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24)

 "뭐, 우리들 마사지 실력 좋은건 주위사람들이 다 알지. 특히 여자들."

박우진은 능글능글 웃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하긴 이 정도 마사지실력이면 여자들도 좋아할것 같애"

아영이는 박우진이 한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걸까? 6개의 남자들 손에 완전히 몸을 맡기고 기분좋게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영이의 모습은 너무 무방비 해보였다.

마치 원하는 만큼 만져 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응! 거기.."

눈을 감고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던 아영이가 조금 높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여기.이쪽이 효과있나보네"

다리 부분을 만지며 확인하는 오지훈.

 "응. 조금..아픈데 그쪽 마사지하니까 시원해"

 "아~그런가. 음..이쪽이 아프면.."

오지훈이 그렇게 말하고는 녀석들이 마주보며 능글능글 웃는다. 아영이는 3명이 왜 웃는지 몰라 그 모습을 의문이 담긴 얼굴로 녀석들을 쳐다봤다.

그러자 오지훈이 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영아, 여기 부분이 아프다는 것은 성적인 욕구가 쌓여있다는 증거야"

 "어~ 훗, 그 말 진짜야?"

아영이는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로 작게 웃으며 오지훈에게 말했다.

 "성생활의 불만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이쪽에 모이는거야. 그래서 그 부분이 아픈거고. 권태기 부부의 아내던가, 결혼하고 몇년 지난 부부의 아내쪽이 거기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받는다니까.사실이야"

 "그..래?"

아마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특이점이 없다.그것은 남자들이 아영이에게 더 접근하기위한 단순한 계기마련인것이다.

 "아, 그러고보니 아영이 두 달 동안 섹스 안했다고 했었지?"

 "아영아, 그거 좋지 않은거야.젊은데 벌써 그 부분이 아프면"

 "그쪽 많이 마사지 해야겠네"

 "여기쪽을 많이 마사지..? 후훗, 곤란한데.. "

아영이는 웃으며 말했다. 그것은 분명 녀석들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표정이었지만 그런데도 아영이는 녀석들의 거짓말에 속아주고 있는 것 같다.

 "아영아, 성욕불만 스트레스가 있으면 건강에도 안 좋아"

 "그래..?"

 "그래, 이왕 마사지 하는거 우리가 성욕 불만 해소에 효과있는 마사지 해줄까?"

그렇다. 이것이 처음부터 녀석들의 목적이었던거다

 아영아, 거절해. 아영이는 이런 터무니 없는 유혹에 넘어가는 여자가 아닐거야. 내가 좋아하는 아영이는...나는 아영이를 믿었다.

그런데,

 "그런 마사지도 있구나.."

 "있지. 보통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성욕 불만 스트레스가 있는 곳은 여러 군데 있으니까 우리들이 동시에 마사지해줄게. 어때? 해볼래? "

 "으음..어떻게 할까.."

 "실은 그게 우리들이 가장 자신있는 마사지야. 그 마사지를 하면 아까 했던 마사지때보다 몇배나 더 기분좋아질걸"

 "몇 배나?.."

 "그래. 굉장히 기분 좋아질거야. 한번 해봐"

 "훗, 알았어. 한번 받아볼게"

내 소원이 허무하게 아영이는 녀석들의 제안을 깔끔하게 받아들였다. 지금까지 보다 몇 배나 기분 좋아 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아영이는 기쁜듯 했다.

 "그럼, 아영아. 허리 마사지하게 여기에 엎드려"

최찬영은 그렇게 말하고 소파의 등받이를 뒤로 내려 침대형태로 만들었다.

 "응"

침대형태의 소파에 엎드리는 아영이.

최찬영은 즉시 양손을 사용하여 엎드려있는 아영이의 어깨부터 마사지를 시작했다.

 "우리는 다리 계속 할게"

그렇게 말한 박우진, 오지훈. 두 녀석은 아영이 다리를 마사지한다.

 "아영아, 긴장하지말고 힘 쫙 빼"

 "응, 알았어."

 "마사지 받다가 아픈곳이나 기분좋은곳 있으면 말해"

 "응"

그리고 최찬영은 천천히 어깨에서 손을 허리근처로 이동하고는 주무르기시작했다.

 "아! 거기"

 "여기?"

 "응..하아~거기 좋아"

마사지를 하면서 아영이는 때때로 한숨과 함께 이런 소리를 내어, 마사지에 푹 빠져버린것 같다.

 "아영아, 마사지 꽤 마음에 드나봐? 목소리 완전 녹아내리는데?"

 "그치만 정확하게 마사지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하니까.. 지압할때 힘 조절도 잘 하고, 이런 기분 처음인것같아. 좋아.."

 "하하,확실히 편안하고 기분 좋아보이네.그러면 슬슬 성욕 불만 스트레스가 많이 모이는 곳을 집중적으로 할게"

 "응..부탁할게"

「성욕 불만」이라는 위화감이 있는 단어

 아영이는 이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 우선, 엉덩이 마사지부터 할게."

 "엉..엉덩이?"

 "그래, 엉덩이에 중요한 경혈이 많이 있으니까"

 "....그래?"

 "엉덩이 마사지 받기 싫어?"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해도 좋지? 시작할게."

 "응.."

엉덩이가 만져진다는것에 아영이는 잠시 망설임을 보였다.

하지만 최찬영의 말빨에 허락하고마는 아영이.지금의 아영이라면 , 마사지라고만 하면 신체의 어디라도 녀석들이 만질 수 있게 할 것 같다.

 "그럼 우린 이제 허벅지 마사지 할게"

그렇게 말한 박우진과 오지훈의 손은 종아리에서 위로 이동하여 아영이의 허벅지 뒷부분을 만지기 시작했다.

엉덩이와 허벅지. 마사지 위치가 서서히 아영이 사타구니에 접근하고 있다.

순조롭게 녀석들의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오우~"

아영이의 엉덩이 살을 원피스치마 위로 양손을 사용하여 대담하게 주무르기 시작한 최찬영이 무심코 그렇게 말을흘렸다.

 "아영이, 좋은 엉덩이네. 적당히 크고 살집도 좋고 탄력도 있어서 굉장히 부드러워"

 "으응.."

엉덩이를 마사지 받으며 아영이는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 한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칭찬이야, 아영아. 굉장히 좋은 엉덩이니까 엉덩이에 자부심 가져도 되겠다"

 "응..고마워,"

칭찬이라고는 하지만 녀석의 말에는 추잡스런 성적의미가 담겨있다.그런데도 엉덩이를 만져지며 칭찬을 받아들이는 아영이의 모습은 기쁜 듯 해 보이고,..나는 슬펐다.

 "아영아, 원피스 방해되니까 조금만 올릴게"

그렇게 말하고 허벅지 마사지를 하고 있던 박우진과 오지훈이 아영이 원피스 스커트를 걷어 올리려 한다.

 "어, .그건 좀"

아영이는 속옷이 보일거라고 생각했는지 반사적으로 손을 돌려 원피스 스커트를 부여잡는다.

 "괜찮아, 아영아.팬티 보일 정도로 올리지는 않을거니까."

 "...정말이지?"

 "정말이야, 자, 손 치우고."

아영이는 그 한미디로 납득했는지 천천히 손을 치웠다. 하지만 박우진은 그 말과는 정반대로 아영이의 원피스 스커트를 크게 들어올려 안을 들여다본다.

드러난 아영이의 흰색 꽃무늬 팬티를 감싸인 엉덩이를 보고 말 없이 기뻐하는 박우진.

박우진에 이어 오지훈과 최찬영도 능글맞게 웃으며 스커트 속을 들여다본다.

아영이가 엎드려 보이지 않는 틈을 타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녀석들.

그런 가운데 오지훈이 뭔가 떠 올랐는지 최찬영한테 손으로 무언의 제스처를 취한다.

최찬영 역시 오지훈의 의도를 즉시 이해 한 것 같고 미소를 지으며 다시 아영이의 엉덩이를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원피스치마 위로 하는 마사지 였는데 그 손의 움직임이 조금 전 까지와는 다르다.

그리고 그것을 박우진과 오지훈이 스커트 속을 들여다보면서 관찰하고 있다.

아영이의 팬티는 최찬영의 손놀림에 의해 계속 위로 당겨지고 엉덩이 사이로 팬티가 먹혀 들어 갔다.

이윽고 엉덩이를 덮고 있던 꽃무늬팬티가 T팬티의 형태가 되어 새하얀 아영이의 엉덩이 살을 노출하고 만다.

그것을 보고 기뻐하는 남자들.

 "아..."

아영이는 엉덩이에 팬티가 먹혔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손을 뒤로 뻗었다.

 "왜 그래? 아영아. 괜찮아. 엉덩이 모양잡는 마사지니까."

 "그..그래."

최찬영의 그럴듯한 설명을 듣고 팬티를 원래대로 하려했던 아영이는 포기하고 만다.

 "손은 편하게 옆에 두고 있어."

팬티가 먹혀든 자신의 엉덩이를 남자들이 훤히 들여다보는것을 아영이는 전혀 모르는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일부러 모르는척하는건지, 그것에 대해 나는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녀석들에게서 「여기까지 왔으면 끝까지 가는거나 마찬가지다」 라는 위험한 분위기가 전해져왔다.

 "아영이 피부 예쁘네. 허벅지는 매끈매끈하고"

 "살도 적당히 있어서 포동포동하고."

추잡한 표현으로 아영이의 몸을 칭찬하면서 박우진과 오지훈은 우우빛의 부드러운 아영이의 허벅지를 쓰다듬거나 주물러서 마사지를 했다.

간지럼에 약한 아영이는 종아리보다 허벅지가 민감한건지 종아리마사지때보다 더 움찔거렸다.

그러자 박우진이 "아영이는 허벅지도 민감한가보네. 간지러워? 근데 간지럽지만 기분은 좋지?"

 "응...기..분도.."

그리고 이어서 녀석이 "그럼 민감한 부분 더 마사지해줄게"라고 말하자 "...응" 이라고 얼굴을 붉히면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아영이.

 "좋아, 엉덩이 마사지는 이만하면 됐다"

허리와 엉덩이 마사지를 얼마간 한 후 최찬영은 엎드려 있던 아영이를 일으켜 세우고는 소파에 다시 앉혔다.

"그럼 뒤에 마사지는 대충 끝난 것 같고 이제 앞에 마사지 시작하자 "

최찬영이 아영이 뒤로 돌아가며 말했다.

 "앞...에?"

 "그래, 특히 여기!"

그렇게 말한 최찬영은 아영이 등 뒤에서 앞으로 손을 뻗어 부푼 가슴을 움켜 쥔다.

 "아흣..."

갑자기 가슴이 만져지자 순간 목소리를 높이고 마는 아영이. 하지만 조금 놀란 것 뿐이라서 거절하는 분위기는 전무했다.

 "가슴도 스트레스 쌓이는 부분이 많으니까 여기도 확실히 마사지 해둬야돼"

 "그,그래...?"

아까 원카드 게임 벌칙에서 이미 녀석들에게 가슴이 만져졌기 때문인지 가슴을 마사지하는 것에 별 저항감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조금 전과는 달리 지금은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다.

얇은 원피스 천 한장으로 덮인 아영이의 가슴을 최찬영이 주저없이 대담하게 만지기 시작했다.

 "확실히 브래지어하고 있지 않은 느낌이 전해져오네. 아영아, 너도 느껴지지? "

 "아...응...좋아..으음.."

달콤한 한숨이 섞인 목소리로 대답하는 아영이

 브래지어하고 있지 않은 느낌은 마사지 받는 아영이에게도 전해질것이다.

그리고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아영이는 어깨와 허리를 마사지 하고 있던 때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아영아, 가슴 마사지 좋아?"

 "아..으응...으음..좋아..."

솔직히 대답하는 아영이를 보고 또 능글능글 웃는 남자들.

아마 앞으로의 전개를 상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될 것을 확신하는듯한 웃음.

「또 한명, 이렇게 넘어오는구나」녀석들은 그런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야, 최찬영. 너만 아영이 가슴 차지 하냐. 우리들도 있다는걸 잊지마라."

 "알고 있어.아영아, 우진이랑 지훈이도 이따가 가슴 마사지하고 싶다는 말이야. 알았지? "

그 물음에 아영이는 조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녀석들이 무엇을 하든 OK 하는 흐름이다

"그럼 우리들은 허벅지 마사지 계속하고 있을게. 여기 마사지도 중요하니까."

그렇게 말하고 박우진과 오지훈이 아영이의 허벅지 안쪽에 손을 댄다.

 "아영아, 다리 조금 벌려봐"

 "이..이렇게?"

 "음 ..좀 더."

박우진의 지시로 가랑이를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는 아영이.

아영이는 공공장소에서 쉽게 팬티를 노출하는 여자가아니다.

치마를 입고 있을때는 항상 남들한테 팬티가 보일까 조심하고 또 조심하던 아영이.

그 아영이가 지금은 가랑이를 벌려 나 이외의 남자들이 허벅지 안쪽을 만지고 있다.

 "아영이, 안쪽 허벅지 조금 땀으로 젖어있네. 마사지해서 혈액순환 때문에 그런가"

아까와 마찬가지로 두 녀석이 안쪽 허벅지를 만지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아영이.

그리고 최찬영도 격렬하게 아영이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다.

 "아영이 진짜 민감하다. 젖꼭지도 이렇게 서버리고."

그렇게 말하고 최찬영은 양쪽 검지손가락으로 원피스 위에서 각각 아영이의 유두를 살살 돌리기 시작한다.

 "으음.. 아~ 응.. 그만"

 "하하, 괜찮아 아영아. 젖꼭지가 선다는건 마사지가 효과있다는 증거니까. 젖꼭지도 마사지 확실히 해줄게"

그리고는 아영이의 유두를 잡아 당기거나 유방 전체를 상하좌우로 흔들어서 자극을 주는 녀석.

 "으응..아..으음..하아..그만.."

신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뱉는 아영이는 이제 분명히 마사지로 성적쾌감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그러고보니 아영이, 귀도 약했던가? 귀에도 스트레스 쌓이는 곳 있으니까 같이 자극해줄게"

그렇게 말하고 녀석은 가슴을 주무르면서 아영이의 귀를 핥기 시작했다.

 "아..하아~으음.."

그리고 박우진과 오지훈은 더욱 행동을 확대해 나갔다.

 "그럼 다음은 사타구니쪽 마사지해줄게"

그렇게 말하고 원피스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두 녀석.

 "또 치마가 방해하네. 걷어 올려도 되지?"

아영이의 대답도 듣지 않고 치마를 걷어 올리는 박우진.

치마가 걷어 올라가며 뒤집어지고 아영이 또한 반사적으로 그것을 막으려 했지만 오지훈이 저지한다.

 "아영아. 치마 있으면 마사지 하는 곳이 잘 보이지 않아."

치마가 뒤집어짐으로써 다시 노출되는 꽃무늬팬티.

 "아영아, 조금만 더 벌려봐"

박우진과 오지훈이 각각 아영이의 다리를 잡고 억지로 가랑이를 좌우로 더 벌린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아영이의 사타구니, 음부 근처의 근육을 엄지손가락으로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아...그만...으음...으응..하아.."

귀를 핥고 있었던 최찬영은 이번에는 아영이의 목덜미를 핥는다.

여러 성감이 동시에 자극되고 있는 아영이는 이제, 팬티가 보이는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최찬영이 다시 "마사지 기분 좋아?"라고 묻자 다시 수긍하는 아영이.

그 대답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스위치가 되었다.

뒤에 있던 최찬영이 아영이 옆으로 와 앉는다.

 "아영아, 이쪽 봐봐"

그리고 아영이가 고개를 돌리자 녀석은 천천히 얼굴을 아영이한테 다가간다.

아영이는 녀석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았는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으음..." 그리고 겹쳐진 2명의 입술.

아까 러브젠가 때의 키스와는 사뭇 다르다.

겹쳐진 즉시 녀석들의 입술이 움직인다.

그리고 최찬영의 혀가 아영이 입에 들어가는것이 보이고, 곧 진한 딥키스가 시작되었다.

아...아영아. 최찬영과 서로 혀를 얽히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절망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빼앗겨버린..나의 소중한 아영이가 최찬영에게..

무거운 돌에 가슴이 짓눌린 것 같이 힘들고,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러나 최찬영은 나의 이런 감정은 모른 채 키스를 하면서 아영이 원피스 위쪽에서,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으로 돌진해 직접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옷 속에서 격렬하게 맨 가슴을 주물러지는 아영이.

 "아..하아..츄릅..츕..으음..."

아영이는 녀석의 난폭한 손놀림을 싫어하지않고 오히려 더 쾌감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몇분 후

 녀석하고의 키스에서 해방되는 아영이.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 서로의 침이 섞인 타액이 실처럼 길게 늘어진다.

 "하아...하아..."

아영이의 눈동자는 젖어있고 녀석을 바라보는 눈과 표정을 보아하니 최찬영은 분명히 키스를 잘하는것 같았다.

 "키스,기분 좋았어?"

고개를 끄덕이는 아영이.

 "이렇게 맨 가슴 주물러지는건?"

그렇게 말하고 녀석은 아영이 원피스를 배꼽 위까지 대담하게 걷어 올리고 이번에는 아래로 양손을 넣어 아영이의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크게 젖혀진 원피스 아래로 팬티 하나만 입고 있는 아영이의 하반신이 완전히 노출 되어있고 녀석이 주무르는 유방도 가끔 그 밑 부분이 보여지고 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