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20)

동현의 코끝에 소연의 채취가 느껴졌다. 

그만큼 둘사이는 가깝게 밀착되어있었다. 

동현은 이제 맘을 굳게 먹고, 어깨를 틀어 소연과 마주보고 앉았다. 

생각할것도 없었다. 

동현은 그대로 소연의 입술을 덥쳐버렸다. 

"흐읍. . "

생각보다 거친 동현의 모습에 소연은 조금 당황한듯 했다. 

하지만 곧 소연의 두 눈커풀은 가늘게 떨리며 감겨지고있었다. 

이제 둘은 한몸처럼 소파위에서 포게져있었다. 

부드럽게,, 거칠게 둘은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소연은 그런 동현의 머리를 꼭 감싸안고 자신에더 더욱더 밀착 시켰다. 

"쪽~~ .. 쪽~ "

"으음... " 

둘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동현은 소연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둘의 혀는 이리저리 엉키며 서로의 입안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흡... 음.. "

소연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때였다. 

- 따르르릉~~ 따르르르릉~ 

동현의 바지 주머니에서 해드폰이 울리기시작했다. 

동현은 무시한채 소연의 입술만 탐하고있었다. 

하지만 벨소리는 멈출지 몰랐다. 

어쩔수 없이 동현은 한손을 바지쪽으로 내려 바지위로 핸드폰을 더듬어본뒤 지레짐작으로 종료버튼을 눌렀다.

몇년을 써온 핸드폰인데 그정도 버튼배열이 어떻게 되어있다는거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동현의 생각과는 달리, 눌려진 버튼은 종료버튼이 아닌, 통화버튼이었다. 

동현의 핸드폰은 바 형식이라 그대로 통화가 연결되었다. 

동현은 그것도 모른체 다시 손을 들어올려 소연의 티셔츠를 들어올려 가슴위로 손을 밀어넣었다. 

"하아... 동현아 .. . "

동현은 브레이지어 위로 소연의 젖무덤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잠시 그렇게 한손으로 소연의 몸을 이리저리 훔치던 동현은, 티셔츠를 벗기기위해 소연을 살짝 들어올려 앉히려 했다. 

".. 우리 .. 침대로가 .. " 

소연이 그런 동현을 살짝 제지하며 말했다. 

"... 네.. " 

소연은 그대로 소파위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동현은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잠시 소파위에 앉아있었다. 

동현은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소파에서 일어나 방안으로 향했다. 

하늘이 수화기 넘어로 엿듣고 있다는것도 모른채 ... 

"... 누울래 ? " 

방안에 들어서자 소연이 등을 보인체 서있었다. 

동현은 시키는대로 침대위에 걸터앉았다. 

여전히 소연의 뒷모습만 눈에 들어왔다. 

소연이 손을 엇갈려 티셔츠 끝자락을 잡고 머리위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정도로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가 눈에 들어왔고, 

이윽고 검은 브레이지어 마저 들어났다. 

소연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바지마저 천천히 무릎아래로 끌어내렸다. 

역시 검은색의 작은 천쪼가리가 소연의 히프를 감싸고 있었다. 

바지를 벗으며 허리를 살짝 숙일땐, 미쳐 가려지지 못한 그곳의 검은 털이 몇개 삐죽나와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동현은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성기는 부풀어오를대로 부풀어 올라있었다. 

이제 속옷만 걸친체 동현의 눈앞에 서있다. 

소연이 잠시 주춤하더니 손을 뒤로 돌려 브레이지어 후크를 풀어버렸다. 

브레이지어가 소연의 팔뚝을 따라 스르르 바닥으로 떨어져 나갔다. 

소연은 다시 손을내려 팬티라인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리곤 천천히 허리를 숙이며 팬티를 아래로 밀어내렸다. 

"하 .... "

동현이 자신도 모르게 숨을 거칠게 내뱉었다. 

이제 동현의 성기는 살이 찢어져 아플정도로 너무 크게 발기되어있었다. 

팬티가 무릎아래까지 내려가고 허리가 숙여질때 소연의 촉촉한 꽃잎이 동현의 눈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이제 소연은 알몸이 되었다. 

소연은 부끄러운듯 가슴을 한손으로 감싸안고, 한손으론 그곳을 가린체 천천히 뒤를 돌아 동현과 마주보고 섰다.

소연의 얼굴이 벌겋게 물들어있었다. 

동현은 소연의 몸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마치 밖으로 뛰쳐나올듯 했다. 

소연이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동현에게 다가왔다. 

동현은 어쩔줄 몰라 멍하니 침대위에 걸터앉은채로만 있었다. 

소연이 그런 동현앞에 두 무릎을 꿇은채 가슴을 가렸던 손을 들어 동현의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탄력있는 소연의 가슴이 그대로 들어났다. 

유두는 유부녀 답지않게 분홍빛이었고, 살이 눈부시게 하얀게,, 동현을 더더욱 흥분시켰다. 

어느새 소연은 허리띠와 바지 단추를 모두 풀고 바지를 아래로 끌어당겨 벗겨버렸다. 

동현은 엉덩이를 살짝들어 그런 소연의 행동을 도와주고 있었다. 

팬티가 텐트라도 친듯, 볼록 솟아있었다. 

소연이 팬티끝은 잡아 천천히 아래로 잡아당겼다. 

"하 ... " 

동현의 성기가 들어나자, 소연은 자신도 모르게 거친숨을 내뱉었다. 

엄청난 크기였다. 

남편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많지는 않지만 여러 남자와 잠자리를 가져본 소연이었지만, 이렇게 큰 물건은 처음이었다. 

소연의 그곳이 촉촉하게 젖어오기 시작했다. 

마치 그 큰 물건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라도 하듯이 ... 

*

하늘은 머리가 어지러웠다. 

수화기 넘어로는 거침숨소리 말곤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순진했던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동현이 여자와 함께있는게 확실했다. 

그것도 섹스를 하려고 하는듯한 상황... 

하늘은 잠시 갈등하기 시작했다. 

'아,, 이걸 계속 듣고있어야되?.. '

동생이라지만 고3정도 됐으면 모르는건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 

게다가 요즘 어린 학생들은 첫경험이 무척 빠르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늘 자신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그게 동생이라고 생각하니 걱정과함께 괘씸함과 함께,, 무언지 모를 이런저런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고 섞였다. 

- 동현아 ,,, 너,, 너무 커 .. 

한참 말이 없던 수화기 넘어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얼마나 크길래 .. ' 

수화기 넘어로 여자의 목소리는 무척이나 놀란듯한 말투였다. 

빈말이 아니란게 느껴졌다. 

' 하긴.. 그때 내 등뒤로 느껴졌던것도 ..... 아!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하늘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하지만 하늘의 그런 맘과는 다르게 하늘의 그곳은 아까부터 촉촉하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수화기 넘어의 거침 숨소리를 듣고 있자니 하늘도 이상하게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 .. 왜이러지 .. "

수화기 넘어로 점점 거친 신음소리와 숨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 

"하..."

수화기 넘어로 자신의 동생이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흥분되기 시작했다. 

자신도모르게 한손이 가슴으로 옮겨졌다. 

하늘을 자신의 큰 가슴을 꽉 움켜쥐며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었다. 

수화기넘어서는 이제 신음소리가 더욱 격해지기 시작했다. 

하늘의 그곳은 이제 팬티를 적셔버릴 만큼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하늘은 바지안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촉촉하게 젖은 꽃임을 양옆으로 벌린뒤 가운데 손가락을 질안으로 밀어넣었다. 

"하응~!!!"

너무 흥분한 탓인지 몸이 심하게 예민해져 있었다. 

하늘을 머리가 뒤로 제껴졌다. 

"아 ... 하앙 ... "

하늘은 천천히 손가락을 질안으로 집어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며 꽃잎을 자극했다. 

"흐응... "

하늘의 몸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를 손끝으로 문지르자 흥분이 더해갔다. 

"하앙~~ " 

하늘은 이제 이성을 잃고 마치 수화기 넘어의 동생과 관계를 하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 하앙~ 동현아 ! 

수화기너머의 여자도 흥분에 겨워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 아 !! 하앙~~! " 

하늘은 이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체 다리를 한껏 벌려 자신의 꽃잎을 거칠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

물이 줄줄 흘러 팬티를 모두 적시고있었다. 

손가락이 드나들때마다 보짓물소리가 야릇하게 방안에 울려퍼졌다. 

하늘은 한손으로 잡고있던 핸드폰을 스피커폰으로 설정해놓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는,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흐응~~ 하 ... 하앙 ... " 

하늘의 신음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바지는 이미 발목에 겨우 걸쳐져있는상태였고 가슴한쪽토 티셔츠아래로 튀어나와있었다. 

"흐으응~~ 미..치겠어.. 이런느낌 처.. 음이야 .. " 

하늘의 눈커풀이 경련을 일으키듯 부르르 떨렸다.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벌어지고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푸푹~~! 찌걱찌걱~~ 푹!! "

이제 손가락 하나론 부족했다. 

두개를 겹쳐 질안에 삽입했다,

"아!! 아앙!! 하악~~~! " 

이제 하늘은 마음놓고 소리를 지르며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 아!! 아줌마.. 미쳐버릴것같아요 .. 

동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앙,.. 도.. 동현아 !! 나도 ,... 미칠.. 것 같아 !! 아아!!" 

하늘은 이제 동현의 이름까지 부르짖으며 자신의 몸을 괴롭혔다. 

- 삐삐~

그때 핸드폰에서 베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음이 흘러나왔다. 

"흐응!!! 하!!" 

- 아 !! .. 너무 .. 좋아요 ! 

"아... 하아 ... 나.. 도 좋아 동현아 .. 미.. 쳐 !!!" 

하늘이 허리가 활처럼 휘더니 온몸을 부르 떨기 시작했다. 

입술이 한껏 벌어지고, 다리는 경련이라도 일어난것처럼 부르르 떨리고 , 

온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하악!!!!!" 

하늘이 눈을 부릅뜨고 초점잃은 두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절정의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하... 아 ... " 

-삐빅~~

그때 동시에 핸드폰 베터리도 떨어져 핸드폰이 꺼지고 말았다. 

하늘은 그것도 모른체 한참을 절정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하늘을 가슴을 있는힘껏 움켜쥐고있었고, 질안엔 손락이 그대로 꼿혀있었다. 

질근육이 하늘의 손가락을 강하게 감싸쥐었다. 

부르르 떨리던 다리가 어느덧 진정이 되고,, 허벅지 살만 뜸하게 부르르 떨리더니 이내 얌전해졌다. 

" 하... 하아... " 

그제서야 하늘은 거친숨을 몰아쉬며 활처럼 휘어졌던 허리를 펴기 시작했다. 

하늘은 그대로 잠시 멍하게 소파위에 축 늘어졌다. 

손가락 까딱할 힘조차 생기지 않았다. 

" ... 느껴버렸어 ... " 

하늘은 중얼거렸다. 

지금껏 많은남자와 관계를 가졌지만, 이런 절정은 전에 맛보지 못했던 느낌이었다. 

자신이 이정도로 느껴버릴줄은 상상도 못했다. 

단지 동생과 섹스를 한다는 상상으로 느껴버릴줄은 ,., 

"하아,,, 너무커..."

소연이 작에 중어거렸다.

"그,, 그런가요 ,, 전 잘 모르겠는데,,"

소연이 그런 동현을 지긋이 올려다보며 씽긋 웃어보인다. 

그리고 그 붉은 입술을 살며시 벌리더니 동현의 귀두서 부터 입안으로 삼켜넣기 시작했다. 

"하아 ... " 

동현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소연은 동현의 귀두를 혀로 살살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이윽고 입안 깊숙히 동현의 성기를 뿌리까지 삼켜 넣었다. 

"으... " 

동현은 이불을 꽉 움켜졌다. 고개가 저절로 뒤로 젖혀졌다. 

동현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황홀감에 몸둘바를 몰랐다. 

"쩝~ " 

동현의 성기가 소연의 입안으로 나왔다 사라졌다 반복하며 소연의 타액으로 번들거렸다. 

동현은 자신도 모르게 한손으로 소연의 뒷머리를 움켜쥐었다. 

향긋한 머리내음이 동현의 코를 간지럽혔다. 

"춥~~ 쩌업.. 쩝.. " 

소연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으으... " 

동현은 소연의 머리를 더욱 세게 움켜쥐기 시작했다. 

"쩝~~ 쩌업~ "

"저.. 저기.. 윽.. " 

동현이 절정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소연의 입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소연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지만, 성기에서 입을 떼지않은체 그대로 동현의 정액을 입에 머금었다. 

"아 ! ... 으윽.... "

동현도 표정이 일그러지며 아래서 부터 올라오느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꼇다. 

"꿀꺽.. "

소연은 동현의 정액을 목뒤로 그대로 삼켜버리며, 마지막 남은 정액한방울까지 놓치지 않으려는듯,

동현의 성기를 다시한번 세게 빨아주었다.

"아 ,,,, 죄.. 죄송해요 ,, "

동현이 그런 소연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소연은 동현의 말에 고개를 들어 동현을 올려다보았다. 

"괜찮아"

쌩긋 웃어보이는 소연의 모습이 너무나 이쁘게 보였다. 

"제.. 제가 처음.. 이라서 .. "

"그래 .... 그래도 젊긴 젊은가봐.. 아직도 .. 그대로.. 야.."

소연이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소연의 말대로 동현의 성기는 잠시 줄어드는듯 하더니, 다시 금새 빳빳하게 발기되어있었다. 

소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동현의 볼을 살며시 쓰다듬어 내리더니 , 살짝 입을 맞추었다.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김했지만, 여전히 달콤했다. 

동현은 그런 소연의 두볼을 감싸고 소연의 입안으로 혀를 깊숙히 밀어 넣었다. 

"음. . " 

둘은 점점 더 거칠게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쩝 ~ .. "

" 으음.." 

동현은 소연을 끌어안고, 침대위로 눕혀버렸다. 

소연의 몸위로 동현의 몸이 포게졌다. 

동현은 발목에 걸쳐있던 바지를 벗어던지고, 상의도 벗어던져버렸다. 

소연은 두팔로 큰 가슴을 감싸안고 감추듯 누워서 동현을 지긋히 올려다보았다. 

이제 동현과 소연은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동현은 두팔을 소연의 머리 양옆에다 지탱시킨뒤, 소연을 물끄러미 내려다봤다. 

' 아 ... 이쁘시다 ,.. '

동현이 한참을 멍하니 있자 소연이 얼굴을 붉혔다. 

"왜.. 그렇게 쳐다봐.. 부끄럽게 .. " 

"아,, 저,, 이뻐,, 서.. "

소연이 고개를 살짝 돌려 얼굴을 또한번 붉혔다. 

"이제 ,, 나,, 즐겁게 해줄래 ? " 

소연의 말에 동현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동현의 입술이 소연의 목덜미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아 ... " 

낮은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동현은 정성스레 소연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음 ,, " 

소연은 그런 동현의 머리를 감싸안기 시작했다. 

방안의 공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동현의 입술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달콤한 소연의 살내음에 동현의 정신이 아찔해지기 시작했다. 

어느새 동현의 입안에 소연의 분홍빛 젖꼭지가 물려있었다. 

"하아 .. " 

동현이 소연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자 소연이 움찔하며 신음하며 동현의 머리를 더욱 세게 끌어당겼다. 

동현의 한 손은 소연의 배위를 천천히 타고 쓰다듬어 내려와 배꼽을 지나, 그곳을 향해 천천히 내려가고있었다.

이내 축축히 젖어있는 그곳에 동현의 손끝히 닿았다.

그러자 소연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움찔하며 동현의 등을 쓰러내렸다. 

동현은 손바닥 전체로 소연의 꽃잎을 감싸고선 축축히 젖은 그곳을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천천히 꽃잎을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그대로 소연의 그곳에 깊숙히 밀어넣었다. 

"하앙~"

소연이 손끝을 세워 동현의 등을 꽉 끌어안았다. 

"찌걱.. " 

물이 흥건하게 젖어 야릇한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하아 ... " 

가슴에 얼굴을 깊게 파묻고 있는 동현의 머리위로 소연의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동현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

"흐응,,, 하 .. "

소연의 몸이 살짝 들리더니 이내 가라앉았다. 

"아 ... 좋... 아 .. "

소연이 두손으로 동현의 머리를 끌어당겨, 동현의 입술을 찾으며 말했다. 

소연의 두 눈은 이미 초점을 잃버린 후였다. 

"쫍~ .. " 

소연이 동현의 입술을 거칠게 빨기시작했다. 

동현의 손도 조금씩 빠르게 움직였다. 

"읍, ! ... 아아 " 

소연이 입술을 떼더니 동현의 손목을 잡아챘다. 

동현은 그런 소연을 멍하니 내려다보았다. 

"하...... 넣어.. 줘"

소연이 거친숨을 내쉬며 속삭였다. 

동현은 손가락을 소연의 그곳에서 빼내고선 소연의 다리를 벌리고,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동현은 자신의 성기를 살짝 움켜쥐고선 소연의 꽃잎위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 흐응... "

소연이 동현의 허리를 다리로 감싸안았다. 

동현은 이내 소연의 입술을 덥치고 목을 감싸안은체 , 그대로 성기를 밀어넣었다. 

"푹! "

"하앙!!" 

소연의 허리가 들썩였고, 입이 벌어진체 다리로 동현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하... " 

동현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동현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 ... 하아 !" 

동현이 앞뒤로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소연의 신음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하아 .. 동.. 현아 ..아 !" 

"푹!! ~ 찌걱.. 찌걱" 

"흐응!! ~ " 

둘의 움직임이 점점 격해지기 시작했다. 

"아악~~ 하아앙!~ " 

소연의 신음소리가 더 커져갔다. 

그리고 동현의 움직임을 도와주려는듯 엉덩이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둘의 살부딪히는 소리가 야릇하게 들려왔다. 

"하아 .. 조.. 하 .아 !! 더... " 

흥분이 소연의 온몸을 감싸고 타올랐다. 

"하 ... 미..치겠.. 어 .. " 

"아! .. 죽을거,, 같아요 ! 아 .. "

"흐응., 더.. 세게해줘 .. 더 깊이 ... 하앙.. "

정숙하던 소연의 내면에 잠들어있던 섹끼가 점점 모습을 들어내는듯 했다. 

동현의 눈엔 그런 그녀의 모습마저 아름답게만 느껴졌다. 

동현이 가슴을 찾아 얼굴을 살짝 내렸다. 

소연은 가슴을 살짝 들어올려 동현의 움직임을 도왔다. 

동현은 소연의 탐스런 유방을 한입 가득 베어문체 계속해서 소연의 질안을 쑤셔댔다. 

"쫍~~~ 퍽!! 퍽!!" 

야릇한소리가 둘을 더 흥분 시키고 있었다. 

"하아 ~~!" 

그때 동현이 깊은 숨으 내수면서 상체를 들어올렸다. 

사정이 임박해오는듯했다. 

"아 ... 쌀거 같아요 ! 하아 !" 

동현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하앙~~ 더 ...! .. 조금만 더 .. .! 아 ~!"

소연이 두눈을 감고 아랫입술을 꽉 깨문체 소리쳤다. 

" 아,, 아! 안돼... 하아!!"

동현의 움직임이 일순간 멈춰졌다. 

동현의 몸이 살짝 떨리는게 느껴졌다. 

"흐응~! "

소연은 동현의 정액을 몸 속 깊은 곳까지 받아내려는듯 다리로 동현의 허리를 꽉 끌어안안고 ,

두팔로도 동현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둘은 마치 한몸이 된것처럼 보였다. 

동현은 한잠을 그렇게 사정의 여운에 못이겨 소연의 몸위로 쓰러진체 누워있었다. 

"하아 ... "

소연은 뭔가 아쉬운듯 작은 숨을 내쉬며 동현의 등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져줬다. 

이내 동현이 고개를 들어 소연의 얼굴을 내려다봤다. 

"또.. 저 혼자 가버리고 말았어요 .. 미안해요.아줌마.."

"미안하다니 .. 나도 정말 좋았어 ... 너무너무 .. " 

소연이 미소지으며 동현의 입술에 살짝 입마추며 말했다. 

"그리고 .. 이제 누나라고 불러줄래? 아줌마는,, 좀 그렇잔아?"

소연이 동현의 머리를 곱게 쓸어넘겨준다. 

"... 그래도 되요? "

"그럼.. "

동현은 씩 웃어보이며 다시한번 소연의 입에 입마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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