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9화 (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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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혜경아....어때?....??

??좋아요....너무 좋아요...더 깊숙이 해줘......??

나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그녀에게 동철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물었고, 나의 자지를 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그런 동철에게 대답해주려고 오물거리며 귀두를 자극했다.

나와 그녀와의 섹스에선 입 밖에도 못 꺼내던 자극적이고 음탕한 말을 해대는 그녀를 보자 묘한 질투심과 자극이 몰려 왔다.

어두운 방안에는 동철의 아랫배와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왔고, 나의 자지에는 동철의 규칙적인 움직임이 그녀의 몸을 통해 전해져 왔다.

그녀의 몸이 동철의 거친 몸짓에 크게 흔들렸고 그럴수록 그녀의 입은 나의 자지를 더욱 세게 빨아주었다.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두 개의 젖가슴이 번갈아가며 나의 배에 부딪쳐오며 소리를 내었다.

아래로 늘어져 있는 그녀의 젖가슴은 더욱 크게 보였고, 가끔씩 나의 배에 비벼지는 유두의 적당히 까칠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꿈틀거렸다.

??엄마....엄마 보지 너무 질퍽거려....매형 좆으로 쑤셔주니까 좋았어???

동철의 목소리가 더욱 거칠게 방안에 울렸다.

내가 깨어있고, 그녀의 입이 나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 그걸 모를리 없는 그의 목소리가 들떠있었다.

그녀가 어떤 대답을 할지 너무도 흥분되어 침조차 삼킬 수 없었다.

??응...너무 좋았어...아......이렇게 하니까..더 좋아.....더...아....??

나를 의식하는 듯 그녀가 입을 뗀 후 부드러운 손길로 나의 자지를 훑어주며 대답했다.

??엄마는...너무 음탕해....그래서 너무..좋아..??

??그래...더 깊이...세게 쑤셔줘...동철아~~~~??

그녀의 입술이 다시 나의 자지를 베어물고 목구멍까지 깊숙이 빨아들였다.

동철의 몸짓은 더욱 거세어져갔고, 그에 따라 나의 자지도 더욱 깊숙이 빨려 들어갔다.

??장모님.....장...모...님...~~~??

동철의 입에서 나온 엄마라는 단어가 나의 머릿속을 세차게 두드렸다.

그래서 그랬을까...나 역시 그녀에게 장모님이란 말이 토해져 나왔고. 새삼스럽게 우리들의 관계에 까지 이어진 나의 생각은 더 없는 자극으로 심장을 자극했다..

??장...모...님.....으~~??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참았던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를 불렀다..

나의 목소리에 더욱 자극 받은 듯 동철의 몸짓이 커졌고, 그럴수록 그녀의 신음소리와 나의 자지를 빨아대는 강도 역시 강해져만 갔다.

??엄마....혜경아...나 ...나올거 같아....??

동철의 목소리가 떨려왔고,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자지를 내버려둔 채 그녀의 입이 동철의 자지를 베어 물었다.

나에게로 그녀의 벌어진 엉덩이를 들이대며, 동철의 자지를 입에 문 그녀의 보지가 흥건히 젖은 채로 나를 재촉하는 듯 했다.

이미 미쳐있었던 나는 무엇에 홀린 듯 침대에서 내려가 동철의 자지로 채워져 있던 그녀의 그곳을 나의 자지로 다시 채워주었다.

미끌리듯 나의 자지를 빨아들이는 그녀의 보지에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박아 넣으려는 듯 그녀의 허리를 잡은 채로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동철 역시 그녀의 입속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으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잡고 그에게로 잡아당겼다.

동철의 몸이 떨리며 신음을 토해내었고, 순간 나의 자지를 끊어버릴 듯이 조여 오는 그녀의 보지로 인해 그가 사정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토록 아름다운 그녀의 입으로 동철과 나의 정액을 차례로 받아낸다는 생각에 온몸이 떨려왔다.

??하...아.....??

그 순간 나의 자지를 끊어버릴 듯 조여 오는 그녀의 보지살이 움찔거렸고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비명소리가 온 집안을 채워갔다.

숨이 넘어갈 듯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는 그녀의 뒤틀리는 몸을 보며 나 또한 온힘을 다해 그녀의 더욱 깊숙한 곳을 쑤셔댔다.

그녀의 그곳에서 뭔지 모를 액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끼며 나 역시 그녀의 그곳에 나의 정액을 쏟아 부었고 잠시 후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엄청난 양의 액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동철의 목덜미에 매달린 채로,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머금은 채로 그녀는 경련했고, 그녀의 경련이 잦아들 때를 기다리며 동철과 나는 얼어붙은 듯 그렇게 서 있었다.

한 동안의 정적에 못 견딜 것 같았던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대로 침대위로 몸을 던졌고 그렇게 나란히 누워 거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숨막힐 듯한 정적을 깬 것은 동철이었다.

??엄마.....??

??응.....???

??사랑해......그리고... 미안해.....??

??아....아냐....나도 사랑해...동철아....??

너무도 차분한 동철의 말과 떨리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순간 나는 그 둘의 연인 사이에 눈치 없이 끼어 들어 있는 이방인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경수씨.......??

그녀가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나의 몸을 안아주며 내 귓속에 속삭여 주었다.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그런 우스꽝스런 상황에서 내가 그녀에게 해 줄 말이 쉽게 생각나지 않았다.

나의 몸에 감겨진 그녀의 부드러운 팔을 쓸쓸히 쓰다듬어주는 것 밖엔 내가 할 수있는 것은 없었다.

그녀를 사이에 두고 누워있는 동철은 더 이상 아무 말이 없었다.

나 역시 그녀의 속삭임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냥 그렇게 나에게 안겨온 그녀의 팔을 쓰다듬어 주었고, 아직도 젖어 있는 그녀의 그곳을 매만져 주었다.

아직도 그녀의 그곳에서 안쓰럽게 흘러 나오는 나와 그녀의 욕정을 손 끝에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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