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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케즈론
79화에 술먹는 신 삽입했습니다. 스토리 상의 차이는 없고 단순히 만나서 바로 술을 먹었다 정도로만 알아두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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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부터 해주세요.”
“으, 응. 알았어.”
시황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로션을 손에 짜고 지숙의 민소매 티에 손을 넣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지숙이 티를 벗어버렸다.
“지, 지숙아. 뭐하는 거야.”
“옷 입은 상태에서 마사지하면 불편하잖아요.”
“그, 그래도.”
“괜찮아요.”
지숙은 그대로 침대에 드러누웠다. 크기자체는 대단치 않았지만 작고 귀여운 가슴이었다. 특히 분홍빛이 나는 유두와 유륜이 마음에 든다.
은지도 지숙이 상의까지 다 벗을지는 몰랐는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쳐다봤다. 자신의 낯까지 뜨거워진다.
“오빠 빨리요.”
시황이 쉽사리 가슴에 손을 대지 못하고 주춤거리자 지숙이 시황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가슴을 보여준 건 자신인데 왜 시황이 더 부끄러워하는지 모르겠다.
“윽.”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가슴을 살며시 쥐는 시황은 보면서 지숙은 미소를 지었다.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 시황을 볼 때마다 자신이 하나하나 가르쳐 주고 싶었다. 지숙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은지를 쳐다보자 은지도 분한 듯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둘 다 술에 취해있어서인지 평소보다 더 적극적이고 대담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했다.
“으흥……. 좋아요. 계속 만져줘요.”
시황이 가슴을 부여잡고 전체적으로 주무르자 지숙이 기분 좋은 신음을 흘렸다.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만지자 음부가 움찔움찔거렸다.
아루처럼 크지 않은 조그만 유두였는데 계속해서 만져주자 서서히 커져갔다. 당장에라도 입안에 넣어 빨고 싶었지만 시황은 꾹 참으면서 가슴과 유두를 고루고루 만졌다. 말랑하고 쫀득한 이 감촉이 너무 좋아 손을 떼고 싶지 않을 정도다.
“하아……. 하앙…….”
시황이 정성껏 애무해주자 지숙의 숨이 점점 거칠어졌다. 시황은 이쯤이면 됐다 싶어 손을 떼려고 했는데 그 낌새를 눈치 챈 지숙이 시황의 손을 잡아 계속 가슴을 만지게 했다.
“오빠……. 계속……. 계속 만져줘요.”
“그, 그래도 은지가 보고 있는데…….”
“흐응……. 괜찮아요.”
오히려 지숙은 은지가 계속 보길 원했다. 자신과 은지의 격차를 보여줘야 했다. 은지는 잔뜩 굳은 표정이었고, 시황은 침을 꿀꺽 삼키며 자신에게서 눈을 못 떼고 있었다. 시황이 조금 더 적극적이라면 입으로 가슴을 빨아줬을 텐데……. 조금 아쉽다.
가슴 마사지만으로도 찌릿찌릿한 쾌감이 자꾸 생겨나 지숙은 애액을 주룩 흘렸다.
“이, 이제 다리 할게.”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시황이 손을 가슴에서 떼고 발을 만지려고 했다. 시황은 너무 착하고 순진해 절대 선을 넘는 일이 없었다. 자신이 리드를 해야 했다.
“오빠, 그냥 하시기 불편하시잖아요. 제 바지 벗겨주세요.”
“아, 안 돼. 내가 네 바지를 어떻게 벗겨.”
시황은 깜짝 놀라 소리를 치자 지숙이 웃는다. 저렇게 부끄러워하면서도 결국에는 자신의 말대로 다 해주는 시황이 너무 귀여웠다.
“지, 지숙아. 너 왜, 왜 그래. 술 취한 거야?”
은지도 놀라도 지숙에게 말했다. 가슴 마사지야 그럴 수도 있다지만 어떻게 바지를 벗겨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괜히 지켜보는 자신의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술? 아닌데. 마사지 하는데 불편하니까 벗는 거지. 오빠 빨리요.”
지숙은 시황이 벗기기 편하게 허리를 들어줬지만 시황은 계속 주춤주춤거릴 뿐 감히 짧은 반바지에 손을 대지 못했다.
“아이참, 빨리요. 저 힘들어요.”
“아, 알았어.”
시황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바지를 벗겼다. 고무 밴드로 된 반바지라 너무나 쉽게 내려간다.
은지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시황도 부끄러워 계속 주춤거렸다.
지숙은 흰색의 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팬티의 가운데가 애액 때문에 젖어서 얼룩이 져있었다.
“오빠 팬티도요.”
“뭐, 뭐라고? 방금 뭐라고 했어?”
“팬티도 벗겨 달라구요.”
“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도를 넘은 지숙의 말에 시황은 깜짝 놀라 소리를 쳤다. 지금 팬티까지 벗으면 지숙은 완전 알몸이 되어버린다. 물론 바라는 바지만 여기선 내색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했다.
“오빠 빨리 벗겨줘요. 저 허리 들고 있기 힘들어요.”
원래라면 남자가 여자 팬티를 벗기고 싶어 안달이 나야 할 텐데, 지금은 지숙이 시황보고 빨리 팬티를 벗겨 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평소엔 이 정도까지 하지는 않을 텐데, 술이 지숙의 사고를 마비시킨 게 틀림없다.
“아, 안 돼. 패, 팬티는…….”
시황은 침을 꿀꺽 삼키면서 지숙의 젖은 부분을 슬쩍 봤다.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다.
“오빠! 빨리요. 마사지 하는데 팬티 입고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으윽……. 그, 그러면 나도 바지랑 팬티 벗을게.”
한참을 고민하던 시황은 지숙에게 양보하듯 말했다.
“네?”
지숙은 깜짝 놀라 시황을 쳐다봤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부끄러운 표정을 지은 걸 봐서는 야한 목적으로 한 말 같지는 않았다. 애초에 자기 가슴 만지라고 해도 부끄러워하는 시황이 음탕한 생각으로 저런 말을 했을 리가 없긴 했지만.
“너만 벗으면 부끄럽잖아. 나도 같이 벗어줄게.”
“오, 오빠.”
자신이 부끄러울까봐 걱정이 돼 시황이 스스로 바지와 팬티를 벗겠다고 한다. 저 순진하고 착하고 부끄럼 많이 타는 시황이 얼마나 걱정 됐으면 자신을 위해 저런 결심을 했을지 생각하자 지숙은 너무 감격스러웠다.
“내가, 내가 먼저 벗을게.”
시황은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티와 바지, 팬티를 단숨에 벗어 순식간에 나체가 되어버렸다.
“어, 엄마야!”
“우, 우와.”
상반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은지는 엄청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슬쩍 시황의 중요 부위와 몸매를 순식간에 다 훑었다. 평소의 은지라면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을 텐데 술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그리고 지숙은 아예 대놓고 시황의 몸을 꼼꼼히 훑었다.
특히 생각 이상으로 거대한 시황의 성기에 은지와 지숙은 넋을 놓고 쳐다봤다. 침이 꿀꺽 넘어갔다.
“어, 엄청나다.”
실제로 남자의 성기와 몸을 처음 보는 지숙은 입을 다물 줄을 몰랐다. 커다란 성기도 성기지만 근육이 발달한 허벅지와 TV에서나 볼법한 초콜릿 복근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은지도 침까지 꿀꺽 삼키며 시황의 알몸을 감상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면서 애액이 자꾸 나왔다. 시황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해버린 것이다.
“이, 이제 버, 벗겨줄게.”
“아, 네.”
지숙은 얼굴을 붉히며 허리를 들었다. 그러자 시황이 손을 떨면서 팬티를 잡아 살며시 벗겨내었다. 흠뻑 젖어 있는 지숙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었다.
아무리 시황에게 모든 걸 보여줄 생각을 했지만 지숙도 여자인지라 자신의 음부를 노출했다는 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묘하게 흥분됐다. 순진한 시황도 자신의 음부에서 눈을 못 떼고 있는 걸 봤기 때문이다.
“마사지 해줘요. 오빠.”
“으, 응.”
시황은 허둥지둥거리면서 지숙의 발을 잡고 마사지를 했다.
“아흑…….”
마사지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지숙이 단번에 거친 신음을 낸다. 평소와 같은 발 마사지였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너무 자극적이었던 것이다. 질구에서 애액이 흘러내린다.
한참을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지숙은 오른발에 딱딱한 무언가가 자꾸 닿는 게 느껴졌다. 앞부분이 축축하고 미끌미끌거리는 게 의아해 발로 계속 그 딱딱한 걸 더듬었다.
“하, 하지 마 지숙아.”
“네?”
고개를 들어 자신의 발을 보자 시황의 성기와 닿아있었다. 지숙은 너무 놀라 움찔하기는 했지만 딱히 발을 빼지는 않았다. 오히려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시황이 너무 귀여워 더 적극적으로 발로 시황의 성기를 문질렀다.
지숙은 술에 취하면 평소보다 더 대담해지고 야해지는 거 같았다.
“아, 안 돼. 하, 하지 마.”
지숙은 어째서인지 저렇게 난처해하는 시황의 표정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이 됐다.
“오빠도 제 다리 만지시잖아요.”
“그, 그래도…….”
지숙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짓는 시황을 보자 더 흥분이 되어 애액이 계속 흐르는 걸 느꼈다. 거기다 발로 시황의 성기를 계속 만지니까 부끄러움도 점점 사라지는 걸 느꼈다.
“그러면 오빠도 제거 마, 만지세요.”
“아, 안 돼. 지, 지숙아. 그러면 안 돼.”
시황은 말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지숙의 음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애액 덕분에 음순이 번들번들거려 너무나 야릇하다.
“오빠, 괜찮아요.”
“그, 그러면 조, 조금만.”
계속된 지숙의 권유에 다리를 만지다 말고 시황은 조심스럽게 지숙의 음순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다리를 살짝 벌려 시황이 만지기 편하게 해준 지숙은 시황의 손이 자신의 음순에 닿자 찌릿한 쾌감을 느꼈다.
시황은 조심스럽게 지숙의 소음순을 벌렸다.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조그만 구멍이 보인다.
손으로 음순을 만지작거리다 도저히 못 참고 시황은 얼굴을 갖다 대고 음핵부분을 혀로 핥았다.
“하윽……. 오, 오빠……. 하앙…….”
지숙은 전혀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드디어 자신에게 시황이 굴복한 것이다. 이까지 됐으면 이제 은지도 시황에게 꼬리를 치지 못할 게 분명했다. 슬쩍 은지를 쳐다봤다. 그런데 풀이 죽어있어야 할 은지가 팬티에 손을 집어넣은 채로 멍하니 시황을 쳐다보며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시황의 벗은 몸을 보고 자위를 하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지숙은 이 와중에도 시황을 보고 자위를 하는 은지가 너무 못마땅했다. 이제 은지 따위가 시황을 넘보지 못하게 마무리를 지어줘야 했다.
“오빠……. 너, 넣어줘요.”
“으, 응.”
잔뜩 흥분한 시황은 지숙의 말에 거부조차 하지 못하고 성기를 지숙의 구멍에 슬금슬금 가져다 대었다.
“아, 안 돼!”
그런데 갑자기 정신을 차린 은지가 끼어들어 시황이 지숙의 구멍에 삽입을 못하게 떼어냈다.
“야! 너 뭐야.”
“오빠 정신 차리세요. 지금 오빠는 지숙의 꼬임에 넘어간 거에요.”
“야! 너 가라고! 오빠는 내가 좋아서 그러는데 네가 왜 난린데?”
“내가 너 속셈을 모를 줄 알아?”
“무슨 속셈? 오빠랑 나랑 서로 좋아해서 섹스하려는 거 거뿐인데 뭐가 유혹이야!”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은지가 초를 쳤다. 짜증나 죽을 거 같다.
“거짓말 하지 마! 너 오빠 유혹하려고 일부러 자꾸 오빠한테 옷 벗겨달라고 했잖아.”
“마사지하는데 불편하니까 벗겨 달라고 한거지.”
“싸, 싸우지 마. 내가 미안해.”
시황은 타이밍을 보다가 끼어들었다.
“오빠가 무슨 잘못이에요. 다 지숙이가 꾸민 짓인데.”
“뭐? 내가 뭐? 넌 이럴 용기도 없으면서 왜 자꾸 방해하면서 오빠한테 꼬리 치는 건데?”
“뭐라고?”
시황이 자기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한 적도 있는데 그것도 모르는 지숙이 꼬리친다고 하자 화가 난 은지는 단번에 자신의 옷을 다 벗어버렸다. 평소라면 저런 말에도 그냥 넘어갔을지 모르겠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은지는 지숙과 다르게 술에 취하면 평소와 다르게 쉽게 흥분하는 스타일인 거 같았다. 시황은 두근거리며 그 장면들을 쳐다봤다. 치맥 덕분에 이렇게까지 급 전개가 되다니!
시황은 은지를 슬쩍 훑었다. 지숙보다도 작은 가슴과 애액이 흥건한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털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서 분홍빛을 띤 게 귀엽다.
“내가 꼬리를 친다고? 네가 꼬리를 치는 거지. 너는 오빠랑 나랑 어떤 사이인지도 모르잖아.”
“하, 그렇게 친밀한 사이인데 오빠 놔두고 다른 남자 만난거야?”
“그 오빠랑은 아무 사이 아니라니까!”
“그만해! 자꾸 싸우면 나도 화낸다.”
시황의 말에 나체가 돼서 애액을 흘리며 싸우던 지숙과 은지가 씩씩 거리면서 서로를 노려봤다. 잠깐 소강상태가 되는 듯 싶더니 기습적으로 지숙이 시황에게 빠르게 다가와 성기를 쥐고 자신의 구멍에 삽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처음해보는 삽입인지라 어디에 넣어야할지 잘 몰라 순간의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지, 지숙아 뭐하는 거야.”
당황한 척한 시황이 쉽게 삽입할 수 있게 성기를 요리조리 움직여줬지만 너무나 미숙한 지숙의 스킬 때문에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고 그 사이에 은지가 달려와서 지숙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시황의 성기를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감싸 쥔다. 절대 지숙이 먼저 시황과 섹스를 하는 꼴은 볼 수 없었다.
“야, 네가 왜 오빠랑 섹스하려고 하는데.”
“뭐! 짜증나.”
은지가 자꾸 방해하자 지숙은 짜증이 났다. 빨리 시황이랑 섹스를 해야 하는데 은지가 자꾸 귀찮게 군다. 친구가 아니라 완전 원수였다.
그런데 지숙이 방심한 사이에 이번엔 은지가 시황의 성기를 자신의 구멍에 집어넣기 위해 음순에 대더니 성기의 위치를 조정했다. 다급하던 지숙과 다르게 꽤 침착한 모습.
“야! 강은지 너 뭐 하는 거야!”
설마 은지가 시황과 섹스를 시도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지숙은 당황해서 은지를 잡고 시황에게서 떼어내려고 했다.
“악!”
그런데 그 순간, 은지의 질에 시황의 성기가 그대로 삽입됐고 은지가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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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로 끝날지 알았는데 조금 길어졌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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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 중간 쯤에 만나서 제일 먼저 술 먹는 신을 삽입했습니다.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상관이 없고 그저 약간의 현실성을 가미하기 위해서 넣은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