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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유산-61화 (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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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롤린

흰색의 가운을 조금 벗겨내자 로즈린의 나신이 바로 드러났다. 치료를 위해서 속옷은 착용하고 있지 않은 듯 했다.

원래라면 눈부시게 아름다웠을 몸매였겠지만 미콘드 독 때문에 몸이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얼굴과 손, 발은 그냥 창백한 수준이었지만 목 아래 부분부터 다리까지 전부 녹색 빛을 내고 있어 징그럽기까지 했다.

“흠…….”

생각과 다르게 알몸을 봤음에도 전혀 야한 느낌이 들진 않았다. 그럼에도 C컵의 가슴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매일 보고 만지는 가슴이 AA컵인 아루이다 보니 로즈린의 가슴이 상대적으로 더 커보였기 때문이다. 아루의 가슴이 저 반만 돼도 완벽할 텐데…….

로쉘린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흰 가운을 벗기고 있었다. 땀까지 흘리는 걸 보면 얼마나 정성스럽게 가운을 벗기는지 알 수 있었다.

시황은 가운을 벗기느라 여념 없는 로쉘린의 눈치를 슬쩍 본 뒤에 로즈린의 음부를 자세히 쳐다봤다. 남자다보니 그 쪽에 눈이 안 갈 수가 없었다.

독특하게도 로즈린의 음모는 금색이었다. 검은색의 음모가 아닌 금빛을 내는 음모를 처음 봐서 그런지 상당히 매력 있게 느껴졌다.

“다 벗겼습니다. 시황 님.”

“흠, 이제 치료를 하겠습니다.”

음부를 쳐다보는 와중에 로쉘린이 말을 걸자 시황은 조금 당황해 하며 말했다.

시황은 평범한 나무 침대에 누워있는 로즈린에게 다가갔다.

매력적인 입술을 가진 귀여운 얼굴이다. 대학생들이 입을법한 귀여운 코디를 해도 상당히 잘 어울릴 거 같았다.

시황은 마기를 끌어올려 마력 회로를 가동시켰다. 마기의 양이 늘어서 그런지 마력 회로를 가동하는 시간이 매우 단축됐고, 가동된 마력 회로가 소비하는 마기의 양이 전혀 부담되지 않았다.

어디에 손을 댈까 살짝 고민하다가 왼쪽 가슴의 젖꼭지 바로 위에 손을 올렸다. 가슴을 만지려고 한 건 아니었고 치료를 위해 심장 쪽에 손을 댄 거뿐이었다. 뭐, 의도야 어찌됐든 C컵의 탄력 있는 가슴이 그대로 느껴졌지만 말이다.

마력 회로를 가동시키고 조절바에서 [중]을 절반정도 올렸다. 그리고 동시에 로즈린을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자 손에서 치료 능력이 발현됨과 동시에 마기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다. 이대로라면 6~7분 후면 모든 마기가 사라질 것이다.

5초정도 치료를 했지만 독이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몸은 여전히 녹색 빛이었고 얼굴과 손은 창백했다.

시황은 일단 조절바를 최하로 내렸다. 이대로 마기를 계속 낭비하기 보다는 상으로 올려 단번에 치료할 생각이었다.

“후우…….”

가볍게 숨을 내쉬고 일단 손을 뗐다.

“어?”

“아!”

그 순간 시황과 로쉘린이 동시에 소리쳤다.

시황이 손을 뗀 곳이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다른 곳은 그대로 녹색 빛인 걸 보면 치료능력이 발하는 손이 닿는 곳만 치료가 되는 듯 했다. 그러니까 치료를 하려면 로즈린의 몸을 구석구석 다 만져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거 곤란하군요. 미콘드 독이 온 몸에 퍼져 보통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순식간에 시황은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해야 될지 머릿속에 그려졌다. 확실히 이전과 다르게 지능이라도 늘었는지 생각이 빠르게 이루어졌고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단숨에 구상할 수 있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당연히 보통 방법이 뭔지는 몰랐다. 하지만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몸을 만져야 했고 딸인 로즈린에게 그 허락을 받아야했다. 그래서 일부러 지금 상당히 곤란한 상태이고 치료를 하려면 특수한 방법을 써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 것이다.

“부탁합니다. 시황 님. 제발, 제발 저희 어머니를 치료해주세요.”

시황의 손이 닿은 곳이 본래의 피부색으로 돌아가자 환희에 찼던 로쉘린은 불과 몇 초 되지 않는 사이에 다시 그 부분이 녹색 빛으로 물들어 버리자 깊이 절망하며 말했다. 로쉘린의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치료를 위해 부끄러운 곳을 만져야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치료를 하는데 부끄러운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부담스러워 하지 마시고 치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로즈린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로쉘린이 정중하게 대답했다. 제독의 딸이라더니 이런 상황에서도 기품과 품격이 묻어져 나왔다.

시황은 로쉘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목숨이 중요한 이 마당에 가슴이며 음부며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치료를 위해 여자의 알몸을 만지는 걸 부끄러워 한다는 거 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알겠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군요. 바로 치료를 하겠습니다.”

시황은 치료용 마력 회로를 가동시키고 [중]의 3분의 1정도만 올렸다. 온 몸을 만져 회복시켜야 하니 마기를 많이 써서는 안됐다. 약간 느리더라도 치료 시간을 길게 시간을 유지하는 게 중요했다.

팔을 걷어 올리고 제일 먼저 로즈린의 목 아래부터 주물렀다. 안마를 하듯이 속으로 꾹꾹 만져주자 녹색 빛이던 부분이 혈색 좋은 피부색으로 돌아왔다.

치료가 되는 걸 느낀 시황은 빈틈없이 꼼꼼히 만지면서 치료했다. 마치 녹색으로 물든 페이지를 지우개로 끙끙거리며 지우는 느낌이었다.

가슴의 윗부분을 다하고 시황은 C컵의 커다란 가슴을 주물렀다. 여자를 흥분시키기 위한 음탕한 손길이 아닌 치료를 위한 경건한 행위였다.

녹색으로 물든 유두도 집게손가락으로 꼼꼼히 만져주자 녹색 빛이 사라지면서 예쁜 핑크색으로 변했다.

가슴을 들어 숨겨진 아랫부분까지 완벽하게 주무르고 나자 아름다운 C컵의 가슴이 그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녹색 빛을 낼 때는 그저 살덩이 같던 가슴이었는데 제 색을 찾자 침이 꿀꺽 넘어갈 정도로 어여쁘기 그지없었다. 특히 유두는 물론이고 유륜까지 예쁜 핑크색이라 꼭 한번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를 한번 흔들어 사심을 떨쳐낸 시황은 계속해서 전신을 주물러 나갔다.

다른 사람의 몸을 열심히 주무른다는 건 대단히 힘든 고역이었다. 이마에서 땀이 흐르자 옆에 있던 로쉘린이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 주었다.

“휴…….”

시황은 숨을 돌렸다.

거의 다 끝이 났다. 배는 물론이고 팔과 다리까지 전부 본래의 피부색을 되찾았고 이제 음부만 치료하면 끝이었다.

음부를 손바닥으로 덮고 살짝 문지른 다음에 떼어냈다. 당연히 치료되어 있을지 알았는데 여전히 음부는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한 번 더 같은 행동을 반복했지만 치료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분명 다른 곳은 이정도로도 무난히 치료가 가능했는데 유독 음부만 완강히 저항하고 있었다.

마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대로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마기가 전부 사라져 기껏 치료해놓은 게 물거품이 될지도 몰랐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시황은 마음을 굳힌 듯 조절바를 최하로 내려 마기 소모를 최소화 한 뒤에 로쉘린을 불렀다.

“이제 음부만 치료를 하면 되는데 약간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 문제라니요?”

로즈린의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얼굴과 손도 제대로 된 혈색을 찾아가는 걸 보고 로쉘린은 기쁨에 벅차 눈물을 찔끔 흘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는 시황의 말에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음부가 유독 독의 기운이 강합니다. 그래서 치료를 위해 질에 손가락을 넣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 그, 그렇군요. 치료인데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시황의 노골적인 말에 로쉘린이 볼을 살짝 붉히며 말했다. 치료 때문에 몸을 주무르는 거야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자신의 어머니인 로즈린의 질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는 말을 들으니 좀 부끄러웠던 것이다.

“그러면 저 분의 다리를 좀 벌려주시겠습니까? 이 상태로는 손가락을 넣기 힘들군요.”

“아, 알겠습니다.”

아무리 로쉘린이라도 이건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빨갛게 한 채로 신발을 벗고 침대에 올라가 로즈린의 다리를 양손으로 벌렸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로즈린의 음부를 차마 쳐다보지는 못하겠는지 로쉘린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시황이 변태 같은 생각으로 로즈린의 딸인 로쉘린으로 하여금 다리를 벌리게 만든 건 아니었다.

여자의 질을 검사할 때 다리를 벌려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부끄럽다고 대충 손가락만 집어넣으면 독을 제대로 치료했는지 확인을 할 수 없을 것이고 혹시라도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았다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게 분명했다.

다시 조절바를 살짝 올린 시황은 왼손으로 대음순을 벌려 소음순이 확실히 보이게 한 뒤에 오른손가락으로 애무하듯 만졌다.

대충 손으로 덮었을 때와 다르게 확실히 녹색 빛이 사라져갔다.

음핵도 만지려고 했는데 애액이 전혀 묻지 않아 이대로 만지면 아파할 거 같아, 시황은 손가락에 침을 살짝 발라 조심해서 만졌다.

음핵을 애무하듯 만져서일까? 질구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시황은 그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 바로 은은하게 녹색으로 물든 구멍 안에 넣어 전체적으로 만져주었다. 그러자 녹색이었던 소음순이 예쁜 분홍색으로 변했다. 아직까지 얼굴과 손이 창백하긴 했지만 시황은 치료가 완료 됐다는 걸 느끼고 여기서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다 된 거 같습니다. 이제 녹색으로 빛나는 곳은 없군요."

"정말 다행이……. 아앗! 시, 시황 님!"

질에서 손가락을 뺀 시황이 말하자 안도하던 로쉘린이 다급한 표정으로 시황을 불렀다.

"네?"

"저, 저기 다시 독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로쉘린의 말에 로즈린을 보자 음부에서 다시 미콘드 독이 퍼지기 시작했다. 소음순이 약간이지만 녹색의 빛을 띤 것이다.

시황은 바로 마력 회로를 가동한 상태로 손가락을 다시 질 안에 집어 넣었다. 그제야 다시 독이 사라져간다. 하지만 이상태라면 계속 독이 퍼질 거 같았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질 내부가 미콘드 독의 진원지인 거 같았다.

다급했다. 계속해서 마기가 줄어들었다. 빠르게 해결책을 고민하던 시황은 문득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질 내부가 진원지라면 그 곳에 성기를 넣어 치료하면 되는 게 아닌가? 부끄럽긴 해도 방법은 이거 뿐이었다.

"이대로라면 독이 계속 퍼질 겁니다."

“그,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죠?”

로즈란의 다리를 붙잡고 있는 로쉘린이 잔뜩 울상이 된 표정으로 말했다. 다 치료한지 알았는데 갑자기 이게 뭐란 말인가?

“그런데 그 방법이 조금 곤란해서…….”

“어떤 방법이든 괜찮습니다. 부디, 제발 저희 어머니를 치료해주세요.”

시황의 말에 로쉘린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정말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였다.

로쉘린의 부탁에 시황은 부끄럽고 난감하긴 했지만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방법은 제 성기를 이 분의 질 안에 완전히 집어넣어는 것입니다. 괜찮겠습니까?”

이럴 때 부끄러워하면 서로 곤란해진다는 걸 안 시황은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그, 그런…….”

예상대로 로쉘린은 시황의 말을 듣고 이 다급한 와중에도 너무 부끄러워 감히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렸다.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아, 알겠어요. 그 방법대로 할게요.”

시황의 말에 로쉘린이 눈물을 닦고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후……. 알겠습니다. 그러면 계속 다리를 잡아주세요.”

“아, 알겠습니다.”

시황은 여자가 보는 앞에서 성기를 내보이고 흥분하는 변태가 아니었다. 로쉘린이 다리를 붙잡아주지 않으면 제대로 삽입해 치료를 하기 어려워 그런 부탁을 한 거였을 뿐이었다.

“삽입하기 편하게 침대 끝으로 옮겨주시겠습니까?”

“네.”

성기를 질에 넣는 다는 사실에 너무 부끄러워 감히 시황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로쉘린은 고개를 숙인 채로 낑낑거리며 로즈린 음부가 침대 끝에 걸치게 이동시켰다.

그동안 시황은 숨을 한번 내쉬고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우람한 성기가 쿠퍼액을 흘리며 잔뜩 발기해있었다. 아무리 치료가 목적이라지만 여자의 나신을 속속들이 만지고 흥분하지 않을 남자는 얼마 없으리라.

“어, 어맛!”

그걸 본 로쉘린이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시황도 무지 부끄러웠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로즈린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성기를 삽입했다. 다행스럽게 질이 말라있지는 않았다. 그런데 152년 동안 12번 밖에 사용하지 않은 거 치고는 부드럽게 성기가 삽입되었다.

시황이 약간 힘을 주자 성기가 안으로 쑥 들어갔다. 그러자 로즈린의 꼬리가 움찔거리더니 빳빳하게 서버렸다. 깜짝 놀란 시황이 로즈린이 깬 건가 확인해봤지만 여전히 정신을 잃고 잠들어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시황은 독의 진원지를 제거하기 위해 마력 회로의 치료 능력을 성기로 통해 발현시킨 상태에서 최대한 깊숙이 성기를 집어넣고 살짝 살짝 움직였다.

“흐음…….”

질의 압박이 강한데다 미끌미끌 거려 쾌감이 안 생기려야 안 생길 수가 없어, 약간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를 들었는지 로쉘린의 얼굴이 더 이상 붉어질 수 없을 정도로 빨개졌다. 치료 때문에 하는 행위일 뿐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부끄러웠다. 어머니인 로즈린이 걱정이 되면서도 음란한 소리가 계속 들려오자, 어째서인지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며 몸이 살짝 달아올랐다.

주저주저하던 로쉘린이 슬쩍 시황의 성기 부분을 쳐다봤다. 때마침 로즈린의 질에서 빠져나온 번들거리는 성기가 다시금 천천히 로즈린의 구멍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갔다. 평범한 피스톤질이었지만 그 모습을 처음 본 로쉘린은 왠지 자신의 질이 움찔움찔거렸고 꼬리가 조금씩 빳빳해졌다. 명백히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한참 동안 허리를 흔들자 창백하던 로즈린의 얼굴과 손이 점점 혈색을 되찾았다. 미콘드 독의 진원지가 음부였던 관계로 머리와 손이 제일 늦게 중독된 듯 하다. 아마 독이 발현한 곳이 입이었다면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죽었으리라.

혹시 몰라 마기가 다할 때까지 허리를 움직였다. 그것도 단순히 쾌감을 위해서가 아니라 치료였기 때문에 최대한 질의 끝부분의 닿게 성기를 깊숙히 넣는 걸 반복했다.

마기가 고갈되고 사정감이 몰려오자 시황은 황급히 성기를 빼내었다.

로즈린의 혈색은 완연히 다 돌아왔고 아까와 다르게 몸 전체에 생기가 넘치고 있었다. 확실히 치료가 됐다는 게 눈에 보였다.

“후우, 다 됐습니다.”

“네, 네.”

생각같아서는 이 쾌감을 계속 느끼면서 질 속에 사정을 하고 싶었지만 치료가 목적이인데다 음양합일공을 암송하지 않았기 때문에 질내사정을 하면 로즈린을 임신시킬지도 몰랐다.

시황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성기를 닦지도 않은 채 바로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약간 찝찝했지만 로쉘린이 쳐다보는데 성기를 닦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로쉘린은 완전히 빨개진 얼굴로 시황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로즈란의 다리를 오므리고 다시 침대에 편안하게 눕혔다. 그런데 아까 그 성교장면을 본 로쉘린은 흥분을 해버렸는지 꼬리가 완전히 빳빳해져있었다.

“이제 다 치료가 됐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로쉘린은 너무 부끄러워 시황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했다.

============================ 작품 후기 ============================

추천, 선작, 코멘트, 쿠폰 정말 감사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간 수정했지만 내용상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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