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훅! 훅! 훅!” 진희는 들고있는 다리가 힘든 모양이다. 자꾸만 잠바 아래로 발이 흘러내린다. 난 양손을 깍지 끼워서 진희의 두 발을 받쳐들었다. “아으~ 시려!” 받쳐올려진 다리사이로 보지가 발랑 벌어지고 찬바람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보지 시원해?” “아니? 이이가! 조용히해!” 낮은 속소리로 외친다.
“보오지~ 시워언 해? 안 시워어언 해?” 난 아파트가 울리도록 외친다. 진희는 뒷통수를 나의 입에 밀어붙이며 입을 막으려 한다. 난 진희의 양 발을 놓고 진희의 모자를 벗긴다.
“?!” 진희의 똥구멍이 내 좆에 의해 위로 치켜 올라 찢어진다.
“아야~ 오빠! 잘못했어~ 다시 올려 줘~” 난 진희에게 앞이 잘 보이도록 모자를 씌워주고 다시 양 발을 들어올려 준다.
“진희야! 우리 이럭하고 평생 살까?” “미쳤어! 나도 오줌도 싸고 똥도싸는 여자야. 이렇게 평생 있으면, 생리현상은 어떻게 해결하냐?”
“그렇지? 그러면 넌 물난 마실래? 액체만! 그러면 똥 안싸도 되지 않나?” “난 고기가 제일 좋은데?”
“그래? 그럼 우리 고기먹으러 가자!” “이럭하구? 미쳤어! 빨리 뭐 좀 사가지고 들어가자~ 오빠!” 난 진희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것을 보며 평양면옥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어~ 재균이! 잘 재냈... 이게 뭔가?” 진희의 존재를 알아차린 평양면옥 주인이 묻는다.
“아~ 예! 아저씨, 제가 지난주에 여길 한번도 안왔죠?” “그랬지!”
“저 그때 결혼식하고 이 사람이랑 신혼여행 갔다 왔어요.” “아 그래? 그럼 미리 청첩장이라도 돌리지.” 진희는 기가 찼다. 이전 아예 대놓고 나를 자기마누라라고 소개한다. 이러다가 정말 마누라가 되겠다. 남편 태섭은 자신을 주변에 소개한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이는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부인이라고 소개한다. 이러다가는 내가 이사람의 부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신부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 배속에다 담아서 왔어요. 아저씨 괜찮죠?” “아 그럼 그렇고 말고.. 그런데 자네 신부 상당히 미인이구먼.”
“그렇죠? 여보 인사 해! 평양면옥 사장님이야. 내겐 형님같은 분이고...” 하며 빤빤하게도 소개까지 시킨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진희의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이름을 말해야지! 이름을.”
“박진희라고 합니다.”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다.
“진희씨? 고것참 이름도 이쁘구만.” 하며 주인아저씨는 진희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 본다.
“제 마누랍니다. 머누 눈독들이지 마십시오.” “아~ 그럼 당연하지!” 그들의 말사위에 진희는 창피해서 목덜미까지 빨개진다.
“뭐 먹을거야?” “나가자!” 진희가 창피한 모양이다.
“그래 밥은 먹고 나가야지! 뭐 먹을건데?” “아무거나 빨리 되는 걸로..” 성의 없는 진희의 대답이 들린다.
“아저씨 여기 왕갈비 2인분 주세요.” 하며 반상을 올라 정면 끝자리로 걸어간다.
“배가 고프니 빨리 주세요. 맥주도 한 병 주시구요.” 하며 진희를 감싸고 있던 나의 양팔 깍지를 풀고 진희의 모자를 벗기는데 ‘퍽!’ “?!” 하는 소리와 함께 진희의 몸이 아래로 처지면서 한쪽 다리가 떨어지고 진희의 똥구멍이 위로 찢어진다. 한쪽다리가 올라간 진희의 보지는 ‘쫙’ 벌어진다. 사장은 그 장면을 놓치지 않았고 진희는 손으로 급히 가렸으나 마음으로 가렸을 뿐 나와 같이 들어있는 팔은 나의 앞머리를 넘기고 있었다. 난 그 상태로 자리에 털썩 주져앉았다.
‘퍽!’ “아훅!” 하는 똥구멍에 좆박히는 소리와 진희의 비명이 터져 나온다. 사장은 진희의 보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자네 마누라 참 예쁘네. 얼굴도 예쁘지만 아래도 참 예쁘네!” “아? 보지요? 예 정말 예쁩니다.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래 맞아 아주 쳐녀보지 같구만.” 하며 사장은 동감한다. 진희는 보지라는 말이 노골적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르키자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다. 애도 낳은 보지를 처녀보지라 불러주니 좋은건지? 보지가 벌렁거리고 ‘하악하악’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난 잠바의 앞부분이 충분히 말려 올라가도록 앉아서 등을 벽으로 기댄다. 진희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려하나 벽에 기대어진 나의 몸을따라 얼굴이 되려 꼿꼿이 들려진다.
숯불이 올려지고 반찬이 놓여지고 왕갈비가 나오는데도 사장은 자리를 뜨지 않는다. 아주 식탁 밑으로 머리가 쳐박히는 듯한 모습이다. 난 갈비를 불판에 올린다.
“창피해~” 진희의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난 자랑스러워~” 하며 나는 말을 받는다.
난 구어진 왕갈비를 가위로 자르고 고기 한 점을 진희의 입에 넣어준다. 진희는 입을 앙다물고 있다가 고기가 입술에 계속 달라붙어 있자, 할수 없이 고기를 먹는다. 나도 한점을 먹는데 맛이 역시 기막히다.
“맛있지?” “응~ 근데 창피해~”
“저거 다 먹으면 갈거야. 진희는 똥도 싸고 오줌도 싸는 여자잖아. 이런 걸 잘 먹어야 똥 오줌도 잘싸지.” “그럼 당연하지! 잘 먹어야 건강하지.” 사장의 맞장구에 진희는 얼굴이 더 빨개질 수 없을 정도로 빨개진다. 아주 잘 달구어진 석탄같다.
“아저씨! 예전에 사진관 하셨다고 하셨죠?” “응? 뭐? 아 그거 사진관? 그래 했지!” 아저씨는 아예 넋이 나가있다. 조금만 있으면 아주 진희 보지속으로 대가리가 파묻힐 것 같다.
난 양손 검지와 중지로 진희의 보지를 벌린다. “우리 색시 너무 예쁘죠? 우리 사진 좀 찍어주세요. 아저씨 좋은 카메라 있으면.” “응 알았어!” 나의 말에 아저씨의 입이 귀까지 찢어지면서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 내려간다.
“미쳤어! 당신. 사진은 무슨 사진 동네 광고할 일 있어?” “응 동네 광고하려고.” 진희는 말이 안통한다는 듯 기가차서 날 바라본다.
“제발 다리좀 넣어줘. 아님 잠바좀 내리던가.” 난 정말로 잠바를 내려 진희의 보지를 가려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이 자세에서는 잘 내려가지 않는다. 진희가 이 사실을 알고 발을 동동구른다.
“그러게 아까 바지 같이 입자고 했잖아.” “아웃! 몰라! 내가 미쳐. 내가 어쩌다가 이런 난봉꾼하고 결혼을 했는지. 아우우우욱!” 진희의 성이 하늘에 다다른다.
난 쌈에 고기를 두점씩 싸서 진희의 입에 먹여주면서 “이렇든 저렇든 이집 고기는 맛있고, 우린 갈비 2인분에 냉면을 하나씩 먹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네요.” 진희는 약이올라 입에 음식을 한 가득 물고 ‘우우우움~’하는 늑대울음을 뱉는다.
사진관 아저씨는 정말로 사진관에서나 쓰는 카메라를 가져왔다. 최서 6,000천만 화소는 되보이는 카메라였다. 주인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초점을 맞추면서 손을 떤다. 벌써 낮술을 했나?
“아저씨 멀리서부터 가까이 다가오면서 찍어주세요.” “예이~ 알아 모시겠습니다앙~” 주인은 신바람이 났고 진희는 울상이 되었다. 난 식탁 밑으로 진희의 보지가 잘 보이도록 엉덩이를 빼고 다리를 넓게 벌렸다.
진희는 얼굴을 좌우로 돌리면서 얼굴이 안나오도록 노력한다. 주인은 사진에 진희의 얼굴이 빠지지 않도록 카메라를 계속 이동한다. 난 내 좆이 박힌 진희의 똥구멍이 나오고 진희의 보지가 최대한 벌어지도록 아예 눕듯이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올린다.
주인은 사진을 계속 찍는다. 난 진희에게 맥주도 한모금씩 주면서 갈비를 싸 준다. 진희는 생각보다 잘 먹었고 난 그녀의 식사를 만족해한다.
“갈비 맛있지?” “응! 맛있어. 나 갈비 뜯으면 안될까?”
“안돼긴 왜 안돼?” 하며 난 갈비를 진희의 입에 가져댄다. 진희는 처음보다 부끄러움이 훨씬 가신 것 같았고 주인에 대한 경계도 좀 풀어진 것 같았다. 난 진희의 아랫배를 누르면 살살 자지를 그녀의 똥구멍에서 돌려본다.
“진희야 나 맥주 줘.” “어떻게? 난 손이 없는데.”
“너가 먹여줘.” 하며 진희의 입에 맥주를 부어주고 진희는 고개를 돌려 나에게 먹여준다. “고기도...” 진희는 고기를 씹다가 나에게 먹여준다, 침을 듬뿍 묻혀서. 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진희의 입속을 게걸스럽게 빨아댄다. 계속 사진을 찍으며 조금씩 다가온 주인은 결국 식탁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저기, 우리 색시 거기에다 뭘 좀 넣어볼까?” “왜요?” 내가 묻는다. 주인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아니 겉모습만 보이니까 속까지 찍고 싶어서 그렇지?” “속모습?”
“그래 속모습! 그러니까 맥주컵을 넣으면 그 속이 다 보이잖아.” “아하~!” 난 주인의 아이디어가 기똥차다고 생각했다. 맥주컵은 투명하니 그 안이 다 비쳐 보일 것이다. 난 동의를 구하며 진희를 쳐다보았고 진희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무응답은 긍정이다.
“좀 얇고 깨끗한 것으로 가져와봐요. 깨끗하게 씻어서.” “예잉~” 나는 사또 주인은 이방이 되었다.
주인이 가져온 컵은 맥주컵이 아닌 듯했다. 바닥부터 옆까지 동일한 두께로 얇게 코팅되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길이도 20cm는 족히 되어 보인다. “무슨 맥주컵이 이러냐?” “그거 실은 맥주컵이 아니야. 실험용 비커야.” 그래서 그렇게 얇고 깨끗한 모양이다. 난 비커를 진희의 보지에 갖다대며 다른 손으로 진희의 보지를 벌린다.
‘미끈덩~’ 진희의 보지에 홍수가 났다. 아주 흥건한 것이 진희가 흥분했었나 보다.
“자기 변태야?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홍수가 나도록 흥분을 하다니.” “몰라! 자기가 만들었잖아,” 진희의 보지로 비커가 쑤욱 미끌어져 들어간다.
“야! 이거 완전 돋보기다 돋보기. 아주 훤히 보이네!” 하면서 주인은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난 비커를 막힐 때까지 밀어 넣는다.
“야! 이게 자궁입군가 보지? 아주 앙다문게 맛있게 생겼네.” 주인의 감탄과 카메라 플래시가 끊이지를 않는다.
난 마지막 한 점의 갈비를 진희의 입에 넣어주고 진희에게 묻는다. “비냉? 물냉?” “무우응!” “그럼 난 비냉 먹을께!” 진희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저씨 카메라 그거 이리 가져오고, 비냉 하나 물냉 하나 주세요.” “왜? 카메라는 왜?”
“아~ 보고 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보고 꼭 다시 줘야돼. 지우지 말고.” “알았어요. 빨리 냉면이나 가져오세요.” 주인은 정말로 내게 주기싫은 듯 어눌하게 카메라를 건내고 주방으로 간다. 진희와 난 사진들을 본다.
카메라의 화질은 완벽했다. 초점과 노출 처리도 완벽했다. 전직 사진사가 확실하다.
사진은 내 예상대로 음탕하게 나왔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나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나 모두 정 중앙에는 진희의 보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들에는 반드시 진희의 얼굴이 생생하게 나와 있었으며, 나의 얼굴은 교묘하게 가려있다. 가까이서 보지를 확대하여 찍은 사진에도 신기하게 진희의 얼굴은 나와 있었다.
비커로 벌린 사진은 예술 작품이었다. 보지털 하나 하나부터 대음순의 주름까지, 질벽의 오돌토돌함까지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자궁 입구는 도우넛 같은 모양으로 아주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운데 모아진 주름 가운데로 자궁으로 통하는 길이 있음이 느껴졌다. 사진으로 진희 G-Spot의 판독은 불가능 하였다. 191장, 짧은 사이에 많이도 찍었다.
“정말 잘 찍었다! 그렇지?” “응! 너무 생생해, 그런데 내 보지가 정말로 이렇게 생겼어?”
“아니 넌 니껀데도 아직 한 번도 못봤냐?” “당연하지! 누가 자기 보지를 들여다보고 있냐? 오빠 같은 변태가 아니라면.” 하긴 자신의 보지를 들여다보고 있을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 남의 보지라면 모를까?
“오빠! 나 앞으로 돌려 줘!” “왜? 갑자기?”
“그냥! 오빠 자아지 내 보오지에 넣고 싶어.” “왜?”
“아이 몰라! 돌려 달라면 돌려줘잉~.” “알았어 알았어! 그럼 옷 다 벗어야 하는데 괜찮겠어?” 진희는 고개를 끄덕인다. 난 잠바 지퍼를 내리고 완전히 벗는다. 잠바로부터 몸이 자유로와지지 진이는 “아흑!”하고 숨을 몰아쉬면서 일어서더니,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집어 넣는다. ‘미끈덩~’하고 내 좆이 빨려 들어간다.
나의 자지를 잘 밀어넣던 진희는 자궁에서 멈칫한다. 난 엉덩이를 쳐 올려 진희의 자궁을 뚫어 버린다. “아훅!” 진희가 헛바람을 일으키더니 인상을 쓰며 마저 주저 앉는다.
“이런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나와 같이 집어 넣을 수는 없어.” 하는 나의 말에 진희는 “아냐. 나 이제 별로 안챙피하니까, 그냥 오빠 감고 있을게. 으흠~”
진희는 신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비벼댄다. 섹스, 하고 싶은 모양이다. “하고 싶어?” “으흠~ 조금.” 진희는 엉덩이를 계속 돌린다.
“이렇게 해. 팔은 내 등으로 감아. 다리도 내 허리를 감고, 그대신 사파리 허리띠를 조여 줄테니 다리를 거기에 얹어.” “으흠~ 알았어.” 진희는 클리토리스를 나의 치골에 비비면서 콧소리를 낸다. 난 진희의 다리를 허리께로 올리고 지퍼를 잠근 다음 사파리 허리띠를 꽉 조였다.
“어? 뭐야? 돌아졌네.” 양손에 냉면을 들고온 주인이 말하자 진희의 동작이 ?畢쨈? 외간 남자에게 색쓰는 모습은 보이기 싫은 모양이다. “카메라는?” “여기 있어요 아저씨!”
“아저씨 제말 잘 들으세요. 먼저 카메라 속의 191장을 모두 재균선즈@hotmail로 전송하세요. 하나도 빼지 말고, 그 다음에 아저씨 카메라의 사진은 아저씨 맘대로 하세요.” 진희가 울상을 짓는다. 눈빛으로 나에게 사진을 아저씨에게 주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저씨. 전 아저씨가 이 사진을 어떻게 하든지 전혀 신경 안쓰겠어요. 하지만 이 사진 모두는 나도 가져야 겠어요. 아셨죠?” “아 그럼~ 내가 지금 당장 보낼게.” 하며 주인은 카운터의 컴퓨터에 카메라를 연결한다. 그리고 독수리 타법으로 나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한 무리의 할아버지 들이 들어온다. 10:30. 아마도 이 뒤의 청계산을 다녀오는 모양인지 모두가 운동화를 신었다.
진희와 나는 냉면을 먹는다. 서로 먹여주고 뺏어먹고 국물을 같이 마시려다가 대부분은 진희와 나의 가슴에 쏟는다. 진희는 뭐가 재미있는지 계속 웃고있다. 나는 비빔냉면을 손으로 비벼서 진희의 입과 내입에 손으로 떠 넣어 주었다. 진희는 흘리기도 많이 흘렸으나 먹기도 잘 먹는다. 흘려진 냉면들이 가슴을 거쳐 진희의 보지에 박힌 나의 좆에 걸려있다. 난 자지를 움직여 진희의 보지에 냉면을 조금씩 밀어 넣는다. “자긴 확실히 입이 두 개야. 보지도 냉면을 먹네.” “장깅강 집어 넝엉장앙.”
“나 자기한테 넣은 적 한번도 없어.” “지긍 넝공 있장앙.”
“아니 어젠 당신이 다 넣었잖아. 카레하고 닭다리.” “쿡!” 진희의 웃음이 터지고 진희의 입에서 냉면이 터져나온다. 터져나온 냉면은 피할 틈도 없이 내 얼굴에 묻는다. “쿡!쿡!쿡! 푸하~” 완전히 입안의 냉면을 다 ?b어낸다. 나의 얼굴에 냉면이 달라붙고 난 그걸 뜯어서 먹는다. 진희도 돌려감은 팔을 하나 풀어서 냉면을 내 입에 뜯어넣어 준다. 몇 가닥의 냉면이 진희의 코에 붙어있다. ‘후루룩’ 빨아들이는데 제법 길다. 난 그 긴걸 다 빨아먹고 투덜댄다.
“아이 이거 웃어 터질때 코로 나온것 같은데.” 내가 자기 코의 냉면을 빨 때 목구멍에서부터 끌려올라가는 냉면을 느꼈던 진희는 “맞아! 그 거 코에서 나온거야. 간이 다 되어있지?” 하며 놀린다. “이게” 하며 난 좆을 한번 튕기고 “허흑!” 한번 숨을 참은 진희는 “이게” 하며 보지로 나의 좆을 꽉물며 엉덩이를 밀어 부친다.
“아니 젊은이들이 뭐하는거여~” 일단의 할아버지들이 우리를 보며 한마디 한다.
“할아버님들 죄송합니다. 우리 지금 신혼이라 붙어다닙니다.” “이번에 결혼한 커플이구만이라~” 하며 주인이 거든다.
“전송 다 됐어요?” “응 다되가.” 난 핸드폰으로 이메일에 접속하니 191파일에 900메가다. 비슷하다.
“아저씨! 여기 얼마에요?” “아니야! 결혼 축하도 하고 사진 모델도 했으니 그냥 가.” “아니! 그래도 돈 받으세요. 그러시면 제가 죄송하니까.” 하며 주인과 실랑이하는데 할아버지들은
“아니 저게 지금 엉덩이 아닌가?”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서 한 할아보지가 진희의 엉덩이를 만진다.
“까악!” 진희의 비명이 터지고 난 놀라서 “아니? 할아버지 지금 뭐하시는 거여요?” “아~ 그놈이 엉덩이가 맞구먼~” 한 할아버지가 신기하다는 듯이 말한다.
“아니? 남의 마누라 엉덩이를 왜 만져요?” “아니 만지라고 밖에 내 논 것 아녀?” 하며 다시 할아버지가 다시 진희의 엉덩이를 만진다.
“까악!” 진희의 비명이 다시 터지고, “아니! 이 할아버지들이 참!” 하며 난 황당해하고 “어디! 나도 한번 만져보구마.” 하며 다른 할아버지들이 달라든다.
난 “안돼요!” 하며 진희를 안고 평양면옥을 뛰어나왔다. “안되긴 뭐가 안돼?” 하며 할아버지 들이 ?아 나온다. 난 할아버지들을 피해서 도망치고 할아보지들은 “게섯거라!”하며 ?아온다.
보통때는 가벼운 진희가 달릴때는 제법 무겁다. 다행히 진희의 다리가 사파리 허리띠에 걸쳐 있어서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그녀의 엉덩이가 계속 쳐져서 나의 좆을 누른다. 부벼대는 진희의 클리토리스가 느껴지며 내 좆이 다시 선다.
“헉! 헉!” 나는 숨이 찬다. ‘팍! 팍!’ 어디선가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 “쿡! 쿡!” 이건 진희의 입에서 많이 듣던 소리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진희가 나의 목을 감싼채 둥그렇게 매달려 있다. 몸이 앞으로 쏠린채 뛰지 않으면 앞으로 넘어질 판이다.
“헉! 헉!” 진희의 상태를 살펴보니, 아 이건 또 진희가 가는 모습이다. 눈동자가 돌아가고 게거품이 물려있다. 할아버지들은 아직도 나를 ?아오고 나는 멈출수가 없다. ‘팍!팍!팍!팍!팍!팍!’ 보지와 자지가 부딪히는 소리, ‘쑤걱~쑤걱~쑤걱~쑤걱~쑤걱~쑤걱~’ 내 좆이 진희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 ‘컥!컥!컥!컥!컥!컥!’ 진희의 입에서 게거품 흘러나오는 소리가 섞여있다. 진희의 보지가 내 좆을 쥐어짜며 경련을 일으킨다. 그래도 나는 멈출수가 없고, 한발씩 한발씩 뛸 때마다 ‘팍!팍! 쑤걱~쑤걱~ 팍!팍! 쑤걱~쑤걱~’이 반복되며 진희의 “쿡!쿡!” 대는 신음은 멈추지 않는다.
나는 달리면서 진희의 보지가 경련하는 것을 다섯 번은 느낀 것 같다. 할아버지들은 운동한다는 마음으로 마라톤 주법을 실시한다. 나도 진희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붙인 다음 사파리 벨트를 꽉 조여매고 가슴을 활짝 편채 마라톤 주법으로 전환한다.
집에는 진작 도착했는데 할아버지들이 ?아올까봐 아파트로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핸드폰은 12:00, 아까 10:30쯤 식당을 나왔으니까, 벌써 한시간 반을 달리고 있다. 내 품의 진희는, 눈동자는 흰자위 없이 반쯤 감겨있고, 코와 입은 거품이 골골골하며 끓고 있다. 아주 친숙해진 진희의 모습이다. 진희의 보지는 몇 번의 경련을 일으켰는지 모른다. 대략 7~8분 간격으로 보짓물을 내뿜고 경련을 일으킨다. 그 보짓물은 내 다리로 흘려내려 추리닝바지를 적시고 이제는 한 발 들어올리는 것도 힘들게 바지가 쫙 달라붙어 있다.
‘쭈걱~ 쭈걱~’ 소리는 왼발에 맞추어, ‘퍽! 퍽!’ 소리는 오른 발에 맞추어 들리는 것 같다. 진희의 ‘쿡!쿡!’ 소리만 들리지 않자, 난 또 불안해진다. 난 달리면서도 진희와 입을 맞추어, 혀가 말려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호흡은 쉬는지를 확인하며, 달리는 왼발의 박자에 맞추어 그녀의 코로 “훅! 훅!”하며 공기를 집어넣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