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2화 (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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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잘 어울려???

??응...너무 섹시하다...우리 누나...그렇지 매형???

??어...그러네....??

??엄마...왜 안나와...얼른 나와 봐라...좀 보게...??

동생이 어디서 났는지 꽤나 이름 있는 브랜드의 속옷을 나와 엄마에게 선물했고, 모처럼 가족 모두 모인 저녁, 동생에게서 받은 속옷을 입은 채 남편과 동생에게 갈아입은 속옷을 보여주고 있었다.

엄마 역시 동생에게 받은 속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동생의 생떼에 못이기는 척 방으로 들어가 속옷을 갈아 입고 있는 중이었다.

??엄마...아직 멀었어?...눈 빠지겠다...??

??알았어...좀 기다려봐...??

엄마의 방에서 엄마가 조용히 말했고, 잠시 뒤 어색한 모습으로 엄마가 속옷을 입은 채 걸어 나왔다.

??우와...우리 엄마도 이쁘다...그렇지 매형?...누가 더 이쁜 거 같아????

??응?...글세..둘 다 이쁘네..하하...??

동생이 사온 속옷은 젖꼭지만을 간신히 가릴 정도의 브래지어와 T팬티, 그리고 그위에 입을 속이 비춰지는 얇은 슬립이었다.

반쯤은 장난기 어린 선물이었지만 꽤나 비싼 명품 브랜드였기 때문에 버릴 수도 없었다.

??얘도 참....무슨 돈이 있어서 이런 걸 사와..??

엄마는 어색하고 부끄러운 듯 슬립의 아랫단을 잡아 당기며 어정쩡하게 서있었고, 엄마와 나의 몸을 번갈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동생을 힐난하듯 말했다.

??에이...그래도...이쁘자나..가끔 이런것도 입어줘야...매형이랑 나한테 사랑받지...안그래? 누나???

??어?...응...그런가?..호호??

편안하게 쇼파에 등을 기댄 채 나란히 앉아서 우리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는 남편과 동생 앞에서 엄마와 난 란제리 모델이 된 듯 서 있었다.

??이젠 봤으니까 됬지?..나 들어간다...??

엄마는 아직도 수줍은 듯 방으로 들어가려했고, 그런 엄마에게 다가가 졸라대는 동생을 보며 남편과 함께 웃어주었다.

??엄마...그냥 오늘 저녁은 이렇게 입고 있어주라...너무 이쁘단 말야...매형...말 좀 해봐..??

??어?...응...그래요...장모님...보기 좋은데요...뭐...하하..??

엄마는 어쩔 수 없는 듯 동생의 손에 이끌려 남편이 앉아 있는 쇼파의 맞은편에 엉거주춤하게 앉았다.

엄마와 내가 입고 있는 슬립은 워낙 짧아 팬티만을 겨우 가려줄 수 있었지만 그나마도 쇼파에 앉자 T팬티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어휴..이거 입으려면 털을 좀 정리해야겠다..??

엄마의 옆에 앉은 나는 슬립아래로 보이는 T팬티를 보며 말했다.

T팬티 옆으론 음모가 그대로 드러나 보였고, 그곳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엄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엄마...아직도 불편해?...혹시 화난거 아니지?.??

??어?...아냐..괜찬아...그냥 좀..그렇긴 한데....??

동생이 엄마의 표정을 살피며 물었고, 엄마는 남편과 동생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엄마의 성격상 살을 섞으며 지내는 아들과 사위였지만 아직도 부끄럽고 수줍어하는 면이 있었다.

섹스를 하며 자극을 받으면 누구보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여자였지만 평상시엔 남들과 다를바 없이 아들과 사위 앞에서 엄마와 장모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남편과 동생 앞에서 알몸과 다름없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엄마와 나의 모습은 너무도 우스꽝스러웠다.

??이건 너무 불공평해....엄마랑 나랑만 이게 뭐냐...??

??왜?..그럼 어쩌자고.???

투덜거리는 나에게 동생이 물었다.

??오빠랑 동철이 너도 벗어...??

순간적으로 내가 뱉어버린 말에 엄마와 남편, 동생의 눈이 동그래졌다.

??지...지윤아....??

동생과 남편보다도 더 당황한 듯 엄마가 나의 허리를 밀며 말했다.

??아냐...뭐 이왕 이렇게 된거...오빠랑 동철이도 얼른 벗어...??

나 자신도 속으로 너무 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스쳐갔지만 이미 내뱉은 말을 주워 담으면 분위기만 더 어색해질 것 같았다.

??음....그럴까? 까짓거 벗지뭐..대신 우리도 팬티는 입고 있을거야..매형...??

동생이 망설임없이 바지를 벗어 버리며 남편을 쳐다봤고, 남편 역시 잠깐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바지를 벗어버렸다.

??됐지?....이러면 되???

당돌하게 물어오는 동생과 달리 남편은 엄마와 같이 쑥스러운 듯 고개를 떨구었다.

순간 분위기가 어색해져 내가 실수를 한건 아닌가 했지만 이어지는 동철의 수다에 그런 걱정은 사라져 버렸다.

??이거봐....엄마랑 누나랑 그러고 있는거 봐서 이렇게 되어 버렸어...??

동생의 팬티 아래로 커다랗게 발기한 기둥이 드러나 있었고, 귀두부분이 밴드부분을 뚫고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매형...매형도 마찬가지네..하하...??

다리를 잔뜩 오므리고 허리를 숙인 채 어정쩡하게 앉아 있는 남편의 팬티 아래도 동생과 다르지 않았다.

??어?...어...허허...??

남편은 그 모습을 들킨 것이 쑥스러운 듯 헛웃음을 내뱉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엄마도 사위와 아들의 그런 모습에 얼굴이 붉어지며 미소를 띄고 있었다.

시간은 자정이 훨씬 지났지만 내일은 모두들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그렇게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들의 옷차림에는 어울리지 않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중 엄마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문이 닫히고 곧바로 들려오는 엄마의 오줌소리가 앉아있는 우리의 귀를 자극했다.

??난 이상하게 오줌소리가 자극적이더라...??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동생의 말이었다.

??나도 조금 그런데...내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도 이렇게 크게 들리나???

동철의 말에 내가 대답했다.

??어..그럴걸...누나도 지금 화장실 가봐...우리가 듣고 말해줄게..하하..??

동생의 장난기 어린 말을 듣자 나의 가슴이 약간 떨려왔다.

??음...그래볼까..사실 나도 아까부터 화장실 가고 싶었었는데...??

우리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동안에도 엄마의 오줌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엄마를 셋이 쳐다보자 엄마는 멋쩍은 표정으로 엄마의 자리에 다시 앉았다.

??왜?...무슨 이야기 했어? 나 없는 동안?...??

??아무것도 아냐...그냥...엄마 오줌 누는 소리...그거 들었어...하하...??

??얘는....정말...창피하게..??

엄마가 동생을 째려보며 웃었다...

엄마의 말이 끝나자 난 약간 떨려오는 가슴으로 화장실로 들어가 팬티를 내리고 엄마가 앉았던 변기에 앉았다.

변기는 엄마의 체온이 남아있어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런 느낌은 묘하게도 나의 가슴에 자극을 주었다.

오줌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과는 약간 다른 그런 묘한 느낌이 아래에서 느껴지며 힘을 주었다.

??쪼르르....쏴....쏴~~??

변기 속으로 몇 방울의 오줌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시원하게 오줌이 쏟아져 나왔다.

순간 아래에서 시작된 뭔지 모를 짜릿함이 온 몸을 휘감아왔다.

내가 낼 수 있는한 최대한의 소리를 내기 위해 아랫배에 힘을 더욱 주었고 방금전 아래에서 느꼈던 뭔지 모를 짜릿함은 머릿속까지 파고 들며 헛숨이 흘러나왔다.

나의 보지에서 쏟아지는 오줌소리를 남편과 동생이 귀를 기울여 듣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온몸이 달아오르는 듯 했다.

??쪼르르....??

마지막 오줌줄기가 여운을 남기며 변기 속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휴지를 떼어 보지틈새에 대자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전율이 타고 올라왔다.

그렇게 잠시 동안의 쾌감에 빠지고 난 후, 얼굴이 상기되는 것을 느끼며 어색하게 나의 자리로 돌아왔다.

??어..어때???

??음...엄마보다 훨씬 크더라..하하...??

난 상기된 얼굴을 들키지 않으려 고개를 숙이며 물었고 동생은 웃음 섞인 소리로 대답해주었다.

??뭐..뭐가?...??

의아한 듯 엄마가 동철에게 물었다.

??엄마 오줌소리보다 누나 오줌소리가 더 크다고...하하..??

??얘가 정말....??

다시 한번 아들에게 눈을 흘기며 엄마가 소리쳤다..

??엄마....나 이상하게 오줌 누는 동안...좀 그렇더라...엄만 안그랬어???

??뭐..뭐가?...??

??그냥...밖에서 오빠랑 동철이가 내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좀 이상하더라...??

??어..? 그..그래???

??응....좀 묘했어..짜릿하기도 했고말야...??

엄마는 남편과 동생의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나에게 좀 당황스럽다는 듯이 대답했지만 방금 전 느꼈던 그런 느낌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팬티위로 손이 옮겨졌다.

??아까 엄마 오줌 소리 듣는데..그때도 좀 묘하더라구...??

엄마에게 말을 이어가며 천천히 T팬티 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손을 보고 있는 남편과 동생의 눈길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리듬을 타고 움직이는 나의 손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흐..흠....아....??

동생과 남편의 눈길은 나에게 더 자극을 주었다.

아무말 없이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생과 남편에게 보란 듯이 다리를 활짝 벌려주었고 급기야 나의 손가락은 있으나 마나한 T팬티를 옆으로 젖혀 버렸다.

남편과 동생은 말을 잃고 나의 모습을 숨죽여 바라보았고, 당황한 듯한 엄마는 나의 옆에서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아...흐...아...아...~~??

점점 더 커져만 가는 나의 신음소리가 거실을 채워가자 엄마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서 방으로 들어갔다.

남편과 동생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가 비워준 자리에 누워버린 나의 손은 더욱 빨라져갔다.

??아....동철아....오...빠....나 좀 어떻게....해줘..~~??

나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 섞인 말을 듣고 천천히 내게로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어렵게 눈을 떠보니 나의 머리맡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동생의 얼굴이 보였다.

슬립을 위로 걷어 올려주는 나의 가슴에 동생의 입술이 와 닿았다.

??아...~~~동철아...아...오빠.....??

머뭇거리던 남편도 천천히 나의 옆으로 다가왔다.

나의 가슴을 핥아주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팔을 뻗어 남편의 물건을 더듬거려 찾아 손에 쥐었다.

나의 손가락이 떠나버린 보지구멍에는 어느새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미 젖을 대로 젖어있는 나의 구멍 속으로 남편의 손가락이 들락거리며 질꺽이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의 몸은 크게 뒤틀리며 쇼파의 팔걸이를 잡고 엎드렸고, 나의 몸에서 떨어져 서있는 동생의 자지를 그대로 입에 삼켰다.

미친 듯이 게걸스럽게 동생의 자지를 삼켜버린 나의 벌어진 엉덩이를 남편의 손이 거칠게 움켜쥔 채 활짝 벌리고 있었다.

나의 입속에 들어있는 동생의 느낌은 나의 보지구멍을 밀고 들어오는 남편의 자지가 주는 쾌감에 잠시 멀어져갔다.

잠시 후 나의 남편의 자지가 나의 몸을 밀고 들어올 때마다 동생의 자지는 나의 목구멍 깊숙이 들어와 헛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

눈물이 쏟아질 정도로 밀려오는 구역질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몸속 깊숙이 밀려들어오는 남편의 자지는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그렇게 순식간에 나의 입속과 보지구멍을 채워버린 동생과 남편의 자지를 몸속 깊숙하게 느끼며 비명을 질러대었고, 나의 비명소리에 놀란 듯 방에서 나와 우리의 모습을 쳐다보며 서있는 엄마의 손은 엄마의 구멍을 헤집고 있었다.

넋이 나간 표정으로 우리 셋을 바라보며 빠르게 움직이는 엄마의 손을 바라보며 난 더욱 악을 써댔고, 남편과 동생 역시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나의 입과 보지 구멍속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방금 전까지 다정한 대화를 나누던 우리 네 가족은 십 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짐승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마저 다 삼키지 못해 입가에 뭍어 있는 동생의 끈적한 정액을 손으로 문지르며 그렇게 널부러져 있는 나의 몸을 남편과 동생이 정성껏 매만져 주며 닦아 주었다.

화장실에 다녀온지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다시 요의가 느껴졌다.

??오빠...동철아....나...오줌싸고 싶어......??

??어?...그래.....갔다와...??

나의 말에 남편과 동생이 대답했다..

??같이 가줄래?...나 오줌 누는 거 봐 줘....??

좀 전에 화장실에서 느꼈던 그 느낌 때문인지 남편과 동생에게 힘없이 말을 건넸고, 아무말 없이 나의 뒤를 따라 들어온 남편과 동생의 몸을 향해 보지구멍을 활짝 벌린 채 음탕하게 쏟아지는 오줌을 그들의 얼굴에 뿌리며 암캐처럼 울부짖었다.

짐승처럼 더럽고 음탕한 또 하루의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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