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 장
기영이 윤아의 손에 의해서 남창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는 동안, 지현과 유리는 베를린에서 3주 동안 머물고 있었다.
지현은 모든 일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나 있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일단 처음부터 얘기를 하자면 공항에서의 그 굴욕적인 사건이 있는 후 지현은 곧바로 베를린을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준하의 단호한 명령 때문에 지현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준하는 두 사람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 세계 최고의 예술가가 바로 여기 베를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지금 지현과 유리가 여기 베를린에 와 있는 이유였다.
물론 그 예술가에게 작품을 요구하는 것은 엄청난 돈이 들었지만 사실 준하는 한 푼도 돈을 낼 필요가 없었다.
이미 티후아나와 암스테르담에서 유리는 그 이상의 돈을 벌여 들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는 이 베를린에서의 여행 경비까지 부담하고 남을 정도로.....
다행히 그 예술가와의 일은 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일을 지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유리가 너무 심하게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기까지 지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결국 유리는 3주 동안이나 휴식을 취한 후에야 다시 비행기를 탈 수가 있었다.
이제 유리는 공항의 대기실에 앉아서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 고행이 끝났다는 사실에 속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물론 그 예술가가 유리에게 한 짓은 그녀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정도로, 그리고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끔찍한 짓이었지만, 유리는 지금 매우 기분이 좋았다.
유리는 지금 베를린에 도착했던 날의 기억을 다시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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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유리, 넌 매우 섹시하게 보여야 해. 음, 여기 있는 검정색의 초미니스커트와 붉은 색의 탱크톱, 15센티의 하이힐이 좋겠어. 귀찮게 속옷까지는 입을 필요가 없어. 이제부터 갈 곳에는 그게 전혀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어딜 가는데요? 또 스트립 클럽이에요?”
유리가 수치심도 없이 그렇게 물었다.
그리고 그 말을 하면서 유리는 벌써부터 가랑이 사이가 축축하게 젖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여기 베를린에서는 그런 짓들을 할 필요가 없어. 그리고 널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으니까, 궁금하겠지만 그 때까지는 참도록 해.”
“알았어요.”
약간의 실망감을 느끼며 유리가 순순히 대답했다.
이제 유리는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고 있었고 수치심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유리는 한손에 착유기가 든 가방을 들고서 지현을 따라서 호텔 방을 나서고 있었다.
그리고 10분 정도 거리를 걸어간 후 두 사람은 좁은 골목길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골목 안에는 가지각색의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다.
마침내 지현이 그런 가게 중 한 곳 앞에서 발을 멈추고 있었다.
유리는 그 가게의 간판을 보고서 너무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그 가게의 간판은 ‘베를린 문신’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다.
“왜....왜 여기에 온 거예요?”
유리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간판을 보면 모르겠어?”
“하...하지만....”
“우리 둘의 대화에, ‘하지만’ 이라는 건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잖아?”
그 말과 함께 지현이 문신 가게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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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그 때의 일이 아주 오래 전의 일인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겨우 3주 전의 일일 뿐이었다.
그 가게에서 일을 하는 두 명의 문신 기술자들은 준하가 알아낸 대로 세계 최고의 문신 예술가였다.
그리고 그건 지금 유리의 몸에 새겨져 있는 문신에 의해서 확실히 증명되고 있었다.
이제 유리가 타고 있는 비행기를 공항의 활주로 위를 달리며 곧 이륙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아직 아무도 유리의 문신을 본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곧 자신의 문신을 대중들 앞에 선보이게 될 거라는 것을 유리는 잘 알고 있었다.
- 아윽....그 생각을 하니까 또 가랑이 사이가 젖어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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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딸랑, 딸랑”, 문 위에 달려 있는 종이 울리면서 두 명의 문신 예술가 중 한 명인 이본느가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옷을 벗어!”
그 순간 지현이 곧바로 명령을 내렸다.
작은 문신 가게 안에는 지현과 유리 외에도 문신 상담을 하거나 가게 구경을 하는 손님들이 몇 명 정도 있었다.
이제 가게 안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보면서 유리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지현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유리는 곧바로 스커트와 탱크톱을 벗고 있었다.
그리고 온몸이 불에 타는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유리가 탱크톱을 머리 위로 벗자마자, 모유가 잔뜩 차 있는 거대한 젖가슴이 아주 음란하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오늘 아침 유리가 착유기로 젖을 짜려고 했을 때 지현은 일부러 그걸 하지 못하게 했었다.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
이본느는 즉시 이 알몸의 불여우를 향해서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유리의 환상적이고 섹시한 알몸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유리의 앞에 똑바로 서서 한손에 하나씩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을 아래에서 붙잡고서 마치 그 무게를 재듯이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양쪽 젖꼭지를 붙잡고서 앞으로 세게 잡아당겼다.
“아으윽....”
유리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이게 좋아?”
그 순간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던 젖꼭지에서 몇 방울의 모유가 뚝뚝 흘러내렸고 유리의 입에서 또다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본느는 즉시 그걸 알아차리고서 앞으로 몸을 숙여서 유리의 길고 딱딱한 젖꼭지 하나를 입안으로 삼켰다.
그리고 마치 굶주린 아기처럼 유리의 젖꼭지를 세게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리의 오른쪽 젖가슴에서 즉시 뜨거운 모유가 줄줄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이본느는 그 달콤한 젖을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이본느는 레즈비언이었고 조금 전에 처음 본 이 동양인 여자가 매우 예쁘고 섹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입안을 가득 채워주고 있는 이 동양인 여자의 젖이 너무나 달콤하고 맛있게 느껴지고 있었다.
이본느는 유리의 오른쪽 젖꼭지를 더욱 더 세게 빨아대면서 유리의 왼쪽 젖꼭지를 붙잡고 있는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그걸 더 세게 잡아당겼다.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이 타원형으로 크게 앞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젖가슴이 거칠게 다루어지면 다루어질수록 유리의 몸이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이본느는 즉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으으으으윽.....좋아아아아아....”
조금 전에 처음 본 독일 여자의 입술이 자신의 젖가슴을 더욱 더 세게 빨아주는 것을 느끼면서 유리는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플 정도로 젖이 가득 차 있던 젖가슴에서 젖이 빠져나가는 기분 좋은 느낌과 함께, 낯선 사람들 앞에서 이런 수치를 당하고 있다는 흥분이 유리의 몸을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 아윽....난 이제 진짜로 걸레가 되어 버렸어....하지만 너무 기분이 좋아....아윽....미칠 것 같아.
그 순간 이 가게의 동업자이자 또 다른 문신 예술가인 마크가 유리에게로 재빨리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는 비어 있는 왼쪽 젖가슴에 입을 갖다 대고서 이본느와 마찬가지로 유리의 젖을 세게 빨아먹기 시작했다.
두 명의 문신 예술가는 유리의 젖가슴에서 젖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빨아먹을 생각인 것 같았다.
하지만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에서는 끝도 없이 젖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크는 유리의 젖가슴을 빨아대면서 유리의 보지를 향해서 오른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 암캐의 외음순이 벌써부터 뜨거운 흥분에 의해서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 있다는 것과 내음순 속에서 뜨거운 씹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씨발, 도대체 이 걸레는 뭐야? 이렇게 청순하고 예쁜 얼굴을 하고서 이렇게 음란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니? 게다가 이제는 수치심도 없이 우리 앞에서 옷을 홀딱 벗고서 보지물까지 이렇게 질질 흘리고 있어. 진짜로 믿을 수가 없군.
하지만 마크의 생각과는 달리 유리는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하지만 수치심을 느끼면 느낄수록 유리의 몸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이제 가게 안의 모든 손님들은 두 문신 전문가가 유리의 젖가슴을 마구 빨아대면서 모유를 빨아 마시는 광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 중 몇 명은 아주 음란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좋아, 이제 저 진찰대 위로 올라가.”
마침내 유리의 젖가슴에서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게 되자 이본느가 젖가슴에서 입을 떼어낸 후 그렇게 말했다.
유리는 즉시 가게 안의 한쪽 구석에 놓여 있던 진찰대 위로 올라가서 똑바로 누웠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지현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제 준비가 다 된 것 같아요.”
이본느가 손을 씻은 후 라텍스 장갑을 끼며 그렇게 말했다.
“이건 진짜 환상적인 캔버스야.”
마크 역시 작업을 할 준비를 하면서 유리를 힐끗 바라 본 후 그렇게 외쳤다.
그 후론 모든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되어서 유리는 거의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게다가 유리는 싫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었다.
마크와 이본느, 지현은 마치 유리가 거기 없는 것처럼 어떤 문신을 새길지, 어디다 새길지 큰 소리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다.
유리는 마치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단순한 물건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어쩌면 난 이제 진짜 물건이 됐는지도 몰라. 아마 죽을 때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지도.....그 악마와도 같은 준하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면서....
유리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또한 이제 곧 저자들이 자신의 몸을 영원히 훼손하게 될 문신을 새길 거라는 것을 알면서 거의 울음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드디어 지현이 두 문신 예술가의 모든 제안에 동의를 한 것 같았다.
그리고 마침내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본느와 마크는 둘이서 같이 유리에게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일단 따뜻한 비눗물을 이용해서 유리의 몸을 아주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그리고 일회용 면도칼을 사용해서 유리의 온몸에 - 물론 머리카락을 제외하고서 - 털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면도를 했다.
그리고 작업을 하는 내내 유리의 몸이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올라 있도록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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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리가 탄 비행기는 고도 3,000피트에 도달해 있었다.
유리는 좌석의 등받이에 몸을 최대한 기댄 채 편안한 자세를 취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까....
유리는 아직도 지난 3주일 동안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잘 적응을 할 수가 없었다.
그 때의 고통과 굴욕감이 아직도 유리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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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진찰대에 똑바로 누워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문신을 하게 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무력하다는 느낌이 오히려 그녀의 성적 흥분을 더욱 더 증가시키고 있었다.
그 순간 이본느와 마크가 새 멸균 바늘을 가지고 와서 그건 문신용 총에 끼우고 있었다.
그리고 새 잉크통이 문신용 총에 끼워졌고 마침내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타투 건(문신용 총)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그리고 곧바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지 시작하자 유리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아으으으으윽!”
유리는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 고통을 참을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2, 3분 정도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 유리의 뇌 속에서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대신 온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타투 건은 계속해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유리의 몸 위를 움직이고 있었지만 이제 유리의 입에서는 고통의 비명 대신 달콤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제 타투 건은 그녀의 아래쪽 골반에서부터 서서히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날씬한 배를 지나서 유방의 옆에까지 올라오고 있었고, 유리는 온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 아윽....이 자들이 도대체 어떤 문신을 하고 있는 거야? 오, 하느님....제발....너무 기괴하고 역겨운 것만 아니게 해 주세요.
“(독일어로) 씨발, 이 암캐 년이 진짜로 뜨겁게 달아올랐어. 저 보지를 좀 봐.....씹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마크의 음란한 말에 이본느가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핥고 있었다.
“(독일어로) 예. 나도 봤어요. 아마 점심때는 저 꿀물에 빵을 찍어서 먹어야 하겠어요.”
이본느가 킬킬대며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독일어로) 조금만 있으면 또다시 저 젖통에 젖이 가득 찰 거야. 그럼 난 그 맛있는 우유를 또다시 잔뜩 먹을 수 있어. 씨발, 이 일은 부수적인 보너스가 너무 많다니까.”
마크 역시 킥킥대며 웃으며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12시가 되자 마크는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또다시 유리의 양쪽 젖가슴에 달라붙어서 새로 생긴 모유를 빨아먹고 있었다.
유리의 젖이 완전히 다 마를 때까지....
지현의 엄격한 스케줄 관리로 인해서 이제 유리의 모유 생산량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증가하고 있었다.
한편 마크가 유리의 젖가슴을 빨아먹고 있을 동안, 이본느는 유리의 보지에 달라붙어서 보지에서 새어나오고 있는 달콤한 꿀물을 빨아먹고 있었다.
“아그흐흐흐흐흐흑!”
마침내 거대한 오르가슴이 또다시 온몸을 강타하자 유리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오전 내내 그녀가 느끼고 있었던 강한 긴장감들은, 이본느의 입안으로 뜨거운 씹물을 뿜어내면서 모두 다 사라지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자 유리의 문신 작업은 또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오후 늦게까지 진행되었지만 이제 겨우 밑그림 작업만 끝났을 뿐이었다.
마크와 이본느는 감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유리의 몸에 항생제를 잔뜩 바른 후 거즈 붕대로 몸을 감아주었다.
“이제 채색 작업을 하려면 문신의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마크가 지현에게 그렇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아마 일주일 쯤 걸릴 거예요. 그 동안 문신을 한 부위를 항상 깨끗하게 소독해야 해요. 그리고 일주일 동안은 샤워나 목욕을 하면 안 돼요. 그냥 비눗물을 묻힌 수건으로 몸을 닦아준 후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 주세요. 하지만 그 부위를 세게 문지르면 안 돼요. 그냥 톡톡 두들기듯이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해요. 일단 이틀 후에 한 번 더 여기로 데리고 오세요. 우리가 상태를 봐 줄게요.”
이본느가 그렇게 말했다.
“네. 아마 12시 쯤 데리고 오는 게 좋을 거예요. 같이 점심 식사나 하게요.”
마크가 농담을 하듯이 그렇게 말했다.
“음....그렇게 해 줄게요.”
마크의 말에 지현은 너무나 쉽게 약속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으며 유리는 수치심과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다음 주에 마크가 채색 작업을 시작하면 난 등의 문신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이본느가 그렇게 말했다.
“그렇게 해줄 수 있으면 아주 좋겠네요.”
지현이 아주 흥분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게 3주일 전의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에야 마침내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
첫째 주, 유리는 문신의 상처가 아무는 것을 기다리며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주는 첫 번째 주보다 훨씬 더 나빴다.
왜냐 하면 이제 유리의 몸 앞부분과 뒷부분, 모두가 동시에 문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유리는 문신을 한 곳이 점점 가려워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곳을 아플 정도로 박박 긁고 싶었지만 그랬다가 상처가 곪아서 영원히 흉터가 남게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몸의 앞면과 뒷면이 모두 다 문신이 되어 있었으므로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웠을 때 아무리 해도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가 없었다.
문신을 한 몸의 앞과 뒤쪽이 침대에 닿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준하가 알아낸 대로 마크와 이본느는 이 분야의 달인들 중 한 명이었다.
두 사람이 유리의 몸에 한 문신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2주일 후 마침내 문신의 상처가 아물어가기 시작할 때쯤 유리는 자신이 어떤 문신을 했는지 힐끗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이 죽을 때까지 이 문신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절망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유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이제 그녀는 사람이 아니라 단순한 물건일 뿐이었으므로.....
준하의 욕망을 해소하기 위한 단순한 육변기일 뿐이었으므로....
준하는 아직까지 유리가 장난감인 것처럼 그녀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짓을 다 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준하는 유리의 이빨을 모두 다 뽑았다.
그리고 이미 육감적인 그녀의 젖가슴을 더욱 더 커지게 만들었다.
이제 준하는 유리의 몸마저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 있었다.
준하는 바다 건너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준하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유리는 아주 크게,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킥킥.....넌 이제 죽을 때까지 내 거라고. 넌 절대로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그리고 난 네 몸을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어.]
유리는 죽고 싶을 정도의 절망감과 굴욕감을 느꼈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눈에서는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대신 온몸이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눈물 대신 보지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크와 이본느는 거의 세계 최고의 문신 예술가였고 둘 다 아주 음란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리에게 수치심을 주고 그녀를 능욕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문신을 하는 하루 종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리의 젖가슴을, 달콤한 젖으로 가득 차 있는 거대한 젖가슴을 빨아먹고 있었다.
그리고 마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리의 보지뿐만 아니라 똥구멍까지 자신의 거대한 자지로 마구 박아주면서 두 사람의(마크와 유리의) 뜨거운 성욕을 해소하고 있었다.
또한 가게에서 일을 하는 다른 종업원이나 단골손님들까지 자유롭게 유리를 데리고 놀고 있었다.
그 때문에 유리는 하루 종일 발정이 난 상태가 되어 있었고 다행히 문신의 고통은 거의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보지와 똥구멍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쾌락은 이제 유리가 간절히 원하는 위안이 되어 있었다.
그것만이 유리가 이 고통과 절망의 세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으므로.....
그 때문에 유리 역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쾌락을 갈망하고 있었다.
마침내 모든 작업이 끝이 나자 유리는 처음으로 전신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만일 자신의 몸이 아니었다면 유리는 진짜로 감탄을 했을지도 몰랐다.
그건 두 명의 예술가가 2주일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예술 작품이었으므로....
유리의 몸에 새겨진 문신의 정체는 바로 뱀이었다.
하지만 유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유리를 진짜로 놀라게 만든 것은 그 문신이 진짜로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뱀의 피부는 연한 갈색과 황갈색으로 채색되어 있었고 진짜로 살아 있는 뱀처럼 보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었다.
게다가 진한 갈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뱀의 머리 부분은 노란색의 줄무늬에 이르기까지 아주 자세한 곳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진짜로 그건 뛰어난 예술 작품이었다.
단지 종이 대신 유리의 몸을 캔버스로 사용했을 뿐이었다.
유리는 자신의 몸에 새겨져 있는 그 뱀을 곧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그건 유리가 매우 잘 알고 있는 로얄 파이톤이었기 때문이었다.
유리는 그 뱀과 나누었던 뜨거웠던 사랑(?)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뱀의 모습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 자신이 미처 보지 못했던 뭔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 바로 위에 소용돌이 문양의 붉은 글씨체로 ‘SLUT’이라고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slut, 음란한 걸레, 피처럼 새빨간 붉은 색으로.....
유리는 그 단어를 본 순간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보지가 점점 더 축축하게 젖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이건 낙인이야. 예전 미국에서 흑인 노예들에게 찍었던 낙인....아니, 주홍 글씨에 더 가까울까?
마침내 이 끔찍한 자들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으면서 유리는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뱀 문신은 유리의 몸을 아주 많이 뒤덮고 있었다.
뱀 꼬리는 ‘SLUT’이라는 단어 바로 위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그리고 뱀의 몸통은 곡선을 그리면서 유리의 배꼽 왼쪽으로 올라가서는 오른쪽으로 휘어져서는 유리의 배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서 왼쪽 유방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왼쪽 유방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서는 유리의 유륜 바로 앞에 머리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뱀은 입을 크게 벌린 채 붉은 색의 혀를 앞으로 길게 내밀고 있었다.
유리는 입을 크게 벌린 채 거의 경외에 가까운 눈빛으로 그 문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가 아플 정도로 욱신욱신 쑤셔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그녀의 몸에는 영원히 그 뱀 문신이 남아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건 전혀 추악하지 않았고 그 아름다움은 놀랄 정도로 그녀의 시선을 빼앗고 있었다.
그 뱀은 마치 당장이라도 그녀의 젖꼭지를 입안으로 삼킬 것처럼 생생하게 보이고 있었다.
지현과 문신가는 유리의 문신을 아주 꼼꼼하게 디자인을 했었다.
그래서 유리가 깊은 가슴골이 아주 많이 드러나는 브래지어를 입게 되더라도 그 문신은 여전히 가려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유리의 등 아래쪽에는 두 마리의 로얄 파이톤이 새겨져 있었다.
두 마리의 뱀은 유리의 등골 아래쪽에서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 것처럼 입을 맞대고 있었다.
그리고 앞과 마찬가지로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고 있었다.
마크와 이본느는 유리의 옆에 서서 유리가 그 문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유리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채 15센티의 스틸레토 힐과 검정색의 허벅지 스타킹만 신고 있었다.
“어때?”, 지현이 물었다.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아요!”
“그래. 우린 널 위해서 최고의 전문가를 찾았으니까.”
지현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데 이거....영원히 가는 건가요?”
세 사람은 유리의 순진함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 년은 이런 것에 대해서 진짜로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실 유리는 기영이와 결혼을 하기 전까지 이런 세계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 채 살고 있었다.
심지어 포르노 동영상을 본 적도 없었으니까....
유리는 이 음란한 세계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와도 같았다.
“킥킥.....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 문신을 제거하는 것은 처음 문신을 새길 때만큼 고통스러운 일이니까....게다가 그 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고.”
이본느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다.
지금 그 가게에는 유리, 지현, 마크, 이본느, 네 사람만 있는 게 아니었다.
마크와 이본느는 이 순간을 위해서 단골손님들과 친구들까지 불러 놓았었다.
이제 그 사람들 또한 유리의 주위에 모여 서서 뛰어난 예술작품과도 같은 유리의 문신을 구경하고 있었다.
유리는 스무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옷을 벗고 있는 중이었고 남자들 중 몇 명은 벌써 자지를 드러내놓고서 딸딸이를 치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지현) 좋아, 이제 널 위해 이렇게 수고를 해준 이본느와 마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줄 때야, 유리야.”
유리는 뜨거운 흥분을 느끼며 입술을 핥았다.
유리는 이들이 자신에게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으므로 기대감으로 가슴이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가난한 후진국에 가서 선교사로 봉사를 하겠다는 하느님의 어린 양은 존재하지 않았다.
유리는 마크의 앞으로 다가가서 즉시 무릎을 꿇었다.
마크가 손을 내밀자 유리는 틀니를 빼내서 마크에게 건네주었다.
주위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 몇 명이 탄성을 지르며 독일어로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마크가 즉시 딱딱해진 자지로 유리의 뺨을 때리자 유리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마크는 씩 웃으면서 허리를 세게 앞으로 밀었다.
유리가 입을 크게 벌렸고 마크의 거대한 자지는 한 번의 돌격만으로 유리의 목구멍 속으로 파묻히고 있었다.
그건 이제 다른 사람들도 이 음란한 행위에 참가를 해도 된다는 신호였다.
두 사람의 입술이 즉시 유리의 양쪽 젖꼭지에 달라붙어서 굶주린 어린애처럼 그걸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뜨거운 모유가 빠르게 흘러나와서 두 사람의 입안으로 줄줄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마크와 같이 열심히 문신을 새겼던 이본느 또한 이렇게 재미를 보는 것에 자기 혼자 빠지고 싶지 않았다.
이본느는 즉시 거대한 검은 색의 딜도를 허리에 차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가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짚고서 네 발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크가 아주 빠른 속도로 유리의 목구멍을 세게 박아대고 있는 동안, 딜도에 윤활유를 잔뜩 바른 후 유리의 똥구멍으로 가지고 가고 있었다.
이본느는 유리의 항문 주위를 인조 자지의 귀두 부분으로 몇 번 문질러준 후 - 그래서 윤활제를 유리의 똥구멍 위에 바른 후 - 30센티의 거대한 검정 자지를 유리의 똥구멍 속으로 세게 밀어 넣었다.
이본느는 유리의 날씬한 허리를 양손으로 세게 움켜잡고서 자신의 허리를 아주 세게 앞으로 밀어대고 있었다.
그 결과 30센티의 자지는 한 번의 돌격만으로 전부 다 유리의 똥구멍 속에 박히고 있었다.
그 순간 유리의 눈이 찢어질 정도로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목구멍 속으로 마크의 자지를 삼킨 채로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이제 유리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만한 멋진(?) 섹스를 시작하고 있었다.
구경을 하던 다른 사람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유리의 젖가슴을 빨아대던 두 명의 남자를 옆으로 밀어낸 후 자신들이 그 자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 역시 조금 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탐욕스럽게 유리의 커다란 젖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유리의 젖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마크는 계속해서 유리의 환상적인 입술을 박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이빨이 하나도 없는 유리의 잇몸이 자신의 자지 몸통을 따라서 아래위로 미끄러지는 환상적인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마크는 계속해서 좃뿌리가 유리의 입술에 닿을 때까지 자지를 끝까지 유리의 뜨거운 입안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 씨발. 이건 내가 경험했던 것 중에서 최고의 오랄 섹스야.
5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마크는 온몸이 딱딱하게 경직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마크의 귀두가 크게 부풀어 오르며 유리의 목구멍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유리는 그 새하얗고 진한 좃물을 굶주린 사람처럼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이제 남자의 정액은 그녀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어 있었다.
마크가 사정을 마치고 나자 이번에는 또 다른 독일인 남자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크와 마찬가지로 유리의 목구멍 속으로 거칠게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다.
그 남자는 유리의 머리를 양손으로 세게 움켜잡고서 마크와 거의 같은 사이즈의 거대한 자지를 유리의 목구멍 속으로 아주 빠르게 박아대고 있었다.
“(독일어로) 난 그 일본 년의 보지를 박고 싶어!”
그 순간 덩치가 큰 흑인 남자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유리는 한국인이었지만 여기 모여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모두 다 다른 나라라는 것을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동양인은 모두 다 똑같았으니까....
어쨌든 그 흑인 남자는 이 동네에서 매우 파워가 있는 남자 같았다.
유리의 주위에 모여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던 사람들이 모두 다 조용해지고 있었으므로....
심지어 유리의 젖가슴에 달라붙어서 모유를 쪽쪽 빨아먹던 남자들까지 유리에게서 떨어지고 있었다.
“(독일어로) 바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선생님.”
이본느가 유리의 똥구멍에서 검은 색의 딜도를 뽑아내며 공손히 말했다.
“(독일어로) 난 이 년이 내 위에 올라타기를 원해.”, 흑인 남자가 말했다.
“(독일어로) 물론이지요, 선생님.”
“(독일어로) 난 이 동양인 걸레의 모든 구멍이 채워지기를 원해. 너희들이 이 년의 온몸을 마구 빨아주기를 원해. 모두가 다 같이 해야 해.”
그 흑인 남자가 위압적인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주위의 관람객들에게서 좋은 생각이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오직 불쌍한 유리만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여전히 네 발로 엎드려 있었다.
이제 그 흑인 남자는 옷을 벗고서 바닥에 눕고 있었다.
유리는 그 남자의 다리 사이에서 위로 높이 솟아올라 있는 거대한 무기를 볼 수 있었다.
그건 마치 전봇대와도 같아 보였다.
길이는 최소 35센티는 되어 보였고 그 굵기는.....
유리는 너무 두려워서 그 굵기가 얼마인지 확실히 알 수가 없었다.
그 순간 이본느가 유리를 발로 차고 있었다.
유리는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 흑인 남자를 향해서 네 발로 기어간 후 손을 뻗어서 거대한 흉기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서 그 흑인 남자의 커다란 귀두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 아윽...너무 커.....이...이런 게 곧 내 몸속으로 들어온단 말이야.
유리는 엄청난 두려움과 뜨거운 흥분을 동시에 느끼면서 고개를 숙여서 35센티의 긴 장대를 혀로 열심히 핥아주고 있었다.
“(독일어로) 이제 충분해!”
흑인 남자가 큰 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유리는 독일어를 몰랐기 때문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위에 올라타.”
그 순간 이본느가 영어로 그렇게 말해주고 있었다.
유리는 즉시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로 바닥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의 양쪽 허리 옆으로 양다리를 벌리고 서서 거대한 자지를 향해서 쭈그리고 앉기 시작했다.
- 아직까지 수많은 남자들과 섹스를 해 왔지만 진짜로 이걸 다 받아들일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어.
이제 주위의 사람들은 아무 말도 없이 유리가 거대한 자지 위로 보지를 떨어뜨리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내 탄탄한 질구를 크게 늘어나게 만들며 귀두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자 유리는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허리를 더욱 더 아래로 떨어뜨리고 있었다.
“아윽....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아....아으으윽!”
유리는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계속해서 허리를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30초도 채 지나지 않아서 커다란 귀두가 자궁 입구와 부딪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유리는 마침내 그 거대한 자지를 모두 다 보지 속으로 삼켰다고 생각하고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아직도 10센티 정도의 자지가 외음순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라면서 크게 한숨을 쉬고 있었다.
- 하지만 난 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해.
유리는 즉시 이를 꽉 깨물고서 허리를 아래위로 크게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유리는 굵은 귀두만 보지 속에 남을 때까지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린 후 귀두가 자궁입구를 세게 때릴 때까지 허리를 빠르게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럴 때마다 아직도 젖이 가득 차 있는 거대한 젖가슴이 아래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가슴에 새겨져 있는 뱀 문신 또한 출렁대는 젖가슴에 맞추어서 진짜로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고 있었다.
“(독일어로) 씨발, 난 아직도 부족해! 난 이 년이 내 자지를 모두 다 삼키기를 바란단 말이야!”
흑인 남자가 또다시 고함을 질렀다.
“(독일어로) 죄송하지만 의원님, 그건 불가능한 일일 것 같아요. 의원님 물건이 너무 커서 말이에요.”
이본느가 의원이라고 불리는 흑인 남자를 바라보며 애원하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했다.
사실 이 흑인남자는 진짜 국회의원이 아니라 이 구역을 관할하고 있는 갱단의 두목일 뿐이었다.
“(독일어로) 네 변명 따위는 더 이상 듣지 않겠어. 어떻게든 그게 가능하게 만들어.”
그 남자가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이본느는 크게 한숨을 쉬면서 유리의 뒤로 다가갔다.
이제 유리가 너무 불쌍하게 생각되고 있었지만 이본느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넌 이제 어떻게든 이 일을 해내야 해, 유리. 의원님께서 네가 모든 자지를 다 안으로 삼키기를 원하고 있어.”
“오, 하느님.....안 돼요, 이본느.....이 남자의 자지는 이미 내 자궁입구를 세게 때리고 있다고요.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유리가 괴로운 표정으로 신음소리를 내며 그렇게 말했다.
“안 돼! 더 열심히 노력해 봐!”
이본느가 그렇게 말하며 양손으로 유리의 가는 어깨를 세게 움켜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무게를 실어서 유리의 어깨를 아래로 세게 누르기 시작했다.
“아아아악! 안 돼에에에에에!”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질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제 두 사람은(이본느와 흑인 의원은) 힘을 합쳐서 유리의 몸을 봉제인형처럼 가지고 놀고 있었다.
흑인 남자가 유리의 허리를 세게 움켜잡고서 유리의 몸을 위로 들어 올리면 이본느가 위에서 유리의 어깨를 아래로 세게 누르고 있었다.
두 사람은 그런 식으로 거의 10분 동안 유리의 몸을 아래위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이제 가게 안의 모든 사람들은 아주 기상천외한 쇼를 구경하고 있는 표정으로 아무 말도 없이 세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흑인 의원, 유리, 이본느, 세 사람을.....
이본느가 유리의 어깨를 아주 세게 아래로 누를 때마다 굵고 딱딱한 귀두가 유리의 자궁 입구를 무자비하게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믿기 어렵게도 나머지 10센티의 자지가 천천히 유리의 보지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제 유리는 보지가 찢어지면서 뱃속이 크게 뒤틀리는 것 같은 지독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마침내 흑인 의원의 귀두가 유리의 자궁 입구까지 크게 늘어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바늘 하나 들어갈 틈이 없었던 유리의 자궁입구가 계속되는 충격으로 인해서 1센티, 2센티....점점 그 입을 벌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유리는 만일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이 흑인 남자의 귀두를 안으로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자궁입구가 늘어나게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되면 이 남자의 자지가 자궁 속까지 들어오게 되리라는 것을......
“아악! 아아아악! 죽을 것 같아....아아아아악! 하느님....제발 절 좀 도와주세요!”
뱃속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며 유리가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다행히 자신이 이렇게 고통을 받는 대신 여동생인 유진이 안전할 거라는 생각만이 유리에게 위안을 주고 있었다.
- 유진이만이라도 이 악마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 해. 유진이를 위해서라면 난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어.
게다가 아직까지 유리에게 일어났던 일은 모두 다 되돌릴 수 없는 일 들 뿐이었다.
그건 유리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이제 그녀는 욕정의 화신으로 변해 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이 거대한 괴물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박아주고 있다는 생각에 점점 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독일어로) 이 걸레의 똥구멍을 뒤에서 박아!”
그 순간 흑인 의원이 그렇게 명령을 내리며 유리의 상체를 아래로 끌어당겼다.
이본느는 즉시 자신의 거대한 검정색 딜도를 유리의 항문으로 가지고 가서 그걸 유리의 엉덩이 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히익! 아아아아아아악!”
유리가 또다시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엉덩이 속의 구멍이 검은 딜도에 의해서 크게 늘어나면서 대신 보지 구멍이 세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흑인 의원은 유리의 질육이 자신의 굵은 자지를 마치 찌부러뜨리듯이 세게 조여 주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독일어로) 좋아, 이제 모두가 다 같이 해!”
의원의 명령이 떨어지자 주위의 사람들은 죽어가는 시체에게 달라 드는 독수리 떼처럼 유리에게 달라 들었다.
남들보다 재빨랐던 두 명의 남자는 유리의 양쪽에서 거대한 젖가슴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마치 굶주린 아기처럼 유리의 커다란 젖꼭지를 빨아대면서 양손으로 유리의 젖가슴을 세게 쥐어짜고 있었다.
마치 젖소에게서 젖을 짤 때처럼....
그리고 유리의 커다란 젖통에서 세차게 흘러나오기 시작한 모유를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운이 좋았던 또 다른 남자는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유리의 목구멍 속에 밀어 넣을 수 있었다.
그렇지 못했던 다른 사람들은 양손으로 유리의 매끄러운 몸을 마구 주물러대거나 입으로 빨아주고 있었다.
너무나 많은 손과 입, 자지가 한꺼번에 달라 들자 유리는 진짜로 미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금 유리에게 있어서 제일 큰 문제는 그 사람들이 아니었다.
제일 큰 문제는 바로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왕복운동을 하고 있는 거대한 검정색 괴물이었으니까....
다행히 딱딱한 귀두가 계속해서 자궁입구를 때리자 처음에 느꼈던 배가 찢어질 것 같았던 끔찍한 통증은 이제 둔중한 통증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궁입구는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었다.
이제 이본느와 흑인 남자는 마치 기름칠이 잘 된 펌핑 머신처럼 아주 완벽한 호흡으로 유리의 두 구멍을 잔인하게 박아대고 있었다.
“아아악...아윽! 아우우욱!”
유리는 고통과 쾌감, 흥분과 수치심 등 서로 다른 여러 개의 기분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오자 진짜로 미칠 것만 같았다.
유리는 이제 온몸이 진짜로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10분 정도 시간이 흘렀고 어느 순간 유리는 뭔가 아주 거대한 물건이 몸속 깊은 곳까지 쑤욱 파고 들어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순간 유리의 외음순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던 마지막 10센티의 자지가 쑤욱 유리의 보지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마침내 35센티의 거대한 자지가 유리의 보지 속으로 모두 다 파고 들어가자 흑인 남자는 재빨리 유리의 허리를 아래로 세게 끌어당기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가 다시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하도록 유리를 세게 껴안고 있었다.
다행히(?) 흑인 남자는 더 이상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유리의 보지를 박아대고 있지 않았지만, 대신 그녀의 등 뒤에 있던 이본느가 거대한 딜도로 계속해서 유리의 똥구멍을 박아대고 있었다.
그 순간 흑인 남자의 몸이 딱딱하게 경직되고 있었다.
유리는 그 남자의 자지가 더욱 더 크게 부풀어 오르면서 뜨거운 정액이 자궁 속으로 세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강력한 오르가슴이 유리의 온몸을 덮치고 있었다.
유리는 눈까지 까뒤집은 채 마치 간질환자가 경련을 일으키는 것처럼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 순간 이본느 또한 강력한 오르가슴에 도달해서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렇게 지옥의 향연이 펼쳐졌고 그건 몇 시간 동안이나 계속되고 있었다.
그 동안 유리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잔혹하게 유린을 당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만 하더라도 빵빵하게 차 있었던 유리의 젖가슴은 벌써 두 시간 전에 완전히 메말라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자들은 유리의 젖꼭지에 달라붙어서 아무 것도 나오지 않고 있는 커다란 젖꼭지를 세게 빨아대고 있었다.
유리는 젖꼭지가 아플 정도로 쓰라려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지금은 거기에 신경을 쓸 여유조차 없었다.
왜냐 하면 아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유리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의 자지를 벌써 몇 시간 째 빨아주고 있었다.
이제 턱까지 아파오고 있었지만 유리는 조금도 휴식을 취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유리의 보지와 똥구멍 또한 그 동안 내내 남자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도 유리를 부드럽게 박아주는 남자는 없었다.
그들 모두는 이 세상이 오늘 끝날 것처럼 유리의 구멍을 격렬하게 박아대고 있었다.
유리는 이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세, 네 번씩 사정을 하고 완전히 만족을 한 후에야 지옥의 향연은 마침내 끝이 나고 있었다.
그 동안 유리는 계속해서 오르가슴에 도달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도대체 몇 번이나 쌌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마침내 사람들이 모두 다 흩어지고 나자 유리는 혼자 문신가게의 바닥에 축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커다란 정액 웅덩이 속에 얼굴을 파묻고서 마치 개처럼 그걸 핥아먹고 있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유리는 마침내 모든 것이 끝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이제 두 번 다시는 마크와 이본느를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틀렸었다.
그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볼 일이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유리는 지현의 배려로 늦게까지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리고 정오가 거의 다 되었을 때 다시 지현과 함께 문신 가게로 향하고 있었다.
유리가 완전히 탈진해서 죽은 듯이 잠을 자고 있었을 때에도 지현은 4시간마다 한 번씩 착유기를 이용해서 유리의 젖가슴에서 젖을 뽑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는 너무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걸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크는 당연히 유리와 지현을 아주 따뜻하게 환영해주었다.
그리고 지현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유리에게 옷을 다 벗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곧 유리는 15센티의 붉은 색 하이힐 외에는 아무 것도 몸에 걸치지 않은 채로 가게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그리고 양손은 목 뒤로 가지고 가서 깍지를 끼고 양 다리는 좌우로 크게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가게 안의 모든 손님들은 유리의 문신을 아주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유리의 정체를 아는 가게의 단골손님들은 유리의 주위에 모여 들어와서 아주 뛰어난 문신이라고 찬양을 하며 유리의 온몸을 자유롭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지현 씨. 내가 새로 개발해낸 물건이 하나 있는데, 당신이 관심을 가질 것 같아서 말이야.”
마크가 그렇게 말하자 지현이 씩 웃으며 대답을 했다.
“새로운 물건이라면 보여줘요. 난 항상 새로운 기구에 관심이 많으니까.”
“킥킥....유리는 젖이 나오니까....당신이 여기에 아주 흥미를 가질 거라고 생각했어.”
그 말과 함께 마크가 작은 실린더(원통)를 꺼내고 있었다.
“이 실린더는 특별 제작한 것으로 티타늄과 알루미늄의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어. 그래서 매우 가벼우면서도 아주 튼튼하고 어떤 액체에도 부식이 되지 않아. 그리고 난 이걸 특별히 유리의 젖꼭지 사이즈에 맞게 만들었지. 아, 미리 당신 허락을 구하지 않았던 것은 사과를 할게.”
“킥킥....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이 실린더를 어디에 사용한다는 거죠?”
“방금 말했듯이 이건 유리의 젖꼭지에 꼭 맞게 만들어졌어. 여기 실린더 제일 아래쪽에 있는 작은 구멍 두 개가 보여. 일단 유리의 젖꼭지에 구멍을 뚫은 후 이 실린더를 젖꼭지에 끼워. 그리고 바벨(barbell)을 실린더와 젖꼭지의 구멍 사이로 끼우면 이 실린더를 젖꼭지에 완전히 고정시킬 수가 있어.”
“뭐, 매우 멋지게는 보이는군요. 하지만 왜 유리의 젖꼭지에 이걸 씌울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잠깐만 생각을 해 봐, 지현 씨. 이건 병에 뚜껑을 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금 이 실린더를 씌우면 유리의 젖꼭지에서 젖이 한 방울도 새어나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건가요?”
“바로 그거야! 여기 실린더의 밑바닥을 보면 고무로 된 작은 쿠션이 달려 있어. 그 고무 쿠션이 유리의 젖꼭지에 세게 밀착되어서 젖이 한 방울도 새어나오지 않게 되지.”
지현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럼 유리가 언제 젖이 나오게 할지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군요.”
“그래!”
“와우. 당신은 천재에요, 마크. 정 준하 의원님도 이걸 알게 되면 매우 기뻐하실 거예요.”
“킥킥...맞아....이걸 부착한 후 몇 시간이 지나고 나면 유리는 젖이 나오지 않아서 진짜로 미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거야. 마치 모유가 많은 여자들이 젖몸살을 할 때처럼 말이야. 하지만 그것보다 몇 배는 더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될 거야.”
“와우.....진짜로 이걸 갖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당신 피어싱도 할 수 있어요?”
“당연하지. 난 피어싱 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거든.”
“아주 좋군요. 그럼 오늘 바로 하는 게 좋겠어요. 왜냐 하면 우린 내일 여길 떠날 예정이거든요.”
“오, 그리고 선물이 하나 더 있어, 지현 씨.”
그 말과 함께 마크가 금으로 만들어진 작은 뱀 모양의 보석을 꺼냈다.
“이걸 유리의 배꼽에 달게 되면 아주 환상적일 거야.”
지현은 금으로 만들어진 뱀 보석을 살펴보았다.
그건 진짜 뱀처럼 비늘의 모양까지 아주 자세하게 새겨져 있었다.
지현은 즉시 그 보석이 마음에 들었다.
“이것도 매우 마음에 들어요! 최 유리, 당장 이리로 와서 여기 의자 위에 앉아!”
유리가 시키는 대로 의자에 앉자 마크가, “양손을 목 뒤로 가지고 가서 깍지를 껴!”, 라고 명령을 내렸다.
유리가 시키는 대로 자세를 잡자 마크는 즉시 과산화수소수로 양쪽 젖꼭지를 소독하기 시작했다.
차가운 소독약이 표면에 닿자 유리의 젖꼭지는 즉시 딱딱하게 발기해서 팽팽하게 위로 솟아오르고 있었다.
마크는 실린더 하나를 들어 올려서 유리의 왼쪽 젖꼭지에 씌웠다.
그건 완벽하게 젖꼭지와 맞았다.
마크는 몇 주 전 자신이 직접 젖꼭지의 사이즈를 측정했기 때문에 그럴 거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바벨이 수평이 되게 하고 싶어, 아니면 수직이 되게 하고 싶어?”
마크가 그렇게 물어보자 지현은 잠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유리는 지금 무슨 일이 전혀 모른 채 의자 위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 마크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바벨은 또 뭐야? 이제 또 나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거야?
그 순간 이본느가 유리의 뒤로 다가오더니 유리의 어깨를 가볍게 붙잡았다.
“걱정하지 마, 유리 씨. 너도 곧 이걸 좋아하게 될 거니까.”
그렇게 말하며 이본느가 유리의 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수평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현이 그렇게 대답을 하자 마크는 즉시 실린더의 위치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어가는 구멍과 나올 구멍을 한 번 더 확인을 한 후 날카로운 바늘을 꺼내서 실린더의 구멍에 갖다대고 있었다.
유리는 지금 마크가 무슨 짓을 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피어싱을 당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이 아니라 마치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인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이제 마크는 유리의 젖꼭지 속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바늘을 밀어 넣고 있었다.
유리는 몸을 움찔거리며 얼굴을 찡그렸지만 다행히 고통은 그렇게까지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잠시 후 마크가 새로 생긴 구멍 속으로 바벨을 밀어 넣은 후, 반대쪽 끝에 볼을 붙이고 있었다.
그 볼은 나사처럼 돌리게 되어 있어서 쉽게 바벨에서 떼어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제 유리의 왼쪽 젖꼭지는 티타늄 합금으로 된 실린더에 의해서 완전히 감싸여 있었다.
마크는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본 후 오른쪽 젖꼭지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피어싱을 해서 실린더를 고정시키고 있었다.
“와우...진짜 섹시하게 보여!”
이본느가 그걸 보고서 그렇게 말하며 유리의 매끄러운 어깨에 쪽쪽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 또한 이 모든 상황과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점점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 동안 지현은 유리의 옆에 서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젖꼭지의 피어싱이 끝나고 나자 마크는 유리의 배꼽에도 소독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유리는 아직도 모든 것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소독이 끝나자마자 마크는 피어싱 집게로 유리의 배꼽 아랫부분을 붙잡았다.
그리고는 집게가 붙잡고 있는 피부 사이로 새 피어싱 바늘을 찔러 넣은 후 그 구멍 속으로 뱀 장식물을 끼워 넣었다.
이본느가 유리의 앞으로 다가와서 그 장식물을 바라보았다.
“씨발, 진짜 짱이야. 넌 너무 아름다워.”
이본느가 매우 감탄을 하며 그렇게 말한 후 유리가 그녀의 보지를 쌀 때까지 빨아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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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어제의 일이었다.
유리는 비행기 좌석의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 눈을 감고서 어제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현은 그녀의 옆에 앉아서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었다.
잠시 후 비행기가 곧 서울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기내에 울려퍼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