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뜨며 크게 M자형으로 가랑이가 벌려지는 아영이.
소위 요가의 쟁기자세라고 부르는 형태
가랑이가 크게 벌려지자 당황하여 목소리를 높이는 아영이.
그러나 아영이가 아무리 발악해도 오지훈이 단단히 잡고 있어 쟁기자세는 풀리지 않는다.
앞에 있는 최찬영과 박우진에게 아영이의 음부가 전부 보여지는 상태이다.
아영이는 어쩔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것 같고 음부를 가리지 못하는 대신 양손으로 새빨갛게 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아영아, 얼굴 가려도 보지는 보여"
최찬영이 웃으며 짓궂게 말했다.
"아영이, I 라인은 깎지 않았네. 털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그러면.."
박우진은 그렇게 말하고 아영이의 음부에 얼굴을 가까이 하고 관찰한다.
"O 라인은 어떨까나"
"O 라인...?"
"아영아, 우진이가 말한 O 라인이 어딘지 알아? "
최찬영의 말에 고개를 작게 흔드는 아영이.
"O 라인은 항문 주위를 말하는 거야."
"항..문?!"
박우진과 최찬영의 시선이 아영이의 항문에 쏠린다.
그것을 느끼고 아영이는 당황해서 "안돼...보지마. 싫어!" 라며 다시 손발을 움직이며 저항하지만 잡고 있는 오지훈은 꿈적도 하지 않는다.
"아영이는 항문도 예쁘네. 털도 거의 나지 않고, 이렇게 예쁜 항문이면 보여져도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 뭐, 나는 털이 좀 나있어도 좋아하지만."
그렇게 말한 박우진은 손가락으로 아영이의 항문을 가볍게 건드렸고 아영이는 그 순간 허리를 작게 움찔한다.
"하앗..."
"어? 아영이 혹시 항문도 예민한거야? 그렇다면..."
항문의 주름을 만지기 시작하는 박우진.
아영이는 이제 부끄러움이 한계를 넘어 버렸는지 소리도 내지 않는다.
"야, 박우진. 너무 괴롭히지마. 아영이 울어 버리면 어떡해"
최찬영이 박우진의 행동을 멈췄다.
아영이의 얼굴을 보니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다.
"미안, 미안. 아영이 몸이 너무 매력적이라 나도 모르게 그만."
그렇게 웃으면서 사과한 박우진이었지만 오지훈은 여전히 아영이를 붙잡고 쟁기자세를 풀지 않는다.
"미안해, 아영아. 화났어?"
최찬영이 물었다.
아영이는 작은 목소리로 단지 "...부끄러워..."라고만 대답했다.
그리고 녀석이 "이 모습이?"라고 묻자 아영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만 이 자세로 있는것이 여기 마사지 하기 좋은 자세야"
그렇게 말하고 최찬영이 아영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한다.
"아..."
"이 부위에 손가락도 끝까지 넣어야 속까지 확실히 마사지 할 수 있는데 아영이 너도 좋지?"
최찬영의 말에 조용히 저항을 멈추는 아영이.
녀석이 만지고 있는 아영이의 소음순은 애액으로 번들번들 빛나고 있었다.
"그런것 같네. 이대로 마사지 계속 해도 되지?"
그 물음에 아영이는 아영이는 얼굴을 옆으로 돌린 채 부끄러운듯이 작게 끄덕였다.
"그래, 부끄러움 따위 신경쓰지마."
그렇게 말하면서 최찬영은 아영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하아...으음...하아..."
곧 달콤한 소리를 흘리기 시작하는 아영이
"소리 참지 않는 것 보니 이제 신경쓰지 않나보네."
녀석의 손놀림이 상당히 기분 좋았는지 순식간에 아영이의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갔다.
그리고 그 마사지에 박우진의 손도 더해져 피치(Pitch)가 올라간다.
박우진의 손가락이 아영이 소음순을 벌려 클리토리스를 노출하고 그것을 최찬영이 계속 자극한다.
"오!~보지도 핑크색이네. 구멍은 좀 작은 거 같고."
"아아..."
최찬영의 손놀림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허리를 떠는 아영이.
성감을 자극받고 몸이 뜨거워진것일까.
보지에서 새로운 애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우와, 보짓물.."
선분홍색의 조갯살이 벌름벌름 수축할때마다
구멍에서 대량의 애액을 토해내는것을 보고 박우진이 무심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구멍에서 나온 투명한 애액이 항문쪽으로 차례로 늘어진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실처럼 떠서 애액의 끈적임을 확인하는 박우진.
"진하네.. 진한데 이만큼 많이 나오다니.."
"아영아, 이제 여기 마사지는 슬슬 다한것 같은데, 손가락 넣어도 좋지?"
최찬영이 이렇게 묻자 "응, " "아니"라고 말하는 대신 아영이는 작게 고개만 끄덕였다.
"그럼 넣는다"
아영이의 보지에 녀석의 가운데 손가락이 천천히 그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아...손가락...느껴져...으음..."
충분히 젖어있던 아영이의 보지는 최찬영의 손가락을 쉽게 끝부분까지 삼켜 버렸다.
"아영이, 질구멍 엄청 젖어 있네. 언제나 이렇게 되어 버리는거야?"
최찬영은 그렇게 말하면서 삽입한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넣다뺐다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츄 쿠츄 쿠츄.....
찔꺽대는 소리.
그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아영이의 보지가 젖은 상태가 전해져 온다.
3명의 남자 앞에서 저런 모습을 하고,.. 아영이는 입으로는 부끄럽다고 말 하지만 본심은 역시 흥분했던거야!
"아영아, 굉장히 많이 젖었는데? 그건 너도 알고 있지? 물이 많나 봐? "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아영이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말을 하는 녀석.
"그럼, 이제 두 손가락을 넣어볼까."
최찬영은 중지와 검지를 붙이고서는 아영이 몸안에 천천히 삽입했다.
"아!...하앙..."
넓혀진 구멍. 반쯤 열려있는 아영이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기분 좋은 목소리.
손가락 개수가 증가해도 아영이의 질은 손가락 1개 일때처럼 부드럽게 그것을 삼켜갔다.
"오, 조이는데."
찔꺽찔꺽 소리를 내며 아영이의 질을 휘젓는 최찬영.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손가락.
흔히 AV에서 나오는 난폭한 움직임은 아니다.
정말 마사지 같다고 할까. 남자인 내가 봐도 기분 좋겠다라고 생각 되어 버릴 만큼 녀석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아영이 질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아...하아..."
쿠츄 쿠츄 쿠츄
아영이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시트까지 늘어져 있다.
"아영아, 여기? 여기가 특히 기분 좋아? "
이윽고 아영이의 G스팟을 찾아냈는지 녀석의 두 손가락이 질벽의 상단 근처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영이의 반응이 순식간에 변해간다.
기분 좋아 느슨했던 표정이 단번에 여유가 없는 표정이 된다.
"하아~...느껴져... 안돼...하앗~..."
허리도 벌벌 상하로 떨리는 대단한 반응이다.
손가락만으로 저렇게 될까...
"괜찮아, 아영아. 힘빼. 기분 좋게 느껴봐"
"하아...아~...하아..."
쿠츄 쿠츄 쿠츄 쿠츄...
"아영이, 보지 벌름벌름 거리네. "
최찬영의 표정과 말투에는 자신감이같은 것이 느껴졌다.
분명 지금까지 몇 명의 여자가 녀석의 손에 절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지금부터...아영이도...
"아영아, 느낌좋지? 괜찮아. 참을 수 없을 것 같으면 언제든지 가도 돼 "
"하앙...찬영아..나..하아~.."
"더 이상 참기 힘들지? "
얕은 호흡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아영이.
"그럼 클리토리스도 함께 만져줄게."
"아아...응...아!"
"그래, 느껴지지? 자, 이제 가게 해줄게"
녀석의 손가락움직임이 빨라졌다.
구츕 구츕 구츕 구츕 구츕..!!
"아앗, 뭐..뭐야. 아앙..이제 못 참..가..간다!
하앙! 으..아앙... 아...으음..."
쟁기자세의 모습으로 오지훈에 안긴 채 아영이의 몸은 잠시 경련을 계속 한 후 녹초가 되었다.
녹초가 되어도 조명에 비친 표정에서는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분명 절정에 의한 기분 좋은 여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한심한 일이지만 나는 그런 아영이의 모습을 보고 흥분하는 동시에 아영이가 보여준 의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솔직히 나는 아영이가 절정을 간 순간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다.
나와 섹스할 때는 적어도 소리만 크게 낼뿐, 아영이가 저렇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절정 직전에 "간다"라고 스스로 말하는 아영이는 마치 절정 감각을 이전부터 알고 있는 듯 했다.
아니,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 자리에서 생각했다.
아영이가 혼자 자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녀석들이 자위에 대해 물어도 대답을 회피했던 아영이지만 역시, 자위를 하는 것이다.
나와의 섹스로 해소 할 수 없는 성욕을 아영이는 그렇게 스스로 처리하고 있던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남자친구임에도 아영이의 여자로서의 생생한 모습을 지금 처음 목격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영이는 최찬영의 손에 어이없이 절정 당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진수가 계속 해주지 못한 것을,찬영이는 아주 간단하게 해주었어.>
나와 최찬영의 손기술의 차이를 실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영아, 가버리니 기분 좋았어?"
얕은 호흡을 하면서 절정의 여운에 잠겨있는 아영이에게 말을 거는 최찬영.
녀석의 손가락이 담긴 채 아영이의 보짓구멍은 애액을 조금씩 흘리고 있고 흥분으로 인한 것인지 음모는 곤두서있었다.
아영이는 녀석의 질문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