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화 〉43편.
송헬미나로부터 마력의 파장이 내뿜어졌다. 송헬미나의 마력이 급격히 증폭되기 시작했다.
오난휘는 그것을 보며 씨익 웃었다.
“재미있겠군. 서로 최고의 힘을 끌어낸 다음 단판으로 결판을 지어볼까?”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그러면서 오난휘는 송헬미나 앞에서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오난휘의 권능의 강함은 급격히 상승해갔다.
“죽어라!!!”
먼저 공격해 온 것은 송헬미나였다. 송헬미나의 양쪽 젖가슴이 미사일처럼 내뿜어지며 오난휘를 후려치려고 했다.
빠우우웃! 빠우우우우웃!!!
그러나 오난휘는 수많은 수컷들을 터뜨려 죽였던 송헬미나의 젖가슴을 피하지 않았다. 오난휘는 딸을 치는 손을 멈추지 않으며 정신을 집중했다. 그리고 외쳤다.
“섹딸권 제3 전투술!!! 금강딸몸!!!”
퍼벅! 퍼버벅!!!
송헬미나의 양쪽 젖가슴이 오난휘의 온몸을 난타했다. 그러나 금강딸몸을 발현한 오난휘는 계속 딸을 치면서 그 난타를 꿋꿋이 버텼다. 청년의 근육질 몸에는 조금의 상처도 나지 않았다.
송헬미나는 오난휘의 방어력에 내심 놀랐다. 그녀의 무자비한 젖가슴 공격을 이 정도로 막아낸 자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송헬미나의 권능은 이 정도가 아니었다.
“히야아아앗!!!”
송헬미나가 마력을 변화시켜 새로운마법을 만들어냈다. 그녀의 젖꼭지가 확장되더니, 그곳으로부터 무수한 모유 줄기가 뿜어져 나갔다.
치이이이이이잇!!! 치이이이이이이잇!!!
그 모유 줄기 하나하나마다 강력한산성 성분을 띠고 있었다. 게다가 우유 썩은 냄새보다 더 지독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송헬미나가 마력을 결집시킨 만큼 위력이 상당했고, 금강딸몸 상태인 오난휘마저 모유 줄기가 그의 살에 닿자 희미하게나마 살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모유의 악취 또한 오난휘를 어지럽게 만들기 시작했다.
오난휘는 혀를 찼다.
“간부 년들 중에서도 나름 강한 편인 모양이군. 어쩔 수 없나.”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오난휘는 딸을 치는 스피드와 템포를 변화시켰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며 외쳤다.
“섹딸권 제10 전투술!!! 부카케 배리어!!!!!”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오난휘의 음경에서부터 뿜어져 나온 정액들이 오난휘의 주위에 정액으로 이뤄진 배리어를 형성했다. 그 배리어들이 송헬미나가 내뿜고 있는 모유 공격을 방어해주었다.
그리고 오난휘는 부카케 배리어 안에서 또 다시 스피드와 템포를 바꿔서 딸을 쳤다. 그러면서 정신을 집중해 외쳤다.
“섹딸권 제18 전투술!!! 쿠퍼 치료액!!!”
부와아아아아앗!!!
이번에는 좀 더 묽은 체액이 요도로부터 뿜어졌다. 오난휘는 음경을 세워 그 쿠퍼액을 스스로에게 뿌렸고, 오난휘에게 스며든 쿠퍼 치료액은 송헬미나의 모유 때문에 상처 입은 오난휘의 몸을 급속도록 회복시켰다.
그동안에 송헬미나는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를계속 공격하고 있었다. 송헬미나의 마력은 워마갈리아 공화국의간부들 중에서도 상위급이었고, 그녀가 내뿜는 모유와 젖가슴 연타로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에는 점차금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송헬미나는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녀의 가장 강한 권능을 발현하기로 했다.
쩌억-!
송헬미나가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아랫도리가훤히 드러났다. 워마갈리아의 사상에 오염되지 않은 남자들이라면 성적인 매력 대신 구토를 유발할 만큼 지저분한 생식기였다.
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쬿!!!
송헬미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비볐다. 그럴수록 그녀의 소음순이 움찔거리며 한층 강렬한 악취와 마력을 방출했다.
“이걸로 끝이다! 건방진 수컷 놈!!!”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때가 무르익자 송헬미나가 권능을 일시에 방출했다. 대량의 마력을 소모하며 그녀의 소음순으로부터 질 주름들이 뿜어져 나와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를 휘감았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질압으로부카케 배리어를 박살내기 시작했다.
뿌지직! 빠지지지지직!!!
부카케배리어에 생기던 금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더욱 벌어졌다. 송헬미나의 권능이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를 압도하고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송헬미나의 질 구멍은 엄청난 흡입력으로 부카케 배리어를 빨아들였다. 부카케 배리어째로 그 안에 있는 오난휘까지 빨아들여 흡수해버릴 작정이었다.
그것이 송헬미나의 권능인 질 구멍 블랙홀이었다. 지금껏 이 질 구멍 블랙홀 앞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수컷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강!!!
마침내 부카케 배리어가 산산조각 났다. 부카케 배리어를 이루고 있던 오난휘의 정액들은 송헬미나의 뻐끔뻐끔 움직이는 질 구멍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후후후!!! 오호호호호호!!! 이제는 네놈 차례야!!!”
송헬미나가웃었다. 부카케 배리어를 잃고 맨몸이 드러난 오난휘를 보면서.
“……!”
하지만 오난휘는 전혀 당황한 표정이 아니었다. 송헬미나를 보면서 씨익 웃고 있었다. 그리고 오난휘는 주먹을 쥐고 있었다. 오난휘의 주먹에는 새로운 정액들이 들러붙어 더욱 큰 주먹 형태를 형성하고 있었다.
송헬미나가 비계 가득한 눈살을 찡그렸다.
“그건……?!”
오난휘가 외쳤다.
“네년에게 처먹여 줄 내 펀치다!”
“……!!!”
“그 전에! 그 냄새 나는 씹구멍부터 좀 닫아줄까!!! 섹딸권 제5 전투술!!! 정자 통제!!!!!”
즈와그그그그그그극!!!
“억, 어어, 어어억!!!”
송헬미나의 질 속에 이미 흡수된 오난휘의 부카케 배리어 파편들. 그것을 이루고 있던 정자들이 송헬미나의 질 속에 흡수된 뒤에도 오난휘의 통제를 따랐다.
쬬압! 쬬압! 쬬압!
질 구멍 블랙홀로 오난휘를 빨아들이고 있던 송헬미나의 소음순에 오난휘의 정자가 들러붙어 소음순을 강제로 끌어 모았다. 이윽고 송헬미나의 질 구멍은 막히고 말았다.
“썅! 내, 내가 이딴 수작에……!!!”
송헬미나가 당황하는 사이, 오난휘는 딸딸이를 치면서 자위 쾌속진으로 송헬미나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혔다. 그리고 정액으로 강화 및 거대해진 주먹을 송헬미나의 아랫배에 쑤셔 박았다.
“처먹어!!! 섹딸권 제17 전투술!!! 자궁 파열타!!!!!!!!!!!!!!”
푸컥!!!
“께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오난휘의 펀치에 송헬미나의 자궁이 헤집어졌다. 동시에 질 속에 박혀 있던 마력 발생 장치가 파괴되며 폭발을 일으켜 송헬미나의 아랫도리는 엉망으로 찢어발겨졌다.
“이게 끝이 아니지!”
푸컥!
오난휘는 송헬미나에게 어퍼컷을 쳐올렸고, 송헬미나는 비명과 피를 흩뿌리며 고공으로 솟아올랐다.
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펑!!!
송헬미나의 몸에 스며들었던 오난휘의 정자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송헬미나의 비계 덩어리 살 곳곳에서 폭발이 터져서 송헬미나는 내장이 주렁주렁 밖으로 튀어 나온 끔찍한 꼴이 되었다.
그런데도 송헬미나는 아직 숨이 붙어 있었다. 무시무시한 생명력이었다. 그녀가 피투성이가 된 채 정신없이 외쳤다.
“난 죽을 수 없어! 리으니 수령님의 뒤를 이어 워마갈리아의 지배자가 되고 말 거야! 다른 계집년들도 찍어 누르고 오직 나만을 위해 봉사하는 세계를 만들어야 해! 수컷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끄르르륵!!!”
오난휘는 송헬미나를 향한 역겨움을 표정에서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추락하고 있는 송헬미나를 향해서 음경을 위쪽으로 겨눴다.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청년은 음경을 문지르며 고환을 꿀렁꿀렁 움직였다. 오난휘가 외쳤다.
“이세상에서 아예 소각해주마! 섹딸권 제11 전투술!!! 하이퍼 정액 캐논!!!!!!!!!!!!”
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웃!!!!!!!!!!!!!!!!!
오난휘의 음경으로부터 초고속의 정액 포탄이 맹렬히 회전하며 뿜어져 올라갔다. 그리고 송헬미나에게 명중하여 그녀의 온몸에 구멍을 뚫어버렸다.
그 시점에서 송헬미나의 질겼던 목숨도 마침내 끊어졌다. 하지만 그 후에도 하이퍼 정액 캐논은 수십, 수백 개의 정액과 정자들로 분열한 뒤 송헬미나의 안팎에서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쿠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쾅!!!!!!!!!!!!!!!!!!!!
폭발광이 사라졌을 때 송헬미나의 흔적은 세계에서 완전히 증발했다. 그녀의 살도 뼈도 피도 모두 사라져 있었다.
“흥.”
오난휘는 콧방귀를 뀐 뒤 음경에 묻은 정액 방울을 털었다. 그리고 걸음을 옮겼다. 송헬미나의 본부 요새를 향해서. 간부를 잃고 당황하고 있을 워마갈리아 전투원들을 마저 몰살시키기 위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