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50 회: 220 음란 기숙 과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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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뜬 표정의 아줌마가 잽싸게 내 앞에 쪼그려 앉아 눈높이를 내 사타구니에 맞추는 게 아닌가!
"어매~! 이 안에 도대체 뭐가 들어앉아 있기에…. 아우, 살이 다 떨리고 심장이 벌렁거려 죽겠네. 아무래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겠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아줌마는 내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리고 있었다.
"아, 아줌마!"
나는 재빨리 엉덩이를 뒤로 빼보았지만 별무소용이었다.
"어머나! 세상에, 세상에~! 이게 그거니~! 아우, 이런 건 처음 봐! 오메, 오메! 미치고 환장하것네~!"
그랬다. 아줌마는 용수철에 반발하듯 세상 밖으로 툭 튀어나온 내 우람한 자존심에 식겁인지 기겁인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 아줌마는 발정난 한 마리 암캐에 지나지 않았다. 무슨 말을 한들, 힘으로 제지를 한다한들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았다. 차라리 이대로 당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았다.
'그래,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도 있잖아.'
말도 안 되는 비유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농익을 대로 농익은 중년 여자에게 당하기 일보 직전인 나 자신을 위로하고 싶었다.
"으윽! 아, 아줌마!"
내 자존심을 움켜잡은 아줌마 손은 상상 그 이상으로 무지 뜨거웠다.
그때 나는 고개를 뒤로 꺾은 채 아랫도리를 앞으로 뻗대며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였다. 그런데 아랫도리로 번지는 흥분의 농도가 가당치도 않았다. 간밤에 그녀의 자위행위를 훔쳐보면서 느낀 흥분보다 몇 배나 강했다.
"오메~! 뭐가 이리 뜨거워! 꼭 불방망이를 쥐고 있는 거 같아! 아우, 나 미쳐! 아니, 아니 미치고 싶어!"
아줌마는 내 자존심을 아래위로 문질러대며 미친년처럼 괴상한 신음을 입가로 흘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다른 한 손은 고환 주머니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줌마가 해주는 자위행위는 한마디로 능숙했다.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알고 있는 손놀림이었다. 순간순간 손목에 스냅을 걸어가며 리듬을 타듯 흔들 때는 아랫도리가 통째로 녹아내리는 듯했다. 짜릿하면서도 싸한 흥분이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다.
"어쩜 이리도 듬직하니? 보면 볼수록 먹음직스럽네! 세상에, 이런 걸 거기 달고 다니다니! 아무리 봐도 딱 내 스타일이야!"
길게 빼문 붉은 혀를 날름거리며 입술에다 침을 바르는 아줌마는 남자 아랫도리 자존심에 걸신들린 요녀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첫날 느낀 수더분한 이미지는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젠장! 이렇게 당하는구나! 이런 억울한 일이!'
나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당황스럽다기보다는 황당 그 자체였다.
"호호! 그럼 어디 한번 멋지게 가지고 놀아볼까. 어젯밤에는 아가씨 그 짓 하는 거 훔쳐보며 터트린다고 애썼어! 하지만 오늘은 진짜 속살다운 속살 맛을 보여 줄 테니 잠깐만 기다려! 아마 아랫도리 거시기 뼈가 그냥 녹아내릴 거야! 아우, 이 귀여운 거!"
마침내 아줌마는 입을 떡 벌리고 바나나 베어 물듯 내 자존심을 덥석 물었다.
"으윽! 아, 아줌마! 아줌마!"
뜨거운 아줌마 입안으로 빨리듯 삼켜지는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두 손으로 아줌마 머리채를 그러쥐고 아랫도리를 디밀었다.
"컥! 컥!"
뭉툭한 끄트머리가 목구멍을 사정없이 관통했는데도 도로 내뱉기는커녕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질끈 움켜잡고 더 깊게 밀어 넣고는 바이스처럼 물고 늘어지는 아줌마였다.
그런데 아줌마의 펠라티오 테크닉은 그야말로 현란 그 자체였다. 내가 봐도 믿음직스런 자존심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감칠 맛 나게 쪽쪽거리는 모양새가 여간 예사롭지 않았다. 거기다 군데군데 양념삼아 치는 음란한 말도 나를 더없는 쾌감 속으로 내몰고 있었다. 한마디로 환상적이었다.
"아우~! 어쩜 이렇게 단단한지 몰라! 이러다 미치고 말지~! 아니, 벌써 미쳤는걸~!"
코맹맹이 소리가 압권이었다. 그 비음만으로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결국 내 입에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말이 툭 내뱉어졌다.
"아, 아줌마 계속 빨기만 할 거에요?"
그러자 아줌마가 냉큼 자존심을 손바닥에 내뱉고는 기둥을 아래위로 문질러대며 게슴츠레 풀린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너, 지금 내 아랫도리 맛을 보고 싶다 이 말인데…. 그래, 내 아랫도리 어떻게 먹고 싶어? 말만 해!"
"뒤로요. 뒤치기로 먹고 싶어요!"
아무 생각 없이 무심결에 뱉은 말이었다,
그러자 아줌마가 기꺼이 맞장구를 쳤는데 이런 색골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
"오라! 그게 취향인 모양인데…. 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대물은 뒤로 보쌈 하는 게 제격이지."
그러고는 냉큼 일어나 서둘러 두 손으로 세탁기를 짚고 허리를 숙이며 엉덩이를 뒤로 빼는 아줌마였다.
"자, 구워먹든 삶아먹든 맘대로 해!"
순간,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눈앞에 두둥실 떠있는 함지박만한 엉덩이 볼륨감만으로도 숨이 턱 막힐 지경이었다.
나는 잽싸게 원피스를 허리 위로 걷어 올렸다.
"우와! 아줌마 엉덩이 죽인다!"
찹쌀떡이 하얀 쟁반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처럼 우윳빛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하얀 면 팬티가 내 눈을 사정없이 찔러댔다. 한마디로 농익을 대로 농익은 농염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육감적인 엉덩이였다.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가 이만할까 싶을 만큼!
그때 아줌마가 엉덩이를 좌우로 실룩거리며 한 소리했다.
"얘~ 뭐 하니? 팬티부터 벗기지 않고!"
아줌마도 나만큼이나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
나는 얼른 아줌마 엉덩이 계곡 앞에 쪼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추고는 팬티부터 돌돌 말아 끌어내렸다.
아줌마가 두 발을 번갈아 들어가며 팬티를 벗어던질 동안 나는 털북숭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새까만 음모가 무성하게 우거진 도톰한 불두덩을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었다.
"아, 아줌마. 이게 다 털이야? 뭔 털이 이리 많아요?"
괜히 심심풀이로 하는 소리가 아니었다. 아닌 게 아니라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아찔한 진풍경이었다.
그러자 아줌마가 고개를 뒤로 홱 돌리며 말했다.
"얘는, 갑자기 웬 털 타령이니~? 많으면 그만큼 쿠션이 좋다는 말도 있잖니~!"
"하긴, 틀린 말은 아니네요. 참, 아줌마 여기 조금 빨고 넣을까요? 그냥 바로 넣어드릴까요?"
"얘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도 있는데 좀 빨아주고 찌르면 어디 덧나니~!"
아줌마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그래도 뚫린 입이라고 은근히 빨리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아줌마, 아랫도리 털이 많으면 물도 많이 싼다는데 아줌마도 그래요?"
나도 참 웃기는 놈이다. 뭐가 그리 궁금한 게 많은지 내 입에서 전혀 생각지도 않은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으니.
그러자 아줌마는 의외로 화들짝 놀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어머! 그래서 그런가. 나, 엄청 터트리는 체질이야. 한번 제대로 터트리기 시작하면 그런 난리가 없을 만큼 그냥 봇물 터지듯 왕창 왕창 터지는데…. 어쩌지. 괜찮겠어!"
"괜찮다 뿐인가요? 다 내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까 염려 붙들어 매시고 미치도록 터트려 버려요! 아줌마 말대로 왕창 왕창 말이에요!"
나는 허벅다리로 줄줄 타 내릴 음란의 물줄기를 상상하며 엉덩이 계곡을 양 옆으로 활짝 열어 젖혔다. 그리곤 얼굴을 바짝 들이대고 장막처럼 드리워져 있는 새까만 음모 숲과 거무스름한 속살 입구에 콧김과 입김을 차례로 불어넣었다.
"하아, 지금 뭐하는 거니?"
순간, 아줌마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실팍한 허벅지는 사시나무처럼 부르르 떨렸다.
"그냥 심심해서요. 아줌마, 다리 더 벌리고 속살 좀 옴지락거려 봐요! 어서요! 보고 싶단 말이에요!"
"아, 알았어! 이렇게 말이지~!"
어느 틈에 아줌마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가랑이를 양껏 빌린 채 속살을 옴지락거리기 시작했다. 이미 속살 입구는 이슬이 내린 듯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마침내 나는 짙은 핑크빛 빛깔을 머금은 채 옴지락거리는 속살을 길게 빼문 혀끝으로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혀끝으로 착 감겨드는 말랑말랑한 속살 감촉도 감촉이지만 콧속으로 파고드는 약간의 지린내가 그리 향기로울 수가 없었다.
"흐흑, 너무 잘한다, 얘~! 하아, 나 미쳐! 나 죽어!"
아줌마는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 온몸을 격렬하게 흔들고 비틀며 비명 같은 신음소리를 내지르는데 급급해 했다.
그럴수록 나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집요하게 속살을 유린해 나갔다. 혀끝으로도 모자라 손가락 두 개를 깊숙이 밀어 넣어 오돌토돌한 주름 벽을 마구 자극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어느 순간, 속살 깊은 곳에서 뜨뜻미지근한 뭔가가 용오름처럼 치솟기 시작했다.
"흐흑, 나 터져! 나 몰라~! 이런 적은 없었어! 정말이야!"
순간, 나는 아연실색(啞然失色), 아니 망연자실(茫然自失) 할 수밖에 없었다. 시쳇말로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진장 터지는 뜨거운 흔적의 무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터지는 아줌마도 엽기지만 하염없이 터지는 그 뭔가를 입으로 틀어막고 손가락으로 마구 휘저으며 쪽쪽 빨아대는 나 또한 엽기였다.
"하아! 정말이지 이런 기분 처음이야! 어쩜 못된 짓은 골라서 하니! 미친 놈! 그래 실컷 빨아먹어! 하아, 나 몰라! 몰라! 몰라~!"
아줌마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괴상망측한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와 엉덩이를 마구잡이로 꿈틀거렸다.
그럴 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줄기차게 터지는 흔적의 무리는 한도 끝도 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느새 타일 바닥에는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린 미끈거리는 흔적과 허벅다리 안쪽을 타고 흘러내린 흔적으로 흥건했다.
나는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아니,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속살에 삽입을 하지 않아도 아랫도리가 그냥 펑 터질 것만 같았다.
바로 그때였다, 때마침 아줌마의 애원어린 하소연이 들렸다.
"얘, 이제 제대로 해줘! 그걸로 그냥 아줌마 아랫도리 먹어! 어서!"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발딱 일어선 나는 벌겋게 충혈 된 자존심을 한손에 말아 쥐고 희멀건 흔적을 꾸역꾸역 토해내고 있는 속살 깊숙이 한방에 들이쳤다.
"아악!"
아줌마가 찢어지는 듯한 단말마 비명을 내지르며 허리를 새우처럼 옹크렸다. 나 역시 날카롭게 날이 선 비명을 내질렀다.
"으윽!"
그럴 수밖에 없었다. 자존심을 휘감아 돌릴 듯이 바짝 물고 늘어지는 속살 내공이 한마디로 장난이 아니었다. 그건 분명 소름 끼치는 전율이었다. 물샐틈없이 빡빡하게 물리고 물린 완벽한 삽입감에 등골이 섬뜩할 정도였다.
나는 아랫도리가 통째로 뽑히는 듯한 지랄 같은 쾌감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아줌마가 아랫도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사정의 방아쇠를 당길 것만 같았다.
"아, 아줌마 그대로 가만히 있어요!"
"얘는, 사돈 남 말 하네. 너나 가만히 있어!"
아줌마도 기똥차게 꽉 들어찬 내 자존심 위용에 전의를 상실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었다. 그렇듯 우리는 공기 한 점 드나들 수 없는 빡빡한 맞물림에 한동안 어쩌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그냥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어느 틈에 속살이 약간 헐거워지고 있었다. 아줌마도 그걸 느꼈는지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말했다.
"얘, 이제 찔러봐! 그래, 잘하고 있어! 바로 그거야! 아우, 너무 짜릿해~!"
어느 틈에 내 자존심은 눈이라도 달린 듯 뜨겁게 달아오른 속살 구석구석을 골고루 찔러주고 있었다.
한동안 나는 신음소리조차 지를 힘도 없었다. 그리고 순간순간 자존심을 바짝 옥죄며 휘감아 돌리는 기똥찬 기운에 머릿속이 텅 비어버리는 듯했다.
그런데 여난(女難)은 아줌마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이것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 판도 아니고 하여간 우연이라 하기에는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정말이지 내 입장에서는 괘씸하기 짝이 없는 고약한 노릇이었다.