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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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학교 안에서의 교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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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왔을 때,

유우지는 마침 계단참에서 린린게와 만났다.

"어, 린린게 선배, 안녕하세요."

"아, 으응, 안녕, 유우지."

린린게는 눈을 동그랗게 뜨곤 조금 고개를 돌리고 초조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를 받았다.

언제나 여유 넘치는 태도로 요염한 누나로서 행동하던 그녀로서는 보기 드문 조신한 모습이었다.

"어제 결국 현장에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선배는 렌 선생님과 함께 가셨죠? 어땠어요?

아, 어짜피 방과 후 모임에서 전부 이야기 할 것이긴 하지만."

"아...... 으응, 아, 아무것도 없었어."

애써 미소짓는 린린게는 역시 어딘가 이상했다.

이래 보여도 벌써 일 년 이상 가까이서 봐 온 사이다.

그녀의 이상은 유우지라도 알아챌 수 있었다.

린린게의 얼굴을 유심히 보자 뺨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괜찮으세요? 감기라도 걸린 게-"

유우지가 린린게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물어보자,

다음 순간, 포근한 느낌이 유우지의 이마에 전해져 왔다.

"우엡?"

꼬옥.

린린게가 그의 머리를 품에 끌어안고 있었다.

방금 전의 포근한 느낌의 정체는 그녀의 엄청난 젖가슴이었다.

그녀가 유우지에게 호의를 드러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는 바디의 가드 만큼은 단단한 편이라

이렇게 우타유키 정도로 농밀하게 바디 터치를 해오는 일은 여간해선 없었다.

역시, 지금의 린린게 선배는 어딘가 이상하다.

유우지는 그 의문을 말하려 했으나,

"후훗, 깜짝 놀랐지?"

그의 얼굴을 가슴폭에서 빼낸 린린게의 미소에 가로막혀 버렸다.

"가, 갑자기 왜 이래요?"

"가끔씩 이래도 상관없잖아? 우타유키도 이런 거 항상 해주고 있잖니?"

"항상은 아니에요!"

"그것 봐."

쿳쿳쿳. 장난스럽게 웃어대는 린린게에게 유우지는 뺨을 부풀렸다.

평소에도 같은 또래의 여자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였지만,

오늘은 언제나보다 한결 더 이상하고...... 섹시했다.

유우지 또한 연년경의 소년이다.

무심코 자지를 발기시킨 그는 어느새 자세도 꾸부정하게 되어 있었다.

"아, 린린게 언니!"

그 때, 순수하고도 명랑한 우타유키의 목소리가 두 사람의 귀에 닿았다.

소꿉 친구 퇴마 무녀가 출렁출렁 가슴을 흔들며 계단을 올라온다.

그 사랑스러운 몸동작을 보며 그녀 옆에서 올라오던 남학생이

그녀의 치마 안을 엿보는 발칙한 짓을 저질러도 그녀는 몰랐다.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둘 다 이런 곳에서?"

"아, 늦었구나. 나 이제 갈께."

우타유키가 말을 걸어온 순간, 린린게는 유우지에게서 퍼뜩 몸을 떨어뜨리더니 그 말을 끝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 내가 한 말이 언니를 상심하게 한 건 아니지?"

어쩐지 무시당한 듯한 모양이 되어버린 우타유키가 눈썹을 찡그리며 유우지에게 묻는다.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냥 타이밍이 나빴을 뿐이야. 신경쓰지 마."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겠는데."

"아, 슬슬 빨리 가지 않으면 수업 시간에 늦겠다. 서두르자."

"...... 그래."

두 사람은 약간 지체한 끝에 린린게가 떠나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계단을 올랐다.

그 바로 밑 층계에서 린린게가 몸을 부둥켜 안은 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자기 혐오에 시달리던 린린게는 그녀를 호출한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도와달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만 유우지의 상냥함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거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우타유키에게까지 무정한 태도를 취하고 말았다.

원인은 알고 있다.

질투다.

이미 더럽혀진 자신과는 달리, 그녀는 여전히 깨끗한 지체로 남아 있었다.

이제 유우지의 옆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것은 린린게가 아니라 우타유키 뿐인 것이다.

(하아, 바보같은 생각만 계속 하고 있어......)

이래서는 지킬 수가 없었다.

그녀는 연적이지만 동시에 소중한 친구이자 후배, 여동생인 것이다.

자신이 완전히 패배해버렸을 때 렌의 마수가 우타유키에게도 뻗치는 것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지켜낼 것이다.

유우지도.

우타유키도.

- 다만, 지금은 인내할 때.

틈을 발견하여 목구멍을 찌를 수 있을 때까지 견뎌내 보이겠다.

그 때가 올 때까지는, 이렇게 맘대로 불려도 순순히 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들어선 곳은 낮에는 인기없는 부활동 건물의 가장 안쪽에 있는 화장실 앞이었다.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은 당연히 이시카와 렌 교사였다.

- 그 정체는 어제밤 기어코 린린게를 범해버린 비열하고 악랄한 저주사.

"왔는가."

"...... 이제 곧 수업이 시작될 꺼야."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으로서 대하고 있지만 둘 만 남아있을 때의 그녀는 적대감을 숨기려고 하지 않았다.

오직 증오만이 담긴 시선으로 린린게는 악덕 교사를 노려보았다.

"건전한 학생이라면 땡땡이 정돈 한 두 번 경험이 있게 마련이야.

나도 옛날에는 그랬었다."

"나는 당신같이 비행 청소년이 아니거든요?

그보다 선생님으로서의 입장으론 어떨까요?

수업을 놔두고 이런 곳에 오면 다른 선생님들이 뭐라고 하시지 않나요?"

"나는 이번 수업 시간은 비어있으니 괜찮다. 자, 시작하지."

"...... 큭."

손을 잡아당겨진 린린게는 남자 화장실로 끌려갔다.

이런 건 난생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물론, 가능하다면 경험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남자에겐 저항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런 복종의 주술에 걸려버린 것이다.

화장실 안은 별로 청소를 깨끗히 하지 않아서 그런지 지저분하고 냄새도 지독했다.

렌은 망설임없이 가장 안쪽의 개인칸의 문을 열었다.

어디에나 있는 서양식 화장실에 두 사람이 함께 들어간다.

남녀 두 사람이 화장실의 한 칸에 들어가자 역시 분위기도 확 달라졌다.

렌이 안쪽, 린린게가 입구 쪽에 선다.

세라복 자락을 꼭 잡은 채 분한 듯한 표정을 지은 린린게가 렌에게 말한다.

"다, 당신 말대로 왔으니...... 얼른 끝내버려."

"음. 그러마.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해라."

명령은 받았지만 주술에 의한 강제력은 느껴지지 않았다.

즉, 자신의 의사로 몸을 돌리라고 하는 것이다.

천천히 화장실의 문을 양손으로 짚고 허리를 들어올려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내민다.

학교의 남자 화장실에서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생각하면 할 수록 머리 속이 이상해질 것만 같았다.

렌은 도톰하게 솟아오른 여고생의 엉덩이의 매력적인 치마 주름을 잡고 쓸듯이 넘겨 올렸다.

"큭......"

그 아래에는 본래 입고 있어야 할 팬티 같은 건 없었다.

그 대신, 이전에 달고 다니던 것과 비슷한 검게 꿈틀거리는 요마가 앞구멍과 뒷구멍에 각각 따로 삽입되어 있었다.

지난 밤, 실컷 희롱당한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 그것을 억지로 쑤셔넣고 집으로 돌려보냈던 것이다.

아까 전 유우지를 만났을 때에도 사실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한시라도 빼고 싶었지만, 그녀의 몸에는 스스로 촉수를 떼어내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이 떨어져 있었다.

"꽤 힘들었던 것 같군. 어느 구멍이나 흥건히 젖어있어."

"큭, 쓸데없는 건 말하지 말고...!"

"미안하군. 그럼 바로."

"흐앗!"

렌의 손가락이 질 속 깊숙히 쑤셔넣더니 손가락을 구부리며 촉수 음마를 질질 끌어낸다.

수많은 촉수와 그의 손가락에 의해 질벽이 긁히자 린린게는 신음을 흘리면서 화장실 문을 벅벅 밀어댔다.

마지막에는 쮸뽕하는 천박한 소리가 나더니 겨우 그녀의 질 속에 들어가 있던 음마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걸 보도록. 린린게의 애액으로 질척이고 있어."

"그, 그러니까 그딴 건 필요없다고...!"

"그런가. 이번엔 엉덩이로 기분 좋게 되고 싶나 보지?"

"아, 아무도 그런 말을 한 적 없- 하아아앙!"

이어서 뒷구멍에도 렌의 손가락이 쑤시더니 천천히 촉수 음마가 뽑혀나왔다.

이쪽은 방금 전보다 훨씬 느리게 해서 린린게가 항문의 쾌감을 차분히 느끼도록 했다.

"흐윽, 흐으으, 큭, 크핫.... 하윽....."

단번에 뽑혀나온 질과는 달리, 감질나게 물컹대며 뽑혀 나올 때 항문이 받는 자극은 또 달랐다.

벌써 그녀의 항문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주 원인은 반나절 동안 촉수가 꿈틀거린 탓이었다.

"흐오... 후우우우......"

"배설물을 듬뿍 먹어치운 이쪽의 촉수는 통통하군.

그만큼 뱃속도 깨끗할터이니, 오늘부터는 엉덩이 구멍 쪽도 차분히 조교해줄테니 기대하도록."

"누가 기대한다는 거야!.....큭...."

"후후후, 이미 몸은 잔뜩 흥분한 채 고대하고 있는 걸?"

그 말에 공포 비슷한 감정을 느낀 린린게는 렌의 손을 뿌리치더니 재빨리 스커트를 내려 원위치로 돌렸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로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려 했던 린린게였지만 렌의 말에 몸이 멈춰버렸다.

몸이 꼼짝도 하질 않았다.

"이 아이들을 사용하게 해줬잖아. 감사의 표시라도 해주지 않으면 곤란한데."

말도 안되는 억지다.

하지만 거역할 수 없었다.

렌은 변기에 앉은 채로 태연히 바지의 벨트를 풀러갔다.

이미 반발기된 남근이 린린게의 눈 앞에 드러났다.

"그 훌륭한 젖가슴으로 파이즈리를 해라.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 있지?"

"큭......"

학교 화장실에서 교사로서 해선 안되는 지시를 여학생에게 내린다.

당연히 그녀에게 파이즈리 경험이 있던 건 아니지만 지식만으로는 린린게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물론 하고 싶은 건 아니다.

잡지에서 읽고 나서 유우지에게도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몰래 꿈꾸던 적은 있지만,

이런 비열한 저주사에게 먼저 해줘야 한다니 원통하기 짝이 없었다.

그것 말고도 지금은 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더 있었다.

물론, 그녀가 거역할 길은 없다.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주술로 장악된 그녀에겐 아예 없었다.

린린게는 천천히 더러운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과 그의 음경의 높이를 맞추었다.

"꺗!"

갑자기 렌이 난폭하게 세라복 자락을 걷어 올리더니 순백의 브래지어에 싸인 젖가슴을 노출시켰다.

이미 한 번 보여버렸지만 몇 번을 겪어도 부끄러운 건 변하지 않았다.

"벗어라."

한마디 짧은 말로 명령한다.

린린게는 아랫 입술을 깨물며 후크에 손을 대었다.

소리도 없이 브래지어 컵이 흘러내리며 답답해 보이던 젖가슴이 흘러내렸다.

이미 오똑 서 있던 핑크색의 유두가 렌을 향해 꼿꼿히 겨냥한다.

렌에게 낚아채여진 커스텀 사이즈 브래지어는 변기 뒤에 올려졌다.

양손을 올려 젖가슴을 들어올린 채, 린린게의 지체가 렌의 무릎 사이로 좀 더 들어간다.

방금 전보다 더 길어진 그의 자지가 젖가슴에 와닿는 순간 뜨겁게 느껴지는 그 느낌에 오한이 달렸지만

이제부터 해야 할 건 그것을 그녀의 가슴골 사이에 완전히 파뭍히는 일이었다.

"이대로 한 시간 내내 질질 지연시킨다면-"

"아, 알고 있어!"

그제서야 겨우 마음을 다잡은 듯, 양 손으로 젖가슴을 감아쥐고 그의 페니스를 감싸듯이 움켜쥔다.

그 순간 렌의 자지가 빳빳하게 더욱 커지며 린린게의 풍성한 폭유 사이로 고개를 내밀었다.

마치 화상을 입을 것 같은 뜨거운 열기가 직접 심장으로 전해지는 것 같았다.

"어이. 사이에 끼우는 것 만이 전부가 아니다. 알고는 있나?"

"......윽...."

어떻게든 손이 닿지 않도록 옆에서 잡아 올린 채 젖보지 만으로 남자의 장대를 훑어준다.

여고생의 나이를 초월한 폭유가 그의 두꺼운 자지 모양으로 일그러지며 변형하는 모습은

시각만으로도 그녀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들의 자지를 질질 흘리게 만들 정도로 방종한 자태였다.

이대로 계속하면 아마 렌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이미 그녀의 젖보지가 너무나 민감해져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이렇게 렌의 자지를 사이에 끼우고 지그시 가슴으로 비비는 것만으로 가버릴 정도였다.

자위로 느끼던 쾌락과는 또 별개인 그 쾌락에, 어떻게든 어금니를 깨물며 버티고는 있지만

잠시라도 정신을 놓으면 마구 교성을 흘려버릴 것 같았다.

"역시 이대로는 안되겠군.

다음 시간까지 만족할 수 없겠어.

내가 젖치는 방법을 가르쳐주도록 하지."

그러나 렌은 더욱 가차없는 태도로 나왔다.

린린게의 손등 위에 자신의 손을 얹더니, 월등히 강한 힘으로 그녀의 가슴을 힘차게 짜부라뜨리면서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자지를 훑어대였다.

"하읏, 아, 아, 앗, 앙"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녀의 가슴이 마구 비벼지고 있다는 건 마찬가지였다.

지금 그녀는 파이즈리 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동시에 젖가슴으로도 애무를 받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아, 으, 그렇게, 야한 방법으로, 가슴을 비비다니..."

"너 혼자만 기분 좋아져선 어쩔 생각이지? 자, 로션 대신 침을 그 위에 흘려보아라."

"이, 이렇게...?"

침을 입에 고이게 한 후 그녀의 젖보지 사이로 씀풍씀풍 솟아올랐다 사라지는 붉은 귀두를 겨냥해 흘린다.

당황한 채 시키는 대로 따르긴 했지만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젖치기를 하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야했다.

침을 흘리니 확실히 이전보다 슬라이딩이 편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속도도 빨라져서 젖가슴에 와닿는 자극도 커졌다.

"입을 대고 빨아라."

새로운 지침이 떨어지자 린린게의 얼굴이 귀 밑까지 새빨개졌다.

하지만 그의 명령에 반대하는 건 선택지에 없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스스로의 의사로 입에 침을 충분히 모은 후,

몸을 낮춰 귀두를 한껏 치솟게 만들면서 그 끝을 입에 담았다.

"하웁"

눈을 감은 채,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입보지와 젖보지로 일사불란하게 봉사한다.

폭유 미소녀의 씹탱이에 의한 파이즈리 펠라치오에 백전 노장의 렌조차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지금 그의 미소를 이 학교의 여학생들이 보았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성을 흘리며 기절했을 것이다.

현재 눈을 감고 있는 린린게조차도 감탄할 정도인 것이다.

하지만 그녀 앞의 교사의 정체는 악랄한 저주사.

린린게의 이미 메말랐을 눈물샘이 다시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렌의 멈추라는 지시도 없었기에 다시금 침을 흘리며 열심히 젖가슴으로 자지를 눌러대며 빨아댄다.

좁은 화장실 칸 안에서 린린게의 입에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난잡한 물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젠 자포자기 한 채 한시라도 빨리 끝냈으면 마음이었기에 그녀로서도 필사적이었다.

"좋아. 잘하고 있다."

그녀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는지, 렌은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열심히 봉사중인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자,

린린게의 눈꺼풀이 살풋 열리더니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 순간, 폭유 사이에서 치솟아 오른 그의 자지가 린린게의 조그마한 입 안에서 크게 팽창한다.

- 아, 사정하는구나.

그것을 무의식중에 그렇게 깨달을 정도로 이미 그녀가 그의 자지에 익숙해졌다는 걸 의미했지만

아직 린린게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수고했다. 린린게."

"흐웅, 웁,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이미 전날 밤에 배운 바와 같이 그의 좆물은 전부 입으로 받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삼키라고 할 때까지, 린린게는 그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체액을 입에 물고 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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