 알 수 있었는지, 침을 꿀꺽 삼키더니, 허리를 들어 올리고, 브리프를 단번에 끌어 내리고는 검붉은 자지를 힘차게 튕겨 내며, 노출 시킨다.
「어, 어쩜,...」
멀리서 보았을 때보다, 더욱 박력적으로 그 모습을 들어낸 소년의 자지, 레이코는 입을 양손으로 막아야 했다. 정말로 이따위에 것이 17살의 소년의 물건이라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볼을 붉게 물들이고, 레이코는 소년을 올려 보았다. 아직도 치기가 남아, 사랑스러운 얼굴로 얼굴을 붉히고 있는 소년이었다. 너무나 이질 적인 모습으로 달려 있는 소년의 언발란스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30대 유부녀의 음심을 강하게 흔들어 버린다.
보랏빛으로 물들어 이미 성인과 같이 벗겨져서, 당장이라도 터질 듯이 부풀어 맨들 거리며 점액에 젖어 빛나는 소년의 알밤, 징그러울 정도로 울퉁 불퉁 핏줄을 보이며, 그 젊은 정력을 발산하며 아랫배에 달라 붙듯, 발기하여 있는 남자의 상징이 그 욕망을 숨김 없이 보이며, 흘러내리는 점액에 젖어 있는 불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소년의 자지에서 발산이 되는 콧구멍을 자극 할 정도로, 한여름 땀에 찌든 비릿한 냄새가 유부녀의 하복부를 뜨겁게 만들며 스며들어 오고 있었다.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 남편과 때때로 이 냄새를 맡으며, 봉사를 하였을 때, 솔직히 불쾌감을 느끼던 냄새였지만, 무엇이 자신을 변하게 하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이 이 냄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었다. 아니 보고 있는 것 만으로 입안에 침이 솟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레이코는 자신의 마음속 깊이 자리 하고 있던 음탕함에 몸을 떨어야 하였다.
(아아 정말 씩씩해...아아 참을 수가 없어...)
「아, 아줌마...」
소년의 자지의 박력에 압도가 되어, 그저 가만히 자신의 자지만을 보는 레이코에게 야스히코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지, 신음소리를 내었다. 더 이상은 어떻게든 처리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 같았다.
「어머, 미, 미안하구나, 아줌마도 정말...잠시만, 지금...」
레이코는 약간 남아있던 망설임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눈 앞에 우뚝 서 있는, 소년의 자지에 손을 내밀었다.
「우욱!...」
순간 야스히코가 신음소리를 내며, 손안에 자지에 힘들 주자,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이 맥동을 하는 것이 전해진다.
(아아 너무 뜨거워,...어머, 어머, 이것 좀 봐, 꼭 살아 있는 것 같아, 아아 뭐가 이렇게 딱딱해 정말!)
레이코는 소년의 그 씩씩함에 단번에 반하고 말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뜸이 든 자극적인 냄새를 발산하며, 뜨겁게 달아 오른 자지의 열기가 손바닥에 전해지며, 순간, 움찔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손 바닥이 소년의 단단한 자지에 달라 붙은 듯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주체 할 수 없는 흥분감을 느끼면서, 레이코는 자신의 음심을 억제하며, 소년의 자지를 살며시 잡고, 위 아래로 움직여 보았다. 막 잡은 물 고기가 튀듯, 손안에서 심장의 박동에 맞춰, 맥동하는 것이 전해진다.
「뭐니, 정말 이렇게 끈적하게 만들고,...」
마치 여자가 환희를 보이며, 젖어 들듯, 끈적한 점액이 흘러 나와 장대를 젖시며, 손가락에 스며 들어 달라 붙어 왔다. 레이코는 손가락을 실을 그리며, 소년의 귀두에서 점액을 찍어 올리며, 뜨거운 숨결을 토한다.
(아아, 정말, 이 아이가 내 손으로 인하여, 이렇게나 느끼고 있다니...)
이전에 불쾌감을 느끼던 그 끈적거리는 미끌거림마저도 지금은 오히려, 음심을 자극하여왔다. 자신이 상대에게 기쁨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자, 손에 달라 붙은 점액이 사랑스러울 정도였다.
「우욱, 아, 아줌마, 아아 너무 좋아요...」
꿈을 꾸는 듯한 야스히코의 허덕임에 레이코는 충동적으로 소년을 좀더 기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얼굴을 소년의 자지에 가져갔다. 순간 진하게 느껴지는 비릿한 소년의 자지의 냄새가 코에 스며들어와 굶주려 있던, 유부녀의 하복부에 스며들어, 후끈하게 달아 오르게 만들면서 욱신거리게 만들어 버린다.
(아아...지금, 내가, 남자의 자지를...)
격렬하게 타오르는 음심과는 달리 레이코는 불안하기만 하였다. 사실 소년에게 겉으로는 성교육자로써, 당당함을 연기 하고 있었지만, 그 정도로, 성적 체험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대학 4년에 첫 경험을 할 정도로, 성에는 숙맥인 레이코였다.
신혼 초, 남편과의 시간에서 겨우 섹스의 맛을 알게 되었을 정도였다. 더욱이 구강 성교라면 더 하였다. 남편 역시, 구강 성교를 별로 원하지 않는 이유도 있었던 탓도 있어서, 손안에 꼽을 정도였다. 그런 자신이 지금은 스스로가 남자의 자지를 빨려 하고 있었다. 레이코는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듯, 일부러 과감하게 소년을 조롱 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후훅...야, 야스히코의, 이거, 자, 자지 맛있을 것 같구나, 과연 어떤 맛이 날까?」
「아...아줌마!」
겁 먹은 듯한 야스히코의 음성이, 왠지 마음에 여유를 가져왔다. 레이코는 두 눈을 꼭 감고, 혀를 내밀어, 소년의 귀두를 젖시고 있던 점액을 핥아 맛보았다. 짠맛이었다. 비릿함이 입안에 느껴졌다. 살며시, 혀로 점액이 끈적거리는 소년의 뜨거운 장대를 핥아 올려 보았다. 까칠한 소년의 성숙하지 않은 털의 감촉이 전해지며, 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얇은 껍질에 싸인 소년의 뜨거움이 혀에 스며 들어, 굶주려 있던 유부녀의 피를 날뛰게 만든다.
(맛, 맛있어...)
굳이 말하면 짭자름 한 맛이 느껴지는 비릿함이었지만, 이상하리 만치, 그 뒷맛이 달짝지근한 감미로움을 느끼게 하였다. 레이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액이 흘러 내린 소년의 자지를 혀로 맛보며, 입술을 젖시고, 살며시 굵은 알밤을 입안으로 삼켜보았다.
「아앗!...아, 아줌마, 더, 더러, 우욱!」
순간 소년이 비명과 같은 소리를 내며, 몸을 경직 시켰다. 하지만 레이코는 소년의 자지를 놔주지 않았다. 탐욕스럽게 남자의 자지나 탐하는 음탕한 여자로 소년이 볼지도 몰랐다. 하지만 레이코는 자신의 음심을 억제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그 수치감을 느끼면서도, 얼굴이 뜨거워 오는걸 느끼면서도, 오히려 소년의 자지를 입 속으로 깊이 받아 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욱!...」
괴로워하는 듯한 소년의 신음소리가 들리더니, 소년이 허리를 비틀어 보이며, 자신의 행위에 반응을 숨김없이 보이며, 입안에 자지에 힘을 주며, 날뛰게 만든다. 입 천장에 달라 붙어 숨이 막혀 오게 만들며, 거북함을 느끼게 만든다.
「우웅...웁...」
“아줌마 괴롭잖아,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하려고 하였지만, 소리가 되지는 않는다. 레이코는 소년의 갓 피어난 털이 솟아난 근원을 잡고, 겨우 입안에 날뛰는 소년의 자지를 진정 시켜, 여유가 생기자, 본격적으로 소년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다.
잡지에서 보았던 것이 떠오른, 레이코는 살며시 부자연스럽게 소년의 귀두 밑을, 어색하게 혀로 핥아 본다.
「후욱!...아, 아줌마, 아아 멋, 멋져, 아줌마의 입 속, 뜨겁고, 아 이런 건 처음이에요!」
소년의 허덕임에 레이코는 자신감을 느끼며, 살며시 이빨로 소년의 귀두를 긁으며 얼굴을 앞뒤로 흔들어 빨아본다.
「아아, 아줌마, 우욱, 아아 더 이상은, 아 줌마 나, 나 쌀 것 같아요!」
(뭐? 어머, 벌써, 어떡하지...어쩜 좋아...)
이대로 입안에 사정을 하게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레이코도, 거기까지는 각오가 되어 있지는 않았다. 더욱이 첫 행위에서 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는 다는 건, 어딘지 천박스럽게 느껴지는 행위였다. 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 할 필요 없이, 순간 의붓딸을 떠올리자, 이상한 대항심 같은 걸 느낀 레이코는 마음에 결정을 내렸다.
(내가 야스히코 군의 밀크를...처녀인 유리가 이런 걸 해주지는 못하겠지...하지만 정말 괜찮을까...아아 어쩌지, 하지만,...아아 맛보고 싶어...)
레이코는 망설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동안, 갑자기 후두부를 잡는 소년의 손길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왜 그런지도 이해를 하기 전에 자신의 후두부를 강하게 끌어 당기는 바람에 소년의 큰 자지를 입으로 깊이 삼켜야 하였다. 숨이 막히는 괴로움을 느끼기 전에 세차게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뜨거운 걸 느껴야 하였다.
「우욱!...」
속으로는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유부녀의 입 속으로 사정 없이 젊은 소년의 정액이 세차게 쏟아져 들어 오는 바람에 레이코는 입을 때고 싶을 정도로 괴로움을 느끼야하였다. 지금까지 맛 본적이 없는 강렬한 냄새가 콧구멍을 타고 토해진다. 일순간 괴로움에 숨이 막혀, 소년을 밀치면서도, 레이코는 꿀걱 꿀걱 소년이 입안에 쏟아 내는 뜨거운 정액을 삼키기 시작한다.
(아아...뭐니 정말, 너무 괴로워, 아아 난 몰라 정말 남자의 걸 삼키다니...아아 내가 지금...아 삼키고 있어 남자의...)
하지만 신기할 정도로, 상대에게 굴복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뿐이 아니었다. 처음의 고통은 사라지고, 목으로 미끄러져 내리는 남자의 정액의 뜨거운 열기가 안쪽으로 스며 들어 오면서 자신의 냄새가 가득 스며드는 것이, 왜 이렇게 기쁜지 알 수가 없었다.
소년이 꿈을 꾸는 듯한 나른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 만큼, 자신이 만족을 시켜 주었다고 생각하자, 은근히 부끄러움이, 자랑스러움으로 변하고 있었다.
「아,...하아...아줌마, 죄, 죄송해요...」
모기만한 소리로 수줍은 듯 얼굴을 물들이며, 고개를 숙여 눈만 치켜 올리고 말하는 소년이 왜 그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모르겠다. 그런 소년과 시선이 마주치자, 마치 못된 장난을 하다 들킨 듯 후다닥 시선을 피하고 새빨갛게 변하는 소년이 양손으로 앞을 가리며, 허리를 당긴다. 입 속에 아직 단단함을 보이며, 약간 힘이 빠진 소년의 자지가 순간 유부녀의 타액과 정액이 달라 붙어 유부녀의 붉은 입술을 타고 흘러 내리게 하며 빠져 나간다.
(아앙, 싫어, 좀더 빨고 싶은데...)
너무나 허전함이 느껴지는 입맛을 다시며,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레이코는 소년을 말리지는 않았다. 이미 어떤 이유로든 시작이 된 소년과의 은밀한 수업을 하면서 앞으로 몇 번이라도, 다시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였다.
「하아, 후후,...으음 맛있어, 야스히코의 자지...」
야스히코가 살며시 눈을 울려 레이코를 봐라 본다.
「정, 정말이세요? 아줌마?」
야스히코의 눈에 왠지 자랑스러운 빛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응, 사실이야, 딱딱하고, 커서, 조금 빨기는 힘들었지만, 맛있었어, 자 어때 이제 좀 기분이 침착해졌어?」
「으음, 침착해졌다고 해야 할지,...어쩐지 너무 훌륭해서, 나른 한 것이, 온몸에 힘이 빠져서...」
「어머? 그 정도니? 자 그럼 오늘은 여기서 그만 할까?」
소년의 물기에 젖어 긴 속눈썹에 보이는 유부녀의 신비스러운 눈빛에 마음이 설래이는 걸 느끼며, 부끄러운 듯 고개를 가로 젓는다. 유부녀는 소년의 대답에 만족을 한 듯 살며시 그 열기가 느껴지는 볼에 후끈한 자신의 볼을 가져가 소년에게 속삭인다.
「그럼, 아줌마의 침실로 갈까? 아직 유리가 귀가를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모르니까, 아줌마의 침실이라면, 문도 잠글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