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5화 〉45편. (45/101)



〈 45화 〉45편.

오난휘의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와 홍아루린의  주름을 헤치며 자궁에 퍼부어졌다.

“하아아아아앙!!!♥”

하플링 처녀는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세운 채 고개를 꺾으며 교성을 터뜨렸다. 오난휘의 정액에는 자궁 내벽까지 성감대로 바꾸는 힘이 있었고, 세찬 정액 줄기에 극도의 쾌락을 느끼며 홍아루린은 금세 오르가즘에 오르고 말았다.

오난휘는 정자를 통제하여 홍아루린의 난자 안에 침투까지는 못하게 했다. 그렇게 하여 임신을 방지했다. 하지만 난자의 표면을 자극하게는 만들었다. 유사 임신 상태로 이끌기 위해서였다.

쥬압-!

오난휘는 하플링 처녀의 질 구멍에서 음경을  다음, 홍아루린의 애액과 오난휘의 정액이 들러붙어 있는 그 음경을 하플링 처녀가 펠라티오 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교육으로 홍아루린의 펠라티오 실력은 매우 향상되어 있었다.

쪼옥! 쪽! 쪼옥! 쪽!

홍아루린의 혀가 오난휘의 귀두와 골들을 훑었다. 동시에 소나  역시 오난휘에게 다가와 오난휘의 입술에 자신의 젖꼭지를 가져다 댔고, 오난휘가 요정의 젖꼭지를 빨며 더욱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

“음……!”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앗!!!

오난휘는 홍아루린의 입안에 또 다시 사정했다. 그 정액들은 홍아루린의 목구멍을 넘어간 다음 그녀의 몸속에 흡수되었고, 정액 속의 정자들이 피를 타고서 하플링 처녀의 뇌까지 이동한 뒤에 그녀의 뇌신경을 조작하여 유사 임신 상태를 이끌었다.

부웃-! 부웃-!

홍아루린의 젖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하플링 처녀답게 홍아루린의 젖가슴은 발육이 아주  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임신한 하플링은 그래도 숫처녀인 하플링보다 젖가슴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젖꼭지의 색도 지금까지보다 더욱 짙어지며 색다른 맛을 줄  같은 모습으로 오난휘를 유혹했다.

오난휘는 소나 넬의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대신 홍아루린의 젖꼭지를 범했다. 젖물이 차오른 하플링 처녀의 젖가슴을쥐어짜며, 달아오른 젖꼭지를 힘껏 빨아들였다.

쪽쪽쪽쪽쪽쪽쪽쪽!!!

그러면서 홍아루린의 질 구멍에 다시 음경을 넣어 그녀의 질 주름과 자궁 경부를 자극했다.

“하아,앙, 아앙, 아아앙, 아아아아……!!!♥♥♥”

홍아루린은 오난휘에게 젖물을 빨리며 연쇄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하플링 처녀가 오르가즘을 느낄수록 그녀의 젖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젖물의 기세가 더욱 격렬해졌다.

오난휘가 느낀 하플링의 젖물 맛은 원래 세계에서 사이다와 우유를 섞어 마신 느낌이었다. 밀도가 짙은 우유라기보단, 약간 어린애의 입맛에 맞춘것 같은 청량음료와 맛이 비슷했다. 거기에 어린이용 치즈를 섞은  같기도 했다.

어쨌든 독특한맛이 있었다. 오난휘는 홍아루린의 젖꼭지를 탐욕스럽게 빨면서 혀로는 말랑한 젖꼭지와 젖꽃판을 함께 훑었다.

쪽쪽쪽! 쪽쪽쪽쪽!

“하아, 앙, 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앙!!!♥♥♥”

홍아루린의 교성이 더욱 높아졌다. 젖가슴으로는 젖물을 터뜨리며. 아랫도리로는 애액을 쏟아내며. 오난휘가 연속으로 뿜어내는 정액을 계속 자궁으로 받아내며.

…….
…….
…….

오난휘는 나네나 마을에서 약 일주일을 머물렀다.  사이에 인근 숲에서 나무를 베어 집을 세우는 걸 돕는 등의 방식으로―정액 커터로 나무를 베는  일도 아니었다―나네나 마을의 재건을 도왔다.

그리고 때가 무르익자 나네나 마을의 하플링들에게 선포했다. 숫처녀와 섹스 경험이 있는 하플링을 가리지 않고, 결혼하지 않은 예쁜 처녀 하플링으로부터 성의를 받고 싶다고.

나네나 마을 하플링들은 마을의 구세주인 오난휘의 성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다. 그렇게 하여, 오난휘를 위해 따로 마련된 숙소에 미모로 선발된 하플링 처녀들이 날마다 공급되었다.

퍽! 퍽! 퍽! 퍽! 퍽!

쪼옥! 쪽! 쪽! 쪽! 쪽!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 하읏, 읏, 으응, 난휘 님! 아, 아아, 아아아, 흐으으으응!!!♥♥♥”

숫처녀들의 질 구멍으로부터 오난휘는 그녀들의 처녀막을 범하며 즐겼다. 그리고 섹스 경험이 있는 하플링 처녀들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섹스에 더 익숙한 그녀들로부터의 봉사를 즐겼다.

어느 쪽이든 힘과 기교를 모두 갖춘 오난휘의 애무와 삽입에 하플링 처녀들은 매우  좋은 오르가즘을 질을 비롯한 온몸으로 느꼈다. 오난휘의 숙소에는 하플링 처녀들의 절정에 달한 환희가 끊어질 날이 없었다. 안에 들어온 이들은 숙소에 배어 있는 정액과 애액, 땀의 냄새 때문에 새롭게 발정이 날 판이었다.

나중엔  새로운 하플링 처녀 봉사단에 홍아루린과 소나 넬까지 합류했다. 그녀들은 오난휘를 중심으로 서로 핥고 빨면서 시간을 잊고 난교에 돌입했다.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오난휘는 그녀들 각자에게 정액을 넣어주며 하나씩 젖물의 맛을 봤다. 기본적으로 홍아루린의 젖물처럼 연한 우유 맛이 깔려 있었지만 누군가에는 사이다 맛이 났고 누군가에게는 콜라 맛이 났으며 누군가에게는 쿨피스 같은 맛이 났다.

쪽쪽쪽쪽쪽쪽쪽!!!

“으응, 응, 응, 응, 응, 하으으으읏!!!♥♥♥♥♥”

그렇게 오난휘가 하플링 처녀들과의 난교를 즐기며 한 주 동안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에도 나네나 마을 주변에 새로운 워마갈리아 부대들이 나타나는 낌새는 없었다. 나네나 마을의 하플링들은 안심했다. 그러면서, 이젠 슬슬 오난휘가 자기네 마을에서 떠나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나네나 마을의 하플링들은 걱정하고 있었다. 현재는 미혼인 하플링 처녀들을 오난휘에게 바쳤지만 오난휘가 이들에게 질리면 결혼한 하플링 여자들을 상대로도 아랫도리 맛을 탐할지 모른다고.

물론 워마갈리아 공화국에 끌려 가서 마력의 재료가 되기 위해 처형되거나 세뇌 개조를 받아 전투원이 되는 것보다야 오난휘에게 잠자리 봉사를 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그래도 하플링 또한 자아를 가진 생명체로서 시간이 지나자 오난휘에 대한 고마움이 점차 흐릿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하플링들은 오난휘의 고집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오난휘는 결혼한 여자에게 굳이 삽입할 생각은 없었다. 유부녀들의 절개나 남편 쪽을 존중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냥, 상대가 결혼했다는 생각만으로 섹스의 맛이 떨어져서 그랬다. 차라리 결혼했다가 이혼한 여자라면 또 모를까.

하지만 그건 주변에 성욕을해소할 다른 여자들이 있었을 때의 이야기였다. 만약 주변에 결혼한 여자밖에 없다면 오난휘는 장담할 수 없었다. 그의 성욕을 기혼녀들에게 과연 해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어쨌거나 워마갈리아 공화국이 새롭게 나네나 마을을 침공할 기미도 보이지 않고 마을에서 따먹은 처녀들에게도 슬슬 질리자 오난휘는 마침내 나네나 마을을 떠나기로 했다.

나네나 마을의 촌장이  초로의 하플링은 마을을 떠나겠다는 오난휘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뻤지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서 거짓 눈물을 보이며 여행 물자나 잘 챙겨주었다. 마을의 다른 남자 하플링들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오난휘와의 이별을 진심으로 슬퍼한 쪽은 그가 주는 섹스의 쾌락을 충분히 경험한 하플링 여자들쪽이었다. 특히 오난휘에게 섹스를 교육 받은 기간이 길었던 홍아루린은 오난휘에게서 울음을 그치라는 말을 듣고도 계속 울면서 오난휘와의 이별을 슬퍼했다.

오난휘는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충분히 냉정했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은 악귀는 아니었다. 눈물샘을 뽑아버리겠다는 경고에도 홍아루린이 계속 울자, 한숨을 쉬고서는 그녀를 안고 다독여 주었다. 그러자 다른 하플링 처녀들도 일제히 눈물을 터뜨리며 오난휘에게 안겼다.

그녀들은 오난휘에게 물었다. 언젠가 워마갈리아 공화국과의 싸움이 끝나고 이 세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면 나네나 마을을 다시 방문해줄 수 있느냐고. 오난휘 님에게 나네나 마을이 번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어, 그래, 기회가 닿으면.”

오난휘는 지금껏 헤어진 다른 여자들에게 그랬듯이 가벼운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홍아루린과 다른 하플링 처녀들의 눈물을 닦아준 뒤, 그들이 또 오열하기 전에 나네나 마을을 떠났다.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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