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3화 〉33편. (33/101)



〈 33화 〉33편.

오난휘의 음경으로부터 음경 고환 분쇄타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정액 덩어리들이 발사됐다. 게다가 하이퍼 정액 캐논에는 유도 기능까지 있었고, 오난휘의 통제에 따라 소쿠레느의 요새 곳곳을 훑었다.

이윽고 하이퍼 정액 캐논을 이루고 있던 정자들이 산탄처럼 흩어졌다.그러더니 그 정자 하나하나가 자폭하여 연쇄 폭발을 이뤄 냈다.

쿠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쾅!!!!!!!!!!!!

소쿠레느의 요새가 대폭발에 휘말렸다. 그리고 폭연이 사라졌을 때, 요새가 있던 자리만이 땅 위에 움푹 패여 있었다. 이 땅에서 완전히 소멸한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만족한오난휘는 그제야 구출해 온 하플링 처녀를깨웠다. 하플링 처녀는 오난휘가 뺨을 몇 번 때리자 의식을 되찾았는데,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하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워마갈리아 공화국 만세!!! 리으니 수령님의 영원한 통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세뇌의 효과가 남아 있었다. 오난휘의 치료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오난휘는 콧방귀를 뀐 뒤, 열심히 떠드는 하플링 처녀의 입을 틀어막았다. 곧게 발기한 자신의 음경으로.

“충성이고 뭐고, 이거나 빨아라.”

“흡, 으읍?!”

하플링 처녀는 갑자기 자기 입에 들어온 오난휘의 음경에 당황했다. 하지만 워마갈리아를 향한 충성심은 곧 극단적인 여성 우월주의이자 극단적인 남성 혐오사상이기도 했다. 그런 사상에 사로잡힌 그녀는 감히 자신의 입에 음경을 처넣은 수컷을 용서하지 않았다.

으드드득!!!

하플링 처녀가 힘껏 깨물었다. 오난휘의 음경과 고환을 모두.

“……?!”

하지만 깨물리지 않았다. 오히려 하플링 처녀의 이가 나갈 뻔 했다. 오난휘는 금강딸몸 상태였고, 그것은 음경과 고환 역시 초합금보다  단단하게 변했다는 뜻이었다.

팟팟팟팟팟팟팟!!!

“흐우, 읍, 으응, 읍, 흐붑!”

오난휘는 당황하는 하플링 처녀의 머리를 붙들고 더욱 격렬히 피스톤 운동을 했다. 오난휘의 뜨거운 귀두가 하플링 처녀의 목젖을 넘어 목구멍까지 자극했다.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이윽고 맹렬하게 사정했다. 농밀한 정액이 하플링 처녀의 입안에 가득 찼다. 입을 넘어, 귀여운 코로까지 일부가 넘어올 지경이었다.

“웩, 웨에에엑!!!”

하플링 처녀가 헛구역질을 했다. 그런 하플링 처녀의 작은 입으로부터 오난휘가 음경을 뽑아냈다. 그러더니 곧장 정신을 집중했다.

“섹딸권 제5 전투술! 정자 통제!!!”

“흐, 흐읏?!”

오난휘의 음경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들이 스스로 생명을 가진 것처럼 움직이며 하플링 처녀를 포박하고서 팔과 다리를 벌렸다. 하플링 처녀는 오난휘 앞에서 양쪽 겨드랑이와 생식기는 물론 젖가슴까지 훤히 드러내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목구멍을 통해 넘어간 오난휘의 정자들이 하플링 처녀의 핏속으로 스며들어 뇌로까지 흘러들었다. 그리고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워마갈리아에게 세뇌 당했던 뇌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시작했다.  작업에는 오난휘가 주는 쾌락을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효과까지 있었다.

“놔, 놔라! 익, 이익!”

정액에 사로잡힌 하플링 처녀가 버둥거렸다. 그러나 오난휘가 통제하는 정액의 힘을 그녀는 극복하지 못했다. 오난휘가 하플링 처녀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널 단지 치료하려는 것뿐이니까. 내 섹스로 말이지. 곧 네가 먼저 좋아서 매달리게  걸?”

“헛소리! 나는 워마갈리아 공화국과 리으니 수령 동무께 충성을 맹세한 몸이다! 남자 따위가 주는 쾌락에 굴복할까보냐!”

“글쎄. 두고 보면 알겠지.”

쪽! 쪼옥! 쪽!

할짝! 할짝! 할짝!

“흐읏! 응, 으응, 하, 아앗, 아,  돼, 하읏, 응, 으응, 으으응!!!”

저항하던 하플링 처녀였지만 오난휘가 그녀의 목덜미, 쇄골, 겨드랑이, 배꼽, 허벅지, 치골 곳곳을 핥으며 빨자 결국 그녀의 입에서는 뜨거운 교성이 흘러나오고 말았다.

오난휘는 하플링 처녀의 아랫도리에 손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음부에  부끄러운 털을 비볐다. 또한 소음순을 비집고 열어서질 주름의 감촉을 느끼기도 했다.

오난휘는 확신을 얻었다. 이 하플링이 숫처녀라고. 그것을 감지하자 오난휘의 음경이 더욱 단단하고 빳빳하게 발기했다.

하플링 처녀의 아랫도리가 애액으로충분히 촉촉해졌다. 오난휘는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고, 정액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의 질 구멍에 한껏 발기한 자신의 음경을 쑤셔 박았다.

쑤웃!

“하아아앙!”

질꺽! 질꺽! 질꺽! 질꺽! 질꺽!

“앙, 아앗, 앙, 앗, 하앗, 앙, 읏, 으읏, 싫어, 싫은데, 아, 아앙, 아아앙……!”

오난휘가 피스톤 운동을 하며 하플링 처녀의 질 구멍 속 쾌락 부위들을 정확히 찌르자, 하플링 처녀가 반항하던 기색이 점차 잦아들었다. 그 대신에 쾌락이 그녀의 머릿속에서 폭발적으로 퍼지며 워마갈리아 공화국이 심어 놓은 세뇌 인자를 밀어내고 있었다.

동시에 하플링 처녀의 처녀막이 범해졌다. 그 처녀막은 피의 형태로 무너져 오난휘의 음경에 들러붙었다. 하플링 처녀에게 거듭 삽입하며 오난휘는 그 감각을 느낄 수 있었고, 그와 더불어 만족감도 높아졌다.

꿀렁! 꿀렁!

하플링 처녀의 질 주름이 생동감 있게 움직였다. 그녀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가 극도의 성적 흥분 때문에 빳빳하게 섰다. 오난휘는 손가락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했고 입술과 혀로는 하플링 처녀의 젖꼭지와 젖꽃판을 집요하게 빨았다.

푸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윽고 사정했다. 하플링 처녀의 자궁 속에 오난휘의 세찬 정액이 가득 차올랐다. 그러나 오난휘는 그 와중에도 정액을 정교하게 통제하여 하플링 처녀의 난자는 범하지 않도록 했다.

그 대신에 오난휘의 정액들은 하플링 처녀의 자궁이 성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오난휘가 이미 하플링 처녀의 뇌에 흘려보냈던 정자들이 뇌의 쾌락 세포를자극하여 오르가즘을 평상시의 몇 배나 강화시켰다.

결국 하플링 처녀는 쾌락을 견디지 못하고 혼절하고 말았다. 눈물과 침을 흘리면서,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눈동자를 뒤집은 채.

“후아~ 역시 주인님의 섹스 치료는 대단해요오~”

소나 넬이 그렇게 말하며 감탄했다. 오난휘의 수호 요정은 오난휘가 하플링 처녀의 순결을 받아가는동안 그 섹스를 감상하면서 자위하던 참이었다.

오난휘가 기절한 상태에서도 음경에 박힌 채 질 주름을 움찔거리는 하플링 처녀를 살피면서 말했다.

“그럭저럭 치료는 잘 된 것 같군.”

쮸압~!

청년은 하플링 처녀의 질 구멍으로부터 음경을 뺐다. 하플링 처녀의 처녀혈이 들러붙어 있었다. 그것을 보고 소나 넬이 날아오더니 말했다.

“주인님! 제가 해드리고 싶어요! 깨끗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오난휘는 씨익 웃었다.

“실력 좀 볼까.”

쪽쪽쪽쪽쪽!

소나 넬은 오난휘의 음경에 들러붙은 정액과 애액, 그리고 처녀혈을 능숙한펠라티오로 처리했다. 그리고 행복 어린 표정으로 꿀꺽 삼켰다.

소쿠레느의 요새를 처리하고 하플링 처녀까지 구출했으니 오난휘는 잠시 쉬기로 했다. 그래서 청년은 하늘에 떠가는 맑은 구름을 감상하며 음경을 쥐었다.

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딸~!!!

…….
…….
…….

“으, 으음…….”

하플링 처녀는 노을이 질 때쯤 의식을 되찾았다. 오난휘가 그녀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정신이 들어?”

“앗!”

깜짝 놀라며 하플링 처녀가 알몸을 가렸다. 오난휘가 그녀의 몸에 덮어뒀던 천으로. 그녀는 자신이 오난휘에게 어떤 일을 당했는지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뭔가 딴 소리를 지껄이기 전에 오난휘는 하플링 처녀를 노려보며 말했다.

“네가 무슨 일을 겪었든 너를 워마갈리아 년들의 세뇌에서 풀어주기 위한 행위였어. 지금이라도 나를 비난하고 싶으면 해 봐. 그러면 세뇌를 풀어주지 않고 네게 베풀었을 자비를 지금이라도 베풀어줄 테니까.”

“…….”

“네가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야. 감히 내 몸에 손을 대다니 엿이나 먹으라고 한 뒤 깨끗하게 죽든지, 섹스를 통해서라도 너를 구해준 내게 머리 숙여 감사하고 이 세상을 계속 살아가든지. 넌 어떤 길을 택할 거지?”

“…….”

“침묵하는 선택지는 없어. 빨리.  시간 끄는  싫어해.”

“가, 감사합니다.”

결국 하플링 처녀는 고개를 깊이 숙이며 그렇게 말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저는 워마갈리아에게 이용당하며 전투원이 되어 많은 죄를 지었겠지요. 마, 많이 과격하긴 했지만 저를 구하는 방법이 그것뿐이었다면…… 제게 그렇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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