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7 장 (7/26)

제 7 장

다음 날 아침 일찍 지현이 기영과 유리의 스위트룸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어서 빨리 기영의 훈련을 시작하고 싶어서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기영이에게 어서 빨리 주고 싶은 선물도 가지고 있었다.

 지현은 몸을 숙여서 기영의 입술에 키스를 해 준 후 잠시 그의 탄탄한 가슴을 문질러주다가 마침내 반쯤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자지로 손을 가지고 갔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아기야.”

지현이 기영의 귓가에 대고서 그렇게 속삭였다.

기영은 자지가 점점 더 딱딱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아주 힘들게 눈을 뜨고 있었다.

그는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잠을 더 자고 싶었다.

하지만 간신히 눈을 뜬 후, 지현이 자신의 위로 엎드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기를 위해서 깜짝 선물을 가지고 왔어.”

지현이 그의 귀에 대고서 그렇게 속삭였다.

기영은 아직도 잠이 덜 깬 눈을 억지로 뜬 후 지현이 작은 상자를 여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녀는 그 상자에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이상한 기계를 꺼낸 후 기영의 눈앞으로 가지고 왔다.

“이건 후디니 정조대라고 해, 자기야. 그리고 이게 자기에게 맞는지 시험해 볼 거야.”

지현은 강철로 된 튜브 위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수갑이 붙어 있는 기구를 들고 있었다.

“이 수갑은 네 자지와 불알 주위를 조이게 되어 있어. 네 자지는 이 튜브 안으로 들어가서 귀두가 이렇게 밖으로 튀어나오게 돼.” 

지현이 그렇게 말하며 자지를 튜브 속으로 밀어 넣은 후 기영의 불알에다 수갑을 채우고 있었다.

“이 수갑은 이중 자물쇠로 되어 있어서 내가 이 열쇠로 열어주지 않는 한 절대로 벗길 수 없어.”

기영은 아직도 잠에서 덜 깬 상태였기 때문에 지현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오직 그의 자지가 어떤 금속 기구에 의해서 단단히 조여지고 있다는 것만 알아차리고 있을 뿐이었다.

지현은 기영을 침대에서 풀어준 후 재갈도 벗겨 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혀를 기영의 입안으로 밀어 넣고서 진하게 키스를 해 주면서, 동시에 그녀의 몸으로 기영의 몸을 문질러주면서 양손으로 그의 탄탄한 엉덩이를 붙잡고서 세게 주물러주었다.

기영의 자지는 즉시 지현의 뜨거운 애무에 반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영은 곧바로 자지가 갑갑한 금속 튜브에 갇힌 채 세게 조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정조대(?)를 찬 상태에서는 완전히 발기하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했다.

또한 발기를 할 때마다 고통이 밀려오고 있었고 엄청난 욕구불만이 느껴지고 있었다.

“후후후....딱딱하게 발기를 할 수가 없어? 그게 바로 이 기구의 역할이야. 그리고 재미있는 일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야.”

지현이 웃음을 터뜨리며 그렇게 말한 후, 볼일을 보고 샤워를 할 수 있게 기영을 욕실로 데려가주었다.

지현은 기영을 혼자 욕실에 두고서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 정조대를 찬 상태에서는 기영이가 자위를 해서 사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기영이는 완전히 지현의 손아귀에 붙잡혀 있었다.

한편 유리는 곧 그녀의 믿음에 대한 커다란 시험에 직면하고 있었다. 

준하는 그녀를 이상적인 여자, 아니 이상적인 걸레로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단 1초도 낭비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기영이 욕실로 들어가자마자 준하는 듀크를 데리고 스위트 룸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준하는 듀크에게 짖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듀크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서 침대 위로 뛰어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좌우로 활짝 벌어져 있는 유리의 허벅지를 혀로 핥아대면서 점점 더 유리의 음부를 향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리의 보지는 곧바로 세게 벌름거리면서 축축하게 젖어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제 듀크는 유리의 외음순을 아래위로 핥아준 후 길고 거친 혀를 사용해서 외음순의 꽃잎을 크게 좌우로 벌리고 있었다.

유리는 곧 허벅지 사이에서 전해져오는 달콤한 감촉에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젯밤처럼 듀크가 그녀의 보지를 핥아먹고 있는 꿈을 꾸고 있었다.

잠시 후 준하가 그녀의 왼쪽 젖가슴을 세게 때린 후 곧바로 오른쪽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때려서 두 개의 커다란 젖가슴이 서로 부딪히게 만들었을 때 유리는 갑자기 엄청난 흥분이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흥분으로 인해서 눈을 번쩍 뜬 순간 유리는 준하가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유리야. 오늘은 매우 바쁜 하루가 될 테니까 말이야.”

준하가 그렇게 말하며 계속해서 유리의 커다란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준하가 계속해서 유리의 젖가슴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있는 동안, 듀크는 유리의 질구를 찾아서 축축하게 젖어 있는 보지 속으로 혀를 깊이 밀어 넣고 있었다.

“으그그그그흐흐흐!” 

유리는 아직도 입에 재갈이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그런 소리밖에 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준하가 계속해서 무방비상태의 젖가슴을 마구 때리고 있는 동안 유리의 눈은 두려움으로 인해서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 씨발....이 년을 깨우기에 딱 적당한 방법인데....이건 진짜로 너무 재미있군!

찰싹! 찰싹! 찰싹! 찰싹!

“네가 씹물을 싸자마자 이 젖통을 때리는 것을 멈춰주지.....그 전에는 안 돼.”

아름다운 유리의 얼굴이 불쌍하게도 고통으로 점점 더 일그러지는 것을 보면서 준하가 그렇게 말을 했다.

유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의 젖꼭지가 점점 더 딱딱하게 발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듀크가 까끌까끌한 긴 혀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보지 속의 모든 점막들을 기분 좋게 핥아주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듀크의 환상적인 애무와 준하가 아플 정도로 젖가슴을 때릴 때마다 유리는 보지가 점점 더 축축하게 젖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준하는 전략을 바꾸고 있었다.

그는 이제 딱딱하게 발기해서 젖가슴의 끝에서 크게 늘어나 있는 유리의 젖꼭지를 직접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듀크는 외음순 사이로 혀를 밀어 넣고서 딱딱하게 발기해서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유리의 음핵을 혀로 핥아주고 있었다. 

유리는 마치 준하가 젖가슴을 더 때려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등을 뒤로 젖혀서 가슴을 더욱 더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듀크가 음핵을 살짝 깨물어주자 유리는 곧바로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

마치 강한 전류가 온몸을 세게 관통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유리는 곧바로 엄청난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경련을 일으키면서 마치 오줌을 싸는 것처럼 많은 양의 씹물을 보지에서 뿜어내고 있었다.

마침내 3분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야 유리의 몸은 마침내 경련을 멈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그녀의 몸은 간헐적으로 부르르 떨리며 온몸을 흔들어대고 있었다.

준하가 수갑과 족쇄, 재갈을 풀어주고 나자 유리는 숨을 쉬기 위해서 크게 헐떡거리고 있었다.

유리가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마다 커다란 젖가슴이 아래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잠시 후 마침내 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나자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유리는 아직도 피어싱을 당한 혀에서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고통은 방금 준하가 그녀에게 가한 고문이 얼마나 끔찍한 짓인지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제발 우릴 풀어주세요! 여기로 돌아온 것은 진짜 실수였어요, 난 이제 여길 나가고 싶어요.”

유리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더듬거리며 말했다.

유리는 자기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 아윽.....왜 난 준하에게서 이렇게 역겹고 음란한 짓을 당하면서도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일까? 왜 이 개새끼가 내 보지를 핥아대고 있는데, 그리고 또 다른 개새끼가 내 유방을 세게 때리고 있는데도 난 절정에 도달한 것일까? 난 기영씨가 부드러운 손길로 날 만져주었으면 좋겠어. 난 기영 씨를 사랑해. 하지만 결혼한 지 벌써 3일 째가 되고 있는데도 기영 씨는 아직도 내 몸을 만져본 적이 없어. 내가....내가 바보처럼 그 이의 손길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떠날 수는 없어. 그러기에는 너무 늦었단 말이야. 난 너희들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너흰 바보처럼 다시 여기로 돌아오는 것을 선택했어....오, 그게 아닐지도 몰라....너흰 모르고 있겠지만 너희들의 무의식은 본능은 여기로 돌아오는 것을 원했을지도 몰라.”

준하가 킬킬대며 그렇게 말했다.

- 씨발, 이 순진하고 예쁜 새 신부를 괴롭히는 것은 너무나 재미있단 말이야. 아마 이 년은 내 최고의 수집품이 될지도 몰라.

“이......이건 공평하지 않아요.”

유리가 계속해서 울면서 그렇게 말했다.

“인생이란 건 원래 공평하지 않아, 유리! 자, 쓸데없는 말은 이걸로 충분해. 샤워를 하고 볼일을 보도록 해. 정확히 20분을 주겠어. 그동안 난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준하가 단호한 목소리로 명령을 내린 후 유리를 데리고 기영이가 들어간 욕실과 반대편의 커다란 욕실로 유리를 데리고 갔다.

마침내 혼자서 샤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유리는 그 와중에서도 약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준하의 명령대로 20분 안에 모든 것을 다 하는 게 좋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리는 준하가 너무나 혐오스럽고 증오스러웠지만, 그 남자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매우 심한 벌을 받게 될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순진하기는 했지만 바보는 아니었으니까....

- 오, 하느님....제발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저흴 이 악마의 손에서 구해 주세요. 무슨 고통을 받든지 이런 치욕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제발 저흴 구해주세요.

유리는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 그 어떤 때보다도 주님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시 후 유리는 주어진 시간에서 3분 정도를 남기고서 다시 스위트룸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준하는 유리가 그의 명령을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서 잘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유리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 또한 훈련의 일부였으므로.....

어쨌든 유리는 잠시 후 인생 최고의 충격을 겪게 될 예정이었다.

유리가 방으로 돌아오자 준하는 즉시 쇠약 크림을 꺼내고 있었다.

“네 백보지는 진짜로 아주 매력적이야. 네 외음순을 아주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어. 자, 이 쇠약 크림을 네 치부에 발라서 어제처럼 모낭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어.”

준하가 그렇게 말하며 그 크림을 건네주었다.

유리는 준하의 명령을 따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이제 와서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어제 그녀가 크림을 발랐을 때 전부 다는 아니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모낭이 제거되었을 테니까....

“오늘 네가 입을 옷을 침대 위에 올려놓았어, 그걸 입어.”  

침대 위에는 붉은 색의 푸시 업 브래지어와 붉은 색의 팬티, 가터벨트가 있었다.

유리가 그 속옷을 입고 있는 동안 준하는 그 광경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유리가 스타킹까지 신고 가터벨트의 집게를 스타킹에 부착하고 나자, 준하가 흰색의 실크 블라우스와 매우 짧은 검정색 미니스커트를 건네주었다.

“블라우스의 위쪽 단추 두 개는 풀어놓고 있어. 그래야 그 매혹적인 젖가슴 골이 매우 잘 보일 테니까.”

마지막으로 준하가 15센티의 붉은 색 스틸레토 하이힐을 건네주었다. 

유리는 그걸 신으면 걸을 때 매우 힘들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매우 주저하면서 그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마침내 그걸 신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유리는 간신히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유리는 마치 발끝으로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벌써부터 종아리가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발이 아파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방 안을 걸어 다니며 그 하이힐에 익숙해지도록 해.”

준하의 명령에 유리는 매우 조심하면서 방안을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유리는 자신이 발을 움직일 때마다 커다란 젖가슴이 마치 남자들을 유혹하듯이 출렁거리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15센티의 하이힐은 유리의 길고 섹시한 다리를 더욱 더 강조해주고 있었다.

준하는 섹시하고 아름다운 유리를 바라보면서 마침내 그녀가 자신의 소유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 씨발 이 멍청한 커플이 다시 돌아온 것은 나와 지현이에게 있어서 엄청난 행운이야.

잠시 후 준하는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 유리를 데리고 식당으로 갔다.

준하는 유리가 아침 식사를 아주 잘 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 후후, 오늘의 외출을 위해서는 그게 꼭 필요할 테니까 말이야.

아침 식사가 끝나고 나자 준하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오늘 난 널 치과의사에게 데리고 갈 거야.”, 라고 말을 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요. 난 결혼하기 전, 저번 달에 치과 검진을 받았어요, 난 충치가 하나도 없고 스케일링까지 다 했어요.”

“우린 스케일링을 하려는 게 아니야, 유리. 우린 네 이빨을 뽑을 거야.”

준하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대답했다.

“이빨을 뽑는다고요, 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유리가 거의 패닉상태에 빠진 목소리로 말을 했다.

“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거야? 우린 네 이빨을 다 뽑은 후, 틀니로 바꾸어 줄 거야.” 

준하가 아주 당연한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히익! 안 돼요! 그럴 순 없어요! 내 이빨은 충치가 하나도 없다고요!”

유리가 거의 히스테리에 빠진 목소리로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넌 치아가 필요 없을 거야. 뭐, 넌 항상 이빨이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그건 방해가 될 뿐이야.”

준하가 아주 침착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안 돼! 이럴 순 없어요! 나에게 이런 짓을 할 수는 없어요!”

그 때서야 유리는 준하가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패닉에 빠진 목소리로 그렇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어. 그리고 오늘 그렇게 할 거야, 유리. 난 널 세상에서 좃을 제일 잘 빠는 여자로 만들어 줄 거야.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빨을 다 제거해야 해.”

“안 돼! 안 돼에에에에! 오, 하느님! 제발 절 구해주세요!”

유리는 비명을 지르며 즉시 의자에서 일어나서 식당의 문을 향해서 뛰어갔다.

하지만 어느 새 광희가 식당의 문 앞을 가로막고 서서 그녀의 퇴로를 차단하고 있었다.

결국 유리는 다시 몸을 돌려서 준하를 향해 힘없이 걸어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제발요, 의원님.....제발 이러지 마세요!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제발 저에게 이러지 말아요! 당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줄게요. 하지만 제발 제 생니는 뽑지 말아 주세요!”

유리가 엉엉 울면서 그렇게 애원했다. 

“미안해, 유리야. 하지만 이미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

준하는 유리가 엄청나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광희. 가서 명수에게 차를 대기시키라고 해.”

이제 유리는 준하의 발밑에 엎드려서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어린애처럼 엉엉 울고 있었다.

- 씨발, 이 년은 진짜 재미있어. 육체적인 고통을 가할 때뿐만 아니라 이렇게 정신적인 고문을 가할 때에도 반응이 확실하니까 너무 재미있군.

유리는 계속해서, “하느님, 왜요? 왜 저에요? 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시게 하는 거예요?”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마침내 준하는 울고 있는 유리를 억지로 일으켜 세운 후 그녀를 데리고 리무진을 향해서 걸어갔다.

그리고 리무진에 도착했을 때쯤 유리는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거의 식물인간처럼 변해 있었다. 

잠시 후 유리는 여전히 넋이 나간 채로 준하에게 이끌려서 ‘노 홍철 치과’ 로 들어가고 있었다.

홍철은 준하의 오래된 친구일 뿐만 아니라 그의 변태 서클의 일원 중 한 명이었다.

유리는 준하의 손에 이끌려서 치과의 진료 의자 위에 앉고 있었다.

유리가 의자에 앉자 준하는 그녀의 양쪽 손목을 치과 의자에 단단히 묶고 있었다.

“유리, 여긴 치과의사인 노 홍철 선생님이야. 우리 도시에서 최고의 치과 의사야.” 

유리는 홍철을 바라보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유리야, 제발 예의를 갖춰.”

준하가 그렇게 말하며 유리의 오른쪽 뺨을 손바닥으로 때려서 머리가 왼쪽으로 세게 흔들리게 만들었다.

“선생님에게 인사를 해야지.”

“아....안녕하세요, 선생님.” 

갑자기 준하에게서 따귀를 맞자 그 충격으로 훌쩍거리며 울면서 유리가 간신히 인사를 했다.

유리는 자신이 너무나 비참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아직도 준하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 아....아마 준하가 날 데리고 장난을 치는 걸 거야. 나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서......하나님이 절대로 나에게 이런 짓이 일어나게 하실 리가 없어.....독실한 신자인 나에게.......난 주님을 믿어야 해.

“안녕, 유리 씨.....자, 이제부터 할 시술에 대해서 설명해 주겠어요.”

홍철이 유리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하며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내가 이제부터 당신에게 할 시술은 ‘즉석 의치(immediate dentures)’라고 불리는 시술이에요. 그리고 오늘 중으로 모든 시술이 끝날 거예요. 일단 당신의 윗니와 아랫니의 본을 뜰 거예요. 그리고 그 본을 사용해서 당신의 틀니를 만들어 줄 거예요.”

홍철의 상세한 설명을 들은 순간, 유리는 또다시 패닉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 히이익.....진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 이건 준하의 나쁜 장난이 아니야.  

유리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준하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준하의 위협적인 표정을 본 순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것을 유리는 알 수 있었다.

유리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필사적으로 자제를 하고 있었다.

만일 두려움으로 고함을 지른다거나 발작을 일으킨다면 준하에게서 엄청난 벌을 받게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본을 뜨고 나면 난 노보카인으로 당신의 입을 마취시킨 후, 이빨을 모두 다 뽑아낼 거예요.”

홍철은 계속해서 의사로서의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유리의 블라우스의 마지막 단추를 풀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블라우스의 앞이 좌우로 벌어졌고 붉은 색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유리의 환상적인 유방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제 유리는 거의 100미터 달리기를 하고 있는 사람처럼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고, 그에 따라서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이 아래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붉은 색 브래지어의 뒤에 가려져 있는 거대한 D컵의 젖가슴을 본 순간 홍철의 눈동자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당연히 마취제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나서야 당신의 이빨을 뽑을 테니까 말이에요. 그런데 당신의 혀에 박혀 있는 징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그건 매우 멋진 자극을 가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이빨을 다 뽑고 나면, 새 틀니를 끼울 수 있도록 당신 턱의 아래쪽과 위쪽 앞부분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심을 거예요. 그 임플란트는 틀니를 고정시키는 것을 도와줄 것이고, 턱뼈를 자극하기 위한 이뿌리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홍철은 그렇게 설명을 해주면서 브래지어의 앞에 달려 있는 고리를 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커다랗고 탱탱한 젖가슴이 홍철의 눈앞에 그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홍철은 유리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넋을 잃고 바라보면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고 있었다. 

홍철은 유리의 커다란 젖꼭지가 벌써부터 딱딱하게 발기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굵은 젖꼭지에 매달려 있는 커다란 링은 진짜로 매혹적으로 보이고 있었다.

- 씨발, 준하의 말이 맞았어, 이 여자는 진짜로 대단한데....오늘 시술은 아주 재미있는 일이 되겠어.

한편 유리는 진짜로 넋이 나가고 있었다.

이빨을 완전히 다 뽑힌다는 생각이 그녀를 거의 패닉 상태로 몰아넣고 있었다.

유리는 양손에 힘을 주어서 손을 움직이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양손은 강철 수갑에 의해서 의자의 팔걸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유리는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느끼면서 아무 말 없이 홍철을 바라보며 눈빛으로 애원을 하고 있었다.

‘제발....이 끔찍한 짓을 저에게 하지 마세요.’

하지만 홍철은 준하만큼이나 엄청난 새디스트였고 유리가 괴로워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을 보자 더욱 더 흥분을 하고 있었다. 

홍철은 즉시 손을 아래로 뻗어서 딱딱해지고 있는 유리의 젖꼭지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세게 붙잡았다.

그리고 딱딱한 유두를 빙빙 돌려댄 후, 앞으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리고 손끝으로 젖꼭지를 더욱 더 세게 눌러보았고 그러면 그럴수록 유리의 젖꼭지가 점점 더 딱딱하게 발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씨발, 이 섹시한 걸레는 거칠게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한편 유리는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보지가 점점 더 축축하게 젖어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씨발, 오 윤아! 제발 정신 좀 차려! 이제 곧 네 이빨이 전부 다 뽑히게 될 거란 말이야! 

“씨발....진짜로 하루 종일 이렇게 하면서 놀고 싶어, 유리 씨. 너도 이걸 매우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데, 후후후.....하지만 이제 슬슬 시작해야 하겠어.”

이제 준하는 고화질 카메라를 꺼내서 이 모든 광경을 촬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 아악.....준하 새끼가 이 모든 광경을 다 찍으려고 하고 있어. 이 변태적인 행위를 말이야.....하느님...제발 절 구해주세요.

준하는 이게 블랙마켓에서 엄청난 히트 상품이 될 것을 알 수 있었다.

- 홍철이에게 비싼 치료비를 지불하고도 남을 수 있을 정도로 이 DVD가 많이 팔렸으면 좋겠는데....후후, 아마 그렇게 될 거야.

이제 홍철은 유리의 윗니와 아랫니의 본을 뜨기 시작했다.

홍철은 그 본을 통해서 유리의 이빨을 완벽하게 복사한 후, 틀니의 완벽한 모양과 위치를 정할 수가 있었다.

“유리, 지금 이 본을 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까 절대로 몸을 움직이면 안 돼. 진짜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 가만히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틀니를 끼워 넣었을 때 형태와 위치가 맞지 않을지도 몰라.”

홍철이 그렇게 경고를 했다.

잠시 후 본을 따 뜨고 나자 홍철은 유리의 위쪽 잇몸과 아래쪽 잇몸에 노보카인을 주사하기 시작했다.

“이제 약효가 나타낼 때까지 5분 정도 기다린 후 시작할 수 있을 거야. 그럼 마취제가 완전히 효과를 나타내서 이빨을 뽑을 때에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거야, 유리 씨. 김 간호사! 이 본을 실험실로 가지고 가요. 다른 지시 사항을 여기 적어 놓았으니까 그대로 말해주면 돼요. 그리고 최대한 빨리, 두 시간 안에 이 본을 따라서 새 틀니를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홍철이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간호사에게 그렇게 말하자 간호사는 그 본을 들고서 진료실 밖으로 나갔다.

“젠장.....그런데 당신 젖가슴은 진짜로 환상적이군.”

홍철이 커다란 양손으로 유리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하나씩 붙잡고서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마치 그 젖가슴의 무게를 측정해보려는 것처럼....

그리고는 그 젖가슴을 아래위로 출렁출렁 흔들어대면서 유리의 아름다운 얼굴이 수치심으로 빨갛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홍철은 이미 준하를 통해서 유리가 어떤 고통을 겪었으며, 어떤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는지 매우 자세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그녀가 겪게 될 일들을 상상하자 홍철은 자지가 딱딱하게 발기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편 유리는 아직도 주님이 그녀를 보호해줄 것을 마지막 순간에 그녀를 구해줄 것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유리는 눈을 꼭 감고서 하느님에게 기도를 하고 있었다.

-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제발 너무 늦기 전에 절 구해주세요.

그리고 그런 유리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괴로워하고 있는 유리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찍고 있는 준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 그래, 맞아. 바로 오늘이 너의 믿음을 최고로 시험하는 날이 될 거야. 그리고 오늘이 끝나고 나면 아마 하느님에 대한 네 믿음은 산산이 부서져 있을 거야.

홍철은 수술기구들이 들어 있는 서랍에서 커다란 검은 색 딜도를 꺼내고 있었다.

그건 진짜로 괴물과도 같은 딜도였다.

길이는 27센티나 되었고 둘레는 지름이 7센티였던 것이다.

홍철은 유리의 팬티 가랑이를 옆으로 잡아당겨서 흠뻑 젖어 있는 백보지가 모두 밖으로 드러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외음순과 음핵의 포피에 달려 있는 링을 보면서 깜짝 놀라며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링을 가지고 놀면서 유리를 더욱 더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유리는 홍철의 애무를 무시하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면서 계속해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커다란 물체가 질구에 와 닿는 것을 느낀 순간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번쩍 뜨고 있었다.

유리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홍철이 그 괴물과도 같은 딜도의 머리 부분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내음순이 그 거대한 딜도를 감싼 채 거의 7센티나 늘어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홍철은 그 거대한 딜도를 한 번에 1센티씩 그녀의 탄탄한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고 유리는 괴로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틀 전만 하더라도 처녀 보지였던 유리의 보지 속으로 그 거대한 딜도를 밀어 넣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탄탄한 내음순과 빡빡한 질벽이 거대한 딜도의 표면에 찰싹 달라붙어서 그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홍철은 인내심이 강했다.

그는 딜도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유리의 빡빡한 보지 속으로 그 딜도를 조금씩 밀어 넣고 있었다.

바로 이틀 전만 하더라도 그녀가 처녀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하윽...제발....넣지 말아요!”

유리가 거의 우는 목소리로 애원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애원을 홍철은 전혀 듣지 않고 있었다.

딜도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 구멍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27센티의 자지 전부가 보지 속으로 파묻히자 유리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 순간 홍철은 즉시 유리의 옆으로 다가가서 그녀의 이빨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리고 탐침을 꺼내서 유리의 잇몸에 대고서 세게 눌렀다.

“이 감촉이 느껴져?”

유리가 머리를 흔들었다.

“좋아, 그럼 이제 시작해도 되겠어.”

“안 돼!”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지른 후 입을 세게 다물고 있었다.

그녀는 이 악마 같은 놈들이 그녀의 생니를 뽑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입을 벌리는 게 좋을 거야, 유리야.”

의사가 차가운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유리는 계속해서 머리를 흔들며 그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었다.

- 이제 저항을 할 시간이야, 최 유리. 하느님이 널 구하러 올 때까지.....네 몸을 지키고 있어야 해. 

“네가 어떻게 하든지 간에 네 이빨은 오늘 뽑히게 될 거야. 네가 고분고분히 협조를 하면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은 채 이빨을 뽑아줄 수 있어. 하지만 그렇지 않겠다면 강제로 네 입을 벌려서 이빨을 뽑을 수밖에 없어. 뭐, 네가 뭘 선택하든 나에게는 별로 차이가 없어. 자, 그러니까 어떻게 할 건지 네가 선택해.”

유리는 완전히 겁에 질린 채,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홍철을 바라보았다.

- 씨발....이 새끼의 말이 맞아........계속해서 이렇게 입을 다물고 저항을 한다면 나에게 더 안 좋을 뿐이야. 이 개새끼는 어떻게 하든 내 이빨을 뽑아 버리고 말 거야. 

결국 유리는 눈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아주 망설이면서 입을 벌리고 있었다.

홍철은 즉시 미소를 지으며 집게를 유리의 첫 번째 이빨로 가지고 갔다.

그리고 집게로 이빨을 세게 붙잡고서 그걸 뽑아내고 있었다. 

유리는 이빨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뿌리가 뽑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홍철은 이제 뽑힌 이빨을 그녀의 앞에 있는 대야 위로 떨어뜨린 후 다음 이빨을 뽑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면서 유리는 계속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이런 너무 괴로워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안 좋군. 어쩌면 정신을 딴 데로 돌릴 뭔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어, 유리야. 넌 내 치료에 너무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 사실 이건 네 생각만큼 그렇게 나쁜 게 아니야. 네 새 틀니는 한 시간 안에 준비될 거야. 그리고 그건 네 지금 이빨과 완전히 똑같아. 아마 넌 절대로 그 차이를 알 수 없을 거야.”

홍철이 그렇게 말하며 리모컨을 들어서 몇 개의 단추를 눌렀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 속에 깊이 파묻혀 있었던 거대한 딜도가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홍철은 계속해서 유리의 이빨을 뽑아서 대야 위로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는 거대한 남근 모양의 딜도가 보지 속에서 크게 꿈틀대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홍철은 가끔씩 아래로 손을 뻗어서 유리의 젖꼭지를 세게 꼬집거나 위로 잡아당긴 후 계속해서 이빨을 뽑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홍철이 아래턱에 있는 마지막 이빨을 뽑아낸 순간 유리는 첫 번째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홍철은 몇 개의 솜을 유리의 입안으로 밀어 넣은 후 유리에게 피가 멈출 때까지 그걸 세게 깨물고 있으라고 말을 했다.

출혈이 완전히 멈춰야만 위쪽 이빨을 뽑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출혈이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홍철은 딜도의 회전과 진동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의 커다란 젖가슴을 몇 번 손바닥을 때려서 유리가 크게 신음소리를 내게 만들고 있었다.

또한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점점 더 세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유리는 이제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이 개새끼들이 하고 있는 이 끔찍한 행위들이 너무나 증오스러웠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흥분하고 있었다.

- 하윽.....최 유리, 너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왜 이렇게 변태적인 행위들이 널 이렇게 흥분시키고 있는 거냐고? 난 항상 내가 착한 애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더 이상 알 수가 없어.....

이제 홍철은 유리의 젖가슴에 쪽쪽 키스를 해준 후 오른쪽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고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마치 그 탄력을 시험하는 것처럼....

그리고 곧바로 왼쪽 젖가슴으로 얼굴을 가져가서 왼쪽 젖꼭지도 똑같이 잡아당겨주고 있었다.

홍철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젖가슴에서 젖꼭지가 크게 늘어날 때까지 잡아당겨주자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광경은 진짜로 기묘한 광경이었다.

이제 홍철이 아랫잇몸의 출혈을 살펴보고 있는 동안 유리는 아주 빠른 속도로 두 번째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마침내 출혈이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하고 나자 홍철은 이제 위쪽 이빨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홍철이 위쪽에 있는 첫 번째 어금니를 뽑아낸 순간 유리는 또다시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쾌감의 파도가 그녀의 등골을 따라서 흐르고 있는 동안 유리의 온몸이 경련을 일으키듯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런, 씨발.....너 진짜로 이 치료를 즐기고 있는데. 이빨을 뽑는 것이 널 이렇게 흥분시킬 거라고 난 상상도 하지 못했어.”

한편 준하는 계속해서 그 광경을 고화질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었다. 

- 씨발....진짜로 엄청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군. 유리는 이 기묘한 상황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육체를 가지고 있어. 씨발 그렇다면 내가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음란한 일들에는 도대체 어떻게 반응을 할까?

홍철은 계속해서 유리의 이빨을 뽑으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있었다.

유리는 이제 보지 속에서 크게 요동치면서 그녀의 자궁을 세게 위로 밀어올리고 있는 거대한 딜도에 의해서, 세 번째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홍철은 재빨리 거대한 딜도의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심지어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 유리의 젖꼭지의 링에다 0.3kg짜리 추까지 달고 있었다.

그 추는 유리의 민감한 젖꼭지를 아래로 세게 잡아당겨서 거대한 젖가슴의 동그란 모양까지 일그러지게 만들고 있었다.

이제 입안에 오직 두 개의 이빨만 남은 순간 유리는 네 번째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녀는 크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온몸에 땀을 줄줄 흘리며 골반을 위로 높이 들어 올리고 있었다.

- 아윽.....너, 도대체 뭐가 문제야, 최 유리? 

유리는 더 이상 이 치과의사의 행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제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보지 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뿐이었고, 그 불길은 그냥 꺼지기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홍철이 점점 더 가혹하게 능욕을 가할수록, 유리는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유리에게 남아 있는 두 개의 이빨을 홍철은 아주 빨리 뽑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입안으로 솜을 밀어 넣은 후 피가 멈출 때까지 그걸 꼭 깨물고 있게 했다.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섹시한 여자가 욕정으로 활활 타오르는 것을 보면서 홍철 역시 뜨거운 욕정으로 거의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홍철은 이미 바지 속에서 딱딱하게 발기해서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자지를 달래줄 필요가 있었다.

그건 이미 지난 1시간 동안 거의 아플 정도로 발기해 있었다.

홍철은 재빨리 바지와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린 후 자신의 거대한 자지가 밖으로 튀어나오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30센티의 거대한 자지가 위로 높이 솟아올라 있는 상태로 유리의 보지에서 검은 색의 딜도를 재빨리 뽑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의 진료 의자를 등받이 부분을 뒤로 내려서 유리의 가랑이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만든 후, 좌우로 활짝 벌어져 있는 유리의 다리 사이로 몸을 집어넣었다.

홍철은 흠뻑 젖어서 작게 실룩거리고 있는 외음순 사이로 그의 자지를 가지고 갔다.

그리고 30센티의 거대한 자지를 유리의 빡빡한 보지 속으로 세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마침내 거대한 자지가 모두 다 보지 속으로 파묻히고 귀두가 자궁입구를 세게 때리자, 유리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젖가슴이 가슴 위에서 크게 요동치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무거운 추가 그녀의 불쌍한 젖꼭지를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홍철은 즉시 거대한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유리의 보지를 박아주기 시작했다.

홍철은 30센티의 긴 자지를 점점 더 크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점점 더 세게 그녀의 보지를 박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홍철의 자지가 끝까지 보지 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통통한 귀두가 그녀의 자궁을 세게 때리고 있었다.

유리는 몸속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것을 느끼면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녀는 홍철이 자지를 안으로 밀어 넣을 때마다 골반을 위로 세게 들어올리며 그의 돌격을 맞이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자지가 안으로 들어올 때는 골반을 들어올리며, 자지가 밖으로 빠져나갈 때는 엉덩이를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그의 좃질에 맞추어서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마침내 홍철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홍철이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보지 깊은 곳에다 뜨거운 좃물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크흐흐흐흐흑!”, 홍철이 뜨거운 정액으로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것이 느껴지자 유리가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아으으윽....좋아아아아아! 날 박아요오오오오!”

홍철은 계속해서 뜨거운 정액을 유리의 몸속으로 토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는 탄탄한 질벽의 근육을 마구 수축시키면서 홍철의 거대한 자지를 세게 쥐어짜주고 있었다.

마치 그 안에 남아 있는 마지막 한 방울의 좃물까지 모두 다 뽑아내려는 것처럼.....

마침내 사정이 완전히 멈추자 홍철은 탄탄한 보지에서 긴 자지를 천천히 뽑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유리의 입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주 좋아, 유리야. 이제 출혈이 완전히 멈추었고 붓기는 거의 없어. 조금만 기다리면 네 틀니가 도착할 거야. 그 동안 네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주었으면 좋겠어.”

홍철이 유리의 머리를 옆으로 돌린 후, 끈적끈적한 자지를 유리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홍철이 더러워진 자지를 입안으로 밀어 넣은 순간 유리는 약간 놀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자지를 세게 앞으로 밀어서 반쯤 딱딱해져 있는 자지를 그녀의 목구멍 속으로 집어넣은 순간, 유리는 더욱 더 놀라고 말았다.

유리는 강제로 홍철의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주면서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아침 동안 그녀가 당한 모진 성고문들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입안이 매우 쓰라려오고 있었고 특히 잇몸이 아주 민감하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어렸을 때 할머니가 입에서 총 의치를 꺼내서 세정액으로 그걸 깨끗하게 씻고 있던 광경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리고 할머니가 이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그녀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던 광경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유리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고 있었다.

유리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동안 홍철은 계속해서 유리의 목구멍 속으로 자지를 더욱 더 깊이 밀어 넣고 있었다.

- 흑흑흑.....난 이제 겨우 22살인데 평생동안 그 의치를 하고 살아야 해.....이럴 순 없어.....

한편 홍철의 자지는 유리의 탄탄한 식도에 의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이제 홍철은 또다시 몸속에서 욕정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홍철은 불쌍한 유리의 머리를 양손으로 세게 움켜잡고서 길고 굵은 30센티의 자지를 마치 톱질을 하듯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유리의 목구멍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굵은 자지의 몸통이 유리의 잇몸을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홍철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홍철은 유리의 목구멍을 박아대는 속도를 점점 더 빠르게 하면서 유리의 탄탄한 목구멍에 의해서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마침내 홍철은 온몸을 딱딱하게 경직시킨 채 유리의 머리를 양손으로 세게 움켜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자시의 사타구니에 세게 밀착시킨 채 그녀의 목구멍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홍철은 유리와의 이 경험을 오래 기억하게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홍철은 아직까지 이가 없는 여자의 목구멍 속 깊이 자지를 밀어 넣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특히 유리처럼 젊고 예쁘고 섹시한 여자는.....

홍철은 앞으로도 유리의 섹시한 육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잠시 후 홍철은 유리의 입에서 서서히 줄어들어가고 있는 자지를 뽑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의 입안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보았고 붓기가 거의 없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홍철은 유리에게 입안을 살균제로 헹군 후 대야에 뱉으라고 말을 했다.

유리가 3, 4번 정도 살균제로 입안을 헹구고 나자, 홍철은 유리의 잇몸에 의치를 고정시키기 위한 임플란트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유리의 틀니는 간단히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고 유리의 의치와 임플란트는 틀니 접착제가 전혀 필요 없는 최첨단 기술로 되어 있었다.

한편 준하는 그 모든 과정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그리고 이 동영상 하나만으로 몇천 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돈은 유리의 치료비를 내고도 남을 정도의 돈이었다.

“김 간호사, 의치가 다 만들어졌는지 좀 알아봐 줘요.”

홍철이 간호사에게 지시를 내린 후, 의자의 등받이를 다시 위로 올려서 유리가 다시 똑바로 앉아 있는 자세가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유리의 젖꼭지 링에서 추를 떼어내 주었다. 

“젖꼭지가 아프진 않아, 유리?”

홍철이 또다시 커다란 유리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며 그렇게 물었다.

“아파요.”

홍철이 젖가슴을 더 세게 움켜잡자 유리가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하지만 넌 그걸 좋아하잖아, 그렇지, 걸레?”

“아...아니에요....난 그걸 싫어해요!” 

“그래?”

홍철이 그렇게 물으면서 젖가슴을 더욱 더 세게 움켜잡으며 젖꼭지를 세게 비틀어대고 있었다.

“아아악! 난 진짜로 그게 싫어요! 이 개새끼야!”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지르며 그렇게 말했지만 이빨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똑바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유리는 자신의 말이 이상하게 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입을 다물었을 때 매우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홍철이 젖꼭지를 거칠게 잡아당기고 비틀어대기 시작하자,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빙빙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며 홍철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유리의 탱탱한 젖가슴을 더욱 더 세게 주물러대기 시작했고, 유리의 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홍철은 거대한 젖가슴의 옆부분을 손바닥으로 때리고 있었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그리고 손을 아래로 뻗어서 딱딱하게 발기해서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유리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문질러주었다.

“하으으으으윽!”

유리가 신음소리를 냈다.

홍철이 유리의 음핵을 더욱 더 세게 꼬집어주자 유리가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하윽! 좋아요! 아으으으윽.....좋아아아아....내 음핵을 더 세게 짓이겨 주세요!”

이제 유리는 마구 몸부림을 치면서 애원까지 하고 있었다.

홍철이 또다시 유리의 젖가슴을 세게 때렸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유리가 더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걸 좋아한다고 말해, 걸레야! 그리고 의원님의 말로는 네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했어!”

유리는 욕정으로 뿌옇게 흐려진 눈으로 홍철을 바라보았다.

이제 유리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보지 속이 점점 더 가려워지면서, 빨리 자신을 만족시켜 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유리는 알 수 있었다.

홍철의 거친 애무는, 애무라기보다 거의 성폭행에 가까웠지만, 그녀의 몸속 깊은 곳에서 타오르고 있던 불길을 더욱 더 뜨겁게 타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빨리 말해!”, 홍철이 또다시 명령을 내렸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유리는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세게 흔들어대면서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그건 뜨거운 욕정으로 가득 찬 교성이었다.

- 아흐으윽......도대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내가 참아야 하는 거야?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타락해야만 이들이 날 그냥 내버려둘까? 하윽....하느님....제발 절 구해주세요.....

이제 홍철은 그녀의 보지를 때린 후 다시 젖가슴을 때리고 있었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이걸 좋아한다고 말해, 걸레!”

홍철이 다시 큰 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 씨발....이 어린 여자에게 이렇게 수치심을 주니까 너무 재미있는데. 

“하윽....오, 하느님....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아윽....좋아요! 난 이걸 좋아해요! 날 더 세게 때려주세요! 씨발!”

유리가 크게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그 순간 홍철이 정확하게 유리의 음핵을, 계속해서 때리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홍철의 손이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음핵을 향해서 내려올 때마다 유리는 골반을 세게 위로 들어올리고 있었다.마치 홍철이 그녀를 더 세게 때려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아아아아악! 좋아아아아아!‘

마침내 강력한 오르가슴이 온몸을 휩쓸기 시작하자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의자에 앉은 채로 마구 경련을 일으키면서 보지에서 세게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준하는 크게 미소를 지으며 그 모든 광경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이제 유리를 또다시 한 단계 더 타락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이런 씨발....넌 진짜로 엄청난 걸레군, 유리야. 네가 널 마구 때리고 거칠게 능욕을 하는데도 넌 계속해서 씹물을 싸고 있어. 진짜로 믿을 수가 없군.”

홍철이 유리를 조롱하며 그렇게 말했다. 

유리는 그런 홍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는 자신의 육체를 전혀 통제할 수가 없었다.

- 아윽.....난 진짜로 더럽고 음탕한 창녀처럼 행동하고 있어......내 의지와 신앙심은 전혀 강하지 않아....난 계속해서 뜨거운 욕정에 굴복하고 있어. 흑흑흑.....아마 이게 하느님이 날 버린 이유일지도 몰라. 그리고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도록 내버려두고 있는 이유일지도 몰라......아마 이건 하느님이 나에게 내리는 벌일지도 몰라. 아마 하느님은 내가 이 유혹에 저항을 하고 극복해내는 방법을 알게 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인지도 몰라. 그리고 마침내 내가 이 유혹에 저항을 하고 다시 하느님을 진심으로 믿게 될 때가 되었을 때 날 구해주러 오실지도 몰라. 하지만.....하지만 이 상태로는 그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야.... 

마침내 유리는 완전히 의지가 꺾인 채 엉엉 울기 시작했다.

유리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 나...난 주님의 시험에 실패하고 말았어. 난 또다시 주님을 버렸어. 욕정이 날 지배하게 만들었어.

홍철이 유리를 의자에서 풀어준 순간 간호사가 새 의치를 가지고 돌아왔다.

“의치가 왔어. 그런데 모습이 너무 엉망이야. 화장실로 가서 좀 씻고 와.”

홍철이 그렇게 말하자 유리는 즉시 그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

유리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에 그 외에는 도저히 다른 짓을 할 수가 없었다. 

“씨발....아주 죽이는 여자를 구했군요, 의원님.”

홍철이 그렇게 말을 하자 준하가 씩 미소를 지었다.

“맞아. 그리고 3일 전만 하더라도 유리는 진짜 숫처녀였어.”

“씨발.....죽이는군요.....그런데 진짜로 유리의 계약서를 저에게 양도하실 생각이 없나요?” 

“절대로 안 돼, 홍철 씨. 난 유리를 위한 아주 큰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이틀 전 우연히 나와 마주치기 전까지 유린 아주 순수하고 때가 전혀 묻지 않은 여자였어. 그녀는 마치 뛰어난 예술가가 그림을 그려주고 싶은 새하얀 도화지와도 같은 여자였단 말이야. 그리고 내 그림이 끝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어.”

준하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그렇게 말했다.

잠시 후 유리가 좀 더 침착해진 모습으로 화장실에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유리는 브래지어를 다시 채운 후 블라우스의 단추를 다시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15센티의 하이힐을 신은 채 아주 매혹적인 모습으로 진료실 안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좋아, 여기 다시 앉아, 유리야. 너도 어서 빨리 새 치아를 가지고 싶지?”

유리가 의자에 앉자 홍철이 의치가 든 상자를 열었다.

그리고 그걸 그녀의 입안으로 가지고 가서 임플란트에 새 의치를 끼워 주었다. 

홍철은 의치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한 후 유리에게 손거울을 갖다 주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순간 유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건 진짜로 그녀의 원래 이빨과 똑같이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도 그녀가 의치를 하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좋아. 그럼 이제 그걸 한 번 빼 봐. 위쪽 틀니는 아래로 잡아당기면 되고 반대로 아래쪽은 위로 잡아당기면 빠지게 될 거야. 그리고 이건 지저분하게 접착제를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어.”

홍철의 말대로 유리는 아주 쉽게 의치를 뺐다가 다시 끼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약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어쩌면 이들의 말대로 의치를 하는 게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 어쩌면 이게 다 주님의 계획 중 일부일지도 몰라.

“좋아. 그럼 의치가 제대로 됐는지 알아봐야 하니까 2주일 후에 한 번 더 유리를 데리고 오세요. 알았죠, 의원님?”

유리는 이제 완전히 탈진해 있었다.

그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완전히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더 이상 이빨이 없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잠시 후 준하의 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유리는 지금쯤 기영 씨가 뭘 하고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다시 기영의 손길을 거부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 만일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난 다시는 기영 씨를 거부하지 않을 거야. 우린 결혼한 지 벌써 3일이나 됐는데 그리고 수많은 낯선 사람들이, 심지어 개까지 날 박아대고 있는데도 기영 씨는 내 몸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어...... 

유리는 또다시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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