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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화 〉51편. (51/101)



〈 51화 〉51편.

간부로부터 마력이 방출됐다. 그와 더불어 굵은 물줄기가 생겨나더니 간부의 주변을 휘감았다.

오난휘는 알 수 있었다. 그의 하이퍼 정액 캐논을 막아낸 것도 저 물을 이용한 배리어라는 사실을. 아무래도 저 간부의 특기는 물을 활용한 마법인 것 같았다.

오난휘가 씨익 웃었다. 그리고 그는 간부에게 외쳤다.

“네년 이름은 묻지 않으마. 어차피 네년은 여기서 뒈질 거거든! 나중에 네년 요새를 따먹을 때 조사해 볼게!”

“닥쳐라.”

간부는 싸늘한 표정으로 그렇게 대꾸하더니 오난휘를 향해 손을 뻗었다.

쿠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쾃!!!!!!!!!!!!!

간부를 휘감았던 물줄기가 오난휘를 향해 뿜어져 나갔다. 하지만 오난휘는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음경을 비볐다.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기술명을 외칠 시간은 없었다. 하지만 물줄기가 오난휘를 직격하기 전에 부카케 배리어를 전개하는데에는 성공했다.

치크가가가가가가가각!!!

간부의 물줄기는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를 돌파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난휘는 막는 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재빨리 부카케 배리어를 거두며 다음 타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처먹어! 섹딸권 제4 전투술!!! 농밀 정액 고환파!!!!!!!!!!!”

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부카케 배리어가 해제되자마자 뿜어진 오난휘의 농밀 정액 고환파가 워마갈리아 간부를 직격했다.

하지만 간부는 쓰러지지 않았다. 그녀는 오난휘에게 발사했던 물줄기가 부카케 배리어에 막힌 것을 보고 곧장 그 물을 이용한 배리어를 자신의 몸에 둘렀던 것이다.

그그그그그그그그그극!!!

간부의 물 배리어가 오난휘의 농밀 정액 고환파를 막아냈다. 그리고 간부는 물 배리어를 유지하면서 오난휘에게 말했다.

“상당히 강한 마법이긴 하군. 마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동지들이라면 당하기도 했겠어.너는 위험한 존재다. 리으니 수령님을 위해서라도 이곳에서 확실히 숨을 끊어놓도록 하지.”

그 말에 오난휘가 외쳤다.

“좆까고 씹뒤집고 있네!”

간부가 흠칫했다. 오난휘가 계속 외쳤다.

“고작 농밀 정액 고환파를 막아냈다고  잡지 말라고, 썅년아! 한  더 간다! 으랏차차차!!!”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오난휘가 또 다시 농밀 정액 고환파를 뿜어냈다. 하지만 간부는 그것 역시 여전히 물 배리어로 막아냈다.

간부가 냉소를 흘렸다.

“어리석은 수컷이군. 내 방어 마법은 다른 간부들 사이에서도 상위급이다. 같은 수법으로 뚫릴 거라곤…….”

“이것도 처먹어!!! 섹딸권 제15 전투술!!! 고환 초진동 충격타!!!!!!”

쁑쁑쁑쁑쁑쁑쁑쁑쁑!!!

오난휘의 고환이 왼쪽 오른쪽 번갈아 초스피드로 움직이며 충격파를 발생시켰다.  충격파가 농밀 정액 고환파와 더불어, 간부의 물 배리어를 직격했다.

간부의 눈빛이 흔들렸다.

“연계 기술……?!”

즈즈즉! 즈즈즈즉! 즈저저저저저적!!!

“……!!!”

고환 초진동 충격타가 간부의 물 배리어를 구성하고 있는 물 입자까지 흔들고 말았다.  배리어에 균열이 일어나더니 이내 산산이 흩어졌다.

“큿!”

간부는 흩어진 물들을 다시 모아 재빨리 2차 배리어를 전개하려고 했다. 그러나 오난휘의 딸딸이가 더 빨랐다.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섹딸권 제11 전투술!!! 하이퍼 정액 캐논!!!!!!!!!!!!!!!!!!!!!!!!!”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간부는 물 배리어를 전개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개 자체에만 성공했을 뿐, 충분한 두께를 유지하지 못했다.

오난휘의 하이퍼 정액 캐논은 간부의 어설픈 배리어를단숨에 흩어버렸다.  뒤에도 기세를 잃지 않고 간부의 아랫도리로 파고들었다.

“꺅!!!”

간부가 비명을 질렀다.

하이퍼 정액 캐논이 간부의 소음순을 비틀어  뒤 질 구멍을 메웠다. 그 바람에 질에 있던 마력 발생 장치가 폭발을 일으켰다.

퍼펑!!!

“끄르륵! 끄으끄으윽!!!”

간부가 눈을 뒤집었다. 그녀의 생식기가 터지며 하혈을 일으켰다. 그런 뒤에도 오난휘의 하이퍼 정액 캐논은 맹렬한 기세를 줄이지 않고 거듭 뻗어나갔다.

와가가가가가가각!!!

이윽고 간부의 자궁을 뚫었다. 그리고 간부의 안에서 수많은 가닥의 정액과 정자로 흩어지더니 일제히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펑!!!!!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해저 요새의 워마갈리아 간부는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산산조각  살덩이로 흩어졌다. 생애 최후의 오르가즘이었다.

“흥.”

오난휘가 콧방귀를 뀌고서 귀두에 묻은 정액 방울을 털었다.

“역시 대단하세요, 주인님!”

소나 넬이 포켓에서 고개를 내밀며 기뻐했다.

“주인님의 공격을 저 여자가 막아냈을 때는 어떻게 되는 줄 알았었는데, 결국 해내셨네요오!”

오난휘가 대답했다.

“별  아니었어. 하나가 막히면 둘을 쏘고, 둘이 막히면 넷을 쏜다. 그래도 막히면 위력을  배씩 높이면 그만이지.”

그렇게 대답하며 오난휘는 발기한 음경을 가볍게 튕겼다.

“내 딸딸이를 우습게 보는 년들은 다 저런 꼴이 되는 거야. ……그럼, 저년이 남긴 요새나 헤집으러 가 볼까? 워마갈리아 썅년들이 여기서 어떤 짓을 하고 있었는지 확실히 조사해야지. 바바라다마을에 뒤끝이 없이.

뭐, 드워프들 마을이야 어떻게 되든 큰 상관은 없지만, 촌장 겨드랑이를 범한 값은 해야 하니까. 약속을 안 지키면 찝찝하거든.”

소나 넬은 생각했다. 오난휘 주인님은 여러 부분에 대해 대범하면서도 나름 자신의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실제로 오난휘는 했던 말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소나 넬은 가면을  신이 어째서 오난휘를 신의 사도로 골랐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다. 약속을 지키든 말든 욕망에만 이끌려 망나니처럼 구는 자가 오난휘 정도의 권능을 갖고 있었다면 이 세계는 워마갈리아 공화국의 여자들이 망치는 것보다  엉망이 되었을 터였다.

소나 넬이 배시시 웃으며 오난휘에게 말했다.

“주인님이  주인님이어서 저는 너무 행복해요♥”

“뭐야, 새삼스럽게. 암튼 포켓에 또 들어가 있으라고.”

“네, 주인님!”

소나 넬이 포켓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오난휘는 걸음을 옮겼다. 간부가 죽어서 더 이상 그의 진로를 방해하지 못하게 된 해저의 본부 요새를 향해서.

…….
…….
…….

본부 요새에는 마법 기계들이 없었다. 지상 상륙 작전 때에 오난휘가 대부분을 파괴하기도 했고, 나머지 것들은 피시먼 전투원들이 타고 오난휘를 요격하다가 함께 폭발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본부 요새에는 워마갈리아 전투원으로 세뇌 개조된 피시먼들만 우글거렸다. 그리고 간부를 잃은 그들은 오난휘로선 손쉬운 학살, 아니, 자비 대상이었다.

서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걱!!!

오난휘를 막으려고 몰려들며 전투 딜도를 휘두르던 피시먼들의 머리가 여기저기에 흩날렸다. 그들의 머리를 잘라버린 것은 오난휘가 딸을 치며 뿜어낸 정액 커터였다.

“리으니 수령 동무 만세!!!”

“깨달은 여자님들이여 영원하라!!!”

“우리들 수컷은 여성분들의 노예! 여성분들을 위해서 수컷의 목숨을 바치는 것이 당연하다! 돌격, 돌격!!!”

제정신이었다면 죽음의 공포에 질려 도망이라도 쳤겠지만, 워마갈리아 전투원으로 세뇌 개조된 피시먼들에겐 그들의 목숨보다 워마갈리아와 그곳의 여자들에게 충성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들은 꾸역꾸역 몰려들며 오난휘에게 거듭 갈려 죽었다.

오난휘가 혐오감을 숨기지 않고 외쳤다.

“병신 같은 보빨러 새끼들! 육지에서나 해저에서나 보빨러 새끼들은  역겨운 썩은 냄새가 나는구나! 모조리 뒈져버렷!!!”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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