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16)

어느 덧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와이프가 지난 몇 주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2차례 시도한 후장을 쉽게 잘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몇 번 삽입하면 아프다고 못하게 했을텐대, 이제는 꽤나 즐기는 듯 했다. 내 자지의 뿌리까지 후장에 박혔는대도 쾌감에 들뜬 신음소리를 내곤 했다. 수많은 남자들에 의해 후장에 익숙해진 것이다. 덕분에 와이프의 보지에 박는 것으론 참을 수 없던 욕구가 해소되는 듯 했다.

예상대로 와이프는 친구들과 토요일날 친구들과 무박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한다. 점심쯤엔 돌아올 테니 점심은 먹지 말고 기달리란다. 토요일은 신정 다음날이었다.

우리 부부는 신정에 가까이 있는 양가를 들러서 간단하게 새해인사를 하고 왔다. 정연이는 날 보기가 껄끄러웠는지 남자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나갔다. 괜찮다... 어차피 절정까지 간 보지는 그 자지를 잊지 못하는 법이다.

신정 다음 날이 명석이가 말한 토요일이었다. 난 토요일이 된 것만으로 자지가 폭발할 듯 팽창했다.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미연이의 보지와 후장을 유린할까...

난 명석이에게 참가인원이 얼마쯤 되냐고 문자를 보냈다.

“나랑 석준이, 친구 4명이랑 석준이 아는 사람 2명, 내 거래처 3명쯤은 확실하고, 한 2,3명 정도 추가될 수도 있다.”

“너무 심하겐 하지 말고... 동영상은 언제쯤 줄거냐?”

“내일 만나서 줄께. 기대해라.”

“좀 일찍 주면 좋겠다. 일요일날 시간 많을 때 보게.”

“알았다. 내일 보자.”

10명이 넘는 남자가 여자 한명을 돌림빵한다니... 포르노에서도 저런 장면은 흔하지 않다. 시간이 약이 된 건가... 아니면 진짜 말도 안 되는 변태인 걸까... 지난 3주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죄책감이 많이 남아 있긴 했지만, 난 친구들과 미연이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보다는 이런 흔하지 않은 일을 겪는 내가 오히려 행운아처럼 느껴졌다. 한번쯤은 꿈 꿔 봤지만, 실제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생각한 일이 두 녀석을 우연히 만남으로서 이루어진 느낌이었다.

타인에게 능욕 당하는 내 와이프... 길거리에서 지나치는 남자들을 내 와이프를 따 먹은 사람들로 만들고 싶다는 변태적인 상상에 짜릿한 흥분감까지 느꼈다. 결코 아는 체 하지 않으리라... 내가 아는 것을 알면 결혼생활 유지도 힘들 것이고, 서로에 대한 실망감, 자괴감은 너무 클 것이다.

그럼 난 황금 같은 주말에 무슨 일을 해야할까... 다른 여자를 몰색해 볼까... 아니면 처제와 함께 보낼까... 난 일단 정연이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젠장... 문자를 보낼려고 하는 찰나에 정연이에게서 문자가 온다.

-형부 저 남자친구랑 극장에 있어요. 제가 연락할께요.-

그래... 아예 전화를 씹지 않고, 문자를 보낸다는 것은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리라. 잠시 뒤 전화가 왔다.

“형부... 무슨 일이예요?”

“오늘 시간 있어?”

“오늘은 안 되고... 내일은 되요...”

내일은 된다라... 말하는 걸로 보아 정연이는 날 자신의 남자로 받아들이기로 한 듯 하다. 하지만, 내일 낮엔 와이프표 야동을 봐야 한다. 난 내일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내일 스케쥴은 완성 됐고, 당장 오늘은 어쩌지...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까...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엔 내 성욕이 너무 불 타오는 상태였고, 그렇다고 친구들과 돈 내고 사먹는 여자는 진정한 쾌감을 주지 못한다.

난 만날 여자를 구상해 봤다. 얼마 전만 해도 변태스러운 면이 많긴 하지만, 그다지 크게 섹스에 대해 집착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미연이가 다른 남자들에게 정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난 타 오르는 성욕을 주체할 수 없게 된 듯 했다. 마치 대학 시절 닥치는 대로 여자를 따 먹었던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몇몇 여자들이 떠올랐고, 그 중 생각만으로도 내 자지를 뿌듯하게 해 주는 여자가 한 명 떠올랐다.

진이(1982년생)

키:154센치 몸무게:?(40킬로대 중반으로 예상)

작은 키에 A컵 수준의 작은 가슴. 피부는 그리 좋지 않지만, 못 생긴 얼굴은 아님. 봄에 결혼. 직업은 진이의 아는 지인이 글을 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생활 보호 목적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과거에 알고 지내던 과 후배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걸레로 유명했고, 나 또한 몇 번 딴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내가 후장을 하지 않던 시절이라 후장이 따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들은 바로는 진이 학번 동기 몇 명이 돌림빵을 놓은 적이 있고, 후장도 했다고 들었다.

얼마전 우연히 아는 사람을 통해 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진이를 생각하는 순간 자지가 급속하게 꼴리는 것을 느꼈다. 결혼을 하게 된 남자도 내가 아는 사람이었고, 그것 때문에 더 흥분되었는지 모른다.

비록 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한 사이지만, 난 옛날 휴대폰에 충전기를 끼고는 진이의 핸드폰 번호를 찾아냈어 전화를 걸었다. 어차피 성공하면 좋고, 성공 못해도 어쩔 수 없는 거다. 여자를 따 먹을려면, 일단 시도는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보세요~”

“진이 핸드폰 맞죠?”

“예~ 맞는대요~ 누구세요?”

난 내 이름과 그 동안 잘 지냈냐는 안부를 물었다.

“응... 잘 지냈어... 오빠는?”

“나도 잘 지냈다. 아는 사람한테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다.”

“응... 오빠는 결혼했어?”

“응... 작년 11월에... 진이야 너 결혼하면 앞으로 못 볼 거 같아서... 너 결혼하기 전에 밥 한 끼 사주고 싶은대, 시간 괜찮니?”

“... 응... 이따 저녁 괜찮아...”

됐다!!! 이걸로 게임 끝이다. 만나기만 한다면 무조건 따먹을 자신이 있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이를 따 먹은 남자만 10여명이 넘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리 과에서 진이를 따 먹은 남자가 수십명은 될 거라고 했고, 진이의 직장 내에서도 진이를 따 먹은 남자가 수두룩하다고 했다. 한 마디로 못 따는 남자는 병신 소리 듣는 게 진이였다.

그런 계집을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따지 못 할 이유가 없다. 처제를 딸 때처럼 약을 써서 재울 필요도 없다. 그냥 과감하게 따먹고 싶다고 말할 생각이었다.

진이와 난 저녁 6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약속도 잡고 하니... 저녁에 진이를 어떻게 따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따 먹어도 좋긴 하지만, 혼자서 따는 절정의 쾌감은 처제에게서 이미 맛 보았고, 진이는 예전에도 몇 차례 먹어봤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걸 하고 싶어졌다.

역시나 가장 하고 싶은 건 돌림빵이었다. 하지만 돌림빵을 할 사람을 구하는 게 문제였다. 친한 친구들은 좀 그렇고... 채팅 사이트에서 구하는 것도 가능하긴 했지만... 그건 일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다.

난 생각 끝에 명석이에게 전화를 했다.

“야 너 혹시 돌림빵 할 수 있는 남자 한명 보내 줄 수 있냐?”

많이 보내달라고 할까도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여러명이서 돌리면, 나중에 점점 불어나는 돌림빵 인원이 주는 참맛을 느낄 수 없다. 일만 잘 된다면 이번 기회에 진이가 결혼하더라도 두고두고 돌려먹을 생각이다. 기왕이면 미연이처럼 명석이 패거리들에게 소개해서, 엄청난 개걸레로 만들고 싶었다.

난 명석이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꼴리긴 하는데 뒤탈 없냐?”

“백프로 없다. 장담한다.”

“완전 개걸렌가 보구나... 흐음... 내가 가면 안되냐?”

“우리 와이프는?”

“아마 이따 저녁에 올거 같던대..이따가 저녁에 못 오시는 형님이 계시는데 거기 먼저 들렸다 올거다. 석준이 녀석한테 말해 놓고, 난 거기 들렸다 가지 뭐~”

명석이가 이제 거칠 것이 없다는 듯이 시원스럽게 말을 했다. 와이프는 이제 꼭 석준이와 명석이가 있지 않더라도 다른 남자들과 빠구리를 하는 듯 했다. 난 주체되지 않을 정도로 흥분됨을 느꼈지만, 이따가 진이 보지에 건강한 정자들을 쏟아 부을려면 지금 자위를 해서는 안된다.

“그럼 그래라.”

저녁 6시, 난 약국에 들러 관장약을 사고, 진이를 기달렸다. 후장을 따기 위한 준비였다. 명석이에겐 모텔에 8시쯤 내가 자주 다니던 모텔로 오라고 했다. 깔끔하게 술도 안 먹이고 식사만 한 후에 정신에 할 생각이었다. 곧 진이가 도착했다.

진이와 난 근처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에 들어갔다.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곧 예전처럼 편하게 대화가 오갔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난 오늘의 목적이 되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진이야...”

“응?”

“오늘 나랑 섹스 할래?”

“...”

“너 결혼하면 다신 나랑 못 할 거 아니냐. 결혼 하기 전에 나랑 한 번 잘래?”

“오빠... 미쳤구나?”

“응... 미쳤다... 그래도 너랑 정말 하고 싶다... 진심이다...”

“안 돼... 말이 되는 소리 좀 해... 못 들은 걸로 할께... 앞으로 우리 서로 만나지 말자.”

진이가 젓가락을 내려 놓으며, 옆에 있던 핸드폰을 가방에 넣었다.

“진이야! 너 과거 난잡했던 거 결혼할 사람도 알고 있냐?”

순간 진이의 얼굴이 굳어졌다.

“지금 협박하는 거야?”

“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니가 지금 이 자릴 일어서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 뿐이다.”

“오빠 정말 너무하는 거 알어?”

“지금 계산할 테니까 나 따라와라.”

난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했다. 시계를 보니 7시였다. 진이와 난 모텔로 향했다.

방키를 하나 받아서 들어갔고, 난 일부러 문을 잠그지 않았다.

“씻고 할래?”

“아니... 됐어...”

“그럼 관장부터 할까?”

“관장...이라니?...”

“너 후장도 좀 한다며... 오늘 너랑 후장 하고 싶어.”

“오빠... 진짜... 아니다... 그래... 알았어. 관장약 줘 내가 하고 나올께...”

내가 직접 해 주고 싶었지만, 그러다가 일을 그르치는 수도 있었다. 난 관장약을 주고 침대에 TV를 외부연결로 연결시킨 뒤, 서양 사이트에서 갱뱅 포르노를 틀었다. 흑인 2명이 백인녀 한명을 샌드위치처럼 끼고 보지와 후장을 괴롭히는 야동이었다. 그리고 난 후 난 옷을 모두 벗고 침대에 누웠다.

난 명석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언제 오냐? 303호다.-

-가는 중이다. 조금만 기달려-

-와이프는?-

-이따가 9시쯤에 올 듯. 아는 형님이 하는 술집에서 할 거야.-

화장실에서 물이 쏟아지는 듯한 소리가 계속 들렸다. 관장을 하고 있는 소리였다.

“후장 샤워기로 깨끗이 하고 나와야 되는거 알지?”

“알았으니까, 조용히 해.”

얼마나 지났을까... 진이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위 쪽은 들어갈 때 그대로였지만, 밑은 아무것도 입고 있질 않았다. 내 자지는 순식간에 부풀어 천장을 향해 꺼덕거렸다.

미연이나 정연이와는 달리 진이는 골반이 매우 작은 편이었다. 키가 작은데다가 골반이 작아서 엉덩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보지둔덕은 정 반대로 매우 음란했다. 보지털은 보지 둔덕 위로 마구 엉키어 있는 모습이 잘 정돈 된 듯한 미연이나 정연이의 보지털과는 정 반대였고, 서 있음에도 밑에 있는 보짓살이 살짝 늘어져서 시커먼 게 보였다. 하지만 오늘 내가 먹고 싶은 건 보지가 아니였다. 저런 걸레보지도 맛있긴 하지만, 오늘 나의 목표는 오로지 진이의 후장이었다.

“진이야... 미안한대... 나 오늘 니 보지보단 후장에 하고 싶어...첨부터 후장에 해도 돼?”

“오빠 진짜 미쳤어?”

“잘 할께. 안 아플거야.”

시계를 보니 7시 45분이다. 조금 있으면 명석이가 온다. 그 전에 진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힘을 빼 놓아야 한다.

난 진이의 팔을 잡아당겨서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몸을 앞으로 숙이게 한다. 진이는 자연스럽게 팔꿈치를 침대 매트리스 위에 놓고 엉덩이를 위로 치켜 새운다. 윗도리를 벗지 않은 채 삽입을 기다리는 엉덩이가 정말 야하다. 이렇게 뒤로 엉덩이를 내밀고 있으니 진이 엉덩이도 나름 푸짐해 보인다.

싫다고 했지만, 진이는 이미 엄청나게 젖어 있었다. 엉덩이를 위로 향하자마자, 보짓물이 허벅지를 타고 주루룩 흘러내렸다. 시커먼 보지는 속의 까만 꽃잎들의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었고, 그 가운데 구멍에서는 보짓물이 질질 새고 있었다. 곧 미연이 보지도 이렇게 되리라... 난 진이의 보지를 혀로 살짝 건들였다.

“하앙...아앙...”

살짝 혀를 댔을 뿐인대도, 진이가 신음소리를 내며, 보지 바깥으로 보짓물을 흘려댔다. 아까 식당에서 나에게 미쳤냐고 물어보던 진이는 이미 여기에 없었다. 결혼을 몇 개월 남겨두지 않은 예비신부는 내 앞에 자신의 음란한 부위를 내밀며 신음하고 있었다.

좀 있으면 명석이가 올 것이다. 난 몸을 일으켜 보지구멍에 자지를 맞췄다. 보지에다가 몇 번 삽입하여 윤활유를 묻힐 생각이었다.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진이의 보짓살을 밀어내며 귀두가 들어갔다.

“아아앙~~ 오빠... 빨리... 넣어줘...”

정말 밝히는 년이다. 진이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와 침대 위로 떨어졌다. 난 몇 번 더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귀두에 윤활유를 묻혔다. 그리고는 한번에 자지 밑둥까지 진이의 보지에 삽입했다. 이미 많은 보짓물이 흘러 있어 자지는 쑥 하고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탁탁탁~~~-

난 윤활유를 묻히기 위해 서너번 왕복운동을 했다.

“오빠 넘 좋아... 아아아...”

진이는 쾌감에 더 해달라는 듯이 엉덩이를 내밀었지만 난 자지를 진이의 보지에서 빼 내었다. 진이가 아쉬운 듯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난 몸을 일으킨 후 무릎을 굽히고 자지를 잡아 진이의 후장에 맞췄다. 진이의 보짓물에 젖어 자지가 미끈거렸다. 진이의 엉덩이가 파르르 떨리는 게 보였다.

“진이야.. 잘 먹을께.”

“응...”

응이라니... 대답을 하는 진이가 귀여웠다. 난 자지를 잡고 서서히 자지를 후장에 밀어 넣었다. 역시나 잘 들어가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넓혀놓고 하면 쉽지만, 그러다가는 명석이가 올 거 같았다. 후장을 정복하여 명석이가 오더라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게 내 계획이었다. 빠른 삽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난 왼손으로 진이의 엉덩이를 잡고, 오른속으로는 자지를 잡아서 앞뒤로 계속 움직이며 삽입을 하려 했다. 십여 차례 왕복하자 귀두가 들어갔다.

“으응... 아파... 으으응...”

난 힘을 주어 다시 한번 진이의 후장을 자지로 파고 들었다. 자지 표면이 뒤로 쭉 밀려나는 느낌이 나며 자지가 절반 가까이 삽입되었다. 그래도 예상보단 훨씬 쉽게 들어갔다. 아마도 후장 경험이 꽤 되리라...

“아으응...“

진이가 이불 속에 얼굴을 파 묻으며 신음했다. 그래도 후장 경험이 적은 여자들처럼 아파서 앞으로 엉덩이를 빼려고는 하지 않는다.

난 진이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임에 따라 자지 표피가 앞뒤로 밀렸다. 후장에 박힌 자지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하아앙...”

내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진이가 고통과 쾌감이 섞인 듯한 신음소리를 냈다. 벌써 많이 힘든지 진이의 말려 올라간 옷 아래로 보이는 등에 땀이 맺힌 게 보였다. 난 허리에 더욱 힘을 주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탁탁탁..퍽퍽퍽~~퍽~퍽~~~-

“앙~앙~앙~~앙앙~~아앙~~앙~~~”

한동안 박음질을 계속하니, 어느새 자지가 밑둥까지 박혀서 내 골반과 진이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진이도 쾌감에 겨운 신음을 내며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좋아?”

“응... 좋아... 오빠...”

난 더욱더 강하게 진이의 후장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예비신부는 다른 남자에 의해 후장의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후장은 왠만한 여성들은 시도하기도 꺼리고, 하더라도 많이 아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이는 후장의 참맛을 아는 듯 했다.

-끼익-

뒤쪽에서 조그맣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는 잠시 뒤 내 뒤쪽 왼편에서 명석이가 조심스럽게 들어왔다. 진이는 박음질에 정신이 없는지 아직 모르는 듯 했다.명석이가 날 보며 미소를 보였다. 난 입모양과 고갯짓으로 뒤로 잠깐 빠져 있으라는 뜻을 보냈다. 명석이가 뒤로 빠져 벽 뒤에 숨었다.

“진이야 자세 좀 바꾸자.”

“아아... 응.”

난 자지를 진이의 후장에 꽂은 채로 뒤쪽의 배게 두개를 겹쳐서 푹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진이의 허리를 감싸쥐고 베게에 기대어 반쯤 누웠다.

“하아앙~~~”

진이가 앉는 자세가 되자 너무 깊게 삽입되었는지 크게 신음소리를 낸다.

“나한테 기대봐.”

진이가 자신의 등을 내 가슴에 기댔다. 난 진이의 양쪽 허벅지를 진이의 가슴쪽으로 잡아 당긴다. 진이는 나에게 기댄 채 가슴과 허벅지가 닿은 상태로 폴더처럼 접혔다. 난 그 상태에서 양손의 깍지를 꼈다.

“오빠.. 이 자세 이상해... 부끄러워...”

“내가 진짜 부끄럽게 해줄까?”

“응? 어떻게?”

“명석아 들어와라~~”

뒤에서 후다닥~ 방정맞게 뛰어 들어오는 명석이의 발소리가 들렸다. 어느 새 벗었는지 자지를 발딱 세운 채로 진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명석이는 전광석화처럼 진이의 보지에 자지를 맞췄다.

“뭐... 뭐야... 누구야!!!”

진이의 놀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 이미 엄청나게 젖은 진이의 보지에 명석이의 자지가 힘차게 박혔다.

-푸욱~ 푹푹푹~~~-

“아아아... 뭐야... 아아아~~~”

“오빠가 널 위해 준비한 이벤트야.”

“아~아~앙~~~ 이런 거 싫어... 아~아~아앙~~~”

-퍽퍽퍽~~~ 질꺽질꺽-

명석이는 양손으로 진이의 종아리를 잡고 힘차게 박음질을 해댔다. 내 자지 기둥에 명석이의 자지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앙~앙~앙~~ 나 앙~앙~ 어떡해... 앙~ 나 어떡... 앙~ 어떡해~~~ 앙~앙~~”

진이는 명석이가 박을 때마다 쾌감에 벅찬 앙~앙~ 하는 신음소리를 내며 나 어떡해 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애초에 반항할 뜻도 없었던 듯 했다.

난 깍지 낀 두 손을 풀어주고, 양 손으로 진이의 허리를 잡고 진이의 후장에 박음질을 시작했다.

“앙앙~~ 아아앙~~~ 오빠.. 진짜... 앙~앙~~”

진이가 손을 앞으로 뻗어 명석이의 목을 감싸며 흐느낀다. 처음 보는 남자에게 몸을 맡기는 예비신부... 더 할 수 없이 자극적이다.

“야! 이 년 뭐냐? 대박인대... 크... 씨발~ 완전 개걸레보지구만...”

-퍽퍽~~ 질꺽~~ 질꺽~~질꺽~~~-

“하아앙~~~나 싸.. 싼단 말야~~~ 아아앙~~~”

진이가 몸을 비틀며 등을 뒤로 활처럼 휘었다. 내 부랄 위로 진이의 보짓물이 질질 흐르는 게 느껴졌다. 명석이는 진이가 절정에 오르는 것을 보자 기분이 좋았는지 엄청난 스피드로 박아대기 시작한다.

-타타타타타탁~~~ 타타탁~~-

진이는 몸부림을 친다.

“아아앙~~ 안 돼 아아앙~~~ 죽을 것 같애~~~”

진이의 그런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었는지 명석이가 꽤 이른 싼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아... 씨발년... 진짜 죽이네... 나 이제 싼다.”

-퍼퍽~~ 퍼억~~~-

순간 명석이가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밀며 움직임을 멈췄다. 내 자지에 명석이의 자지가 꿀렁거리며 좃물을 쏟아내는 움직임이 느껴졌다.

“크으윽...”

“아앙... 하아앙~~~”

명석이가 마치 소변을 본 뒤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 쌌냐?”

“크크... 그래... 야 이 년 진짜 죽이는대... 이렇게 화끈하게 싼 적은 미연씨하고 첨 할 때 이후로 첨이다.”

그걸 지금 내 와이프 칭찬이라고 하는 건가... 난 기가 찼다.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기분 나쁘지도 않았다.

명석이는 자지를 빼고 몸을 일으켰다. 나도 진이의 후장에서 자지를 빼고 몸을 일으켰다.

진이의 몸을 내가 기댔던 자리에 기대어 눕히고 보니, 진이의 보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좃물이 흐르고 있었다. 내 자지와 부랄에도 조금 묻어 있는 것이 보였다.

난 동공이 풀린 채 누워 있는 진이의 가랑이를 벌리고 명석이의 좃물이 넘치고 있는 진이의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턱~턱턱..타탁탁~~~ 질꺽질꺽~~~~~-

“하앙~ 학~학~ 앙~앙~앙~~~”

진이는 몸부림을 치며 신음했다. 또 다시 절장이 다가오는 것일까...

“진이야... 앞으로 우리 계속 만날까?”

“으.. 응... 앙~앙~~~앙~”

“니 보지 내 꺼 할꺼야?”

진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난 더욱 힘차게 박음질을 한다.

“오... 오빠... 사랑해... 오빠... 앙~앙~앙~~~”

진이는 아마 박아주는 남자는 다 사랑할 거다... 명석이가 진이 위로 올라가 자지를 빨게 한다. 진이는 명석이의 자지를 깨끗이 청소하듯이 빨아댄다. 자지를 다 빨린 명석이는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옷을 입기 시작한다. 미연이를 따 먹을려고 서두르는 건가...

잠시 후 박아대던 내 자지에서 좃물이 나올려는 신호가 왔다.

“진이야... 나 싼다...”

“응... 오빠... 앙~앙~앙~~”

-퍽퍽퍽~~ 푸욱~~쭈욱~~~-

내 자지에서 대량의 좃물이 진이의 보지 속으로 쏟아졌다. 진이가 온 몸을 파르르 떤다. 난 마지막 좃물까지 진이의 보지에 짜낸 후 진이에게서 떨어졌다.

진이의 얼굴은 동공이 풀린 채 마냥 행복한 듯한 표정이었다. 앞으로 진이는 내 좃물받이가 되는 것이다. 난 그 생각에 엄청난 만족감을 느끼며 명석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한마디를 던졌다.

“명석아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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