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사제관계, 학원/캠퍼스물, 할리킹, 미남공, 강공, 능글공, 능욕공, 집착공, 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연상수, 짝사랑수, 대학생, 하드코어, 3인칭시점, 양성구유, 더티토크, 스팽킹, 배뇨플, 모유플, 고수위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 및 신체에 대한 저속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가정 사정 때문에 항상 알바에 시달리던 은찬은 우연한 기회로 높은 수당을 지급하는 과외를 맡는다.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된 재수생 이예담은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예의까지 발랐다. 잔뜩 긴장했던 초반과는 달리 다정한 제자가 편해진 은찬은 서서히 사적인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친형처럼 자신을 따르는 예담의 모습에 자신의 신체 비밀인 여성기까지 제 이야기가 아닌 척, 화제로 다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늘 풍기던 나긋한 기색을 지운 이예담이 돌연 낯을 바꾼 채 속삭였다. “은찬아, 너…… 보지 달렸잖아.” 꿀 빠는 과외인 줄 알고 갔다가 좆 빨게 될 위기에 처한 은찬. 과연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음. 이 정도는 애매하긴 하죠?” 예담은 은찬의 반항에도 바위처럼 꿈쩍도 않은 채 담담히 제 할 말을 이어 갔다. 귓가로 파고드는 지나치게 낮고 자상한 목소리가 신경을 긁었다. 은찬은 짜증이 서린 목소리로 예담의 혼잣말을 되받아쳤다. “뭐?” “이 밑에 뭐가 있는지 알려 주기엔.” “……아!” 절대 느낄 수 없는, 그래선 안 되는 상황인데. 보지 안이 난폭하게 들끓고, 팽팽해진 자지가 고개를 쳐들어 곧 팬티 천을 뚫을 것처럼 불룩 솟아올랐다. 보지 자위를 하면서 상상했듯이 단단하고 커다란 타인의 신체가 예상할 수 없는 속도와 세기로 보지를 자극해 왔다. 벌어진 음순 날개 사이를 부지런히 문지르고 찔러 댈 때마다 무섭도록 선명한 쾌감과 함께 요란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아앙, 응, 흐으……!” 눈을 뜨고 있는데도 눈앞이 점멸했다. 헐떡대는 숨만큼 구멍이 제멋대로 움찔움찔 조이고 풀리며 보짓살이 오르내렸다. 아주 얇은 천을 사이에 둔 이예담이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신체적 변화였다. “정말 보지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