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2 장 (2/26)

제 2 장

“준하 씨, 어디 있어요?”

바로 그 순간 2층에서 아름다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 플레이 룸에 있어, 지현아!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 기영 씨. 더 이상 외롭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잠시 후 키가 190센티는 될 것 같은 아주 크고 아름다운 여자가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사실 그녀의 키는 175센티였지만 15센티의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크게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주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지니고 있었으며  6C 사이즈의 아주 멋진 젖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주 관능적인 통통한 입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그걸 사용해서 남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 그녀의 특기였다.

준하는 그녀를 아주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의 행동으로 봐서 그녀는 준하와 같이 이런 짓을 아주 많이 해 본 여자처럼 보이고 있었다.

천정과 의자에 각각 묶여 있는 유리와 기영을 보고서도 그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있었으므로..... 

“너무 오랜만이에요, 의원님.”

지현은 그렇게 인사를 한 후 준하를 꼭 껴안고서 그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여전히 매우 아름답군, 지현아.”

“고마워요, 의원님. 그런데 이것들은 다 뭐죠?”

지현은 그렇게 물어보면서 의자에 묶여 있는 기영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오, 세상에!”

지현은 즉시 기영의 옆으로 다가가서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기영의 귀두를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주었다.

그 순간 기영의 자지가 크게 아래위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 아아아악....아직 내 자지를 만진 여자는 아무도 없어. 사실 사랑하는 아내인 유리가 날 만져야 한단 말이야. 그리고 앞으로도 내 자지를 만질 수 있는 여자는 유리뿐이라고! 너 같은 처음 보는 여자가 아니란 말이야!

기영은 속으로 그렇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그의 자지는 여전히 세게 아래위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순간 지현이 이번에는 유리를 향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음....아주 큰 젖탱이를 가지고 있군요! 왜 아직도 브래지어를 벗기지 않고 있는 거죠?”

지현이 그렇게 말하며 유리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준하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너도 잘 알잖아, 내가 제일 맛있는 것을 제일 나중에 먹는다는 것을 말이야. 아, 맞아, 소개가 늦었군. 여기 천정에 매달려 있는 여자는 최 유리, 그리고 여긴 유리의 남편인 이 기영이야. 두 사람은 오늘 오전에 결혼식을 올렸다는군. 그리고 지금은 우리와 같이 첫날밤 축하 파티를 하는 중이고.”

“의원님, 그런데 전화로 한 말이 진짜에요? 이 여자가 숫처녀라는 말, 말이에요?”

“오, 맞아. 그건 진짜로 진짜야. 유리 씨는 근래에 보기 드물 정도로 모든 면에서 숫처녀야. 남자의 자지를 박아 본 적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자위로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게다가 어떤 남자도 그녀의 몸을 만진 적이 없어. 비록 내가 이미 개시를 시작했지만 말이야. 그렇지, 걸레?”

“예, 맞아요.”

유리는 즉시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즉시 대답을 하지 않으면 또다시 준하에게서 엄청난 벌을 받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갑자기 지현이 나타나는 바람에 더욱 더 겁을 먹고 있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를 테니까 널 위해 예를 하나 들어줄게. 조금 전 난 그녀의 달콤한 보지 입술을 처음으로 가지고 논 남자가 됐어.”

준하가 아주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의원님, 내가 한 번 이 여자를 자세히 살펴봐도 될까요?”

“하고 싶은 대로 해, 지현아.”

지현은 즉시 유리의 앞으로 다가가서 손을 아래로 가지고 가서 탱탱한 외음순을 좌우로 벌리기 시작했다.

“히익! 거긴 만지지 마요!”

유리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유리의 비명에 지현은 즉시 그녀의 뺨을 세게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손을 크게 벌려서 유리의 양쪽 뺨을 움켜잡고서 서로 코가 닿을 정도로 얼굴을 바싹 붙인 채 적의가 가득 담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다시는 그런 식으로 나에게 말하지 마. 항상 최대한 존경심을 가지고서 대답을 해. 내 말, 확실히 알아들었어?” 

“예...아...알았어요.”

유리가 또다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약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이 여자는 절대로 화를 내게 해서는 안 되겠어. 성질이 진짜로 더러워.

유리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유리는 그렇게 눈치가 빠르고 똑똑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게 아무리 굴욕적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해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지현이 또다시 오른손을 아래로 가져가서 유리의 외음순을 크게 좌우로 벌리자 유리는 큰 소리로 훌쩍이며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지현이 오른손의 중지와 집게손가락을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이런 씨발! 넌 진짜로 아랫도리가 흠뻑 젖어 있잖아! 마치 오줌을 싼 것 같아! 씨발, 넌 겉보기와는 다르게 진짜로 음탕하고 뜨거운 여자야!” 

지현이 큰 소리로 그렇게 외치며 보지 속으로 더욱 더 깊이 손가락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보지 속에 아직도 처녀막이 그대로 있다는 것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씨발! 의원님 말이 맞았어요! 이 년은 진짜로 숫처녀예요! 세상에 요즘 시대에 이런 천연기념물이 남아 있었다니! 진짜로 귀한 사냥감을 잡았네요!”

“맞아. 그 귀여운 걸레는 숫처녀야. 그리고 넌 시간을 아주 잘 맞춰서 왔어. 이제 막 유리의 커다란 젖가슴을 만천하에 공개할 작정이었거든. 내 생각이 맞다면 유리의 젖가슴은 아직 누가 빨아준 적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만져본 적도 없어.”

“그렇다면 난 좀 편하게 옷을 벗은 후 여기 있는 기영 씨와 인사를 좀 해야겠어요.”

지현은 곧바로 기영의 앞으로 걸어간 후, 그의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지현은 아주 천천히 옷을 벗으면서 기영이가 서서히 흥분하도록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젖가슴을 모두 다 드러낸 후 혀를 내밀어서 자신의 관능적인 입술을 핥아대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순간 기영은 자신도 모르게 자지가 또다시 꿈틀대면서 오줌구멍에서 쿠퍼액이 새어나와서 딱딱하게 발기된 22센티의 자지를 따라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지현이 옷을 모두 다 벗었을 때쯤 기영은 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제 지현은 15센티 하이힐만 신은 채로 완전히 알몸으로 기영의 옆으로 다가가서 쭈그리고 앉고 있었다.

“혹시 기영이가 또다시 미친 것처럼 소리를 지를지 몰라. 재갈을 채우는 게 어때?”

“내 생각에는 재갈까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기영 씨는 아무런 고함도 지르지 않을 거예요. 기영 씨는 저쪽의 멍청한 여자와는 달리 매우 똑똑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그걸 절대로 참지 않을 거라는 것을 지금쯤이면 매우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건 사실 지현의 말이 맞았다.

기영은 유리보다 더 똑똑했고, 자신이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퍼붓는다면 이 여자는 조금의 망설임도 벌을 줄 거라는 것을 매우 잘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신학대학의 우수한 졸업생으로서 기영은 생존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아통제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어쨌든 단순히 옷을 벗는 것만으로도 지현은 기영을 엄청난 흥분 상태로 만들 수 있었다.

이제 기영의 거대한 자지는 계속해서 아래위로 꿈틀거리면서 쿠퍼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지현은 가끔씩 고개를 숙여서 기영의 오줌구멍 위를 혀로 살짝살짝 핥아주면서 달콤한 쿠퍼액을 끌어 모아서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자지는 완전히 무시를 하면서 기영이를 계속해서 흥분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다.

조금 전 이 방으로 들어오기 전 전화상으로 준하에게서 확실한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허락해주기 전까지는 기영이를 싸게 해서는 안 돼.”

지현은 기영이를 계속해서 사정하기 직전에 멈추게 만들고 있었고 그걸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다.

그 결과 기영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이제 지현은 그 부드럽고 달콤한 입술로 기영의 목덜미에 쪽쪽 키스를 해 주면서 그의 귀 쪽으로 다가가며 혀로 마구 핥아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속삭였다.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그럼 오늘이 신혼첫날밤이란 말이야, 자기. 그리고 저기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있는 여자가 네 신부고?”

지현이 조롱하는 목소리로 물었다.

“예.” 

이 여자의 말을 거역하면 그 대가가 아주 큰 거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으므로 기영은 즉시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지현이 기영의 귓구멍 속으로 혀를 깊이 밀어 넣으며 속삭였다.

“후후후, 자기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날을 이렇게 같이 보낼 수 있다니, 난 너무 기뻐.”

하지만 기영은 지현의 뛰어난 애무에 의해서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크게 한숨을 쉬고 있었다.

- 아아아....이게 대체 무슨 꼴이야, 기영아? 제발 정신 좀 차려! 오늘은 네 첫날밤이라고! 오직 사랑하는 유리와 단 둘이 보내야 하는 아주 신성한 밤이라고! 하지만 저기 저 개새끼는 지금 유리의 몸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옷가지를 벗기려고 하고 있어. 그래서 모두의 앞에 유리의 거대한 유방을 처음으로 공개하려고 하고 있다고! 

이제 준하는 남편인 기영 대신 유리의 등 뒤로 돌아가고 있었다.

드디어 새신부인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의 본모습을 드러낼 순간이었으므로 준하는 기영이 이 순간을 0.1초도 놓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 마침내 젖가슴이 드러나는 순간 유리가 느낄 수치심과 굴욕감을 저 멍청한 기영이 녀석이 똑똑히 보고 느꼈으면 좋겠어. 또한 바로 나, 천하의 정준하가 아내의 젖꼭지를 애무하고 마구 비틀어대는 모습을 똑똑히 봤으면 좋겠어. 유리의 요염한 자태를 즐기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바로 나 정 준하님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았으면 좋겠어.

브라의 고리가 앞쪽에 달려 있었으므로 준하는 유리의 가슴 쪽으로 손을 돌려서 그걸 찾기 시작하면서 유리의 귀에 대고서 작게 속삭였다.

“네가 뭐라고?”

“난 걸레예요.”

유리가 여전히 훌쩍이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아으으윽....진짜로 미쳐버릴 것 같아....이 순간에 왜 내 육체가 이렇게 날 배신하는 거야?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머리가 진짜로 이상해지고 있어.

한편 그런 유리의 빠른 대답에 준하는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는 재빨리 유리의 귀에 쪽쪽 키스를 해주면서 혀를 그녀의 귓구멍 속으로 밀어 넣고서 마치 자지로 보지를 박아대듯이 그녀의 귓구멍을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브래지어의 앞에 달려 있는 고리를 찾아내서 재빨리 그걸 벗기고 있었다.

하지만 준하는 계속해서 브래지어의 컵을 움켜잡은 채 그걸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아직은 브래지어를 완전히 벗기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 씨발, 난 이 년의 맨 젖가슴을 기영이 녀석에게 처음으로 보여주기 전에 이 년이 완전히 뜨겁게 달아올라 있기를 원해. 기영이 녀석이 유리의 커다란 젖꼭지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원해.

준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유리의 매끄러운 목덜미를 혀와 입술로 마구 핥아주면서 어깨 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이제 유리는 누가 들어도 틀림없을 정도로 뜨거운 욕정에 사로잡혀서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준하는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을 손가락을 크게 펼쳐서 세게 움켜잡고서 마구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유리를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기 위해서......

그 순간 유리의 보지에서 달콤한 씹물이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세차게 뿜어져 나왔다. 

“씨발, 넌 뭐야?”

준하가 또다시 유리에게 물었다.

이제 준하는 유리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면 할수록 몸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아윽....난 걸레에요!”

“맞아, 넌 걸레야. 이제 남편을 쳐다 봐.”

유리는 즉시 고개를 돌려서 욕정으로 새빨개진 눈으로 기영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기영이 지현에게서 뜨거운 애무를 받으면서 그녀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지현 또한 기영의 고개를 돌려서 두 신혼부부의 눈이 서로 마주치게 만들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완전히 하나로 합쳐진 순간 준하는 재빨리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에서 브래지어를 벗겼다.

처음 보는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 게다가 그 젖가슴의 끝에는 핑크색의 커다란 젖꼭지가 딱딱하게 발기해서 앞으로 크게 튀어나와 있었다.

그 섹시한 모습을 보는 순간 기영은 목구멍에서 숨이 콱 막히는 것을 느끼면서 벌써 아플 정도로 발기되어 있는 자지가 더욱 더 세게 꿈틀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악.....당장 양손을 뻗어서 저걸...저 탐스러운 유방을 만지고 싶어.....양손으로 유리를 세게 껴안고서 마구 키스를 해 준 후 그녀의 가슴 속에 내 얼굴을 파묻고 싶어..... 

하지만 그런 기영의 소망은 불쌍하게도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 되고 있었다.

왜냐 하면 지금 양손을 뻗어서 유리의 딱딱해진 젖꼭지를 붙잡고서 마구 주물러대면서, 세게 쥐어짜고서 앞으로 크게 잡아당기고 있는 것을 바로 준하의 손가락이었으므로.....

그 순간 유리가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유리는 처음으로 그녀의 젖가슴이 타인의 손에 의해서 생으로 만져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아아악......젖꼭지를 만져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아아아! 하지만....하지만 지금 이걸 만져야 하는 사람은 바로 기영 씨야, 이 개새끼가 아니라! 아윽....하느님....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제발...제 영혼을 구해 주세요.

유리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지만 그녀의 기도에 응답을 해준 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준하라는 탈을 쓴 악마일 뿐이었다.

이제 준하는 마치 그 무게를 재듯이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을 최대한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 씨발....진짜 육중하군....이 년은 진짜 엄청난 보물이야. 도대체 이런 마른 몸매에 어떻게 이렇게 무거운 젖가슴을 달고 다닐 수 있는 거야? 

준하는 진짜로 감동까지 느끼면서 젖꼭지를 움켜잡고 있는 손가락에 더욱 더 힘을 주었다.

그 순간 유리는 찌릿찌릿한 쾌감이 젖꼭지를 통해서 전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면서 헉헉대며 숨을 쉬기 시작했다.

이제 준하는 민감한 젖꼭지에 더욱 더 압력을 가하면서 유리가 어떤 식의 애무를 더 좋아하는지 서서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준하는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유리의 커다란 젖꼭지를 바깥쪽으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마치 유리의 커다란 젖가슴이 타원형처럼 변하면서, 얼마나 길게 늘어나는지 시험해 보는 것처럼....

하지만 유리는 고통을 느끼는 대신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고 이제 매우 큰 소리로 헐떡이면서 신음소리까지 내고 있었다.

“아윽....아으으으윽.....하으으으으윽!”

유리는 심지어 결혼한 지 24시간도 되지 않은 남편이 바로 앞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있다는 사실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준하가 또다시 유리의 귓가에 대고서 속삭였다, “넌 뭐야?”

“아윽....난 씹걸레에요.”

유리가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며 대답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온몸의 열기 때문에 전혀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 순간 기영은 순진했던 유리가 ‘씹’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 때문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그는 유리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씨발, 너 싸고 싶어?”

“하윽....예....날 싸게 해 주세요!”, 유리가 또다시 크게 신음하며 말했다.

이제 준하는 유리의 탱탱한 젖가슴을 더욱 더 거칠게 주물러대고 있었다.

유리의 젖가슴이 크게 일그러지면서 부드러운 젖살이 그의 손가락 사이로 마구 튀어나오고 있었다.

준하는 젖가슴을 움켜잡고 있던 손을 떼어낸 후 대신 젖가슴의 옆 부분을 번갈아가면서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왼쪽 젖가슴을, 다음에는 오른쪽 젖가슴을.....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찰싹!

그리고는 유리의 젖꼭지를 다시 세게 움켜잡고서 최대한 세게 쥐어짜기 시작했다.

준하가 그렇게 유리의 젖꼭지를 괴롭히고 있는 동안, 지현은 기영의 22센티 자지를 아래위로 훑어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의 목덜미를 혀로 끈적끈적하게 핥아주면서 기영이도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기영이의 얼굴을 유리쪽으로 돌려서 준하가 아내의 거대한 젖가슴을 마음껏 가지고 노는 광경을 계속해서 보게 만들고 있었다. 

“호호호.....당신 아내는 유리도 진짜로 좋아하고 있어.”

지현이 기영의 귓가에 대고서 잔인하게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이제 기영의 눈은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었다.

- 씨발,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그 청순한 유리가....순결했던 유리가....저 개새끼가 유리의 거대한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대면서 젖꼭지를 아플 정도로 세게 비틀어대고 있는데도 유리가 뜨겁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

이제 유리는 마치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처럼 매우 헉헉대며 숨을 쉬면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아아아아악! 아으으으....아아아아아악!” 크게 비명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보지에서 마치 오줌을 싸는 것처럼 투명한 씹물이 세차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유리는 지금 생애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냥 오르가슴이 아니라 대부분의 여자들이 평생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할 아주 강력한 오르가슴을...

유리는 오직 거대한 젖가슴을 거칠게 애무당하는 것만으로 보지물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 씨발, 이거 아주 죽이는데....이 년은 고통을 통해서 성적흥분을 느끼고 있어. 진짜로 이거 로또 당첨인데...후후후...이제 이 년을 완전히 매조키스트 암캐로 조교할 수도 있어. 그건 진짜로 재미있을 거야. 게다가 그 과정에서 이 년에게 죽고 싶을 정도의 수치심도 같이 느끼게 해줄 수 있어. 내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기에 이런 행운이......오늘 같은 날만 계속된다면 진짜로 나도 그 하느님을 믿고 싶을 정도야. 아니, 내 경우에는 사탄 님을 숭배해야 하나....핫...하하하하하

한편 기영이는 진짜로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지금 이 순간 그의 오래된 꿈이 산산이 부서지고 있었으므로.....

기영은 지난 4년 동안 수없이 많은 밤을 바로 오늘 신혼 첫날밤만 상상하면서 딸딸이를 치면서 자신을 달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가 상상해 왔었던 달콤한 첫날밤은 완전히 부서져 내리고 있었다.

- 씨바아아아알! 난 첫날밤에 반드시 유리에게 오르가슴을 선사해 줄 거라고 다짐하고 있었어. 그리고 지금 유리는 생애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어. 하지만 내가 아니라 저 변태 새끼의 손에 의해서 유리는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어.

“이제 괜찮아, 자기야.”

그 순간 지현이 그의 입술에 쪽 키스를 해주면서 기영을 위로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지현의 통통한 입술을 곧바로 기영의 목덜미, 가슴, 탄탄한 배를 지나서 마침내 세게 꿈틀거리고 있는 거대한 자지를 향해서 내려가고 있었다.

기영의 신부인 유리가 절정의 흥분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동안.....

약 1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유리는 마침내 오르가슴의 여운에서 회복되고 있었다.

그리고 간신히 이성이 되돌아오면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돌려서 기영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유리는 지현의 관능적인 입술이 기영의 거대한 자지에서 겨우 5센티만 떨어져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자기도 싸고 싶지 않아, 응?”

지현이 기영을 보며 뜨거운 목소리로 물었다.

기영은 지현의 뜨거운 숨결이 귀두 위로 불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세게 아래위로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유리가 보는 앞에서 그 광경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유리는 지현이 혀를 길게 내밀고서 마구 꿈틀대고 있는 기영의 귀두에서 쿠퍼액을 핥아먹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내밀고서 22센티의 거대한 자지를 아래위로 마구 핥아먹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기영은 지현의 관능적인 입술이 만들어내고 있는 쾌감에 완전히 도취된 채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제 지현은 기영의 자지를 온통 그녀의 침으로 뒤덮은 후 고개를 더욱 더 아래로 숙여서 그의 커다란 불알을 혀로 마구 핥아주고 있었다.

그리고는 불알 하나를 입안으로 삼킨 채 뺨이 안으로 움푹 들어갈 정도로 그걸 세게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 순간 유리는 엄청난 질투심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아아아악! 저 쌍년이! 

유리는 오랄 섹스를 아주 혐오하고 있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녀는 오랄 섹스는 물론 포르노 동영상을 본 적도 한 번도 없었지만 오랄 섹스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가 오줌을 싸는 기관인 그런 물건을 입안에 삼키다니 유리는 생각만 해도 토할 거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 하지만 지금 저 진짜 걸레가 입안에 넣고서 마구 빨아대는 것은 사랑하는 기영 씨의 물건이라고! 내가 기영 씨의 신부야! 그러니까 저건 내 거라고! 나만이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거란 말이야!

“자기야! 내가 이렇게 해 주는 게 싫어? 응, 기영 씨?”

유리가 그런 생각을 한 순간 지현이 유혹하는 목소리로 기영에게 그렇게 물어보고 있었다.

기영은 진짜로 머릿속이 엄청난 혼란에 빠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기영은 지현과 이렇게 재미를 보는 것이 매우 잘못된 짓이며 사악한 짓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이건 평소에 유리를 상상하며 자위를 하던 것보다 10배는 더 기분이 좋았으며 게다가 조금 전 그의 신부이자 너무나 순진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유리는 저 변태 새끼의 손에 의해서 세차게 씹물을 뿜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내가 그만 해 주었으면 좋겠어, 기영 씨?”

지현은 또다시 그렇게 물어본 후, 혀를 길게 내밀고서 기영의 거대한 자지를 또다시 아래위로 핥아주었다.

“예....아니...아니요....”

기영은 괴로워서 눈물까지 줄줄 흘리면서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그 순간 기영의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던 지현이 고개를 들어서 유리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기영의 귀두 위로 입을 가지고 가서 입술을 크게, 그리고 동그랗게 벌린 후 거대한 기영의 귀두를 서서히 입안으로 삼키고 있었다.

마침내 지현의 통통한 입술이 귀두의 아랫부분을 세게 감싸주자, 기영은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격렬하게 앞뒤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기영은 누가 봐도 틀림없이 뜨거운 욕정에 휩싸여 있었다.

지현이 고개를 들어 준하를 바라보자, 준하는 즉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지현은 바로 지금이 불쌍한 기영이를 드디어 싸게 해 줄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씨발, 이 잘생긴 젊은 남자의 좃물을 처음으로 먹는 여자가 바로 나란 말이야.....게다가 결혼하지 24시간도 되지 않은 새 신부가 바로 앞에서 우릴 바라보고 있어. 이건 진짜 죽여주는데.....날 최고로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어.

지현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순간을 마지막 1분 1초까지 실컷 즐겨야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다.

이제 지현은 기영이의 커다란 귀두를 삼킨 채 서서히 머리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22센티의 굵은 자지가 한 번에 1센티씩 지현의 입안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거대한 자지 전부가 지현의 목구멍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기영이는 자신의 자지가 눈앞에서 사라지면서 아름다운 지현의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광경을 보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사실 기영은 유리만큼 완전히 순진한 남자애는 아니었다.

그는 친구들과 같이 포르노도 본 적이 있었고, 많이는 아니었지만, 그 중 한 포르노에서 서양의 포르노 배우가 흑인의 거대한 자지를 목구멍 속으로 끝까지 삼키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한 번도 우리나라 여자들 중에서 그게 가능한 여자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제 기영은 지현의 코가 그의 사타구니 위의 음모를 세게 누르면서 그녀의 통통한 입술이 자지의 뿌리 부분을 세게 조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영은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지현은 1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한 후 천천히 머리를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사라져 있었던 기영의 거대한 자지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잠시 후 귀두만 입안에 남을 때까지 자지를 뽑아내고 나자, 지현은 또다시 머리를 아래로 내리며 자지를 또다시 끝까지 삼키고 있었다.

지현은 그런 식으로 머리를 20센티 정도 아래위로 길게 움직이면서 기영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이제 지현이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었고 거의 2분도 채 지나지 않았을 무렵, 지현은 진짜로 그녀의 입으로 기영의 자지를 마구 박아주고 있었다.

이제 기영의 자지는 지현의 입안에서 더욱 더 크게 부풀어 오르면서 세게 꿈틀대기 시작하고 있었다.

기영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고개를 크게 위로 들어 올렸고 그 순간 사랑하는 아내인 유리와 눈이 서로 마주치고 있었다.

“아우흐흐흐흐흑!”

갑자기 기영이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면서 지현의 입안에서 뜨거운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기 시작했다.

기영은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면서 계속해서 뜨거운 좃물을 분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지현의 목구멍을 지나서 그녀의 뱃속으로 곧바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기영이 사정을 하는 순간 그의 22센티 자지는 전부 다 지현의 입안으로 들어가 있었고 10센티 정도는 지현의 목구멍 속으로 깊이 파묻혀 있었다.

하지만 기영이 너무 세게, 너무 빠르게, 그리고 너무 많이 싸고 있었기 때문에 기영의 정액은 역류를 해서 그 중 일부가 지현의 양쪽 입가를 따라서 아래로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순간 지현은 즉시 머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세차게 꿈틀거리고 있는 거대한 자지의 귀두 부분만 입안으로 삼킨 채, 필사적으로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굵은 좃대를 세게 움켜잡고서 아래위로 문질러주면서 그 안에 남아 있는 좃물을 계속해서 쥐어짜고 있었다.

지현은 계속해서 입안으로 뿜어져 들어오고 있는 뜨겁고 달콤한 정액을 그 맛을 실컷 음미하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그러면서 눈으로는 계속해서 유리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 잘 보고 있는 거야, 걸레야? 넌 아주 멍청하게도 기영 씨에게 이걸 허락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내가 지금 네 소중한 남편의 좃물을 처음으로 마시고 있는 거야....음음음음....이건 진짜로 최고야....아주 진하고 아주 달콤해....아주 환상적인 맛이야.

“씨발, 자기야.....자긴 방금 뜨거운 좃물로 내 배를 가득 채워주었어. 그리고 자기 좃물은 너무 맛있었어. 최고였어.”

마침내 지현이 퐁 하는 소리와 함께 기영의 귀두까지 입안에서 뽑아낸 후 콧소리를 내면서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 탐스러운 통통한 입술로 기영의 탄탄한 배에 쪽쪽 키스를 해주면서 위로 올라가서는 기영의 오른쪽 젖꼭지를 입안으로 삼키고서 세게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기영의 목덜미를 따라 위로 올라가서 그의 얼굴에 온통 키스를 해주기 시작했다.

- 최대한 빨리 이 새끼를 다시 흥분시켜야 해. 그렇지 않으면 의원님이 화를 낼 거야.

하지만 기영의 자지는 방금 엄청난 양의 사정을 한 후였는데도 또다시 세게 꿈틀대면서 커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바로 지현의 눈앞에서......

- 이런 씨발! 역시 젊은 애들은 이래서 좋아....호호호호 

한편 그 동안 내내 준하는 유리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는 유리의 보지 속에서 또다시 뜨거운 불길이 타오르게 하고 있었다.

- 씨발, 이 년은 이 젖가슴이 바로 키 포인트야! 이 젖꼭지를 세게 비틀어대기만 하면 마치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보지에서 물이 줄줄 새어나오고 있어.

이제 준하는 유리의 자세를 바꿀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미 너무 오랫동안 이런 자세로 서 있었어.

준하는 한쪽 구석으로 걸어가서 45센티 너비에 60센티 높이의 벤치를 끌고 왔다.

그 벤치의 특이한 점은 등받이 부분의 각도를 위쪽으로는 90도까지 올릴 수 있었고 아래쪽으로는 60도까지 내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등받이의 아래쪽에는 손목에 채울 수 있는 길이조절이 가능한 수갑까지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벤치의 양쪽 사이드 부분에는 양쪽 무릎의 바로 윗부분에 감을 수 있도록 두 개의 가죽 끈이 붙어 있어서 거기에 묶인 사람은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준하가 유리의 발목에 채워져 있는 족쇄를 풀어주자, 유리는 마침내 똑바로 몸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머리카락과 양손에 걸리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었다.

준하는 곧바로 천정에 매달려 있는 체인을 아래로 내려서 그녀의 머리카락과 양손까지 모두 다 풀어주었다.

“고맙습니다.”

마침내 자신의 두 발로 똑바로 설 수 있게 되자 유리는 준하에게 매우 고마움을 느끼며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감사의 인사를 해주고 있었다. 

준하가 유리에게 작은 생수병까지 건네주자 유리는 숨도 쉬지 않고서 그 생수병을 모두 다 꿀꺽꿀꺽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서 준하는 유리가 욕실과 화장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욕실의 문을 크게 열어 놓았기 때문에 나머지 세 사람은 언제든지 유리가 볼 일을 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유리는 이게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잠시 후 12센티 하이힐을 신고 있었던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몇 분 동안 방안을 걸어 다닌 후, 유리는 준하에게 이끌려서 벤치로 다가갔다.

유리가 걸어갈 때마다 커다란 젖가슴이 아래위로 출렁거리는 것을 보면서 준하는 자지가 또다시 딱딱하게 발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유리의 마르고 가냘픈 몸이 저렇게 커다랗고 육중한 젖가슴을 지탱할 수 있다니 준하는 보면 볼수록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었다. 

“저기, 의원님. 이만하면 충분히 재미를 봤잖아요, 이제 그만 우릴 풀어주세요, 부탁이에요.”

유리가 간절히 애원을 했다.

“널 풀어주라고? 아직은 안 돼, 걸레.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니까 말이야. 사실 아직까지 난 너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네 옷을 벗긴 거만 빼고는 말이야.”

유리는 더 이상 준하와 말씨름을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바보처럼 주님의 섭리를 믿고 있었다.

이 모든 일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 거라고, 주님을 믿기만 하면 절대로 그녀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유리는 준하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하게 벤치 위로 가서 똑바로 눕고 있었다.

벤치의 높이는 60센티 정도였으므로 그녀의 발은 벤치의 양쪽 옆으로 방바닥 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가죽 끈이 그녀의 무릎 바로 위를 단단히 묶어서 양다리가 좌우로 크게 벌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등받이의 각도는 45도로 조정되어 있었으므로 유리는 등을 뒤로 젖힌 채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었다.   

마지막으로 준하는 유리의 왼손을 등받이의 아래쪽에 부착되어 있는 수갑에 채운 후, 오른쪽 손목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수갑에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허리 지지대를 조정해서 그녀의 젖가슴이 더욱 더 크게 앞으로 불룩 튀어나오게 만들고 있었다.

“어때, 자세가 편안해, 걸레?”

“아니요!”

“좋아! 난 네가 너무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기를 원한 게 아니었거든.”

준하가 킬킬대며 그렇게 말했다.

물론 벤치 역시 위치를 잘 선정해 놓았기 때문에 기영이 역시 유리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아주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그 동안 지현은 기영이를 의자에서 풀어준 후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다.

기영이는 생각보다 똑똑해 보였으므로 이 상황에서 저항을 하거나 도망치려고 시도할 것 같지는 않았지만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현은 쉽게 기영을 제압할 수 있었다.

그녀는 태권도는 물론 합기도 유단자였으므로....

역시 지현의 예상대로 기영은 아무런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서 잠시 후 다시 의자로 돌아오고 있었다.

“좋아, 이제 우리도 몸을 좀 씻고 쉬어야 할 것 같으니까 잠시 너희 둘만 남겨둘게. 결국 오늘은 너희 첫날밤이니까 말이야. 너희들도 둘만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하지 않겠어?”

준하가 두 사람을 조롱하듯이 그렇게 말한 후 지현과 같이 밖으로 나갔다.

이제 두 신혼부부는 차 사고가 있은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난 당신을 사랑해, 유리 씨.”

“아아...나도 매우 많이 사랑해요, 기영 씨. 하지만 내가 너무 수치스러워요.”

“그러지 마, 유리 씨.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 당신은 그 새끼에게 강요를 당해서 그런 말을 했고 그런 짓을 한 거야. 게다가 나도 당신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어. 나도 욕정에 굴복하고서 그 걸레 년이 날 싸게 만드는 것을 허락해 주었으니까.”

기영이 후회하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난 두려워요, 기영 씨. 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저들이 우리에게 또 무슨 짓을 할까요?” 

“나도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거라고는 바로 지금이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주님을 믿어야 하는 순간이라는 거야.”

유리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녀는 조금 전 준하에게 강요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그런 말을 했던 것을 다시 떠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사실은, 그 말을 했던 그 순간 유리는 진짜로 자신이 걸레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는 거였다.

- 아아아....난 그 개새끼가 내 젖가슴을 마음껏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있었어. 그 순간 내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어. 하지만 이제는 주님이 반드시 우릴 여기서 구해줄 거라는 것을 믿어야 해. 하나님은 그 분을 믿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니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