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18)

# 완결.

1.에필로그로서 다운이 엄마에 대한 글이 완전하게 끝나게 되었네요. 사실 다운이의 삶에 대해 외전식

으로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상당히 슬플 것 같아서, 차마 시도하기가 겁이 나더군요. 15부와 에필로그

에서 다운이의 삶에 대해 어느정도 짐작은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외전으로 글을 썼다면, 다운이 아빠와 다운이 남편의 비중이 커졌을 텐데... 내용은 슬프겠죠.

일단은 외전 계획은 없습니다.(나중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이후에 삶은 철저하게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2.차기 작품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 고백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과거에 저는 이곳 소라에서 글을 연재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중이 되었죠. 연중 이유에 대해서는 기타의 작가들이 떠나는 그것과 비

슷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관심을 먹으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던 것인데, 몇몇 쪽지와 댓글

에 상당히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써놓은 글마저 다 삭제를 해버리고 탈퇴를 했습니다. 

그래도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강해서 이번에 새 아이디로 '다운이 엄마'를 연재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예전에 연중 되었던 글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 삭제를 해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글을 써야 하지만...

제목은 'Hello, Teacher'입니다.

기억하실 분도 계시고, 연중에 실망하셨던 분들도 계실텐데, 일단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연재 기간은 30-50일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프롤로그가 올라가면, 일주일에 3-5회 정도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다운이 엄마는 매일 연재를 했는데, 상당히 힘들더군요.)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주시면, '다운이 엄마'처럼 최대한 빠르게 연재해서 완결을 시키려고 합니다.

Hello, Teacher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고,

연재에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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